나가시마 스파 랜드의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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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뱃
Acrob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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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C4C8F><colcolor=#ffffff> 이름 | 아크로뱃 (Acrobat) |
개장일 | 2015년 7월 18일 |
기종 | Flying Coaster |
위치 | 나가시마 스파 랜드 |
제작비 | ¥2,700,000,000(27억엔) |
제작사 | Bolliger & Mabillard[1] |
트랙 길이 | 1,021m |
추진 방식 | Chain lift hill |
리프트(Lift) | 1회[2] |
운행 시간 | 약 3분 |
낙하 횟수 | 4회 |
최고 높이 | 43m |
탑승인원 | 32명[3] |
최고 속도 | 90km/h |
최대 중력가속도 (G-Force) |
4.1G |
인버전 | 4회 |
특수 트랙 | 4개[4] |
[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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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플라잉 코스터!
엎드린 자세 그대로 지상 43m까지 상승하고 급강하! 길이 1,021m의 코스와 360도 루프, 나선모양으로 급강하하는 콕스크류와 수면을 앞지르는 놀라운 연출! 최고 속도 90 km/h로 공중을 날고, 상쾌하고 즐거운 하늘을 날아 다니는듯한 새로운 경험! 초대형 플라잉 타입의 롤러코스터 아크로뱃 기대하십시오!
나가시마 스파 랜드의 기함급
롤러코스터. 4대 롤러코스터 중 하나로, 2000년에 개장한
스틸 드래곤 2000 이후 15년 만에 개장한 대형 코스터이다. 부제목은 Flying roller coaster이다.엎드린 자세 그대로 지상 43m까지 상승하고 급강하! 길이 1,021m의 코스와 360도 루프, 나선모양으로 급강하하는 콕스크류와 수면을 앞지르는 놀라운 연출! 최고 속도 90 km/h로 공중을 날고, 상쾌하고 즐거운 하늘을 날아 다니는듯한 새로운 경험! 초대형 플라잉 타입의 롤러코스터 아크로뱃 기대하십시오!
2. 특징
플라잉 코스터, 즉 엎드린 상태로 레일 아래에 매달려 탑승하는 방식을 가진 코스터이다. 최고시속 90킬로미터, 최고높이 43미터, 트랙 길이 1,021m라는 스펙을 보유 중이다. 나가시마 스파 랜드의 어트랙션 중 스틸 드래곤 2000과 하쿠게이 다음으로 스펙이 높다.4대 롤러코스터 중에서 아라시보다도 어지럽다는 평가가 많다. 이는 플라잉 코스터에 똑같이 적용되는 단점이지만 아크로뱃은 특히 인버전이 4회나 있고 커브 구간이 많아 우리나라의 파에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어지러움을 더 증폭시킨다. B&M 플라잉 코스터가 워낙 진동이 심한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코스 자체는 재미있지만 어지러움 때문에 한번 타고 마는 롤러코스터'라는 인식이 강하다.
3.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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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승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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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하강 이후부터는 열차가 90km/h 속도로 질주하기 시작한다. 1차 하강 이후에 숨돌릴 시간도 없이 열차는 바로 Pretzel loop 구간에 진입한다. 참고로 이 루프는 특이한 생김새로 워터 구간과 함께 아크로뱃을 대표하는 구간이라 할 수 있다. 해당 루프는 43m로 1차 하강 구간보다도 높이가 높아 그 규모도 그만큼 거대하다. 참고로 Pretzel loop 특성상 중력가속도가 4.09G로 높은 편이라 이 구간을 진입할 때 몸이 눌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른 코스터들은 루프를 통과할때 중력가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피가 머리에 피가 쏠려 레드아웃 현상이 발생하고, 이게 심해지면 뇌출혈 같이 생명에 지장이 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높은 중력가속도를 가하는 프레첼 루프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반면[5], 플라잉 코스터는 가속도를 엎드려서 타는 기종이라서 중력가속도를 엉덩이가 아니라 등으로 받게 되기 때문에 프레첼 루프와 같이 높은 중력가속도를 가하는 코스를 설계할 수 있다. 덕분에 현재 현존하는 몇안되는 프레첼 루프가 있는 코스터이다. 플라잉 코스터 특성상 루프 밑을 몸이 뒤집힌 상태로 지나가는데, 이 때 일반적인 루프들과는 방식이 달라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Pretzel loop 구간 다음엔 뱅킹이 있는 좌회전 커브를 돌고 In-line twist를 지난다. 그와 동시에 2차 하강을 하며, 다시 상승하고 Corkscrew를 지나 바로 3차 하강을 한다. 3차 하강 다음엔 상승한 뒤 바로 4차 하강을 하며 열차는 호수 위를 질주하기 시작한다. 4차 하강 이후 호수 위에서 뱅킹이 있는 우회전 커브를 돌고, 열차와 호수의 거리가 가장 가까울 때 호수에서 물이 순서대로 튀어나온다. 여기서 상당한 양의 물을 맞을 수 있으며, 이 구간도 Pretzel loop와 함께 아크로뱃을 대표하는 구간이다. 물 튀김 이후엔 다시 상승하여 거대한 우회전 커브를 돌다가 In-line twist를 다시 지나고, 이어서 5차 하강을 하며 동시에 좌회전 커브를 지난다. 이후 브레이크 구간에 진입하여 열차 속도가 느려지고 우회전 턴을 돌아 스테이션으로 돌아오고 끝나는 식.
4. 여담
- 일본 최초의 플라잉 코스터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정보가 인터넷에서 널리 퍼져 있지만 일본 최초의 플라잉 코스터는 후지큐 하이랜드의 버드맨으로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 아마 버드맨은 인터넷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2000년에 설치되었기도 하고, 2001년에 폐장하여 운행 기간도 1년 밖에 되지 않아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크로뱃이 최초의 플라잉 코스터라는 잘못된 정보가 퍼진 것으로 보인다.
- SeaWorld Orlando의 Manta를 그대로 가져온 클론 기종이다. 테밍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똑같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도 코스는 다르지만 동일 기종인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가 있다. 다만 이 둘은 해당 파크의 인기 시설이라 대기시간이 긴 반면, 아크로뱃은 하술하지만 대기시간이 짧아 바로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과거에는 이 자리에 주차장이 있었으나 이를 메워서 만들었다. 건설비용이 가장 많이 든 이유이기도 하다.
- 인기 코스터임에도 불구하고 나가시마 스파 랜드 자체가 방문객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상술했듯 비성수기에는 대기줄이 없는 수준이다. 그래도 성수기에는 한시간 이상으로 늘어나기도 한다. 이는 나가시마 스파 랜드의 모든 어트랙션들에 적용되는 점이지만, 다른 코스터들과 달리 아크로뱃은 20명이 모이지 않으면 출발 자체를 안한다. 이 때문에 대기시간보다 출발을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긴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된다.
- 4대 롤러코스터 중 하나이기 때문에 승차 우선권을 사용할 수 있는 어트랙션이다.
- 청록색 트랙과 파란색 지지대를 가지고 있다. 트랙 색이 호수와 잘 어우러져 예쁘다는 평가가 많다.
[1]
스위스의 롤러코스터 제작사로
파에톤과
드라켄도 이 회사의 작품이다.
[2]
LSM Lift Hill
[3]
1칸당 4명씩 8칸으로, 총 32명이 탑승한다.
[4]
Pretzel loop, In-line twist (2), Corkscrew
[5]
실제로 프레첼 루프를 사용한
후지큐 하이랜드의
문설트 스크램블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중력 가속도를 가하는 코스터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오를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