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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명일방주 오퍼레이터 및 등장인물 작중 행적 |
<colcolor=#fff> 아제니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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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colbgcolor=#010101> 국적 |
[[시라쿠사(명일방주)| |
출신지 |
[[라테라노(명일방주)| |
소속 |
[[시라쿠사(명일방주)| |
종족 | 산크타 |
성별 | 남성 |
언어별 표기 |
Agenir 阿格尼尔 アグニル |
1. 개요
명일방주의 등장인물.2. 특징
비공식 번역명 '아그닐'.[1] 라테라노 출신의 산크타. 학창시절에는 현 교황 이반젤리스타 11세와 같은 동기로 아주 친한 사이였다고 한다. 이후 라테라노의 순회 판사로 살다가 시칠리아 부인을 만나 60년전 시라쿠사에 와서 '총과 질서'를 만들어내고 시라쿠사에 법을 정립한 최초의 판사이다. 시라쿠사에 정착한 이후엔 시칠리아 부인의 콘실리에리 겸 집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즉, 시라쿠사의 2인자. 엑시아가 패밀리를 상대할 때 조직원들이 흔치않은 산크타가 있다며 시칠리아 부인 쪽 사람일 거라 겁먹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 '시칠리아 부인 쪽 사람'이 아제니르였다.시칠리아 부인과는 사실상 악우로 묘사된다. 친구이긴 하지만 그리 친하지도 않고 마음도 안 맞지만 세월이 다 해결해 주더란 식으로 술회한다.
같은 산크타인 엑시아가 그에게서 아무런 감정도 느낄 수 없어 처음엔 탈주한 산크타인가 의심할 정도로 냉혈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누가 산크타 아니랄까봐, 텍사스와 싸우던 와중에 엑시아가 동족이라는 이유로 휴전하자고 하니까 진짜로 싸움을 멈추는 확 깨는 면모를 보여주고, 이후에 찾아갔을 때 눈이 그려진 안대를 쓰고 낮잠을 자거나 시칠리아의 코앞에서 잠결에 딴소리를 하다가 저걸 볼시니가 아니라 요양원으로 보냈어야 했다고 욕먹는 등, 분위기는 달라도 산크타다운 나사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뮤지컬 "7인의 암살자"의 경우 리뷰가 대부분 악평인데, 그 와중에도 "공연 보다 안대 쓰고 잤다"고 당당하게 적어놓는 패기를 선보인다.
산크타족 캐릭터들이 대부분 인간병기로 묘사되는 만큼 아제니르 본인도 전투력이 상당한 것으로 표현되는데, 텍사스와도 호각으로 겨뤘으며 엑시아가 그 싸움에 끼어들어 아제니르에게 휴전 제안을 먼저 꺼내면서 싸움을 끝냈다.
인게임 전투에서는 시라쿠사인 이벤트의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총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며, 평소에는 눈 감은 안대를 쓰다가 퍼지 타임에 들어가면 눈 감은 안대가 눈을 뜬 안대로 바뀌는데 이때 사거리가 무제한으로 늘어나는 기믹이 있다. 안대를 쓰고도 맵 전체에 공격을 투사하는 걸 보면 역시 비범한 사람이다.
3. 작중 행적
3.1. 시라쿠사인
베르나르도 벨로네와 그의 아들 레온투초의 사상을 보고는 그 혼자서는 시칠리아의 시대를 뒤흔들지 못했을 것이기에 죽여야 했지만, 자네의 훌륭한 아들과 함께라면 가능할 거라고 하며 레온투초가 진정한 해답을 내놓았음을 알려주면서 베르나르도의 처형을 포기하고, 시칠리아 부인이 담판 이후 아제니르에게 자신이 시라쿠사에 가져온 '총과 질서'가 자신의 대에서 끝날 수 있으니 한 젊은이의 도전을 받아들였다는 고해성사를 받아들이는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라비니아와 '총과 질서'에 대한 사상차이를 보이며 그 역시 라비니아의 도전을 받아들인다.[2]단독행동에 의하면 시라쿠사에 와 법률을 만들어낸 것은 라테라노의 선례와 달리 법률이 사람에 의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도중 벤으로부터 그러면 총과 질서를 만든 시점에서 이미 끝난 것 아니냐고 하지만, 라비니아의 도전을 받아들이는 걸 보면 자신이 편협할 수 있다는 생각에 타인의 관점을 통해 법을 개정하는 과정을 거쳐서야 진정으로 "사람"에 의해 법이 만들어질 수 있다 여기는 듯 하다. 또한 뮤지컬 감상 중에도 젊은이들이 미숙하게나마 새로운 시도를 하는 작품을 높게 치는 경향이 있다.
3.2. 개막자들
까메오 출연하지만, 신도시에서 벌어진 카니발 난동 사건에는 낮잠만 자느라 개입하지 않는다. 에필로그에서 사실은 신도시에서 유혈사태가 벌어지고 이를 통제하는데 실패할 경우 레온투초가 실패했다고 간주하고 개입할 생각이었으나 다행히 카니발은 유혈사태 없이 축제로 끝났기에 그냥 그대로 퍼질러 자고 있었던 것(...).이후 레온투초가 시칠리아 부인이 자신의 계획이 실패했다고 판단하고 아제니르를 보냈다 오해하고는 같이 몬테루페로 돌아가 해명하겠다고 하지만, 아제니르 신부는 아직 시장 한지 1년밖에 안 지난놈이 뭐 이리 급하냐며 뉴 볼시니가 장담대로 패밀리가 완전히 없는 도시가 될수는 없어도 시라쿠사의 개혁에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누구나 아니까 앞으로도 천천히 점진적으로 개혁을 이어나가라고 당부한다.
[1]
일본어 번역명이 이 표기를 따르고 있다.
[2]
서로 법이 규칙이라는 점에는 의견이 같지만, 라비니아는 법이 공정함의 절대적 척도이며 규칙 그 자체로써 힘을 가져야 한다 여겼으나 아제니르 신부는 법이 규칙인 것은 맞으나, 진짜 공정함과 힘을 가지는 것은 그 법을 어기는 자를 처벌할 힘, 즉 "총과 질서"라 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