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0:39:01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아우바메양에서 넘어옴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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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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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ierre-Emerick Aubameyang 24/25.png
<colbgcolor=#ffb504><colcolor=#9a0506> 알 카디시야 FC No. 10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Pierre-Emerick Aubameyang
본명 피에르에므리크 에밀리아노 프랑수아 오바므양[1]
Pierre-Emerick Emiliano François Aubameyang
출생 1989년 6월 18일 ([age(1989-06-18)]세)
프랑스 라발
국적
[[가봉|]][[틀:국기|]][[틀:국기|]]

[[프랑스|]][[틀:국기|]][[틀:국기|]]
신체 186cm / 체중 80kg
포지션 스트라이커[2]
주발 오른발
소속 <colbgcolor=#ffb504><colcolor=#9a0506> 유스 ASL 뤼스리 풋볼 (1995~1997)
OGC 니스 (1997~1998)
ASL 뤼스리 풋볼 (1998~1999)
스타드 라발루아 (1999~2001)
FC 루앙 (2001~2005)
SC 바스티아 (2005~2007)
AC 밀란 (2007~2008)
프로 AC 밀란 (2008~2011)
디종 FCO (2008~2009 / 임대)
LOSC 릴 (2009~2010 / 임대)
AS 모나코 FC (2010~2011 / 임대)
AS 생테티엔 (2011 / 임대)
AS 생테티엔 (2012~201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3~2018)
아스날 FC (2018~2022)

FC 바르셀로나 (2022)
첼시 FC (2022~2023)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2023~2024)
알 카디시야 FC (2024~ )
국가대표 80경기 33골[3] ( 가봉 /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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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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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b504><colcolor=#9a0506> 역대 등번호 가봉 대표팀[4] - 9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17번
아스날 FC - 14번
FC 바르셀로나 - 25번, 17번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 10번
가족 아버지 피에르프랑수아 오바메양
이복형 카틸리나 오바메양, 윌리 오바메양
후원사 나이키[5]
}}}}}}}}} ||

1. 개요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2.2. 국가대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3.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3.2. 아스날 시절 이후
4. 기록
4.1. 대회 기록4.2. 개인 수상
5. 오바메양에 대한 헌사6. 여담

[clearfix]

1. 개요

가봉 국적의 축구 선수. 알 카디시야 FC 소속 공격수다.

분데스리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스트라이커로 UEL 역대 최다 득점자이다. 별명은 배트맨[6], 가봉맨[7] 등이 있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클럽 경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 국가대표 경력

한때 프랑스, 가봉, 이탈리아의 대표로 선택이 가능하였고, 이탈리아 U-19 대표팀에서 소집되는 것을 그는 고사하였다. 2009년 U-21 프랑스 대표의 파리 합숙에 소집되었고, U-23 튀니지와의 친선 경기에 출전하였다.

가봉 국가대표팀 감독 알랭 지레스 하에서 2010 FIFA 월드컵 예선의 멤버로 소집되었고,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첫 출전과 첫 골을 기록하였다. 자국에서 개최된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첫 경기인 니제르 전, 2차전 모로코 전, 3차전 튀니지 전에서 3경기 연속 선제골을 기록하여 가봉이 3승으로 조별 리그를 통과하는데에 기여하였다. 그러나 8강 말리 전 승부차기에서 4번째 키커로 나서서 실축하는 바람에 가봉이 탈락하게 되었다.

2012 런던 올림픽에 가봉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나 조별 리그 탈락에 그쳤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모잠비크와의 경기에서 1, 2차전 합계 1:1을 기록하고 승부차기에서 키커로 나와 마지막 골을 성공시키며 팀은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짓는데 한 몫하였다.

다시 한번 자국에서 개최된 201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주장으로 출전해 1,2차전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이름값을 했지만 가봉이 조 3위로 탈락하면서 빛을 바랬다.

그리고 2022년 5월 19일, 가봉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가 2023년 5월 19일. 딱 1년 만에 다시 국가대표 복귀를 선언했다.

3. 플레이 스타일

득점에 특화되어 있는 포쳐 유형의 공격수다. 기본적인 테크닉이 부족해 다소 불안정한 터치와 드리블 능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온더볼에서의 단점을 무시무시한 스피드로 커버해버린다. 가장 빠르게 달렸을때 최고 시속이 36.66km/h[8]로 측정되었는데, 매우 빠른 선수들로 평가받는 치달의 대명사 가레스 베일, 2010년대 후반부터 성장한 스피드의 명사인 킬리안 음바페 알폰소 데이비스, 오바메양을 따라잡던 라파엘 바란이나 안토니오 뤼디거, 또 뤼디거를 스피드로 제쳐버리는 로날드 아라우호처럼 현역 축구선수들 중 가장 빠르다고 평가받는 몇 명을 제외하면 오바메양보다 빠른 이는 없다고 평가해도 될 정도다. 순수 주력이나 순간 속도 모두 현역 최상급이기에 빠른 발을 이용한 움직임 하나만으로 상대 수비를 털어버릴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김진수. 호펜하임에 있던 시절 우측 윙어로 출전한 오바메양에게 탈탈 털렸다.[9] 때문에 유망주와 데뷔 초에는 좌우 윙어로도 기용되었는데, 떨어지는 온더볼 능력 때문에 중앙 공격수로 정착하였다. 전방 압박도 잘 수행해줄 만큼 무작정 빠르기만 한 공격수는 아니다. 또한 빠른 스피드 덕분도 있겠지만, 골 냄새를 맡고 찾아 들어가는 능력 또한 뛰어나다.[10] 레알 마드리드 조차 상기한 오바메양의 장점들에 고생해본 구단이다. 무려 레알을 상대로 7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할정도니..

다만, 오바메양의 플레이에는 극명한 단점도 있는데, 앞서 언급한 그의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 온더볼 상황에서 볼을 지켜내면서 동료에게 넘겨주는 플레이나 지공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를 기술로 벗겨내는 플레이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또한 패스를 찔러 넣어주는 플레이나 내려와서 공을 받아준 후 연계해주는 폴스 나인 식의 움직임 또한 기대하기 힘들다. 때문에 경기에서의 영향력이 상당히 적다.

또한 키가 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체격이 호리호리해 지상이나 공중 경합 상황을 꺼려 경합 상황에서 별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앞서 급한 대로 내려와서 공을 받아준 후 연계하는 것보다는 박스나 전방에 머물러 골 찬스를 기다리거나 측면 빈 공간으로 침투해 빠른 스피드로 공을 잡아내 공격을 전개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전방에 머물러만 있는 선수가 경합 능력이 안 좋다 보니 영향력은 훨씬 더 떨어진다. 다만 신체균형이 좋아서 밀려도 잘 넘어지지 않고, 부상도 잘 안당하는 편이라는 것은 장점이다. 또한 공중 경합을 꺼릴뿐 헤더 능력은 준수한 편이다.

또한 골 기록 대비 골 결정력이 아쉽다. 물론 득점력이 좋은 스트라이커는 맞지만, 더 득점할 수 있는 결정적인 찬스에서 놓치는 공의 수도 득점 수와 비슷하다. 오바메양이 슈팅 테크닉이 뛰어난 선수보다는 빠른 스피드와 동물적으로 빈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움직임 덕분에 많은 득점을 기록하는 유형의 전형적인 포쳐다. 때문에 킥력이 약하지는 않지만, 중거리슛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또한 경기력이 안 좋을 때에는 난사하는 경향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

아쉬운 면도 있지만 장점만큼은 확실하며 득점력과 개인수상들을 고려해보면 10년대의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중 하나임엔 틀림 없다.

3.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

14-15 시즌 도르트문트의 최악의 부진 탓에 계속해서 주전 공격수로 나오게 되었다. 도르트문트 입단 초기인 13-14 시즌에는 레반도프스키라는 확실한 공격수가 있어서 주로 윙어로 뛰었으나, 다음 시즌에 바이에른으로 이적했고 그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한 치로 임모빌레 아드리안 라모스가 큰 부진에 빠지자 의도치 않게 오바메양이 스트라이커로 뛰게 됐고 이게 성공했다. 14-15 시즌의 활약을 바탕으로 완전히 주전 공격수로 자리잡았고, 15-16 시즌 들어 단순히 스피드가 빠른 윙어를 공격수로 변경해서 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득점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술과 지능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오프더볼 무브먼트가 전반적으로 향상되었고 특히 라인을 깨고 침투하는 움직임이 매우 좋아지면서 리그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진화했다.

도르트문트 시절에 보여준 모습은 스피드에 극도로 의존하는 포처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보면 된다. 엄청난 스피드와 라인깨기로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고 전방 압박도 나름 성실히 하지만 스태미너나 창의력이 그리 좋지 못하고 결정력의 기복이 매우 심한데다가 결정적으로 포처의 특성으로 인해 경기에 대한 전반적인 영향력이 약했다. 도르트문트의 팀컬러가 닥공전술이고 공격전개의 마무리가 대부분 오바메양이기에, 2선의 빵빵한 지원을 받은 데다가 전술적으로 오바메양이 침투하며 골 넣기 편한 환경을 팀적인 차원에서 조성을 해주어서 오바메양 개인으로서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보면 된다.

3.2. 아스날 시절 이후

아스날에서의 오바메양은 도르트문트 시절 한계를 넘어 더 뛰어난 선수로 진화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거기다가 부상을 잘 당하지 않고 에이징 커브가 크지 않아 스피드가 떨어지면 급격히 추락할 것이라는 세간의 예상과 다르게 롱런 중이다.

아스날과 도르트문트의 차이점은 아스날에서는 아르센 벵거부터 미켈 아르테타까지 오바메양의 단점을 최소화시키고 장점인 골을 넣는 능력을 부각시키게 했다. 도르트문트 시절처럼 그저 원톱 포처로 뛸 때는 도르트문트 시절의 단점을 답습하며 어이없는 미스와 답답함을 보여준 적이 많았다. 때문에 벵거 아르테타는 오바메양을 최전방이 아닌 좌측에서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간결하게 득점을 노리는 인사이드 포워드 혹은 측면 포쳐로 활용하는 동시에 중앙에서 내려와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와 킥력을 통한 중장거리 패스와 슛에 능한 라카제트를 배치하면서 이 두명의 장단점을 서로서로 메꾸게 해 시너지 효과를 폭발시키는 조합을 만들었다. 마치 레알의 호날두-벤제마가 연상되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라카제트는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처럼 다재다능하고 볼을 잘 소유하며 연계에 능한 선수이고, 오바메양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득점력이 좋고 빠른 발과 오프더 볼을 기반으로 많은 득점 찬스를 양산해 내는 데에 능하기 때문에 서로서로가 각각을 완벽하게 이끌어 내면서 별다른 지시 없이도 알아서 공간을 찾아 들어가면서 득점 상황을 만들어내는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11]

아스날에서 와서는 슈팅 테크닉, 오프더볼 움직임에다가 노련미까지 더해져 각광받던 빠른 스피드를 살린 침투에 더해 자신을 미끼로 동료들에게 침투할 공간을 만들어주는 능력도 발전했다.아스날의 공격 장면에서 오바메양 외 다른 팀 동료들의 볼 운반이나 공격 전개시 오바메양의 센스 있는 움직임으로 상대 풀백과 센터백이 오바메양에게 끌려들어가 없던 빈 공간이 생기거나 새로운 공격 루트가 창출되는 장면이 빈번하게 연출된다. 거기다가 박스 안에서의 위치 선정과 순간적으로 골을 넣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포착하는 본능도 더 발전해 언제 어느 상황이건 슈팅을 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에서 볼을 받고 슈팅을 가져가 득점을 만드는 탁월함을 보여주고 있다. 또 최전방에서 주구장창 라인 깨기만 기다리는 플레이에 국한되지 않고 측면에서 플레이하는 시간이 늘며 전체적인 연계 플레이나 온더볼에서도 도르트문트 시절보다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12] 그리고 득점을 하는 구역이 제한적이었다는 단점이[13]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골 결정력에 있어서는 도르트문트 시절과 마찬가지로 그닥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오바메양이 만들어내는 찬스에 비해 놓치는 찬스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들린 오프더볼로 골찬스를 한 경기에 평균 서너번 씩은 만들어내다 보니 골 스탯은 착실히 쌓는다. 다만 18-19 시즌 PL 세 명의 아프리칸 득점왕 중 유효슈팅이 40개로 가장 적었다는 걸 보면 확실한 찬스에서는 확실한 마무리를 한다는 걸 보여준다.[14] 오바메양은 아스날 이적 당시 속도에 의존하는 포처임으로 빠르게 저물 것이라는 세간의 평가가 무색하게 오히려 아스날에서 한단계 진보한 모습을 보여줬다. 더나아가 19-20 시즌에는 다방면 플레이에 눈을 뜨며 골만 잘넣는 선수에서 연계, 수비가담까지 모든 면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30의 나이에도 굴하지 않고 더욱 성장했음을 증명했었다.

물론 아스날 말미에 와서는 논란과 함께 폼 감소로 인해서 무장점의 공격수로 변모해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바르셀로나에 와서는 다시 자신의 잘하는 것을 보여주면서 살아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성실한 전방 압박, 빠른 역습과 침투, 간결한 연계, 최상의 결정력을 뽐내며 왜 이 선수가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라는 유럽 정상급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는지 증명하고 있다.

다만 볼을 받아주러 잘 내려오지만, 여전히 볼터치나 패스가 정교한 편은 아니어서 전개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면 아쉬운 대목이다. 때문에 초반기 폼은 괜찮았으나 중반부터는 사실상 영향력이 없는 수준이었다. 골도 영양가가 그리 많지는 않았기에 아쉬웠던 편.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5. 오바메양에 대한 헌사

파일:오바메양 123.jpg
오바메양이 오른발로 공을 다루는 모습은 앙리를 떠올리게 한다. 오바메양은 앙리와 이안 라이트의 뒤를 쫓고 있다. 재능이 있으니 스스로를 믿어도 된다.
- 마틴 키언
페터르 보츠 감독에게 오바메양은 생명 보험과도 같다.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다. 다른 선수는 대체 가능하지만 그는 대체 불가하다. 오바메양은 도르트문트 전력의 약 20퍼센트를 차지한다. 그는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득점을 기록하고 스스로 골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 오트마어 히츠펠트
1년 전 누군가 내게 '오바메양은 세계적인 선수인가' 라고 물었을 때에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지금의 오바메양은 월드클래스다.
- 바카리 사냐
오바메양은 앙리의 분당 골 수에 단 1분 모자란다. 뤼트 판니스텔로이보다는 앞선 수치다. 마치 10초마다 골을 넣는 것처럼 느껴진다. 나는 오바메양의 월드클래스 논쟁을 그만하려고 한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해리 케인 등 뛰어난 선수들이 있어 즐겁다. 다만 오바메양이 그들과 같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2년 반 동안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런데 월드클래스라고 언급되지 않았다. 해리 케인, 모하메드 살라처럼 조명 받지는 못하지만, 이제는 월드클래스라는 칭호를 붙여야 할 것 같다.
- 게리 네빌
그는 최고의 선수이며 지난 몇 년간 그래왔다. 그는 EPL에서도 자신이 최고의 스트라이커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 슬라벤 빌리치
오바메양은 위협적이다. 우리 팀이 나아갈 목표에 도움이 된다. 정말 대단한 선수다. 그는 언제나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며 매우 프로페셔널하다.
- 그라니트 자카
오바메양은 수비수에게 악몽과 같은 선수다. 그는 어느 위치에서라도 골을 만드는 게 가능한 공격수다. 정말 훌륭한 선수다.
- 에밀 헤스키
난 오바메양이 나를 이을 아스날의 14번임을 확신하고있다.
- 티에리 앙리

6. 여담

  • 한국 해외축구 팬들 사이에서 가봉맨이라는 별명으로 많이 불린다. 그리고 못할 때는 '가봉놈'으로 격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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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더맨이나 배트맨같은 슈퍼 히어로를 좋아하는 모양이다.[16] 주로 스파이더맨 가면을 쓰고 세레머니를 하는데 생테티엔 시절에도 16년동안 골문을 지키다 리그되의 르망 FC로 이적한 제레미 자노를 위해서 스파이더맨 세레머니를 했고, 바이에른과 했던 2014년 슈퍼컵때도 스파이더맨 세레머니를 했다. 이때는 전날이 아들의 생일이라서 세레머니를 해주기로 약속했었다고. 그리고 14/15 분데스리가 23라운드 레비어 더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골대 옆에 놓아둔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배트맨으로 변신했다. 역시 아들을 위해서 세레머니를 펼쳤다고 한다. 아들 사랑이 아주 대단한 멋진 아빠다. 2019년 유로파 리그 16강 스타드 렌과의 경기에서는 블랙 팬서 가면을 쓰고 와칸다 포에버 세레머니를 했다. 이후 2020년 FA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넣은 뒤 채드윅 보스만을 추모하려는 것인지 와칸다 포에버 세레모니를 또 했다. 이에 대해 토니 크로스는 과하다며 비판했고 둘이 잠시 트위터로 언쟁을 벌이는 해프닝이 일어났다.역시 노잼 독일인
  • 도르트문트에 처음 입단했을때 같이 입단했던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함께 이름과 관련한 발음문제로 나름 여럿 고생시켰다. 다만 아직까지도 음키타리안, 므키타리안, 미키타리안[17], 므히타랸[18] 등 수많은 표기가 난무하고[19] 독일 현지인들조차 여럿 물먹인 미키타리안에 비해 오바메양은 비교적 초기에 오바메양으로 고정된편. 아무래도 아르메니아어 프랑스어의 지명도 차이로 인해 이런 결과가 있지 않았나 싶다. 다만 아직도 아우바메양 이라 표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나무위키에서도 초반에는 피에르 아우바메양이라고 표기했으나 수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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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모나코 FC에서 뛸 당시 박주영의 백업이었다.[20] 근데 지금은 오히려 오바메양이 훨씬 더 잘나간다. 런던 올림픽 때에는 대한민국/가봉의 경기 이후, 박주영과 친근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장면이 잡히기도 했다.
  •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바로 오바메양을 키가 작고 아담한 선수로 착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오바메양은 187cm의 신체 조건을 가진 오히려 축구선수중에서도 키가 큰 축에 속한다. 이러한 오해는 아무래도 주력이 아주 빠른 스프린터형 축구 선수들이 대부분 키가 작고 피지컬이 약한데다가, 오바메양이 키에 비해 비교적 말라보이는 체형 때문에 생긴 오해가 아닌가싶다.[21][22][23] 또 키에 비해 몸무게가 마른 편이여서 그리 피지컬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는 못한다는 점도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팔다리가 길다는 특징이 있다.
  • 가봉 국대와 클럽에서의 이름 표기가 다르다. #
  • 자신의 드림클럽으로 언제나 레알 마드리드를 꼽는다. 할아버지와 언젠간 레알에서 뛰겠다고 약속도 했고 자기도 언젠간 레알에서 뛰는게 소원이라고 잊을때마다 기사가 뜨는걸 보면 본인도 레알에 대한 애정이 보통이 아닌듯 싶었으나 라이벌 팀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이적하고 나서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상대로 골까지 넣었다.
  • 잘 모르는 사람들은 앙리와 비슷한 선수인줄 아나, 앙리와는 궤가 전혀 다른 선수이다. 앙리처럼 혼자 무쌍으로 골을 넣거나, 중거리 슛팅을 잘하는 선수는 전혀 아니다. 오히려, 탁월한 스피드와 좋은 오프 더 볼을 통해서 온몸으로 득점을 하는 스타일이다. 굳이 비슷한 유형을 콕 집어 말하자면 전성기 시절 페르난도 토레스정도가 좋을 듯 하다.[24]
  • 도르트문트 선수들을 만나기 위해 훈련장 인근을 방문한 한국 네티즌의 말로는 유쾌한 성격에 팬 서비스가 좋다고 한다. # 훈련때든 경기때든 사석에서든 오바메양이 찍힌 사진을 보면 거의 항상 웃는 표정의 사진이 찍히니 유쾌하고 밝은 성격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 이와 별개로 프로로서의 태도는 좋지못한 평가를 받는다. 바르셀로나에서 첼시로 이적한때를 제외하고는 이적할때 잡음을 일으켰고 도르트문트 시절부터 상습 지각으로[26] 인해 평가가 좋지 않았으나 좋은 활약덕에 감독들이 이를 감안하고 오바메양을 계속 기용했다. 결국 아스날에서 폼이 떨어지자 아르테타가 칼 같이 쳐냈다.
  • 아스날에서는 라카제트와 상당히 친하다. 라카제트는 프랑스 사람이고 오바메양도 프랑스 국적을 가지고 있어서 친해지기 쉬웠을 듯. 특히나, 공개적으로 라카제트와 공존을 하면서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말 할 정도. 실제로, 이번에 월드컵 국대에 승선하지 못한 라카제트와 같이 놀러다닐정도로 친분이 상당하다. 그리고 18-19 시즌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팀 득점 1, 2위를 사이좋게 먹었다. 재미있는 건 이 두 선수는 라이벌팀 소속이었다. 라카제트는 올랭피크 리옹의 레전드 선수고 오바메양은 AS 생테티엔 소속이었다. 이 두팀은 라이벌 팀이다. 하지만 양 선수 모두 이를 신경쓰지 않고,[27] 지금은 생테티엔 관련 게시물을 오바메양이 올리면 거기에 라카제트가 법규 사진을 올릴 정도로 허물 없는 절친이 되었다. 서로 세레머니도 만들어서 하는데 제일 유명한 건 악수 후 맞절 세레머니. 이 세레머니는 라카제트의 피리춤과 오바메양의 앞덤블링과 함께 이 둘의 시그니처 세레머니가 되었다. 바르셀로나 이적 후에는 우스만 뎀벨레와 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2010년부터 2019년까지의 득점 순위에서 8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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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에 관심이 많으며 라페라리 등의 오너이다.
  • FIFA 21 31세 축구선수 중 가장 높은 능력치인 87을 받았다. 하지만 에이징 커브로 인해 폼이 떨어지자, 22에서는 85로 깎여버렸고, 23에서도 85로 유지되었다. 하지만 89로 출시된 로드 투 녹아웃 등급의 카드가 첼시가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자, 능력치가 성장하여 91까지 올라가 상당히 강력한 공격수로 변했다.
  • 의외의 사실인데 그의 형인 카틸리나 오바메양은 02-03 시즌 밀란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 경력이 있다. 단순히 당시 1군에 속해있던 게 아니라 엄연히 출전 기록이 있다. 02-03 시즌 1차 조별리그[28] 6차전 스페인의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전에서 85분에 카하베르 칼라제를 빼고 교체투입되어 정규시간 기준 5분 출전했다. 정작 형제중에 가장 유명한 오바메양은 유로파 리그 최다 득점자 타이틀이 있지만 챔스와 유로파를 넘어서 아예 유럽 대항전 우승을 해 본 적이 없다.
  •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월드컵 출전 경험이 없다.
  • 리버풀 상대로 매우 약하다. 실제로 오바메양은 현재까지 PL 경기 리버풀전에서 공격포인트가 없다. 그가 아스날에 있을 때 아스날이 리버풀 상대로 약한 모습을 계속 보여왔기에 당연할 따름. 첼시 소속이었을 때는 이 징크스를 깰 가능성도 존재했으나, 마르세유로 이적한 시점에선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팀이 맞붙지 않는 이상 깨기 힘들어졌다.
  • 2022년 8월 29일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오바메양의 저택에 괴한 4인조가 침입하여 본인과 아내가 심하게 폭행당했다고 한다. 그들은 오바메양의 턱을 쇠파이프로 내려쳤고 아내의 둔부를 가격했다고 한다. 1시간이나 누워있었다고 하며 이 광경을 자녀들이 바라보았다고 한다. 바르셀로나 팀 당국은 이들 가족에게 필요하면 정신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했다. 이 사건이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첼시로 이적하여 런던으로 떠났는데, 그래서 첼시에서의 시즌 초기에는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다. #
  • 3개의 다른 클럽에서 유로파 올해의 스쿼드에 3번든 특이한 경력을 갖고있다.
  • 유로파 리그의 왕이라고 불리지만 정작 유로파 리그 최다 우승팀이자 유로파 리그하면 떠오르는 클럽인 세비야에서는 뛴적이 없다. 사실 가봉맨이 유로파 리그에서 활약할때 세비야때문에 우승을 놓친적이 꽤 있었다.


[1] 프랑스어 발음: /pjɛʁ ɛmʁik obaməjɑ̃ɡ/.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인명을 표기할 때 줄표(-)를 무시한다. 줄표의 앞뒤를 별개의 단어로 보아 띄어 쓰지는 않되, 연음 등은 고려하지 않고 표기한다. 또한 프랑스어에서 ə의 경우 대체로 'ㅡ'에 가까운 발음이 나며, 이를 반영해 국립국어원에서도 2022년 11월 16일 심의를 통해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므양'을 표기 용례로 지정했다. [2] 윙어도 소화 가능하다. [3] 가봉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출장 공동 10위 및 역대 최다 득점자. [4] 원래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유스 출신이었으나, 2009년에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뛰다가 2010년 가봉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완전히 자리잡는다. [5] 본래는 하이퍼 베놈의 메인 모델들 중 하나였으나 팬텀 베놈으로 변경된 후 머큐리얼로 넘어간 모양새다. 하이퍼 베놈을 신던 중에도 가끔씩 머큐리얼로 넘어가곤 했었다. [6] 제일 흔히 쓰이며 오바메양의 세리머니에서 온 별명. [7] 오바메양의 국적인 가봉에서 온 별명. 한국에서는 위의 배트맨보다 가봉맨이 유명하다. [8] 2020년 왓포드전에서 기록 [9] 라파엘 바란처럼 스피드와 피지컬, 예측력까지 좋은 수비수에게는 스피드로 승부해도 제대로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기도 한다. 2017-18 시즌 데어 클라시커에서도 이 점이 돋보였는데, 니클라스 쥘레에게 번번이 스피드로 따라잡히고 피지컬에 밀리며 90분 동안 완전히 지워지고 말았다. 쥘레의 속도가 느리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신장 때문에 가속만 느릴 뿐이지 최고 속력은 수비수중에서는 탑급이다. [10] 만약 그가 빈곤한 득점력을 가진 세모발의 빠른 선수였다면, 분데스리가나 PL 득점왕을 해보지 못했을 것이다. [11] 아스날이 91년생으로 나이도 적지 않은 라카제트가 19-20 시즌 극도로 부진했어도 그를 쉽게 내칠 수 없었던 이유가 이보다 완벽한 오바메양의 파트너를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12] 하지만 여전히 패배하는 경기에서는 평소보다 볼 터치 횟수나 경기 영향력이 크게 줄어들며 에이스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는 편이다. [13] 단적으로 도르트문트 시절에는 박스 밖 득점이 거의 전무 하였다. [14] 참고로 사디오 마네가 유효슈팅 42개, 모하메드 살라는 64개였다. 단 슈팅은 오바메양이 마네보다 조금 많다. [15] Prix Marc-Vivien Foé [16] 최근 트위터로 질문한 인터뷰에 답해주는 영상으로 자기가 슈퍼히어로를 좋아함을 인정했다. [17] 본인이 미키타리안이 맞다고 밝힌바 있다. [18] 국립국어원에 등재된 정식 표기 [19] 한국 한정. [20] 그 당시 유망주였다. [21] 대부분 사람들이 170cm대의 단신이 빠르고 190대 장신들이 느리다는 인식이 박혀있다. 물론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꼭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반례로 대표적인 스피디스타인 로벤, 발렌시아, 베일, 호날두 등이 180cm가 넘는 장신들이다. 다 필요 없고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의 키가 195cm의 장신이다. 그리고 키가 2m가까이 육박하는 괴물같은 피지컬을 가진 엘링 홀란드의 장점중 하나가 속력이다. [22] 다만 대다수의 100m 육상 강자들은 170대다. 볼트가 규격외의 괴물일 뿐이고 단신 선수가 단거리에 유리하다는 의견은 여전히 유효한 떡밥이다. [23] 주법과 보폭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단신인 알렉시스 산체스, 세르히오 아궤로, 리오넬 메시, 에당 아자르와 같은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폭발적인 가속력과 기민한 반응속도와 날렵한 민첩성을 가진다면 반대로 장신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아르연 로번 등은 상대적인 신체적 우월함과 큰 보폭 등이 장점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즉 일장일단이 있다. [24] 둘 다 180대 후반의 큰 키와 빠른 발로 침투에 능하고, 기본적인 슈팅 능력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확실한 상황에서의 좋은 마무리 능력, 확실한 플레이메이커와 함께 있을때 장점이 더욱 부각된다는 면에서는 두 선수가 비슷한 유형이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25] 이런 오바메양의 호의를 치로 임모빌레가 거절했었다. [26] 아스날 시절에 기자회견을 위해 출근하는 기자들보다도 늦게 훈련장에 들어갔다고 한다. [27] 근데 오바메양이 처음 아스날에 왔을 때는 한때 몸담았던 팀의 라이벌 팀 레전드 출신인 라카제트와 친해지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28] 당시 챔스에서는 조별리그를 2번 했다. 1차 조별리그가 지금과 같은 32강, 2차 조별리그가 16강이었다. 즉 토너먼트는 8강부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