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7:06:47

아메드 알카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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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hmed Al Kassar 24/25.png
<colbgcolor=#fed23e> 알 카디시야 FC No. 28
아흐메드 알 카사르
أحمد الكسار | Ahmed Al-Kassar
본명 아흐메드 알리 알 카사르
أحمد علي الكسار
Ahmed Ali Al-Kassar
출생 1991년 5월 8일 ([age(1991-05-08)]세)
사우디아라비아 카티프
국적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신체 179cm / 체중 72kg
포지션 골키퍼
주발 오른발
유소년 클럽 알 타라지 클럽
소속 클럽 알 라에드 FC (2009~2015)
알 에티파크 FC (2015~2018)
알 파이살리 FC (2018~2023)
알 파이하 FC (2023~2024)
알 카디시야 FC (2024~ )
국가대표 파일: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8경기 ( 사우디아라비아 / 2024~)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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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선수. 현재 알 카디시야 FC 소속이다.

2. 클럽 경력

2009년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의 알 라에드 FC로 이적하여 2015년까지 뛰었다. 2010-11 시즌부터 출전 기회를 잡기 시작하여 2013-14 시즌부터 주전 키퍼를 꿰찼고 2014-15 시즌까지 두 시즌 연속 리그 전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이후 2015년 1부리그 승격을 노리는 알 에티파크 FC가 그를 영입했다. 합류 첫 시즌 주전 키퍼로 맹활약하며 팀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고 이후에도 두 시즌 동안 에티파크의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특히 이 시기 어시스트도 하나 기록하며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5번째 골키퍼가 되었다.

이후 2018-19 시즌 알 파이살리 FC로 다시 이적했다. 그러나 이 곳에선 백업으로 밀렸고, 드디어 2021-22 시즌 로테이션 기회를 적극 부여받으며 16경기에 출전했으나 이 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2022-23 시즌 그는 강등된 팀에 남아 주전 키퍼로 뛰며 분전했지만 리그 5위로 아깝게 승격에는 실패했다. 결국 그는 파이살리를 떠나 2023년 알 파이하 FC에 입단해 다시 1부리그로 돌아갔다.

3. 국가대표 경력

2011년부터 2013년까지 U-23 대표팀에 자주 발탁되었지만 한 차례도 공식전을 소화한 적은 없다. 이후 리그에서 주전 키퍼로 활약해도 주로 중하위권 팀에서 활약해 대표팀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2024년 로베르토 만치니 체제에서 처음으로 대표팀에 선발되었고, 기존 대표팀 주전 키퍼들의 불화와 부진, 그리고 결정적으로 주전 골키퍼 모하메드 알 오와이스[1] 부상 낙마 때문에 기회를 받아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대회 주전 수문장으로 선택받았다. 그렇게 A매치 데뷔전이었던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오만전에서 PK골을 하나 내주긴 했지만 더 이상의 실점을 내주지 않고 버텼고, 결국 팀도 2-1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16강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대한민국의 맹렬한 공세를 미친 포스로 막아내면서 국내 한정으로 (제2대) 알라송이란 별명을 얻었다. 다만, 조규성의 골 장면 이전에 설영우의 헤더 패스도 키가 좀만 더 컸더라면 차단할 수 있었던 장면이었기에 결정적인 순간에 단신 골키퍼로서의 치명적인 단점을 드러내고 말았다. 그 실점 때문에 이어진 연장전에서도 경이로운 선방을 보이며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캐리했지만, 여기서도 짧은 리치 때문에 손흥민과 김영권의 킥을 방향을 정확히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까스로 놓치고 말았다.[2] 결국 경기내내 보여줬던 선방들의 비해 단 한 번도 승부차기 선방은 하지 못하며 이번 아시안컵 커리어는 16강에서 마감하게 되었다. 현란한 골키핑으로 정말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다 해냈지만, 결국 신체조건에서 발목이 잡힌 셈이 되었다.


[1] 2022 월드컵 아르헨티나 전에서 수많은 선방을 하며 사우디를 승리로 이끄는 대단한 업적을 이뤘다. [2] 한국의 키커들 모두 그의 선방능력의 의식한 듯 파워풀하게 쎄고 빠른 킥으로 다 꽂아넣었다. 방향을 완전히 읽어 냈음에도 179cm의 단신이었기 때문에 공이 모두 한끗차이로 빗나가며 막아내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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