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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카모토 데이즈의 등장인물.현 일본 살인청부업자 연맹 회장.
2. 특징
무척이나 제멋대로인 성격이며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지 않으면 못 참는 성격. 남의 사정 따위는 조금도 신경 쓰지 않는다.예술에 관심이 많아서 미술전에는 꼭 참석하지만, 사실 예술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브랜드로서 부가가치에만 관심이 있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전 회장과 함께 있는 요츠무라에게 가족얘기를 하자 문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 가족 이야기를 하면 죽여버리겠다 라는 협박을 받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무래도 누군가가 도청하면 큰일날 정보이니 실수였다는 듯이 당황한 기색을 보이지만, 위의 행동들은 일부러했다는 듯이 우즈키에게 전화를 걸면서 회장의 아내와 딸을 납치하는 계획은 잘 되고 있는 지 확인한다. 일반인에게는 손을 댈 수 없다는 우즈키에게 형으로서 존중하겠다고는 하지만 그렇게되면 양호 시설인 알 카마르와 관련된 약속은 지키지 못 하겠다고 일축하며 우즈키를 압박한다. 일반인 납치 명령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던 우즈키가 그 대신 ORDER의 킨다카와 요츠무라 두 사람을 처치하는 방법을 제안하자, 만일 실패한다면 알 카마르의 골칫덩어리인 은발머리의 아이를 죽이겠다며 협박한다. 이후 킨다카가 독극물에 의해 가사 상태에 빠져 전투불능이 된다.1년여 후, 도망 중이던 아카오와 우즈키를 잘 유도하여 서로를 각자의 임무의 타겟으로 만들어서 우즈키가 아카오를 죽이게 만든다.
한편 요츠무라에게는 여성 킬러 시노를 접근시켜 아내가 되도록 한 뒤 아들 요츠무라 아마네를 인질로 잡아 회장 암살 작전 동안 묶어놓는 계략을 꾸몄다. 시노가 간단히 요츠무라에게 죽어버리면서 묶어놓기 작전은 실패했으나 회장 암살은 무난하게 성공,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한다. 이후 요츠무라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시시바를 자객으로 보내어 요츠무라를 쫓아낸다. 회장 자리에 오르고 나서는 사람들 앞에서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고 한다.
3.2. 현재
3.2.1. 세기의 킬러전
세간에 잘 나서지 않는 아사키가 모처럼 세기의 킬러전에 참석하는 것을 노려 우즈키 케이가 폭탄 테러를 이용한 암살 계획을 꾸민다.그러든 말든 본인은 신경 쓰지 않고 킬러전을 관람하며 가치 높은 미술품을 멋대로 만지고 매입하며 제멋대로 군다. 그러다가 X 일파가 습격해오며 소란스러워지자 마침 질렸다면서 나가려고 한다. 이때 X 일파와 손잡은 간부 무토가 뜯어말려서 설전이 벌어지는데 나구모 요이치의 중재로 특별 수장고를 돌아보기로 한다.
수장고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던 중, 무토의 태도를 보고 그가 스파이임을 눈치채고 X는 언제 오냐 묻는다. 그때 마침 우즈키가 나타나자 뻔뻔하게 인사를 건넨다. 물론 우즈키는 조용히 분노할 뿐이었고, 다음 순간 무토의 체내에 있는 폭탄으로 인한 폭발에 말려든다.
하지만 제 몸 하나 지킬 힘은 있었는지, 폭발이 걷히고 나자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 후에 나구모에게 찔린 우즈키가 아카오 리온의 인격으로 변하는 걸 보고는 어떻게 살아있냐고 경악한다. 여기에 사카모토까지 나타나며 혼파망이 벌어지자, 일단 몸을 빼낸 다음에 사카모토, 나구모, 우즈키 3명을 폭탄 테러의 주범으로 지목하고 수배령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