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21:57:48

우즈키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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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우즈키 케이
알 카마르 멤버
가쿠 우다 쿠마노미
하루마 고즈 텐큐
합류 멤버
카시마
카나구리 캐롤라이나 리퍼 클럽 잼
관련 인물
4명의 사형수
토라마루 나오(스카우트)
세바 마후유(스카우트)
세바 나츠키(아르바이트)
시나야(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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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키 케이
有月 憬 | Kei Uzu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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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10101><colcolor=#ffffff,#dddddd> 이명 X(슬러)[1]
성별 남성
나이 27세
신체 179cm, 73kg
학력 JCC(중퇴)
무기 강철 채찍[2][3]
[ 스포일러 ]
일본도[4]
소속 X(슬러)
성우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현재
4. 능력 및 강함5. 여담

[clearfix]

1. 개요

부패한 살연을 리셋하자. 새로운 질서는 내가 만든다.
사카모토 데이즈의 등장인물이자 메인 빌런.

2. 상세

파일:슬러 X.jpg
학살 후 현장에 X 표시를 남기는 우즈키
범인은 현장에 반드시 엑스 표시를 남기기 때문에 X(슬러)라고 우린 불러.
나구모
조직의 이름이자 자신을 칭하는 이름인 X(슬러)인만큼 X를 마스코트로 지니고 다니며 살연 지부 및 살연과 관련된 인물을 죽이고 다니는 테러를 저지르고, 주인공인 사카모토 타로에게 현상금을 건 인물로 작중 만악의 근원 그 자체이며 JCC 시절 사카모토, 나구모와 동기다.

3. 작중 행적

===# 과거 #===
사카모토 타로, 나구모, 아카오 리온 JCC 문제아 삼인방들의 퇴학을 막기 위한 보충 임무에 보강생으로 합류하며 삼인방과 접점이 생긴다. 이후 타겟이 있는 백화점에 들어가 두 팀으로 나뉘어 리온과 한 팀을 하게 되었고 습격해오는 적들을 리온이 제압하고 협박하면서 죽이려고 하자 무의미한 살인은 그만둬라며 말리지만, 리온에게 반감 이미지를 사고 "너 말이야, 킬러 학교에 왜 다녀? 적성에 안 맞으면 얼른 때려치우지 그래?"라는 말까지 들어버린다. 이어 먼저 사카모토 팀에 합류한 리온에 뒤이어 같이 합류한 뒤 최고 전력을 내는 킨다카의 스피드를 멈추게 하며 임무 성공에 큰 비중을 주게 된다. 비협조적이였던 언행과 달리 혼자서 땡땡이쳤다고 뒷말 나올까봐라는 이유로 협력을 하게 됐다고 하며 리온에게 찍혔던 반감 이미지에서 호감 이미지로 바꾸게 됐다.

하지만 타겟이자 강룡인 킨다카에 의해 임무의 진실이 밝혀지고 다음 임무[5]에도 합류하게 되며 운전 역할을 맡게 된다. 아내와 딸을 납치하려는 히구치와 코바야시에게 일행이 습격받은 것을 회피한 후, 킨다카에게 공간파악능력을 인정받아 시력이 좋은 리온과 선두차 팀으로 다시 한 번 같은 팀으로 활동한다. 이후 리온과 서로 대화를 하면서 리온이 백화점에서 했던 심한 말들에 대해 사과를 받은 뒤 만담을 하면서 그녀와 사이가 좋아진다. 그러나...
임무는 순조로운가? 케이
아사키
반살연파 주축의 인물이자 형인 아사키를 통한 스파이로서의 임무를 진행하던 중이었던 사실이 밝혀진다. 살연 회장의 딸과 아내를 납치하라는 명령에 우즈키는 일반인에게 손댈 수는 없어.라고 임무를 포기하려고 하지만 아사키는 양호시설 건에 대한 약속은 못 지키겠다며 협박을 하려던 찰나에 우즈키는 대신에 살연 전력 최고 주축인 킨다카를 죽이겠다고 한다. 아사키는 이를 받아들이지만 실패한다면 양호시설 인원 한 명을 죽이겠다라며 가쿠를 지목해서 얘기하고 이에 우즈키는 발끈한다. 그 때 리온이 우즈키를 부른 뒤에 전화는 끊어지고 다시 일행과 합류하고, 운전 중 본인이 자라왔던 양호시설 알카마르 동기들과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리온에게 이 임무가 끝나면 모두와 함께 지낼 예정이라고 말한다.

그러던 와중 아까 습격해왔던 히구치와 코바야시가 다시 나타나고 사카모토가 히구치를 상대하며, 독을 사용하는 코바야시가 사카모토를 제외한 일행 모두를 터널에서 상대하는 상황에서 본인을 포함한 일행 모두 운동량이 많을 수록 활성화 되는 독을 마셔버리며 위기에 처하는 그 때 히구치를 쓰러트리고 온 사카모토가 나타나며 그의 재량으로 코바야시도 쓰러트린다. 자신 보다 동료들 목숨이 더 중요하다는 대화를 나누는 사카모토와 아카오에게 말을 건다.
만약··· 그 소중한 존재와 다른 사람의 목숨이 저울질을 당하는 상황이라면··· 너희는 어떻게 할 거지···?

리온: 누구든 망설이지 않고 죽여. 아키라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내 마음을 죽이는 것조차 꺼리지 않아.
코바야시가 갖고 있던 해독제를 일행 모두가 투여받고 있던 와중 순서를 뒤로 미룬 본인과 킨다카만 해독을 안 한 상태에서 지하에 있는 코바야시한테서 줍던 와중 아사키의 번호로 전화가 오는데, 그는 가쿠가 실시간으로 인질이 됐다는 것을 알려준 뒤 킨다카를 죽이고 연락하라는 말을 한다.
킨다카는 나쁜 놈이 아니야. 이 임무를 하면서 알게 됐어.
하지만 그를 죽이지 않으면 시설에 있는 동료들이···
선한 인격의 우즈키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딜레마를 느끼게 되고, 아까 전 아카오에게 들었던 말을 되새기며 자신이 주운 해독제를 떨어트린다. 하지만 윗 층에 있던 킨다카는 빠른 속도로 지하에 있는 우즈키가 있는 쪽으로 달려와 떨어지던 해독제를 잡은 뒤 그에게 건내주며 해독을 못하고 치사량에 도달한 킨다카는 결국 쓰러지게 된다.[6]

자신을 지키려는 킨다카의 행위에 놀라는 것도 잠시, 모든 상황을 보고 있던 리온이 다가와서 일부러 그런 거냐고 물어보지만 묻지 않고 그녀를 공격하며 임무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강철 채찍으로 일행들과 대립하다가 도망쳐버린다. 리온은 도망쳐버린 우즈키를 쫓아가고 1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과 시체가 된 리온을 찾아온 사카모토와 대립한다.
그녀는 죽었어. 사카모토 군.
내가 죽였어
왜 리온을 죽였냐는 사카모토의 질문에 대답을 회피한 뒤 혈투가 시작되지만 결국 사카모토한테 패배했고, 죽을 때만큼은 하늘을 보고싶다고 머리는 쏘지말라는 유언 겸 부탁을 사카모토에게 남기고 총으로 맞은 채 종적을 감추게 된다.[7]

하지만... 치명상을 입은 채 살아있었다. 알고 보니 그는 내장 역위증이라 사카모토가 쏜 총알이 내장을 피해가는 바람에 살았다.[8] 일련의 사건 이후 왜 리온은 죽고 아사키 같은 놈들은 살아있는지에 대해 부조리를 느꼈는지 알카미르 직원들을 포함한 34명을 몰살시키고 동료들과 함께 현장을 빠져나온다.

3.1. 현재

살연과 관련된 조직원들을 괴멸시킨 뒤 한 손에 일러스트 입문 책을 들며 손가락에 묻은 피로 벽에 X를 그리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자신의 부하인 카시마가 통솔하고 있는 LAB에서 붕괴되기 직전 사람들을 탈출 시키려던 에게 엄청난 살기를 내며 사카모토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는 말을 하고 그곳에서 떠난다.

얼마 뒤, 동남아시아 형무소에서 제1급 사형수 4명을 사망으로 위장하여 탈옥시키고, 그들에게 타겟 리스트를 청부하며 일본 내에서 날뛰게 한다. 하지만 이는 ORDER의 인력을 분산 시키기 위한 미끼였으며, 가쿠와 함께 살연 관동지부에 침입하며 스파이로 들어가있던 우다와 합류하던 와중에 옛날 친구인 사카모토와 재회하게 된다. 여러 대화 끝에 사카모토가 선제 공격을 하지만 정체불명의 공격으로 반격을 하였고, 애매한 마음가짐을 지닌 사카모토에게 딸 이야기를 하면서 분노의 살기와 전력을 꺼내게 하지만, 타카무라와 가쿠가 등장한다. 타카무라의 맹공격에 결국 가쿠와 함께 도주하였고, 사카모토와 재회를 기약을 한다.

JCC 편입 시험에서 세바 나츠키와 토라마루 나오의 납치를 주모하는 것으로 재등장. 편입 시험에 잠입했던 가쿠에게 괜찮은 인재가 있었는지 물어보고, 가쿠가 두 명 정도 있었다고 말하자 곧바로 캐롤라이나 리퍼와 카나구리가 둘을 납치해온다. 이후 본거지로 데려온 둘에게 살연을 없애고 싶다고 말한다. 그 이유를 묻자 늘 그렇듯이 정의를 위해서라는 모호하면서도 일관된 대답을 한다.

JCC 내에 있는 데이터뱅크를 통해 본인의 정보를 얻으려는 사카모토의 행적을 알아내며, 데이터뱅크를 없애기 위해 클럽 잼과 카나구리를 JCC에 보낸다. 하지만 계획도 실패하며 JCC로 보낸 둘을 잃게 되었으나 쿠마노미와 하루마가 귀환하여 ORDER를 한 명씩 없애가자는 목표를 얘기한다. 이 때 카시마와 쿠마노미가 다툼을 벌이자, 오랫동안 옆에서 카시마가 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딱히 쿠마노미를 말리거나 카시마의 편을 들어주지 않으면서 카시마가 점점 서운함과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한다.[9]

쿠마노미가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은 후 본래 아지트로 삼고 있던 폐창고를 떠나 카시마와 함께 일본으로 향할 준비를 한다. 그러나 카시마가 우즈키가 그리고 있는 살연 붕괴 후의 세상에 대한 비전을 물어보자, 본인은 어떤 질서를 세우려고 하는 것이 아닌 살연의 붕괴 자체를 목적으로 한다는 것을 밝힌다. 이에 당황한 카시마가 그럴 경우 킬러들이 무분별하게 날뛰면서 민간인들에게 피해가 확대될 것을 지적하자 오히려 킬러가 더 일상적인 존재가 될 것이라는 기괴한 대답을 한다. 결국 카시마가 지금의 우즈키는 처음 만났을 때와는 전혀 다른 사람 같다고 털어놓자, 역으로 카시마가 예전에 아사쿠라 신을 통해 자신의 속내를 읽어보려 한 것을 알고 있었다고 추궁하며 역으로 몰아붙인다.

그 순간 아카오 리온의 원수를 갚으려 온 아카오 아키라가 카나구리와 함께 나타난다.[10] 이후 아키라가 자신을 죽이겠다고 말할 때도 달관한 듯한 표정으로 그럼 당장 죽이면 되지 않겠냐고 하는 등 받아치다가, 사카모토 일행이 난입하면서 상황이 혼란스러워진 중 와중에 결국 아카오의 칼에 깊숙이 관통당한다. 그리고...
파일:아키라 칼찌.png
정말 서투르구나~ 아키라, 너···.
뭐, 덕분에··· 좋은 타이밍에 교대됐어.
아카오 리온의 인격으로 바꾼 직후
우즈키의 또 다른 인격은 바로 아카오 리온이었음이 밝혀진다. 아키라는 보는 즉시 리온이라고 믿었고 사카모토는 우즈키가 아카오를 모방해서 만들어낸 인격일 것이라며 믿지 않으려 했으나 초능력으로 그의 생각을 읽은 신은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며[11] 연기가 아니라는 것을 못을 박아서 믿을 수 밖에 없었다.

카시마는 격노하며 본래의 인격으로 돌려놓으라고 종용하지만 리온의 인격은 자신을 내쫓고 싶다면 기절시키면 된다면서 시험해보라고 한다.[12] 카시마가 아키라와 싸우자 사카모토와 동시에 카시마를 공격한다. 결국 멘탈이 붕괴된 카시마가 수류탄으로 자폭을 시도하자 뛰어들어 아키라를 보호한다.[13] 이후 자폭한 카시마를 버리고 의식을 잃은 아키라를 데리고 사라진다.

4. 능력 및 강함

파일:slur atk.jpg
사카모토의 공격을 받아치는 우즈키[14]
방금 무슨일이···.
아사쿠라 신
슬러··· 이 사람이 살연의 적···. 강해···.
오사라기[15]
작중 메인 빌런이며 최종 보스로 유력한 인물인 만큼 위험한 힘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JCC에서 제적당하고 ORDER에 들어간 지 얼마 안 된 사카모토와 겨루었을 때는 제법 치열하게 교전하는 듯 하다가 무기의 특성을 역이용당해 상당히 쉽게 제압당했으나, 오랜 시간이 흐른 뒤 현 시점에서 살이 찌고 약해졌다는 묘사가 있는 사카모토와 다시 붙었을 때는 그를 일방적으로 압도하였다.

특히 속도가 엄청나게 빠른 것으로 묘사되는데, 신, 아파트, 심지어 사카모토마저 그의 움직임을 전혀 읽지 못하고 하나같이 뒤를 잡혀 치명상을 입었다. 사카모토와 대화 중 갑자기 돌진하여 그의 흉부에 칼을 꽂아넣었고 아파트는 한 방에 팔까지 잘려나갔다. 주 무기인 채찍이 아닌 단검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위험성을 보인 점으로 보아 현 시점에서 일반적인 킬러는 말할 것도 없고 어지간한 수준급의 킬러들과도 궤를 달리하는 실력인 것으로 보인다. 채찍의 스피드 또한 과거 시점에서는 사카모토가 적절히 대응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사카모토가 눈으로 쫓을 수 없는 속도인 것으로 묘사된다. 사카모토가 약해져서인지, 우즈키가 강해져서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는 불명.

그가 이중인격인 사실이 밝혀지면서 작중 인물들 사이에서는 그의 인격 중 흑화한 측의 행적이자 능력이라는 추측이 등장했으나, 그의 또 다른 인격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이는 우즈키 본인의 순수 실력인 것으로 추측된다. 다른 인격 또한 작중에서 천재이자 실력자라는 묘사가 꾸준히 등장한 만큼, 어느 인격의 실력으로 싸워도 위협적인 인물. 특히 해당 인격은 한 때 ORDER 소속이었던 카나구리를 비록 부상 중에 방심한 상태였다고는 해도 한 방에 땅에 내리꽂아서 기절시키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관동 지부에서의 싸움 이후로는 대부분의 전투를 가쿠를 비롯한 동료들에게 맡기고 있으며, 관동 지부에서도 사카모토를 도발하여 그가 살기를 내뿜게 만든 이후 본격적으로 대결하기 직전 방해를 받고 양측 모두 퇴각으로 끝났기 때문에 정확한 실력은 아직 불명이다. 다만 적어도 ORDER급의 실력자가 아니면 상대할 수 없는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 인격 #===
파일:이중 우즈키.jpg
아사쿠라 박사: 신! 이 층엔 몇 명 있지?!
아사쿠라 신: 두 사람 '목소리'가 들려! 찾았다! 저 사람이야.
4권 31화.[16]

사실 그는 이중인격이었으며 과거와는 정반대의 인격[17]으로 활동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데이터뱅크인 뵤도에 따르면 알카마르 라는 이름의 살연 직영 양호시설에서 자랐고, JCC 학생 시절에는 살인에 소극적이고 조용한 인물이었으나, JCC 중퇴 후 그의 자세, 걸음걸이, 거동, 분위기 그 무엇도 JCC 시절과는 전혀 일치하지 않았다고 한다.[18] 무엇보다 학창 시절 때 얌전했던 그가 대담한 테러 행위에 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나왔으며 그의 안에 있는 다른 인격이 나쁜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이중인격같은 해리성 정체감 장애은 유소년기의 트라우마로 인한 케이스가 대부분이며, 작중에서 설명되는 것처럼 견딜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대신 받을 다른 인격을 만드는 것이라 불운한 유소년기를 보낸 여파로 이중인격자가 된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우즈키의 또다른 인격이 아카오 리온임이 밝혀짐에 따라 이중인격자가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인 것으로 드러났다.

타카무라와의 대결에서 우즈키가 어떻게 다른 인격을 만들어내는지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었는데, 가족이나 다름없는 소중한 사람이 죽은 상황에 고통스러워 하다가 새로운 목소리가 우즈키의 머릿속에 들어온다는 형태로 새로운 인격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인격은 우즈키의 자기방위본능에 의거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만들어진 인격쪽이 육체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 할지라도 우즈키를 직접 죽이지 못한다. 아카오 리온이 사카모토에게 10억의 현상금을 건 것 또한 직접 위해를 가하지 못하니 이를 사카모토에게 맡기기 위해서 꼼수를 부린 것.

이후 박물관에서 ORDER와 결전을 벌인 이후에는 타카무라의 인격이 추가되어 3중인격이 되었다. 다만 사실상 본인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정교함을 지닌 리온의 인격과는 달리 우즈키의 기억 속 타카무라는 제어가 인 되어 아군 적군 상관없이 썰어버리는 살육 기계였을 뿐이었기에 사실상 타카무라의 인격은 제어가 아예 안되고 있다. 자신이 지켜야 할 동료인 쿠마노미마저 대뜸 죽이려 했을 정도.

작중에서는 정신장애를 앓는 우즈키가 자신의 기억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거짓 인격체라는 설명이 나오지만,[19] 리온의 인격은 리온을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리온이라 인식하는 수준에 우즈키로는 알 수 없는 정보[20]까지 알고 있으며, 타카무라의 인격을 카피하자 ORDER 맴버들과 ORDER급 실력자들인 X(슬러)의 맴버들이(우즈키 케이 본인 포함) 단체로 덤볐음에도 모조리 쓸어버린 원본 타카무라를 순식간에 칼을 빼앗고 두 동강내 죽여버리는 전투력을 보여주는 것들처럼 단순한 정신장애로 인한 인격 생성으로는 볼 수 없는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이 때문에 우즈키의 인격생성은 단순한 정신장애가 아니라 정말로 원본 인격을 복사하는 초능력이라는 추측도 독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아사쿠라 신이라는 초능력자가 이미 작품 내에 존재하기에 나온 추측.[스포일러3]

5. 여담

  • 7권 53화에서 JCC를 졸업했다고 자신이 직접 언급[대사]했지만 향후 데이터뱅크에 의해 밝혀진 행적에선 중퇴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자신의 과거가 들키기 싫어서 블러핑을 한 건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설정이 바뀐 건지는 불명.[스포일러1]
  • 우즈키(有月)와 리온은 각각 그리스 로마 신화의 달을 상징하는 인물 아르테미스와 그의 연인 오리온에서 모티브를 따왔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스포일러2]
  • JCC 시절 사카모토와 나구모는 그와 대화한 적이 별로 없다고 했는데, 과거편이 진행되면서 같은 임무에 한 번 투입되었을 때도 정말 거의 대화를 하지 않았던 사이로 나온다. 대신 리온과 상호작용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는데, 우즈키의 침울하면서도 진지한 성격과 리온의 활발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이 대조되는 점과 처음에는 서로의 가치관이 충돌하다가 화해하는 점 등에서 묘한 텐션을 느낀 독자들이 많았는지, 팬덤에서는 둘을 커플로 엮거나 우즈키가 흑화한 이유가 아카오의 죽음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밝혀진 진실은...
  • 리온에게 딸이 있는 건가(...)하고 묻거나, 리온이 폭소하자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 등 특이한 생각을 하면서 리온에게 천연 소리를 듣는다. 우다가 살연에 스파이로 잠입하기 위해 떠날 때 우다가 꽃을 들고 있는 기괴한 그림을 작별선물이라고 준 것을 보면 원래 괴짜 같은 성격으로 보인다.


[1] 세기의 킬러전 이후 살연 지상최악의 테러리스트 라는 이명으로도 불린다. [2] 날이 붙어있으며, 길이는 12M 이상. 천하의 사카모토조차 채찍의 모든 움직임을 읽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 [3] 과거 사카모토와의 결전 당시 사용했으며, 살연 관동지부에서 사카모토에게 가한 정체불명의 공격이 해당 무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4] 타카무라의 인격시. [5] 살연 회장의 아내와 딸을 호위하는 임무 [6] 우선 본인도 해독을 안 한 상태에서 해독제를 떨어트린 행위는 본래 선한 인격인 그에게 있어서 나쁜 사람이 아닌 킨다카를 죽여야만 하는 상황을 못 버텨 동귀어진하려는 행위다. 하지만 자살하려는 우즈키를 킨다카가 막아서며 킨다카 본인이 죽는 선택을 해주었다. [7] 사카모토는 이 때 우즈키를 확실하게 죽였다고 생각했지만 어째서 살아있는 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 [8] 같은 이유로 나구모가 뒤에서 기습 공격을 가했지만 죽지 않았다. 인체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숙련된 킬러라는 점이 오히려 독이 된 샘이다. [9] 오히려 평소엔 늘 무신경하게 지내며 카시마의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던 가쿠가 둘을 말리려고 나섰다. [10] 이 때 아키라를 보고 리온으로 착각하여 순간 멍해진 표정으로 리온의 이름을 부르려고 했다. [11] 이 때 아카오 리온의 인격이 이걸로 만나는 건 두 번째라고 했으며 LAB에서의 신과 조우한 우즈키는 아카오 리온의 인격이었던 상태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12] 정황상 의식을 잃거나 의식을 유지할 수 없는 부상을 입게되면 인격 간에 주도권이 교체되는 듯. [13] 카시마가 입에서 수류탄을 토해내는 예상 외의 행동을 하자 당황하는 신과 달리 사카모토와 우즈키(아카오)는 침착한 표정으로 번개 같이 대처한다. 많이 성장했지만 아직 갈 길이 먼 신과 두 사람의 역량 및 경험치 차이가 드러나는 부분. [14] 과 더불어 해당 장면을 본 독자들은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몰랐으나, 방콕에서 사카모토는 이 때 강철채찍으로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15] 직접 대면한 것은 아니지만, ORDER의 일원인 오사라기가 작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긴장하면서 상대방을 높게 평가했다. [16] 두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우즈키 한 명 밖에 없었던 것이 그가 이중인격이라는 복선을 암시한 것이었고, 그가 이중인격이란 의혹이 나왔을 때 신은 해당 장면을 다시 회상하며 짚이는 데가 있다고 했었다. [17] JCC 시절에는 소극적으로 활동하였으나 현재 슬러로서의 과격한 행동으로 활동하는 괴리감에서 정반대의 인격으로 언급됐다. [18] 이에 신은 그런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다 변할 수도 있다고 반박을 하였지만, 사카모토는 근육 사용 방식이나 호흡의 버릇은 쉽게 바꿀 수 없다고 재반박을 하였다. [19] 리온의 인격 스스로가 본인은 우즈키의 기억이 대상의 생전 정보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거짓 인격이라고 말한다. [20] 사카모토 암살 의뢰를 살연에 걸기 위해 사용한 리온의 살연 개인넘버(타인에게는 비빌), 8년만에 만난 아카오 아키라의 키가 별로 안컸다는 사실 [스포일러3] 허나 아키라에 관한 정보의 경우 과거 리온과 우즈키가 함께 도피생활을 1년간 했다고 나왔기 때문에 모르는 일이다. 그 동안 리온이 아키라의 이야기를 했으며 우즈키는 그 정보를 토대로 한 것일 수도 있다. [대사] 우즈키 케이: 너희 같은 우등생은 아니었지만 졸업하고 나니 알겠더군. 죽이는 데 마음은 필요 없음을. [스포일러1] 우즈키의 다른 인격이 정식으로 졸업한 JCC 출신 인물이였기에, 이와 관련 있을 가능성도 있다. 우등생이라는 표현을 보면 이 대사를 한건 우즈키 본인으로 추정되나 어떤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스포일러2] 과거 둘이 사이가 좋았던 점, 우즈키(아르테미스)가 리온(오리온)을 죽였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우즈키의 과거 성격상 리온을 일부러 죽였을 리가 없고, 아폴론을 모티브로 만든 인물의 꾀임에 속아 죽인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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