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8:21:45

아돌프 히틀러(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colbgcolor=#000><colcolor=#fff> 검은 머리 미군 대원수의 등장인물
아돌프 히틀러
Adolf Hitler
출생 1889년 4월 20일
시스라이타니아 브라우나우암인
(現 오스트리아 오버외스터라이히주 브라우나우암인)
사망 1942년 7월 17일[1] (향년 52세)
나치 독일 베를린 퓌러붕커
(現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요양원 앞마당 지하)
재임기간 제24대 국가수상
1932년 12월초 ~ 1942년 7월 17일
제3대 국가대통령
1933년 1월 26일 ~ 1942년 7월 17일
나치 독일 퓌러
1933년 1월 26일 ~ 1942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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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부모 아버지 알로이스 히틀러 (1837~1903)
어머니 클라라 푈츨 (1860~1907)
배우자 에바 브라운 (1942년 7월 16일 결혼)[2]
학력 실업학교 중등과정 (졸업)
실업학교 고등과정 (중퇴)
병역 육군 상병 (Gefreiter) 만기전역[3]
종교 가톨릭 무종교( 범신론)[4]
신체 175cm[5], 68kg, A형
정당
상훈 1급 철십자 훈장
2급 철십자 훈장
전상장 (Verwundetenabzei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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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등장2.2. 나치당 영수2.3. 독일 수상
2.3.1. 제2차 세계 대전
2.4. 깨어나다2.5. 최후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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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체역사소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의 등장인물. 원전은 아돌프 히틀러.

2. 작중 행적

2.1. 등장

제1차 세계 대전 때 서부전선에 투입된 일반병사로 무능한 융커들을 동료 병사들과 함께 욕하며 등장한다.

2.2. 나치당 영수

제1차 세계 대전이 종료되고, 몇년 후 나치당 영수가 되어 자택에서 연설을 준비하는 것을 괴벨스가 방문하며 재등장. 유진에 대해 괴벨스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를 타타르인, 20세기의 기마군주, 칭기즈 칸이라 찬양하며 미국의 타락하고 썩어빠진 자본주의를 끝낼 파시스트인 줄 단단히 착각하고 있다.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유진의 선조 중에 아리아인이 있을 거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세계를 선도할 파시즘적 지도자로 베니토 무솔리니, 헨리 포드, 그리고 유진 킴(오이겐 킴)의 초상화를 집에 걸어두고 있고, 제1차 세계 대전의 전쟁 영웅인 그가 포드와 함께 미국에 파시즘 정권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우유원정군 사건 때 유진 킴이 군대를 동원해 미국에 파시즘 정권을 세우지 않자 분노해하며 배신감에 떨다가 괴벨스가 미국 내부 사정이 있을거라 말하자 다시 행복회로를 돌리기 시작했다. 유진이 유럽에 휴가를 오자 그에게 편지를 보내 공식 초청해서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눈다. 유진과의 대화에서 그가 파시즘 이론, 파시즘 혁명에 관심을 1도 보이지 않자 혼란이 왔다.

그는 사실 거대한 자기당착에 빠져있다. 히틀러와 나치는 도이치 민족이 가장 우수한 민족으로 믿고 있으나 열등한 깜둥이 부대로 위대한 도이치 아리아 민족을 깨부수고, 턱주가리를 흠씬 두들기고, 또 후두려 부순 노란 원숭이 유진 킴의 존재는 나치즘 이론을 정면에서 부정하는 암덩어리이다. 그렇다고 유진을 부정하게 되면 나치즘은 그저 패배자의 넋두리가 되어 버린다.

따라서 히틀러는 유진 킴은 틀림없이 아리아인의 후손이라고 생각해왔다. 괴벨스도 웬지는 모르지만 퓌러의 눈이 틀릴 리 없으니 아무튼 그런 것이다!!라는 기적의 논리로 합리화해왔다. 히틀러 본인이 광신적으로 신봉하는 아리아인의 거짓된 환상과 도이치 민족의 자존심의 아구창을 철저하게 두들겨패다 못해 부숴버릴 미국의 영웅을 만나기 전까지는...

이렇게 된 이유는 히틀러가 1차대전이 끝나고 얼마 뒤 사람들 사이에서 선동을 막 시작했을 무렵, 1차대전 참전용사였던 어떤 취객이 술집에서 "백인우월주의는 무슨, 내가 대전쟁 때 상대했던 적들 중 가장 두려웠던 게 아틸라의 채찍(유진 킴)과 깜둥이들이었다"라고 비웃었고,[6] 여기서 굴욕감을 느낀 히틀러가 유진이 아리아인의 후손이다 뭐다 주장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히틀러는 자신들의 패배를 인정하면 그동안의 죽음이 무의미한 것이라 여겨 당시 독일이 현실적으로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었음에도 배후중상설을 비롯한 각종 음모론을 선동하기 시작했다고 서술된다. 히틀러가 당시 통신병으로 최전방에 복무하다 독가스 후유증까지 앓은 상이군인임을 고려하면, 히틀러 또한 전쟁으로 인한 PTSD가 만들어낸 괴물로도 볼 수 있다.[7]

2.3. 독일 수상

너무 오만하게 굴지 마시오 중령. 만약 다음 전쟁이 터진다면, 미국인들이 유럽에 오기도 전에 모든 것이 끝나 있을 테니.
유진과의 대화에서 2차 대전을 암시하며.
결국 원 역사대로 독일의 수상이 된 뒤, 유진을 유대-자본주의의 개이자 앞잡이, 위대한 아리아인의 피가 흘러도 역시 절멸대상인 근본은 깜둥이와 맞먹는 황인종이자, 오만하고 가증스러운 양키놈이라며 비난하며 적대하게 된다.

중화민국 장개석에게 독일 장성들을 보내면서도 일본제국에 계속 추파를 보내고 있다. 빌헬름 폰 그로덱의 사망통지서를 유진에게 우편으로 보낸다. 오직 자신만이 백인 문명을 부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전쟁을 준비하라고 명령한다. 소련과 불가침 조약을 맺으면 절대 서방이 참전하지 않으리라 믿으며 폴란드 침공을 준비한다.

2.3.1. 제2차 세계 대전

1938년 6월 24일, 역사대로 마침내 폴란드를 침공하며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킨다. 마지막까지 필사적으로 외교관들을 보내며 평화를 내세우는 영국과 프랑스를 무시하지만, 그 다음날 영국이 독일에 선전포고하자 크게 당황한다. 그러나 역시 프랑스는 영국과 엮여서 선전포고만 했을 뿐 폴란드를 구원할 생각이 없었기에 다시 자신감을 찾고 소련과 함께 폴란드를 점령한다. 소련과 손잡은 것을 하등한 슬라브족은 스탈린과 공산주의 같은 노예주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합리화한다. 그 뒤, 프랑스 침공을 명령하였고 원 역사와 달리 폴란드를 거의 점령하자마자 프랑스를 침공해 그 기간이 100일 정도 밖에 안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유진이 홀로코스트를 폭로하자 자신도 쪽팔리는 건 아는지 기존까지 유진의 숱한 도발에도 불구하고 넘어갔지만 이번에는 유진을 죽이라면서 난리를 친다.[8] 그리고 독일 간첩은 진짜로 유진의 가족을 죽이려고 하고 유진의 저택에 방화를 한다. 이 도발로 인해 사실상 미국의 참전이 확실해지자, 국가사회주의의 주요 이념인 반공을 내걸고 하나된 유럽의 힘을 모아 소련을 쳐부숴서 미국을 조종하는 유대-볼셰비키를 몰락시키고자 한다. 물론 이는 핀란드에서 소련군이 보인 추태를 보고 한 판단이었다. 그리고 미국이 대륙으로 오려면 상륙작전을 해야 되기에 걱정하지 않고 있다. 물론 히틀러와 독일군은 갈리폴리를 생각했지만 현실은... 하지만 영국이 노르웨이를 공격하자 동부전선 개전을 잠정 연기한다.

유진이 루즈벨트의 명령으로 롬멜을 부수기 위해 북아프리카로 오자 롬멜같은 위대한 게르만 민족이자 아리아인의 표상이 오이겐 킴같은 열등한 운터멘쉬 황인종에게 패배할리 없다고 말하며 롬멜이 유진을 부순 뒤 미국이 그제야 정신차리고 백인 장성을 보낼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오이겐 킴의 목에는 가치가 있다며 롬멜을 지원하려고 하는 등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아프리카에 알베르트 케셀링을 보내고 일부 공군 부대와 무장친위대 기갑사단을 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비시 프랑스의 북아프리카 주둔군이 사흘만에 항복해버리자, 그들에게 비시 프랑스를 점령하고 해군 함선들을 탈취할 것을 명령한다.

미군이 알제리에 상륙하자 곧장 비시 프랑스의 자치권을 몰수해버린다. 그러나 비시 프랑스를 지지하던 식민지들이 이탈해 자유 프랑스 지지를 선언하면서 자충수가 되어 버린다. 그리고 미군이 튀니지로 진격하기 시작하자 자신이 롬멜 코인과 수에즈 코인에 투자했던 것을 후회하면서 롬멜에게 훈장을 보내주고, 무솔리니에게 더 많은 군대를 튀니지로 파병하라고 한다. 그리고, 히틀러는 미군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롬멜과 아프리카 군단의 정예 부대가 아틀라스 산맥에서 미군을 빠르게 격파하고 튀니스의 독일군이 방어에 성공해 항구를 내주지 말아야 한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현실은...[9]

결국 아프리카 전역이 연합군의 압도적인 힘 앞에 대참패로 끝난 후 아직도 롬멜을 총애하던 히틀러는 롬멜이 자살하거나 투항하지 못하도록 롬멜을 강제로 귀국시킨다. 이후 연합군이 시칠리아에 상륙해서 이탈리아 전역이 시작된 뒤, 유고슬라비아에서는 유래없는 탄압 정책으로 체트니크를 친독으로 전향시킨 후 티토의 빨치산을 압박한다. 우연히 오토 슈코르체니가 티토와 유진 킴의 회담장을 급습해서 유진 킴을 생포할 뻔 한 후 독일에 협조하던 체트니크가 유진 킴의 탈출을 도왔다는 사실을 알고 체트니크까지 포함해서 유고슬라비아에 더욱 더 혹독한 말살 정책을 시작한다. 이 때 유진 킴이 티토가 설득되지 않을 경우 낚시를 하기 위해 준비한 <젤리그나이트 작전>의 가짜 계획안을 입수하는데, 롬멜을 제외한 장성들이 모두 진위에 의심을 표했는데도 기습적인 한 방으로 적들을 싸먹는다는 비현실적인 계획안이 히틀러의 취향에 딱 맞아서 진실이라고 믿어버리는, 유진도 의도 하지않은 낚시를 당한다.

오버로드 작전이 시작되어 노르망디에 연합군이 상륙한 후 자신은 노르망디에 연합군이 상륙할 것을 예측했지만 장군들이 말을 듣지 않았다고 한다. 그 뒤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롬멜 등의 검은 오케스트라로부터 히틀러 암살 미수 사건을 당하게 되는데, 요행으로 경상만 입었던 원역사와 달리 의자 밑에서 제때 폭발한 폭탄 파편을 정통으로 처맞아 중상을 입고 의식불명에 빠진다. 그 외에도 마르틴 보어만, 에른스트 부슈, 프리츠 토트[10], 빌헬름 카이텔 등이 모두 폭사해 사망해버리는[11] 잭팟이 터진다. 헤르만 괴링이 히틀러를 대신해서 권력을 잡았고, 현지 사수를 고집하던 히틀러와 달리 동부전선과 서부전선 전역에 퇴각 명령을 내린다. 한편 프랑스 파리에서는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가 이 사건을 자신의 내통이 발각된 것으로 착각하고 연합군에게 파리를 오픈해버리는 나치독일 몰락의 전환점이 되고 만다.

2.4. 깨어나다

깨어난 후 가장 먼저 자신을 찾아온 전황을 물린 괴링 초인이 아닌 하나의 인간으로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다며 용서하고, 자신을 죽이려든 이들을 상대로 대숙청을 감행한다.

이후 루즈벨트가 죽고 유진 킴이 쓰러진사이 연합국의 버나드 몽고메리가 지휘하는 마켓 가든 작전을 대참사로 마무리 시킨다. 이 작전의 참사로 영국의 21집단군은 대규모로 포위됐고, 미국의 12군단은 소멸했다.[12]

그후 처사를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해 모델과 히틀러는 대립하는데, 모델은 "21집단군을 소멸시키자"는 입장이고, 히틀러는 "21집단군을 없앨 시간은 없으니 파리로 달려간 후 연합국과 종전 협상을 해 공산주의 방파제 소련에 맞서자"는 입장이었다.

최종적으로 선택된 건 히틀러였고, 이제 파리로 달려가 전쟁에서 이길 수도 있다는 희망이 보였지만 깨어난 유진 킴이 자신의 상징성이 가장 강하다고 볼 수 있는 아미앵을 독일에 줘버린후 살아있는 21집단군(저지대집단군)의 포위망을 깨고 독일군을 역포위하고, 결국 히틀러는 최후에 당도한다.

2.5. 최후

귀하의 헌신은 보답 받았는가?
히틀러의 최후에서 나온 편지의 내용을 요약하는 명대사. 사실상 검머머의 대사중 '안녕? 난 금괴야!'와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는 대사이다.
결국 무너져가는 전황과 힘러의 배신을 확인한 이후 에바 브라운과 결혼식을 한 뒤에 유서와 유진 킴에게 남길 편지[13]를 적고 청산가리를 먹은 뒤 유진에게서 노획해온 상아그립 M1911 권총으로 자살을 했다. 여기서 충격적인 비밀이 세상에 드러나는데 히틀러는 유진을 자신의 우상으로 여기고 있었고 그것도 모자라 본인이 직접 그린 유진의 초상화, 본인이 조사한 유진의 행적과 발언이 적힌 자료를 총통 벙커에 쌓아두는 등 비정상적일 정도로 유진 킴 덕질을 하고 있었던 게 밝혀진다. 히틀러에게 유진은 가장 나약했던 시절부터의 우상이자 멘토였고, 그의 망상 속에서 유진은 같은 이상을 공유하는 선지자, 최고의 숙적이며 결국 자신에게 승리하였기에 앞으로 올 평화로운 세상의 지배자였던 것이었다. 그래서 히틀러는 자기 덕질의 흔적인 유진 초상화나 분석 자료 등은 마지막으로 불태우고 찢어 없앴지만, 자신이 유진에게 따낸 유일한 승리의 증거인 그의 노획한 정복만큼은 도저히 없앨 수 없었기에, 가슴에 총을 두 방 쏘고서는 고이 접어 편지히틀러의 러브레터와 함께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려 한다.

그리고 그 편지는 내용보단 소유권 논란부터 터졌고,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 시대의 평화를 같이 디스하며맥나니의 우려와 달리 유진은 개인 소유로 결정되면 그걸 경매에 내놓아 그 수익을 홀로코스트에 희생된 유대인들을 위한 기금으로 내놓겠다고 해 간단하게 우려를 종식시키고 히틀러를 다시금 철저하게 엿먹이며 그의 의도대로 행동하지 않을 것임을 확고히 하며 능욕했다. 유진 曰 히틀러가 지옥에서 브레이크 댄스를 추며 기뻐할거라고. 참고로 유대인들을 위한 기금으로 내놓겠다는 말에 바로 미국의 돈 많은 유대인들이 경매일을 기다리면서 다른 유대인들이 경매에서 채가지 못하게 박물관도 없는 놈은 꺼져라 드립을 치고 있다. 물론 내용도 이미 전세계인의 뇌리에 박혔는지 이범석은 유진을 처음 보자마자 그 히틀러 총통이 인정한 위버멘쉬라는 드립을 날리며 격한 존경심을 표한다.

그리고 태워진 시신의 경우에는 패튼에 의해 셔먼 주포에 매달렸다고 한다.

3. 여담

  • 히틀러의 유진킴에 대한 애정(?)이 담긴 편지는 그것으로 거의 한 화를 다 해먹었는데, 여기서 나온 귀하의 헌신은 보답 받았는가?라는 검머대 팬덤에서 명대사로 뽑히고 있다. 이 소설에서 유진에게 뭔가 문제가 생기거나 생길 것 같으면, '귀하의 헌신'운운하며 좌 패튼 우 하지를 대동하고 백악관으로 진군하여 아시아 대총통이 될 것을 부추기는 댓글이 달린다. 거기에 답글로는 또 이놈 탈옥했다며 화를 내며 히틀러를 다시 지옥의 유황불로 다시 끌고가려고 고생하는 악마들이 대댓글을 단다. 작중에서도 윌레스 대통령이 유진이 좌우에 히틀러와 도조 히데키를 거느리고 콧수염을 기른 뒤 미국 총통으로 등극하는 악몽을 꾸고 자기가 미쳐가고 있는지 진지하게 의심하기도 한다. 특히 공산당과 엮인 문제에 직면하면 해당 회차 댓글에는 지옥에 있는 히틀러가 소환되어 유진에게 지금이라도 위버멘쉬로 각성해서 유대-볼세비키를 처부숴야한다며 종용하는 드립이 반드시 나올 정도. 게다가 이 대사가 공이 있는 사람에게 쿠데타를 부추기는 용도로 쓰이기에 적절한 면이 있어서인지, 다른 소설에서도 공을 세운 캐릭터가 불만을 품고 쿠데타를 일으키는 전개가 나올 때 댓글창에선 해당 문구가 나온다.[14]
  • 유진의 인생 최대의 적이니만큼 잊을만하면 등장한다. 출연이 끝난 이후에도 메카히틀러라던지 3차 세계 대전을 꿈꾸는 대마왕이 되는등 유진의 개꿈에 출연했으며 외전에서도 계속해서 존재감을 드러내 독자들로부터 '검머머의 진 히로인은 히틀러다.'라는 소리를 들었다. 외전에서 조윤이 퇴원하자 아미엥에 갔는데 그곳에서 주인공의 초상화를 그려주겠다며 한 화가가 나타난다. 그 화가가 이번생에도 미대에 떨었졌다느니 주인공을 보고 우버멘쉬여. 라고 부르는등. 내가 히들러요. 소리만 안했지 완전히 자기 소개한격. 물론 개꿈이다. 실제로 검머머에서 유진과 이정도로 많이 얽힌 인물은 패튼, FDR, 맥아더 정도밖에 없다.
  • 히틀러가 직접 실력을 발휘해 그린 유진의 초상화라던가 생전에 쓴 만년필 등 히틀러의 소장품들이 샌프란시스코에 건립된 유진킴 박물관에 박제 전시되었는데 아에 별도의 전시구역을 만들어둘 정도로 많이도 모아두었다 한다.
    그래서인지 네오나치들이 심심치않게 찾아오는 모양.
  • 초중전차 사랑은 변함이 없는지 베를린 공방전에서도 10야드급 (마우스 혹은 동급) 초중전차가 돌아다녔다는 미군 장병들의 언급이 있었다.
  • 작가의 차기작인 이 독일은 총통이 필요해요에서는 주인공인 아르민의 정적으로 독일의 패권을 다투다 몰락하고 다하우 수용소에 수감되어 정화조 청소일을 하다 말년에 처형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였다.


[1] 실제 히틀러(1945.4.30)보다 일찍 최후를 맞이했다. [2] 간결한 결혼식을 올린 다음날인 7월 17일에 히틀러와 같이 사망했다. [3] 독일 제국군 육군, 바이에른 왕국군 육군 (1914년 ~ 1919년), 국가방위군 육군 (1919년 ~ 1920년). [4] 히틀러의 연설과 주변인들과의 발언을 토대로 그의 종교관을 분석한 richard weikart 교수는 히틀러가 사회진화론적으로 이해한 자연의 질서를 신과 동일시 했다는 점에서 범신론자라고 분석했다. # [5] 당시 독일 남자의 평균키인 173cm보다 컸다. [6] 직접적인 묘사는 안 나오지만 1차대전 때 직접 싸워서 살아남은 생존병이었거나, 아미앵 전투 당시 유진과 93사단에 대한 공포감이 직접 싸우지 않은 최전선의 장병들에게도 퍼져 아미앵의 악마들이라 부르며 두려워했던 것을 보아 최전방에서 복무한 건 사실로 보인다. [7] 히틀러는 상업화가 출신이었던 만큼 상당히 예민한 성격이었다. 따라서 웬만한 일반인 이상으로 PTSD를 심하게 앓았을 것이다. [8] 그런데 이후 내용을 보면 진짜로 죽이라고 명령한 게 아니라 그냥 저 인간 죽였으면 좋겠다고 말한 걸 부하들의 확대 해석과 과잉 충성으로 인해 일이 벌어진 걸로 보인다. [9] 튀니스를 지켜야 할 독일군, 그 중 가장 큰 전력을 차지할 SS 토텐코프 부대가 미군을 공격하려고 했다가 미군의 압도적인 화력에 병력이 하루 하루 갈려나가며 쳐맞고 있고, 아틀라스 산맥을 지키는 건 1차 대전에서 독일에 악몽을 선사한 제93보병사단이 포함되어있는 병력이며 지휘관도 원 역사에서는 태평양에서, 여기서는 유진과 함께 다니며 영향을 받았을 하지다. [10] 군수장관으로 원 역사에서는 1942년에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는 바람에 알베르트 슈페어가 맡았다. [11] 하인리히 힘러는 살아남았지만 충격으로 넋이 나가버렸다. [12] 여담으로 원역사에서 미군은 사단은 몰라도 군단만큼은 소멸한적이 없는데, 이때 미군 처음으로 군단이 소멸했다. [13] 해당 편지의 내용은 유진 킴이 다시 제정신을 찾고 유대-볼셰비키에 대항하라는 내용이었다. 자신에게 승리한 최고의 영웅이 된 지금이야말로 유대-볼셰비키의 세상을 뒤엎을 수 있는 기회라며, 왜 그와 자신같은 초인(위버멘쉬)가 같은 한 표를 존중해 개돼지들의 보모 노릇이냐 해야 하냐고 유진과 자신을 초월자의 반열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전쟁이 끝나면 위대한 전쟁영웅이 기존 권력자들의 눈에 거슬릴테니 그들에게 허무한 토사구팽을 당할 바에야, 유진이 자신의 나치당과 독일을 이어받아서 세상의 전쟁을 지배하는 위버멘쉬가 되라고 부추긴다. 이렇듯 심히 위험한 사상의 내용에다, 그를 헌사하는 러브레터 급의 가스라이팅과 애증이 가득 담긴 편지로 히틀러의 유진에 대한 비뚤어진 사랑이 드러나 편지 내용이 세상에 공개되고 나서 유진은 이 새끼가 뭔 개소리야급의 반응에 노망난 파시스트 돼지놈이라며 두고두고 씹어대며 골치를 썩고 친구들에겐 놀림감이 된다. [14] 유진에게도 이 문구는 기억됐는지 자신이 만든 미래에 조윤이 되어 우뚝 선 자신의 동상을 보며 비슷한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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