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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회(a.k.a 안식교)는 안식일이 결부된 구원론과
엘런 화이트에 대한 직통 계시론 때문에 이단 논쟁이 심하다. 강력한 에큐메니컬 성향 교단에서는 정통의 일원으로, 구원론 및 계시론에 민감한 교단에서는 이단으로 분류한다. 국내 개신교계는 조직신학(교의학)에 민감하기에 대체로 이단으로 받아들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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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기독교의 종파 | }}}}}}}}} |
1. 개요
福 音 主 義Evangelicalism / Evangelical[1] Movement
복음은 기쁜 소식 혹은 예수의 가르침을 뜻한다. 종교적 의미에서 복음주의는 예수의 가르침을 받들어 그것을 실천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주의를 말한다. 특히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을 강조한다.
영어권을 제외한 유럽 언어에선 프로테스탄트와 동의어로 쓰이는 단어이지만, 영어권 용례에선 (그리고 그 영향을 강하게 받은 한국 개신교의 용례에선) 이보다 더 좁은 범위의 특정한 신학적 경향을 의미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이 항목에서 주로 설명하는 복음주의도 영어권 개신교 용례로서의 의미다.
전세계 복음주의 기독교를 대표하는 세계적 조직으로는 세계복음주의연맹(WEA)과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있다.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은 천주교, 정교회를 형제 기독교로 인식하여 긍적적으로 교류하고 있고 현대신학은 조심스럽게 일부만 수용하는 단체다. 교리적 측면에서는 WCC에 비해 상대적으로 천주교, 정교회의 교리를 별로 수용하지 않는다.
세계교회협의회는 천주교, 정교회와 교리적 측면에서도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천주교를 옵저버로 참여시키고 있다.(정회원은 아니다.) 동성애나 자유주의에 대해 호의적인 교단과 그렇지 않은 교단들이 공존하고 있으며 이 단체의 신앙고백문은 매우 중도적인 편이다. 여기서 활동하던 신학자가 무속 의식을 했을 때(초혼제 사건) 회원 교단들이 반발했다. 따라서 세간의 오해와 달리 무조건 진보적인 단체도, 무조건 보수적인 단체도 아니다.
또 다른 복음주의 기독교 조직인 ICRC는 현대신학과 기독교 타종파( 천주교, 정교회)에 대해 극도로 배타적인 교회들이 모인 곳이다.
2. 유래
'복음주의'라는 말 자체는 무슨 엄격한 정의가 존재하는 건 아니다. 따라서 15-16세기 가톨릭 내부에서도 '복음주의' 같은 표현들은 쓰였다. 그러다가 16세기 종교 개혁이 일어나고 유럽 각 지역에서[2] 중세 가톨릭 신학이 성경과 모순된다고 여긴 개신교 신자들은 스스로를 복음주의자라 자처하기 시작했다.그러다 세월이 지나면서 영어권에선 후술된 특유의 좁은 뉘앙스로 '복음주의'라는 용어가 쓰이기 시작했는데, 이는 가톨릭과 개신교가 혼재되어 있던 잉글랜드에서 왕의 권위로 양자를 찍어누른 잉글랜드 성공회의 특성상 '친 가톨릭적이지도 않고 자유주의적이지도 않은' 특정 개신교 신학 조류를 구분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후 이들은 영어권에선 '복음주의'를 자처하거나 혹은 성공회 내부 한정으론 '저교회주의'라 불리기도 한다.
현대 서양권에서는 복음주의라는 단어는 19세기 20세기에 미국 개신교 교계에서 발생한 한 경향으로 보수적인 경향을 가진 여러 개신교 교파 부류를 통칭한 말이다.(근본주의 vs 이보다 유연한 중도적 사상인 신복음주의를 통칭) 복음주의 교회(Evangelical church)의 반대개념은 주류 (개신교) 교회 (main line protestant church) 라고 부른다. 따라서 장로교나 감리교 같은 별도의 통일된 교파라기 보다는 마치 보수주의 진보주의 같은 하나의 경향이라고 보면 되고 실제로 복음주의 장로교 교단이나 복음주의 감리교 교단도 있다.
복음주의= 근본주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짐 윌리스, 로날두 사이더, 톰 라이트, 릭 워렌(번영신학에 가깝다는 비판도 듣지만 의외로 가톨릭, 정교회에 호의적이고 사회참여, 빈곤 퇴치, 환경운동에도 열려있다.) 같은 사람들은 성경을 중시하나 신학적, 사회적으로 진보적이다. 이러한 복음주의에 해당되는 사상들이 '신복음주의', '이머징 처치'다. 이와 반대로 극도로 보수적인 복음주의도 있다. 이것이 근본주의다. 미국에서 근본주의가 흥한 이유는 원래 모든 근본주의는 대중에게 돈과 인기를 얻기 쉬우므로 미국에서 교파간 자본주의적 경쟁이 이런 근본주의를 흥하게 했다.오늘날 미국에서는 앞서 언급한 신복음주의, 이머징 처치도 많은 지지를 얻고 있으며 근본주의, 자유주의와 경쟁하고 있다.
3. 누가 복음주의자인가?
사실 복음주의라는 정의 자체가 기독교 신자들 내에서도 서로 다른 부분이 있어 명확히 정의하긴 어렵지만, 영어권에서 스스로를 '복음주의'로 정의하는 경우는 그리스도교 신학의 조류 중에서 최소한,ㄱ. 성공회의 고교회주의와[3] 로마 가톨릭 신학[4]
ㄴ. 정교회 신학
ㄷ. 자유주의 신학[5]
위의 세 해석 중 1개라도 성경의 참된 메시지와 충돌한다고 생각하는 부류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1차적으로는 이해하기 편하다. 다만 앞의 두 가지, 즉 가톨릭 신학과 정교회 신학을 긍정적으로 대하려고 노력하는 복음주의자도 많다. 빌 하이벨스, 필립 얀시 같은 저명한 기독교계 인사들이 이런 경우에 해당된다. 자유주의는 이에 비해 호불호가 더 갈린다.(한국에서는 특히 훨씬 더 심하게 갈린다.)
학자들 사이에서도 개념이 복잡하다 보니, 복음주의자의 정체성을 판단하려는 시도로 영국 복음주의 역사가 데이비드 베빙턴(David Bebbington)은 다음 분류를 사용하기도 했다.
-
성경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된 말씀 또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자 문자적으로 단어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말씀" 이라는데 어느 정도 동의하면 복음주의라라고 간주된다.
-
회심
"나는 내 삶을 그리스도께 헌신하며, 내가 회심한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한다." 구절에 강력하게 동의하면 복음주의자로 인정받는다.
- 행동주의
" 비기독교인이 기독교인이 될 수 있게 돕는 것이 중요하다." 는 명제에 동의 또는 강력히 동의한다면 복음주의자로 간주된다.
-
그리스도의 십자가
"예수님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내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다." 에 강하게 동의하면 복음주의자로 간주된다.
다만 이 분류는 복음주의자들의 정체성은 드러내지만 객관적 의미에서 누가 복음주의자인지를 드러내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ㄱ. 성경의 진리성 ㄴ. 회심의 중요성 ㄷ. 선교의 절박성 3가지에 동의하지 않는 개신교 교단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예 개신교조차 아닌 가톨릭의 경우도 근대적 성서주석학은 수용했으되 성경의 한 문장 한 문장이 진리라는 명제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성서 저자가 비록 물질계의 사물에 대해 언급할 때라도 오류가 없다 ... 어떤 사람들은 거룩한 저자들이 사실을 기록하는 데 있어서 역사적 오류나 부정확함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고 비난한다. 이 경우 좀더 자세히 조사해보면 저자의 이런 약점은 당시의 사회 생활에서 늘 사용하던, 그리고 실제로 통상적인 것으로 고정되어버린 고대인들의 일반적 표현양식과 그들 고유의 설화 구사법에 기인하는 것 이외에 다른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교황 비오 12세 〈성경의 영감〉)] 전통이 성경보다 위에 있다는 주장도 하지 않는다. 단지 가톨릭 전통이 성경과 충돌하지 않거나 혹은 명시적으로든 암시적으로든 성경에 근거한다고 보는 것이다. 사실 가톨릭 성인으로 추대된 사람들도 회심, 행동주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 세 항목은 웬만한 복음주의 개신교 신자들보다 더 강했고 성경도 다만 가톨릭 테두리 내에서 성경 해석에 있어서 전통의 중요성을 인정한 것이지 그 누구보다도 성경에 대한 중요성을 설파했고 웬만한 성인들은 성경을 매번 반복해서 읽고 공부하고 반추했다. 예를 들면 복음주의 진영에서 혐오하는 예수회 초대 총장 이냐시오도 정확히 저 과정으로 회심했고 교육 전도에 열성이었으며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자신의 죄를 속죄할 수 있다는 것을 강하게 믿었다. 사실 이냐시오 영성도 가톨릭 테두리 내에 있다 뿐이지 복음주의 개신교와 닮은 점이 많아서 신학 해석에 있어서 가톨릭 보수주의에 가까운 도미니코회에 '프로테스탄트'적이라는 많은 공격을 받았다. 현대 복음주의 개신교에서 도미니코회보다도 예수회를 더욱 증오하는게 신기할 정도. 이 분류대로면 가톨릭 정교회 성인들은 모두 복음주의 기독교 신자이기도 한 것이다.
더 나아가 개신교, 가톨릭, 정교회에서 모두 이단으로 간주하는 아리우스파, 네스토리우스파(오늘날은 이단이 아니라고 보는 경우도 많다.)와 아리우스도 모두 저 네가지 항목에 해당된다. 특히 성경을 '자신'의 방식으로 해석했을 뿐이지 그 누구보다도 성경 근본주의에 가까웠으며 당시 초대 교회의 기독교인이자 기독교학자 입장에서 현대 개신교가 가톨릭과 정교회를 비판하는 주된 근거인 '전통'이 개입될 가능성도 없기 때문에 성경이 축자영감설에 기반하여 오류가 없고, 가톨릭과 정교회와는 달리 그 누구도 자유롭게 성경을 해석할 수 있다는 복음주의의 분류에 따르면 현대 개신교, 가톨릭, 정교회가 믿는 방식의 '삼위일체'를 부정한 아리우스와 네스토리우스는 사실 현대 복음주의 기독교인보다도 더욱 복음주의 신학자이자 기독교인이 되어버린다. 존 헨리 뉴먼이 말했듯 아리우스와 네스토리우스를 포함한 모든 역사적 이단 종파는 성경을 기반으로 하고 성경에 그럴듯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성경이 그 어느 것보다도 권위가 있다는 사실은 확고하게 믿지만 성경의 해석에 있어서 그릇된 길로 나아가지 않게 하기 위한 교부들의 전통을 무시할 수 없다고 한 것이다.
또한 자유주의 개신교 역시도 그들 나름대로는 성경의 '진짜' 의미를 추구하며, 퀴어 신학 등 외부인의 눈에는 정말 막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신학 조류들도 나름대로는 성경 구절들과 그리스도의 행적에 근거한다고 주장한다. 근본적으로 말해서, 교단들의 차이는 성경 해석의 차이 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 "성경이 A라고 말해도 우리는 B를 믿겠다"고 말하는 교단은 그리스도교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실제론 자기 스스로를 '복음주의자'라는 정체성으로 인식하면, 그냥 '복음주의자'라고 불러주는 게 일반적이다. 그리고 여기엔 대체로 '성공회 고교회주의와 가톨릭 신학의 몇몇 교리들(중도적 복음주의는 가톨릭의 일부 교리만을 수용하지 않을 뿐 가톨릭도 형제로 대한다.) 혹은 모든 교리(근본주의) 그리고 자유주의 신학 등은 성경과 충돌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몰려있기에, 누가 자기를 '복음주의자'라고 여긴다면 이런 신학 조류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사람에 따라서는, 여기서 은사주의[6] 와 근본주의 등을 제외하기도 한다.
철저히 미국의 용례에 맞춰서 말하자면, 실질적으론 개신교 교단 중 메인라인에 속하지 않는 교단을 싸잡아 말할 때 '복음주의'라 칭하기도 한다. 예시1, 예시2. 물론 그럼에도 미국의 용례를 한국 개신교계에 일괄 적용하기는 어려우므로 기독교 내의 다른 용어에 대한 정의를 통해 보완 및 보정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존 스토트가 정의한 4대 복음주의적 특징과 앨리스터 맥그래스가 정의한 4대 복음주의적 특징을 자신의 신앙 생활에 적용하며 살아가고 있는 성도 및 교인들을 복음주의자로 보는 것이다.
4. 근본주의와의 관계
복음주의(Evangelical)라는 용어는 사용과 번역 시 상당한 주의가 요구된다. 복음주의라는 용어 특유의 모호성 때문인데, "자유주의(Liberal theology)도 친가톨릭(Pro-Catholic)도 아닌 개신교"에는 근본주의(Fundamentalism)도 해당하기 때문이다.전술했듯 엄격한 정의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복음주의와 근본주의가 동일한 개념인지 다른 개념인지, 혹은 둘 중 하나가 나머지의 하위 개념인지에 대한 합의된 의견은 없다. 때문에 다마스커스TV 등처럼 자유주의와 근본주의 신학을 둘 다 까면서 복음주의를 내세우는 케이스도 있고, 후술된 그레셈 메이첸 등처럼 근본주의를 좀 더 변호하는 쪽에 가까운 케이스도 있다.
5. 북미 복음주의 사도교회
자세한 내용은 북미 복음주의 사도교회 문서 참고하십시오.6. 관련 내용
링크: 복음주의란 무엇인가위키백과(한국어) 복음주의
6.1. 관련 문서
6.2. 관련 인물 및 서적
- 헨리 나우웬 신부[7] / 나우웬과 함께하는 아침, 상처입은 치유자
- 톰 라이트 주교[8] /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일반인을 위한 신약주석 시리즈, 성경과 하나님의 권위, 이 사람을 보라, 내 주님 걸으신 그 길, 예배를 말하다, 칭의를 말하다, 악의 문제와 하나님의 정의, 그리스도인의 미덕, 성찬이란 무엇인가.
- 그레셈 메이첸[9] /미국 프리스턴 신학교 교수이자 학자. 대표작으로는 기독교와 자유주의.
- C.S.루이스[10] / 순전한 기독교, 고통의 문제, 네가지 사랑,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당신의 벗 루이스, 개인기도, 순례자의 귀향, 나니아 연대기
- 알리스터 맥그래스 신부[11] / 신학이란 무엇인가,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기독교 변증,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이신칭의, C. S. 루이스와 점심을 먹는다면, 과학신학, 신없는 사람들, 한 권으로 배우는 신학교, 기독교의 역사, 우주의 의미를 찾아서, 그들은 어떻게 이단이 되었는가, 도킨스의 신
- 빌리 그레이엄[12] / 내 소망은 구원입니다, 예수의 십자가를 기억하라
- 마틴 로이드 존스[13] / 로마서 강해, 회개, 능력, 부흥, 위로, 앤솔로지
- 리처드 포스터 / 리처드 포스터의 묵상기도, 돈 섹스 권력
- 레슬리 뉴비긴 / 다원주의 사회에서의 복음, 삼위일체적 선교, 죄와 구원, 오픈 시크릿, 교회란 무엇인가?, 타당한 확신, 변화하는 세상 가운데 살아 숨쉬는 소망, 헬라인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성경 한 걸음
- 존 스토트 신부[14] / 그리스도의 십자가, 비교할 수 없는 그리스도, 나는 왜 그리스도인이 되었나, 기독교의 기본진리, 온전한 그리스도인, 제자도, 존 스토트의 산상수훈, 존 스토트의 동성애 논쟁
- 필립 얀시[15] /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
- 옥한흠 / 안아주심, 교회는 이긴다, 무엇을 기도할까?, 시험이 없는 신앙생활은 없다, 목사가 목사에게, 나를 사랑하느냐, 하나님의 손길.
- 이재철 / 인간의 일생, 매듭짓기, 사랑의 초대, 사도행전 속으로, 비전의 사람.
- 홍정길 / 301가지 감동스토리, 기질대로 쓰시는 하나님
- 이동원[16] / 블레싱, 성령에 속한 사람, 중보기도파티.
- 하용조 / 사랑하는 그대에게, 행복한 아침, 감사의 저녁
- 김세윤[17] / 신학세계, 그리스도가 구속한 여성, 바른 신앙을 위한 질문들, 칭의와 성화, 복음이란 무엇인가, 구원이란 무엇인가, 바울신학과 새관점, 그리스도와 가이사.
- 김회권[18] / 청년 설교, 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읽는 시리즈.
- 김기현[19] / 글쓰는 그리스도인, 내 안의 야곱 DNA
6.3. 관련 단체
- 한국대학생선교회(C.C.C.)
- 한국기독학생회( IVF)
- 예수전도단(YWAM)[20]
- 예수제자운동(JDM)
- 죠이선교회(JOY)
- DFC : CCC에서 갈라져 나온 단체
- 기독대학인회( ESF)
- 빚진자들선교회( DSM)
- 새벽이슬 : 2000년대 초반 비운동권 총학생회 운동을 주도한 세력이다. 복음주의 소속 단체에 속해있던 학생들이 복음주의 비운동권 총학생회 운동을 시작하면서 설립한 단체인데, 결국 선교 단체화 되어서 위 단체들과 크게 다를 것이 없어져 버렸다.
- 청어람ARMC
- 복음과 상황
- 성서한국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 KOSTA : 복음주의, 지성추구, 자원봉사, 자비량, 연합 이 네 가지 정신을 모토로, 매년 전 세계 한인 청소년/청년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수련회이다.
- 세계복음주의연맹: WCC와 함께 전세계 기독교 연합체 양대산맥을 담당하고 있다.
7. 복음주의 관련 선언
[1]
비슷하지만 다른 용어로
독일어 Evangelisch가 있는데, 이는 (가톨릭과 대비되는)
개신교의 동의어이며 영어 Evangelical과는 다른 뜻이다. 영어 Evangelical이 독일어로 번역될 때는 Evangelikal로 옮겨지는데,
철자를 보면 알겠지만 영어發 외래어다. 독일어뿐만 아니라 여타 유럽 언어들에서도 영어의 'Evangelical'에 해당하는 용어들은 본연의 의미처럼 개신교 그 자체와 동의어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2]
독일만을 생각하기 쉬운데, 16세기
종교개혁의 파급력은
스칸디나비아,
프랑스,
헝가리,
폴란드는 물론
이탈리아와
스페인까지 파급된다.
[3]
반대로 말하면 성공회 내에선 복음주의는 저교회주의에 해당한다.
[4]
상당수 극보수 개신교 세력은 천주교를 마리아 숭배, 성인 숭배 등으로 다신교적이라고 비판한다. 다만 중도적 복음주의, 신복음주의, 이머징 처치 운동 등 개방적인 복음주의를 내세우는 경우에는 가톨릭에도 구원이 있다며 이단시하지 않는 케이스도 꽤 있다. 단지 개신교 안에서 좀 더 올바른 신앙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편.
[5]
자유주의 기독교의 스펙트럼은 넓다. 좁게 보면 자유주의 신학을 다루는 진보적인 개신교 교파들을 들 수 있고, 넓게 보면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 같이, 복음주의자들로부터 '기독교인이 아니고
이신교인'이라고 공격당했던 사람들도 자유주의 기독교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일례로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프리메이슨 회원이었지만, 언제나 자신을 성공회 교인으로 생각했다. 대통령 취임식 직후 첫 일정으로 성공회 교회에 들러 감사성찬례에 참석했을 정도. 이후 대통령을 지낸 토머스 제퍼슨이나 제임스 매디슨, 제임스 먼로 또한 이신론자로 평가받는다.
[6]
오순절교회가 제일 강하게 이 은사주의의 영향을 받은 교파이다. 그러나 넓게 생각해서 하느님께서 현재도 인간의 이해를 뛰어넘는 방법으로 역사하신다는 주장은 보편교회주의자·복음주의자·자유주의자 할 것 없이 모두 긍정하는 바이다. 물론 은사중지론까지 말하는 정말 깐깐한 칼뱅주의자들도 있긴 하지만... 아무튼 이쪽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쪽이 오순절교회와 같은 은사주의 교단이라 할 수 있다.
[7]
가톨릭 예수회의 신부이자 심리학자. 스스로의
성적 지향 때문에 평생 고뇌했고, 상담자이자 영성가로 이름을 날린다. 상처입은 치유자는 그것을 담은 역작으로 카운셀링 분야에 관심이 있는 기독교인이라면 한번쯤 필독할 만하다.
[8]
제100대
성공회 더럼교구장이자 신약학자로서 현대 복음주의 신학의 거장으로 불린다. 신자유주의 비판 등 사회 비판에도 적극적이다.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는 종말론에 대해서 기존의 편견과 오해를 짚어낸 역작.
[9]
자유주의와 근본주의 논쟁 사이에서 근본주의를 변호하며, 기독교 근본주의를 말하고자 한다면 이 사람을 빼놓고 말할 수 없는 사람이다.
[10]
무신론자였다가 전향하여 성공회 신자가 된 후 여러 기독교 관련 작품들을 저술했다.
[11]
무신론을 주장하는 과학자(분자생물물리학(Molecular biophysics))에서 회심한 후 성공회 신부가 된 독특한 케이스. 기독교 복음주의 계열의 신학자/저술가로서
리처드 도킨스 등과의 논쟁으로 유명하다.
유신론적 진화론자.
[12]
미국의 유명 목사.
[13]
제임스 패커, 존 스토트와 같이 20세기 3대 복음주의 신학자로 불렸다.
[14]
성공회 신부로, 한 때 개신교의
교황이라고 불릴 정도의 권위가 있었다. 이 글을
캔터베리 대주교가 싫어합니다.
[15]
기독교 작가.
[16]
옥한흠, 홍정길, 이동원, 그리고 하용조 목사. 이 4명을 한국의 복음주의 4인방이라고 부른다.
[17]
미국 풀러 신학교의 교수로 세계적인 바울신학의 권위자 중 한 명이다.
[18]
구약학자.
[19]
한국에서 보기 드문
재세례파(중 진보파) 성향의 복음주의자. 진보에서 보수까지 여러 관점을 폭넓게 받아들이며 정치참여, 교회개혁, 평화주의에 관심이 많다. 문장력으로 나름 이름이 있으며 현재는 기독교인 글쓰기 학교를 운영중이다.
[20]
복음주의권보다는
신사도 운동에 가까운 경향을 보이지만, 일단 출발은 이쪽이다. 신사도 운동도 은사주의 기독교에서 파생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