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시노노메 류세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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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1c1d1f><tablebgcolor=#fff,#1c1d1f><(> 나는 뒷세계의 정점이 될 거다!
너 같은 놈한테 당할 것 같으냐!!! ||
너 같은 놈한테 당할 것 같으냐!!! ||
휴먼버그대학교 시리즈의 등장인물 시노노메 류세이의 작중 행적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
2. 쿄라전쟁
※ 사진을 읽는 방향은 우측에서 좌측 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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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노메... 아지트에 들어가면 보스 말고는 싹 쓸어버려도 된다. 잡것들한테 볼 일 없어.
알겠습니다.
2022년 7월 24일
죠가사키 켄시의 영상에서 첫 등장. 이름 모를 산하 조직의 수장을 영입하러 가는 죠가사키와 동행한 뒤 이어서
시타라 노리아키를 영입하러 가는 죠가사키와 동행하여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적대 조직인
쿄고쿠구미에 자신과 마찬가지로 도끼가 주 무기인
노지마 카케루가 있어 매치업이 잡힐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알겠습니다.
2022년 7월 29일 영상에서 역시 죠가사키와 동행하여 비서 역할을 수행해 코미나토 케이이치를 영입한다. 영상 끝자락에서는 죠가사키의 곁에서 당시 기준으로 살아있었던, 라이징의 前 수장 이나무라의 흉을 본다. 무능력한 주제에 이미 조직원의 70%가 죠가사키에게 붙은 상황임에도 수장직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토하지만, 죠가사키에게서 뺏으려면 언제든지 뺏을 수 있다며 여유 가득한 답변을 듣는다.
결국 예정대로 이나무라는 쿄고쿠구미에게 숙청되었고 시노노메는 이 소식을 죠가사키에게 보고한다. 이어서 죠가사키는 이나무라에게 붙었던 조직원들의 내부 숙청을 진행, 마침내 라이징의 수장직에 오른다. 그의 최측근이었던 시노노메가 간부가 된 것은 이때였던 것으로 추정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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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참 열심히도 싸우던데, 이제 죽어라.
2022년 8월 23일
마미야 쿄헤이와 함께 조직원들을 데리고
타카사고 아키오와
노지마 카케루를 습격한다. 마미야와 조직원들이 둘을 상대하는 동안 노지마를 한 차례 멀리 날려버렸을 뿐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마미야 및 잡졸들을 해치우느라 지친 타카사고를 급습한다.[2]쓰러지기 직전 권총을 꺼내 조직원 둘을 길동무로 삼은 타카사고를 잘도 움직이는 여장 아저씨(おっさん女)라고 디스하면서 완전히 끝장내려던 그때 노지마의 난입으로 무산되었고, 실력 차이가 확연하지만 타카사고를 지키기 위해 맞서는 노지마와 매치업이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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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여기서 죽는다. 절대 도망갈 수 없다.
커흑! (안 돼... 강해도 정도가 있지...!)
커흑! (안 돼... 강해도 정도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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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vs 도끼 |
2022년 9월 3일 영상에서 타카죠 렌타로를 영입하러 가는 죠가사키와 동행하여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타카죠의 오른팔 아키모토 시로와는 이 날 처음 만났지만 이때만 해도 접점은 없었다. 이후 라이징을 배신한 매드 카르텔을 죠가사키, 타카죠와 함께 숙청한다.
숙청이 끝나고 외식까지 마친 뒤 돌아가려던 그때 길거리에서 가정폭력을 해대는 아저씨를 죠가사키가 무참히 패버리는 걸 보고 당황해한다. 죠가사키가 선행을 베푸는 사람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과거에 가정폭력을 당했던 것까진 알 턱이 없었던 시노노메는 뒤에서 식은땀만 흘리면서 바라만 보다 일을 마친 죠가사키의 뒤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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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 시노노메. 어디 센스 있는지 볼까?
이 새끼가... 감히 이딴 짓거리를 벌이다니. 제정신이냐?
이 새끼가... 감히 이딴 짓거리를 벌이다니. 제정신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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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 센고쿠 vs 시노노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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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뒷세계의 정점이 될 거다!
너 같은 놈한테 당할 것 같으냐!!!
그러나 뒷세계의 정점이 될 자신이 센고쿠 따위에겐 죽을 수 없다며 버티다가 마침 지나가던 일반인의 차량에 매달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다.너 같은 놈한테 당할 것 같으냐!!!
2022년 10월 5일 영상에서는 센고쿠와의 싸움으로 전투불능이 되어버린 현 상황에 이를 간다. 가슴 밑을 전부 붕대로 감싼 채 땀을 뻘뻘 흘리며 거친 숨을 내쉬고 알약을 집어먹는 게 그야말로 중환자를 넘어선 다 죽어가는 사람이 따로 없다. 지켜보던 아키모토 시로가 걱정해주지만 이딴 걸로 쓰러질 수 있겠냐며 각오를 다졌고, 이어서 이전에 사망했던 타카죠와 자신의 인연에 대해 얘기하면서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아키모토를 보고 흠칫한다.
곧바로 죠가사키가 찾아와 신생 한구레 조직 카이엔과 미팅이 있는데 따라올 수 있냐 묻자 즉시 떠날 준비를 한다. 아픈 몸을 이끌고 죠가사키의 뒤에서 몸을 떨면서 따라오는 모습이 영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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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구레계의 쌍벽, 라이징과 카이엔 |
2022년 10월 21일 영상에서는 자신을 걱정하는 아키모토를 뒤로 한 채 완쾌되지 못 한 몸을 이끌고 이게 바로 라이징이라며 죠가사키를 따라나서려 하자 바로 한 컷만에 보기 안 좋으니 따라오지 말라며 개그씬을 찍는다.
명령에 어쩔 수 없이 쉬러가면서 아키모토에게 죠가사키를 잘 보필해달라는 부탁을 남겼고 아키모토는 이런 시노노메를 보고 속으로 나중에 거물이 될 남자라고 칭찬한다. 하지만 부탁을 남기고 고작 두 화만에 죠가사키가 단독행동을 해버리면서 약속을 지키기는 커녕 아키모토까지 고생하게 된다.
2022년 11월 6일 영상, 본인은 일절 출연하지 않았지만 영상 끝자락에 쿄라전쟁 이후 자신과 관련된 뒷이야기가 남아있다는 예고가 떴으며 11월 12일 영상에서는 쿠레바야시 지로와 격돌할 것이 예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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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가사키 씨! 숨을 안 쉬잖아! 제기랄! 이 새끼들이 감히!!!
2022년 11월 15일 영상에서
죠가사키 켄시와
이치죠 코메이의 최종 결전이 끝난 후 죠가사키의 이상 행동을 깨닫고 즉시 출발하여 현장에 도착한다. 빈사 상태의
아키모토 시로를 구출하여 병원에 보냈으나 죠가사키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라이징 입단 때부터 죠가사키와 함께 했던 시노노메는 서럽기 짝이 없게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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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 |
죠가사키 씨. 당신은... 나중에... 나중에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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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버리려고 했는데...![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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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건 우리 둘 뿐 |
얼마 지나지 않아 이전에 만났던 카이엔의 수장 아가츠마 쿄야가 연락을 해왔다. 그 깐깐한 죠가사키도 없어졌으니 손을 잡으려면 지금이 기회였던 것. 시노노메는 아가츠마와 이전에도 한 번 만났던 만큼 무슨 생각하고 다니는지 모르겠다며 꺼리지만 쿄고쿠구미에게 복수하기 위해 기꺼이 협력하게 되었고, 아키모토와 함께 자취를 감춘다.
3. 라이징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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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레바야시... 너도 라이징이 우습냐? 우릴 비웃는 거냐고!
시끄러. 싸움 거는 거면 이겨주마. 덤벼!
시끄러. 싸움 거는 거면 이겨주마. 덤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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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 vs 괴력 |
쿠레바야시는 주먹 하나만큼은 모든 등장인물들이 고평가하는 한대만 포지션의 강자였으나 시노노메는 그걸 모두 맞아가면서 싸웠고, 그 결과 두 사람은 호각을 겨룬다. 그러던 도중 아가츠마 쿄야가 나타나서 쿠레바야시에게 나이프로 자상(刺傷)을 입혔고, 쿠레바야시도 이런 강자들을 둘이나 동시에 상대하는 건 불가능하다 판단하고 퇴각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가 바로 시노노메의 이미지가 제대로 망가진, 망가지다 못해 바보가 되어버린 문제의 회차다.
자세한 내용은 시노노메 류세이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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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로 도쿄 진출을 위해 도쿄를 진심으로 사랑하겠다는 아가츠마에게 말은 그렇게 하면서 불바다로 만들 작정 아니냐며 태클을 건다. 롤모델이었던 죠가사키 역시 죽음 및 살인과 관련된 자신만의 철학이 있었기 때문일까? 아가츠마에게 틈만 나면 사랑 타령을 하는 이유를 묻자 그 대상의 모든 것을 알 수 있기 때문(= 죽일 방법도 알 수 있다)이라는 답변에 그렇게 말하니 어느 정도 이해는 된다며 공감했다.
2023년 1월 14일 영상에서 쿠레바야시가 자신과의 싸움을 쿠가 코테츠에게 전달하면서 간접적으로 언급되고 마는 줄 알았으나 영상 끝자락에서 아가츠마, 아키모토와 함께 직접적으로 등장한다. 이로써 두 한구레가 본격적으로 손을 잡았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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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뒷세계에서 재앙이라는 소리까지 듣는 양반이잖아?
언젠가 정상에 오를 자로서 한 판 안 뜨고는 못 배기지.
언젠가 정상에 오를 자로서 한 판 안 뜨고는 못 배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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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뒷세계의 정점을 목도하다 |
이쥬인을 한 눈에 알아본 시노노메에게 이쥬인은 왜 여기 있냐며 묻자 아사기의 경호원들이 자신의 조직원이며 인간쓰레기 같은 놈의 호위를 맡았기 때문이라 답한다. 이어서 타깃인 아사기의 현 주소를 알려주는 건 상관없지만 '언젠가는 뒷세계의 톱이 되기 위해선 반드시 넘어서야 할 상대'라고 하며 순순히 알려줄 수는 없고 주먹을 섞어보자며 이쥬인을 도발한다. 이에 이쥬인은 '대결이 끝나더라도 네가 말할 수 있는 상태일지 알 수 없으니 미리 정보를 알려주는 게 어떤가?'하며 역도발을 시전, 시노노메를 동요시키고 시작한다.
당연하게도 이쥬인은 단 한 번의 유효타 없이 마무리로 연수차기를 날려 가볍게 승리, 예고대로 시노노메는 기절했고 루카와 타카오가 물벼락을 끼얹어 정신을 차리게 해 정보를 얻는다. 완패하긴 했지만 이쥬인에게 '체격에 비해 빠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4. 시시오구미와의 악연
4.1. 시시오구미 내부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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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캐들의 싸움 |
2023년 4월 26일 영상에서 본격적으로 타츠모토 마사유키와의 싸움이 시작된다. 야속하게도 타츠모토는 이전 아유카와 테츠지와의 싸움으로 어느 정도 체력 소모가 있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아비루 칸타와 이부 하야토를 지키면서 싸우느라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 하는 상태였다. 시노노메는 이를 간파해 손도끼를 던져 아비루를 노렸고 예상대로 타츠모토가 아비루를 보호하려 몸을 내준 탓에 빈틈이 생기자 곧바로 니킥을 먹이며 선공을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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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에서 돌아온 남자 |
가긴 어딜 가냐. 2층에서 떨어진 것 쯤이야... 아무 문제 없다.
...나는 줄 알았으나 시노노메는 2층에서 떨어지고도 멀쩡히 일어나 타츠모토에게 사격을 가했고 그 몇 발이 타츠모토에게 명중하고 만다. 이에 아비루가 엄호 사격하여 결국 모두 놓치고 만다. 역시 소문대로라며 칭찬함과 동시에 등에 입혔던 상처가 치명상임을 암시하며 멀어져가는 차량을 바라본다.예상대로 타츠모토는 다 죽어가는 상태였고 급기야 정신을 잃고 그대로 눈을 감는다. 그러나 사망 플래그까지 꽂은 것이 무색하게 타츠모토는 죽지 않았고, 그 대신 하반신이 마비돼 영원히 걷지 못 하게 되는 신세가 되어 마유즈미파의 전력을 감소시키는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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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시노노메와 아키모토는 쿠로사와파에게 빚을 지게 만들어서 내부항쟁이 끝나면 이자를 붙여 돌려받을 목적이라는 게 밝혀진다. 다만 이자를 붙이는 것 자체야 돈을 빌리는 행위에서 정상적인 것이기에 이자를 붙이는 것 자체는 쿠로사와 입장에서 뭐라 할 수 없다. 애초에 평생이 아니라 임시 동맹이며 야쿠자와 한구레의 관계인지라 시노노메와 아키모토가 쿠로사와 파벌에 저리로 대여금과 용역 서비스를 지급할 리가 없겠지만.
게다가 방금 전만 해도 아가츠마 쿄야 역시 카이엔이 협력할테니 수입의 50%를 내라는 어처구니없는 요구를 했던 참이라 쿠로사와를 이중으로 부담스럽게 만들었고, 조직의 미래를 위해 최대한 빨리 결판을 내야겠다고 생각한 쿠로사와는 마유즈미 토시유키와 정면대결 후 사망, 쿠로사와 사망의 간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쿠로사와가 사망했으므로 빚을 갚지 못 하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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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이야기 |
내부항쟁이 끝났다 한들 절대 안 놓칠 거다... 타츠모토 형님의 원수... 라이징 시노노메... 넌 이 이노우에 츠무기가 반드시 죽여주마.
하지만 시시오구미와의 인연은 끝나지 않았다.
이노우에 츠무기가 존경하던 형님 타츠모토 마사유키의 다리 값을 받기 위해 라이징 측으로 보스인 시노노메를 직접 따러 행차할 예정이다. 살벌한 예고와 함께 듀오 체제 라이징의 앞날에 어둠이 드리우게 된다.4.2. 복수귀 이노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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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자신을 깔보는 아소와 곧장 전투를 벌이려고 했지만 곧이어 나타난 죠가사키 켄시가 누구 허락 받고 싸우냐면서 싸움을 제지시키고, 곧이어 자신이 직접 처리할 테니 빠지라는 의미로 자신의 눈을 찔러버린다. 성격이 더러운 아소조차 사람을 비키게 하려고 굳이 눈을 찌르냐면서 핀잔을 주자 죠가사키는 그게 더 빠르다면서 뭐 어쨌냐는 반응을 보였다. 자신을 무시한 상대 앞에서 상관에게 눈을 찔리고 신경도 안 쓰는 이 장면 때문에 안습 이미지가 더 강해지고 말았다.(...)[9]
2023년 9월 2일 영상에서는 아키모토 시로가 카이엔의 협력자로서 우미세 쇼고 장례식 습격을 다녀온 뒤 '카이엔과는 잘 맞지도 않고 우리를 깔보는 게 티가 난다'며 알려주자 차분하게 아키모토의 의견에 동조하면서 '적의 적은 동료지만 어차피 서로 이권을 두고 다투는 이상 그 끝에는 결국 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며 그때를 대비해 세력을 확장하기로 한다.
그 시각, 모리와카 토시로가 라이징의 조직원 하나를 처리해 라이징의 다음 회담 장소를 알아낸 후 이노우에에게 보내면서 이노우에와의 매치업이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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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혼자 쳐들어오고 자빠졌대? <아키모토>
무모하다는 이럴 때 쓰는 말이지.
Hard Mistake! <콘도>
무모하다는 이럴 때 쓰는 말이지.
Hard Mistake! <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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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고쿠구미 콘도 vs 라이징 전원[10][11] |
시노노메는 우선 조직원들을 먼저 내보내고 슬슬 시간이 지난 뒤 아키모토 시로와 협공을 하는데, 해당 장면이 이전 타카사고 아키오와 노지마 카케루를 습격했을 때를 떠올리게 한다. 쿄고쿠구미 조직원을 상대로 본인이 수적 우위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 우선 부하들만 내보내고 기다리다, 슬슬 밀린다 싶을 때 본인이 직접 나서는 것까지 모두 동일하다.
하지만 콘도는 개그 캐릭터답게 어찌저찌 기지를 발휘해 운 좋게 도주에 성공하였다. 콘도를 뒤쫓는 과정에서 시노노메와 아키모토가 찢어지게 되었고, 다른 쿄고쿠구미 조직원들까지 쳐들어올 것을 우려하여 그대로 해산하려던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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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노메, 얼굴이 죽을 상인데 그래. 오늘 죽을 놈의 얼굴이야.
이노우에, 라이징이 비약할 발판이나 되어라.
이노우에, 라이징이 비약할 발판이나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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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만난 원수 |
2023년 9월 30일 영상에서 본격적으로 이노우에 츠무기와 시노노메 류세이의 격돌이 시작되었다. 전투 시작과 동시에 갑자기 도주하여 이노우에를 통나무가 쌓여 있는 공장으로 유인, 통나무를 넘어뜨려 이노우에의 허를 찌르거나 유효타를 허용하는 등 굉장히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시노노메가 이렇게까지 강해진 이유는 도끼를 도검처럼 다룰 수 있도록 단련했기 때문이며 그 결과 시노노메의 도끼는 일본도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성장한 것.
하지만 이노우에도 시시오구미 대표 강자답게 그닥 밀리지 않는다. 시노노메는 등 뒤에 숨겨뒀던 도끼를 던지지만 이노우에는 그 도끼를 피한 다음 나이프로 목구멍을 노린다. 시노노메는 왼손을 희생해서 막아내어 도끼로 공격, 이노우에는 역으로 시노노메의 옆구리를 나이프로 찌른다. 그러자 시노노메는 도끼를 버리고 강력한 파워 밤을 먹이는 등 서로 공평하게 치고 받는 호각의 양상을 이룬다.
양쪽 모두 무기를 잃은 상태, 싸움으로 들뜬 시노노메가 주먹 싸움을 신청하자 이노우에는 무기가 있든 없든 지금은 서로 죽여야하는 상황 아니냐(= 분위기 파악 못 하냐)며 한층 진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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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다 |
이노우에:
이 정도면 확실히 죽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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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코(내레이션): 하지만 그건 일반적인 경우. 자력으로 일어난 놈은 이노우에 씨를 노려본다.
나는 라이징을... 뒷세계 제일로 만들 남자다. 너 같은 놈한테 지지 않는다...
하지만 시노노메는 기어이 그 사이를 비집고 나와 피를 철철 흘리면서 다시 싸우려는 모습을 보여준다.나는 라이징을... 뒷세계 제일로 만들 남자다. 너 같은 놈한테 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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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연명한 목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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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우두머리가 자리를 비운 현 상황에서 시시오구미가 쿄고쿠구미에 대한 은혜[파견]를 갚고자 조직 전체적으로 라이징 소탕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한다. 시노노메가 없어 수장 대행을 맡은 아키모토는 고민 끝에 더 이상 버티는 게 불가능하다고 판단, 아야츠지 마사시를 불러 조직 전체적으로 잠적할 것을 명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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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후 |
{{{#000,#ddd '우리가 취임한 뒤부터는 바람 잘 날이 없네.'}}} 그치, 시노노메?
어, 그렇지. 바람 잘 날이 없어.
그러나 2023년 10월 20일 영상, 수장이 쓰러진지 얼마나 됐다고 이번엔 부장까지 다쳐 수장과 부장이 사이좋게 얻어터진 모습을 연출한다.어, 그렇지. 바람 잘 날이 없어.
아키모토의 부상은 10월 13일 영상에서 잠적할 준비를 잘 하던 도중 하필 시시오구미의 이부 하야토를 만나버리면서 입은 것이다. 안 그래도 기껏 재건한 라이징의 조직원들까지 차례차례 썰려나가는 와중에 우두머리들까지 힘을 잃었으니 아키모토의 말마따나 라이징은 바람 잘 날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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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이제 막 시작한 거치고는 {{{#000,#ddd '무난한 편이지?'}}} 라이징은 이제부터니까.
난 죠가사키 씨를 뛰어넘을 거야. 순탄할 리가 없어. 다시 말해 무난한 편이지.
그러자 애초에 죠가사키도 없는 마당에 이 정도는 양반이라며 두 사람 모두 앞날에 희망을 품는다. 이때의 연출이 가히 상처투성이인 소년만화 주인공이 '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라고 하는 수준의 훈훈함을 보여준다. 이 장면만 놓고 보면 누가 악당인지 모를 지경이다.난 죠가사키 씨를 뛰어넘을 거야. 순탄할 리가 없어. 다시 말해 무난한 편이지.
하지만 조직의 위기는 변함이 없었다. 저번부터 잠적할 준비를 하던 라이징은 이번 일을 계기로 확실하게 잠적하였고 그 결과 쿄엔전쟁에서 이탈하게 된다. 쿄라전쟁 종전 이후에 이은 두 번째 잠적이다.
5. 두 번째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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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
시노노메 류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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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라이징은 이전
쿄라전쟁에서 분하지만 패배했다.
2024년 1월 22일 영상에서 드디어 단독으로 진행 역을 맡으며 총집편에 출연한다. 아쉽게도
사코 야마토나
하야미 타이키 등처럼 총집편 자체를 진행하는 역할은 아니지만 아키모토, 아가츠마와 한 데 묶인 채로, 그것마저도 아가츠마가 주요 진행자였던 이전과는 달리 당당하게 혼자 진행하며 한 조직을 대표하는 감초[14](...)가 되었다. 1월 2일 새해 영상에서는 카이엔만 나왔으나 이번엔 라이징만 나온 것이 대조되는 부분이다.이 총집편은 다양한 전쟁에서의 사망자들의 죽음을 기리는 기념으로 만들어진 총집편으로, 시노노메가 이끄는 라이징 역시 자신과 아키모토를 제외한 멤버들 모두가 사망한 관계로 라이징을 대표해서 나왔다. 쿄라전쟁 이전과 이후를 돌이켜 보면 짠한 부분이다.
영상에서 진행을 담당하는 다른 조직들은 전부 주인공 측이며, 키도 죠이치로와 아사쿠라 쥰 같은 인상 깊은 적군을 제외하면 전부 아군 및 선역의 죽음을 기리는 엄숙하고 감동적인 자리에서 악역에게 명복을 빈다는 점이 참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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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젖히는 통칭 죠가사키 포즈 |
여기서, 정보를 전달하는 총집편의 특성상 시노노메가 이전에는 몰랐던 죠가사키의 과거를 상세하게 알고 있는 것이 만화적 허용인지 정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시노노메의 죠가사키에 대한 그리움을 고려하면 죠가사키 사후 뒷조사를 하였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움은 둘째 치고 죠가사키의 단독 행동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노발대발한 적도 있었으니 역으로 진상을 파악하지 않는 게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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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주요 담당 よもぎぱん의 일러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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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다함께 온천!
다른 멤버들은 이름 한 글자 언급이 없지만 (아야츠지 제외) 라이징 전원이 그려진 팬아트를 보고 감상을 남기는 모습에서 다른 멤버들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회식과 온천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며 엄청나게 흥분해대는 모습이 우스꽝스럽기 짝이 없다. 취소선 처리된 대사도 저 대사만 자막으로 나오지 않아서 더한 호들갑이 느껴지고, 온천 발음도 기가 막힌다. 멤버들과의 추억 회상에 이어 죠가사키 모자가 사이가 좋았을 때의 IF를 그려낸 일러스트를 보더니 아까보다 훨씬 더 들뜬 톤으로 울부짖듯이 감상평을 남기는 게 화룡점정. 자기도 과했다 생각했는지 실례했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언젠가 라이징을 부흥시켜 뒷세계를 장악할테니 그때까지 건강하라는 말을 남기는데, 죠가사키를 잃고 지금까지도 분투하고 있으니 대견하고도 짠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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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아가츠마를 잡겠다면서! 실력 한 번 볼까?!
2024년 2월 17일 영상에서 꽤나 오랜만에 등장. 총집편을 제외한 본편에서 대략 4개월만에 등장했다.[15]
모리와카 토시로가
카이엔을 배신하고
라이징에게 붙은 조직의 명단을 요구하는 차원에서 우두머리인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왔다. 찢어 죽여도 시원치 않을 쿄고쿠구미지만 공과 사는 구분하는 건지 라이징 역시 카이엔이 무너지길 원하는 마음은 같았기에 약속 날짜를 잡기로 한다. 상대가 타카죠를 죽인 장본인인 만큼 당연히
아키모토 시로에게는 비밀로 한다.이윽고 직접 대면한 두 사람. 답지 않게 흔쾌히 명단을 건네주더니 즉시 달려들어 수차례 도끼를 휘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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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의문인 점은 현재 라이징이 시시오구미로 인해 잠적한 탓에 카이엔을 도와주지 못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왜 그토록 증오하는 쿄고쿠구미를 없애려는 카이엔을 도와주지 못할 망정 이렇게 피해를 주고 있느냐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현재 쿄엔전쟁이 쿄고쿠구미 쪽으로 기세가 기울고 있으므로 둘 다 싫다면 먼저 없어질 것 같은 쪽을 없앤다는 마음으로 쿄고쿠구미를 도와주었다고 볼 수 있다. 아키모토에게서 카이엔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17]를 듣기도 하고 본인도 이권을 두고 다투는 이상 언젠간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말한 적이 있으니 경쟁자 제거 차원에서 한 행동으로 볼 수 있다.
2024년 3월 25일 총집편 영상에서 짤막하게 근황이 전해졌으나, 항상 그랬듯 아키모토 시로와 함께 조직을 재건하고 있다는 영양가 없는 내용에 불과하였다. 매드 카르텔 본부로부터 독립한 코사카 신타로의 우라칸이 영상의 중점으로 다뤄진 것과는 크게 대조되는 부분. 그러나 카이엔이 붕괴한 현재 라이징이 다시 두각을 드러낼 것은 확정되었다.[18]
6. 2차 라이징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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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들이닥칠 악연 |
당연하지만 시노노메의 목표는 여전히 우상인 죠가사키 켄시를 뛰어넘는 것과 그를 위해 쿄고쿠구미에게 복수하는 것. 쿄라전쟁 종전 후부터 여태까지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다 마침내 재건을 거의 완료했다는, 라이징에게 있어 기쁜 소식임과 동시에 쿄고쿠구미에게 있어서는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무구루마 켄신은 힘을 되찾기 전에 섬멸시켜야겠다는 말을 남기며 근황 전달은 종료되었다.[20]
2024년 6월 7일 영상에서 콘도 신페이타가 쿄엔전쟁에서 시노노메 본인과 아키모토 시로, 라이징 조직원들을 대면했을 때의 과거 회상으로 짧게 지나간다.
※ 하단의 사진은 읽는 방향이 좌측에서 우측 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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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라이징, 현재의 라이징[21] |
현재 쿄시시 연합( 쿄고쿠구미 + 시시오구미), 우라칸, 매드 카르텔, 세 개의 막강한 조직이 부딪혀 매우 혼란한 상황. 괜히 끼어들었다간 파멸할 것이 분명하다. 그러니 세 조직이 삼파전으로 시끄러울 동안 세력을 확장하기엔 절호의 찬스.
하지만 관동의 이름 있는 한구레들은 이미 우라칸의 산하가 되어버려 세력 확장이 어려워졌으므로 활동 지역인 관동이 아닌 관서 쪽을 탐방하기로 한다. 따라서 이번엔 원한 가득한 쿄시시 연합에겐 아예 신경을 쓰지 않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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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죠가사키 생전 시절의 모습들이 계속해서 오마주된다. 먼저 카이엔을 영입하러 갔을 때처럼 약속 시간에 딱 맞춰서 아지트에 도착했다는 점, 영입을 위해 돈가방을 제시하지만 이번엔 시노노메가 비서 역할이 아닌 대표 역할을 맡았다는 점, 영입 대상이 라이징의 명성은 알고 있으나 순순히 수락하지 않고 실력 행사를 하려 했다는 점[23] 등이 있다.[24]
그렇게 세노오와 협상을 벌이던 도중 갑자기 텐노지구미의 시부야 다이치와 마부치 하루토가 아지트에 쳐들어온다. 진나이 켄토가 왜 이리 일처리가 늦냐며[25] 압박한 탓에 텐노지구미가 마림바를 예정보다 더 일찍 처리하러 왔고, 그게 하필이면 시노노메와 아키모토 두 사람이 찾아 온 지금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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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이 계속되던 도중 세노오가 시부야를 막아서더니 본인이 관서를 벗어날 테니 여기까지만 하자 제지하여 전투는 종료된다. 전투를 지켜 본 세노오는 라이징에 입단할 것을 흔쾌히 수락하였고, 이리 하여 세노오 류진이 라이징의 새로운 멤버로 들어오게 된다. 세노오가 제법 상처를 입은 시노노메를 부축하면서 세 사람은 조직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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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가와현의 거물, 사나다 료스케 |
사나다, 라이징 밑으로 들어와라.
네가 죽기 전에 키스하게 해 주라... <사나다>
이런~ 일이 이렇게 되어 버리나~? <아키모토>
2024년 8월 2일 영상에서는 이전에 계획했던 대로
가이아의
사나다 료스케를 영입하러 간다. 사나다를 만나러 가기 전 우선 아지트에서 본인과
아키모토 시로를 포함한 현재 라이징의 간부
아야츠지,
카이도,
세노오 전원을 소집해 저번과 마찬가지로 현재 관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 전쟁으로 인해 혼란한 상태)에 대해 회의를 진행한 뒤 사나다를 영입할 것을 선언한다.네가 죽기 전에 키스하게 해 주라... <사나다>
이런~ 일이 이렇게 되어 버리나~? <아키모토>
그렇게 시노노메, 아키모토, 세노오 세 사람은 약속 시간에 맞춰 가이아의 아지트에 도착해 사나다에게 영입을 제안하지만 이번엔 아예 거절한다는 말도 없이 영입을 거절당하고, 예상했던 대로 사나다와의 싸움이 시작되려던 그때, 때마침 사나다를 배신한 건으로 추궁당하고 있던 가이아의 하청 조직 '키나코'의 수장 요시키(吉木)와 그 일당이 신임을 되찾고자 마찬가지로 라이징 3인방에게 맞선다. 이리 하여 시노노메 vs 사나다 / 아키모토 & 세노오 vs 키나코의 대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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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을 기약하며... |
{{{#000,#ddd '느그들은 뭐 사람 모을 때마다 피투성이 되뿌는 법칙이라도 있는기고?'}}} <세노오>
주먹다짐한 뒤엔 동료가 된다. 그게 남자니까.
{{{#000,#ddd '이 분, 생긴 건 이래도 머릿속은 소년만화거든요~'}}} <아키모토>
(가이야의 사나다 료스케... 그 녀석하고는 뜻이 안 맞네~ 상당히 빡세지겠어.) <아키모토(내레이션)>
키나코 쪽은 가뿐히 처리했으나 예상대로 사나다 쪽은 결코 만만치 않았고, 계속해서 합을 주고 받다 사나다의 최측근인
야가미가 난입해 영입을 거절할 것을 확실하게 각인시키자 어쩔 수 없이 다음을 기약하며 세 사람은 소득 없이 조직으로 복귀한다. 돌아가는 길에 아키모토가 시노노메를 가리키며 한 【생긴 건 이래도 머릿속은 소년만화】라는 말이 웃음 포인트다.주먹다짐한 뒤엔 동료가 된다. 그게 남자니까.
{{{#000,#ddd '이 분, 생긴 건 이래도 머릿속은 소년만화거든요~'}}} <아키모토>
(가이야의 사나다 료스케... 그 녀석하고는 뜻이 안 맞네~ 상당히 빡세지겠어.) <아키모토(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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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킬러, 츠루기 시노부 |
그렇게 오니기리 가게에 도착한 시노노메와 아키모토 두 사람. 우선 오니기리를 주문하여 먹어 보더니 입버릇처럼 말하던 ' 죽으면 그저 고깃덩이'는 어디 가고 "그저 그런 고깃덩이보다 쌀이 훨씬 맛나네~"라면서 아키모토와 함께 다른 등장인물들이 그랬던 것처럼 오니기리를 먹고 얼빠진 소리를 하는 바보가 되는 신고식을 치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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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상은 아키모토를 중점으로 진행되고, 그 사이 아키모토는 츠루기와 친구가 된 후 우연찮게 시류라 불리는 우류 타츠오미와 겨루게 된다.
그러자 영상 막바지에서 카이도가 귀신 같이 이번엔 그 시류를 영입해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하고, 불과 아까 전에 그 시류와 싸워보고 호되게 당한 아키모토가 유감을 표하는 모습을 보더니 또다시 만나보면 모른다는 순수한 소리를 하면서 영상은 마무리된다.
2024년 8월 19일 영상에서는 소리마치 코지로가 박서준을 처리했다는 소식에 월드 클래스 강자 상대로 제법이라면서 소리마치를 칭찬하는 모습으로 잠깐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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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 높은 고문 소믈리에가 찾아왔다는 사실에 시노노메와 아키모토 두 사람 모두 당황했지만, 이야기를 들은 시노노메는 처음엔 거만한 척 하더니 즉시 우리 부하 때문에 생긴 일이니 책임지고 처리하겠다며 정중히 사과한 뒤 마츠카제의 정보를 넘기고자 한다. 반말을 하며 다소 거만한 태도를 보였던 이전과는 달리 존댓말까지 써가며 차분하고 예의바른 태도를 보이는 모습이 돋보인다.
정보를 넘기려던 그때 세노오 류진이 끼어들어 이쥬인의 명성을 확인하고자 이쥬인에게 덤볐지만 당연히 이쥬인의 압승, 이 싸움을 관전한 뒤 이쥬인에게 정보를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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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니시... 우리들은 마피아다.
깨끗하다 말은 못 하지만
너희들은 도가 지나쳤다, 이 쓰레기들아.
약속대로 부하들을 책임지고 처리하기 위해 포획에 동참한 시노노메는 다음과 같은 명언과 함께 자신의 쓰레기 조직원들을 일도양단시켜 버린 뒤, 이쥬인에게 저희 볼일은 끝났다며 먼저 자리를 벗어나면서 활약은 종료된다.깨끗하다 말은 못 하지만
너희들은 도가 지나쳤다, 이 쓰레기들아.
이번 영상에선 꽤나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여럿 생기게 되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우선 상술했듯 이쥬인과 약 1년 7개월[29] 만의 재회를 가졌다.
- 이번엔 혼자서가 아닌 파트너인 아키모토 시로와 둘이서 함께 이쥬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아키모토 역시 이쥬인과 만난 적이 있다.
- 이로써 두 사람 모두 적군 캐릭터 중 최초로 이쥬인과 2번 이상 만난 캐릭터
- 이쥬인과 만난 적이 있는 캐릭터 중 최초로 2명이 동시에 이쥬인과 다시 만난 캐릭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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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료칸에 도착한 라이징 일행. 들뜬 마음을 품고 안에 들어선 일행이 처음으로 한 일은 또 회의.(...) 아무튼 영입은 아키모토를 따라 온 前 CODE-EL 교관 스즈미야 사에미가 맡기로 하고 다함께 온천욕을 즐긴다.
이후 스즈미야가 이번 영입 대상인 '이타와사(痛羽砂)'[30]의 수장 '키노시타(木下)'를 본인 말대로 정말 데려왔고, 키노시타는 전투력도 근성도 형편 없었지만 돈벌이 하나만큼은 짭짤했기 때문에 데려온 그 자리에서 이타와사를 라이징의 산하로 들인다.
영입을 마친 뒤 연회를 즐기는 라이징 일행. 분위기가 무르익던 중 카이도 토모노리가 시노노메에게 대표로 한마디 해달라 운을 띄웠고 시노노메는 이에 화답하여 연설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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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지금부터 잘~ 들어.[31] 우리들은 악당이야. 사회에서 손가락질 받고 배척당하는 그런 존재들. 남들한테 자랑스레 이야기할 만한 고상한 꿈도 없고 그런 건 손발 오그라든다. 그치만 이 세상에 악(悪)이란 건 절대 사라지지 않아. 그럼 그런 악을 멋대로 내버려두기보단 누군가 하나로 통합하는 게 낫지 않을까? 그렇게 해서 조직이 되면 악당에겐 악당만의 방식이란 게 생기는 거야. 동료는 배신하지 마. 맘에 안 드는 놈은 때려 눕혀버려. 여자나 어린애들은 건드리지 말고. 기왕 악당이라면 정상을 노리는 게 존재의의가 있지 않겠어?! 다시 말해 우리들의 목표(야망)는 관동 뒷세계 제패. 이전 세대가 아직도 명성을 떨치고 있지만 지금, 우리가 바로 라이징이다! 그걸 뛰어넘는 거야...! 어디 한 번 목숨 걸고 싹 다 쓸어버리자! 악당은 악당대로 삶의 의미를 새기는 거야! 돈, 권력, 전부 다 손에 넣자! 우리들의 시대를 만들어 보자! 하지만 선대의 훌륭한 이념은 계승한다. ' 죽으면 그저 고깃덩이가 될 뿐'. 그렇게 마음 먹으면, 못 해낼 게 없어. |
이에 감명 받은 스즈미야가 라이징에 정식으로 입단할 것을 선언하면서 한구레 최초 여성 네임드가 탄생하게 된다.[32] 이리 하여 비전투 분야의 인재 영입과 훈훈한 분위기와 함께 라이징의 온천 여행은 마무리된다.
한편, 아웃트로에서 '라이징, 슬슬 다투기 시작합니다.'라는 예고가 이뤄지면서 조만간 라이징이 어떤 조직과 사소하게 충돌하거나 아예 다른 레귤러들처럼 전쟁을 벌이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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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고쿠,
그 때랑은 훨씬 다를 거다.
나도 그 때보다 훨씬 잘생겨졌다.
2024년 11월 4일 영상에서
센고쿠 카오루와 재회한다. 약 2년[34]만의 재회.나도 그 때보다 훨씬 잘생겨졌다.
센고쿠와 만나기 전 우선 늘 그랬듯이 간부들을 모아 회의를 진행하는데, 원래는 본인, 아키모토, 아야츠지 세 사람 뿐이라 공간이 넉넉했으나 이제는 카이도, 세노오, 스즈미야 3명이 추가되는 바람에 방 하나에 6명이 모여있느라 공간이 많이 협소해졌다. 스즈미야가 시노노메에게 좀 넓히는 게 어떻겠냐며 이 점을 지적하지만 '그런 건 사치'라는 차가운 답변만 돌아올 뿐. 아키모토는 아예 내레이션으로 지적하는 듯 아닌 듯 언급하는 건 덤.[35][36] 한 때는 명성을 떨치던 마피아였지만 현실은 힘들다는 스즈미야의 말이 씁쓸함을 더한다.
본론으로 넘어와서, 라이징을 재건하는 동안 전력이 조금이지만 확고해졌다는 것을 알린다. 확실히 죠가사키 시절에 비하면 위상이나 머릿수, 전투력 등 전체적으로 부족하지만 인재들을 꾸준히 영입한 결과 '새로운 라이징의 형태'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은 틀림없었다.
【그 시절의 라이징은 죠가사키】. 그 점에서는 절대적인 존재였지만 지금의 라이징은 뛰어난 팀. 죠가사키는 하나의 지표일 뿐. 그 사람이 이루지 못 했던 것을 자신들이 이루자는 것과 변함 없이 목표는 관동 제패임을 강조하며 이전 세대는 지배하지 못 했던 코쿠엔가이를 쟁취하겠다고 선언한다. 즉, 쿄고쿠구미를 없애는 것. 원한이 가득한 상대이기도 하기 때문에 쿄고쿠구미와의 충돌은 필연이다.[37]
하지만 현재 인원 수로는 택도 없으며, 그렇다고 머릿수가 많은 것만으로도 역부족이기 때문에 【병력도 많고 개개인도 강력한, 멤버 전원이 일당백】을 목표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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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시노노메. 그러자 시노미야는 이야기를 듣고는 '조직에 들어와라 = 너를 고용하겠다 = 신용이 있다'는 기적의 논리를 설파하더니 만난 지 몇 초 되지도 않은 시노노메에게 【다음엔 딸 수 있다】는 전형적인 도박 중독자의 멘트를 날리면서 35만 엔으로 불려 줄 테니 30만 엔을 빌려달라는 뻔뻔한 요구를 한다. 시노노메는 대놓고 "돌려줄 느낌이 안 든다"고 말하면서도 투자하는 셈치고 빌려준다. 곧바로 도박을 하러 가는 시노미야는 자신을 '무적의 갬블러'라고 소개하지만 시노노메는 방금 전에 쫄딱 망하지 않았냐면서 가차없이 극딜을 꽂아버린다.
이윽고 시노미야는 오오라를 내뿜으며 무적의 갬블러라는 이명에 걸맞는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귀신 같이 다음 게임에서 진다. 이제 35만 엔은 어떻게 갚을 거냐며 무섭게 쳐다보는 시노노메. 동시에 '라이징에 들어온다면 생각은 해보겠다'는 거절하기 어려운 달콤한 제안을 하며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인재 영입에 의지를 불태우는 본인 특유의 지극한 성실함과 빠른 상황 파악 능력을 보여준다.[38][39][40] 하지만 시노미야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이번엔 100만 엔으로 불려 줄 테니 50만 엔을 빌려달라는 전형적인 도박 중독자의 멘트를 한 번 더 날린다. 뭐 이런 쓰레기가 다 있냐고 면전에다 얘기하는 시노노메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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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야기라를 보고 적당히 변명이라도 하긴 커녕 방금 전 시노노메한테도 따고 돌려준다 해놓고 날려먹은 주제에 또 따고 돌려준다는 소리를 하는 시노미야의 모습이 참으로 가관. 거기에 ' 말은 잘 한다'고 덧붙여주는 시노노메는 덤. 급기야 이번에는 아예 빚 독촉을 하러 온 사람한테 60만 엔으로 불려 줄 테니 50만 엔을 추가로 빌려달라는 정신이 나갈 대로 나가 버린 소리를 한다.
그렇게 시작된 야기라 vs 시노미야. 원래대로라면 시노노메가 이곳의 요짐보로서 싸움을 말려야 했지만 시노미야의 실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기에 관전하기로 한다. 그 와중에 지극히 성실한 시노노메답게 미안하지만 이건 봐야 한다면서 속으로 직원들에게 사과하나, 동시에 미안하다면서 눈앞에서 대놓고 직무유기를 해버리는, 정말 미안한 사람이 맞는지 모를 다소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작하기 전, 시노미야가 이 상황에도 '야기라가 3번 휘두르는 동안 자신의 오른팔을 베느냐 베지 못 하냐'를 두고 '도박'을 제안하였고 야기라도 이에 어울려주면서 일명 싸움 도박이 시작, 그 결과 시노미야의 승리로 끝나면서 싸움은 중단된 채로 마무리된다. 싸움이 끝난 후 시노미야가 야기라가 추가로 빌려 준 100만 엔으로 바로 룰렛을 돌려 이번에야말로 따는 데 성공해 빚을 갚으면서 야기라는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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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고쿠 역시 야기라와 마찬가지로 본인들의 시마도 아닌 곳에 나타났는데, 센고쿠의 경우 쿄고쿠구미와 우호적인 조직이자 시세이쵸를 시마로 삼고 있는 무라세구미(村瀬組)의 '최근 시마 내에 생긴 불법 카지노와 이름 모를 한구레들의 출입에 대한 조치'를 의뢰받아 여기로 온 것이었다.
압도적으로 털어버렸던 상대였기 때문인지 센고쿠가 비웃으면서 너희들이랑 딱히 엮이고 싶지 않으니[41] 꺼져달라는 부탁 아닌 부탁을 하자, 이에 시노노메는 이전 쿠레바야시 지로와 만났을 때 라이징을 무시하는 쿠레바야시에게 발끈했던 것처럼 자신을 무시하는 센고쿠를 보고 전투를 준비한다. 다시 말하지만 여기는 라이징이 돈을 받고 지키는 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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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식... 압력이 꼭
무구루마 부두목님 같았어.
{{{#000,#ddd '겨우 1년 만에'}}} 무슨 일이...
돌아가는 길에 센고쿠는 무라세구미 조장에게 '일단은 끝장을 볼 생각으로 싸웠다'고 했으나 결국 도주한 것을 보아 자신이 열세라고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즉, 시노노메가 예상 외로 강했다는 것. 이어서 상단의 대사와 함께 겨우 1년 만에
환골탈태 수준으로 강해진 시노노메를 보고 그를 고평가한다.[43]{{{#000,#ddd '겨우 1년 만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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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노미야를 라이징의 다음 멤버로 영입하는 데 성공하는 줄 알았으나 시노미야는 이미 우라칸에게 영입 제안을 받은 상태였다. 기껏 관동의 유명 한구레들을 포섭해버린 우라칸을 피해 일부러 먼 곳까지 와서 영입을 시도했건만, 여기서마저 우라칸이 선수를 쳐버린 것. 무엇보다 시노미야의 성격상 당연히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우라칸에 들어가는 게 본인이 추구하는 도박으로써 더 재미있기 때문에 우라칸에 들어가는 건 정해진 수순이었다.
현재의 라이징이 우라칸보다 약한 건 엄연한 사실이었기 때문에, 시노노메는 아무 말도 하지 못 하고 멀어져가는 시노미야의 뒷모습을 그저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다. 불쾌함을 내비치면서도 그저 바라보는 시노노메의 표정과 거절당한 상황으로 인해 마치 초라하게 보이는, 분명 큰 돈이지만 우라칸의 막대한 자금에 비하면 【한낱 푼돈】일 뿐인 손에 쥔 '35만 엔'이 이상과는 다른 씁쓸한 현실을 부각시킨다.[44]
아지트에 돌아온 후 아키모토 시로에게 오늘 있었던 일들을 한 줄 요약하는데, '시노미야는 우라칸이 선수 쳤고, 거기에 야기라가 나타났으며 센고쿠와 싸웠다'라는 요약이 모아 놓고 보니 혼란 그 자체라 이를 들은 아키모토는 정보량이 너무 많은 거 아니냐고 태클을 걸며 용케도 살아남았다고 당혹감을 표한다.[45]
여담으로 라이징 시리즈는 공식적으로는 아키모토 시로가 주인공이지만 기본적으로 시노노메와 아키모토 두 사람이 필두인 더블 주인공의 유형을 띄고 있는데, 2024년 8월 10일 영상 츠루기 시노부 영입 편에서 주인공인 아키모토가 메인으로 출연해 영상에서 역시 주인공을 맡았듯, 이번 영상에서는 파트너 역할에서 어느샌가 주인공이 된 아키모토가 아닌 기존부터 주인공으로 묘사되던 시노노메가 메인으로 출연해 영상의 주인공이자 원래 작품에서 묘사되던 본인의 역할에 맞는 출연을 했다.
물론 내레이션만큼은 평소대로 주인공인 아키모토가 맡았으나, 죠가사키 켄시 사후 줄곧 라이징의 (단독) 주인공처럼 묘사되던[46] 시노노메가 아키모토와 함께가 아닌 단독으로 주인공다운 출연(= 본인만의 이야기를 다룸)을 했다는 점에서 가벼웠던 본편의 내용과는 달리 꽤나 기념비적인 회차였다고 볼 수 있다.
[1]
작중 이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시노노메가 죠가사키의 최측근임과 동시에 능력 있는 인재이며 이후
쿄라전쟁에서 라이징의 간부로 소개되기도 하였으니 자연스레 그리 되었을 것이다.
[2]
해당 장면은 이후
콘도 신페이타가 우연찮게 라이징의 아지트를 습격했을 때 조직원들을 먼저 내보내고 슬슬 시간이 지난 뒤
아키모토 시로와 협공하는 상황에서 오마주되었다.
[A]
목소리가 기계음으로 변조되어 감정이 배가 되었다.
[A]
[B]
이제는 자신의 말을 들을 수 없는 죠가사키에게 전하는 조용하고 침착한 목소리에서 따스함이 느껴진다.
[6]
소녀들을 납치해 성적으로 조교하고 식사도 제대로 제공하지 않아 굶어죽게 만든 정부고관의 아들이다.
[파견]
쿠가 코테츠와
이누카이 요시로가 마유즈미파의 파견병으로 와주었다.
[8]
실제로 해당 전투는 유혈 묘사가 특히나 심한 편이다. 휴버대에서는 유혈 묘사가 잦지만 평범한 수준인 반면 타츠모토 vs 시노노메전의 경우 베는 게 아니라 뚫고, 피가 분수 터지듯 뿜어져 나온다. 유혈 횟수도 잦아서 치열하다 못해 처절하다.
[9]
아소가 죠가사키가 없어진 지금의 라이징을 잡몹 취급하던 이유 역시 이 일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자신이 꼬리를 내리게 한 남자의 자리에 다음으로 앉았다는 놈이 자기 앞에서 굴욕만 당하던 바로 그 놈이라면 굳이 아소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비웃을 만하다.
[10]
과장된 부분이 있으나 9월 23일 예고편 목록에 있는 제목이 정말 저 제목이다.
[11]
오류가 났는지 좌측 사진의 오른쪽 컷에 있는 시노노메의 발이 텍스트 상자가 출력되는 위치에 맞춰서 잘려있다.
[12]
시노노메 습격 예고가 2023년 6월 14일이다.
[파견]
[14]
우스운 표현이지만 실제로 총집편을 진행하는 역할은 앞서 언급된 사코나 하야미,
카린 등처럼 각 시리즈의 막내나 귀여운 캐릭터, 개그 캐릭터가 맡고 있다.
[15]
마지막으로 본편에 등장했던 날짜가 2023년 10월 20일이다.
[16]
쿄고쿠구미에 대한 증오심을 생각하면 이것도 많이 참은 것이었을 것이다.
[17]
모리와카를 없앨 절호의 찬스를 날려버렸다, 우리를 깔보는 태도다.
[18]
추가로
우라칸이
시시오구미뿐만 아니라
쿄고쿠구미와도 적대 관계가 되어, 마찬가지로 두 야쿠자 조직을 적대하고 있는 라이징이 우라칸과 동맹을 맺을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으나 이후 24년 7월 3일 영상에서 해당 전쟁에 간섭하지 않을 것을 드러낸다.
[19]
한국의
보노보노 PPT를 연상케하는 괴상한 표지 때문에 이를 본
쿠가 코테츠는 구려보인다며 깠고,
무구루마 켄신은 반농담으로
나미오카를 그리워하였다.
[20]
하필 우라칸과 전쟁이 예상되는 이 시기에 라이징에 대한 얘기까지 나와 정황상 라이징이 이번 쿄고쿠구미와
우라칸의 전쟁에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였으나, 이후 24년 7월 3일 영상에서 해당 전쟁에 간섭하지 않을 것을 드러낸다.
[21]
좌측은 포커스가 비석, 前 수장인 죠가사키에게 맞춰진 상태로 라이징의 과거를 보여주고 있다면, 우측은 포커스가 두 사람, 현 수장인 시노노메와 아키모토에게 맞춰진 상태로 라이징의 현재를 보여주고 있는 느낌으로 두 장면이 대비되고 있다.
[22]
예고편에서는
텐노지구미가 중심일 것이라는 암시가 가득했던 것은 물론 죠가사키 사후 이렇게까지 라이징을 조명시킨 적이 없었기 때문에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23]
세노오의 반항적인 모습은 물론 캐릭터 디자인도
스트리트 패션이라는 점 때문에
타카죠 렌타로를 연상케하고 있다.
[24]
이후 세노오를 영입하는 데 성공하면서 영입 대상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자 순순히 인정하고 동료가 되었다는 점도 추가되었다.
[25]
마림바가 군림하는
사카이는 텐노지구미의 영역은 아니지만, 텐노지구미와 동맹 관계인 사카이 소재 야쿠자 조직들이 마림바의 등쌀에 시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진나이가 빨리 토벌하라고 재촉한 것이다.
[26]
물론 본인이 근소하게 밀리고 있었으나 시부야 역시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무엇보다 비교적 최근에 싸웠던
타츠모토 마사유키,
이노우에 츠무기와 싸웠을 때보다는 확실히 강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27]
맞은편에 있던 아키모토와 마부치 쪽도 대등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화는 시노노메 vs 시부야의 대결이 메인이었기 때문에 둘의 대결은 시노노메 쪽에 묻혀 잘 나오지 않았다.
[28]
시노노메 특별 출연 편이 2023년 1월 25일이다.
[29]
시노노메 특별 출연 편이 2023년 1월 25일이다.
[30]
작품에 등장하는 대다수 한구레들과 마찬가지로
DQN 네임이며, 일본의 식문화
이타와사(板わさ, 얇은 어묵에 와사비를 곁들여 먹는 방법)와 발음만 동일하다. 다시 말해 조직명이 어묵에 고추냉이 올려먹기.(...)
[31]
이 부분 한정으로만 술기운이 들어 간 상태라 딸꾹거렸다.
[32]
카즈키 시온처럼 오로지 첩보 요원으로만 활약할지,
CODE-EL 시절 제자였던
카린과
사유리처럼 전투원도 겸하게 될지는 미지수다.
[33]
고죠구미와의 전쟁을 앞두고 있는
텐노지구미 역시 비슷한 뉘앙스의 예고가 있었기 때문에 그저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니다.
[34]
쿄라전쟁 시노노메 vs 센고쿠 편이 2022년 9월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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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재밌는 점은 사람은 여섯인데 의자는 세 개다. 더군다나 박스(추정)의 세노오를 제외하면 굳이 저 넓은 소파를 놔두고 다들 일어서 있으며 스즈미야 혼자만 덩그러니 앉아 있는데, 아무래도 여자라고 나름 배려해 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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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홍일점인 건 물론이고 저기서 스즈미야만 나이가 최소 40대 이상이라 어떻게 보면 진짜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준 셈.(...) 애초에
한구레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다는 것부터가 개그다.
[37]
더군다나 쿄고쿠구미가 이제는
시시오구미와 합병하기까지 했으며, 두 조직 모두 라이징과는 인연이 깊은 사이이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자면 진짜 목표는 쿄시시 연합을 없애는 것. 이전보다 난이도가 더욱 높아졌다.
[38]
어떻게 보면 고도의 전략이라 볼 수 있다. 먼저 시노미야가 자신에게 빚을 지게 만든 후, 시노미야가 빚을 갚으면 손 안 대고 5만 엔이 생기는 거고, 빚을 갚지 못 하면 돈 대신 자신의 요구에 따르게 하면 된다. 어차피 간부를 영입하려면 늘 그랬듯 그 대상에게 1억 엔 가량을 지불해야 했으니 빌려 준 30만 엔 + 채무자라는 심리적 압박을 영입 비용에 적용시켜 약간이나마 적은 비용으로 대상을 영입할 수 있으므로 시노노메에겐 오히려 시노미야가 돈을 잃는 게 이득이며 싸게 먹힐 수 있다. 즉, 시노노메 입장에서는 갚아도 이득, 갚지 못 해도 이득인 셈이다.
[39]
물론 시노노메는 단순히 '혹시 모르니 일단 줘 보자'하는 생각으로 돈을 빌려 준 것일 뿐, 여기까지 계산하고 빌려 준 것은 아니었지만 혹시 모를 기회(가능성)에 망설임 없이 투자한 점, 이윽고 '기회'가 찾아 오자 그 기회를 곧바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본인에게 이득이 되는 상황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찰나의 시간이지만 시노노메의 뛰어난 감과 빠른 상황 판단력을 엿볼 수 있었던 장면이다.
[40]
이전
쿠로사와 코타로와의 협력 때도 '받은 건 돌려줘야 하는' 극도들의 성향을 이용해 보수를 이자까지 제대로 붙여서 받을 계획을 세우거나, 아직 내부항쟁이 계속되고 있어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쿄고쿠구미가 철수했으니 본인들도 철수하겠다며 멋대로 관계를 끊어버리고, 그 와중에 도와줬으니 보수는 잊지 말라는 말은 빼먹지 않고 남기는 등 지극히 이익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줬던 걸 보면 확실히 머리가 좋다고 볼 수 있다.
[41]
정황상 현재 쿄시시 연합은
우라칸과
매드 카르텔을 견제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지금 라이징과 엮여버리면 더욱 성가시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42]
센고쿠와의 싸움에서는 패널티를 받아서 그렇다 치더라도
노지마 카케루와의 싸움에서는 한쪽 다리를 잃은 사제에게 치명타를 입는 어처구니 없는 실력을 보여줬던 걸 생각하면 센고쿠 때보다도 더더욱 극적인 차이가 아닐 수 없다.
[43]
아무리 패널티를 입힌 채였다고는 하나 센고쿠 입장에서는 자신이 압도적으로 털어버렸던 허접한 놈이 불과 1년 만에 자신을 긴장시킬 정도로 강해져 버렸으니 당연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물론 센고쿠 역시 100% 준비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시노노메 > 센고쿠'라고 할 수는 없다.
[44]
분명 돌려받아야 할 돈은 돌려받았지만 정작 제일 중요한 목적은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실패했고, 상대방은 아무런 미련도 없이 홀가분하게 떠나는 이 상황이 시노노메 입장에서는 볼일 끝났으니까 나는 가련다 =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는 느낌으로 보일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45]
솔직한 시노노메는 솔직하게 있었던 일을 그대로 얘기했을 뿐이지만, 상황을 모르고 들으면 저게 다 한꺼번에 일어난 일처럼 들린다. 시노노메 vs 우라칸 멤버 vs 야기라 & 센고쿠의 시노미야 쟁탈전인 셈.
[46]
자신이 속한 조직(
라이징)의 차기 수장에 등극 / 은인(
죠가사키 켄시)의 복수를 맹세 / 몰락한 조직의 재건에 고군분투함 / 레귤러(
쿠레바야시,
이쥬인)들과의 만남 등 스토리 전개가 아키모토보단 시노노메에게 초점이 맞춰진 채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