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10-C종3. Q4. 강화인간5. 고래류6. 곤7. 나쿨8. 데노뷸란9. 데비디안10. 두플러11. 란타나이트12.
로뮬란13. 롱고비안14. 루카리15. 마일리언16. 메두산17. 뭅시18. 바드워19. 바스칸20. 바우 나캇21. 바잔22.
바조란23.
벌칸24. 베타조이드25. 벤탄26.
보그27. 보스28. 보타29. 브리카30. 브린31. 브루날리32.
비디안33. 선조34. 솔라네35.
쏠리언36. 아브로니안37. 아이코니안38.
안도리안39. 안드로이드40. 에도시안41. 엘-아우리온42. 예언자43. 오리온44. 오캄파45.
인간46. 자셉47.
진디48. 작돈49. 체인질링50.
카대시안51. 케이존52. 케이티안53. 켈피언54. 코발리55. 코블리아드56. 크웨지언57.
클링온58. 키리안59. 타마리안60. 탈랙시안61. 테란62.
텔러라이트63. 투레이64.
트리블65. 트릴66. 트콘67. 파-레이쓰68. 패클리드69. 팩산70.
페렝기71. 기타
1. 개요
스타트렉 시리즈에 나오는 종족을 정리한 문서. 가나다순으로 정리되어 있다.대부분의 문단은 영어를 음역한 이름이고 공식 번역과 다를 수도 있으니 찾을 때에는 control/command + F를 눌러 찾는 것을 권한다.
2. 10-C종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시즌 4에 처음 등장하는 종족. 5광년 크기에 행성 하나쯤은 우습게 박살낼 수 있는 채굴선인 DMA를 만들었으며 항성 주위에 다이슨 링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고도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일종의 페로몬과 불빛을 이용해 의사소통한다.
우리은하 바깥에 있는 항성계의 거대한 가스 행성이 모행성이지만 22세기 후반쯤에 모행성이 대규모의 운석 충돌로 인해 거주가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무사히 대피한 일부를 제외하고 많은 10-C가 사망했다.
3. Q
명실공히 스타트렉 세계관의 최강 종족. 일단 생명체이긴 하지만 사실상 신과 다름없는 존재들이다.초월적인 존재가 된 이후엔 우주 곳곳에 나타나서 간섭을 한다. 간섭을 하는 그들의 목적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아래 Q의 언급에 따르면 (인간을 포함한) 미천한 존재는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오랜 세월을 사는 종족인 가이넌 말로는 다 Q같지는 않고 존경할 만한 자들도 많다고 한다. 거의 불멸의 존재지만, Q들이 여럿 모이면 다른 Q의 힘을 빼앗거나 죽이는 것까지 가능한 것 같다. 서로를 부를때 모두 Q라고 하나 그들끼리는 구분하는 방법이 있는 듯 하다. 시청자 입장에서 모습이 같으면 헷갈리니 Q마다 다른 배우를 쓰지만...
이들 스스로에 대해서는 스타트렉: 보이저 시즌 2 에피소드 18 죽음을 원하는 자(Death Wish)에서 조금 더 자세히 밝혀지게된다. 그리고 해당 에피소드 결말부에서 벌어진 일 때문에 나중에 Q 연속체의 내전이 발발하기에 이른다.[1]
이들이 넘사벽급 능력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다른 생명체처럼 자연사가 있다는 것이 피카드 시리즈에서 밝혀졌다. 다만 Q들은 시간을 초월했기에 사망한 이후의 시점에서도 멀쩡히 살아있는 개체를 볼 수도 있다.
4. 강화인간
Human Augment. 증강인간이라고도 한다.유전자가 조작되어 보통의 인간보다 머리가 좋고 힘도 세다. 대표 인물은 칸 누니언 싱.
5. 고래류
자세한 내용은 고래류 문서 참고하십시오.
6. 곤
[2]
Gorn.
파충류의 모습이고 근력이 매우 세지만 움직임이 엄청 느리다. 자체적으로 우주를 여행할 만큼 발전한 종족이다. 정식 시리즈의 등장은 TOS와 ENT 그리고 LD에서 잠깐씩 등장했지만 레귤러 종족들만큼이나 인기가 있는데, 바로 전설적인 에피소드인 세계 최강 격투씬 때문. 덕분에 스타트렉 비디오 게임판에서 더 흉악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고 스타트렉 온라인에서는 무려 플레이 가능 종족이다. LD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무려 결혼식도 하며[3] 스타베이스 25에서 꼬치 구이를 파는 곤족도 있다. 켈빈 타임라인에서는 레너드 맥코이가 곤 족의 아기를 받아봤다며 언급한다.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에서는 앞에서 언급된 설정과는 달리 근력이 엄청나며 움직임이 재빠른 종족으로 묘사된다. 한 번 곤이 쓸고 간 지역은 피로 물들어 있는 무자비하고 코스믹 호러스러운 종족이다(특히 시즌 2의 9번째 에피소드). 관련 에피소드가 두 개가 있을 정도로 시리즈의 새로운 빌런으로 등장하는데, 아직까지는 앞에서 언급된 설정과는 매우 다른 누구도 제어 못하는 공포의 수준으로 존재감이 확대되었다. 엔터프라이즈의 보안장교 라안 누니언-싱이 어렸을 때 곤 서식지에 포로로 끌려갔다가 오빠를 잃고 탈출하였던 과거가 있다. 라안의 말에 따르면 행성연방의 다양한 종족들이 서로를 포용하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 대화가 가능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지만 곤족은 예외이며 절대악이라고 표현할 정도. 독이 포함된 타액을 다른 종족에 뿜어내어 유체를 기생시키고, 에이리언마냥 유체가 숙주를 찢고 튀어나오는 식으로 생식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며[4], 타액을 맞은 종족의 종류에 따라 유체 곤이 알을 깨고 태어나는 속도가 다르다. 태어날 때부터 무자비한 공격본능을 가지고 있어 외계인은 물론이고 같은 곤 유체까지 공격하며 최후의 가장 강한 곤 개체가 살아남는다. 일단 함선 간 의사소통은 빛의 깜박임과 세기의 원시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밝혀졌다. 이런 종족이 어떻게 워프가 가능하며 우주를 누비는 문명을 이루었는지가 향후 시리즈에서 밝혀져야 할 미스터리.
그나저나 이 내용중 가장 미스테리인 것은 대체 커크는 어떻게 곤과 싸웠냐는 것, 스트레인지 뉴 월드 이전 기존 설정은 곤은 느리지만 강력한 힘을 가진 종족이었는데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자 도무지 단점이 보이지 않는 최강 종족이 되어 버렸기 때문인데 달리 말하자면 커크는 이런 괴물이랑 주먹다짐을 했다는 엄청난 결과가 나오게 된다.
게다가 스코티는 이 곤을 정면으로 본 인물인데다가 파이크를 포함하여 커크와 함께 했던 무수한 사람들이 곤을 보았음에도 커크는 곤을 선장 시절 보았을 때 "이 곤이라는 종족은" 이라고 칭하는데 다소 어색한 감이 있으며 스타플릿은 곤이 출몰한 후로 파이크는 대원들에게 곤을 스캔할 수 있는 트라이코더와 무기를 개발하여 전 함선에 배치했다 하는데 말의 어귀가 앞뒤가 안맞다 달리 설명하자면 커크가 기억상실에 걸렸고 평소 하던 취미인 운동에 몰두하여 곤 전용 페이저보다 육체적으로 강해졌다는 결론이 나온다(...)
스타트렉 택티컬 어설트에서는 이들의 경순양함과 중순양함이 등장한다. 싱글플레이에서는 클링온 캠페인에서 적으로만 등장한다. 클링온 캠페인 도중 클리어 보상으로 해금되어 멀티플레이에서도 쓸 수 있으나, 잡몹으로 설계된터라 무장과 방어막 수준이 대단히 허접하다. 연방의 방어막 재충전이나 클링온/로뮬란의 은폐와 달리 제대로 된 유틸기조차도 없을 정도.[5]
스타트렉 온라인에서는 클링온 방위군의 플레이 가능 종족 중 하나로 등장한다. 성별은 없으며, 외형도 상당히 디테일해져서 실제 파충류와 비슷해졌다. 물론 TOS의 모습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7. 나쿨
Na'Kuhl.
29세기 시간냉전에서 시간자유전선에 소속되었던 종족. 2차 세계 대전 시간대에 갇히자 나치 독일을 도와주는 대가로 자신들이 원래 시간대로 복귀하기 위한 기기를 만드는데 자원을 지원받았다. 하지만 아처 선장의 활약으로 수포로 돌아갔다.
8. 데노뷸란
Denobulan
얼굴을 부풀릴 수 있는 종족. 트리블을 먹는다. 대표 인물은 스타트렉: 엔터프라이즈의 의사 플락스.
9. 데비디안
Devidian
데비디아 II 행성에 사는, 자체적으로 시간여행이 가능한 종족. 이들은 다른 생명체들과 0.004만큼의 위상차를 가지고 있어 보통 눈에 보이지 않고, 다른 생명체들의 눈에 보인다면 그 모습은 푸른 빛에 둘러싸인 인간형 종족처럼 보인다. 물론 그냥 인간으로 보이도록 스스로를 위장할 수 있다.
이들은 인간의 신경 에너지를 빨아먹고 살아간다. TNG 시즌 5 26화/시즌 6 1화 "Time's Arrow"에서는 19세기 샌프란시스코로 넘어가, 콜레라 창궐을 틈타 인간들을 포식하려 하지만, 그들을 쫓아 넘어온 엔터프라이즈-D 선원들에게 저지당하고 본성도 엔터프라이즈의 폭격으로 봉쇄된다.
그러나 2373년 2063년 지구에서 보그에 의해 바뀐 역사를 원래대로 고치고 돌아온 엔터프라이즈-E를, 아직 남아있던 동화된 지구의 보그가 시간 무기로 공격한 결과 'First Splinter'라는 시간선이 형성되는데, 이걸 알아차린 데비디안들이 이 시간선의 불안정함을 이용해 모든 평행 시간선들을 자신들의 먹이로 삼으려 한다. 이로 인해 First Splinter 시간선의 피카드와 시스코 등 주요 인물들이 제 목숨들을 바쳐 이 시간선의 발생을 처음부터 막음으로서 이들의 음모는 저지된다.[6]
이후 데비디안의 행보에 대해서는 비공식 타임라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스타트렉 온라인 시간대에서 다뤄지는데, 2265년 '드리펜 혜성'(Driffen's Comet)에서 나오는 트라이올릭 에너지를 빨아들여 자신들의 에너지원으로 쓰면서 베타 사분면에 위치한 드로자나 기지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들을 점점 자기네들의 영역으로 확장시키려 한다. 그러나 섹션 31의 프랭클린 드레이크 요원의 기지로 2265년으로 가서 혜성을 파괴하는 식으로 데비디안들의 계획은 물거품이 된다.
10. 두플러
Doopler.스타트렉: 로워 덱스 시즌 4 2화 '두플러인들의 부끄러움'에서 등장했다. 조금이라도 부끄러움을 느끼면 2배로 복제되기 때문에 세리토스가 1주일동안 스트레스받으며 호송했다. 게다가 자신이 복제된 것에 부끄러워 또 복제될 정도로 유리멘탈이라 한 번 복제되기 시작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트리블과 비슷한 특징이지만 먹이만 안 주면 되는 트리블과는 다르게 크기도 크고 아기처럼 모든 것을 알게 모르게 챙겨줘야 하기에 트리블보다도 심하다.
USS 세리토스가 25번 우주기지로 호송하던 중, 캐럴 프리먼이 기지 인원과의 교신 도중 두플러인을 빨리 내려주고 싶다고 하는데, 이때 두플러 특사가 함교에 와 그 말을 들어버리며 복제되고 자신이 복제된 것에 부끄러워 또 복제되어 그야말로 답이 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그러던 중 인내심의 한계가 온 프리먼이 버럭 화를 내는데, 이에 두플러도 발끈해 화를 내다가 둘이 합쳐진다. 이에 프리먼은 우주선 전체에 두플러들에게 화를 낼 것을 지시하고 결과적으로 모든 두플러인이 합쳐져 하나가 된다.
사태가 진정된 후 프리먼은 샥스, 랜섬, 트아나와 함께 파티에 참석하려고 하는데, 프리먼이 지휘하는 함선이 캘리포니아급이라 입구컷을 당한다. 그때 두플러 특사는 프리먼에게 쉴 곳을 추천받는데, 프리먼은 두플러를 파티장 안으로 전송시킨다. 당연히 두플러는 부끄러움을 느끼고 무한 복제를 시작했고 아마 파티장은 완전히 난장판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11. 란타나이트
Lanthanite
인간의 아종 내지는 인종.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에서 등장한 기관실장 펠리아가 란타나이트 종족으로, 기원전 6세기부터 살아왔다고 밝혔으므로 무려 2,700살 이상 살아온 셈이다.
12. 로뮬란
자세한 내용은 로뮬란 문서 참고하십시오.Romulan.
13. 롱고비안
R'ongovian.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시즌 1 5화 '뒤바뀐 카트라'에서 등장한 검은 무늬가 있는 종족. 다른 세력과 조약을 맺으면 자신들의 기함에 조약을 맺은 세력의 깃발을 계양하는 전통이 있다.'공감'을 중시하는 종족. 세력 자체가 큰 편은 아니지만 클링온 제국과 로뮬란 우주 제국의 사이에 끼어있다는 엄청난 이점 덕분에 연방은 조약 체결에 목을 매고 있다. 연방은 처음에 텔러라이트인 큐랄(Q'Ral) 대사를 보냈는데, 텔러라이트 이상으로 무례함을 보여주어 에이프릴 제독과 파이크 대령이 바짝 긴장했고 심지어 본래 회담 일정보다 일찍 도착해 회담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만나고 나니 텔러라이트에게 보여주었던 무례함은 온데간데 없이 그럭저럭 회의가 잘 끝난다.
그런데 회의를 잘 마쳐놓고는 갑자기 '연결되지 않았다'며 파이크와는 더 이상의 대화를 거부하고 떠나려 한다. 다행히 에이프릴 제독이 설득해 다시 회담을 가지게 되었지만 이번에는 스팍과의 대화를 요구한다. 하필 이때 스팍의 카트라가 트프링의 카트라와 뒤바뀐 상태였고, 설상가상으로 롱고비안의 태도도 벌칸처럼 논리적으로 바뀌어 트프링을 궁지로 몰아넣자 참관인 자격으로 있던 파이크가 스팍(이 된 트프링)을 변호해준다. 그랬더니 롱고비안들은 그 태도에 감동받았는지 파이크와의 추가 회담을 약속하고 회의장을 나간다.
이후 회담이 다시 열리자 파이크는 연방의 관심 대상은 롱고비안의 영토임과 롱고비안들이 이전에 언급한 문화의 희석, 클링온과 로뮬란의 침공 등 연방과의 동맹으로 생길 불이익을 이야기한다. 보통 이익을 강조하고 불이익을 최대한 상쇄시키는 말을 해야 유리하기에 에이프릴 제독은 심히 당황한다. 이후 파이크의 말을 모두 들은 롱고비안들은 회의장을 나가는데, 이후 파이크는 '공감'을 해준 것이라고 설명한다. 롱고비안들은 공감을 중시하기에 상대방을 이해하고자 텔러라이트에게는 똑같이 무례하게 굴었고, 인간에게는 합리적으로 대했으며, 벌칸에게는 논리적으로 이야기했다. 즉, 상대방도 자신의 입장을 이해해주기 바란 것이다. 그리고 파이크의 설명이 끝나자. 롱고비안들의 기함에 행성연방의 깃발이 계양되며 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났음을 알린다.
14. 루카리
Lukari.
스타트렉 온라인에서 등장하는 종족. 종족 대표는 쿠마르케(Kuumaarke).
이들은 원래 켄타리(Kentari) 종족의 일원이었고, 그래서 켄타리 연맹(Kentari Union)이라는 통합국가의 일원이었다. 그러나 켄타리족은 부와 권력에 대한 욕구가 매우 강해서 자신들의 부의 증가를 위해 행성의 환경을 서서히 파괴해갔다.
이에 대해 당시 철학자 루카르(Lukar)가 이래서는 안 된다며 더 나은 방법을 주장해 대분열이 일어났다. 여기서 루카르의 말에 동의한 켄타리족 일원들을 가리켜 루카리(Lukari)라고 부른다. 그 결과 결국 행성 전체에서 내전이 발생했고, 결국 루카리족이 내전에서 패했다. 이에 이들은 켄타리족들에 의해 잡혀서 투옥되거나 처형당하는 대신에 아예 행성에서 멀리 떠나, 엄청나게 떨어진 곳에서 어떤 가스 행성 주위를 도는 큰 위성을 발견했고, 그곳에 정착해서 살고 있으며 '루카리 콩코르디엄'(Lukari Concordium)이라는 국가를 결성하였다.
원래 루카리족 역시 워프 항법 기술을 가지고 있었지만, 워프 2급 정도가 한계인 데다가 무인 탐사정에만 장착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2410년 아이코니안 전쟁이 끝난 뒤, 키토머 동맹이 알파 사분면에서 어떤 B형 분광형 항성이 이상한 활동양상을 보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루카리족과 첫 접촉(First Contact)을 하게 된다.
조사 결과, 해당 B형 항성은 루카리족이 살고 있는 행성계의 모항성인데, 어떠한 이유로 핵융합 활동이 점점 약해져가고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되면 궁극적으로는 해당 항성이 끝내 핵융합 활동을 멈출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다시 정상궤도로 되돌리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던 중, 27세기의 미래에서 온 칼 다노(Kal Dano) #가 '톡스 우탓'(Tox Uthat)을 가지고 되살려보자고 하여 시도해 다시 정상궤도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이후 루카리족은 클링온 제국의 일원 종족인 고온(Gorn)으로부터 좀 낡긴 했지만 워프 4까지 낼 수 있는 유인 함선 1척을 받아 첫 탐사에 나서게 되고, 용자리 20을 모항성으로 하는 행성계에서 (자기들에게 있어 처음인) 수많은 생물체 등을 발견한다. 그리고 용자리 20b 행성이 어떠한 이유로 프로토매터 폭탄의 폭격을 받아 생태계 자체가 완전히 없어짐을 발견하는데, 케이온 입자가 발견된 것을 이유로 즌케시족(Tzenkethi)의 소행이라고 추정한다. 그 이후 23세기에서 사고로 16세기로 이동하여 1700년대 이후 활동을 정지하다시피 한 '딥 스페이스 K-13' 기지도 발견한다.
이러한 첫 탐사의 성공 이후, 루카리 콩코르디엄 의회는 모든 루카리족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총선거(Referendum)를 시행 및 이를 바탕으로 자체 함선 건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그 결과물이 바로 LSS 레스카바(LSS Reskava) 호가 되었다.
이들은 매우 불안정하여 행성연방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프로토매터(원시물질; Protomatter)를 안정화시키는 데 성공하여, 이것을 이용해 초토화된 생태계를 회복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사실상 루카리족의 고유 기술인데, 루카리족이 이후 켄타리족이 원래 살던 곳이 더 이상 살 수 없게 되자 이주하여 다시 살고 있는 뉴 켄타르(New Kentar) 행성을 발견한 뒤 그 행성의 주위를 도는 위성이 즌케시족의 프로토매터 폭탄 공격을 받아 초토화되자 다시 이 기술을 사용하여 위성의 생태계를 회복했다. 그 과정에서 켄타리족의 전통파 세력[7]이 사보타주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루카리족은 과거 자기들이 살던 곳인 후란지 I(Huranzi I) 행성의 위성 중 칼랏(Kaalat)의 생태계를 회복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다.
==# 룸 (프로디지 시즌 2 스포일러 주의) #==
Loom.
스타트렉: 프로디지시즌 2에서 등장하는 차원간 생명체. 9화와 10화의 제목인 The Devourer of All Things가 가리키는 것이다.
차원간 생명체라고는 하지만, 말이 생명체지 사실상 자연재해를 실체화시킨 수준이다. 시간여행 등으로 초래된 역설로 인해 시간선이 오염되어 존재 자체가 모순되게 되면 차원간 구멍을 통해 모순된 시간선으로 침입해 마치 청소부처럼 시간선에 존재하는 것들을 먹어치워 시간선을 강제로 정화한다.
이들이 먹어치우는 것은 단순히 사라지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존재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소멸하기 때문에 특수 장비가 없다면 룸이 침입해서 무언가를 먹었다는 사실도 인지할 수가 없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답도 없는데, 자유자재로 우주공간까지 날아다니고, 언제, 어디에서 튀어나올 지도 모르며, 벽과 실드도 통과하는 데다가 시간까지 느리게 만들거나 멈출 수 있고 어떤 방식으로든 시간선이 정화되기 전까지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 집요함도 가지고 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에너지 무장과 방어 장비에 변조를 가하면 룸에게 맞서는 것이 가능하며, 특수한 장비를 이용해서 룸의 시간 정지를 무력화하고 룸으로 인해 소멸한 것들을 기억하는 것은 가능하다.
15. 마일리언
Mylean.온 얼굴이 점으로 뒤덮여 있는 종족. VOY의 등장인물 닐릭스가 1/8 마일리언이다.
16. 메두산
Medusan.
무형 종족. 때문에 성별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메두사에게서 이름을 따왔다. 모습을 보면 안 된다는 특성도 동일하지만 바라보면 돌로 굳어버리는 메두사와는 다르게 이쪽은 돌로 굳어버리지는 않지만 정신적인 피해를 입으며,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때문에 본모습을 보려면 특제 바이저가 필요하다. 텔레파시 능력도 있는데, 딱히 부작용은 없는지 쓰는 데에 거리낌이 없다.
첫 등장은 TOS 시즌 3 5화 '아름다움이란 정녕 없는 것인가?'로, 콜로스 대사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이후 스타트렉: 프로디지에서 오랜만에 등장. 주인공 중 한 명인 제로가 이 종족인지라 설정이 꽤나 풍부해졌다. 바라보면 대상이 사망한다는 점은 똑같지만, 성별 구분이 없음이 확정되었고, 여러 메두산들이 하이브 마인드를 이루어 생활한다고 언급된다. 또한 메두산의 본 모습을 보는 것으로 인한 피해의 설정도 약간 바뀌었는데, 텔레파시 능력이 있는 바우 나캇의 경우에는 메두산의 텔레파시가 통하지 않았으며, 메두산의 본 모습을 보아도 죽지는 않고 기억 상실과 정신 붕괴를 겪는다.
17. 뭅시
Moopsy.
뼈를 마시는 소형 육식 동물. 트리블마냥 매우 귀엽고 무해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입 안에 날카로운 이빨을 숨기고 있으며 식욕이 왕성해 자신의 몸집보다 훨씬 큰 동물도 먹이로 삼는다.
사냥법은 깡충거미와 흡사하다. 사냥감을 순식간에 덮쳐 이빨을 박은 후 뼈와 살을 녹여 빨아먹는다. 뭅시가 지나간 자리에는 죽은 사냥감의 가죽만이 남는다.
뭅시라고 울며 종의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18. 바드워
Vaadwaur.
한때 아공간 통로를 발견하여 이를 바탕으로 문명을 꽃피웠는데, 이들은 바드워 슈프리머시(Vaadwaur Supremacy)라는 제국으로서 있었다. 그러나 이를 탐험과 상업뿐만 아니라 정복에도 사용한 탓에 여러 종족들이 연합해서 바드워를 공격했다. 1484년, 모행성이 거대한 궤도 폭격을 받아 완전히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고, 아공간 통로는 델타 사분면에 있는 종족 중 하나인 튜레이(Turei)가 차지했다.
그러나 892년 후인 24세기 후반에 USS 보이저가 500여명의 생존자들이 정지 유닛에서 잠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여 다시 깨우고, 이는 세븐 오브 나인이 이후에 자신의 실수라고 인정한 몇 안 되는 패착이 된다.
비공식 타임라인인 스타 트렉 온라인에서도 주요 적대세력으로 등장한다. 이 세계관에서, 바드워족은 약 900여년의 시차를 감안해도 매우 급격히 성장해 세력을 키우게 되는데, 아니나다를까 아이코니안의 하수인격으로 활동하면서 아이코니안들로부터 기술을 받아 성장한 것이 드러난다.
또한 바드워족의 급격한 신체적 힘의 강화는 역시 아이코니안 휘하 종족 중 하나인 솔라네(Solanae)가 인공적으로 만든 기생충인 블루길(Bluegill)[8]을 이식시킴으로써 강화시킴이 드러났다.
이는 델타 사분면 사령부 소속 함선이 해저리족의 도움으로 홀로그램을 이용해 카르텔라(Kartella) 행성계에 잠입하여 첩보를 수집한 결과 드러났고, 그 과정에서 바드워족 장교인 엘덱스(Eldex) 중령이 이를 알게 된다. 엘덱스 중령은 자기가 알고 있던 '위대한 바드워족'이 한낱 외부 세력의 기생충의 도움을 받았고 조종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불쾌해하면서 분노하고, 2410년 상반기 다시 카르텔라 행성계에서 모인 회의에서 가울(Gaul) 대장 휘하 장교들에 억제장을 만들어 이 사실을 폭로하여 내전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끝내 내전에서 가울에 반대하는 세력이 승리하지만, 이들의 앞날이 순탄치 않음을 암시하며 내전은 끝나게 된다.
참고로 바드워는 고대 탈랙시안어로 '바보'라는 뜻이다.
19. 바스칸
Vaskan
델타 사분면에 거주하는 종족. 키리안이라는 종족과 모행성이 같다. 2374년경 키리안과 대전이 발발하였으며 바스칸이 승리하고 키리안은 수백만 명의 사상자를 내고 패배하여 2등 시민으로 강등당했다. 참고로 전쟁의 발발 원인과 당시 델타 사분면을 항해하던 USS 보이저가 밀접한 관련이 있었는데, 보이저가 바스칸과 무역 협정을 체결했지만 이를 자신들을 공격하기 위해 동맹을 형성하는 것으로 오해한 키리안 지도자 테드란이 보이저를 급습했고 우여곡절 끝에 키리안 지도자가 바스칸의 대사에게 사망한다.
전쟁의 발단이 된 이 사건은 키리안들에게 심하게 왜곡당했으며 바스칸들도 왜곡된 사실을 어느 정도 정설로 믿고 있었던 듯 하다. 바로 바스칸 측이 빠른 귀향을 위한 웜홀을 대가로 전함 보이저를 끌어들였으며 생물학적 무기로 키리안의 제1도시를 공격하여 800만 명의 사상자를 내었고 제인웨이 선장이 테트란을 처형하였다는, 소설에 가까운 허위 사실이 박물관에서 널리 알려지고 있을 정도.
이 사실은 31세기에 보이저의 EMH 닥터의 백업 모듈이 발견되어 닥터의 백업 버전이 깨어나면서 정정된다. 닥터의 주장을 바탕으로 키리안들에게 순교자로 여겨졌던 지도자 테드란이 사실 선공을 자행하다 사망했으며 먼저 공격한 측은 키리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키리안들은 전부 전쟁 전범의 거짓말이라며 크게 반발했고[9] 바스칸은 바스칸대로 우리가 전쟁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키리안이 확실한 증거 없이 자신들에게 죄를 뒤집어씌웠다며 반발한다. 결국 두 종족간에 쌓인 갈등의 골이 터져 대규모 폭동과 시위로 이어지게 된다. 몇년 후 닥터의 노력으로 두 종족은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하나로 통합되어 나아가기 시작한다.
20. 바우 나캇
Vau N'Akat.휴머노이드이다. 대표 인물은 그윈.
24세기 후반에 행성 연방과 첫 접촉을 가지게 되었지만 이후 모행성인 솔룸에서 내전이 발발했고, 이로 인해서 25세기에 솔룸이 황폐화된다. 이에 살아남은 바우 나캇들은 시간 여행을 통해 바우 나캇과 행성 연방의 첫 접촉을 막고자 했고, 그렇게 파견된 바우 나캇 중 하나가 '예언가'이다.
2384년에 그윈달라가 솔룸을 찾아 통합을 시도하면서 역사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21. 바잔
Barzan
아티스 박사
이마에 무늬가 있는 인간형 종족.
22. 바조란
자세한 내용은 바조란 문서 참고하십시오.Bajoran.
23. 벌칸
자세한 내용은 벌칸(스타트렉) 문서 참고하십시오.Vulcan.
24. 베타조이드
Betazoid.
텔레파시 능력이 있는 휴머노이드. 스타트렉: 로워 덱스에서는 베타제드인으로 번역했다. 대표 인물은 디애나 트로이.
25. 벤탄
Benthan.델타 사분면에 거주하는 종족. 벤타(Bentha)나 벤토스(Benthos)라고도 한다.
26. 보그
자세한 내용은 보그(스타트렉) 문서 참고하십시오.Borg.
27. 보스
Voth.과거 인간보다 지구에서 앞서 진화했던 파충류형 지적 생명체로, 대재앙이 닥치자 자신들의 흔적을 남기지 않고 지구를 떠나 수만 광년 떨어진 델타 분면에 정착했고 이후 자신들이 지구에서 기원했다는 것을 잊어버렸다.
특징으로는 사회가 기술 수준에 맞지 않게 매우 경직된 종교적 신념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자신들이 고대 지구에서 왔다는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이를 주장한다면 그 증거가 얼마나 논리적이고 체계적인지는 일절 고려하지 않고 누구든지 신성 모독 이단으로 몰아 처벌하거나 사상을 고칠 것을 강요하며 마치 고대 지구의 천동설, 마녀사냥 같은 오만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재밌는 것은 이들이 트랜스워프 기술을 기반으로 엄청나게 고도의 기술 사회를 구축했다는 것인데 그 트랜스워프 기술은 과거 종교적 신념에 의해 금지되었던 것이고 이단으로 몰리는 것을 감수한 어느 한 과학자가 트랜스워프 기술을 개발했는데 만일 개발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발전된 사회를 구축하는 것조차 불가능했겠지만 그 점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고 무조건 종교적 신념만 고수하고 있다.
28. 보타
Vorta.
도미니온의 중간 계급을 맡고 있는 종족. 체인즐링을 신으로 여기며 절대적인 충성을 바친다. 보타는 대부분의 인간형 종족보다 청력이 우세하며 시력이 약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독에 면역이다.
본래는 작고 소심한 유인원 종족이었으나 어느날 한 보타 가족이 고형족에게 쫓기던 체인즐링을 숨겨주자 체인즐링은 그 대가로 언젠가 보타를 강력한 존재로 변모시켜 은하계를 가로질러 펼처질 광대한 성간 제국의 우두머리로 만들어 줄 것이라 약속했고, 체인즐링은 도미니온 제국을 설립하고 보타를 자신들의 바로 아래 계급으로 임명함으로서 그 약속을 지켰다. 보타는 도미니온 제국 내에서 과학자, 관리자, 외교관, 사령관, 의사 등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짐하다를 통솔한다.
보타가 죽으면 클론으로 대체되며 그 클론은 모종의 방법을 통해 전임자의 기억을 그대로 유지한다.
29. 브리카
Brikar.바위같이 생긴 종족. 대표 인물은 록-탁.
생김새답게 맷집과 힘이 상당하다. 록-탁은 7살임에도 광산에서 떨어지는 바위를 맞고도 멀쩡했다.
30. 브린
특유의 헬멧을 착용한 일반적인 모습 | 헬멧을 탈의한 모습 |
알파 사분면에 거주하는 종족으로 많은 것이 알려지지 않은 종족이다. 항상 특유의 헬멧과 의복을 입고 다니기에 본모습을 보이는 일은 극히 드물다. 전자음과 비슷한 언어를 사용한다. 모행성에 대해서도 매우 춥고 얼어붙은 황무지라고만 알려져 있다.
또한 상당히 강력하고 호전적인 종족이기도 하다. 전투종족으로 유명한 클링온 제국은 과거에 브린의 모행성을 정복하려 전체 함대를 파견했으나 함대는 다시 돌아오지 못했고 소식조차도 없었다. 도미니온 전쟁 때에는 많은 종족에게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행성연방의 수도인 지구를 공격하는데 성공하면서 연방과 그 동맹에게 큰 충격을 주고 에너지 감쇠 무기라는 치트키 수준의 무기를 개발하기도 하였다. 로뮬란은 브린에게 결코 등을 보이지 말라는 속담까지 있을 정도.
31. 브루날리
Brunali
매우 운이 없게도 보그가 이용하는 트랜스워프 도관 출구 근처에 위치한 행성에 거주하는 종족. 보그가 붙인 명칭은 2461종. 농경 사회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유전학에 매우 능숙하다. 한때 발전된 기술을 바탕으로 우주를 자유롭게 여행했었으나 보그의 빈번한 공격으로 파괴와 재건이 되풀이되는 동안 행성은 폐허가 되고 인구는 1만명 이하로 줄었다. 결국 살아남은 브루날리들은 자신들의 기술 수준을 낮추어 보그의 목표에서 벗어나려 노력했다. 다만 모든 기술을 없앤 것은 아니고 보그가 탐낼만한 발전된 기술은 보그가 감지하지 못하게 숨겨놓았다.
32. 비디안
Vidian.비디안 문서 참조.
33. 선조
Progenitor.
당신은 우리가 누구인지, 왜 이런 일을 했는지, 어떻게 해서 내가 당신 앞에 서게 되었는지, 아주 오래전 존재의 모습이 궁금할 것입니다. 우리 행성의 생명체는 이 은하계에서 다른 모든 생명체보다 먼저 진화했습니다. 우리는 모행성을 떠나 별을 탐험했지만 우리 같은 생명체는 발견하지 못했죠. 우리 문명은 오랜 세월 번성했지만, 광활한 우주의 시간에 한 종족의 삶이 비할 수 있을까요? 언젠가 우리는 사라질 것이고, 우리 중 누구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신들을 남겼습니다. 우리 과학자들은 생명이 태동하던 많은 세계의 원시 바다에 씨를 뿌렸습니다. 그 씨앗 코드는 당신들이 우리와 비슷한 형태로 진화하도록 이끌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이 몸은 최종 결과물인 당신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씨앗 코드에도 이 메시지가 담겨 있었고, 우리는 이 메시지를 여러 행성에 조각조각 흩뿌렸습니다. 이 메시지를 듣기 위해 여러분들이 함께 모여 동료애와 우정으로 뭉쳐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바램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저를 보고 들을 수 있다면, 우리의 희망은 성취된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리의 위대함이 아니라 우리의 존재에 대한 기념비입니다. 당신도 삶을 알고 우리의 기억을 간직하는 것이 우리의 소원이었습니다. 여러분 각자의 안에는 우리의 모습이 있고, 서로의 모습 안에는 우리의 모습이 있습니다. 우리를 기억해 주세요.
초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우리 은하 최초의 지적 종족이자 최초의 인간형 종족. 고대 지구를 포함한 많은 원시 행성에 자신들과 비슷한 형태의 종족이 출현하도록 DNA 코드에 일종의 안내 장치를 심어놓아 우리 은하의 모든 인간형 종족을 창조했다.[10]
다만 생명 창조 기술은 이들이 개발한 것이 아니라 태초부터 있던 장치를 선조가 발견해 이용한 것으로, 생명 창조 장치를 제작한 것은 밝혀진 바 없는 미지의 문명이다.
TNG의 제작자인 로널드 D 무어는 TOS에서 언급된 보존자라는 강대하고 발전된 종족과 TNG의 종족이 동일한 존재일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스타트렉 온라인과 DS9 코믹스에서는 두 종족이 동일한 존재라고 언급한다.
시간이 흘러 DIS 시즌5에서 또다시 언급되고 DNA 코드가 핵심소재로 언급된다, TNG 1편에서만 나온것치고 이례적인 일이다.
스타트렉 온라인에서도 등장하며, 데페리(Deferi) 종족은 이들을 신으로서 숭배한다.
34. 솔라네
Solanae.35. 쏠리언
자세한 내용은 쏠리언 문서 참고하십시오.Tholian.
36. 아브로니안
Abronian.다리 2개와 팔 4개를 지닌 종족. 이들의 생물 조직에는 높은 농도의 라티넘이 섞여있어서 사냥의 대상이 되었고 결국 32세기에는 극소수의 개체만이 살아남아 있어 멸종위기종이 되었다.
37. 아이코니안
Iconian.과거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던 종족이었으나 약 20만년 전, 아이코니안 제국의 통치에 반기를 든 여러 종족이 수도행성인 아이코니아를 궤도에서 폭격하여 아이코니안과 아이코니안 제국은 멸망하게 된다. 아이코니아는 황폐화되었으며 운좋게 살아남은 일부 구조물만이 존재하는 상태.
비공식적으로 25세기에는 안드로메다 은하의 다이슨 스피어로 대피해서 20만년 동안 힘을 키운 아이코니안 생존자들이 우리은하를 침공해 아이코니안 전쟁이 발발한다.
38. 안도리안
자세한 내용은 안도리안 문서 참고하십시오.Andorian.
39. 안드로이드
Android.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사람과 거의 비슷하지만 눈이 약간 다르다. 대표 인물은 데이터.
40. 에도시안
Edosian.팔 3개와 다리 3개가 달린 종족. 대표 인물은 아렉스
41. 엘-아우리온
El-Aurian
인간과 매우 비슷한 종족. 대표 인물은 가이넌.
한때 은하계를 여행하며 크게 발전했으나 2265년경 보그에 의해 대부분의 엘-아우리온들이 동화되고 모든 엘-아우리온 도시가 파괴되었다. 외형적으로 인간과 동일하며 신체 구조상으로도 동일하나 인간과 엘-아우리온의 가장 큰 차이는 수명이다. 700세에도 완전한 건강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 또한 대부분의 종족이 감지하지 못하는 시공간 연속체의 변화도 민감하게 감지한다. 엔터프라이즈-D의 바(텐포워드)를 관리하는 가이넌은 Q의 힘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데,[11] 이것이 그녀만의 특징인지, 종족 전체의 특징인지는 불명이나 과거 엘-아우리온이 Q 종족과 '냉전'을 치렀다고 언급되는 것을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42. 예언자
Prophet.바조란 웜홀에 거주하는 종족. 베이조 인들에게는 신으로 추양되며 선형 시간 외부에 존재함으로서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다. 기원은 불명이나 자신들을 베이조라고 칭했다. 이것으로 미루어 볼 때 기원은 베이조 행성인 듯 하다.
43. 오리온
Orion.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가모라처럼 피부가 초록색인 녹색 피부 종족. 대표 인물은 오시라. 서구권 SF 매체에서는 유난히 많이 나온 파란 피부 인간형 외계인 미녀의 원형 쯤 되는 종족.[12] 오리온 족이 처음 등장할 때 나온 오리온 노예 소녀가 너무 유명해서 파란피부 외계인들 중 일부는 노예로 나오는 클리셰도 생겼다. 최초의 오리온 여성배우를 다룬 영화도 따로 있을 정도다. 어찌보면 스타트랙 파일럿 에피소드 부터 등장한 근본있는 종족.
22세기에 인간과 처음 접촉했을 때부터 해적으로 등장했고 23세기에도 약탈을 일삼는 우주 해적으로 유명하다.[13] 때문에 주로 스타트렉 세계관에서 밀수와 밀매, 매춘의 상징으로 여겨지나 일부 오리온 종족이 스타플릿에 복무하는 등 인지도가 높다. 32세기 한 오리온 출신 스타플릿 생도가 실비아 틸리에게 '난 오리온이기 때문에 남들보다 배로 노력해야 그나마 인정을 받는다. 참고로 프로필을 보면 알겠지만 우등생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저평가된 종족.
일부 오리온 여성들은 상당수 인간형 종족의 이성애자 남성 개체들에게 강력한 매혹 효과를 가진 페로몬을 분비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간 이성애자 여성들에게는 효과가 없고, 벌컨족은 성별이나 성적 지향을 불문하고 면역이며, 벌컨과의 텔레파시 연결을 가진 경우에도 면역을 갖게 된다. 오리온 족에 대한 세계관 내의 고정관념에도 일조한 듯하나, 모든 오리온 여성들이 이 페로몬을 분비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분비할 수 있더라도 실제로 악용하는 경우는 더 드물다. 프라임 타임라인, 켈빈 타임라인, 거울우주 등 모든 시간선에서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다른 종족의 남성들과 정상적으로 사회활동을 하는 오리온 여성들이 대수롭지 않게 등장한다.
스타트렉: 택티컬 어설트 게임에서 이들의 구축함과 중순양함이 등장한다. 캠페인에서는 클링온 캠페인에서 적으로만 등장하며, 클링온 캠페인 도중 클리어 보상으로 해금되어 멀티플레이에서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애초에 잡몹으로 설계된 함선들답게 무장이 극도로 부실하며 유틸성 특수기도 전무하다.
44. 오캄파
Ocampa.
인간과 거의 비슷한데, 수명이 고작 9년이다.
45. 인간
자세한 내용은 인간(스타트렉) 문서 참고하십시오.Human.
46. 자셉
JahSepp.스타트렉: 디스커버리에 등장하는 종족. 균사망이 펼쳐져 있는 차원의 종족으로 디스커버리호가 스포어 드라이브를 가동할 때 마다 그들이 살아가는 생태계가 위협에 처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것을 알게 해주기 위해 실비아 틸리의 어렸을 적 친구인 메이로 실비아 틸리의 육체와 의식에 잡입한 바 있다. 유기체 트랜스포터로 에너지를 육체화 하는 방법으로 균사망과 일반 우주의 생명체를 이동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보크가 장악한 애쉬 타일러에 의해 살해된 후 균사망에 에너지형태로 갇혀 있던 컬버 박사가 부활하여 현실로 돌아올 수 있었다.
47. 진디
자세한 내용은 진디(스타트렉) 문서 참고하십시오.Xindi.
48. 작돈
Zakdorn.전략으로 유명한 종족. 종족의 모든 인원이 전술을 숙지하고 있으며 그들의 적들은 9천년간 작돈을 은하계에서 가장 뛰어난 전략가로 여겼다.
49. 체인질링
Changeling.
DS9 시리즈의 최대 적 세력인 도미니언의 우두머리 종족. 평소에는 액체 형태로 존재하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T-1000마냥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다. 아주 오래전에는 여타 외계인들처럼 고정된 모습만을 가졌으나 진화를 통해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게 된 종족으로, 옛날부터 다른 종족에게 불신을 받아왔다. 이에 체인질링은 다른 종족을 고형족(Solid)이라 부르며 적대시하며, 자신들이 이끄는 도미니온 내의 종족들에게서는 신으로써 추앙받는다.
본체에서 분리된 액체는 변신이 풀려 본래의 액체 형태로 돌아가며 다른 이나 물체로 변신했을 때는 겉모습만 같게 만드는 수준이라 혈액 검사나 스캔 등의 방법을 통해 간파할 수 있다.
스타트렉: 피카드 세번째 시즌의 주 흑막으로 다시 등장한다. 도미니언 전쟁에서의 패배 이후 분열되며 테러 집단이 독립해 나왔다. 이 테러 집단에 소속된 체인질링 한정으로 장기와 혈액까지 완전히 같은 수준으로 변신이 가능하며 본체로부터 분리되어도 변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기에 혈액 검사나 신체 스캔 등 기존의 어떤 방법으로던 탐지가 불가능하며 오직 강도 높은 해부를 통해서만 찾아낼 수 있게 되었다. 베벌리 크러셔는 이를 체인질링의 진화로 판단하였다.
7화에서 진화의 전말이 밝혀지는데, 이는 자연적인 진화가 아니라 인위적인 실험의 산물이었다. 도미니온 전쟁 중 스타플릿 정보부와 섹션 31은 데이스트롬 정거장에서 체인질링 포로 9명에게 극도로 비윤리적인 생물학적 실험을 자행하였다. 프로젝트의 이름은 프로테우스. 체인질링의 사기적인 변신 능력을 완벽하게 카피하고 장기의 복제까지 구현할 수 있도록 능력을 향상하여 어떤 종족에게든 파견할 수 있고 탐지가 불가능한 스파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이었는데, 프로테우스 프로젝트에 강제 참가한 포로 중 한 명이 바로 시즌의 메인 빌런인 바디크였다. 하지만 프로젝트 도중 바디크가 연구원을 사살하고 탈출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후 이들은 연방에 반하는 테러 집단을 창설하고 연방에게 원한이 있는 체인질링들을 받아들여 자신들과 같이 향상된 복제 능력을 가진 존재로 변화시키고 있다. 다만 연구가 끝나지 않은 단계에서 탈출했기에 이를 받아들인 체인질링은 수명이 짧고 고통에 종종 시달린다고 한다. 그리고 실험당한 체인질링들은 텔로미움-837이라는 안정제를 투여받았고, 이들로 인해 변화된 체인질링들도 텔로미움-837을 극미량 함유하고 있기에 스캔을 통해 구분하고 추적할 수 있다.
그리고 9화에서는 보그와 손을 잡고 행성연방을 무너뜨리기 위해 공조하였던 것이 밝혀진다. DS9에서도 체인질링이 강조하는 대연결(The Great Link)에서의 통합성 및 완벽한 연결성 같은 가치가 보그가 추구하는 완벽성과 유사하고 이는 행성연방 및 스타플릿의 개성과 개별성 안의 조화라는 가치와 부딪힌 바 있다는 점에서, 스타트렉 프랜차이즈에서 행성연방이 일반적으로 강조해 온 가치와 전적으로 반할 수 밖에 없었던 강력한 두 종족이 끝판왕과 같은 형태로 힘을 합친 것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이들도 기억까지 완전히 복제하지는 못하므로, 이를 이용하여 체인질링을 어느 정도 알아낼 수 있다. 작중 세븐 오브 나인이 시드니 라포지로 위장한 체인질링을, 기억 질문을 통해[14] 바로 알아내어 사살했다. 물론 체인질링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으므로 한 인물을 고정적으로 흉내내야 한다면 고문이나 첩보 수집 등의 방법을 통해 위장에 유용한 정보를 알아낸다.
50. 카대시안
자세한 내용은 카대시안 문서 참고하십시오.Cardassian.
51. 케이존
Kazon.
델타 사분면에 거주하는 전사 종족. 워프 기술을 보유했지만 18개의 분파로 나뉘어 싸우고 있기에 천연 자원의 상시 부족에 시달린다. 앞서 말한대로 전사 종족에다 내전 중인 탓에 전투 관련 기술은 상당히 뛰어나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상당히 낙후되었다.[15] 오죽하면 보그조차도 케이존을 미개하고 열등하며 파벌 싸움에만 몰두하는 종족이라 칭하며 동화할 가치조차 없다고 판단했을 정도이다.[16]
52. 케이티안
엠레스 대위 스타트렉: 애니메이션 (1973 ~ 1974) |
케이티안 소장 스타트렉 IV: 귀환의 항로 (1986) |
케이티안 남성 스타트렉 온라인 (2010 ~ ) |
케이티안 여성 스타트렉 다크니스 (2013) |
트아나 중령 스타트렉: 로워 덱스 (2020 ~ ) |
케이티안 아이 스타트렉: 프로디지 (2021 ~ 2022) |
고양잇과 동물 수인 종족이다. 스타트렉: 로워 덱스의 한글 자막에서는 캐이트인이라고 번역했다.
첫 등장은 스타트렉: 애니메이션의 엠레스 대위. 이후 스타트렉 IV: 귀환의 항로 극후반부에 스타플릿 군사법정에서 실사화 케이티안이 등장했다. 등장 자체는 매우 적지만 인기가 있었는지 스타트렉 온라인에서는 2409 스타플릿이 선택할 수 있는 유료 종족이다. 가격은 600젠.(대략 6달러)
스타트렉 다크니스에서 케이티안 쌍둥이가 커크와 쓰리썸을 하는 모습이 잠깐 나오는데, 묘사가 확 바뀌어서 그냥 꼬리 달린 인간이 되었다.(...) 그랬다가 스타트렉: 로워 덱스에서 또 묘사가 바뀌는데, 이제는 고양이와 비슷해졌다. 스타트렉: 프로디지에서도 고양이를 닮은 모습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 고양이에 가까운 모습으로 확정지어진 듯하다.
여담으로 먼 과거에는 베타조이드인을 주식으로 삼았다고 한다(...). 현재는 그렇지 않지만 LD의 트아나 박사가 베타조이드인을 보고 입맛을 다시고 뷔페 드립을 치는 에피소드가 있다.
53. 켈피언
Kelpien.
카미나에 살고 있는 종족으로, 일반적으로는 자신들을 지배하는 바울 족보다 약하지만 바하라이를 겪고 나면 바울 족보다 강해진다. 대표 인물은 사루.
그들의 모행성인 카미나는 지구처럼 M급 행성이지만 앏은 고리가 존재하며 카미나를 포함해 7개의 행성이 있는 행성계에 위치하고 있다.
54. 코발리
Kobali.델타 사분면에서 사는 종족으로, 거대 가스 행성을 도는 암석 위성인 코발리 프라임(Kobali Prime)을 수도로 하고 있다. 인구는 25세기 초 기준 약 8,000만 명이다.
이들은 번식 방법이 굉장히 특이한데, 바로 죽은 시신을 부활시킨 뒤 DNA 서열을 변형시켜 코발리족의 일원으로 하는 식으로 인구를 유지 및 증가시킨다. 이렇게 된 까닭은, 오래 전 전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가 퍼졌을 때 이를 치료하는 방법을 연구하다가 종족 전체가 영구적으로 불임이 되어버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인구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55. 코블리아드
Kobliad
스타트렉: 리서전스에서의 코블리아드
알파, 베타, 델타 사분면에 거주하는 종족. 이마까지 뻩은 긴 코뼈가 특징. 24세기 후반에는 거의 멸종 상태에 이르렀으며 이들의 세포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연방은 두리디움이라는 희귀 광물을 공급하지만 전체 인구를 지탱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게임인 스타트렉: 리서전스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자라 라이덱이 코블리비아드이다.
56. 크웨지언
Kwejian.
인간과 거의 비슷하다. 대표 인물은 클리브랜드 부커.
3190년에 고향 행성인 크웨지언이 원인 불명의 중력 이상 현상으로 인해 파괴되었다. 행성 자체는 원형이 남아있으나 원래 위치에서 수백만 킬로미터나 밀려났으며 클리브랜드 부커처럼 운 좋게 행성을 떠나있던 몇몇 크웨지언을 제외하고 지표면의 생물은 전부 몰살당했다. 사실상 켈빈 타임라인의 벌컨처럼 멸종위기종이 된 셈(...).
57. 클링온
자세한 내용은 클링온 문서 참고하십시오.Klingon.
58. 키리안
Kyrian
델타 사분면에 거주하는 종족. 바스칸이라는 종족과 모행성이 같다. 2374년경 바스칸과 대전이 발발하였으며 키리안은 수백만 명의 사상자를 내고 패배하여 2등 시민으로 강등당해 31세기까지도 도심 안에서 살 수 없고 키리안의 자녀들은 바스칸의 자녀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지 못했다. 참고로 전쟁의 발발 원인과 당시 델타 사분면을 항해하던 USS 보이저가 밀접한 관련이 있었는데, 보이저가 바스칸과 무역 협정을 체결했지만 이를 자신들을 공격하기 위해 동맹을 형성하는 것으로 오해한 키리안 지도자 테드란이 보이저를 급습했고 우여곡절 끝에 키리안 지도자가 바스칸의 대사에게 사망한다.
전쟁의 발단이 된 이 사건은 키리안들에게 심하게 왜곡당했으며 바스칸들도 왜곡된 사실을 어느 정도 정설로 믿고 있었던 듯 하다. 바로 바스칸 측이 빠른 귀향을 위한 웜홀을 대가로 전함 보이저를 끌어들였으며 생물학적 무기로 키리안의 제1도시를 공격하여 800만 명의 사상자를 내었고 제인웨이 선장이 테트란을 처형하였다는, 소설에 가까운 허위 사실이 박물관에서 널리 알려지고 있을 정도.
이 사실은 31세기에 보이저의 EMH 닥터의 백업 모듈이 발견되어 닥터의 백업 버전이 깨어나면서 정정된다. 닥터의 주장을 바탕으로 키리안들에게 순교자로 여겨졌던 지도자 테드란이 사실 선공을 자행하다 사망했으며 먼저 공격한 측은 키리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키리안들은 전부 전쟁 전범의 거짓말이라며 크게 반발했고[17] 바스칸은 바스칸대로 우리가 전쟁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키리안이 자신들에게 죄를 뒤집어씌웠다며 반발한다. 결국 두 종족간에 쌓인 갈등의 골이 터져 대규모 폭동과 시위로 이어지고 당시 보이저와 키리안의 충돌 사건을 왜곡한 박물관은 분노한 바스칸 폭도들에게 난장판이 된다. 몇년 후 닥터의 노력으로 두 종족은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하나로 통합되어 나아가기 시작한다.
59. 타마리안
다턴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 1991 |
케이숀 스타트렉: 로워 덱스 2020 ~ |
붉은 피부와 세로로 긴 콧구멍, 그리고 매우 독특한 언어가 특징인 종족.
상술했듯이 언어가 매우 독특한데, 분명 번역은 되는데 뜻은 알 수가 없다. 뜬금없이 "샤카, 벽이 무너졌네."나 "소카스, 눈을 뜨셨군요."와 같은 말을 해댄다. 사실 이는 타마리안의 전설에서 유래된 말로, 타마리안은 타마리아의 전설과 고유명사만을 사용하는 은유적인 대화를 한다. 현실에서 비유하자면 고사성어, 밈만으로 대화하는 것이랑 비슷하다. 고사성어와 밈이 그렇듯 타마리아어도 타마리아 전설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으면 뜬구름 잡는 소리로 들리는 것이다.
이 언어가 문자 그대로의 외계어이기 때문에 연방과는 23세기부터 2368년까지 7차례나 조우했지만 8번째에 USS 엔터프라이즈와 조우하고 나서야 어느정도 말이 통했다. 그로부터 13년 후인 2381년에는 케이숀이라는 타마리안이 스타플릿에 근무하고 일반 영어와 타마리아식 비유를 섞어 쓰는 것으로 보아 소통이 매우 원활해진 모양이다.
60. 탈랙시안
Talaxian.
특이한 머리 형태가 특징이다. 닐릭스가 7/8 탈랙시안이다.
61. 테란
Terran.
거울 우주의 인간으로, 매우 사악하며 기본 우주 인간과의 유일한 신체적 차이점은 눈이 약해서 빛에 민감하다는 것.
62. 텔러라이트
자세한 내용은 텔러라이트 문서 참고하십시오.Tallerite.
돼지를 연상시키는 머리가 특징이다. 대표 인물은 잰콤 포그. 행성연방 결성에 관여한 최초의 4개 종족들 중 하나. 이 종족의 특징은 처음 만나는 상대에게 욕지거리를 쏟아붙고 서로 기싸움을 하다가 서로 통하는 상대라고 판단되면 끈끈한 유대를 시도한다는 점이다. 그런 측면에서 연방의 외교임무에 텔러라이트가 투입되는 경우가 많고 매 시리즈마다 엑스트라식으로라도 스타플릿 고위층들을 비출 때 마다 한 두명씩은 등장한다. 비록 시리즈에서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경우는 스타 트렉: 엔터프라이즈정도이지만, 텔러라이트 종족 자체가 정치력을 중요시한다는 집단이라는 설정에 따르면 스타트렉 세계관에서는 절대로 무시 못 할 종족.
63. 투레이
Turei.
64. 트리블
자세한 내용은 트리블 문서 참고하십시오.Tribble.
65. 트릴
Trill.
인간과 거의 비슷하지만 머리의 옆면에 특유의 무늬가 있는 종족.[18] 대표 인물은 잣지아 댁스.
이들은 공생체를 통해 선대의 기억을 그대로 물려받을 수 있다. 하지만 열화로 인해 많은 트릴이 사망하면서 한때 사회가 붕괴 직전까지 몰렸었다고 한다.
66. 트콘
Tkon.작중 시간대로부터 60만년 전에 존재했던 종족. 인구는 수 조에 달했으며 항성을 이동할 수 있을만큼의 초고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전성기에는 트콘 제국이라는 초강대국으로서 번영했으나 모행성계의 항성이 초신성이 되어 소멸했을 때 멸망했다. 알려진 유일한 생존자는 포털 63.
항성을 이동시킬 수 있을만큼의 기술력을 가진 종족이 왜 본인들의 모항성을 어찌하지 못했는지는 공식적으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비공식 소설에 따르면 트콘도 본인들의 모항성이 초신성화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를 대비하여 자신들의 모든 기술과 자원을 쏟아부어 모항성이 초신성이 되기 전 행성계 밖으로 이동시키고 행성계가 와해되기 전에 새 항성으로 교체하려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0 종족[19]이 트콘 제국과 피지배 종족간의 전쟁을 일으켰고, 50년 동안의 전쟁으로 분산된 자원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트콘은 계획을 완료하기 직전이었으나 0이 인위적으로 개입하여 트콘의 모항성을 예정보다 일찍 초신성으로 만듦으로서 물거품이 된다.
2023년 출시된 게임인 스타트렉: 리서전스에서는 트콘 제국의 생존자들이 바이오폼[20]이라는 기술을 이용해 자신들의 제국을 다시 재건하려 시도하는 것이 주된 스토리이다. 작중에서는 트콘 제국을 은하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영광된 제국이었다고 회상한다. 그 언급대로 묘사되는 기술 수준을 보면 연방을 비롯한 대다수의 종족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
67. 파-레이쓰
Pah-wreith한때 바조란 웜홀에 거주했던 종족. 예언자와 같은 존재들이었으나 예언자들에게 추방되었다.
68. 패클리드
Pakled.외모나 말투나 어디하나 바보같은 종족이다.
작중 묘사를 보면 지능이 매우 낮아 보인다. 상당히 뚱뚱한 체격에 말투가 굉장히 어눌하며, 계급 표시도 모자 크기로 구분짓는 등 꽤
보기와는 달리 상당히 교활한 종족이며, 처음에는 엔터프라이즈의 선원인 조르디 라포지를 납치해 가겠다며 위혐에 빠트리는 수준이였지만, 갈수록 영악해져 지나가던 함선들을 공격하여 잔해나 부품들을 회수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지구로 폭탄을 밀수하여 테러 계획을 꾸미거나 자신들의 모행성까지 터뜨려가며 USS 세리토스의 선장인 프리먼 선장에게 혐의를 씌우기 까지도 한다. 멍청해보이는 외모와 말투를 이용해 다른 수많은 종족들의 기술을 탈취하는건 기본이였고, 애초에 탈취한 기술들이 클링온이나 로뮬런같은 종족임을 생각하면 상당히 위험한 종족이다.
그렇게 탈취한 부품으로 이루어진 함선은 스타플릿, 로뮬런, 클링온 할것 없이 31개 이상의 종족의 기술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다가 함대를 이루고 있으며, 에어락을 욕실 문으로 착각하고 여는 바람에 우주로 빨려나가 얼어버렸음에도 신체에 큰 문제가 없었을 정도로 무식한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고 덩치빨도 있는지라 싸움에도 능하다. 그래서 이전과는 달리 위험한 종족으로 부상하였다.
물론 USS 솔뱅의 격침과 USS 세리토스가 대파되는 사건 때문에 스타플릿 또한 손 놓고 있는건 아닌지, 패클리트 분쟁에 라이커 선장의 USS 타이탄을 파견하였다. 그러나 워낙 멍청한 종족인지라 자신들의 계획을 제입으로 까발릴때가 많은지라(…) 적절하게 대응하는 모양이다
여담으로 사회 또한 꽤나 혼란해 보이는데, 수시로 쿠데타나 혁명이 일어나 ‘황제’가 암살당한다.
69. 팩산
Paxan.육체가 아니라 에너지를 기반으로 존재하는 종. 외계인을 혐오하며 고립주의를 택한 종족이다.
이들은 여러 수준에서 에너지를 조절할 수 있었고 자신들의 항성계 내에 원시 행성을 테라포밍했으며 침입자가 영역으로 들어오면 웜홀(실제로는 에너지 장)에 직면하게 하고 이는 안드로이드를 제외한 다른 종족들을 기절시키고 생화학적 정지 상태에 빠지게 한다. 그런 다음 우주선을 팩산의 영역에서 내보내면 침입자들은 웜홀이 의식 상실의 원인이라 믿고 다시 접근하지 않게 된다.
70. 페렝기
자세한 내용은 페렝기 문서 참고하십시오.Ferengi.
71. 기타
종족명이 딱히 없어서 누구의 종족이나 어느 행성의 종족 등으로 불린다.71.1. 미글리모의 종족
미글리모 스타트렉: 로워 덱스 2020 ~ |
스타트렉: 로워 덱스에서 등장하는 조류 수인. 확인된 개체는 미글리모와 그의 어머니 뿐, 도브호의 선원뿐이다.
같은 조류 수인인 아우렐리안, 에어리올과는 다르게 날개가 팔로 진화한 모양이다.
71.2. 보그 종 지정
보그가 이름을 지정한 종족 중 연방에서 붙인 이름이 없는 것.71.2.1. 116종
어떤 언어라도 매우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등 다른 이들이 혼란만을 볼 때 숨겨진 패턴을 볼 수 있는 인간형 종족. 수천 개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페이저에도 일정 부분 내성이 있고 워프 드라이브보다 더 발전된 기술인 양자 후류 드라이브 기술과 홀로그램 기술보다 정교한 입자 합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보그에게 동화 위협을 받았으나 116종은 보그를 지평선의 폭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보았고, 폭풍에 맞서기보다는 피해가야 한다고 믿었기에 수 세기 동안 동화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러나, 2370년대에는 보그가 116종의 기술에 대해 적응했고, 8472종이 보그를 물리쳐주기를 바랬지만 USS 보이저의 도움으로 8472종을 물리친 보그는 116종에 총공격을 개시해 23개 외부 식민지를 단숨에 동화하였으며 수백 개의 큐브가 116종의 모행성계를 포위했고 116종은 보그에게 굴복해 동화된다. 생존자는 약 1~2만 명.
71.2.2. 125종
2360년대에 집단으로 동화되었던 인간형 종족. 현 보그 여왕이 동화되기 전 속했던 종족이기도 하다.
스타트렉: 레거시에 따르면 보그 콜렉티브는 125종의 여성이 수천 가지 생각을 훑어보고 혼란에 질서를 가져올 수 있는 정신적 기량을 보였다고 하는데 아마 이 덕분에 보그의 여왕으로 선택된 듯 하다.
71.2.3. 6339종
보그는 2371년에 6339종을 처음 만났으며 2374년까지 110억명의 6339종을 동화시켰다. 이들은 보그에게 대항하기 위해 합성 병원체를 개발하였으며 이 병원체는 보그의 통일된 정신에 혼란을 준다.스타트렉 온라인에서는 옥탄티(Octanti)라는 종족명으로 불린다.
71.2.4. 8472종(언딘)
8472종 문서 참조. 연방에서 부르는 공식적인 이름은 없으나 비공식 타임라인인 스타 트렉 온라인에서는 언딘이라 명명되었다.
71.2.5. 10026종
2375년, 보그에게 모행성을 공격받아 392,000명의 인구 전체가 동화당했으며 확인된 생존자는 오직 4명뿐이다.
[1]
이때 Q중 하나가 하는 말을 보면 그들의 내전으로 생긴 우주붕괴가 원인이 되어 초신성이 생기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서 당시 지휘를 하고 있던 차코테와 투복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여러모로 스케일이 다른 종족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장면 중 하나.
[2]
왼쪽부터 각각
TOS,
ENT,
SNW(EV 슈트 착용)에서 묘사된 곤의 모습.
[3]
옷도 갖춰입는다.
[4]
이렇다면 LD에 묘사된 결혼식은 어떻게 설명할지 설정출동이 생긴다(아니면 결혼식이 생식을 위함이 아닌 상징적인 의식이라던지).
[5]
대표적으로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클링온 경순양함 1척에게 곤 경순양함 3척이 한꺼번에 격파당한 적도 있다. 해당 미션은 게임 전체에서 최상위권의 난이도를 자랑하나 클리어가 불가능한 건 결코 아니다. 세계관 내적으로도 유능한 클링온 전사라면 이정도는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뉘앙스라서 해당 미션에서 실패하면 열세한 적들에게 패배하였으니 플레이어의 죽음은 곧 잊힐 것이라는 글귀가 나온다.
[6]
이 First Splinter 시간선은 TNG/DS9/VOY 완결 이후를 다루는 소설들 대다수가 속한 시간선이다. 즉 이 소설들의 내용은 전부 없던 일이 되는 것. 이 일이 발생한 Star Trek: Coda 자체가 PIC와 로워 덱스 등 네메시스 이후를 다루는 공식 영상 매체들과의 충돌을 막기 위해 소설들을 리부트시키려고 만든 소설들이다.
[7]
켄타리족이 이주하여 다시 정착한 뉴 켄타르에서, 이들은 두 세력으로 나뉘어 또 대립했는데, 하나는 개혁파(Reformist)이고, 또 하나는 전통파(Traditionalist)이다. 툴레만(Tuulemaan; 여성) 수상(Prime Minister)이 개혁파에 속하고, 수상을 보좌하는 펜타로(Pentaaro; 남성) 장관이 전통파에 속한다.
[8]
2366년 스타플릿에 잠입해 스타플릿 최고위 장교들을 조종하려 했으나 실패로 돌아간다.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 에피소드 "Conspiracy" 참고. 여기서는 단지 신경 기생충(Neural parasite)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9]
우리나라로 비유하지면 항일 독립투사로 널리 알려져 존경받는 위인이 사실은 일본 앞잡이로 밝혀진 것과 동급의 충격이다.
[10]
이로 인해 인간이 현재처럼 머리 하나에 팔다리가 각각 두 개 달린 인간형 형태로 진화할 수 있었으며
벌컨,
클링온,
안도리안,
카대시안 등의 많은 종족도 인간형으로 진화했다.
[11]
가이넌과 Q는 최소 수백년 동안 갈등을 빚어 서로를 매우 싫어한다.
[12]
대표적인 예시로
나비족,
마스터 오브 오리온 시리즈의 엘레리안,
스타 컨트롤2의 사이린(Syreen),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아사리
[13]
다른 종족과 달리 과학선 용도의 선박은 없다. 23세기에 오리온 과학선이 시간 포털을 최초 발견했다는 기록이 있으나 이는 틀린 정보이며 당시 엔터프라이즈의 승무원들과 오리온 해적과의 교섭에서 나온 결과이다.
[14]
스타플릿 장교들 사이에서는 그녀를 세븐 중령이라 부르는데, 그 체인질링은 '핸슨 중령'으로 불렀기 때문이다. 참고로 세븐 오브 나인의 보그 동화 이전 이름이 아니카 핸슨(Annika Hansen)이다.
[15]
기초적인
물질재조합장치조차도 없는 듯하다.
[16]
작중에서 보그가 워프 항행 기술이 있음에도 동화시키려 하지 않은 유일한 종족이다. 보그가 이럴 정도면 어지간히도 쓸모없었던 듯.
[17]
우리나라로 비유하지면 항일 독립투사로 널리 알려져 존경받는 위인이 사실은 일본 앞잡이로 밝혀진 것과 동급의 충격이다.
[18]
이 무늬는 인간의
지문처럼 개인마다 고유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19]
설정상 다른 차원 평면에서 왔으며 Q 연속체에 버금가는 거의 전지전능한 존재라고 한다. 차이점이라면 우주의 균형을 유지하고자 하는 Q와 달리 악한 종족이다.
스타트렉 V: 최후의 결전에 나왔던 빌런인 The One이 Q에게 힘을 잃고 봉인된 0이라고 한다.
[20]
쉽게 설명하자면 보그처럼 피해자의 의식을 강제로 장악하여 동족에게 넘겨준다.
[21]
이 종족이 처음 마주친 연방 함선이 바로 피카드 선장이 지휘하는 엔터프라이즈-D였기 때문.
스타트렉: 로워 덱스 시즌 1 10화에서
USS 세리토스를 사로잡고 엔터프라이즈보다 강하다고 말하는데, 이후 USS 타이탄이 나타나자 또 다른 엔터프라이즈라고 말한다. 또 세리토스의 선장인 프리먼 선장을 제인웨이 선장이라 부르는데, 아마 제인웨이 또한 선장 시절 패클리트를 접촉한 적이 있는 모양이다.
[22]
엔터프라이즈의 스캔에 따르면 패클리드 함선 곳곳에 클링온과 로뮬란 등 수많은 종족들의 부품과 기술이 섞여있는 것이 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