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안 누니언-싱 La'an Noonien-Singh |
|||||
|
|||||
<colbgcolor=#D53632><colcolor=white> 본명 |
라안 누니언-싱 La'an Noonien-Singh |
||||
종족 | 인간 | ||||
성별 | 여성 | ||||
계급 | 대위 | ||||
출생 |
2228년
12월 8일 (31세) 알파 I에서 |
||||
상태 | 활동 중 (2259년) | ||||
가족 관계 |
로누 누니언-싱 (Ronu Noonien-Singh) (아버지) 사안 누니언-싱 (Sa'an Noonien-Singh) (어머니) 마누 누니언 싱 (Manu Noonien-Singh) (남매)[1] 칸 누니언 싱 (조상) |
||||
등장 작품 |
{{{#!wiki style="margin:0px -10px -6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20) {{{#!wiki style="margin:-5px -1px -10px" |
시즌 1 | |||
모든 에피소드 | |||||
시즌 2 | |||||
모든 에피소드 | }}}}}}}}} | ||||
배우 |
크리스티나 총 (Christina Chong) 아바 츙 (Ava Cheung)(아역[2]) |
[clearfix]
1. 개요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의 등장인물. USS 엔터프라이즈의 보안 책임자를 맡고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칸 누니언 싱의 후손이다.2. 작중 행적
2.1. 시즌1
어렸을 때 곤의 공격으로 일가족이 전원 납치되었었는데, 가족 중 자신이 마지막으로 살아남아 풀려났다. 이 때문에 곤에게 악감정이 있다.강화인간, 그것도 칸 누니언 싱의 후손이라는 점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각종 편견과 괴롭힘을 받고 열등감에 시달렸다. 자신을 구해주었고 자신이 스타플릿에 지원한 계기를 제공해준 엔터프라이즈의 부선장인 우나 친-라일리 역시 유전자 조작을 전통으로 삼는 일라리안이라는 사실을 우연히 처음 알게 되었을 때는 섭섭함에 갈등을 겪고 화해하기도 하였다. 5화 '뒤바뀐 카트라'에서는 대부분의 승무원들이 상륙 휴가를 떠나 텅텅 비어있는 엔터프라이즈에서 둘이 함께 '엔터프라이즈 빙고'[3]를 즐기며 서로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도 한다. 시즌2 2화의 우나의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하여 우나를 변호하여 우나의 연방으로의 망명과 엔터프라이즈 복귀를 돕는다.
당연히 곤 족과 조우한 에피소드들에서 주요 역할을 맡는다. 시즌1 4화에서는 어렸을 적 곤 족에게 일가족이 납치당해 곤 족의 태낭체 또는 먹이가 될 뻔한 상황에서 오빠의 도움으로 탈출하고 우나에게 구출된 이야기가 다루어진다. 특히 오빠가 곤 족이 빛의 강도와 깜박임으로 대화한다는 점을 간파하고, 신호 코드를 작성하여 라안에게 전해주고 자신은 죽음을 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어렸을 적 트라우마로 이 기억을 잊고 있다가 스팍의 마인드멜드로 이 기억을 되살려내어 엔터프라이즈를 추적하는 곤 족 함선들이 서로 자폭하는 데 기여를 하였다.
일종의 롤플레잉 에피소드인 시즌1 8화에서는 평소의 성격과는 정 반대의 성격인 탈리아 공주로 등장한다. 행동과 감정표현이 조증에 가까울 정도로 과장[4]되고 심지어 노래도 하는[5] 모습을 보여주는데, 같이 등장한 강아지 루나는 실제 라안을 분하는 배우 크리스티나 총 #의 애견이자 본명이며, 배우는 루나만의 인스타그램을 둘 정도로 애견가인 듯 #. 특히 배우는 루나를 위해 강아지용 스타플릿 옷을 입힌 사진을 올릴 정도로 시리즈와 애견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듯.
대체 타임라인 에피소드인 시즌1 10화에서는 대체 타임라인의 제임스 T. 커크가 선장으로 있는 USS 패러것의 일등항해사로 등장한다. 이때의 라안은 파이크를 보자마자 포옹을 하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에 파이크가 놀랄 정도로 프라임 타임라인의 라안은 대인관계에서 다른 선원들에 비해 소극적이고 때로는 공격적이라는 인식이 있는 듯.
2.2. 시즌2
시즌2 1화에서는 쌍성 전투 이후 연방과 클링온이 순환근무하며 관리하는 카지타르계 행성에서 여자아이의 부모를 찾아주는 모습으로 등장. 라안이 다시 엔터프라이즈에 도움을 요청한 이유는 연방-클링온 간의 전쟁을 다시 일으키려는 브로큰 서클이라는 조직의 활동을 발견하였기 때문이다. 우나를 변호할 변호사를 찾기 위해 잠시 함선을 비운 크리스토퍼 파이크를 대신해 임시선장을 맡았던 스팍과 동료들의 활약으로 전쟁의 위협을 막고, 다시 스타플릿으로 복귀한다.클링온과 블러드와인 많이 마시기에도 지지 않는 등 신체적인 능력이나 전투력으로는 시리즈 최강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특히 1화에서 라안이 입고 있던 코트는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시즌2 3화에서 필리파 조지우가 클링온 행성에 잡입할 때 입었던 옷과 똑같다. 시리즈에서 라안의 이미지가 어떻게 설정되었는지를 잘 보여주면서도 이전 시리즈와의 연속성을 잘 보여주는 점.
시즌2 3화에서는 우연히 시간냉전의 일환으로 대체 타임라인에서 일어난 로뮬란의 21세기 지구침공을 막는 요원으로 해당 타임라인의 제임스 T. 커크와 함께 21세기 중반으로 이동해 자신의 조상인 칸 누니언 싱의 암살을 막는다. 이 과정에서 대체 시간선의 커크와 아주 잠깐의 러브라인을 형성하는데, 이는 자신을 항상 경계하는 타인들과 달리 커크가 자신을 대하는 방식이 다르게 느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해당 에피소드의 결말 부분에서 다시 회복된 프라임 타임라인의 커크가 멀쩡히 살아있음을 확인하는데, 커크가 나중에 정거장에서 한 잔 하자는 말을 남긴 것으로 보면 향후 둘의 접점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같은 계급인 스팍과는 동료인데, 스팍에게 '너(you)'라고 부르고 가끔 사담도 나눌 정도인 것을 보면 스타플릿 동기가 아닌가 싶을 정도. 상기된 마인드멜드도 그렇고 시즌2 5화에서 사고로 잠시 인간으로 변해버린 스팍에게 '넌 지금 인간으로 치면 사춘기를 겪고있다.'며 감정을 다루는 상담도 할 정도로 보면 친하게 지내는 친구인 듯. 자신을 음흉하게(?) 쳐다보는 스팍에게 '충동만 잘 조절해라'하며 격려(?)하며 자리를 피하거나 상견례를 준비하는 자리에 동석하여 스팍에게 이것저것 조언을 한다. 6화에서는 드디어 프라임 짐 커크와 마주치는데, 라안이 커크만 보면 머뭇거리거나 뜬금없이 말을 거는 등, 대체 타임라인 시기의 정이 남아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짐은 자신과 샘의 아버지인 조지 커크에 대한 애증과 존경과 같은 사적인 이야기도 해주지만, 라안이 자신에게 술 사기로 한 것 잊지 않았다는 정도의 말로만 대응.
결국 뮤지컬 에피소드인 9화에서 커크에게 대체 타임라인의 커크와의 경험과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커크는 이미 캐롤 마커스와 사귀고 있고 캐롤이 임신중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그 동안 사람들에게 벽을 치며 살아오다가 처음으로 타인에게 마음을 열었음에 불구 오히려 거절당한 경험을 우나와 나누는데, 우나는 거절을 많이 당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말해주며 위로해준다.
[1]
번역상 오빠
[2]
1x04, 1x09
[3]
하급 선원 및 소위급 장교들이 지루한 선상 생활 속에서 자그마한 일탈 리스트를 정해놓고 상급 장교 몰래 달성하는 챌린지 리스트 목록. 껌의 맛이 다 빠질 때까지 씹고 트랜스포트를 한 후 다시 돌아왔을 때 껌 맛 확인하기, 터보리프트의 도착지를 도전 상대방보다 먼저 설정하기, 페이저 결투, 선장석에 몰래 앉기 등,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외곽 격벽에 서명 남기기가 최종 미션이다.
[4]
당시에는 초월적인 존재가 지배하는 한 성운에 갇혀 음벵가의 딸 루키아가 상상해 온 동화 속 인물들로 엔터프라이즈호 승무원들이 분해있던 상황이었다. 음벵가가 트라이코더로
크리스틴 채플을 검사하니 평소보다 도파민 수치가 높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런데 탈리아공주/라안의 과장되고 감정이 풍부한 모습을 보고, 이미 자신이 엔터프라이즈호의 승무원임을 잊고있는 채플조차도이 음벵가에게 '저 분의 도파민 수치는 어떻습니까?'라는 식으로 귓속말로 물어보는 장면도 나온다.
[5]
시즌1 2화에서
니오타 우후라, 스팍, 샘 커크와 역장이 쳐져있는 한 혜성에 갇혔을 때, 역장을 해제하는 코드가 음악이라는 점을 우후라가 알아낸다. 이에 우후라가 (의식불명상태인 샘을 제외하고) 스팍과 라안에게 자신이 부르는 음을 따라해보라고 했을 때 라안은 자신은 음악수업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는 말로 단번에 거부하기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