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 컴뱃 11의 출전 캐릭터
<colbgcolor=#edb030><colcolor=#fff> 스칼렛 Skarlet |
|
|
|
출신지 | 아웃월드 |
종족 | 아웃월드인 |
성별 | 여성 |
능력 | 혈마법 |
무기 | 피를 이용해 만들어낸 각종 무기들 (MK11), 단도 (MK 2011, MK11), 쿠나이 (MK 2011), 일본도 (MK 2011) |
진영 | 모든 시간선: 악 |
성우 | 비타 포니악[1]( 모탈 컴뱃 11) |
[clearfix]
1. 개요
Skarlet[2]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첫 출현 작품은 모탈 컴뱃 2, 정식 캐릭터로 편입된 건 모탈 컴뱃 9 이후.
본래는 모탈 컴뱃 2에서 제이드, 키타나, 밀리나가 팔레트 버그로 빨간색 복장으로 입고 등장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똑같은 사례인 얼맥과 달리, 어떠한 언급도 없이 단순한 루머로만 판명되면서 그대로 잊혀졌으나, 모탈 컴뱃 9에서 4명의 DLC 캐릭터 중 하나로 공개되면서 공식적으로 정식 캐릭터 중 하나가 되었다.
빨간색이라는 메인 컬러에 걸맞게 피를 활용한 능력을 주로 활용한다.
2. 작중 행적
2.1. 모탈 컴뱃 9
성우는 작중에서 소냐 블레이드 역을 맡은 다나 린 바론. 초기에는 lady in red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다. 헤어스타일은 소냐의 1P 디자인을 재탕한 것,
샤오 칸이 창조한 또 하나의 전사. 샤오 칸이 쓰러뜨린 적들의 피로 만들어졌으며, 피로 변해서 텔레포트를 하거나 피를 마시기도 한다.[3] 평소에는 콜로세움 스테이지에 묶여있지만, 최후의 방도로 샤오칸이 쓰는 일종의 최종병기[4].
임무는 콴치의 꿍꿍이를 조사하는 것이다. 캐릭터 스토리에선 샤오칸에게 절대적인 충성심을 갖고 있었으나 콴치의 마인드 컨트롤에 조종당해 배신하고 샤오칸을 죽인다. 그 후 몸에 붙은 샤오칸의 피의 힘을 흡수해서 세뇌를 풀고 파워업한 뒤 콴치를 죽여 복수한다. 세뇌당했다곤 해도 주인을 배신했다는 사실에 절망해서 샤오칸이 부활할 때까지 스스로를 가사상태로 봉인한 듯 하다.
일단 메인 스토리에서는 스콜피온 챕터에서 아웃월드측 전사들과 함께 배경맨으로써 잠시 등장했다.
설정만 보면 흠좀무한 캐릭터다. 게임 특성상(그리고 싸움의 특성상) 피가 많이 나는데, 스칼렛은 그 피가 몸에 닿으면 힘이 강해진다(...)[5] 괜히 최종병기가 아닌듯.
X레이 기술 명칭은 Blood Bank. 최종병기라는 명성과 달리 캐릭터들 중에서 X레이 데미지가 제일 낮다. 베이발리티를 당하면 젖병에 든 우유를 마시려다 맛없었는지 버리고 피가 든 젖병을 꺼내서 마신다(...). 그리고 베이발리티를 당해도 울지 않는 몇 안되는 캐릭터 중 하나이기도 하다.
2.2. 프리퀄 코믹스
모탈 컴뱃 X 프리퀄 코믹스 18장에서 등장. 쇼칸족과 코탈 칸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혼란을 틈타서 코탈의 신도구를 훔쳐 해빅에게 바친다. 샤오칸 사후 해빅의 종이 된 모양. 그 후 20화에선 해빅의 명령으로 잭키와 싸우게 된다. 그리고 22화에서 잭키는 해빅의 종이 되어 캐시와 맞서게 되고 뒤이어 캐시까지 빙의당한다. 작중에서 아주 높은 전투력을 보여주지만
밀레나와 싸우다가 얼맥 에게 몸이 구속당하여 밀레나의 롤링 어택에 당해 두 다리를 모두 잘리고[6] 리타이어. 다리가 잘리고 쓰러진 다음 괜히 브루탈리티로는 안 죽는다 말을 해서 밀레나에게 머리를 짓밟혀 땅에 박히며 고문당한다.
2.3. 모탈 컴뱃 11
복면
맨얼굴
첫 플레이어블 데뷔로부터 8년 뒤, 모탈 컴뱃 11에서 정설 캐릭터로 참전이 확정되었다. 반나체에 가까웠던 전작의 복장에서 전신을 가린 아라베스크풍이 되어 노출도가 굉장히 줄어들었다는 것이 가장 눈에 띄는 점. 원래 MK11은 몸매자랑하는 여성 색기 담당류의 캐릭이 없어졌다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헤어스타일도 장발에서 단발이 되었다. 외모도 이번 작중에 가장 미형 캐릭이 되었고 디폴트 복장도 키타나가 파란색이면 스칼렛이 빨간색으로 대칭을 이루는 편. 그러나 복면을 벗은 얼굴은 평가가 갈리는 편.
전작에는 맨 위와 같이 여러가지 무기들을 사용했지만, 이번작에서는 단검 한 자루 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새롭게 추가된 다양한 기술들이 줄어든 무기의 빈 자리를 충분히 매꿔준다. 전작의 스칼렛은 단순히 피를 좋아하는 암살자 정도로만 묘사되었으나, 이번작에서는 피를 굳혀서 무기로 만들거나, 상대의 피를 조종하거나, 피의 촉수로 후려치거나 손발을 묶는 식으로 피를 이용한 기술등이 굉장히 발전했고, 그녀의 컨셉인 피를 이용해서 싸우는 전사라는 이미지가 더욱 강해졌다.
또 전작에는 기합 소리만 내질러서 대사가 전혀 존재하지 않았지만, 이번작에선 드디어 대사가 추가되었다! 목소리톤은 전체적으로 웃음기없이 냉랑하고 음침하다. 성격도 피 조작 내지 흡혈을 통한 강화라는 능력에 걸맞게 가학적이다.[7]
스토리 모드 트레일러를 보면 크로니카에게 소환된 듯 하다. 샤오 칸의 무리에 있는 걸 보아 악역이 맞는 듯. 그러나 비중 있게 등장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나름대로 스토리상 샤오칸과 결탁해서 코탈을 몰아붙이고 제이드를 잡아서 피를 빼내기 직전까지 가는 등 활약하지만, 타카탄족 캠프로 제이드를 구하러 온 키타나 일행에게 리타이어. 키타나를 생포해서 항복하러 온 아웃월드 병사 행세를 한 리우 캉과 쿵 라오를 단번에 알아채는 모습은 보였지만 애초에 그 전에 타카탄 애들도 냄새 맡고 눈치챈지라... 이후 키타나한테 얻어맞고 그대로 퇴장.
코탈 칸과의 대사[8]를 통해 설정변경이 확인되었다. 아마 아주 어렸을 때 샤오 칸의 명령으로 섕쑹의 고기구덩이에서 피의 쿠노이치로 마개조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 레인과의 인트로에서는 이 여성도 에데니아계임이 드러났다.
또한 에론과의 대사를 통해 둘이 과거에 모종의 관계였던듯 싶다. 대사에서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게 제이드나 코탈칸과 같이 연인사이였다는 추측이 도는중.
샤오 칸과의 대사에서는 단순한 심복 이상이 되고 싶다는 감정[9]을 품는 모습도 묘사되며[10], 신델이나 키타나와 주고받는 대사를 보면 확실히 이들의 위치에 대한 자격지심과 욕망이 보인다.
(변경 전)
(변경 후)
공개 초기에는 빨간 머리가 센 숏컷이었으나, 반응이 굉장히 별로였던 모양인지 다음과 같이 변경되었다. 변경된 헤어스타일은 단발 속성을 유지했고, 어깨까지 닿는 정도로 길어졌다. 변경 이후의 평가는 괜찮은 편.[11] 이후 변경 전 숏컷은 다른 코스튬에 재활용된다.
프리미엄 에디션 구매자에게는 사령관 느낌이 나는 Kold war 스칼렛 스킨이 증정된다.
포니테일 스킨에서는 캐시 케이지의 머리카락을 색만 바꿔
썼다고 욕을 먹기도 했다
8월 말에 키타나, 제이드와 함께 올백머리의 펨므 파탈 스킨이 제공 예정인데 3편의 여성닌자들과 흡사한 모습이다.
페이탈리티는 다음과 같다.
- 눈과 입에서 피를 간헐천처럼 용솟음치게 하여 석순처럼 굳힌다. 그 굳은 피들을 양쪽 팔, 양쪽 가슴팍, 명치, 한쪽 눈에 박고, 그 중 눈에 박힌 결정을 깊숙히 박아 안구를 적출시킨다.
- 상대의 심장에 피를 보낸다. 피를 머금은 심장은 점점 빨개지다가 마지막에는 폭발해 가슴을 터트린다.
- 프렌드쉽: 피로 팔레트를 만들어 캔버스에 그리는데, 혼신을 다해 그린 것 치고 결과물은 졸라맨이다.(...) 그리고 표정은 참 쉽죠?
3. 기타
스칼렛이 사용하는 무기들: 쿠나이, 코다치, 탄토
아무래도 노출도가 높은 여성 캐릭터들이 많은 터라 부곽되는 편은 아니지만, 하체 노출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대충 팬티 앞뒤로 작은 훈도시 수준의 천만 덧댄 모습인데 이로 인해서 각종 역동적인 동작을 취하면 엉덩이가 시원하게 드러난다. 이걸 놀려먹는 2차 창작물도 더러 있다(...).[12] 그리고 역시 다른 여캐들의 노출도 때문에 묻히기 쉽지만, 독보적으로 체형이 날씬한 편이다.
여캐인데 혈액 능력자라는 특성 때문에 생리 관련 드립이 유독 많다(...). 때문에 상술한 판치라 속성 말고도 이걸 가지고 놀려먹는 2차 창작물도 여럿 있다.
고아 출신이란 배경 때문인지 향상심이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피의 마법뿐만 아니라 영혼 마법도 알고 싶어하며 어떻게 해서든 샤오 칸에게 인정 받고 싶어한다. 아케이드 엔딩도 피의 신이 된 뒤 샤오 칸에게 인정 받는 것이며[13] 섕쑹과의 매치 인트로에서 내심 키타나나 밀리나를 대신해 샤오 칸의 딸이 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인다.[14] 심지어 샤오 칸 앞에서도 이런 말을 한다.[15]
로보캅과 서브제로등 여러 인물들과의 대사들을 들어보면 자신이 너무 아름답다던가, 너무 멋져서 그렇냐는 자뻑하는 대사들이 많다.
모탈 컴뱃 1에서는 섕쑹이 타냐의 혈액을 확보하고 타캇병자의 유전자가 섞인 선천적 타캇병자 혼종 실험을 준비중인데, 밀리나는 세 번째 시간선에서 더 이상 클론이 아니게 된 만큼 세 번째 시간선의 스칼렛은 타냐의 클론일 가능성이 있다.[16]
[1]
폴란드 출신의 배우로 영화
JFK에서 마리나 오스왈드 역을 맡았다. 사용하는 억양도 성우가 직접 만들어낸 억양이다.
[2]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시리즈 전체의
암묵의 룰에 의해 원 의미와는 표기가 다르다.
[3]
두 개의
페이탈리티가 모두 피범벅이 되는 것이다. 하나는 상대의 머리를 고정시키고 목을 베어 분출되는 피를 얼굴에 맞는 것, 하나는 자신을 찔러 피로 변한 다음 상대 밑에서 솟아나와 촉수 비스무리한 걸로 사지를 들어올리고, 배를 베어 흐르는 내장과 피 밑에 서서 피를 뒤집어쓰는 것.
[4]
물론 플레이어가 스칼렛으로 플레이하면 해당 스테이지의 배경이 비어있다.
[5]
다만, 피에 독성이 있는 카이틴족은 예외. 코믹스 25장에서 스칼렛이
드보라의 피를 접촉했다가 역관광을 당한다. 그리고 X의 컴뱃팩2에서는 보란듯이
더한 놈이 게스트로 참전했다(...).
[6]
모탈 컴뱃 X에서 밀레나의 브루탈리티로 실제로 존재한다. 다만 게임 내에서는 당하면 사망.
[7]
자기 배를 칼로 찌른다
[8]
코탈 칸 : 고아가 킬러가 된 건가... 스칼렛: 거리에서 굶주리느니 샤오 칸의 옆을 지키는 것이 낫지!
[9]
기본적으로 더 인정받는 전사가 되고 싶은 욕망이지만, 나아가 꽁냥꽁냥한 관계(?)가 되고 싶어하는 눈치를 보이기도. 물론 단순한 사랑이라기보단 권력욕에 가깝겠지만.
[10]
샤오 칸은 더 큰 힘을 얻으려는 욕심은 갸릇하게 보지만 그 이상의 욕망에 대해서는 일단은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인다.
[11]
참고로 변경 이후의 마스크를 벗은 모습은
홍진영을 어느 정도 닮은 듯한 느낌을 준다.
[12]
다만 이건 모탈컴뱃 9에서 얘기고 11에선 나름 잘 차려입었다.
[13]
줄곧 본인이 샤오 칸에게 충성을 다했던것을 반대로 크로니카에게 얻은 힘으로 샤오 칸을 자신의 밑으로 두는 엔딩이다.
[14]
밀리나와 신델과의 대화에서는 딸 이상의 황후 자리를 넘보고 있다고 말한다.
[15]
대놓고 당신 딸로 삼아달라고는 못하고 부하 이상이 되고 싶다고 에둘러 말하는데, 의외로 샤오칸은 화내지 않고 너무 높은 곳만 바라보지 말라면서 타이른다.
[16]
제이드 백작은 키타나와 친분이 있어서 추방 된 상태라 엮일 건덕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