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메인 시리즈 | ||||
소닉 더 헤지혹 2 | → | 소닉 더 헤지혹 CD | → | 소닉 더 헤지혹 3 |
<colbgcolor=#0063ff><colcolor=gold> 소닉 더 헤지혹 CD/바람돌이 소닉 CD[1] SONIC THE HEDGEHOG CD ソニック・ザ・ヘッジホッグ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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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소닉 팀 | |
유통 | 세가 | |
플랫폼 | 메가 CD | |
출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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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9월 23일 |
1993년 10월 | ||
1993년 11월 19일 | ||
장르 | 액션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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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트로 화면 |
To live a life of power, you must have faith that what you believe is right, even if others tell you you're wrong.
힘찬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남들이 틀렸다고 하더라도 당신이 믿는 것이 옳다는 신념을 지녀야 합니다.
The first thing you must do to live a life of power is to find courage. You must be ready to reach beyond the boundaries of Time itself.
당신이 힘찬 삶을 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용기를 찾는 것입니다. 당신은 '시간' 그 자체의 경계 너머에 도달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And to do that, all you need is the will to take that first step...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당신이 필요로 하는 것은, 첫발을 내디딜 의지뿐...
▶ 일본판 패키지 및 사용설명서
힘찬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남들이 틀렸다고 하더라도 당신이 믿는 것이 옳다는 신념을 지녀야 합니다.
The first thing you must do to live a life of power is to find courage. You must be ready to reach beyond the boundaries of Time itself.
당신이 힘찬 삶을 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용기를 찾는 것입니다. 당신은 '시간' 그 자체의 경계 너머에 도달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And to do that, all you need is the will to take that first step...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당신이 필요로 하는 것은, 첫발을 내디딜 의지뿐...
▶ 일본판 패키지 및 사용설명서
일본에서 1993년 9월 23일 발매한 세가의 메가 CD용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이 게임의 포맷은 다른 MD 시리즈와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소닉의 아버지인 나카 유지와는 아무 관계 없는 독립된 창작물이다. 나카 유지는 소닉 1 이후, 일본의 세가 본사와 불화가 생겨 야스하라 히로카즈[2]와 함께 미국으로 날아가 소닉 2를 만들었고, 소닉 CD의 개발자는 소닉을 디자인한 오시마 나오토이다. 그 외에 더 슈퍼 시노비, 골든 액스 2, 베어 너클 등 다른 메가 드라이브 게임들을 개발했던 개발자들이 많이 참여하였다.
소닉 1, 2, 3로 이어지는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된 분위기와 시스템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사령탑이 바뀐 것이 전화위복이 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탓인지 그다지 좋은 평가를 듣지 못했던 메가 CD용 게임들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성공한 작품이다. 제임스 롤프가 "이 똥덩어리 게임기에서 건질 수 있는 유일한 게임은 소닉 CD 하나였다"라고 말했을 정도.[3] 판매량도 메가 CD용 게임 중에서는 가장 많았고, 각종 리뷰 점수도 전반적으로 높은 편에 속한다. 참조 1인 전용 게임이다. 소닉 시리즈에서 비중이 큰 캐릭터들인 메탈 소닉과 에이미 로즈가 처음으로 등장한 게임이다.
대한민국에서도 일본 발매일과 같은 날에 삼성전자에서 일본판과 북미판을 같이 수입하여[4] 정발하였다. 출처
2. 프롤로그
작고 아름다운 별
리틀 플래닛. 리틀 플래닛은 일 년에 단 한 달 동안, 호수 네버 레이크 상공에 나타납니다. 리틀 플래닛의 별명은 '기적의 별'. 시간을 자유로이 지배할 수 있는 신비한 돌 '타임 스톤'이 잠들어 있는 별이기도 합니다. 타임 스톤이란 사막을 정글로, 오염되어 더러워진 호수를 아름답고 깨끗한 호수로 바꾸는 것과 같이 시간을 뛰어넘은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신비한 돌입니다. 그런데 악명 높은 천재 과학자 닥터 에그맨이 그 타임 스톤을 노리게 되었습니다. 에그맨은, "타임 스톤이 잠든 리틀 플래닛. 그야말로 내 요새를 짓기에 어울리는 별이다!" ...라며 리틀 플래닛을 네버 레이크 상공에 고정한 뒤 그곳에 거대한 요새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타임 스톤을 모두 모아 시간의 지배자가 되어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망을 품고 움직이기 시작한 겁니다. 한편 아무것도 모르는 소닉은 리틀 플래닛을 보러 네버 레이크에 갔습니다. "뭐, 소닉이 왔다고? ……그거 잘 되었군." 보고를 받은 에그맨은 뻔뻔스러운 미소를 만면에 띄우며 눈을 빛냈습니다. 네버 레이크에 온 소닉이 본 것은, 길게 늘어진 쇠사슬에 묶여 바위에 고정되어 있는 처참한 모습의 리틀 플래닛이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바위엔 닥터 에그맨의 얼굴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에그맨 이 자식……!" "이번에야말로 내 과학력으로 해치워 주마! 타임 스톤을 모아서 세계를 정복하는 거다! 호, 호, 호……." 기분 나쁘게 웃으며 기다리는 닥터 에그맨. 그리고 그 뒤에 숨어 있는, 파란 섬광. 닥터 에그맨의 야망을 이제껏 문제없이 저지한 소닉. 과연 리틀 플래닛의 자유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문제없어! 용기를 낸다면 뭐든 할 수 있으니까!" |
3. 오프닝 영상
일본판, 유럽판 오프닝 Sonic - You can do anything | 북미판 오프닝 Sonic Boom |
일본, 유럽판의 오프닝과 엔딩은 1990년대에 유명한 대중가수였던 우토쿠 케이코가 불렀다. 이 중 오프닝 곡은 게임 기어판 소닉 2의 그린 힐스 존 BGM을 어레인지한 것이다.
북미판 오프닝/엔딩은 둘 다 제목이 Sonic Boom으로, 파스티시라는 그룹이 불렀다. 제목은 같지만 곡은 약간 다른데, 오프닝은 빠르고 활기차지만 엔딩은 그에 비해 느리고 차분하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토에이 애니메이션에서 담당하였으며, 연출감독은 카이자와 유키오, 원화와 작화감독은 에구치 히사시이다.[5] 여담으로 메가 CD판의 영상은 시스템의 한계상 사용된 색상이 적고, 일부 장면이 삭제되었으며, 프레임과 해상도가 매우 낮다.[6] 현재 유튜브 등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고화질 오프닝은 소닉 잼에 특전으로 수록된 버전 혹은 2011년 HD 리메이크 버전이다.
오프닝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소닉의 디자인은 팬들 사이에서 '토에이 소닉'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소닉 더 헤지혹(OVA)에서도 사용된다. 여담으로 OVA에 나오는 액션 신 중에는 소닉 CD의 오프닝 장면에 나온 액션과 비슷한 액션이 나오기도 한다.
소닉 잼 수록 버전 |
4. 게임 시스템
게임 시스템이 일정한 소닉 시리즈 특성상 본작도 조작 매커니즘은 거의 그대로지만 주력 개발진인 나카 유지와 이이즈카 타카시가 빠진 개발진들로 구성돼 만들어진 탓인지 속도감이 대폭 감소했다. 심지어 스핀 대시도 사전 충전 시간이 필요해서 조금 기다리지 않으면 발동하지 않아 시전이 느린데다 심지어 속도도 느리다. 그 대신, 슈퍼 필 아웃이라는 신기술이 추가돼 잘만 쓰면 그런대로 비슷한 속도를 내는 게 가능하다. 문제는 맵 구성과 하술할 타임 워프 시스템이 스피드를 내지 못하게 막고 있다는 것.동물을 동력원으로 삼는 일반적인 배드닉과는 달리, 리틀 플래닛에 배치된 배드닉이나 캡슐에는 식물의 에너지가 들어있다. 그리고 낙사 구간이 메탈릭 매드니스 존 3에만 있다는 점도 특기사항.
4.1. 타임 워프
시스템적으로 특이한 점이라면 리틀 플래닛의 특성상 한 스테이지에 ' 과거, 현재, 밝은 미래, 암울한 미래'의 개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각 액트마다 Past 혹은 Future가 적힌 '타임 워프 표지판'이 다수 설치돼있는데, 소닉이 이 표지판을 건드리면 화면의 UI에 해당 표지판의 아이콘이 표시된다. 이 아이콘이 표시된 상태에서 일정 시간(4~5초 정도) 이상 지속적으로 속력을 내면 과거 및 미래로 타임 워프를 할 수 있다. 달리는 동안에는 소닉의 몸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는데, 이것을 중간에 속도를 떨어뜨리지 않고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중간에 속도가 떨어지거나 장애물에 가로막히거나 스스로 하는 스핀으로는 속도가 줄어 타임 워프가 취소되고, 만약 다른 시간대에 돌입하기 전의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이동을 멈추게 되면 UI의 아이콘이 사라진다. 물론, 한 번 건드린 표지판은 다시 쓸 수 없다. 따라서 오랫동안 빠른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구간을 찾지 못하면 표지판의 위치를 알아도 무용지물이며, 몇 번이고 시도했다가 아슬아슬하게 실패하면 표지판이 사라지므로 상당한 빡침을 유발한다. [9]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좌우에 스프링을 설치하는 등 간단히 속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장치를 해두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런 거 없고 자기가 알아서 달려야 한다.스테이지 선택 화면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고르고 각 액트에 진입할 수 있는데, 각 액트의 현재, 과거, 밝은 미래, 어두운 미래를 A, B, C, D로 표시한다. 예를 들어 첫 단계인 팜트리 패닉 액트 1의 밝은 미래로 시작하려면 1-1-C를 선택하면 되고,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 액트 2를 과거 시간대에서 시작하려면 7-2-B를 고르면 된다.
4.1.1. 현재
스테이지를 시작하게 되는 시간대가 '현재.' 각 스테이지의 테마에 알맞은 형태의 배경을 띠고 있다. 여기서 Past 표지판을 사용하면 '과거'로, Future 표지판을 사용하면 조건에 따라서 '밝은 미래'나 '암울한 미래'로 이동하게 된다.4.1.2. 과거(P)
전체적으로 배경이 원시적인 모습으로 바뀌며, 고전적인 느낌[10]의 배경 음악이 흐른다. 각 액트마다 과거 시점으로 넘어와 보면 에그맨의 로봇 텔레포터가 하나씩 숨겨져있다. 이 장치를 파괴하고 액트를 클리어하면 해당 액트의 미래가 밝은 미래로 바뀐다. 결과 화면에 출력되는 문구도 'SONIC GOT THROUGH Zone ~' 대신 'SONIC MADE A GOOD FUTURE IN Zone ~'으로 변경.게임의 전 액트에서 이 로봇 텔레포터를 파괴함으로써 전 액트의 밝은 미래가 보장되면 굿 엔딩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사실 굿 엔딩을 볼 수 있는 방법은 하나가 더 있는데, 그건 바로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타임 스톤' 7개를 모두 모으는 것이다.[11]
로봇 텔레포터는 현재 시간대에서도 볼 수 있는데, 과거 시간대와 같은 자리에 부서진 장치의 흔적이 남아있다. 즉, 현재 시간대에서 텔레포터의 흔적을 발견했다면 과거 시간대로 이동해 그 자리로 가면 텔레포터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시간대와 과거 시간대의 지형이 크게 다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스테이지 후반부로 갈수록 길이 헷갈리고 찾기 어려워진다.
로봇 텔레포터를 파괴하면 어느 시간대에서 액트를 클리어하든 밝은 미래는 보장되는데, 장치를 파괴한 해당 액트의 밝은 미래를 보고 싶으면 현재 시간대로 돌아간 다음, 다시 미래 시간대로 이동해야 한다. 즉, 미래 표지판을 두 번이나 찾아야 하는 노가다를 요구한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 미래 시간대로 이동하는 것은 게임 진행에 필수적인 요소가 아니며 그냥 미래 시간대에 어떤 변화가 있나 구경하러 가는 정도에 불과하다. 진 엔딩을 보는 과정에서 굳이 미래로 이동하려고 애쓸 필요 없이 과거와 현재만 왕복하면 된다. 그냥 과거로 가서 로봇 텔레포터를 찾아내 부수고 그대로 액트를 클리어해도 무방하다.
참고로 텔레포터를 파괴하면 과거에 존재하는 모든 배드닉들이 파괴되며, 현재의 망가진 배드닉들도 없어지고 밝은 미래는 아예 배드닉이 없기 때문에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내려간다.
스테이지의 다른 어딘가에는 메탈 소닉이 동물을 짓밟는 모습을 전개하고 있는 메탈 소닉 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있다. 이것은 로봇 텔레포터와 반대로 굿 엔딩을 보기 위한 조건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파괴할지 말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렸다. 파괴하면 후술할 밝은 미래의 동물 세례를 과거, 현재 시간대에서도 볼 수 있다.
참고로 P는 Past의 앞글자를 떼어낸 것이다.
과거 BGM은 일본판과 북미판 모두 동일하게 출력된다.
4.1.3. 밝은 미래(G)
'과거'에서 로봇 텔레포터를 파괴하고 현재를 거쳐 미래로 오거나 '타임 스톤'을 모두 모으고 미래로 오면 '밝은 미래'로 오게 된다.현재 시간대와 비교해 보면 암울한 미래와 마찬가지로 스테이지의 일부 혹은 전부가 기계화된 모습을 띠지만, 적이 하나도 없고 첨단 기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상당히 친환경적인 모습이 된다. 배경음악 역시 스테이지와 어울리게 희망찬 분위기로 교체된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동물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트랩이나 낙사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 전체적으로 다른 시간대에 비해서 난이도가 낮다. 액트 1과 2를 전부 밝은 미래로 만들면 액트 3은 자동으로 밝은 미래가 된다.
참고로 G는 Good Future의 앞글자를 떼어낸 것이다.
4.1.4. 암울한 미래(B)
밝은 미래를 만드는 조건을 전혀 충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래로 이동하면 '암울한 미래'가 나타난다. 닥터 에그맨에 의해 스테이지 전체가 황폐화된 모습으로 등장하며, 당연히 이래저래 기계화가 진행된 모습을 띤다. 공장지대의 경우, 여기저기가 망가진 모습까지 나온다. 게다가 공해 때문인지 배드닉을 파괴할 때 나오는 꽃씨가 땅에 스며들어도 꽃이 피지 않는다. 이런 배경에 따라서 BGM 또한 절망적이거나 어두운 분위기로 바뀐다. 액트 1과 2를 전부 밝은 미래로 만들지 않거나 하나만 만들 경우, 액트 3은 자동으로 암울한 미래가 된다. 전체적으로 다른 시간대에 비해서 난이도가 높다.참고로 B는 Bad Future의 앞글자를 떼어낸 것이다.
4.2. 보스전
보스전은 무조건 미래 시간대에서 진행되며, 타임 스톤을 모으거나 해당 스테이지의 존 1, 존 2가 모두 밝은 미래일 경우, 보스전은 자동으로 밝은 미래가 된다. 그 외에는 어두운 미래가 나온다.소닉 CD의 특징 중 하나로, 보스 자체의 HP는 매우 낮은 대신에 공략법이 상대적으로 복잡하다. 메가 드라이브로 발매된 넘버링 시리즈는 보스의 HP가 대체로 8 이상인데, 소닉 CD에서는 최종 보스를 포함하여 모든 보스의 HP가 높아봤자 4 정도이다. 어떤 보스는 그냥 막무가내로 덤비기만 해도 쉽게 깨지지만, 어떤 보스는 공략법이 지나치게 어려워서 고전하기도 한다.[12] 특히나 컬리전 카오스 존의 보스전은 핀볼 테이블에서 장애물을 뚫고 올라가 보스를 공격해야 한다.
여담으로 에그 모빌이 많이 등장하지 않는 까닭에 본 작품의 에그맨은 패배 시 에그 모빌에 탑승하지 않고, 뛰거나 제트팩을 타고 달아나는 경우가 많다.
4.3. 스페셜 스테이지
링을 50개 모으고 골에 도달하면 돌입할 수 있으며, 클리어하면 타임 스톤을 하나 얻을 수 있다. 개수는 카오스 에메랄드와 동일하게 7개. 스테이지 자체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자세한 내용은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스페셜 스테이지 문서 참조.
4.4. 특수 조작
- 슈퍼 필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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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타트
스테이지 내에서 Alt와 F2를 동시에 누르면 라이프를 하나 없애고 해당 스테이지를 다시 하게 된다. 라이프가 1일 경우에는 게임 오버 화면을 스킵하고 바로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간다. 매뉴얼에는 재도전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며 스팀판에는 삭제되었다. -
세이브
스테이지 하나를 클리어하면 게임의 진행 상황이 자동 저장된다. 데이터의 복사와 삭제가 가능하며 복사에는 횟수 제한이 있다. 타임 스톤을 얻어두거나 밝은 미래를 만들고 나서 미리 백업 데이터를 복사해 두자. 스팀판에서는 오토 세이브로 바뀌었다.
5.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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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엔딩
굿 엔딩의 조건을 전혀 채우지 않고 최종 보스를 격파하면, 스태프 롤이 지나간 이후 네버 레이크 상공에 기계화된 리틀 플래닛이 다시 나타나면서 TRY AGAIN(다시 해 보자), 일본판의 경우 TRY AGAIN AND FREE LITTLE PLANET FOREVER(다시 해서 리틀 플래닛을 영원히 해방시키자)라는 문구가 나온다. 배드 엔딩 애니메이션은 굿 엔딩의 것과 달리 장면이 조금 바뀌는데, 타임 스톤을 들고 도주하는 에그맨을 스핀 대시로 가속한 뒤 돌을 내던져 격추시키는 소닉의 기행을 볼 수 있다(...). 폭발하는 연기가 에그맨 얼굴 모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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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엔딩
리틀 플래닛이 완전히 해방되고, 스태프 롤이 지나가고 나서 꽃들이 만연한 들판과 함께 YOU ARE TOO COOL!(당신은 너무 멋져!)이라는 문구가 나오는 엔딩. 이 엔딩을 보려면 스테이지의 모든 미래를 밝은 미래로 만드는 건데, 방법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과거 시간대에서 에그맨의 로봇 생성기를 파괴하는 것이며, 또 하나는 스페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여 7개의 타임 스톤을 모두 수집하는 것이다.[13] 이 두 과제 중 하나 이상을 해결하면 되는데, 둘 다 성공해도 별 다른 추가 요소는 없으니 지나치게 자신을 혹사시킬 필요는 없다.
이후에 소닉 4 에피소드 메탈에서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는 암울한 미래의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소닉 오리진스에서는 위의 두 분기 중 굿 엔딩을 정사로 취급한다. #
6. 등장인물
- 에이미 로즈 (로지 더 라스칼)
신비한 일이나 점을 좋아하는 기운 넘치고 명랑한 아이. '카드의 계시'를 따라 리틀 플래닛을 방문했다가, 거기서 소닉과 운명적으로(?) 만난다. 그리고... |
에그맨이 만든 궁극의 로봇. 소닉과 동등한 수준의 능력을 가졌으며, 심지어는 순간적으로 소닉 이상의 스피드를 내는 것이 가능하다.[14] 에그맨의 의사에 동조해 소닉을 적대시하고 있다. |
7. 등장 스테이지
{{{#!wiki style="margin:-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63ff><tablebgcolor=#0063ff> |
소닉 더 헤지혹 CD 스테이지 일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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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border: 1px; margin-bottom: -10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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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이름의 앞글자는 일부러 그랬는지 모두 같은 알파벳으로 맞추었다. 이러한 요소는 이후 소닉 3D 블래스트에서도 나타난다. 해석했을 때, 약간 병맛이 느껴진다. 공통적으로 대부분의 배드닉들은 새로운 버전과 망가진 버전으로 나뉘는데 과거 시간대로 갈수록 새로운 배드닉들이 나오는 반면, 미래 시간대로 갈수록 망가진 배드닉들이 나온다. 새로운 배드닉들은 움직임이 빠른 반면, 망가진 배드닉들은 움직임이 느리고 공격하지 못하며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참고로 망가진 배드닉이 있는 위치를 잘 보면 현재의 경우는 과거, 미래의 경우는 현재의 새로운 배드닉이 위치한 곳과 같은 장소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즉, 망가진 배드닉들은 새로운 배드닉들이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낡아버린 모습인 것이다.
팜트리 패닉과 컬리전 카오스 사이에 삭제된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통칭 R2. 현재까지 발견된 베타 버전에서도 이 스테이지는 플레이할 수 없는데, 이를 미루어 보아 굉장히 이른 시점에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빠르게 삭제된 스테이지 치고는 최종 발매된 게임 내부에도 여러 흔적이 존재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스테이지 셀렉트에서 컬리전 카오스가 2스테이지가 아닌 3스테이지로 표기된다는 것이며, 심지어 엔딩 애니메이션에 이 R2의 모습이 그대로 나온다.
이후에 taxman이 2011년 모바일 리메이크 작업 당시 일부 도트 자료와 함께 공개한 바로는 이 스테이지의 이름은 Relic Ruins였으며 D.A 가든의 BGM이 이 스테이지의 밝은 미래 BGM이었다고 한다. 엔딩 애니메이션에 들어간 까닭은 이미 게임 제작 초반에 토에이로 애니메이션 제작 외주가 넘어가서라고. 한편, 오오시마 나오토는 삭제된 스테이지의 이름이 Dubious Depths라고 밝혔다. 이 사실이 밝혀진 이후로는 두 이름을 병기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8. 음악
소닉 CD OST(일본, 유럽/북미 및 리믹스 포함) |
일본/유럽판의 작곡가는 하타야 나오후미, 오가타 마사후미. 북미판의 작곡가는 스펜서 닐슨, 데이비드 영, 마크 크루이다.
돋보였던 점은 CD의 힘을 빌려 매우 고음질의 배경 음악을 선보였다는 것이며, 어느 정도냐면 게임보다 음악이 차지하는 용량이 훨씬 압도적으로 크다.[15] 소닉 더 헤지혹 CD의 음악이 시리즈 중 최강이라는 사람도 꽤 많다. 시간대별로 나누어진 스테이지 구성 덕에 트랙 수도 상당히 많은 것이 장점.
제작자가 나카 유지도 아니며 음악 역시 1편에서의 담당자들이 아닌 탓에 소닉 1과 공유되는 사운드나 음악은 링이나 스핀 등 일부 효과음을 제외하면 없다. 점프 사운드도 다르며, 소닉 시리즈하면 생각나는 익사 BGM도 없다.
사운드트랙이 일본과 유럽에서 사용된 버전과 북미에서 자체적으로 사용된 버전 총 2가지가 있는데, 이는 북미판에서는 과거 스테이지 BGM을 제외하면 배경음악을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뜯어고쳤기 때문이다. 세가 미국 지사의 마케팅 부서에서 홍보를 위해 좀 더 '음악적으로 풍성하고 복잡한(musically rich and complex)' 사운드트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판단해 막판에 교체했다고 한다.
어느 버전이든 곡의 퀄리티 자체는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본판과 북미판 양쪽 모두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의 BGM이 매우 유명하며 특히나 '암울한 미래' BGM은 소닉 제너레이션즈, 소닉 더 헤지혹 4, 소닉 매니아, 소닉 포시즈에서 메탈 소닉 보스전 전용 곡으로 리메이크되어서 나온다.
2011년 발매되었던 콘솔/PC/모바일 이식판이나 소닉 오리진스에 수록된 버전은 일본/유럽판과 북미판 BGM 중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소닉 CD 개발 과정에서 삭제된 스테이지인 Relic Ruins[16]의 음악(현재, 과거, 밝은 미래, 암울한 미래)은 남아있지 않으나, 스테이지 삭제를 아쉬워한 팬이 만든 트랙들이 유튜브에 올라와있다.
8.1. 지역별 비교
일본, 유럽판 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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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판 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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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및 분위기
두 버전 모두 신스팝 위주의 BGM이지만 세부적인 장르의 차이가 크다.
일본/유럽판 BGM은 밝고 도시적인 펑크풍 음악의 비중이 크다. 전체적으로는 브레이크비트, 신스팝에, 암울한 미래 BGM은 애시드 하우스 등 구미권 클럽 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C+C Music Factory, Frankie Knuckles, the KLF 등의 음악을 참고했다고 한다.
북미판은 웅장하고 몽환적인 느낌의 차분한 하드 락, 트랜스 분위기를 띠고 있으며 스테이지별로 개성이 더 강조된 느낌이다. 특히나 암울한 미래의 경우는 가뜩이나 스테이지 분위기도 어두운데 음악도 한층 더 어두워졌다.[17]
보스전 (JP/EU) 보스전 (US)
게임 오버 (JP/EU) 게임 오버 (US)
북미판은 상당히 공포스럽고 괴기스러우니 주의!
버전에 따라 분위기가 가장 다른 부분은 바로 보스전과 게임 오버 BGM. 보스전 같은 경우, 북미판이 정말 암울한 미래를 잘 나타내는 섬뜩한 BGM인데 비해서 일본/유럽판은 시작 부분에 에그맨의 웃음 소리가 어우러진 펑크 힙합 댄스곡[18]에 가깝다. 게임 오버 음악 또한 일본/유럽판은 오프닝 곡을 어두운 톤으로 바꿨을 뿐이지만, 북미판은 뭔가 호러스러운 멜로디에 기분 나쁜 웃음소리[19]가 섞여있어서 들어보면 이게 전체 이용가 게임에 나오는 음악이 맞나 싶을 정도로 소름이 돋는다.[20] 타임 오버로 사망할 때도 나오며 음악이 나올때는 점프 버튼을 눌러서 메인메뉴로 스킵할 수 있다. 그 덕에 아래에 별도 문단이 있는 이스터에그들도 그냥저냥 재밌는 이스터에그 수준으로 만드는게 원래 의도였을 텐데 괴담으로 와전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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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BGM
북미판 OST가 나중에 새로 갈아치워지다보니, 게임 자체 내장된 과거 BGM만은 똑같이 일본/유럽판을 사용한다.[21] 본래 소닉 CD의 BGM은 게임 외부의 음악 파일을 찾아서 재생하는 식으로 작동하지만, 예외적으로 과거 BGM은 PCM 오디오 형식으로 게임 내부에 내장되어 있어서 칩셋 내의 사운드폰트로 음악이 재생된다. 아무튼 북미판 과거 BGM을 새로 만들지 못하고 게임이 나와버려서, 이 때문에 북미판에서는 다른 시간대에서 과거로 타임 워프를 할 때, BGM 매치가 안맞는 다소 낯선 느낌이 날 수 있다. 소닉 시리즈답게 서구권에서 더 흥한 작품이다보니 아쉬워하는 유저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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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발매 여부
북미판의 OST는 1994년에 소닉 스핀볼과 합본으로 나왔는데, 일본판의 OST는 2011년에야 발매됐다. 이 앨범에는 일본/유럽판 BGM 전체와 더불어 북미판의 Sonic Boom 원곡, 해당 곡의 Crush 40 커버 버전, 그리고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 북미판 BGM의 어레인지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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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본/유럽판 무적 BGM 마지막 부분에 소리를 잘 들어보면 카운트다운을 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가 있다. 물론, 북미판에서는 들을 수 없다.
9. 이식작
9.1. SEGA PC(1996)
DOSBox 구동 영상
일본 기준 1996년 8월 9일에 PC로도 이식되었으며 국내에도 SKC 소프트랜드에서 정발하였다. 이 때문에 메가 CD를 모르는 몇몇 사람들은 이 게임을 PC 오리지널 작품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이 버전은 발매 지역과 관계 없이 전부 북미판 사운드트랙이 수록돼있다.
속도감은 메가 드라이브용 소닉 게임들보다 느린 메가 CD판보다도 조금 더 떨어진다. 비록 조금 느린 것이긴 하지만 소닉 특유의 미칠 듯한 스피드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겐 비추천.
참고로 이 버전은 세가에서 처음으로 직접 개발한 PC 게임이다. 과거 세가에서는 자사가 이식/발매한 PC 게임에 'SEGA PC'라는 브랜드를 붙였는데, 이 작품이 그 SEGA PC 브랜드 1호 게임이다.
그래서 구동하는 방법이 까다로운 편인데 그 중 하나가 윈도우 95 시절의 게임이나 교육용 타이틀이 그러했듯 디스플레이 옵션에서 256색으로 맞춰놓지 않으면 게임 실행 자체가 안 됐고, 시대가 어느정도 지난 뒤에는 그래픽 카드의 종류에 따라 작동이 되는 경우도 있고 안 되는 경우도 있었다. 현재는 서드파티 런처를 통해 어느정도 해결이 됐다.
일반적으로 소닉 CD의 구 PC판 하면 상술한 1996년판을 의미하지만, 실제로는 1995년 인텔과 합작으로 이식한 컴퓨터 번들 전용 이식판이 발매된 적이 있다. 1996년판은 DirectX를 사용하지만 1995년판은 'DINO'라는 인텔이 개발한 게임용 라이브러리를 사용했기 때문에 서양권 소닉 커뮤니티에서는 이 이식판을 가리킬때 주로 'DINO Version'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1995년판은 30프레임으로 구동되는 등 이식도가 조금 낮은 편.
9.2. PS2 · NGC(2005)
- 2005년에 닌텐도 게임큐브와 PlayStation 2로 발매된 소닉 젬즈 컬렉션에 수록 되었다.[22]
- 대한민국에서는 2005년 11월 24일에 PlayStation 2로 일본어판으로 정발되었다.
9.3. PS3 · X360 / iOS · 안드로이드 / 스팀
SONIC THE HEDGEHOG CD (2011) | ||
플랫폼 |
플레이스테이션 3,
엑스박스 360,
스팀 iOS, 안드로이드, Windows Phone |
|
출시일 | PSN, XBLA, 안드로이드 | 2011년 12월 14일 |
iOS | 2011년 12월 15일 | |
스팀 | 2012년 1월 19일 | |
Windows Phone | 2012년 11월 14일 |
2009년 7월 크리스천 화이트헤드가 이 게임을 HD 화질로 레트로 엔진에 이식한 iPhone 버전의 데모를 플레이하는 영상을 올렸으나, 세가의 저작권 요청으로 삭제되었다. 동영상이 갑자기 사라지자 '세가가 그 프로젝트를 픽업해 간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신빙성이 높게 여겨졌고, 2011년 8월에 사실로 밝혀졌다. 크리스천 화이트헤드가 세가에 스카우트되어 소닉 CD 리마스터판을 세가의 다른 개발자들과 함께 개발하게 되었다.[24]
여담으로 세가는 소닉 CD 리마스터 버전을 발표하기 전에 레트로 엔진을 정말 훌륭한 엔진이라고 칭찬한 적이 있다. 사실 그도 그럴 것이, 소닉 4 에피소드 1은 메가드라이브 시절 나카 유지가 프로그래밍한 클래식 특유의 물리를 재현하는데 실패한 반면 크리스천 화이트헤드는 클래식 소닉의 물리 시스템을 완벽히 이해했고 레트로 엔진으로 재현에 성공하였기 때문. 이후 세가는 에뮬레이팅으로 이식해놨던 소닉 1, 2를 패치를 통해 모두 레트로 엔진을 기반으로 한 리마스터작으로 바꾸어 찬사를 받았으나, 모바일로만 출시하고 콘솔이나 스팀에는 출시하지 않아서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iOS 버전은 북미 앱스토어 출시 후 첫 주 동안 앵그리버드를 누르고,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터트렸다. 1위는 동시기에 출시된 Grand Theft Auto III. 비슷하게 PS3판도 한 달 동안 PlayStation Network를 통해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 되었다.
이식판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기본적으로 HD이며, 오프닝과 엔딩의 애니메이션은 화면비가 4:3이었던 원본의 위아래를 잘라내서 16:9를 구현했다.
- 우토쿠 케이코와의 저작권 관련 문제 때문에 일본판 오프닝과 엔딩의 보컬이 삭제되었다.[25]
- 소닉의 속도가 메가 CD판보다 빨라졌으며, 소닉 CD와 소닉 2의 스핀 대시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 일본판과 북미판의 BGM 중 원하는 것을 골라서 선택할 수 있다.
- 1회차 클리어 시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별도의 애니메이션도 없고 에이미도 등장하지 않으며, 테일즈로 플레이 시 도전과제나 트로피를 획득할 수 없다.
- 필터 설정이 가능하다. '샤프하게'(필터링 먹인 것), '부드럽게'(중간정도의 필터링, 기본설정), '추억 돋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프레임레이트가 높아졌다. 특히 스페셜 스테이지를 훨씬 부드럽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 레벨 디자인이 부분적으로 바뀌어 있다.
소닉 CD가 이식이 훨씬 자주 되던 소닉 1, 소닉 2보다 먼저 레트로 엔진에 이식된 이유는 당시 소닉 4 개발진들이 소닉 4를 소닉 CD와 이어지는 스토리라인으로 만들고 있었고, 에피소드 1과 에피소드 2 사이에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소닉 CD를 즐길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9.4. 소닉 오리진스
소닉 오리진스 플러스에 너클즈 디 에키드나와 에이미 로즈가 추가되었다.10. 해금 요소 및 숨겨진 요소
HD 리마스터 버전 기준.-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소닉으로 게임을 한번 클리어하면 테일즈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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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어택 - 스페셜 스테이지
일반 타임 어택을 총합 25분 이내로 모두 클리어.
일반적인 스페셜 스테이지와 달리 시간 제한은 없으니 물을 밟아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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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 D.A 가든
타임 어택 총합 25분 이내로 모두 클리어. 또는 타임 스톤 7개를 모아 굿 엔딩을 볼 것.
리틀 플래닛과 토네이도 호, 메탈 소닉 등이 보이며, 리틀 플래닛의 경우, 현재 플레이 중인 BGM의 시간대에 따라 현재, 밝은 미래, 어두운 미래의 모습으로 바뀐다.[26] 사운드 테스트와는 별개로 게임 내 MP3 파일로 존재하는 음악만을 들을 수 있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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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 비주얼 모드
타임 어택 총합 25분 이내로 모두 클리어.
오프닝, 굿 엔딩, 배드 엔딩과 애니메이션의 스케치 버전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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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 스테이지 셀렉트
타임 어택 스페셜 스테이지 총합 5분 이내로 모두 클리어.[28]
10.1. 소닉 자살 괴담 설
이후 소닉 매니아 플러스에서는 소닉은 물론이고 테일즈까지 이를 따라하는 것으로 재현되었으며, 메인 메뉴 중 나가기 섹션에서도 소닉이 있어야 할 화면을 박차고 나간다.
10.2. たのしさ∞ 메시지
(3분 20초부터) 메가 CD/PC로 출시된 원본의 타이틀 화면에서 ↓↓↓←→A(PC판의 경우 스페이스)를 입력하면 사운드 테스트가 뜬다. 이때 46.12. 25라는 특정한 번호를 입력하면 숨겨진 화면이 표시되는데....
- [ 펼치기 · 접기 (공포 주의)]
たのしさ∞ セガ・エンタープライゼス まぢん画
"∞의 즐거움. 세가 엔터프라이즈 - 마진[36]이 그림."
"∞의 즐거움. 세가 엔터프라이즈 - 마진[36]이 그림."
라는 메시지와 함께 보스 BGM[37]과 뭔가 리얼한 표정의 음침한 소닉이 타일처럼 늘어서 있다.
안그래도 북미판 보스전 음악 특유의 호러스러움으로 인해 국내에서 괴담 취급을 받았으며 어느 국내 사이트의 유저가 그림의 메시지를 "재미는 ∞이다. 세가 기업 - 악마로부터"[38]라고 잘못 번역한 적도 있다.[39] 물론 북미 유저들도 해당 화면의 기묘한 분위기가 배경음악과 어우러져서 상당히 무섭다는 평가를 하곤 했다.
팬들은 처음에 이 소닉을 인피니트 소닉, 가이포크스 소닉이라 불렀으나 최근에는 마진 소닉으로 불리는 추세다.
마진 소닉을 보면 마치 가이포크스처럼 수염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팬층에서 이를 두고 이것이 그림자인지 수염인지 논쟁이 있었다. 이에 마진 소닉의 원작자인 니시무라 마사토 본인이 그림자라고 공인하였다.
위 문장을 영어로 번역하면 'Fun is Infinite'가 되는데 먼 훗날 어느 팬이 소닉 포시즈의 신규 악역의 이름이 '인피니트'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인피니트 합성 버전[40]을 만들어 팬들을 뿜게 만들었다(...).
본래는 고정 소닉 팬들사이에서 정말 가끔 언급되거나 이스터에그 정도로 취급됐으나, 2021년 Friday Night Funkin의 sonic.exe 모드에서 북미판의 소름돋는 분위기에 즐겁고 흥겨운 BGM으로 재조명되면서 인지도가 다시 많이 올라갔다.
소닉 공식 트위터에서도 이를 의식했는지 핼러윈 일러스트에서 소닉이 마진 소닉 가면을 쓰고 테일즈를 놀래키는 모습으로 찬조출연했다. 여기선 눈가의 음영을 수염으로 묘사했다.
니시무라 마사토에 의하면 마진소닉은 본인과 같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생일이라고한다. #
11. 베타 버전의 특징
- 타이틀 화면과 BGM이 유럽/일본판 음악이다.
- 표지판을 건드릴 때 재생되는 음성이 없었다.
- 알 수 없는 모니터들이 있었다.
- 링 50개를 모으지 않아도 스페셜 링이 생겼다.
- 링 또는 점수를 모으기 전에는 숫자가 안 나타났다.
- 파워 스니커즈와 타임 워프 시의 사운드가 제품판과 다르다.
- 보스나 에이미, 타임 워프 표지판 등의 모습이 제품판과 다르다. 맵을 장식하는 야자나무나 꽃 등 배경도 조금씩 달랐다.
- 무언가를 파괴해도 점수가 안 올라갔다.
- 소닉이 내는 효과음이 점프 소리밖에 없다.
- 버그와 그래픽 깨짐이 많았다.
- 무빙워크 형식의 구조물이 많았다.
- 스테이지가 타이달 템페스트까지만 있었다.
- 타이달 템페스트의 경우, 암울한 미래의 배경이 밝은 미래로 되어 있다.
- 보너스 스테이지는 구현되어 있으나 오브젝트나 인터페이스가 미구현 상태이며, "The programmer has a nap. Hold out! Programmer!"[41]라는 문장이 화면에 떠 있다. 보너스 스테이지 음악이나 DA 가든의 음악 중 하나가 랜덤으로 플레이된다.
그 외의 자세한 사항은 이 영상을 보자.
[1]
삼성전자 정발명
[2]
나카 유지, 오시마 나오토와 함께 소닉의 삼신 중 한 명이다.
[3]
여담이지만 메가 CD는
슈퍼 32X와는 달리 똥덩어리 게임기라고 격하되기엔 다소 억울한 면이 있다. 일단 소닉 CD 이외에도 나름대로 할 만한 수작 게임들이 슈퍼 32X보다 더 많은 편이기 때문이다. 다만 북미에서는 일본에 비해 잘 만들어진 메가 CD 게임이 좀 적은 편이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대책없이 비싼 가격과 효율성을 생각하면 아주 틀린 말은 아닐지도 모른다.
[4]
북미판 오프닝 및 타이틀 스크린 곡이 Sonic Boom이었다. 따라서 북미판이 최초로 발매된 국가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5]
토에이는
슈퍼 소닉과 7가지
카오스 에메랄드의 모티브가 된
드래곤볼의 제작사인데, 마침
나카 유지가 드래곤볼의 광팬이기도 하다. 에구치 히사시도
드래곤볼 Z까지의 일부 에피소드 원화를 담당했다.
[6]
엔딩 영상의 경우, 원본 애니메이션과 다른 컬러가 쓰이기도 한다.
[7]
여담으로 소닉 잼에 수록된 음원은
소닉 오리진스의 BGM 뮤지엄에 수록되었다.
[8]
소닉 젬즈 컬렉션에 수록된 버전에서는 소닉 CD 수록 버전으로 출력된다.
[9]
해당 시스템이 너무 게임을 루즈하게 만들고 플레이타임을 늘렸다는 지적이 있어 타임워프 시스템이 차기작부터는 더 이상 자주 나오지 않게 됐다.
[10]
과거의 경우에는 음악을 따로 만들어서 MP3 파일에 넣어서 재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메가 CD 자체의 사운드 칩을 이용해 음악을 만들어 재생시키는데, 이 사운드 칩이
슈퍼 패미컴의 사운드 칩과 비슷한 8채널 PCM칩(
Ricoh RF5C164)이 장착되어 있다.
[11]
하지만 본작의 스페셜 스테이지는
난이도가 워낙 악독하다 보니, 스페셜 스테이지를 잘 못하는 사람들은 보통 공략 동영상을 보고 로봇 텔레포터를 부순다.
[12]
팜트리 패닉의 보스는 손에 보빈을 달고 있고,
타이달 템페스트에서는 보스가 공기 방울을 두르고 있어서 익사 걱정은 없지만 공기 방울을 얻을 때의 딜레이가 공격을 방해하며,
쿼츠 쿼드런트에서는 플레이어가 계속 달려야만 하며,
와키 워크벤치는 내려오는 발판에 압사 당할수 있고,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에서는 아예 에그맨이 무적 판정도 무시하고 즉사시키는 레이저를 지지면서 쫓아온다.
[13]
타임 스톤을 모두 수집하면 과거의 로봇 생성기가 자동으로 부숴져 있고, 미래도 밝은 미래로 고정된다.
[14]
이 설정은
소닉 러너즈의 스토리에도 반영된다. 다만 평균적인 속력은 소닉이 다른 캐릭터보다 우수하다.
[15]
이는 기기가
MIDI처럼 사운드폰트로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CD에 용량이 큰 음악 파일을
CD-DA규격인 무손실 무압축인 채로 저장해두고 재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음악 재생 방식을 이용하면 PC로 돌리는 에뮬레이터를 통해 배경음악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바꾸고 싶은 음악 파일을 원하는 것으로 대체하면 된다. 파일 코덱은
PCM 2채널 16비트 44100hz 여야 하며, 교체한 파일의 이름이 원본과 정확하게 일치해야 한다. 또한, 파일명으로는 어떤 스테이지의 음악인지 바로 알아볼 수 없으므로 바꾸려는 음악이 맞는지 확인하자. 이후, 게임을 실행하면 자신이 새로 넣은 배경음악이 흘러나올 것이다. 예외적으로 과거 BGM들은 후술하는 대로 게임 자체에 내장되어 있으므로 변경 불가.
[16]
컨셉아트와 엔딩 영상에서 레벨 디자인의 흔적이 약간 남아있을 뿐, 개발 도중 '퀄리티 충족 불가'를 이유로 삭제된 스테이지다. 무지개색 폭포수가 흐르고, 중간중간 기계장치가 설치되어 있으며. 곳곳에 이끼가 낀 유적같은 분위기의 스테이지라는 것만 추측 가능하다. 여기서 사용될 뻔했던 일부 배드닉들의 스프라이트가 롬 데이터에 남아있긴 하다.
[17]
일본/유럽판 암울한 미래 BGM은 뒤틀린 느낌이 강하다(특히나 팜트리 패닉의 일본/유럽판 암울한 미래의 BGM이 이 성향을 잘 드러내는데, 환호성 소리를 중간중간 끊어서 넣거나, 현재 BGM에 나오는 밝은 멜로디를 일부 잘라서 넣는 등 들으면 살짝 소름이 돋을 정도로 BGM이 뒤틀려있다.). 밝은 미래 BGM은 일본/유럽판이 아주 밝은데 북미판은 밝은 미래 BGM도 묘하게 어둡다. 그렇기 때문에 북미판 BGM은 일본/유럽판에 비해서 밝은 미래 스테이지의 희망찬 느낌을 노래에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18]
원곡은
Xavier - Work That Sucker To Death이다.
[19]
이것도 웃음소리가 아니라 울면서 통곡하는 소리로 들린다는 의견도 꽤 있으며 유튜브 댓글창에서도 그런 의견들이 나온다. 보스전에서도 나오는 소리긴 하지만 문제는 게임 오버 음악 특유의 으스스한 분위기 때문에 같은 효과음이란 생각이 안 들법하다.
[20]
이런 섬뜩함 때문인지 아예
Sonic.exe에서는 그 게임이 게임 오버가 되면 이 노래가
백마스킹이 되서 등장한다.
[21]
정확히 말하자면 공유한다기보다는 일본판이 베이스다 보니 북미 버전의 과거 버전 BGM을
결국 만들지 못하고 발매한 것에 가깝지만…
[22]
애초에는 소닉 메가 컬렉션에 수록 시킬 계획이었으나 용량문제로 인하여 무산되었다.
[23]
그는 2016년에
소닉 매니아의 리드 프로그래머가 되었다.
[24]
이후 크리스천 화이트헤드는 죽어가던 소닉을 부활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본가 타이틀을 개발하게 된다.
[25]
video 폴더에 일본판 영상이 따로 들어있으며, 북미판은 프로그램으로 이 영상에 북미판 노래를 씌우는 방식으로 구현되어있다. 해당 영상 파일에 들어있는 사운드를 바꾸어서 넣으면 바꾸어 넣은 사운드가 일본판 영상에서 흘러나온다.
[26]
스피드 슈즈 BGM 등 딱히 정해진 시간대가 없는 음악의 경우, 현재의 모습으로 바뀐다.
[27]
즉, 과거 BGM, 여러 효과음 등은 들을 수 없다.
[28]
메가 CD/PC판은 ↑ ↓ ↓ ← → B(PC판의 경우 스페이스)를 입력.
[29]
사운드 테스트 코드
[30]
메가 CD/PC판은 ↓ ↓ ↓ ← → A(PC판의 경우 스페이스)를 입력.
[31]
고글을 들고 있는
테일즈와 뒤에 있는 자동차, "SEE YOU NEXT GAME" 문구가 적힌 사진과
쿼츠 쿼드런트 밝은 미래 BGM이 플레이된다면 성공.
[32]
이 상태에서 스테이지 셀렉트에 들어가 게임을 시작하면 디버그 모드와 더불어
테일즈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33]
정확히는 2분 57.45초.
[34]
이 판정이 맵에서 사라지는 순간까지 시간이 카운트되기에 7분이 되기 직전에 멈춰서 9분 59초 99까지 시간을 끈다면
떨어지는 도중에 타임오버가 되어 버리면서 잔기만 하나 줄어드는 기묘한 연출이 나온다.물론 북미판으로 한다면 그 브금은 여전히 나온다. 반대로 클리어 직전까지 가서 3분정도 기다리면 그것도 소닉의 이동으로 판정해 클리어가 되지만, 스테이지를 클리어했는데 게임오버가 되기도 하고, 스페셜 링이 있을 경우엔 게임오버가 되지 않고 스페셜 링을 얻어 스페셜 스테이지로 이동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35]
여담으로 에이미가 등장하는 리틀 플래닛에서 3분 동안 기다리고 있으면,
소닉은 "I'm outta here!"를 외치면서 뛰어내리고, 에이미는 메탈 소닉에게 납치되는 장면이 연출된다. 게임오버 음악까지 더 해 소름끼친다는 반응이 많다.
[36]
まぢん. 본 작의 개발진 중 한명인 니시무라 마사토의 필명으로, 이름인 '마사토(真人)'를 다르게 읽은 것이다.
#
[37]
일본판의 경우엔 댄스 힙합곡이기에 보통 웃기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지만, 북미판의 경우엔 굉장히 소름끼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낸다.
[38]
근데 이쪽이 더 호평을 받는다.
[39]
일러레가 일부러 魔神의 일본어 발음인 まじん을 연상시키기 위해 저렇게 쓴 거라고 추측할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해당 필명은 まぢん으로 철자 하나가 다르다.
[40]
보는 사람에 따라
다소 불쾌할 수 있다.
[41]
브로큰 잉글리시이다. "프로그래머가 낮잠을 자고 있네요.
일어나세요! 프로그래머!"를 의도한 듯하다. 맞게 써보자면 "The Programmer is taking a nap. Wake up! Programme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