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조작법이나 분위기는 전작과 비슷하지만, 게임 이름과 표지에서 암시하듯 올스타 무브를 사용하지 않아도 머신이 수시로 변형된다. 정확히는 코스에 설치된 변형 게이트를 통과할 때 코스의 육해공에 맞춰서 자동차/비행기/보트 중 하나로 모드가 바뀐다. 또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공중에서 스턴트 모션을 구사한 다음 착지하면 부스트 대시가 발동되는데, 변형 게이트를 통과하면서 스턴트에 성공할 때의 보너스는 '트랜스폼 부스트'라고 한다.
이 작품이 나오기 전 기준으로 마리오 카트 최신작이었던
마리오 카트 7에도 변형 기믹이 있는데, 그것과 관련지어서 단순히 컨셉을 따라한 것이 아닌지 의문을 갖는 사람도 있는 듯하다. 다만 컨셉을 마리오 카트에서 따왔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인 조작감은 크게 다르다.
참고로 비행기 모드의 경우 시스템상 기본 속력이 다른 형태에 비해 빠른 대신 조작감이 크게 다르다. 비행 중에는 상시로 스턴트를 구사할 수 있으며 이는 '배럴 롤'이라는 별개의 명칭으로 부른다. 배럴 롤은 장애물을 회피할 때도 쓰이지만 사용할 때 머신의 속력이 감소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비행기로 변형할 때에는 착지하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트랜스폼 부스트는 나가지 않는다.
스턴트를 사용하여 머신을 회전시킬 때 컨트롤러의 우측 아날로그 스틱을 사용하는데,
소닉 라이더즈처럼 회전 방향을 플레이어가 직접 정할 수 있다. 거치형 게임기버전에서는 주로 R 스틱을 조작하여 사용하고, 3DS판은 DS시절처럼 D패드(방향키)를 눌러서 사용한다.
부스트 스타트의 발동 커맨드가 전작과 다르다. 전작에서는 액셀 버튼을 길게 눌러야 했지만, 본작의 경우 출발 시의 카운트다운에 맞춰 액셀 버튼을 여러 차례 눌러야 한다. 마지막 입력에 실패할 경우 부스트 스타트가 나가지 않는다.
레이스에 앞서 코스를 고르면 그 자리에서 난이도를 고를 수 있다. 선택 가능한 난이도는 C, B, A, S 클래스로 나뉘며, 높은 단계일수록 머신의 기본 속력이 증가한다.
부스트 발동 중에 머신이 뿜는 불꽃의 색이 달라지고, 단계가 총 5단계로 세분화되었다. 기본적으로 레벨 1일 때는 불꽃이 적색, 레벨 2일 때는 자주색, 레벨 3일 때는 청색이다. 후술할 올스타 아이템을 사용할 경우 레벨 3 부스트 상태가 지속된다.
레벨 3 부스트 중에 추가로 가속하거나 부스트 아이템을 사용할 경우에는 불꽃이 주황색으로 변한다. 이 상태에서 부스트 아이템을 더 사용하거나, 아이템 버튼을 길게 눌러 2개 이상의 부스트 아이템을 한꺼번에 쓰면 불꽃의 형태가 변한다.
드리프트 챌린지
커리어 모드 전용. 지정된 구간을 드리프트로 주행하고 체크 포인트를 통과하면, 드리프트를한 시간에 비례하여 제한시간이 늘어난다. 자동차 모드로만 달리게 되며 부스트 아이템 1개가 제공된다.
VS
커리어 모드 전용. 연달아 나타나는 상대와 60초씩 대결한다. 60초가 지났을 때 앞서 있거나, 상대를 레이스 포기 상태[5]로 만들면 승리.
부스트 챌린지
커리어 모드 전용. 어떤 방식으로든 부스트를 써야 카운트다운이 멈춘다. 한 바퀴를 돌 때마다 부스트 아이템이 제공된다.
트래픽 어택
커리어 모드 전용. 도로를 다니는 자동차들을 피해 시간이 다 가기 전에 끝까지 가야 한다. 자동차는 아이템으로 방어하거나 소멸 가능.
링 레이스
커리어 모드 전용. 알파인 스키처럼 기문을 통과해야 하는 미션으로, 기문을 통과하지 못하면 시간이 깎인다. 비행기 상태로만 달리며, 링을 빠트리지 않고 일정 개수를 연속으로 통과할 경우 부스트 아이템이 제공된다.
배틀 레이스
기본적으로 레이스와 비슷하나, 아이템을 3대 맞으면 레이스에서 아웃된다.
추격전
커리어 모드 전용. 앞서있는 탱크의 공격을 피해 탱크를 박살내면 된다. 제한시간은 없으며, 어느 쪽이든 에너지가 0이 돼야 끝. 아이템은 눈덩이에 대응되는 '탄약'뿐인데, 눈덩이와 달리 최대 9발까지 모아둘 수 있다. 탱크의 패턴은 체력에 따라 바뀌는데 처음엔 움직이지 않는 녹색 지뢰설치, hp 2/3부터는 노란색 미사일을 플레이어 쪽으로 발사. 1/3부터는 붉은 장벽을 새운다. 이런 탱크의 패턴들 역시 탄약을 사용해 파괴하는것이 가능.
부스트 레이스
한마디로 정리하면 노템전. 맵에 설치된 부스트 마커 외에는 아무 아이템도 없다.
배틀 아레나
멀티플레이어 전용. 자유롭게 펼쳐진 링 안에서 아이템 3대[6]를 맞으면 아웃. 참고로 라이프가 모두 닳아도 몇초간은 접촉만으로도 다른 상대를 아웃시키는 물귀신이 될 수 있다.
챠오 쟁탈전
멀티플레이어 전용. 맵에 떨어진
챠오를 잡아서 우주선에 넣으면 1점을 획득한다. 가장 많이 넣은 플레이어가 승리.
트랙에 설치된 아이템 박스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빨간 캡슐 형태이며 안에는 물음표가 들어있다. 슈퍼 픽업 박스는 노란색이고 안에 느낌표가 들어있으며, 스테이지 중간중간의 지정된 위치에 있다. 상대방이 내 근처에 있을 때 아이템을 얻으면 어떤 아이템을 획득했는지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아이템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필드 오브젝트 자체가 공통된 등급의 판정을 가지고 있어서, 접촉하면 서로 상쇄된다. 글러브나 후방 설치형 아이템으로 방어하는것 뿐만이 아니라, 타이밍이나 조준을 잘 하면 발사체들 끼리도 서로 충돌시켜서 없앨 수 있다는 뜻. 당연히 필드에 설치된 아이템이나 장애물들도 다른 아이템을 접촉시켜서 없앨 수 있다.
아이템 사용시 그냥 사용하면 전방으로 나가는 아이템들은, 뒤쪽보기 기능을 사용한 상태에서 사용하면 뒤로 나간다.
또한 굳이 뒤를 보지 않고도 뒤쪽 방향키를[13] 누르면서 발사하면 후방으로 쏠 수 있는데, 이 경우 트위스터는 발사되질 않고 제자리에 설치가 된다.
그리고 원래 뒤에 설치되는 복어의 경우, 전방 방향키를 누르면서 사용하면 전방으로 날아간다(...)
필드에 오래 남아있는 방식의 아이템들은 경우에 따라서는 발사한 플레이어에게 타격을 입힐수도 있으니 주의.
심지어는 이펙트가 오래 남는 올스타 공격의 경우, 올스타가 완전히 끝나는 타이밍에 전방으로 발사할 경우, 그대로 자기가 쏜 올스타 공격의 잔류 이펙트에 접촉해서 피해를 입게되는 어이없는 경우도 있다..
아이스 (Ice)
가장 자주 나오는 투척형 아이템. 한 번에 3개씩 나오며, 슈퍼 픽업 시에는 한 번에 6개가 나온다. 뒤로 발사 가능.
아이템 사용 시 얼음 덩어리가 직선으로 쭉 나아가다가 벽에 부딪히면 사라진다. 맞을 경우 잠시 머신의 속력이 조금 느려지고, 3개를 전부 맞으면 '프리즈' 상태가 되어 효과가 증가한다. 아이템 버튼을 길게 누르면 3개가 한꺼번에 발사된다. 사용하기에 따라 세 명을 한꺼번에 견제하거나 한 명을 집중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다만 한발 한발의 위력은 크지 않은 편이고, 유도기능도 거의 없기 때문에 커브에서는 쓰기 어렵다.
일본판에서는 '아이스 볼'이라고 부른다.
복어 (Blowfish)
트랩형 또는 투척형 아이템. 한번에 1~2개씩 나오며, 슈퍼 픽업 시에는 한번에 3개가 나온다.
그냥 쓰면 머신 바로 뒤에 배치되고, 앞으로 쏘면 직진하면서 나아가다가 벽에 부딪혀서 2~3번 튕겨지다가 사라진다. 드론이 올 때 아무 생각없이 쓰면 그냥 막을 수 있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써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지만 생각보다 사용 난이도가 어렵다. 경주를 하다 보면 자신이 설치한 복어에 자신이 부딪힐 수도 있다. 게다가 앞으로 쏘아도 속도가 느리고, 여기저기 반사되기 때문에 자칫하면 따라잡아서 부딪힐 수도 있다(...). 커브에서 사용할 때에는 주의하자.
트랩 형식으로 놓을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절대 부스트 마커 위나 밟기 전 위치에 놓지 않는 것. 여기에다 놓으면 아무리 맞아도 부스트 마커를 밟고 회복이 되기 때문에 아이템을 쓰는 이유가 없어진다. 비행기 상태로 진행하는 구간에서도 어지간하면 놓지 않는 것을 추천. 길이 넓고 회피가 있기 때문에 쉽게 피할 수 있다. 커브길 안쪽이나 부스트 마커를 밟은 후, 또는 좁은 통로에다가 설치해두자. 바로 앞이나 뒤에 상대방이 있을 때에도 쓰기 좋다.
일본판에서는
뿌요뿌요 시리즈에 등장한 방해뿌요(おじゃまぷよ)로 대체되었다.
폭죽 (Fireworks)
투척형 아이템. 한 번에 1개씩 나오며, 슈퍼 픽업 시에는 한 번에 3개가 나온다. 뒤로 발사 가능.
아이스의 업그레이드 아이템. 벽이 있으면 서너 번 정도 튕겨나가는데, 이 때문에 커브길, 특히 직각 형태의 커브길에서 쓰면 역으로 쳐맞기 좋다(...). 벽이 없는 길에 쏘면 그대로 떨어지므로 주의하자. 이는 복어도 마찬가지이다. 참고로 슈퍼 픽업 이후 3개를 한 번에 쏴서 한 명을 집중 공격해도, 하나 맞히는 것과 비교해서 이득이 크지 않다.
비행시 발사하면 전방의 차량비행기에 대해 매우 미약한 유도성능을 가진다. 아주 미묘하게 약간 각도가 변하면서 전진하는 수준.
일본판에서는 '로켓 불꽃놀이'라고 부른다.
드론 (Drone)
유도 기능이 있는 아이템. 한 번에 1개씩 나오며, 슈퍼 픽업 시에는 한 번에 3개가 나온다. 뒤로 발사 가능.
가장 유용하며, 맞으면 가장 빡치는(...) 아이템. 사용 시 내 앞에 있는 라이벌 중 한 명을 따라잡은 다음 폭발한다. 드론의 표적이 된 플레이어의 화면에는 드론이 온다는 말풍선이 캐릭터 바로 뒤에 나타나게 된다. 이 때에 피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부딪히기 직전에 부스트를 사용하거나, 다른 아이템이나 오브젝트를 이용해서 상쇄시키거나, 글러브로 막으면 된다. 부스트를 이용할 때에는 타이밍을 잘 맞추어야 하는데, 위험 말풍선이 깜빡거릴 때 부스트 마커를 밟거나 부스트를 사용해주면 된다. 정말 재수가 없으면 부스트로 피할 수 있는 시간이 끝나자마자 맞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상대방이 부스트를 지속적으로 쓸 수 있는 곳에서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으며, 상대방이 커다란 커브에서 드리프트를 할 때 써주면 좋다. 드리프트 후 부스트 대시를 사용하지 못하게 저지할 수도 있고, 경직 시간도 다른 아이템에 비해 조금 긴 편이므로 단숨에 역전할 수 있다. 다만 뒤로 쏠 경우 아쉽게도 유도 성능이 없어진다. 뒤에 라이벌 여러 명이 몰려있으면 써주자.
AI가 플레이어 대상으로 발사한 드론은, 플레이어가 글러브를 가지고 있을 경우, 마커가 점멸하기 바로 전 거리를 유지하면서 계속 따라오기만 하고 마커가 점멸하는 거리까지 간신히 왔다가 멀어졌다가를 반복하는 경우가 있다. 실드 사라지는 타이밍의 간을 보는듯
참고로 유도기능이 있긴 하지만, 중간에 다른 차량이 끼어들면 대신 맞는 경우도 허다하다. 물론 플레이어도 마찬가지..
일본판에서는 'RC카'라고 부른다.
트위스터 (Twister)
유도기능이 있는 아이템. 한 번에 1개씩 나오며, 슈퍼 픽업이 존재하지 않는다. 뒤로 발사 가능.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는 아이템. 드론처럼 표적이 된 상대는 주의하라는 말풍선이 뜨며, 맞으면 빙글빙글 돌면서 공중으로 잠깐 떴다가 떨어진다. 이 때 속도 저하는 없지만 차체가 뒤를 바라보게 되며 좌우 조작이 바뀐다. 벽에 한번 강하게 박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14] 원래대로 돌아온다. 뒤로 쏠 경우 제자리에 머물기 때문에 복어처럼 트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좌우반전 효과가 나타나고 해제되는 타이밍이 미묘하므로 몇번 맞아봐야 익숙해진다..
CPU는 맞아봤자 좌우 반전 효과에 거의[15]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상대 CPU가 모아놓은 드리프트 게이지를 날려버리거나, 상대가 핫로드 사용시 무효화, 사용중인 글러브 소모의 효과만 있다고 볼 수 있다.
Battle Arena, Capture the Chao, Battle Races에서는 출현하지 않는다.
벌떼 (Swarm)
한 번에 1개씩 나오며, 슈퍼 픽업이 존재하지 않는다. 뒤로 발사 가능.
사용 시 1등의 바로 앞에 여러 마리의 벌이 나타나서 진로를 방해한다. 여러모로 1등에게는 쥐약 같은 아이템. 물론 다른 레이서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명을 한꺼번에 관광보내고 앞지르는 짓도 가능하다. 아이템을 사용한 플레이어가 지나가면 벌들이 알아서 피해주므로 사용자 자신이 맞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참고로 자신이 1위일 때 앞으로 발사하면 그대로 증발하는 벌떼를 볼 수 있으며, 뒤로 쏠 경우에는 내 바로 뒤 플레이어에게 빅엿을 선사할 수 있다. 좁은 통로나 트랜스폼이 일어나는 구간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많은 개체가 한 번에 떼지어 나타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라면 정말 피하기 힘들다. 모두 피하고 지나가면 Evaded Swarm이라는 메세지가 표시된다. 그나마 비행 중에는 비교적 쉽게 피할 수 있다. 갈림길에 설치될 경우에는 1등이 가고 있는 갈림길쪽에만 나타난다.
상하 굴곡이 심한 스테이지에서는 벌떼가 코스의 아래쪽 바닥이나 공중에 떠서 설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당연히 효과가 전무하다...
Battle Arena, Capture the Chao, Battle Races에서는 출현하지 않는다.
참고로, 기본적으로 벌떼는 사용자에게는 피해를 입히지 않지만, 가끔가다가 플레이어가 사용한 벌뗴가 전방에 있는 AI에게는 피해를 입히지 않고, 오히려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입히는 괴현상 이 발생한다... 즉, 사용자의 권한이 뒤바뀌는 셈이다. 2등인 플레이어가 벌떼를 사용했는데 1등인 AI는 멀쩡하게 그냥 지나가고, 2등인 플레이어가 벌떼에 맞아서 뱅글뱅글 도는 상황이 되면 그럴때는 대략 정신이 없어진다. 버그인지, 아니면 AI특유의 랜덤치트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부스트 (Boost)
한 번에 1~2개씩 나오며, 슈퍼 픽업 시에는 한번에 3개가 나온다.
레이싱 게임의 흔하디 흔한 아이템으로, 사용 시 일정 시간 동안 빠른 속도로 전진한다. 코스 위에 설치된 부스트 마커보다 성능이 좋고 지속시간이 길다.
통상 드리트프 부스트보다 강한 효과가 있으며, 캐릭터의 부스터 능력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효과가 월등하게 강해진다.[16]
키를 길게 눌러 여러개를 한꺼번에 사용하거나, 효과가 사라지기 전에 추가로 사용하면 그 개수만큼 효과가 합쳐지는데, 이 때 두개일 경우 3단계, 3개 이상일 경우 5단계 최고등급의 부스터가 유지된다.
여러 개를 한꺼번에 사용할 경우 개수만큼 합산한 시간동안 부스터가 유지되며, 시간상으로 한 개의 효과가 끝날 타이밍마다 부스트가 남아있는 횟수만큼 한번씩 추가로 자동 발동되고, 그 동안은 계속해서 사용한 개수만큼 합산한 등급의 부스트가 유지된다.
3개를 한꺼번에 사용했을 경우 처음 사용시 한번, 거기에 두번 추가로 총합 세번 발동되는 셈이며, 시간상 부스트 횟수가 한 번이라도 남아있는 타이밍이라면 사용 중에 대미지를 입어도 남아있는 횟수 만큼은 다 발동된다.
사실상 슈퍼픽업 부스트의 경우 그냥 3개를 한꺼번에 써버리는 게 여러모로 좋다.
핫 로드 (Hot Rod)
한 번에 1개씩 나오며, 슈퍼 픽업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용 시 커다란 엔진과 계기판이 튀어나오고 사용자의 주행 속력이 증가한다. 계기판이 흰색 → 노란색 → 빨간색으로 변하면서 점점 가속한다. 계기판이 빨간색을 가리킬 때 경보음이 나타나며, 과열 상태가 되면 아이템 자체가 자폭하여 사용자가 대미지를 입는다. 후술할 '글러브'로 대미지를 막는 것은 가능하다.
핫 로드가 폭발하기 전에 아이템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수동으로 폭파시킨 다음 자신의 주변에 화염을 일으켜 라이벌을 공격할 수 있다. 이 공격을 '블래스트'라고 하며 맞은 상대는 빠른 속도로 반대방향으로 튕겨나가던가, 아니면 드론을 맞은것처럼 순간적으로 띄워진다 . 벽이 없는 구간에서는 그대로 아웃이 되기도 하며, 또한 공중에서 맞히면 상대방이 스턴트를 못하게 방해하고 바닥에 꼬라박게 만들 수도 있다. 블래스트로 다른 오브젝트를 방어 또는 격추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지속시간이 매우 짧아서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일본판에서는 '로켓 엔진'이라고 부른다.
글러브 (Glove)
한 번에 1개씩 나오며, 슈퍼 픽업 시에는 슈퍼 글러브가 나온다.
사용 시 캐릭터의 뒤에 글러브 하나가 둥둥 떠다닌다. 이 상태에서 다른 아이템의 공격에 맞을 경우, 공격을 방어하고 맞은 아이템을 입수하게 된다. 아이스의 경우 하나라도 막으면 3개가 주어진다. 후방만 막는 것이 아니라 모든 방향에서 날아오는 아이템을 막아주며, 자신의 핫 로드가 과열로 폭발할 때의 충격도 상쇄한다.
기본적으로 대미지를 한 번만 막고 사라지지만, 사라지는 동안에 받은 대미지도 몇 번이든 막아준다. 동시에 여러 개의 물체가 날아오는 공격 또한 다 막아버릴 수 있다.
참고로 cpu 전에서 사용할경우, cpu가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확률이 대폭 낮아진다... 글러브를 발동하고 있으니 한대라도 빨리 맞춰서 글러브를 없애려고 하는 게 아니라, 글러브가 있으니 공격해도 소용없다 - 는 방향으로 AI가 작동하는 듯.
슈퍼 글러브 (Super Glove)
한 번에 1개씩 나오며, 슈퍼 픽업뿐만 아니라 일반 아이템 박스에서도 나온다.
기본적으로 글러브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일정 시간 동안 모든 공격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한다. 효과 발동 중에는 사실상 무적인 셈.
참고로 글러브가 시간이 다 되어서 사라지기 전에는 좌우로 약간 흔들리다가 없어지는데, 이 때 글러브를 한번 더 사용하면 시간이 연장된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아무 의미 없는 행위이지만, 슈퍼 글러브가 시간이 다 되어서 사라지려고 할 때 일반 글러브를 사용해서 시간을 연장하면, 일반 글러브가 아니라 슈퍼 글러브인 상태 그대로 시간이 연장된다!
올스타 (All-Star)
한 번에 1개씩 나오며, 슈퍼 픽업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게 슈퍼 픽업이 존재하면 진정한 사기템이 되어버린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일정 시간 동안 사용자에게 특수 능력을 부여한다. 또한 효과 발동 중에는 장애물이나 외부 공격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으며, 머신이 비행기 형태로 바뀌고 레벨 3 부스트가 지속된다.[17] 다만 차량의 모습이 바뀔 뿐 지상이나 수상에서 조작법이 바뀌지는 않는다.
안 그래도 다른 형태에 비해 빠른 비행기로 변신하는 데다가 부스트가 지속되기 때문에 주행 속력이 상당히 증가한다. 그만큼 컨트롤도 어려워지므로 사용하는 장소나 조작에 주의해야 하며, 자칫 잘못하면 사용 중에 화면 밖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안전한 직선 코스에서 공격이나 방어, 부스트 대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올스타 무브에 의한 원거리 공격은 대부분 앞으로만 나가지만, CPU의 경우 플레이어가 발사할 수 없는 방향으로 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올스타 무브를 쓴 CPU가 앞에 있다고 안심하고 따라가는 행위는 금물이다.
올스타 상태에서 점프대 혹은 언덕이 있어서 높이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식으로 공중으로 붕 뜨게 되는 구간을 지나갈 경우, 코스를 벗어났다는 판정을 받고 재배치 되는 버그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 정말로 높이 솟아올라 코스를 벗어나버리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넓은 구간에서 멀쩡한 점프대를 탔는데 코스 아웃 판정을 받게 되면 억울하기 그지 없어진다...
게임은
소닉 히어로즈인데 브금은
소닉 CD이다
처음에는 자동차만으로 두 바퀴를 돌고, 세 바퀴째에 자동차 → 보트 → 자동차 순으로 조종한다.
랩 1과 2에서 U턴을 지나간 후에는 두 갈래로 길이 나뉜다. 왼쪽 길은 오른쪽 길에 비해 길이가 짧지만
오션 팰리스의 둥근 바위가 굴러다니기 때문에 위험하다. 반면 오른쪽은 360도 루프 구간 때문에 길이는 왼쪽 길보다 더 길어서 잘못하면 역전당할 위험이 있다. 대신 루프를 지난 후에는 부스트의 파워를 쌓기 편한 거대한 점프 구간이 나온다. 장애물을 피할 자신이 있다면 항상 왼쪽 길을 택하는 것이 이득.
마지막 바퀴에서 보트를 모는 구간에서는 장애물에 맞지 않도록 주의하자. 1등 차량 전용 장애물로 거대한 물고기가 나오는데, 부딪히면 매우 심하게 튕겨져 나가므로 주의.
세 바퀴 모두 자동차 → 보트 → 자동차 → 보트 → 자동차 순으로 조종한다.
시작하자마자 굉장히 긴 커브가 나오는데, 드리프트 레벨 3를 쉽게 구사할 수 있지만 적의 아이템에 맞거거나 하면 굉장히 위험해진다. 코스 자체가 완만하고 점프 구간이 많기 때문에 난이도 자체는 제법 쉽지만, 만약 보트 구간에서 스턴트를 잘 구사하지 못하거나 컨트롤 미스가 나는 순간 벽에 처박히고 구르는 캐릭터를 볼 수 있다. 코스 내 등장하는 캐릭터와 건물들이 모두 삼바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데, 굉장히 흥겹긴 하지만 프레임 드랍을 유발하기도 한다. [18]
보트 구간이 시작하자 마자 나오는 점프대의 오른쪽 구석을 보면 슈퍼 실드 아이템이 있다.
세 바퀴 모두 자동차 → 비행기 → 자동차 → 보트 → 비행기 → 자동차 순으로 조종한다.
만약에 드래곤 컵을 처음으로 진행할 경우 세 종류의 모드가 모두 사용되는 최초의 코스[19] 다른 스테이지와는 달리 턴이라고는 항공모함 2척에서 나오는 헤어핀밖에 없고, 나머지는 부스트 마커로 채워진 비행 구간이다. 이 때문에 다른 스테이지처럼 드리프트를 통한 부스트 대시를 활용할 구간이 별로 없다. 사실상 게이머의 아이템 운용 실력과 운에 따라서 승패가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골인 직전의 좁은 샛길은 필수.
참고로 배경의 비행기가 쏘는 미사일에는 맞을 일이 없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가끔 물 속에서 터질 때 솟구치는 물줄기는 맞으면 속도가 떨어지므로 주의.
첫 바퀴는 자동차만으로 돌고, 두 번째 바퀴는 자동차 → 보트 → 자동차, 세 번째 바퀴는 자동차 → 비행기 → 자동차 순으로 조종한다.
오프닝 영상에 나오는 바로 그 스테이지. 트랙 자체는 제법 완만하지만, 직선 구간이 트랙의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순위를 회복하기가 어렵다. 랩 1과 2에서 처절하게 밀렸더라도 AI들은 비행기 모드의 컨트롤을 잘 못하기 때문에 비행기 구간에서 만회할 수 있다. 물론 S 난이도에서는 아무것도 없는 비행기 구간에서 쫓아가는건 속도 문제상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올스타라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역전은 굉장히 힘들다고 할 수 있다.
세 바퀴 모두 보트 → 자동차 → 보트 순으로 조종한다.
보트로 출발하는 트랙. 부스트 스타트를 잘 쌓아 놓았다면 A, S 클래스 및 하위권 시작 한정으로 초반부터 스턴트를 이용해 부스트의 파워를 쌓아놓을 수 있다. 시작의 내리막길과 길고 완만한 턴을 지나가면 접촉 시 속도를 줄이는 원숭이 동상으로 가득 찬 내리막길이 나오는데, AI들은 이 동상을 잘 피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끔 이 직선 구간에서 역전할 수도 있다. 그 이외에 중요한 장소는 다시 보트로 변신하기 이전에 나오는 건물 내부. 굉장히 긴 턴에 여기저기 부스트 마커가 널려있으므로 재수없게 AI에게 걸리지 않는 이상 드리프트 레벨 3를 쉽게 구사할 수 있다.
골인 직전의 워프존을 통과하기 전 살짝 점프할때 스턴트 2회, 성공 후 통과하고 나서 바로 공중에 살짝 떠 있는 동안 스턴트 1회가 가능하므로 반드시 해야한다.
첫 바퀴는 자동차만으로 돌고, 나머지 두 바퀴는 자동차 → 비행기 → 자동차 순으로 조종한다.
굉장히 완만한 커브로 가득한 스테이지. 초반의 긴 직선 구간을 지나고 난 다음에는 마리오 카트의
무지개 로드를 연상시키는 길이 등장하는데, 이 길 역시 무지개 로드처럼 낙사를 방지하는 벽이 없기 때문에 잘못하면 AI한테 떠밀려서 추락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길에 진입하면
에그 체이서 두 대가 나타나 1등 근처의 길에 레이저를 쏴댄다. 이 공격에 잘못 맞으면 뒹굴다가 AI에게 뺑소니를 당해 우주 저편으로 추락하는 캐릭터를 볼 수 있다. 첫 바퀴째 나오는 갈림길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로 가면 부스트 슈퍼픽업을 얻을 수 있다. 두번째 바퀴에서는 1등 차량일 경우 타이밍상 올라갈 수 없으므로 포기할것.
세 바퀴 모두 자동차 → 보트 → 자동차 순으로 조종한다. 진행하면서 코스가 변할 일이 없기 때문에 충분히 숙달된 게이머라면 큰 문제는 없다.
시작하자마자 짧은 갈림길이 등장한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별 차이는 없지만, AI는 한쪽 길로 몰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AI가 없는 길을 택하도록 하자. 보트 구간에서 다시 길이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뉘는데, 큰 차이는 없지만 일단은 왼쪽 길이 오른쪽 길에 비해 더 짧고, 점프하면서 스턴트도 가능하므로 되도록이면 왼쪽 길을 택하는 것이 이득이다. 그리고 다시 자동차로 돌아오면 갈림길이 또 나온다(...).
이후 한동안 계단이 몇 개 섞인 무난한 길이 이어지며, 달리다 보면 두 갈래 길이 하나 더 나온다. 한쪽은 트레이닝 더미 허수아비들이 있으며, 한쪽은 그냥 거리가 긴 커브 트랙이다.
자동차 → 비행기 → 자동차 또는 보트 → 자동차 순으로 조종하여 두 바퀴를 돌고, 마지막 바퀴는 비행기만 사용한다. 진행에 따른 코스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는 코스. 초반의 자동차 구간에서는 길이 둘로 나뉜다. 왼쪽 길은 더 완만하지만 부스트 마커가 별로 없고, 오른쪽 길은 아차 하는 순간 낙사하는 난감한 턴들과 악랄한 상자 함정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부스트 마커가 더 많다. 비행기 구간이 끝나고 나면 다시 길이 나뉘는데, 왼쪽으로 가면 자동차, 오른쪽으로 가면 보트를 조종하게 된다. 대부분의 상황에선 오른쪽 길을 선택하는 것이 이득.
마지막 바퀴는 처음부터 끝까지 비행기로 진행하는데, 여기저기 기뢰가 깔려 있지만 움직이지는 않기 때문에 컨트롤 미스가 나지 않는 이상 맞을 걱정은 없다.
세 바퀴 모두 비행기 → 보트 → 비행기 순으로 조종한다.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는 코스. 트랙의 대부분은 배경이 된 게임의 특성상 비행기 모드로 진행된다. 따라서 비행기 컨트롤에 능숙하지 못하다면 어려울 수도 있는 트랙. 초반에는 링들을 따라서 이동하면 큰 문제는 없지만, 이 구간을 지나고 나면 원작의 세 보스가 차례로 등장한다. 첫번째 보스 구간은 특별한 점이 없으나 두번째 보스 구간은 조금만 가면 벽으로 막힌 길이 나오기 때문에 공황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적당히 풍선 여인네가 뚫어주는 길을 따라가거나, 얼음이나 폭죽으로 벽을 뚫고 지나가거나, 맨몸으로 벽에 꼬라박고 진행하도록 하자. 물론 벽에 박으면 속도가 줄어드니 주의. 세번째 보스는 파도치는 돌무더기들로 운전자를 방해하는데, 돌무더기들은 제법 쉽게 피할 수 있으므로 큰 위험은 아니다. 보스들을 지나고 등장하는 보트 구간은 공중 트릭이 굉장히 쉬우니 여기에서 상대방과 거리를 벌려놓자.
참고로 링을 통과할때마다 조금씩 부스트 효과를 추가해준다.
세 바퀴 모두 자동차 → 보트 → 자동차 순으로 조종한다. 에메랄드 컵에서 가장 살인적인 난이도를 가진 스테이지.
시작하자마자 길이 두 갈래로 나뉘는데, 드리프트 속도 조절에 능숙하지 못하다면 왼쪽 길을 택하는 것은 자살행위이고, 오른쪽 길에서도 잘못하면 벽에 맞아서 빌빌거리는 캐릭터를 볼 수 있다. 이렇게 위험한 첫번째 턴을 넘어서면 제법 쉬운 보트 구간으로 넘어서게 되는데, 문제는 바로 이 보트 구간 다음. 굉장히 큰 점프와 함께 자동차로 변신하고 나면 겉으로는 만만해 보이는 코너 하나가 등장하는데,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이 구간에서 고속으로 커브에 접근 → 벽에 부딪힘 → 역전당함 → 사망 테크를 타게 된다. 가끔은 AI들도 헤어핀 접근에 실패해서 벽에 박고 사이좋게 빌빌거리기도 한다.
자동차에서 보트로 넘어가는 구간에서 속도를 너무 빨리 내면 강으로 떨어지다가 전방 천장턱에 부딪혀서 속도가 매우 줄어들게 된다. 주의.
처음에는 자동차만으로 두 바퀴를 돌고, 마지막 바퀴는 자동차 → 비행기 → 자동차 순으로 조종한다.
보트 구간이 없다는 것만 제외하면 코스의 구조가 Samba Studios와 제법 흡사하다. 중간 중간 고층 빌딩 사이를 뛰어넘는 점프 구간이 있는데, 이 구간에서 스턴트와 드리프트로 부스트의 파워를 어떻게 쌓느냐가 관건. 초반의 두 바퀴에서 공사 중인 건물을 뛰어넘고 나면 왼쪽과 오른쪽으로 길이 나뉘는데, 왼쪽 길은 상대적으로 짧은 대신 핸들링이 낮다면 위험하다. 세 번째 바퀴에서는 비행기로 변신 후 빠르게 오른쪽으로 꺾지 않는다면 공사 중인 건물에 부딪힐 수 있으므로 주의. 중간에 건물 옥상에 부스트 슈퍼픽업이 있다.
참고로 트랙 중간중간에 로드롤러가 있는데, 제법 크고 눈에 쉽게 띄어 게이머들은 쉽게 피할 수 있겠지만 AI들은 난이도에 관계 없이 대부분 눈 앞에 뻔히 보이는 로드롤러에 꼬라박고 자폭한다(...).
두 번째 바퀴를 빼면 무조건 비행기 모드로만 진행되는데, 제법 넓은 턴들이 많은 데다가 AI 운전자들은 비행 상태에서는 공중 드리프트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비행기 구간에서 착실하게 공중 드리프트만 쌓는다면 두 번째 바퀴로 넘어가기 전에 쉽게 1위까지 등극할 수 있다.[21] 문제는 두 번째 바퀴의 자동차 구간으로, 굉장히 길고 폭이 좁은 헤어핀 두 개가 등장한다. 이 구간에서는 적들의 아이템, 특히 복어나 말벌에 대응하기 어려우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다만 여기서 순위가 밀려나도 비행기 모드로 진행되는 마지막 바퀴에서 순위를 회복할 수 있다.
처음에는 자동차 → 보트 → 자동차 순으로 조종하여 두 바퀴를 돌고, 마지막 바퀴는 자동차만 사용한다.
이번에도 역시 스테이지 중간중간에 보스 몬스터들이 카메오로 출현한다.
허밋 Type 6803과 행드 맨 Type 041,
타워 Type 8000등이 있다. 이중 타워는 전작에서는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역할로 나왔는데 이번에는 그냥 배경으로 나온다.[22] 처음 해보면 Chilly Castle에 맞먹는 극악무도한 난이도에 좌절할 수도 있다. 풀 스피드로 드리프트하면 필연적으로 벽에 부딪히게 되는 악랄한 코너가 널려 있고, 초반 맨션의 칼같은 90도 턴 때문에 Chilly Castle처럼 잘못하면 순식간에 게임이 끝나버린다. 이 구간에서 슈퍼픽업 부스트를 얻을 수도 있으니 참고. 초반의 두 바퀴에 나오는 실험실에는 전기가 뿜어져 나오는 함정이 있는데, 전기에 맞으면 속도가 순간적으로 굉장히 느려진다. 마지막 바퀴에서는 저택의 와인 창고를 지나가게 되는데, 앞에 드럼통이 굴러 떨어지니 주의하는 게 좋다. 와인 창고를 지나고 나면 왠지 락 콘서트를 즐기는 좀비들이 보인다.
최후의 구간에서 확연하게 다른 두개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매우 짧고 직선이며
장애물이 많은 길과, 길고 커브로 되어있지만 장애물이 없으며 드리프트를 모으기 딱 좋은 두가지 길로 나뉘게 된다. 글러브가 있다면 당연히 짧은 길로 가는 게 유리.
세 바퀴 모두 보트 → 비행기 → 자동차 → 보트 순으로 조종한다. 세 번째 바퀴의 경우 다만 변형 게이트의 위치가 달라서 비행기 모드로 조금 더 오래 진행한다.
아케이드 컵에서 그나마 쉬운 트랙. 비행기로 변신하고 난 후 등장하는 용의 입 안에는 슈퍼 픽업이 들어있으나, 입안의 픽업을 챙기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니 숙련된 게이머가 아니라면 포기하는 것이 좋다. 비행기 구간 후에 나오는 긴 도로는 두 번째 바퀴를 돌 때 용암 폭격을 맞고 불바다가 되는데, 불에 닿으면 속도가 떨어진다.
성 내부로 진입하면 길이 두 갈래로 나뉘는데, 오른쪽 길은 부스트 마커가 많이 있지만 왼쪽 길이 더 짧다. 뱀 머리를 지나가고 나오는 코너에서 고의로 떨어지면 보트 구간으로 빨리 이동할 수 있는데, 길의 폭이 넓은데다가 장애물의 판정이 좁아서 장애물을 피하기 쉽다. 반대로 떨어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길이가 더 짧지만 더 피하기 어려운 함정이 있는 길을 가게 된다.
용암 구역시 떨어지면서 도개교 아래로 지나가게 되는 구간이 있는데, 첫바퀴째와 세바퀴째는 1등일 경우, 부스트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가 드리프트 하고 같이 모아서 한꺼번에 발동하게 되면, 부스트 성능이 높은 차량의 경우 아직 완전히 올라가지 않은 도개교에 부딪혀서 바로 아래로 추락하거나, 아니면 어이없게도 위로 올라타기도 하니 주의. 그냥 속도가 무지하게 빠른 차량도 종종 부딪히기도 한다.
첫 바퀴는 자동차만 사용하고, 나머지 두 바퀴는 보트 → 자동차 → 보트 순으로 조종한다.
원작 게임의 배경처럼 불타는 해저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Graveyard Gig, Chilly Castle처럼 트랙이 난해한 턴들로 이루어진 데다가, 트랙의 폭은 앞서 설명한 트랙들보다 훨씬 좁기 때문에 컨트롤 미스가 허용되지 않는다. 트랙 대부분을 보트 상태로 진행하는데, 컨트롤이 어려운 코너링, 파도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위아래로 흔들리는 보트, 사악한 헤어핀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게이머로 하여금 컨트롤러를 던지고 싶게 만든다.
앞의 두 바퀴도 짧지만 세 번째 바퀴는 더욱 더 짧고 헤어핀 커브 투성이에 아이템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고 싶다면 앞의 두 바퀴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 바퀴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낮거나, 상대방과의 거리가 너무 넓다면 그 게임은 졌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맨 처음 바퀴째 바로 나오는 왼쪽의 샛길은 무시하는 게 좋다. 거의 함정이나 마찬가지 수준. 핸들링이 최고급인 차량이 아닌 이상 오히려 손해 보는 경우가 많다.
세 바퀴 모두 자동차 → 보트 또는 비행기 → 자동차 순으로 조종한다.
게임 내의 유일한 오리지널 스테이지. 마리오 카트의
무지개 로드 포지션이다. 시작하자마자 거대한 반도체를 연상시키는 길이 운전자들을 반기는데, 이 길에는 낙사를 방지하는 벽이 중간중간 없는 구간이 상당히 많다. 게다가 코스 자체가 시도 때도 없이 둘로 갈라졌다가 다시 합쳐졌다가 하는 와중에 순간적인 컨트롤 미스로 낙사할 수도 있다. 게다가 이 초반 자동차 구간은 경기가 진행될수록 더욱 악랄해진다. 나중엔 길의 폭이 겨우 차 한 대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좁아지는 데다가 지그재그로 여기저기 꺾여서 안 그래도 높은 난이도를 더욱 높인다.
트랙 중간에 1위가 지나간 길에 따라 길이 비행기/보트 구간으로 나뉘는 곳이 있는데, 두 갈래 길 근처에 날아다니는 홀로그램을 보면 어느 모드로 진행되는지 알 수 있다. 이중 비행기 구간은 별다른 특징이 없는 긴 직선이지만, 그러나 가끔 튀어나오는 붉은 홀로그램과 푸른 홀로그램 등의 장애물에 부딪히면 속도가 순식간에 떨어진다. 게다가 스턴트로 부스트 대시의 파워를 채울 만한 공간이 부족하다. 1위가 뒤따라오는 라이벌들을 엿먹이기 위해(...) 이 길을 이용하기도 한다. 보트 구간의 경우 파도가 격렬하게 치는 데다가 속도를 큰 폭으로 감소시키는 붉은 홀로그램이 여기저기 널려 있어서 주의를 요한다.
전작에서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들은 모두 이 트랙 여기저기에 숨겨져 있고, 트랙의 BGM은
스페이스 해리어의 그것. 참고로 이 트랙에서는 미니맵이 제공되지 않는다.
전작
소닉 & 세가 올스타 레이싱의 스테이지에서 일부 코스를 선정해 가져온 컵으로, 전작과 큰 차이는 없지만 소소하게 변화된 부분이 꽤 있다. 일례로 전작에선 일부 주행로의 사이드에 점프 패드[23]가 달려있었는데 그것들은 본작에서 모두 사라졌고, 또 전작엔 없었던 본작에서만 볼 수 있는 장애물들도 생겼다. 그 뿐만이 아니라 본작이 시스템이나 디자인 면(AI, 아이템, 캐릭터 등)에서도 전작이랑 차이가 있어서 실질적으로 플레이하면 같은 맵이라도 느낌이 꽤 다르다.
주행 루트 자체는 아예 같고, 비행기나 보트로 주행하는 루트가 추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변형 한 번 없이 자동차만 사용하게 된다.
코스 전체가 긴 직선 코스 아니면 거대한 턴으로 이루어져 있고, 함정 같은 것도 없고 갈림길도 없기 때문에 코스 자체의 난이도는 매우 쉽다.
허나 이는 AI의 아이템 공격을 피할곳이 전혀 없다는 뜻이 되며, 또한 AI를 따돌릴 타이밍을 잡을 기믹 자체가 전무하다는 의미이므로, 순위를 올리기가 매우 어렵다는 뜻이 된다. 어쩌다가 스타를 먹어도, 곡선코스에서 스타를 사용해봤자 효율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커브가 많은 이 코스에서 활용할만한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다는것도 문제. 1:9로 싸우는 cpu전의 특성상, 대부분의 경우 그냥 집중공격만 받다가 끝나고 만다. 그러므로 A클래스에서부터 해당코스의 난이도가 현저하게 상승하며, S 클래스를 정복하려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살인적인 난이도의 코스.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U턴의 바깥 부분을 자세히 보면 슈퍼 픽업이 보이는데, 이 픽업에는 복어 세 개가 들어있다. 복어를 앞으로 쏘는 방법을 안다는 가정 하에 제법 쓸만한 공격 아이템이 되고, 이미 게이머의 순위가 상위권이라면 뒤쫓아오는 운전자를 방해하는 등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단지 이 아이템이 있는 위치의 벽 구조상, 벽에 충돌하던 안하던 속도가 심각하게 감속되게 되므로, S 클래스에서 이 아이템을 노리는것은 초반 시작하자 마자 1회, 그 이후에는 노리지 않는것이 좋다.
코스의 대부분이 도로로 이루어져있고, 도로에는 버스, 트럭, 승용차 등이 돌아다니면서 장애물의 역할을 한다. 초반의 긴 턴을 지나고 나면 길이 세 갈래로 나뉘는데, 가운데는 아래쪽 길로 이어지고, 좌우의 오르막길로 가면 크게 점프한 다음 아래쪽 길에 착지하게 된다. 오르막길로 가면 스턴트를 쉽게 구사할 수 있지만 운이 없다면 착지하자마자 버스와 충돌하기도 한다.
이후 도로를 따라서 주행하다 보면 두 차례의 점프를 하게 되는데, 첫번째 점프 중에 길 오른쪽 끝에서 드론 세 개가 들어있는 슈퍼 픽업을 건질 수 있다.
초반은 쉽지만 마지막 턴이 제일 어렵다. 초반에 굉장히 긴 직선 구간이 등장하는데, 부스트 마커가 있긴 하지만 굉장히 띄엄띄엄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위치에 따라 드론에 맞을 수도 있다. 중반에 등장하는 초록색 길은 여기저기에 카지노 칩이 쌓여있으며, 짧고 어중간한 커브가 많은데 그냥 드리프트를 하지 지나가는 것이 이득이다.
요주의 구간은 초록색 길을 지나면 나오는 연속 헤어핀들. 이 구간에서 속도 조절에 실패하면 벽에 부딪히기 십상이다. 참고로 길이 두 갈래로 나뉘기는 하지만 거리에 큰 차이는 없다. 벽 무늬와 코스 형태로 인해 잘 안보이기 쉬운데, 두갈래로 나뉘는 부분에 슈퍼 부스트 아이템이 한가운데 배치 되어있다.
배경은
데스 에그인데 BGM은
ARK인 게 함정
전작에서는
엑스박스 360,
플레이스테이션 3 전용 DLC였던 코스. 코스 자체는 다수의 코너로 이루어져 있지만, 각 코너의 난이도는 다른 트랙에 비하면 낮기 때문에 전속력으로 코너에 접근해도 벽에 부딪힐 염려는 거의 없다. 하지만 부스트 마커로 신나게 가속하다가
에그 폰을 들이받는 경우도 있으니 항상 눈 앞을 주의하자.
코너를 이리저리 지나가다 보면 벽이 없는 코너가 나오는데, 이 코너에서 오른쪽으로 떨어져서 다른 길로 이동할 수도 있다. 기존의 길에 머무를 경우 길이 끊어지는 지점에서 한참 낙하하게 되는데, 여기서 스턴트로 차를 이리저리 뒤집다가 코스 바깥으로 떨어지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벽이 없는 코너에서 나머지 길로 내려가면 연속적인 작은 점프 구간이 등장하는데, 이 구간에서 스턴트에 실패하면 상당히 치명적이다. 만약 캐릭터의 최고 속도가 낮다면 지속적으로 부스트를 유지할 수 있는 이 구간이 이득일 수도 있다.
세 바퀴 모두 자동차 → 보트 → 자동차 순으로 조종한다.
메탈 소닉 & 아웃런 DLC를 구매하거나, 한정판을 구매하면 플레이할 수 있는 코스. 중간중간에 부스트 마커가 있고 드리프트를 할 만한 부분도 많지만 주행 중인 자동차가 있으므로 컨트롤에 주의를 요한다. 코스 중반이 해변가 구간과 도로 구간으로 나뉘는데, 길이 차이는 크지 않지만 해변가쪽에는 장애물이 없다. 보트 구간은 중간중간에 점프대와 부스트 마커가 배치된 넓은 길이며, 최단 거리로 주행해야 순위를 유지할 수 있다.
전작에서 호평 받은 점을 그대로 가져오고 자동변신 시스템을 채택하면서 다채롭고 역동적인 조작감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레이싱도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여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어린이의 입맛에 맞을 예쁘고 호화로운 배경에 성인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각종 스테이지 설정까지 있어서 오락실에서 세가 게임을 즐기던 부모의 심금을 울린다. 특히 골든 액스 스테이지
캐릭터들 사이의 밸런스가 매우 좋지 않다. 일단 올스타 무브의 성능이 캐릭터에 따라 크게 다른데, 이것은 기본 능력치와는 전혀 관계없기 때문에 당연히 올스타 무브가 더 좋은 캐릭터를 우선하게 된다. 올스타 무브를 제외한 각 캐릭터의 기본 능력치 합계만 동일하다는 이야기. 올스타 자체가 매우 얻기 힘든 아이템이라는 것이 그나마 다행.
허나 진짜 밸런스 문제는 실은 올스타 무브를 뺀 기본 능력치 합계마저도 같지 않다는 것.
올스타 무브를 제외한 기본 능력치의 합계는 12로 동일하다. 하지만 나이츠, 리아라, Willemus, Yogcast, 하즈키 료, 이 다섯 캐릭터들은 콘솔 모드에서만은 다른 캐릭터들보다 기본 능력치 합계가 1씩 높다.[24] 어째서 그렇게 해 놓았는지 이유도 알 수 없으며, 나이츠나 리아라만 있던 시기에는 버그가 아닌가 싶었지만, 패치가 되면서도 수정이 되질 않고, 이후에 나온 DLC 캐릭터들 중에서도 저런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는 게 알려져서, 결국 제작자의 의도라는 게 입증된 셈.
애초에 올스타를 포함해서 능력치 총합이 다르니까 이게 무슨 문제가 되느냐고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올스타라는 아이템 을 포함했을 경우의 이야기. 이게 문제가 되는 진짜 이유는, 대인전에서 재미가 아니라 실력을 겨루고자 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는 부스트 레이스를 선택해서 시합을 하기 때문이다. 올스타를 포함해서 아이템이라고 하는 해프닝을 없애고, 모든 캐릭터의 능력치 합이 같은 상황에서[25], 플레이어의 실력만을 놓고 겨루는 부스트 레이싱에서, 능력치가 1씩 더 많은 경우의 선택을 할수 있다는 것.
또한 각 능력치의 중요도 역시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결국 사용하는 캐릭터나 모드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는 것. 이게 격투게임이라면 스타일간의 상성이나 캐릭터 각각의 다루는 재미가 따로 존재하겠지만, 레이싱 게임에서는 그런게 없다. 어쨌든 고성능이 최고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
예를 들어 가속능력치의 경우, 이 게임은 대부분의 가속을 부스트로 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가속능력치는 사실상 '거의' 없어도 상관없으며, 핸들링 역시 익숙해지면 대부분의 급격한 커브나 방향 전환이 필요한 경우를 잠깐 드리프트걸고 푸는 동작을 통해서 얼마든지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2~3 정도면 충분하다.[26] 즉 '가속은 신경쓸 것 없음. 핸들링은 2~3. 그 외는 스피드 부스트에 집중하는 타입' 으로 선택이 편중된다는 얘기. 즐기기 위해서 한다면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전작도 그렇지만 이 게임도 AI의 부족함을 보충하기 위해 AI가 선택하는 차량은 능력치가 사용자 몰래 상향되는데, 난이도를 S 클래스로 설정할 경우 그 정도가 매우 심화되어서 직선 주행에서는 같은 능력치라도 플레이어가 AI 차량들을 절대 앞지를 수 없다. 가장 느린 캐릭터를 쓰는 CPU가 부스트 스피드에 올인한 플레이어를 가볍게 추월하는 수준. 그래서 S클래스에서 압도적인 1위를 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 하더라고 해도 금방 따라잡히며 아이템에 견제당하거나 실수하기라도 하면 1위에서 3위이하로 순식간에 떨어진다.
물론 이 게임이 아케이드 스타일로 만들어졌다는걸 생각하면, 해당 항목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아케이드 게임들의 경우 EX 난이도까지 가게 되면, 대부분 CPU의 AI 나 기체성능이 괴악한 수준까지 설정되어있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허나 사실 이것은, 아래에 언급한 아이템 치트로 부스트를 써대서 따라오는 것일 확률이 매우 높은데, 이것은 아이템 사용불가인 부스트 레이스를 해 보면 금방 알게 된다. 부스트 레이스의 경우, 일단 플레이어가 앞서게 된 상태에서 미스를 안하게 되면[28], AI가 플레이어를 따라오는 일이 거의 불가능한데, 아이템 레이스에서 AI들이 플레이어를 그냥 간단하게 슉슉 스쳐 지나가는 것과는 극명하게 대조되는 부분이다. 부스트 레이스에서 AI의 속도를 플레이어와 비교해보면서 관찰해보면 원래 설정상의 능력치 수치 그대로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된다.
일단 AI들은 플레이어를 우선적으로 견제하는데, 레이싱 도중 얻는 공격용 아이템은 플레이어에게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이런 꼼수는 다른 게임에서도 흔히 볼 수 있지만 본작에서는 그 정도가 심한 편이다. 하지만 더 문제가 되는 것은, CPU의 경우 플레이어는 사용할 수 없는 방식으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올스타 아이템을 사용할 때에는 대부분 발사체를 후방으로 쏠 수 없는데[29], CPU는 스타 사용시 플레이어가 뒤에 있을 경우 뒤로 발사체를 집중적으로 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복어(blowfish) 는 후방에 설치하거나, 전방으로 발사하거나 하는 식으로 사용가능한데, CPU는 여기에다 추가로 후방으로 멀리 발사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불가능 한 방식.
거기다가 아이스의 경우 머신을 중심으로 최초 발사 각도는 정확히 전방직선이나 후방직선으로만 나가게 되어있는데,[30] CPU의 경우 종종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발사체를 날려버린다.
플레이어의 전방에서 오른쪽으로 회전중인 cpu 차량에서 후방으로 발사체를 발사하면, 직선으로 가야하므로 발사체는 플레이어의 왼쪽으로 지나가야 하는데, 각도 상관없이 플레이어에게 정확히 직격하는 발사체[31]를 종종 볼 수 있다.
가장 심각한 치트. AI차량은 경주도중 랜덤한 타이밍에 아무 때나 아무것도 없는 곳이라도 랜덤하게 아이템을 획득이 가능하다. 그렇게 획득한 아이템을 AI가 가지고 있다는 정보가 플레이어에게는 보여지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그걸 사용하고 있는 상태변화 마저도 플레이어에게 숨겨져서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 [32]
예를 들어 AI차량은 랜덤하게 슈퍼 아머 상태가 되어서 글러브 아이템 없이도 공격을 무시할 수 있는데, 사실 그것은 저 랜덤하게 획득한 아이템이 글러브이고, 그걸 사용해도 플레이어에게 글러브를 사용했다는 표시가 나오지 않는상태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
아이스나 폭죽에 맞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달리는것도 모자라서, 글러브로 잡았으니 당연히 맞은 아이템을 이쪽으로 다시 발사, 그것도 각도 무시하고 정확히 유도되는 발사체를 보면, 당연히 패드를 집어던지고 싶어진다. 슈퍼 아머 상태가 된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아서 트레이너를 써서 확인해보면 헛웃음이 나온다.
심지어는 AI가 바로 조금전에 가지고 있던 아이템을 소모하고, 근처에 아이템도 없어서 아무것도 얻을 수 없는 빈 차량 상태에서, 플레이어의 발사체 공격에 맞아서 모으고 있던 드리프트도 다 날아갔는데도 불구하고, 바로 다음 순간에 부우우~ 하면서 부스터를 사용해서 플레이어를 제치고 도망가는 AI를 보게 되면..[33] 자연스럽게 alt + f4 에 손이 가게 된다.
월드 투어의 배틀 레이스 미션에서 가장 거슬리는 부분이기도 하다. 때려서 체력을 깎아야하는데 슈퍼 글러브가 껴진 상태라 먹히질 않는다. B클래스까지는 발동률이 낮거나 0%라 문제가 안되지만 A클래스부터 확률이 증가한다.
이 부분은 상기 명시한 안보이는 글러브를 획득해서 발생하는 무적과는 또 다른 별도의 현상을 야기하는 치트이다,
AI 의 경우 일정확률로 '공격을 맞아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스터도 사용하지 않으면서 속도가 감속되지 않는 현상' 을 일으키는 치트를 사용한다.
아이템을 안보이는 글러브로 튕겨내거나 받은 게 아니라, 분명히 피격효과가 표시되고 자동차가 피격시의 움직임을 하지만, 속도를 떨어트리지 않고 계속 질주하는것을 가끔가다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AI 차량이 플레이어에게 미사일을 발사→플레이어가 드리프트로 운 좋게 회피→바로 플레이어가 드리프트 상태에서 아이스 3방을 발사→ 드리프트 3히트 → AI 차량 발 밑에 얼어붙는 효과가 발생→플레이어는 바로 모아놓은 드리프트로 부스터 발동→ 이 경우 당연히 플레이어가 멋지게 AI 차량을 추월 해야 하지만... 발 밑이 얼어붙고, 방금 미사일을 쏴서 아이템도 없고 근처에 떨어져 있는 아이템도 없는 상태의 AI 차량이, 심지어는 후방에 부스터 불꽃도 안 생기는 상태에서, 조금도 감속되지 않고, (부스터 중인)플레이어와 동일한 속도로 계속 질주하는 황당한 경우를 볼 수 있다.
치트 글러브도 치트 부스터도 사용한 게 아니라, 그대로 처 맞고 피격효과 동작 다 뻔히 보이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이 아이템의 피해효과가 아예 적용되지 않는다는 뜻.
치트가 아니라 일종의 버그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현재까지도 고쳐지고 있지 않으니 구분 자체가 의미없다(...)
게임 플레이 외적으로는 튜토리얼이 없다는 큰 문제가 존재한다. 로딩 화면에서 짧은 설명이 하나씩 나오긴 하는데 복잡한 것들은 나오지 않는 데다가 따로 볼 수 있는 방법도 없다. 이점은 이후 PS3/wiiU로 발매된 일본판에서 어느정도 보완이 됐다.
콘솔 출신 게임답게, 60hz 이상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단점 역시 존재한다.
마찬가지 이유로 16:9 보다 더 가로가 긴 와이드 비율도 지원하지 않는데, 이것만은 Flawless Widescreen이라고 하는 외부 유틸리티로 어느 정도 해결 가능.
마리오 카트 시리즈와는 달리 아이템 공격의 효과가 치명적이지 않다. 덕분에 순위가 상위권이어도 강력한 아이템이 잘 나오는 편. 공격 아이템도 호밍이 잘 안 되며 호밍이 된다 하더라도 드리프트나 부스트 대시 등으로 회피할 수 있다. 결국 아이템보다는 부스트 마커나 드리프트 및 스턴트 후의 부스트 대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스피드전의 성격이 강하다.
캐릭터별로 레벨이 존재하여, 레이스로 XP를 모아 레벨을 올리면 머신의 능력치 분배가 달라지는 '모드'가 한 개씩 풀린다. 어느 모드를 사용해도 능력치의 합계는 일정하다.
1등으로 달릴 경우 몇몇 트랙이 변화하는 모습을 두 눈으로 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Rogues' Landing의 경우, 미사일을 맞고 다리가 무너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비슷한 원리로 Galactic Parade는 1등을 방해한다(...). 여담으로 1위 상태를 오래 유지할 경우 관객들이 캐릭터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전작의 PC판은 온라인 멀티가 없어서 많은 유저들을 낚았으나 본작에서는 다행히 PC판에도 온라인 멀티가 들어갔다. 또 이전에는 같은 국가의 유저들끼리만 매칭되는 버그가 있어서 한국에서는 온라인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했었으나, 현재는 이 문제가 패치로 수정되었다.
게임이 출시되기 전에 제작사에서 DLC로 출시되었으면 하는 캐릭터들을 투표한 적이 있었는데, 1위는
쉔무 시리즈의
하즈키 료, 2위는
하츠네 미쿠, 3위는
세가타 산시로가 차지했다. 셋 중 실제로 DLC로 추가된 것은 하즈키 료밖에 없다.
All-Stars Racing의 공식 일본어 표기가 전작과 다르다. 전작의 경우 '올스타즈 레이싱(オールスターズ レーシング)'이라고 썼지만, 본작의 경우 '즈(ズ)'가 빠지고 그냥 '올스타 레이싱(オールスターレーシング)'이라고 적는다.
후속작으로
팀 소닉 레이싱이 나왔는데, 본작과는 성격이 상당히 달라져서 레이싱 게임이라기보단 파티 게임이 되어버렸으니 구매시 참고.
[1]
Xbox One 하위 호환 구동 지원
[2]
멀티랭귀지로 나온 유럽, 미국판은
영어,
프랑스어 ,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를 지원하지만 나레이션만 해당 언어이고 캐릭터 음성은 전부 영어로 돼있다. 일본판의 경우 나레이션과 캐릭터 음성 모두 일본어로 돼있지만 오프닝에 나오는 음성은 바꾸지 않아 비명소리가 미국판 성우 그대로이다. 캐릭터 음성의 경우 대사량이 적어 게임의 대부분이 나레이터의 음성으로 이뤄져 있는데 일본판의 음성은 현지에서도 별로라는 평이다.
[3]
예를 들면 젯 셋 라디오는 일본어로 된 타이틀로 바뀌고, 하오데의 경우도 Curien Mansion이 아닌
The House of the Dead로 나온다. 참고로 북미판에서 Curien Mansion이 쓰인 것은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라는 명칭이 독일에서 금지당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4]
단, 360버전은 현재 국내 스토어에 들어온 것이 확인되었으며, 2018년 6월 1차 골드 무료 라인업으로 국내에도 무사히 적용되었다.
[5]
좌측 하단 미니맵대신 자신 아이콘이 녹색 구간에 있을 때. 반대로 자신이 빨간 구간에 있다면 자신이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패하게 된다.
[6]
낙사 포함.
[7]
올스타 까지 포함한 능력치들의 합계. 올스타를 빼면 '대체적으로(...)' 12로 동일하다.
[8]
인겜에 나오는 유일한 실존 인물이며, 모터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한 전직 레이서다.
[9]
드림캐스트 비주얼 메모리 유닛. 차는
데이토나 USA의 호넷, 비행기는
애프터 버너 2의
F-14, 보트는
드림캐스트 컨트롤러이다. 여담으로 SEGA를
거꾸로 쓰면 AGES가 된다. 또한 232개의 별을 모두 모으면 AGES Mod.가 열리는데 이 때 AGES의 글꼴을 보면(...)
[10]
파이로,
헤비,
스파이가 각각 차, 보트, 비행기를 운전한다.
[11]
플레이 하기에 매우 안좋은 캐릭터. 캐릭터 위치가 높아서 전방 시야를 자주 가리는데다가, 크기도 커서 다른 캐릭터들은 안 걸리는 묘한 지형 걸림 버그에 부쩍 잘 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12]
전작과 달리 타고있는 머신이 죄다 아케이드 게임기이다. 자동차는
아웃런, 보트는
행온, 비행기는
스페이스 해리어.
[13]
감속,후진이 아니라, 뒤쪽 방향키를 의미한다. 스턴트 키도 아니며, 비행시에 하강이나 상승하는데 사용되는 방향키를 말하는것이다.
[14]
핸들링 능력치가 높을수록 짧아진다.
[15]
가끔가다 영향을 받고 뻘짓을 하는 경우도 드물게 발생한다.
[16]
물론 현재 작용하고 있는 드리프트 부스트나 부스트 마커 효과도 전부 합산된다.
[17]
참고로 본인이 차량/비행기/보트로 변신하는 나이츠/리아라의 경우 비행기의 모습이 아닌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18]
PC판의 경우 VGA 제어판에서 항상 최고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정하면 대부분 해결된다. 기본적으로 매우 낮은 클럭에서도 동작할 정도로 사양을 많이 요구하지 않는 게임이라 거의 항상 기본 클럭에서만 작동하는 VGA가, 갑자기 대량으로 늘어나는 그래픽 효과나 오브젝트를 순간적으로 따라가지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
[19]
만약 그랑프리 모드를 먼저하지 않고 월드 투어를 먼저 한다면 Dragon Canyon이 최초로 세 종류를 사용하는 코스가 된다.
[20]
GC로 나온 소닉팀 제작의 게임이다.
#
[21]
S급이 아닌 경우 한정.
[22]
첫번째 바퀴를 돌 때는 실험실에 갇혀있고, 두번째 바퀴에서 깨부수고 나와서 지하수로에 배치된다.
[23]
소닉 원작 시리즈에 나오는 그 점프용 발판. 본작에서는 당연히 점프용으론 사용하지 않고, 드리프트하다가 부딪치면 튕기도록 하는 용도.
[24]
pc용 버전에 해당되는 경우다.
[25]
아이템을 뺐으므로 당연히 올스타 능력치는 제외.
[26]
심지어는 비행 모드가 아닌, 점프로 공중에 자동차가 떠 있는 상태에서도, 가속과 감속 그리고 드리프트 조작을 순간적으로 잘 조합하면 공중에서 자유자재로 방향 전환 드리프트가 가능할 정도.
[27]
역시 PC용 버전에 해당되는 경우.
[28]
물론 벽과 충돌하지 않고 플레이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S랭크 부스트 레이스의 난이도가 코스에 따라서는 꽤 빡빡한 편이다.
[29]
뒤로 하트똥을 싸는 경우는 제외. 이건 기본적으로 뒤로 싼다.
[30]
드리프트 도중에 발사할때의 각도는 조금 다르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미끄러지기 전의 기본 방향을 기준으로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간다.
[31]
가끔 잘못 쏘는 경우도 있다.
[32]
보통 근처에 있는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은 플레이어에게 작게 표시되기 때문에 그 정보를 공격이나 수비에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또한 예를 들어 수비용 글러브를 활성화 시켰을 경우 차량 뒷꽁무니에 글러브가 매달려 있는 게 보이게 되는데. 그게 둘다 안보이게 된다는 뜻.
[33]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치트로 부스터를 획득하고, 바로 그것을 사용해서 피격시 속도감소를 극복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