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명칭=세븐스 타키온,
일어판명칭=<ruby>時空の七皇<rp>(</rp><rt>セブンス・タキオン</rt><rp>)</rp></ruby>,
영어판명칭=Seventh Tachyon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효과외1=이 카드명의 카드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효과1=①: 엑스트라 덱의 "No.101"~"No.107" 중 어느 "No." 엑시즈 몬스터 1장을 상대에게 보여주고 발동할 수 있다. 종족이나 속성이 보여준 몬스터와 같고\, 그 몬스터의 랭크와 같은 수치의 레벨을 가지는 몬스터 1장을 덱에서 패에 넣는다. 그 후\, 자신의 패를 1장 고르고 덱 맨 위로 되돌린다. 이 카드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자신은 엑시즈 몬스터밖에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없다.)]
"
시공의 칠황"이라고 쓰고 "세븐스 타키온"이라고 읽는 카드.
BK 지원의
세븐스 포스와 달리 착실히 타키온 이름이 붙어서
신영금룡 드래글룩시온으로도 서치 가능하게 나왔다. 세븐스 명칭이 있어서 세븐스 어센션으로도 서치가 가능해, 사실상 6장이 되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가 속성이나 종족도 제각각인데다 메이저한 랭크/레벨인 4와 8, 그리고 랭크 업 매직을 통한 5와 9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서치 가능한 범위는 매우 넓어서[1], 엑스트라 덱 자리만 있다면 칠황 덱이 아니더라도 범용 서치로 투입이 가능할 정도이다.
다만 패를 덱 위에 놓아야 하므로
스몰 월드와 비슷하게 2대 1 교환인데다가, 다음 드로우가 이미 패에 있었던 카드로 고정되어 드로 어드밴티지가 없어질 수 있기에
RUM-더 세븐스 원 등을 쓸 준비를 하려는 게 아닌 이상 스페이스 드래곤의
무한룡 슈발츠실트, 엑소시스터 마르파 등의 덱에서 소환하는 효과나 서치 효과로 덱을 순환시킬 필요가 있다. 비록 2:1 교환이지만 효과 처리에서 패를 되돌리기에 하루 우라라를 맞아도 1:1 교환으로 끝날 수 있으며, 스몰 월드나
제알 컨스트럭션 등과 비교한다면 그렇게 가져온 1장이 가지는 값어치가 높다면 충분히 만회 가능한 설계가 되어있다.
2:1 교환 범용 서치 카드인 스몰 월드와 비교하면, 범위 자체는 스몰 월드쪽이 더 넓지만 세븐스 타키온은 패 코스트가 몬스터가 아니더라도 발동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거기에 스몰 월드는 덱에서도 경유 카드를 필요로 해 은근히 사용할 수 있는 덱이 적지만 세븐스 타키온은 엑스트라 덱 한 장을 차지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덱 구성에도 제한이 없고, 세븐스 어센션으로 서치가 가능해 실질 6장의 서치 카드를 덱에 추가할 수 있다. 엑시즈 제약만 문제없다면 사용하는 것은 세븐스 타키온 쪽이 훨씬 쓰기 편하다.
패 1장을 덱 맨 위에다 두는 부분은 이미 눈치챘겠지만
이걸 위한 부분이다. 세븐스 원 특유의 발동 조건이 그렇게 된 이유가 숫자 형제 전에서 미자엘이 발동 안되는 것도 모르고 바리안즈 카오스 드로우로 무턱대고 세븐스 원을 뽑아 공개한 장면에서 따온 것이라는 설이 있는데 그런 상황을 케어해 줄 수 있는 카드를 준 점이 흥미롭다.
공개되기 이전에는
BK와
세븐스 포스라는 전례로 인해 타키온의 마지막 카드도 세븐스가 엮인 별 볼 일 없는 카드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뚜껑을 열고 보니 세븐스이긴 하지만 꽤나 성능이 훌륭한 카드가 나왔다는 점에 놀랐다는 반응이 많다. 다만 엑시즈 제약+엑스트라 덱 1장 차지+패 1장 코스트로 범용성이 지나치게 높게 설정되지는 않아 밸런스는 잘 맞췄다는 게 중론.[2]
현존하는 카드의 35%를 서치한다는 자극성 덕분인지 저레어 기준으로 휘광듀 카드들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비싼 값을 자랑하는데,[3] 타키온 테마의 인기나 낮은 봉입률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높은 게 이상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다만 카드가 출시되면서 강력한 성능을 가진 이 카드의 밸류를 감안하면 미리미리 구해두는 것에 가깝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그리고
라이제올 테마의 부상으로 실전성까지 얻고 시세가 3천엔 이상으로 폭등해버려 제 2의
화톳불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부정적인 추측도 상당했으며, 이는 타키온 테마가 중강갑 거북의 금지 이후 환경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현실이 되었다.
이와는 별개로 이 카드의 사용에 필수적인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 중 102, 104, 106이 재록되지 않아 덱 구축의 난이도를 높이고 있다.
우선 소속 카드군인
미자엘 테마 (
타키온/
스페이스 드래곤)의 경우 프라이멀,
무한룡 슈발츠실트, 타키온 크라우드래곤, 기타 스페이스 드래곤들 전원 서치가 가능하다. 서치 범위가 저렇게 광대한 건 별다른 메인 덱 카드군을 쓰지 않는 미자엘에 대한 나름의 배려라고 할 수 있겠다.
엑소시스터,
샤크 등 순수하게 엑시즈 몬스터만 전개하는 덱에서는 채용하면 큰 메리트를 얻는다. 특히
유토피아 덱의
희망황 아스트랄 호프처럼 자체 기믹 내에서의 서치가 어려운 몬스터가 있었다면 더더욱 그러하다. 12기에 들어서 타 소환법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순수 엑시즈 덱에게 있어서 전반적인 체급 향상을 도모하는 카드. 대표적인 예시로 8월 말 기준 4축덱의 신예
라이제올이 채용하여 재미를 보고 있다. 다만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의 구성상 가장 메이저한 4축을 주로 서포트하기에 3축인
팬텀 나이츠나
고블린라이더, 1축인
퓨어리나
LL, 7축인
크샤트리라 등은 그 혜택을 보기 어렵다. 4축 중에서도 어둠 속성과 바람 속성은 그 대상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RR 역시 혜택을 못 받는다.
워낙 서치 범위가 넓다보니 라이벌인
텐조 카이토의
갤럭시,
포톤은 물론 원작에서 듀얼했던
V의 카드들[4]이나
III의
오파츠 카드들까지 서치가 가능해 제알을 본 사람들 입장에선 꽤나 재밌는 카드이다.
재미있는 건 엄브럴과 샤이닝이
마법사족인 탓에, 나름 작중 고증으로 서치 범위에 어둠 속성 /
악마족 / 4레벨이 없어서
바리안 칠황의 배신자인데다
세븐스 카드를 쓴 적이 없는
벡터의
엄브럴의 서치가 불가능하다.[5]
기라그는 자신의 넘버즈로는
핸드 몬스터들을 제대로 서치할 수 없지만, 다른 칠황의 넘버즈를 빌리면 작중 카드는 물론이고 오리지널 지원인 썬더 핸드까지 서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IV의
기믹 퍼핏 역시 하필 몬스터들이 어둠 속성이라 재미를 못 보는데[6], 원작의 행보를 생각하면 흥미로운 점이다. 일단 엄브럴 덱과 그나마 상성이 좋은
암약의 드루이드 드류스,
소환승 서몬 프리스트를 서치할 수 있긴 하다.
제약이 맹세가 아닌 디메리트이기에 엑시즈 덱이 아니더라도 채용 자체는 가능하다. 단 기믹을 풀어 나가는 핵심 초동 카드를 가져 오는 성격이 강한 서치 카드의 성격상 굳이 이것까지 사용해서 서치를 할 이유는 없다. 물론 엑스트라 덱 의존도가 낮거나 자체적인 디메리트가 걸리는 덱이라면 얼마든지 채용이 가능하며, 대표적인 예시로 트리콜로르 가제트의 의존도가 매우 높으면서 자체적인 서치 초동률이 낮은
빛의 황금궤가 있다.
서치 범위 안에
파슬 다이너 파키세팔로와 각종
결계상,
인스펙트 보더가 모두 들어가기도 한다. 맹세 제약도 아니므로 전개 다 한 뒤 쓰면 되므로 일반 소환권이 남는 다른 덱에서 보더 외의 상기의 카드를 쓸 수 있다. 다만
메타비트 덱의 경우에는 패 한장 한장이 중요하므로 패를 되돌리는 디메리트가 너무도 무겁고, 전개를 다한 후에 서치해온다는 전술 또한 이미 그런 방식을 택하고 있던
밸리언츠[7] 같은 행위가 가능한 덱에서나 채용할 수 있어서 실용성은 떨어진다. 타키온 덱에서 선공 사이드로 파키세팔로를 채용해 전개 마무리로 소환하는 용으로 쓰거나[8] 샤크 덱에서 물계상 일소 후 전개하여 니비루를 케어하는 등으로도 쓸 순 있으니, 결국 이런 용도면에서도 가장 잘 쓰는 건 칠황 덱이 된다.
특히 타키온 덱, 호루스 덱에서
사일런트 아너즈 다크 나이트를 보여주고
중강갑 거북을 가져와
누메론 드래곤을 사출하는 FTK 콤보가 등장하여 7월 금제에서 중강갑 거북이 빠르게 금지되었다. 레벨 8 몬스터를 어떻게든 4장 전개할 수 있다면 신영금룡으로 서치할 수 있고, 그 후 드래글라비온으로 누메론 드래곤을 내면 타점 17000의 누메론 드래곤이 완성되어 8500 데미지로 원킬을 냈기 때문이다.
[1]
공개 당일 기준 2302장으로 이는 전체 몬스터의
35%이며, 더 늘어날 예정이다.
[2]
발매 의도대로 칠황의 덱인
샤크나
타키온 덱 정도에 쓰기 좋다는 평. 한편 정반대 진영인
유토피아 덱에도 쓰기 좋다.
[3]
고레어까지 가면 수천 엔은 호가하는 일부 쿼터 센츄리가 있어서 독보적이지는 않으며
타키온 신일러까지 포함하면…
[4]
솔라 윈드재머,
디프 스페이스 크루저 나인.
플래닛 패스파인더 역시 범위에 들어가는데, 덕분에 졸지에
돈 사우전드의
누메론까지 서포트 하게 되었다.
[5]
의도한 것인지 불명이나, 신게츠로서 유마에게 건넨
V샐러맨더는 서치가 가능하다.
[6]
정확히는 폭탄 에그 딱 하나만 땅 속성이라 서치가 가능하긴 한데, 옛날 카드다 보니 효과가 좋지 않기에 쓰이지 않는데다, 기믹 퍼핏의 엑스트라 덱에는 세븐스 타키온을 위해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를 할애할 자리가 부족하다.
[7]
이쪽도 덱 기믹이 무겁고, 이 카드로 파키세팔로를 서치해 올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은 이미 메인 기믹이 모조리 막혀 전개가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다는 상황이기 때문에 채용할 수 없다.
[8]
No.38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 덕분에 전투 파괴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