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서울 지하철 7호선
1. 개요
현재 노선 총 연장 61.3km의 장거리 노선이다. 곡선 구간도 많지만 비교적 잘 뻗은 선형과 강남을 지나가기에 다른 수도권 지자체의 연장설이 끊이지 않는 노선이기도 했고 이는 부분적으로 현재 진행형이다.지역의 요구들이 다 받아들여져 전부 실현되면, 철원-포천-양주-의정부-서울-광명-(서울[a])-부천-인천이라는 총 연장 130여km의 광역전철이 완성된다. 지금까지 확정된 연장안인 포천-양주-의정부-서울-광명-(서울[a])-부천-인천만으로도 총 연장 100km를 넘는다.
현재 계획 중인 모든 구간이 개통되면 수도권 전철 광역철도인 도봉산포천선과 서울 지하철 7호선 2개의 노선이 직결하는 형태로 운행한다. 다만 2021년 서울특별시에서 기존 도시철도의 연장 개념으로 추진되는 노선들에 대해 직결운행이 아닌 평면환승을 원칙으로 한다는 방침을 세움에 따라 도봉산포천선과 7호선이 실제로 직결운행이 될지는 관계기관 간의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선 추진 중인 도봉산역~ 104정거장 구간과 추가 연장 구간인 201정거장까지는 기존 노선과 직결을 전제로 계획 중이나, 이후 구간에 대해서는 평면환승을 염두에 두고 설계에 들어간 상황이다.
미리 대피선을 확보해 완행-급행 결합을 할 수 있게 설계된 9호선이나 선로 이설 과정에서 복선이나 복복선, 대피선을 염두에 두어 확장할 수 있었던 1호선과 다르게, 7호선은 노선이 장거리임에도 완행-급행을 염두에 두지 않았기 때문에 주요 거점지역에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빨리 도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없지만, 그럼에도 비교적 잘 뻗은 선형을 가져 연장이 유리하여 각 교통 음영지역의 가려움을 긁어줄 수 있고, 전철역이 주거지역 역세권에 들어오느냐 마느냐에 따라 그에 대한 프리미엄이 붙기 때문에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7호선이 강남구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2. 건설 중 구간
2.1. 도봉산옥정선 ( 장암역 ~ 고읍지구 구간)
자세한 내용은 도봉산포천선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청라연장선 ( 석남역 ~ 청라국제도시역)
▲ 최종적으로 확정된 7호선 연장 노선도 ※ 002-1정거장과 005-1정거장은 원래 계획에 없었다가 추가된 역들이다. |
이 때 LH는 "7호선 연장은 검토된 적이 없었다"고 해명하였다. 그러나 2011년 3월 4일에 있었던 국정감사에서 강기갑 의원(당시 민주노동당)이 당초 청라지구 개발 내용에 7호선 연장이 포함되어 있었고 청라 입주금 중 일부가 7호선 연장 비용으로 포함되어 있었음을 밝혀 7호선 청라 연장 논의는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그에 따르면 청라지구 건설 도중에 감사원에서 감사를 벌여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의 법적인 근거가 없다며 그 집행에 대해 재검토할 것을 권고했고 이에 청라지구 사업시행자였던 LH가 내부적으로 7호선 연장을 취소하면서 7호선 연장에 쓰려 했던 돈을 LH가 그대로 가져갔다고 한다.[4] 7호선의 청라 연장이 청라국제도시 내부의 신교통수단( 청라국제도시 GRT)으로 대체되면서 석남역행 노선을 추가로 두는 것으로 대체한 것이다. 이 때문에 청라 주민들은 7호선 연장 계획은 없었다던 LH의 발언을 더더욱 믿지 않기 시작하였으며 이를 무기로 전방위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7호선 청라 연장에 대한 논의가 더욱 거세졌는데, 어떻게 연장할지를 놓고 당시 상황에 따라 여러 말이 오갔었다. 2011년 당시에는 청라에서 더 나아가 청라-영종 제3연륙교를 통하여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까지 연장을 바라는 등 연장 계획이 검토되었다. 당시 제3연륙교 공사비에 LH의 청라-영종 개발수익금으로 공사하는 만큼 그에 대한 보상으로 철도-도로 복합연륙교로 짓는 것을 요구했던 일이 있었다. 그러나 제3연륙교 건설의 경우 인천-영종도를 잇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 보상 문제로 인해 두 교각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연륙교 건설이 불투명했던 상황이었다.
▲ 2013년 재추진했던 7호선 연장도 봉수대로와 청라 경제로 경유안이었다. 석남역에서 다음 역으로 넘어갈 때 두 번의 드리프트가 존재하는데, 이는 인천 2호선과의 중복을 피하면서 동시에 봉수대로 바로 옆의 SK인천석유화학 설비시설과의 간섭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였다. |
현실적으로 당시 제3연륙교 계획마저 사업추진과 민자사업 보상 문제가 2019년 해결되어 2020년 12월 착공을 하기 전까지 불투명했던 데다, 시행되더라도 제3연륙교 사업을 철도-도로 복합교로 전환함에 따른 사업비 증가 문제도 있던 상황이므로 영종도까지의 연장은 사실상 무산되었다. 제3연륙교 사업비 자체는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 지역 주민들의 수분양금에 반영된 교통분담금으로 확보되어 있었다.
여기에 영종하늘도시를 포함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7호선 연장에는 소극적이었던 이유도 있다. 왜냐하면 원래 7호선이 영종으로 들어올 계획도 없었고, 특히나 이곳에서 원하는 것은 월미도를 통해 인천역으로 바로 이어지는 제2공항철도이기 때문이다.
2012년경부터는 청라국제도시역 예정지 주변에서 터진 갑작스런 청라 발 부동산 호재가 떴다. 하나금융지주 청라 유치 성공과 신세계백화점의 청라 복합 쇼핑몰 건설 계획이 나온 것이다. 이로 인해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의 연장이 거론되었다. 18대 대통령 당선인인 박근혜의 후보 시절 공약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고 일단 인천광역시에서는 7호선을 청라로 연장할 시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장하는 것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5]
2013년 4월에 들어 이 지역의 국회의원이 경제자유구역 내 기반시설에 대해 타당성조사를 하지 않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지만 결과는 감감무소식이다.[6]
이랬던 7호선 연장설에 루원시티까지 가세했다. 2014년 초에는 새누리당 소속의 서구 국회의원이 6월 지방선거에 인천광역시장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루원시티 개발 부흥안을 내놓으며 인천시를 비난하자 인천시에서 맞받아치면서 언급한 내용 중에 루원시티에 7호선을 연장하는 계획이 있다고 언급한 것이다.[7] 다만 이럴 경우 인천 도시철도 2호선과 노선이 더 중복된다. 하지만 해당 국회의원은 결국 공천에서 탈락하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친박 성향인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가 당선되었는데, 일단은 공약 내용 중에 7호선 청라 연장이 있고, 대부분의 공약이 교통 인프라 확충에 실려 있다. 그러나 이럴 경우 20조가 넘는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과연 지켜질 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 8월 11일 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7호선 청라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고, 동년 12월 1일 기획재정부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포함되면서 청라 연장 계획은 두 번째 기회를 얻었다. 이 사업은 총 10.6㎞ 구간에 6개 정거장을 건립하는 것으로 1조 2,300억 원의 사업비가 예상된다.[8]
그러던 찰나 7호선의 청라 연장이 가시화되고 더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특별시 및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어 수도권 매립지 기한 연장을 원하는 서울/경기도와 매립 종료를 원하던 인천시 및 주변지역 주민들과의 대립이 장기화되던 가운데 2015년 합의 끝에 선재적 보상 차원에서 매립지 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포함시켰고[9] 이 중에 서울시와 경기도가 청라 7호선 연장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면서 더더욱 실현가능성이 높아졌다.[10]
당초 봉수대로-경제로 경유안의 경우 B/C 값이 낮게 나왔기 때문에 최신 청라 주변 발전추이를 반영하고 최대한 타당성 비율을 높이기 위해 2015년 초 청라구간의 노선 조정을 검토하게 되었다. 2015년 2월 말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노선 계획은 2012년에 첫 타당성조사 당시의 계획인 만큼 현실과는 맞지 않다고 판단하여, 계획을 일부 보완하기 위해 조사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한 것이다.[11] 이후 나온 기사에 따르면 인천광역시에서는 7호선 연장을 정말로 추진할 계획이 있음을 다시 보여주었다.[12]
그리고 2015년 9월 10일, 새롭게 노선 변경안을 공개했고(위 사진), 해당 노선으로 한국교통연구원(KOTI)과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업타당성 값 1.07을 넘는다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13] 당초 중봉대로 경유를 염곡로 경유로, 경제로 경유 대신 청라 커널웨이 하부를 통과하는 안으로 변경이 확정되었다. 2016년 8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검토로 예비타당성 조사에 문제가 없다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14] 노선 수정으로 인해 사업비 역시 1조 2337억에서 1조 2,382억으로 소폭 상승했다. 노선이 이렇게 정해진 이유로는 청라시티타워 사업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그리고 청라국제도시 두 가로축의 도로인 청중로와 경제로 인근에 사는 주민들의 갈등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15년 현재 상황으로는 청중로쪽에 상권이 더 많이 몰려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경제로 인근 주민들은 이미 청중로에 인천 버스 7700이 들어 와있는 만큼 7호선을 경제로로 보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이렇게 갈등의 조짐이 보이자 노선을 청라의 정 중앙으로 결정한 것이다. 현재의 안으로 결정되고 난 이후 대부분 아파트단지에서는 만족하고 있다.
다만 한국교통연구원과의 협약으로 도출한 B/C=1.07 값이 사업 추진 중이지만 지지부진한 사업들까지 전부 넣은 결과이기 때문에 기획재정부 통과가 확실할지는 의문이었는데, KDI 조사에서는 여러 가지 호재를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B/C 값이 0.8을 겨우 넘는 수준이 나왔고 해를 넘겨 2017년에도 B/C 값을 올리는 논의가 계속 되었다. 사실상 모든 청라 및 청라 주변의 호재를 넣었음에도 B/C 값이 나오지 않자, 인천시에서는 정차 역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했다.[15]
2017년 12월 29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유정복 인천시장[16] |
2017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7호선 청라 연장안 노선도 |
2017년 12월 29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안이 B/C 1.10, AHP 0.561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 발표했다.[17][18] 사업진행에 차질이 없는 한 2021년 착공하여 2027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본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으나 2027년 12월 완공 계획으로 하여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기 때문에 인천시에서는 2027년 12월로 예비타당성을 통과했으나 시민들과의 약속을 위해 2026년에 조기완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7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발표가 나기 전에 실시설계사 입찰을 진행하는 등 사업진행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 보고서가 일반에 공개되었고[19] 기재부에서 '2022년 착공, 2027년 12월 개통' 일정을 인천시에 제시했던 사실이 확인되었다. 인천시에서는 여기에 맞춰 착공을 2021년까지 1년 앞당기고, 개통일정을 2027년 12월로 단축하겠다고 인천시의회에 보고를 하였다.[20] 그리고 박남춘 시장 부임기인 2019년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로 인천시 공약이었던 2026년 완공, 2027년 12월 개통으로 계획을 앞당겼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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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결과 확정안 |
예비타당성평가에서는 시티타워 남측부지를 우회하는 노선이 제시되어 통과됐으나, 후속 용역인 타당성용역 검토결과 북측으로 우회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인천시는 공청회와 인천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연말 국토교통부에 도시철도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하기 위해 10월 24일 공청회를 열 계획에 있고, 이 날 공개 예정인 기본 설계에서는 기존 구간 및 신설 역 개수에 대한 차이는 없으나[22], 당초 개착식으로 23m 깊이로 지어질 계획이었던 시티타워역의 깊이가 많이 깊어져서 시티타워 공사기간과 상관없이 공사가 가능하게끔 변경된 점과 6개 중 네 곳이 개착식에서 터널식으로 공사방법을 변경하여 공사에 따른 분진 및 소음 등의 민원 발생 여지를 줄이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청라 구간의 경우에는 7호선이 가로지르게 되는 커낼웨이 인공수로 구조물 훼손 문제가 있고, 001정거장의 경우에는 지리 특성 상 역 출구 공사를 하기 굉장히 힘든 문제가 있어 터널식으로 변경되었다. 당초 역사 추가 민원 및 역사 구간이 길어 설치를 계획했던 구간(가현역~커낼웨이 사이 가정보금자리 3블럭 인근, 스타필드 청라점 인근) 중 가정지구 추가역은 사업비 증가에 따른 예비타당성 재조사 문제로 기본 설계에서는 진행되지 않고, 추후에 변경 가능한 쪽으로 변경되었다.
2019년 7월 15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광위에 따르면, 7호선 연장사업은 인천시 서구 석남동~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사이 10.7km를 연결하며, 정거장은 6개가 들어서게 된다. 총 사업비는 1조 2,977억 원으로 정부가 7,786억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5,191억 원을 인천시가 부담한다.[23]
2019년 7월 25일, 인천시는 7호선 청라 연장구간의 공사방식을 결정하였다. 공사난이도가 높은 석남역~청라시티타워 구간을 2개의 공구로 나눠서 턴키공사로 진행하고, 나머지 구간 역시 2개의 공구로 나눠 일반공사로 진행한다. 이 중 턴키공사로 진행되는 구간은 공사난이도 증가에 따른 공기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부터 공사가 진행된다고 한다.[24]
7호선이 청라( 청라국제도시역)로 연장되면 강남으로 가는 직통노선이 생긴다는 의의는 있지만, 애시당초 20여년 전에 계획된 서울 도시철도로써 급행전철을 고려하지 않는 노선이기 때문에 청라 주민들의 '빠른' 강남행 이동수단으로는 적절치 않다는 것이 단점이다. 오히려 7호선 청라 연장선 상의 역에서 청라국제도시역으로 이동한 뒤 공항철도▶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 환승이 더 빠른 접근 방법이다. 다만 청라국제도시가 7호선의 시작부에 있고, 인천국제공항철도 이용 시 이미 공항에서 많은 이용객들을 수송하여 혼잡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청라 주거지역 및 업무지역과 접근이 가까운 7호선 역에서 앉아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기존에는 버스를 이용하거나 30분 넘게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7호선으로 서울(강남) 행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다.
7호선의 청라 연장이 부평구청 이후 연장 구간은 서울 지하철 사업이 아닌 인천 도시철도 사업으로 지정되어 있는 성격으로 보았을 때 부실했던 인천 도시철도의 인천 중-북부의 동-서축 간선 확충, 여태까지 교차역이 없었던 7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 간의 환승 구축 및 인접도시인 부천시와 바로 연결되는 성격이 강하며, 또한 인천 도시철도와 서울 도시철도가 환승 없이 직결운행이 된다는 데 의의를 둘 수 있다. 특히 7호선 청라 연장사업은 서울시에서 2021년 2월에 밝힌 서울 진입 도시철도 연장선의 평면환승 원칙 적용[25] 이전에 추진됐던 사업인 데다, 인천 도시철도 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에서 인천 및 부천 구간 운영과 승무를 맡기 때문에 7호선 이용객들이 전동차를 갈아타지 않고 서울에서 청라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의의가 있다. 7호선이 연장된다면 서구 전체 지역에서 부평구, 경기도 부천시, 서울 서남부 일대, 더 나아가 남동구, 연수구 일대로의 접근성이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술할 추가역 사업이 반영된 기본계획 변경을 거쳐 실시설계에 돌입하였고, 2021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7호선 청라 연장 사업계획이 공개되었는데, 일부 역사의 깊이가 기본계획보다 더 깊어졌고, 역사마다 만들어지는 출구 개수가 001정거장 2개, 002정거장 3개, 002-1정거장 3개, 003정거장 4개, 004정거장 3개, 005정거장 2개, 청라국제도시역 2개(기존 공항철도 역 출구 1개 포함)으로 2~4개에 지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다만 이는 7호선 청라 연장 노선들이 002-1정거장을 제외한 나머지 역사들이 대심도로 지어지며 공사를 위한 수직구를 많이 뚫을 수 없고, 노선 중간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교량구간 아래를 따라가기 때문에 구조상 심도를 깊게할 수 밖에 없는 제약이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002-1정거장을 제외한 모든 역사에는 에스컬레이터 없이 엘리베이터가 여러 대 설치되는 계획이 있다.
2021년 8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청라 연장 사업 기본계획변경을 조건부 승인하였다.[26] 기본계획 변경 당시 대광위에서 서울시와의 협의 후 승인하겠다고 밝히면서 인천시와 서울시 간 협의에 돌입했는데, 서울시에서 청라 연장선 구간에 차량기지를 요구하면서 진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도 기존 차량기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설득하는데는 성공했고, 증설 비용 역시 인천시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행정 논의가 늦어져 당초 인천시가 목표로 했던 2021년 내 착공은 무산되고 2022년 2월 착공으로 늦춰진 상황이다. 2021년 8월 10일 공식적으로 대광위 고시가 공고되었다.[27]
2022년 2월 21일 착공했으며, 착공식은 대선 일정 관계로 한 달 늦은 같은 해 3월 23일에 진행했다.[28] 2027년 하반기 완공 후 동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2023년 005-1정거장 추진으로 인해 최소 14개월 공사가 지연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29] 그러자 청라 주민들의 집단 반발이 이어졌고 3000여명의 주민들이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개 해명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인천시가 석남~청라국제도시 간 청라 연장선 본선은 2027년 12월에 예정대로 개통하고 005-1정거장은 2029년 3월에 개통하는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30]
하지만 2023년 10월, 청라연장선 구간의 005-1정거장 - 청라국제도시역 간 구간에서 공사 중 지하수 과다 유입으로 인한 지반침하로 2024년 6월 기준 반 년 넘게 공사가 중지되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한국지반공학회의 협조로 지반침하 원인을 파악하고 보강 대책을 수립 중이며 지하수 유출을 최소화하는 차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필요한 보강공사를 마치고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의 공사 재개 결정을 받으려면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2027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지만 공사재개 승인시점에 따라 2단계로 나누어서 2029년으로 개통을 연기할 계획도 있다고 한다.[31] 이렇게 된다면 005정거장 - 청라국제도시역 구간은 2029년 12월에 개통이 전망된다.
2.2.1. 002-1정거장 추가
인천시에서 봉수대로 인근 가정지구 추가역과 함께 청라국제금융단지~청라국제도시역 사이에도 스타필드 청라점 부지와 서울아산병원 청라분점 복합의료부지 부근에도 추가역을 짓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가정지구 추가역과 스타필드 청라점 부지와 연결되는 추가역이 가장 활발하게 검토되고 있다.
2018년 지방선거와 엮여 가칭 가현역과 커낼웨이역 사이에 중간역을 신설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며, 가정보금자리지구 주민들이 당시 20대 지역구 인천 서구 갑 국회의원인 이학재 의원을 통해서 역을 신설을 요구하였고 이를 추진했다. 하지만 대안 검토결과 정거장 추가 설치는 사업비,운영비 및 통행시간 증가와 경제성(B/C) 등 타당성 확보 불확실로 인한 기재부와의 협의 난항, 사업 장기화 초래 등으로 확실치는 않은 상황이다. 청라 내부에서는 7호선의 공기가 길어질 것에 대한 반감으로 시큰둥한 입장이다.[32]
당시 002-1정거장 신설로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기 힘들었던 상황이었으나, 가정2지구 고시가 뜨게 될 경우 예비타당성평가가 B/C=1.02로 평가되어 역을 짓는데 문제가 없다는 것이 가정지구 지역 주민들의 주장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은 7호선 공사에 돌입하면서 같이 지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더군다나 002-1정거장을 짓기 위해서는 약 1천억 원 가량의 비용이 드는데, 이를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이 구체적으로 확정되어 있지도 않고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에서도 002-1정거장 설치를 위한 재원확보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사실상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청라 연장선 공사와 추진되기는 힘든 상황이다.[33]
그럼에도 인천시에서 민선7기 후반에 접어들면서 서구실내체육관역의 추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나서면서 청라 지역에서는 역 추가로 인해 공사 기간 지연을 우려하고 있는 반응이다. 인천시는 여전히 재원 마련 방안이 확보되지 않았음에도 2027년 개통에는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2020년 7월 9일 설계과정에서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청라국제도시, 가정2지구 등 주변 개발사업 변화로 도시철도 이용 수요가 증가되어 경제성이 확보됨에 따라 우선 시비로 사업을 추진하여 2027년 전 구간을 동시 개통한다는 계획으로 역추가 계획이 확정되었다.[34]
9월 23일 인천 서구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인천시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사업의 추가 역사 설치 예산 확보와 전구간 2027년 12월 동시 개통에 문제가 없다고 확답했다.[35]
10월 4일 인천시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기본계획 변경안 의견청취’ 안건을 시의회에 상정했다.[36]
3. 연장 확정 구간
3.1. 옥정포천선
현재는 사실상 1호선의 지선으로 운영되는 별도 노선으로, 덕정~포천 구간을 운영하게 된다.자세한 내용은 옥정포천선 문서 참고하십시오.
4. 추가/연장 검토 구간
인천시 및 경기도 북부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던 청라 연장과 포천 연장이 확정된 이후에도 일부 지역에선은 7호선 연장을 요구하고 있거나 검토 중에 있다.4.1. 북쪽 추가 연장: 철원군 방면
자세한 내용은 철원선 문서 참고하십시오.강원특별자치도의 기초자치단체이지만 지리 상 수도권과의 왕래가 활발한 철원군 역시 43번 국도 상습 정체로 인한 수도권과의 교통불편 호소 등으로 7호선 연장을 오래 전부터 요구해왔다.[37] 이는 2019년 초에도 다시 언급하면서 아직 끝나지 않은 연장 요구안이기도 하다.[38]
경기 북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었던 인근의 포천시와 철원군에서는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철원군 연장에 함께 동조하기로 함과 동시에 7호선 연장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합의했다.[39] 양 지자체에서는 빠른 서울 진입 달성과 함께 각 지역의 관광지 연계에 따른 관광객 수요 창출, 각 지역에서 군복무중인 군 장병 가족들의 이용 편익 증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우선 고읍~포천까지 연장하는 데 1조 원이 넘게 드는 포천시 연장 추진에 포천시와 함께 적극 추진하여 7호선 포천 구간~철원 간 교통확충에 집중하고, 철원 연장은 장기적 구상으로 추진하려는 듯하다.[40]
물론 경원선이 철원군을 지나가는 만큼 경원선이 운행계통에 포함되는 1호선을 연장을 하면 되지 않냐는 의견도 있지만, 경원선이 지나는 구간은 현재의 철원읍 구간으로 사실상 철원의 중심지인 갈말읍과는 거리가 떨어져 있을 뿐더러, 경원선에서 별도의 지선을 내어 갈말로 연결하기에는 산맥을 뚫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41] 그렇기 때문에 기 추진 중인 계획 중 그나마 공사 난이도가 적고 가장 추진이 빠른 도봉산포천선의 철원(갈말) 연장을 요구하는 것이다.
강원도는 2019년 11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천~신철원 간 복선 광역철도 계획을 제안하였다.[42] 해당 계획이 포함되어 실현될 경우 도봉산포천선의 신철원( 갈말읍) 연장이 될 것이다. 연장되면 7호선은 역사상 처음으로 직류와 ATC/ATO, 우측통행을 쓰면서 수도권 밖으로 나가는 수도권 전철이 된다.
4.2. 서쪽 추가 연장
서쪽 추가 연장으로 검토되고 있는 구간은 영종도 혹은 검단산업단지 방향인데, 청라국제도시역 연장이 확정된 상황에서 이 중 추진 가능성이 높은 방안으로 검단산업단지 연장이 검토되고 있다.4.2.1. 추가 연장 (1): 왕길역 방면
2030년 인천 도시계획에 따르면 수도권 매립지-검단일반산업단지 구간 연장 계획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밝혀졌다.[43] 여기에는 매립이 종료되는 수도권 매립지 1단계 부지가 테마파크로 재개발될 때를 전제로 하는 듯하다.하지만 2030년 인천 도시계획에 포함된 이후로 수도권 매립지 종료 시점에 맞춘 대체매립지 부지 탐색 문제와 테마파크 개발 추진이 세계불황을 겪으면서 진전이 되지 않는 문제, 인천 도시철도 3호선 4차 계획과의 중복 문제가 겹치면서 인천시 차원에서 청라 연장 이후 7호선 추가 연장 언급은 한동안 묻혔다. 가장 큰 이유는 2015년 당시 2030 도시기본계획을 발표했던 유정복 시장이 민선7기 연임에 실패했고, 박남춘 당시 시장 시기에 와서 도시기본계획과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을 갈아엎으면서 더 이상 논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2년 11월 10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 8기 시장으로 돌아온 이후, '인천 북부권 순환망 구축' 방안을 발표하면서 7호선을 수도권 매립지를 지나 검단오류역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밝혔다.[44] 다만 2030년 도시계획에서 밝힌 바와 달리 수도권 매립지가 테마파크가 아닌 인천경제자유구역 추가편입을 전제로 하는 점이 다르다.
그러다가 인천시에서 2023년 12월 14일 진행한 '인천 에코메타시티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에서 검단오류역이 아닌 왕길역 방향으로 연장이 수정돼 도시철도망구축계획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역번 | ㎞ | 역명 | 승강장 | 환승노선 | 소재지 | ||
형태 | 횡단 | ||||||
769 | 0.0 | 청라국제도시 | 靑羅國際都市 | ■││■ (지하 10층) | △ | 공항철도 | 인천광역시 서구 |
왕 길 | 旺 吉 | 인천 2호선 |
4.2.2. 추가 연장 (2): 영종도 방면
한편 영종도 연장 역시 2030년 도시계획에 포함되어 검토된 바 있고 한때 7호선 청라 연장 당시 하늘도시 연장을 검토했던 적이 있었으나, 마찬가지로 사실상 사장된 계획이 되었다.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청라 7호선 개통 이후 영종도 연장안을 재검토한다는 언급이 있기는 하지만, 인천공항발 GTX-D가 추진될 경우 해당 노선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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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
온수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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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 바로 왼쪽에 자리한
전성수 당시 행정부시장은 5년 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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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인천시 인터넷방송 > 포토인천 > 포토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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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철도(지하철)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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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 7호선 청라 연장사업 기본계획변경 조건부승인」, 뉴스1,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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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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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추가역사 여파'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개통 지연 불가피"」, 포커스인천,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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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청라 연장 추가역, 예산 확보와 개통 문제 없다”」, 인천투데이,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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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7호선 철원연장 가시화 - 김진선 도지사 '최선 다해 돕겠다’」, 철원신문, 200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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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 3대 핵심 현안' 수도권 전철 연장 총력」, 강원일보,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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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철원 ‘세종~포천고속道 연장’ 손 잡는다」, 경기일보,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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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포천-철원 연장 총력전 돌입」, G1방송,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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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금강산선이 동송을 통과한 적은 있지만 이건 철원역에서 남쪽으로 분기해 나온 노선이었으며, 갈말을 지나가지 않고 과거 평강군 소속이었던 정연리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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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강릉~제진 등 제4차 국가철도망 13개 신규노선 건의」, 강원일보,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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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매립지 개발'·'UAM특구'·'북부순환망' 담은 북부 종합발전계획 발표」, 포커스인천, 202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