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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 瑞草公园 | |
일본어 | ソリプル公園 |
<colbgcolor=#269e50><colcolor=#fff>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005-6 |
개원일 | 1971년 8월 6일[1] |
면적 | 54만8,520㎡ [2] |
분류 | 근린공원 |
개방 기간 | 연중무휴 |
개방 시간 | 항시 개방 |
이용료 | 무료 |
관리 |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 동부공원여가센터 서초구청 공원녹지과 |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서초구 북쪽으로 반포동, 동쪽으로 서초동, 남서쪽으로 방배동에 걸쳐있는 초대형 녹지공간이다. 반포동에 위치해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센트럴육교로 연결된 서리골공원에서 누에다리, 몽마르뜨공원과 기존 서리풀공원을 거쳐 청권사에 위치한 효령대군묘까지 이어진다. 산책로 거리는 약 3.31km이다.2. 역사
링크- 1971년 강남구[3] 서초공원 도시계획시설(근린공원) 결정(건설부고시 제465호) 링크
- 1996년 서초근린공원 → 서리풀근린공원 명칭 변경(서울시고시 제393호)
- 2000년 몽마르뜨공원 조성
- 2009년 누에다리 완공으로 서리골공원과 몽마르뜨공원 연결, 서리풀다리 건립으로 몽마르뜨공원과 남쪽 서리풀공원 연결
- 2019년 구 정보사 부지 자리에 뚫린 서리풀터널 상부 구간 정비
- 2020년 서리풀근린공원 무장애길[4] 조성
- 2023년 주민과 함께하여 산책로 맨발길 조성
3. 시설
3.1. 서리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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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골공원 광장 |
고속버스터미널 외에 인근 반포 미도1차아파트에서도 계단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미도아파트 뒤에 있다고 하여 반포동 주민들이 '미도 뒷산'이라고 부르곤 했는데, 이 이름이 굳어져 '미도산'이라고도 불리며 네이버 지도와 서초구 공식 행사에서도 쓰이는 이름이 되었다.
고속버스터미널과 아파트에서 진입 시 정자와 운동기구가 있는 평지 광장이 있다. 맨발로 걷는 방문객들이 많은 구간이다. 산책로는 고저차가 있는 언덕으로 되어있어 등산에 가까우며, 광장에서 이어지는 가파른 계단을 지나면 봄에 철쭉이 좌우로 흐드러지게 피는 길이 있다. 과거 사유지가 포함되었던 적에는 이곳에 무덤 2개가 있었는데 현재는 보이지 않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뒤에 위치하여 계단을 따라 학교 건물로 나갈 수도 있다. 높은 길을 따라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다보면 누에다리로 건너갈 수 있다.
대부분 흙길로 되어있어 비 온 다음날에는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땅이 질척해지는 점이 있다. 폭우로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미도아파트에서 이어지는 계단이 흙탕물 폭포로 변하기도 한다.
3.2. 누에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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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다리 |
조선 시대 이 일대에 양잠기관인 잠실도회가 있었던 점에서 착안하여 전체 모양은 누에를 모티브로 설계되었다. 건설 당시 가칭은 '그린아트 보도교'였는데 공모를 통해 '누에다리'라는 이름으로 확정되었다. 영어 이름은 'Silk Bridge'라고 한다.
다리 중간에는 반포로 바닥이 보이는 투명 원형 창이 있다. 다리 중앙에 서면 북쪽으로는 서울타워, 남쪽으로는 예술의 전당을 내다볼 수 있다. 밤에는 다리 외부에 LED 조명시설 2400여개가 무지개 빛으로 빛나는 야경을 선사한다.
누에다리 밑 반포로에는 '마뉘꿀 고개'라고 쓰인 비석이 있다. 비석에 따르면 과거 서초역과 서울지방조달청 사이 이 고개는 '마뉘골'이라는 마을이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숲이 우거지고 골이 깊어 호랑이가 출몰하거나, 산적들의 소굴이 되어 함부로 넘기 힘든 고개였다고 한다.
3.3. 몽마르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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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공원 |
이름에 걸맞게 프랑스를 연상케 하는 각종 장식물과 조각 등이 공원에 산재해 있다. 프랑스 시인들이 남긴 시들을 새긴 비석들이 곳곳에 있으며,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 파블로 피카소 등 프랑스에서 활동한 예술가들의 흉상 조각이 설치되어 있다. 공원 중앙에는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 '부지발의 무도회'를 형상화한 조각상과 시계탑이 있다. 매일 공원을 걷거나 조깅하는 등 한 바퀴 도는 방문객들이 많으며 주말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소풍 오는 가족들도 많다. 반려견 산책 코스로도 좋다. 공원 밑으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위치하고 있어 다소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도서관에서도 금방 찾아올 수 있다.
서초구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의 장소가 되기도 한다. 한국과 프랑스의 음악가들을 초청하는 교류제 '반포서래 한불음악축제'가 그 예다.
2011년경 누군가가 공원에 유기한 토끼가 번식하고, 추가적인 유기가 계속되면서 2018년에는 100여 마리까지 늘어난 적이 있었다. 이에 한때 토끼를 찾는 명소가 되었다. 반려동물이나 고양이 등으로 인한 피해와 과번식을 우려하여 자원봉사단체에서 지속적인 중성화수술 등 조치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추가적인 유기, 개체수 급증과 다른 동물로 인한 피해 등을 막기 위해 남은 토끼들은 서초구청에서 동물보호단체와 협의해 모두 보호소로 이관했다고 한다.
남쪽 서리풀다리를 통해 서리풀공원으로 건너갈 수 있으며, 지상으로 통하는 길을 따라가면 대검찰청과 대법원 뒷길로 이어지는 산책 코스가 나온다.
3.4. 서리풀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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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근린공원 전망대 |
정보사 건물 인근에 있었다는 점 덕분에 개발의 손길을 피해 녹지공간과 생태공간을 잘 보존할 수 있었다. 구 정보사 건물을 허물고 서리풀 터널이 설치되면서 터널 상부 구간도 함께 깔끔하게 정비되었다. 서초동쪽 터널 입구 바로 위에는 전통 양식의 정자가 설치되어 있다. 정보사 부지가 있던 서초대로와 동광로 사거리부터 터널 입구까지의 도로 좌우로는 현재는 그저 진입 불가능한 야산이 있을 뿐인데, 향후에는 이곳에 문화예술복합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3년 건축 허가 신청을 진행했으며, 최고 18층 높이까지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서초구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녹지가 다소 줄겠지만, 구민들에게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예술의 전당 외에 대규모 문화시설이 새로 들어오는 것은 환영할 만 하다.
2023년에는 서쪽 숲속에 '방배숲환경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중앙에 위치한 녹지대를 창 너머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자연친화적, 지속가능한 도서관을 목표로 한다. 설계부터 착공까지 공사 전 과정에 친환경 요소가 들어갔다고 한다.
서리풀공원은 남쪽으로 방배역까지 이어진다. '청권사 쉼터' 팻말을 따라가다보면 효령대군 묘역을 찾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권사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