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20:56:02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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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 어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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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91d26>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Middle-Earth: Shadow of Mor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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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 개발 파일:Monolith_Productions_2.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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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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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3인칭 ARPG
출시 2014년 9월 30일
엔진 리스테크 엔진[2]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3]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8.svg PEGI 18
파일:USK 16 로고.svg USK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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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트레일러4. 특징
4.1. 전투4.2. 룬 시스템4.3. 네메시스 시스템4.4. 낙인 (Brand)4.5. 적4.6. 어빌리티
5. 스토리6. 등장인물7. DLC
7.1. Trials of War7.2. Lord of the Hunt7.3. Bright Lord
8. 평가9. 프리뷰 불가 논란10. 육성 팁
10.1. 룬파밍10.2. 드랍되는 룬의 레벨10.3. 어빌리티 트리10.4. 참고 링크
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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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n the Land of Mordor where the Shadows lie
어둠만 살아 숨쉬는 모르도르에서......
레젠다리움을 배경으로, 영화 호빗 반지의 제왕 시간대 사이의 일을 다루며, 사우론의 군대에 의해 아내와 아들이 살해당한 곤도르의 순찰자 '탈리온'을 주인공으로 하는 3인칭 액션 RPG.

2015년 1월 24일 팀 왈도 한국어 패치가 배포되었다.[4] 2월 기준으로 0.91의 새 버전이 나와 키보드로 플레이할 경우 키가 안보이던 문제와 미션 보상이 표시 안되던 부분이 고쳐졌다. # 8월 20일에는 다른 사람이 팀 왈도 측의 허가를 받고 수정한 패치가 나왔다. # #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191d26><colcolor=#fff> 운영체제 Windows Vista SP2, 7 SP1, 8.1 64-bit Windows 7 SP1, 8.1 64-bit
프로세서 Intel Core i5-750
AMD Phenom II X4 965
Intel Core i7-3770
AMD FX-8350
메모리 3 GB RAM 8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460
AMD Radeon HD 5850
NVIDIA GeForce GTX 660
AMD Radeon HD 7950
API DirectX 11
저장 공간 44 GB 57 GB

3. 트레일러


4. 특징

4.1. 전투

전투 시스템의 기본 틀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배트맨: 아캄 시티와 유사하다. 적이 공격할 때 타이밍 맞춰버튼을 눌러주면 반격하고 원거리에서 투창을 던지는 적이 나타나면 굴러서 피해야 하며, 콤보가 쌓이면 처형(Execution)과 같은 특수 액션을 사용할 수 있는 식. 아캄 시리즈처럼 타격감과 모션이 예술이라는 점도 동일하다. 또한 전투 중 주위 지형지물을 이용할 기회가 많으며[5], 블렛타임이 적용되는 활의 존재, 또 아래에 언급된 룬 시스템&네메시스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쌔신이나 아캄 시리즈와는 차별화된다.

무기는 검, 활, 단검 3가지가 존재한다. 물론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검이다. 그러나 잡몹들을 한방에 보낼 수 있는 헤드샷 판정과 시간이 느리게 가는 불렛타임이 존재하기 때문에 활 역시 잘 쓰면 굉장히 유용한 무기이다.[6] 단검은 주로 암살할 때 쓰이지만, 전투 중에도 그로기 상태에 빠진 적을 처형할 때 간간히 쓰인다. 기본적인 전투는 땅에서 이루어지지만, 카라고르를 타고 달리며 물어뜯거나 그라우그를 타고 깔아뭉개는 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전투는 전반적으로 타격감과 모션이 아주 뛰어나고 검&활&단검을 골고루 활용하는 재미 또한 있으며 스킬을 열어 강해지는 느낌도 충실해 딱히 트집 잡을 구석이 없이 아주 잘 만들어졌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4.2. 룬 시스템

검, 활, 단검 3가지의 무기가 존재하는데 각 무기에 룬을 끼워넣을 수 있다. 각 무기당 최대 5개의 룬 슬롯을 개방할 수 있으며, 룬은 주로 스킬의 효율성을 높여주거나 공격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며, 효과는 전부 패시브이기 때문에 귀찮게 따로 발동시킬 필요는 없다.[7] 룬의 종류는 각각 20가지 이상이며, 검의 경우 40개에 가까운 숫자를 자랑한다. 이 룬을 어떻게 끼워넣느냐에 따라 전투에서 주력이 되는 스킬이 달라지게 된다. 따라서 기호에 맞춰 룬을 장착함으로써, 틀에 박힌 전투가 아닌 본인만의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룬을 획득하기 위해선 대장(캡틴)급 이상의 우루크들을 처리해야 한다. 이 때 획득되는 룬의 종류나 레벨은 여러가지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어떠한 무기로 대미지를 주느냐같은 요소들이 획득되는 룬의 확률을 바꾼다. 예를 들자면, 활로 우루크를 쏴 죽였을 경우, 활에 쓸 수 있는 룬이 드랍될 확률이 더 많아지는 것. 참고로 특정 무기로 '약점'을 공략한다면 그 무기의 룬이 확실하게 뜬다. 그렇기 때문에 검의 룬을 얻으려면 정면 전투에 약점이 있는 녀석을 정면전투로, 활의 룬을 얻으려면 활에 약점이 있는 녀석을 활로 공략하는 식으로 약점을 잡아 필요한 룬을 좀 더 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일반 룬의 경우 룬의 레벨에 따라 그 강력함이 달라지는데, 이 레벨은 죽인 우루크 대장의 레벨(최고 20)에, 다음 다섯 가지 요소들로 더 높일 수 있다.
  • 우루크에 대한 정보(약점과 강점)를 획득(+1)
  • 우루크의 증오/공포를 사용해 공략(+1)
  • 복수 킬, 즉 이 우루크에게 한번 이상 죽은적이 있음(+1)
  • 살해 예고를 보냈음(+1)
  • 워치프(Warcief, 전쟁군주)임(+2)

즉, 일반 룬의 최대 레벨은 26레벨이다. 일반 룬들은 크게 조건에 맞는 공격을 할 시 사용하는 자원(화살, 포커스, 체력)등을 채워주는 회복계열과 조건에 맞는 공격을 할 시 대미지를 늘려주거나 기타 방법(공포 효과나 발화 효과, 방어 증가 등)으로 전투를 보조하는 전투계열로 나뉘며, 레벨이 올라갈 수록 효과가 강력해지거나 발동될 확률이 높아지거나 한다.

또한 상대의 레벨이 높으면 높을수록, 위의 조건을 맞추면 맞출수록 에픽(epic) 룬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에픽 룬은 다른 일반 룬들과는 달리 레벨이 붙어있지 않으며, 보통 일반 룬들보다 더 유용하면서도 독특한 효과들을 가지고 있다.

4.3. 네메시스 시스템

이 게임에서의 실질적인 메인 컨텐츠는 우루크 대장들(그리고 그들의 부하들)과의 전투이다. 각각의 우루크 대장은 모두 생김새가 다르며, 자신만의 이름을 갖고 있다. 탈리온과 전투가 시작되면 칼을 맞대고 대화하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이 때 나오는 대사도 역시 매우 다양하다. 또한 각 우루크 캡틴마다 강점과 약점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캡틴과 전투할 때마다 다른 전략을 세워야한다. 따라서 적의 이름, 생김새, 대사, 전투스타일 등이 모두 다르니 매번 새로운 적을 만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개성을 가진 우루크를 키우는 것 때문에 국내에선 오크 연애 시뮬레이션 같은 별명이 붙게 되었다.

우루크 대장의 정보는 사우론의 군대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처음에는 실루엣만 나와 강점 약점은 커녕 어떻게 생겼는지도 알지 못하지만 우루크 잡병들을 잡아 심문하면 생김새, 강점, 약점, 위치 등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강점
한글 영문 능력 효과 비고
증오 특정한 조건이 만족되면 광폭화. 체력이 차오르며 공격력과 방어력이 증가한다. 만약 광폭화 상태에 들어갔다면 공략 난이도가 확실하게 높아진다.
카라고르 증오 Hatred of Caragors 카라고르를 목격시 광분함
화상 증오 Hatred of Burns 화염을 이용한 공격에 광분함 활 모드의 불화살, 폭발물, 룬이나 능력으로 불이 붙는 검 전부 포함한다
그라우그 증오 Hatred of Graugs 그라우그를 목격시 광분함
모르가이 파리 증오 Hatred of Morgai Flies 모르가이 파리에 공격당할시 광분함
친위대의 고통 증오 Hatred of Bodyguards Suffering 친위대가 공격받을 시 광분함 당연하지만, 워치프 전용이다
주인의 고통 증오 Hatred of his Master Suffering 모시고 있는 워치프가 공격받을 시 광분함 위쪽 능력의 친위대 버전
고통 증오 Hatred of Pain 공격받을 시 광분함
패배 증오 Hatred of Defeat 체력이 낮을시 광분함 굉장히 성가신 능력인데, 어떻게 다 죽여놔도 광분해서 체력을 채우기 때문이다
라이벌 증오 Hatred of his Rival 특정한 한 우루크 대장을 목격시 광분함
면역 특정한 공격에 대한 면역이 생긴다.
원거리 공격 면역 Invulnerable to Ranged 원거리 공격으로 피해를 입힐 수 없음 기본 화살과 불화살은 물론, 화살로 발을 쏴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것 같은 기술들도 통하지 않는다.[8]
은신 공격 면역 Invulnerable to Stealth 은신 공격으로 피해를 입힐 수 없음 기본 암살, 공중 암살, 난간 암살, 기습 낙인, 브루탈라이즈 전부 통하지 않는다.
전투의 달인 Combat Master 전투 공격과 피니셔에 면역 기본적으로 "처형"은 물론, 전투 낙인(combat brand), 쓰러진 적 처치(underground takedown), 머리 터트리기(Wraith Finisher)등등 몇몇 광역기를 뺀 거의 모든 정면 특수 공격에 면역이된다. 위쪽 면역 두개와 스턴 면역등등의 능력들을 같이 가지고 있는 경우 쓰러트리기 어려운 난감한 상대가 된다. 다만 이 능력을 가지고 있는 대장들의 경우 무조건적으로 약점 하나가 생기니 약점을 노려보자.
괴물 살해자 Monster Slayer 괴물들을 더 빨리 처치, 괴물들의 공격에 대한 내성 카라고르와 그라우그, 그리고 구울에 대한 내성. 이 능력이 있는 녀석이라면 카라고르를 길들여서 데려가도 두세방만에 썰리니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그라우그마저 얼마안가 쓰러질 정도.
특수 전투 능력 여러가지 특수한 공격들을 사용한다. 무시해도 좋을 정도의 스킬들도 있지만, 몇몇 능력들은 주의를 요한다
목 잡기 Throat Grab 적의 목을 잡고 들어올린다
그래플링 Grapple 상대방을 던질 수 있다
연속 공격 Rapid Attack 각각 카운터 해야하는 다수의 공격을 한꺼번에 한다
분노의 공격 Fury Attack 굉장히 공격적인 근접 공격
파괴 Wrecker 강력한 방패 돌격과 찌르기 공격
돌격 Charge Attack 일직선상으로 돌격한다
부메랑 던지기 Boomerang Throw 다시 돌아오는 무기를 던진다
강공격 Heavy Attack 카운터할 수 없는 강력한 근접 공격
지면 강타 Groud Pound 땅을 쳐 주위에 대미지를 준다
속사 Quick Shot 빠른 속도로 여러번 쏜다
도약 공격 Jump Attack 공격할 시 멀리서 도약해온다
독구름 Poison Cloud 스턴 효과가 있는 독구름을 퍼트린다
바디 슬램 Body Slam 상대를 들어올려 지면에 내동댕이친다
신체 훼손 Mangler 복부에 여러번 강격을 날린다
방어 Deflect 공격을 받아낸다
방어와 카운터 Deflect and Counter 공격을 받아내고 반격한다 속칭 오켓몬 대전에서 최강의 트레잇으로 탈리온처럼 우루크의 공격을 방어하고 반격하기 때문에 원거리 우루크에게 접근하지 못하고 화살에 맞아죽는 것이 아니면 우루크끼리의 싸움에서 거의 필승에 가깝다.
강화 무기 대장들과 워치프들의 공격에 특수한 능력을 부여한다
독 무기 Poison Weapon 무기들이 독 효과를 가진다
불타는 무기 Flaming Weapon 무기가 불길에 휩싸여 공격력이 오른다
야만적인 무기 Savage Weapon 무기가 출혈이 지속되는 상처를 남긴다
폭발 화살 Explosive Arrow 폭발하는 화살을 쏜다
방어 능력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여러 능력들을 무효로 되돌린다, 이것들과 면역 능력이 조합되면 상당히 난이도가 올라가는 편.
볼트 브레이커 Vault Breaker 상대방이 자신의 등을 타고 뒤로 넘어가는것을 막는다 상당히 짜증나는 능력. 중후반의 기본 전투 전략은 등타고 넘어가 기본공격으로 콤보를 쌓고 전투 능력이나 피니셔로 상대방을 처리하는것인데, 그걸 막아버린다. 게다가 자칫 잘못했다 원거리 우루크의 공격을 피하지 못하게 되는것은 덤.
배격 Backlash 공격들의 카운터가 무효하다
레이스 스턴 방어 Wraith Stun Blocker 정면의 레이스 스턴을 방어한다 뒤에서 넣는 스턴은 방어하지 못한다.
옆발걸음 Side Step 단검 던지기 공격을 피한다
기회는 없다 No Chance "마지막 기회"를 허락하지 않는다 즉, 피가 다 깎였을 때 이걸 가진 녀석에게 맞으면 곧바로 죽는다.
패시브 여러가지 특성을 가지는 패시브 능력. 쓸데없어 보이는것도 있지만 강력한 것들이 많다,
기습자 Ambusher 적에게 기습을 건다 스트롱홀드도 아닌곳에서 전투중인데 갑자기 툭 튀어나와 싸움을 거는 녀석이 있다면 이 능력일 가능성이 크다.
치명적 Deadly 다른 우루크들의 공격보다 더욱 더 강력한 공격을 가한다
전투로 단련된 Battle-Hardened 죽이기 더 어려워지며, 마무리는 직접 해야한다
몰래 움직임 Sneaky 가끔씩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고무적인 존재감 Inspiring Presence 가까이 있는 우루크들이 서로 연계하여 한꺼번에 공격한다
소환사 Summoner 전투중 가까이 있는 아군을 부른다
소규모 전투가 Skirmisher 전투에서 물러나려 시도한다
빠른 회전 Quick Turn 뒤쪽에서 공격받을 경우 빠르게 회전한다 타 능력들에 덤으로 끼워져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자면, "방어와 카운터" 강점이 "방어와 카운터, 그리고 빠른 회전"으로 강화되는 식으로.
두려움을 모름 Fearless 공포 상태에 빠지지 않으며, 절대 도망가지 않는다
피에 굶주림 Blood Thirsty 적을 공격할 시 체력을 회복한다
재생 Regeneration 계속해서 빠르게 회복한다
모욕자 Humiliator 자격이 없는 자를 죽이길 거부한다
선도자 Initiative 가장 먼저 전투를 시작하려 한다
집단의 리더 Gang Leader 추종자 집단을 데리고 다닌다
엄격한 리더 Demanding Leader 이 워치프는 더 많은 친위대원을 끌어들인다 워치프 전용.
빠른 달리기 Fast Runner 다른 우루크보다 훨씬 빨리 달린다
냄새 감지 Sniffer 숨어있는 적의 냄새를 감지할 수 있다
추적자 Tracker 가까이 있는 적의 존재를 느끼고 찾아낸다
신중함 Cautious 전투를 싫어한다
약점
한글 영문 능력 효과 비고
취약점 해당하는 공격에 극도로 취약해 일격사하거나 특정한 조건을 갖추지 않아도 해당 공격에 무방비상태가 된다. 대부분 워치프 정도의 레벨에 가면 해당되는 녀석을 찾아보기 힘들다.
은신 피니셔에 취약 Vulnerable to Stealth Finishers 은신 공격에 일격사
전투 피니셔에 취약 Vulnerable to Combat Finishers 전투 피니셔에 일격사
원거리 공격에 취약 Vulnerable to Ranged Attacks 풀차지 헤드샷, 화염 화살, 그림자 일격에 일격사
탑승한 짐승에 취약 Vulnerable to Mounted Beasts 탑승한 짐승의 피니셔에 일격사
공포 강점 쪽의 "증오"의 정 반대에 해당하는 약점들로, 공포 상태에 빠진 적은 곧장 전장에서 이탈하며 체력을 다 깎지 않고서도 붙잡을 수 있다.
카라고르 공포 Fear of Caragors 카라고르의 모습에 공포에 떰
구울 공포 Fear of Ghuls 구울의 모습에 공포에 떰
그라우그 공포 Fear of Graugs 그라우그의 모습에 공포에 떰
화상 공포 Fear of Burning 불이 붙었을 때 공포에 떰
모르가이 파리 공포 Fear of Morgai Flies 모르가이 파리에 공격받을 때 공포에 떰
배신 공포 Fear of Betrayal 같은 편인 우루크들이 서로 싸울 때 공포에 떰
그레이브워커[9] 공포 Fear of Gravewalker 탈리온의 모습에 공포에 떰
공격 가능 취약점과는 달리 좀 더 대미지를 받긴 하지만 일격사시키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워치프의 약점은 이쪽이다. 즉, 워치프들은 공포에 빠지지도, 일격사하지도 않을 확률이 높다는 뜻.
전투 피니셔로 공격 가능 Damaged by Combat Finishers 전투 피니셔로 피해를 줄 수 있다
원거리 공격으로 공격 가능 Damaged by Ranged Attacks 원거리 공격이나 그림자 일격으로 피해를 줄 수 있다
은신 피니셔로 공격 가능 Damaged by Stealth Finishers 은신 공격으로 피해를 줄 수 있다
폭발로 공격 가능 Damaged by Explosions 폭발로 피해를 줄 수 있다
기타
어설픔 Clumsy 체력을 낮추지 않고서도 붙잡을 수 있음
낙인찍힘 Branded 체력을 낮추지 않고서도 붙잡을 수 있음 낙인을 찍어 지배했을 경우에 생기는 약점.

4.4. 낙인 (Brand)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심문을 할 경우, 우루크(오크)를 지배할 수 있도록 능력이 해금된다. 지배당한 적은 안광이 생기고 얼굴에 낙인이 찍히며, 특정 키를 눌러 적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된다.[10]

대장(Captain)이나 전쟁군주(Warchief) 역시 체력을 일정수준 이하로 떨어뜨리면 지배가 가능하다. 암살로 일격사가 가능한 약점을 지닌 대장만 예외 적으로 기타 병졸 우루크 처럼 기습 낙인이 가능하다. 지배한 대장을 통해 다른 대장을 공격하거나, 전쟁군주의 보디가드로 잠입하는 등의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따로 명령을 내리지 않았을 때는 맵에 지배당한 대장이 주도하는 미션[11]이 생성되며, 이 미션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지배당한 대장의 레벨이 상승한다. '즉 우루크 대장을 육성할 수 있다.' 맘에 드는 대장이 있다면 지배 후 육성하는 것도 즐길거리다.

전쟁군주는 대장과 달리 먹이사슬의 정점에 올라와있는 상태이므로, 힘싸움(Power Struggle) 미션이 생성되지는 않는다. 대신 맵에 지배당한 군단장를 호출할 수 있는 곳이 추가되며, 호출 후에는 다른 대장이나 전쟁군주를 공격하도록 명령할 수 있다. 다른 대장이나 전쟁군주에게 승리하면 역시 레벨이 상승한다.

4.5.

4.5.1. 우루크

  • 아처: 망루 위 등 특정 장소에 무조건적으로 스폰되는 일종의 보초 역할.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원거리에서 석궁을 쏜다. 체력이 약해 금방 죽는다. 별로 볼 일은 없지만, 그래도 콤보 끊기게 하는데엔 이 녀석만한 놈들이 없는지라 아래의 헌터들과 같이 생각보다 짜증나는 편. 다만 망루나 높은 위치에 스폰되어 원거리 공격을 하는 특성상 멀리 떨어져 있는데다 한곳에 하나, 많아봐야 셋 정도만 위치해있깅 바글바글한 적들에게 둘러싸여 난감할 땐 그림자 일격으로 아쳐쪽으로 순간이동 해서 도망치는 것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아처 몹 기반의 우루크 대장이나 워치프가 폭발화살과 트리플 샷을 들고나온다면 이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지니게된다. 그라우그도 한번 두번 쏴 죽여버리는 흉악한 공격력을 구르기 범위보다 더 큰 반경으로 쏟아부으니 답이 없다. 첫 번째 DLC인 사냥의 제왕 메인 퀘스트에서 그러한 워치프를 하나 만나볼 수 있는데, 공격 두번만에 풀피 탈리온을 탑으로 보내버리는 무시무시함을 보여준다.
  • 헌터: 투창을 던지는 적으로, 근접시에도 발동이 상당히 빠른 창 휘두르기를 쓰며 원거리에서는 간간히 창을 던져 공격한다. 모든 게임의 원거리 몬스터가 다 그렇지만 상당히 귀찮고 신경쓰이는 적이다.
  • 디펜더: 방패를 들고 다니는 적으로, 나무방패와 철 방패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중 나무 방패는 언락 가능한 어빌리티 중 어깨치기를 두 번 먹이면 박살난다. 방패는 정면에서 들어오는 공격을 노대미지로 가드하며 공격이 방패에 막히면 콤보도 오르지 않는다. 무기로는 창을 사용하는데, 가드불능 속성이라 아차하는 순간 얻어맞기 쉽고 창으로 여러번 찌르는 패턴도 있어 Resilience를 가지고 있어도 콤보를 끝어버리기도 한다. 처음 상대할 땐 어깨치기로 방패를 부수고 상대하라는 안내말이 나오지만 가장 안정적인 방법은 타 넘은뒤 후면에서 공격해 죽이는 것. 이외에도 방패병을 상대하는 법은 생각보다 무궁무진하다. 킬 스트릭이 쌓여있는 상태라면 나무방패는 칼로 박살낼 수도 있고, 포커스를 이용해서 차지샷을 머리에 먹여도 좋고, 각종 콤보 스트릭 스킬들을 사용하여 죽일수도 있는 등 많은 방법이 있다. 어빌리티를 배우면 배울수록 대응 방법이 늘어나 처음에는 상대하기 어렵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잡몹의 조건을 갖추어 간다.
  • 버서커: 양손무기(쌍수)를 사용하는 우루크로 공격 속도가 상당히 빠르며 플레이어가 정면에서 일반 공격을 가하면 반격해온다. 타넘은 뒤 후방에서 공격을 가하거나 레이스 스턴, 투척 단검 등으로 경직을 준 뒤 공격하면 무력화할 수 있다. 반격 자체의 피해는 무시해도 좋은 수준이지만, 콤보가 끊겨버리는 데다 상당한 경직을 입게 되어 후속타에 노출되기 때문에 일반몹 중에서는 가장 성가신 적. 특히 큼지막한 방패를 들고 피부색도 검어서 눈에 잘 띄는 디펜더와 달리[12] 버서커는 순전히 손에 든 무기만으로 외형을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난전 중에 실수로 버서커에게 평타를 걸어서 콤보를 날려먹는 일이 잦다. 디펜더와 마찬가지로 일격사스킬을 이용한다면 역시 잡몹이다.
  • 우루크 대장(Captain): 일종의 정예몹으로, 네임드 몹이라고 볼 수 있다. 기본 바탕은 위의 다섯 종류의 우루크에서 유래하지만 강점과 약점들이 붙고 기본 능력치가 강화되었으며 각각의 대장들은 전부 고유의 모습과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름 옆에 붙은 파워 레벨로 대강의 강함을 짐작할 수 있으며 당연한 이야기지만 파워 레벨이 높을수록 공격력, 체력 등의 스펙이 높고, 더불어 고유의 강점과 약점이 붙어 있어 개별 개체는 랜덤으로 생성되지만 각각의 대장 몹마다 공략법을 다르게 해야 쉽게 상대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어떤 대장은 원거리 공격에 면역이지만 근접 피니셔에는 취약한 등 강점과 약점이 존재하며 별개로 카라고어를 보면 겁을 먹어 도망간다든지, 몸에 불이 붙으면 광폭화해 공격력이 강해진다든지 하는 다양한 공포 대상과 증오 대상을 가지고 있다.[13] 참고로 공포를 공략하면 전의를 잃고 도망가게 되며 이 경우 원래 붙어있던 면역이나 강점 등이 제거되고 남은 체력과 관계없이 언제나 잡기 가능 상태가 된다. 후반에 가면 스텔스 면역, 근접 피니셔 면역, 스턴 면역, 타넘기 면역 같이 온갖 면역을 둘둘말고 등장하는 답없는 개체도 간혹 보이는데 이런 개체는 공포 조건을 만족시켜 약화시킨 뒤 죽이는 편이 정신 건강에 매우 이롭다. 심지어 간혹가다 스텔스/근접/원거리의 3종면역을 전부 가지고 나오는 개체도 있는데 이 경우에도 그렇다고 아예 죽일 수 없는 건 아니고, 상기했듯 약점을 공략해 강점을 지우거나, 다른 우루크를 지배해서 하극상을 일으키게 하거나, 아예 그라우그 같은 걸 끌고가서 밟아죽이는 등 다소 이색적인 공략법이 필요할 뿐이다. 참고로 어떤 특성을 지닌 적이라도 뒤를 잡은 상태에서, 일반 공격으로 때리면 대미지가 들어간다. 이를 이용하면 근접 피니셔 면역에 추가로 여러 까다로운 특성이 붙은 적도 잡을 수 있다. 전투의 달인(Combat Master) 공략법 게다가 죽인다고 무조건 죽은 것은 아니고 목을 베는 것 같은 확인 사살을 하지 않는 이상 살아 돌아오는 경우도 많다. 물론 사지 멀쩡하게 살아있지는 않고 주인공과의 전투에서 입은 상처가 눈에 띈다.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 나타나니 반갑다 상처가 생겨있거나 한 쪽 눈이 강철 송곳으로 교체되어 있거나, 아예 얼굴이 난도질 당해 붕대로 칭칭 감고 오는 경우도 있다. 이름없는 우루크가 플레이어를 죽이면 이름이 알려짐과 동시에 장신구가 붙은 모델링으로 바뀌면서 대장으로 승급하게 되며, 이렇게 승급한 우루크를 전쟁군주까지 오르게 도와준 후 죽이는 도전과제도 있다.
  • 우루크 전쟁군주(Warchief): 대장 우루크의 강화판으로, 이 게임의 중간보스 격 역할을 맡고있는 녀석들이다. 일반적으로 대장몹보다 더 강하고 더 많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대장들을 여럿 거느린다는 설정답게 살해 위협은 대장들을 통해서 보내는 것만 가능. 한두 번 죽여도 다시 부활해 돌아오는[14] 대장들과 달리 애초에 죽일 때 일반 대장들과 달리 화려한 막타 킬모션이 존재하며 이 킬모션 자체가 목을 따거나 머리를 조각내 버리는 등 확실하게 확인사살을 해버리는지라 한 번 죽으면 그걸로 끝이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자동으로 부활하거나 리스폰되지 않는다. 그래서 한 번 전쟁군주를 죽여서 그 자리가 공석이 된 경우에는, 대장끼리 결투를 벌여서 전쟁군주로 승진하는 경우가 유일하게 자리가 다시 채워지는 방법이다. 대장급끼리 결투로 파워 레벨이 일정 이상 높아진 뒤 포지 타워에서 시간 보내기 옵션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전쟁군주 바로 아래 계급에 있던 대장이 승진한다.
    특징으로 보통 2명에서 3명, 많은 경우엔 5명, 6명의 대장급 우루크를 친위대로 데리고 다니는데, 안 그래도 강한 전쟁군주에 대장급 중에서도 강한 녀석들을 같이 상대해야 하는 건 상당히 부담스럽다. 게다가 이런 친위대가 버서커나 원거리몹 기반이라면, 게다가 스폰 위치가 스트롱홀드 안이라서 잡몹 버서커와 디펜더가 잔뜩 스폰되기라도 하면 정말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치프를 쉽게 잡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이 낙인과 하극상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한다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전쟁군주를 공략할 수 있는데, 가장 간단한 것이 이 녀석의 친위대를 일단 먼저 죽여놔서 전력을 줄여두는 것이 있고, 또다른 방법으로는 다른 워치프나 캡틴에게 낙인을 찍어 지배해서 목표 전쟁군주에게 싸움을 걸게 하는 방법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워치프의 홈그라운드가 아닌 넓게 트인 공터에서 조무래기 한 분대 정도만 데리고 혈혈단신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조무래기들을 은신이든 활이든 내키는 걸로 싹 쓸어버리고 혼자 남아있게 만들기가 수월해진다. 물론 예고장(death threat)을 보냈으면 당연하게도 경호병력을 주렁주렁 들고 다닌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전쟁군주가 친위대를 네다섯씩 주렁주렁 달고 다니거나 할 경우 그 친위대를 하나하나 전부 지배해 놓거나 아예 이쪽에서 직접 플레이어의 지배 아래 있는 다른 대장들을 조종해 그 전쟁군주의 친위대로 넣어두고 전쟁군주 레이드를 갈 수도 있다. 그럴경우 자기 친위대에게 직접 두드려맞는 처량한 전쟁군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한 전쟁군주에게 달린 다섯의 친위대 우루크 대장들을 전부 지배해서 다굴쳐야 달성되는 도전과제도 존재한다. 물론 이런 식으로 여러가지 방법으로 적의 힘을 약하게 해놔도 해도 각종 강점과 면역을 달고 나오는 파워 레벨 높은 전쟁군주라면 오히려 배신자들을 썰어버리고 플레이어까지 다진 고기로 만들어버릴 힘이 충분히 있는, 만만하게 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니 약점을 공략할 수단을 챙겨두는게 좋을 것이다. 참고로 이들을 잡는 미션은 기타 대장들의 미션과는 달리 일단 이 녀석들을 "불러낸다"는 설정으로 짧은 임무를 완수해야만 모습을 드러낸다. 이런 임무를 치르지 않는 이상 필드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으니 만나기가 꽤나 까다로운 편이다.

4.5.2. 괴물

  • 카라고르: 늑대와 말을 합쳐둔 것 같은 기능을 하는 몬스터. 기본적으로 매우 호전적이나, 한 번 길들이게 되면 플레이어가 타고다니면서 일종의 마상전투를 벌일 수 있다.[15] 기본적으로 카운터 불가인지라 보기보다 상당히 강하며, 우루크들과도 적대적인지라 풀어놓으면 혼자서 우루크 잡몹 서넛 정도는 손쉽게 잡아먹는 강함을 보인다. 초반에 스킬이 없을 때 만나면 제대로 대미지를 줄 방법도 없고 상당히 까다롭지만 머리에 차지샷을 두 번 먹이면 어쨌든 죽는다. 투척 단검과 활, 빈틈을 노린 평타 등으로 콤보를 쌓아 처형을 먹이면 역시 한 방에 처치가 가능. 나중에 원거리에서 섀도우 스트라이크로 한 번에 올라타는 어빌리티를 익히면 GTA 시리즈에서 지나가는 자동차 뺏어타듯 흔해빠진 탈것으로 전락한다. 유니크 종으로 흉포한 카라고르(Dire Caragor)가 있는데, 누른 지방 서쪽 지역에서 가끔 출몰한다. 조금 더 강하고, 근처에 등장하면 캡틴처럼 체력 막대가 등장하는 종이지만 섀도우 스트라이크면 역시나 한방. 이 녀석을 잡는 인게임 도전과제가 있다.
    반지의 제왕 세계관에 등장하는 와르그와 유사해 보이나, 게임 설명을 보면 다른 종인듯 하다.[16]
    DLC 로드 오브 더 헌트에서는 카라고르 대신 카라가스[17]가 등장하며, 적 뒤로 조용히 접근해 암살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한 장애물을 넘을 때마다 이동속도가 상승하는 기능 역시 추가되었는데, 이 때의 속도감이 상당하다.
  • 구울: 우루크 전사가 잡몹이라면 이 녀석은 잡몹도 안 되는 날파리급. 언제나 떼로 무리지어 나오며 칼이나 화살에는 당연히 한 방이거니와 우루크들은 경직만 받고 끝나는 투척 단검이나 레이스 스턴 등의 견제기를 맞고도 한 방에 죽어 버린다. 스페랑카 공격력도 매우 약해서 플레이어에게 공격을 성공시켜도 플레이어는 경직조차 입지 않으며 콤보 수치도 끊기지 않고 유지될 정도로 약하다. 4, 5마리 이상이 동시에 달라붙어 공격을 가하면 짧은 경직이 누적되어 제자리에서 버벅이며 계속해서 피해를 입게 되니 주의. 사실상 위협적이라기보단 귀찮음의 대상이다. 나중에는 원거리에서 독액을 뱉는 구울이나 대장 급인 구울 어미도 등장하나 역시 별로 위협적이지는 않다. 특이사항으로는 밤이나 동굴 안에만 등장하고, 플레이어와 싸우다 안되겠다 싶으면 도망쳐서 지원군을 불러오는 특성이 있으며, 지원군을 계속 불러내다 보면 구울 어미가 등장한다.
  • 그라우그: 거대 괴물.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피해를 거의 입지 않으며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몰래 다가가 스텔스 공격으로 발뒤꿈치를 절단하거나, 돌진 중일 때 머리에 화살을 쏴서 스턴시킬 수만 있다. 덩치가 덩치인 만큼 공격력과 체력도 매우 높아서 레벨이 낮을 때는 거의 걸어다니는 성채가 따로 없게 느껴질 정도. 그런 주제에 이속조차도 빨라서 도망치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카라고르와 마찬가지로 원거리에서 올라탈 수 있는 섀도우 스트라이크 어빌리티를 익히게 되면 흔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탈것으로 전락한다. 카라고스와 마찬가지로 뿔난 그라우그(Horned Graug)라는 유니크 종이 있으며, 누른 서쪽의 동굴에서 가끔 출몰한다. 이 녀석을 잡는 인게임 도전과제가 있다.
    덩치가 매우 크고 강하다는 점에서 트롤과 비슷해보이지만, 트롤과는 다른 종이다.[18]
    DLC 로드 오브 더 헌트에서는 구울을 잡아먹어서 체형이 변해버린 Wretched Graug라는 종이 등장한다. 적에게 산성액을 뿜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원작의 와르그, 올리폰트 같은 동물들은 대사로 한 두번 언급되는 정도에 그친다.

4.6. 어빌리티

문서 참고.

5. 스토리

문서 참고.

6. 등장인물

문서 참고.

7. DLC

7.1. Trials of War

  • Test of Speed
  • Test of Power
  • Test of Wisdom
  • Endless Challenge
  • Test of the Wild
  • Test of the Ring
  • Test of Defiance

일종의 보스 러쉬. 약간의 시간제한을 가지고 과제를 완수하면 되는 챌린지이다. 보통 워치프 1명, 대장 5명 처치를 기본으로 전제하고 들어가며, 세부 목표들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또한 몇몇 테스트의 경우,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리타리엘인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맵은 본편 맵을 그대로 활용한 오픈월드 식이며, 시작하자마자 그 넓은 맵에서 네임드 잡으러 달려가야 한다. 보통 에픽 룬 벌이용으로 하는 DLC이며, 제작사도 그러라고 만든 듯 룬들의 능력치도 높게 책정되어있다.

7.2. Lord of the Hunt

누르넨 지역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토르빈과 재회한 탈리온이 위험한 야수를 다루는 전쟁군주들을 막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탈리온은 처음에 토르빈의 사냥 제안을 거절하나, 우루크 전쟁군주들이 그라우그 등을 길들였다는 얘기를 듣고 사냥에 응하게 된다.

전쟁군주들을 잡는게 메인퀘스트이며, 본편과는 다르게 전쟁군주들이 야수들을 길들여서 등장한다.[19] 이에 맞추어 탈리온 역시 토르빈의 지도에 따라 새로운 야수들을 길들이는 스킬들을 습득할 수 있다.[20]

본편과의 차이점은 새로운 룬의 추가, 그리고 길들인 야수의 활용도가 대폭 증가했다는 점이다. 야수들은 본편보다 업그레이드된 종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스킬들이 추가되었다. 카라고스는 은신공격과 장애물을 넘을 때 신속하게 달릴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며[21], 그라우그는 타격 대신 구토를 하는데, 구토를 조준 사격하는 기능이 있어 멀리 떨어진 적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야수들의 회복스킬의 회복량이 상당히 늘어나서, 본편과 달리 야수를 타고 우루크들을 휩쓰는 것이 가능해졌다. 특히 그라우그 같은 경우는 요새 내에 들어가더라도 무쌍이 가능하다. 그러나 섬뜩한 그라우그의 조작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나쁘다. 근거리 공격은 방향이 멋대로인데다가 사용하면 그라우그 본체가 같이 대미지를 입기 때문에 쓰지 않는게 좋으며, 원거리 공격은 조준도 힘들뿐더러 연타로 눌렀다간 조준을 하고 있는데도 근거리 공격이 멋대로 나가서 그라우그의 체력을 쓸데없이 깎아먹는다.

약간의 그래픽 효과가 추가되어, 본편보다 사양이 조금 올라갔다. 그러나 막상 돌려보면 프레임에 큰 차이는 안나므로, 본편을 구동하는데 문제가 없었다면 얼마든지 플레이할 수 있다.[22] 엔딩 후에도 반복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몇몇 도전과제는 사실상 깨라고 환경을 만들어준 몇몇 미션에서만 클리어할 수 있는 수준이라 엔딩을 봤는데 못 깬 도전과제가 있다면 새 세이브파일에서 다시 시작하는게 차라리 편하다.

7.3. Bright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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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절대반지를 훔쳐 탈출한 켈레브림보르가 스스로를 모르도르의 빛의 군주라고 칭하며, 어둠의 군주 사우론에게 대항했던 일을 다룬 DLC이다.[23][24]

주인공은 켈레브림보르. 몇천년 전 일이기에 탈리온은 등장하지 않는다. 우둔 지역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본편의 첫번째 맵과 같지만, 사우론이 육체를 갖고 있고 힘도 강대하기에 운명의 산이 불타오르는 상황이다. 따라서 영화에서 묘사된 것과 같이, 화산재가 태양을 가려 어두워진 모르도르를 경험할 수 있다. 저 멀리 바랏두르 꼭대기에서 사우론의 눈이 모르도르를 비추는 것도 구현되었다.[25] 사우론이 강대한 힘을 갖고 자신의 군대를 키울 때라 그런지, 우루크군은 제대로된 철 갑옷을 갖춰입고 나오며 이 때문에 위압감이 상당하다.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사우론과 악담을 주고받으며, 우루크들을 정신지배하고 자신의 권능을 강조하고 처음엔 사우론에게 포로로 잡힌 가족을 구하겠단 목적에서 권좌를 차지하겠단 목적으로 변하는 등 절대반지 덕분에 타락해가는 켈레브림보르를 관찰할 수 있다.

적들은 전반적으로 강해졌다. 우루크 궁수들은 불화살을 쏘기 때문에 처리 1순위가 되었고, 우루크 대장들의 레벨은 대부분 20 이상이며, 최고 25까지 올라간다.[26]

켈레브림보르는 체력 업그레이드가 없고, 활을 쏠 때 시간이 느려지게 하는 기능(Focus)도 없다. 그리고 Vault Stun[27] 기능과, Double Charge[28] 기능이 삭제되었다. 게다가 룬도 3개씩 밖에 착용 못한다. 반면 강점은 활을 쏠 때 당길 필요가 없다는 것[29], 적을 지배할 수 있는 기술들 추가, 우루크군 소환 가능, 지배한 우루크군을 죽여 체력 회복(Consume), 그리고 절대반지. 절대반지의 능력은 발동시 투명해지고 적들은 느려지며, 탈리온의 2번 스킬 3개를 전부 합쳤다. 또한 화살이 무한이다. 절대반지를 다시 사용하기 위해서는 낙인(Brand)을 일정수 이상 찍어야하기 때문에, 켈레브림보르는 처형보다는 낙인 위주로 싸워야한다. 전반적으로 Consume을 제외하면 강점은 별게 없고, 너프된 점은 꽤나 치명적인데 적들은 더 강해졌기 때문에 기본 전투에 있어서는 오히려 탈리온보다 약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절대반지는 일정시간 무적에 학살이 가능한 사기 스킬이지만, 탈리온이 갖고 있던 우르파엘의 폭풍 역시 처형 무한이라 사실상 무적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월등한 강점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30] 하지만 절대반지의 강점은 워치프를 상대할때 나오는데, 절대반지 발동중엔 워치프의 면역이 무시된다! 즉 약점이고 뭐고 발동후 처형난사하면 끔살이란 얘기.[31] 거기다 낙인시 게이지역시 매우 빠르게 차며, 우루크군 소환 후 Consume으로 체력회복하는 패턴이 굉장히 강력하고, 광역 공격 Wraith Flash가 히트한 우루크군 일부를 지배하는 사기 스킬이 되었으므로, 켈레브림보르만의 전투 방식을 잘 이해하고 컨트롤 하며 브랜드 관련 룬까지 장착하게 되면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적진에 그림자 낙인으로 뛰어든 다음 절대반지를 키고 R을 난타하면 적들이 아군으로 바뀌고 괴수들은 그림자 기승으로 아군으로 만들면 대장 빼고 모조리 우리편인 상황으로 만들 수 있다.

최종 보스전은 사우론인데, 본편 시네마틱 영상과는 달리 매우 공포스럽고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둠의 군주의 위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다. 많은 기대를 받은 DLC이나 평가는 본편에 비해 아쉬운 평가다. # 워치프들을 죽일 수 없고 오크들의 무력투쟁 이벤트를 크게 제한한 점, 본편이나 로드 오브 헌트와 달리 엔딩 후 플레이가 불가능한 점이 아쉬운 요소.[32] 그러나 절대반지의 힘을 이용해 사우론에게 대항한다는 스토리와 사우론의 어마어마한 포스를 상대하는 보스전은 호평받았다.

8. 평가

역대 GDC 선정 올 해의 게임 수상작
2013 2014 2015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middle-earth-shadow-of-mordor|
84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middle-earth-shadow-of-mordor/user-reviews|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middle-earth-shadow-of-mordor|
87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middle-earth-shadow-of-mordor/user-reviews|
7.9
]]


[[https://www.metacritic.com/game/pc/middle-earth-shadow-of-mordor|
84
]]


[[https://www.metacritic.com/game/pc/middle-earth-shadow-of-mordor/user-reviews|
7.9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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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critic.com/game/201/middle-earth-shadow-of-mordor|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201/middle-earth-shadow-of-mordor|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발매전 유비소프트 소속 개발자가 자신이 만들었던 어쌔신 크리드 2의 파쿠르 모션을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여 주목받은 적이 있었다.[33] 자신이 2년이나 걸려 어쌔신 크리드 2의 모션을 만들었기에 왜 모를 수 있겠냐며 직접 트윗을 걸었는데, 그 뒤로 아무 소식도 없다. 엔진 등의 라이센스 설을 추측하기도 했지만 유비소프트와 워너 브라더스 모두 아무런 말이 없는 상황. 어쨌든 이런 해프닝 때문에, 발매전에는 어쌔신 크리드 짝퉁 게임이라는 인식이 팽배했었다.

그러나 정작 게임이 발매되자, 평가는 의외의 복병이라고 볼 정도로 상당히 호의적으로 메타 스코어가 80점 중후반대에 위치 중이다. IGN은 10점 만점 중 9.3점을 주었다. 장점은 전투가 정말 재밌다는 것이다. 전투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어쌔신 크리드와 아캄 시리즈에서 쓰인 프리플로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시원시원하게 참수해버리고 머리에 단검을 박아주는 다소 고어하면서도 호쾌한 액션이 특징. 사람을 베는게 아니라 우루크-하이들을 베기 때문에, 피는 검은색으로 표현된다. 따라서 불쾌할 정도로 잔인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34] 또한 우루크 군대와 싸운다는 배경설정 때문에 요새에 들어가면 아캄 시리즈를 능가하는 엄청난 물량을 볼 수 있다. 타격감도 아주 뛰어나며, 특히 처형시 카메라워크와 음성은 정말 예술에 가까울 지경이다.

전투시스템에 묻혀 잠입 시스템은 잘 주목을 받지 못하지만, 이 역시 야수를 풀어 적을 혼란에 빠트린다거나[35] 적을 잔인하게 살해해 주위 우루크들을 도망가게 만드는 등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인식범위 역시 그리 넓지 않고, 은신 중 적 유인도 가능하기 때문에 요새 같은 곳에서도 암살 플레이가 가능하다.[36]

또한 전투와 잠입이 아캄 시리즈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장점을 뽑아온 수작이라면, 이 게임의 네메시스 시스템은 이전까지 시도된 적 없는 새로운 장치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을 받아 평론가들의 평점에 한 몫을 했다. 전체적으로는 F.E.A.R. 1편 이후로 지지부진 하던 모노리스가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았다는 평이다.

게임스팟에서는 2014년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했으며 #, 앵그리죠는 2014년 최고의 게임 2위로 꼽았다. # 까다롭기로 유명한 Zero Punctuation의 2014년 TOP5 리뷰에서도 최고의 게임 1위로 뽑히기도 했다.

점으로 대부분 웹진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점은, 전투는 재밌으나 메인 퀘스트가 빈약하다는 것. 실제로 중요한 스토리는 거의 시네마틱 영상으로 전개되며, 메인 퀘스트 자체는 큰 재미를 느끼기 어렵게 되어있다. 특히 보스전들이 맥이 빠질 정도로 쉽고 플롯 상의 문제로 검은 대장 3인방의 캐릭터도 거의 부각되지 않는다. 분명 주인공의 숙적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 내내 미운 정 고운정이 들게 마련인 우루크 대장들에 비하면 거의 존재감이 미미하다고 해도 될 정도. 기본적으로 모든 등장인물이 피상적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갈등구조나 내용전개도 복수라는 강렬한 소재에 비해서는 굉장히 밋밋한 편이라는 점은 비판의 여지가 있다. 아주 크나큰 결함이 있는 것은 아니고 딱 '스타일리시한 액션 게임'에 곁들일 양념 정도는 되지만 디테일한 서사가 강점이었던 원작소설과 영화를 등에 업고 등장한 게임 치고는 깊이가 부족한 것은 사실.

그리고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가 본래 8세대 콘솔용으로 개발된 게임이기 때문에, 전세대 콘솔인 PS3나 XBOX 360에서는 퀘스트를 진행할 수 없을 정도의 프레임드랍, 각종 버그 등이 난무한다. 20 이하로 떨어지기도 하는 프레임, PS4와 XBOX ONE에선 구현되었지만 PS3와 XBOX 360엔 없는 시스템, 몹 등등. 심지어는 NPC가 퀘스트 도중 벽에 묻혀버려 퀘스트를 진행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따라서 PS3나 XBOX 360 플레이어에게는 비교적 낮은 평가를 기록하고 있다.

8.1. 원작 파괴

사실 톨킨이 창조한 레젠다리움의 팬이라면 이 게임의 스토리와 설정을 접하고 크게 실망할 수밖에 없다. 앞서 지적된 빈약한 스토리는 물론이고 게임 개발자들이 채택한 중간계/모르도르 지방의 설정 자체가 결국 원작에 비교하면 엉성한 팬픽 수준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게임에서 묘사하는 모르도르와 모르도르에 사는 생물들은 영화판에서 디자인상의 기본 스케치만 따오고 원작의 설정은 반쯤 무시한 채 새롭게 만든 독자적인 설정으로 만들어졌는데, 그다지 참신한 아이디어는 없으며, 그저 게임의 캐주얼한 액션 시스템에 맞추고자 억지로 끼워맞춘 느낌이 강하다.[37]

또한 주요 인물들의 경우 켈레브림보르와 사우론을 제외하면 전부 오리지널 캐릭터인데, 이들의 디자인 모두가 만화적 과장이 심해 기존 세계관의 정숙하고 숭고한 분위기와는 상당히 어울리지 않는다. 게임 한정으로 설정을 대폭 바꾼 켈레브림보르의 경우 2차 창작의 범주에서 나름대로의 참신한 재해석을 가미한 것으로 보아줄 수도 있지만,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그와 탈리온이 남발하는 마법적 초능력은 사실상 그와 같은 마법 능력의 사용이 마이아인 간달프와 사루만, 사우론에 의해 제한적으로만 사용되는 원작의 분위기와 괴리감이 몹시 크다. 전통적으로 수염을 목숨처럼 여기는 난쟁이 종족에 속함에도 시원하게 면도를 하고 나오는 토르빈은 덤이었다.[38]

그저 잘빠진 액션 게임 하나를 만들기 위해 심도 있는 설정과 문학성 높은 이야기 구조, 참신한 인물들을 갖추고 있는 현대 판타지의 원조격 세계관을 너무도 가볍게 희생해 버렸다는 비판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즉 톨킨의 원작 세계관 팬 입장에서는 원작의 설정도, 분위기도, 주제 의식도 공유하지 않는 이 게임이 도대체 왜 '반지의 제왕' 게임인지 불만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39] 물론 게임을 제작하는 입장에서 반드시 소재로 차용한 원작에서만 얽매일 필요는 없으며, 재창작 자체는 불가피한 일이겠지만 원작 팬들 입장에서는 개발진이 조금만 더 원작 반영과 게임성 추구 사이에서 적당한 균형을 잡을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을 토로하게 된다.[40]

하지만 원작의 정숙하고 서정적인( 자칫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설정에 비해 시류에 맞춘 만화적인 과장을 통해 파워풀한 느낌을 주는 스토리, 간단하고 독자적인 설정의 활용이 오히려 영화만 본 사람 혹은 반지의 제왕이나 호빗, 실마릴리온과 같은 톨킨의 중간계 시리즈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만든다며 호평하는 팬들도 존재한다. 영화에서는 절대반지가 중요하다는 사실만 나오고 그 기원에 대해서는 생략되었기 때문에, 절대반지가 만들어질 때의 일화는 비록 이 게임에만 한정된 팬픽션 설정이지만 원작의 이야기는 모르고 영화만 봤던 사람 입장에서는 이 역시 충분히 흥미로운 스토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영화에서 등장했던 모습 그대로 등장하는 골룸이나 사우론의 붉은 눈 등은 반지의 제왕 세계관에 좀 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는 장점도 있다.

9. 프리뷰 불가 논란

보통 서양 게임계에서는 유명 게임이 출시되기 이전 제작사가 여러 인지도가 있는 리뷰어 들에게 프리뷰 요청을 받은뒤 얼리 엑세스용 게임을 제공하고 프리뷰를 하게 해줘서 홍보용으로 쓰는 것이 관습처럼 되었는데, 2014년 10월 당시 프리뷰가 시작됐을때 쉐도우 오브 모르도르 프리뷰용 게임을 제공받은 네임드 리뷰어가 거의 없었다. 유명 리뷰어 TotalBiscuit이 고발하기를 프리뷰 계약에 현금 브랜드 협상, 즉 프리뷰를 하려면 리뷰어 측이 유통사에게 일정한 금전적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프리뷰 계약에는 오로지 긍정적인 평가만을 실어야 한다고 까지 명시되어 있었다. 즉, "프리뷰 하고 싶으면 그쪽에서 먼저 돈내고, 부정적인 평가는 아예 하지마라"라는 얘기다. 이에 또다른 네임드 리뷰어인 짐 스털링이 계약내용을 하나하나 비판하는 비디오를 올리기까지 했다. 게임이 출시된 이후, 게임이 좋았기 때문에 비교적 빨리 잊혀졌지만, 서양 웹에선 대형 개발사들이 개인 리뷰어들을 어떻게 취급하고 있는지의 사례로 간간히 언급되기도 한다.

10. 육성 팁

참고로 아래에 나와 있는 팁은 어디까지나 플레이 가이드의 일종이기 때문에, 밑의 방법대로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크게 플레이가 불편해진다던가, 이상해지는 점은 없다. 단순 참고용이라는 소리.

10.1. 룬파밍

잠금된 스킬들이 스토리 진행으로 모두 풀리는 시점부터 에픽룬 파밍에 들어간다.

스토리 모드가 아닌 Trials of War에서 Test of Power로 들어간다.(여기서 얻은 룬은 스토리모드와 공유된다. 다른 미션보다 power 미션이 군단장을 불러내기 쉽고 정보가 공개된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에 좋다. 에픽룬이 아닌 일반룬을 파밍하려면 높은 레벨이 나오는 Test of ring으로 해야한다. )

대장 4명을 거느린 군단장을 목표로 설정하고(아마 이름이 Ronk일 것이다.) 주변 잡몹을 잡아다가 목표 군단장 밑의 대장들에게 모두 살해위협을 보낸다.

군단장 미션으로 들어가서 카라고르 우리 3개를 활로 빠르게 열면 군단장과 대장 4명이 나오고 옆에 모닥불이 하나있다. 딴데가기전에 바로 모닥불을 폭파시키면 주변잡몹은 몰살시키고 불이 약점인 대장은 공포상태로 만들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모두 죽이고 룬을 회수한 뒤 재시작한다. 숙달 시 한 바퀴에 7분 가량 걸린다.

10.2. 드랍되는 룬의 레벨

해당 오크의 레벨에, 워치프일 경우 +2, 적의 강점/약점을 알고있을 경우 +1, 살해위협을 했을경우 +1, 적의 공포/증오를 이용했을경우 +1, 이전에 플레이어를 죽였던 경우(Revenge Target) +1 해서 본편은 최대 레벨 26, DLC는 31레벨까지 가능하다.

10.3. 어빌리티 트리

1티어:Execution > Impact > Ride Caragors 순으로 찍고, 다음 티어까지 모아두는 걸 추천한다.

2티어:Throwing Daggers > Critical Strike > Stealth Drain 순으로 찍고, Last Chance Finisher나 Brutalize는 기호에 따라 찍으면 될 것 같다.

3티어:Brace of Daggers > Combat Drain > Vault Stun > Lethal Shadow Strike 순으로 찍고 다음 티어를 기다리는 걸 추천한다.

4티어:Blade Master > Shadow Mount > Resilience 순으로 찍고 다음 티어를 기다린다. 이쯤부터는 어빌리티 포인트 요구량이 부담될 정도로 높은데 파이어애로우와 레이스블래스트는 찍기에 애매한 점이 좀 많다고 생각된다.

5티어:Double Charge > Shadow Strike Chain > Wraith Burn > Critical Strike II 순으로 찍고 그때그때 필요해보이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어빌리티를 찍어주자.

10.4. 참고 링크

추천 룬셋팅
에픽 룬정보
어빌리티 트리

11. 기타

2014년 9월 26일 기준으로 H2인터렉티브에서 PC판 심의를 받았었다.

제목처럼 모르도르가 배경이다. 다만 반지의 제왕에 나오던 것처럼 새까만 황무지는 아니고 아직 황폐화가 덜 되어서 사람이 살 수는 있는 곳이다. 제 2시대에 사우론 켈레브림보르에게 힘의 반지를 만들게 했을 때의 일화를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사우론은 엄청나게 잘생긴 모습으로 등장하며, 필요할 때만 검은 전사의 모습을 취한다.

여담으로 도전과제 중 적 우루크들로부터 25레벨짜리 룬을 얻는 것이 힘들다는 게이머들이 많다고 하는데, 캡틴이나 워치프를 죽였을 때 드랍되는 룬의 레벨은 다음과 같이 결정된다는 걸 염두에 두면 어렵지 않다.

기본적으로 캡틴이나 군단장의 파워 레벨이 그 적을 죽였을 때 드랍되는 룬의 기본 레벨이며 만약 죽인 적이 워치프일 경우 +2 레벨되며, 그 적의 강점/약점을 알고 있을 경우 +1 레벨, 죽음의 위협을 했을 경우 +1 레벨, 알아낸 정보를 통해 그 적의 공포/증오를 이용했을 경우 +1 레벨, 이전에 플레이어를 죽였던 적이었을 경우 +1 레벨 된다. 즉 본편에서 드랍되는 최대 룬 레벨은 26레벨이다.

2015년 2월 24일[41] Bright Lord DLC에 25레벨의 적이 출현하면서, Test of the Ring 챌린지를 플레이하면 이론적으로 31레벨 룬까지 획득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본래 25레벨 룬과 26레벨 룬의 성능 차이는 없었으나 이 패치로 인해, 25레벨 이상의 룬도 성능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탈리온이 사용하는 무기들은 '전설' 챌린지를 각각 5회, 10회 완료할 때마다 문구가 새겨지고 외양이 변한다.[42][43] 특히 단검 Acharn은 처음에는 부러진 검이지만, 모든 챌린지를 완수하면 미려한 모양의 단검으로 변한다.

가격 방어가 잘 되지 않는 모양인지, 해외 키 리셀러 사이트에서는 GOTY 에디션이 4~5천원 정도의 헐값으로 풀려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게임성에 비하면 거저 수준이다.


[1] PS4 Pro 대응 [2] 리스텍 엔진 후기형인 주피터 EX 엔진으로 보인다. [3] 현재 (23.02.12 기준) 팀왈도의 한글패치 실행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던 블로그 게시물이 삭제된 상황이다. 여기에서 한글패치 베이스 파일을 다운받은 뒤, 여기에서 추가 패치를 받으면 된다. [4] 본래는 계획이 없었지만, 한필드가 해체되고도 계속 활동하는 사람들이 번역 자료를 넘겨줘 번역하게 됐다고 한다. [5] 폭발물, 야수 우리, 파리집 등이 있다. [6] 방패를 든 디펜더, 쌍수무기를 든 버서커의 경우 수가 많으면 굉장히 까다로운데 활로 헤드샷을 하나씩 날려주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7] 다만, 스킬의 효율성을 높여주거나 부가기능을 달아주는 룬은, 해당 스킬을 사용했을 때 적용된다. [8] 심지어 단검 투척의 경우에도 면역이다! [9] 직역하자면 "무덤을 걷는 자." 죽여도 살아나 우루크들을 학살하는 탈리온의 별명. [10] 공격 명령을 내리지 않거나 혹은 탈리온이 공격당하고 있지 않다면, 일반 우루크와 똑같이 행동한다. [11] 부하 모집, 사냥, 처형 등이 있다. [12] 게다가 디펜더는 실수로 방패를 두들긴다고 콤보가 끊기지는 않는다. [13] 주인공인 탈리온을 두려워하는 적도 있다. 주인공을 보자마자 무력화돼서 도망가는 무척이나 희귀한 특성이다. [14] 죽은 게 아니라 상처를 입고 퇴각했다가 되돌아온다는 설정. 피니셔를 먹여 목을 따버리거나 하면 당연하지만 부활하지 못한다. [15] 카라고르를 타고 있는 동안에는 길들여지지 않은 다른 카라고르들로부터 공격받지 않으며, 심지어 실수로 우호적인 카라고르들을 공격해도 적대적으로 변하지 않는다. [16] 고양이과 야수로 묘사된다. [17] 외형은 거의 대동소이하다. 단 갑옷같은 껍질이 없어져서 더욱 날렵해졌다 [18] 개량되지 않은 야생 트롤은 햇빛 아래서는 돌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낮에 돌아다니지 않았다. [19] 카라고스를 타고 등장하는 전쟁군주가 있고, 그라우그를 타고 등장하는 전쟁군주가 있다. [20] 이 DLC에서는 구울도 지배할 수 있게 되었다. [21] 카라고르와 비슷하지만 다른 종이라고 한다. [22] 본편의 권장 사양 GTX660, Lord of the Hunt 권장 사양 GTX670 [23] 어떻게 탈출했는지는 사우론 항목 참조. [24] 사우론, 켈레브림보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붙잡힌 켈레브림보르가 탈출해 사우론에게 대항하는 것은 게임의 오리지널 창작이다. 원작에서는 붙잡히고 고문당하다 그냥 죽었다. [25] 아쉽게도 거리가 멀어 바랏두르는 거의 보이지 않고, 빛나는 사우론의 눈만 보인다. [26] 본편에서는 최고 레벨이 20이었다. [27] 적을 뛰어넘을 때, 뛰어넘은 적을 스턴에 걸리게 하는 기능이었다. [28] 콤보 게이지 한번 충전될 때마다, 피니셔를 2번씩 사용하게 해주는 기능이다. [29] 조준하고 모을 필요없이 바로 쏘면 된다는 뜻이었다. [30] 미션을 다 하면 절대반지 능력 발동시간이 더 길다. 그렇지만 우르파엘의 폭풍도 지속시간 10초 증가 에픽룬을 끼우면 결국 거의 동급이다. [31] 이 때문에 켈레브림보르는 적 정보를 얻어야할 이유가 사라진다. [32] 이 때문에 도전과제 생각이 있다면 게임 클리어 하기 전에 미리 다 깨놓는 게 좋다. [33]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직접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낙하, 줄타기 액션이 빼도박도 못할 정도로 똑같다! [34] 애초부터 이들은 탈리온의 가족을 몰살시키고 본인도 죽이려고한 원수중의 원수들이며. 이들이 하는짓도 인간들을 노예로 부려먹고 도주하려는 경우 무차별로 죽인다. 잠입시에 우루크들이 지껄이는 소리를 들어볼 수도 있는데 다크 로드를 뒷담화 했다거나 삽을 망가뜨렸다는 별별 해괴한 이유로 죽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어에 능통한 사람이라면 탈리온 만큼이나 오크들을 증오하게 될 정도. [35] 전투 중에도 가능은 하다. [36] 오히려 벤치마킹 의혹을 제기했던 유비소프트의 신작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가 형편없는 전투와 퇴보한 잠입 시스템으로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37] 예를 들어 그라우그는 그냥 낮의 모르도르에서도 볼 수 있고 토사물을 뱉는다던지 다양한 액션 친화적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만든 기존 트롤의 하위호환일 뿐이고, 카라고르는 와르그의 보다 워해머스러운 모방이다. [38] 물론 이는 원작의 평면적 종족 설정에서 벗어나 토르빈이라는 '개인'에 초점을 맞추어 현대적으로 난쟁이 캐릭터를 재구축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토르빈은 난쟁이들에게 수염이란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을 것이고, 그래서 스스로 면도를 한 데에도 나름의 분명한 이유를 가지고 있을 것인데 끝까지 그런 심도 있는 내용은 죽어도 언급하지 않는다. 스코틀랜드 억양을 목에 장착하고 농담따먹기만 계속할 뿐이었다. [39] 이 게임에는 원작과 영화의 신화적 분위기와 고전적 서정미 어느 쪽도 없이 그저 액션, 액션만 있다. [40] 2017년 2월 27일 공개된 후속작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의 트레일러의 내용으로 볼 때, 앞으로도 이와 같은 원작 파괴의 경향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개발사 모노리스는 사실상 반지의 제왕 원작 세계관과는 완전히 분리된 독자적인 팬픽 세계관을 구축하려는 듯하다. 톨키니스트 게이머들의 아쉬움과는 별개로 그만큼 고전적인 판타지 문학의 상업적 영향력이 감소하고 아메리칸 코믹스를 위시한 캐주얼 픽션의 영향력이 증대되어 가는 최근 문화 시장의 동향을 잘 반영하는 사례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41] 우리나라는 2월 25일 [42] 곤도르 풍의 무기에서 엘프스러운 고급스러운 무기의 모습으로 탈바꿈 된다. [43] 단 활 Azkar는 켈레브림보르가 생전 사용하던 활이라 룬의 위치만 바뀌고 외형이 바뀌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