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4:56:10

F.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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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000><colbgcolor=#000000> 파일:FEAR_logo_01.jpg
F.E.A.R. 시리즈 ||
정식 넘버링 F.E.A.R. F.E.A.R. 2: Project Origin F.E.A.R. 3
DLC F.E.A.R. 2: Reborn
확장팩 (비정식) F.E.A.R. Extraction Point F.E.A.R. Perseus Mandate
멀티, 온라인 F.E.A.R. Combat F.E.A.R. Origin Online


피어
F.E.A.R. (First Encounter Assault Recon)
파일:attachment/fear_logo.jpg
개발 모노리스 프로덕션
Day 1 스튜디오 (PS3, X360판 이식)
유통 북미 시에라 엔터테인먼트
워너 브라더스 (리패키지, 스팀)
일본 라이브 도어 게임즈
플랫폼 Microsoft Windows
XBOX360[1]
PS3
버전 1.08 ver.
출시 북미 2005년 10월 18일 (윈도우즈판)
2006년 10월 31일 (XBOX360판)
2007년 4월 24일 (PS3판)
유럽 2005년 10월 17일 (윈도우즈판)
2006년 11월 10일 (XBOX360판)
2007년 4월 20일 (PS3판)
호주 2007년 4월 26일 (PS3)
일본 2005년 12월 2일 (윈도우즈)
장르 호러, FPS, 액션
모드 싱글플레이
멀티플레이
언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등급 북미 M(18세 이상)
유럽 18 (18세 이상)
대한민국 미출시
일본 D(17세 이상)
엔진 주피터 EX 엔진
링크 스팀 F.E.A.R. 상점 페이지
GOG.com F.E.A.R. 상점 페이지
후속작 F.E.A.R. 2: Project Origin
확장팩 F.E.A.R. Extraction Point
F.E.A.R. Perseus Mandate
시스템 요구 사항
최소 요구 사항 OS XP, Vista, 7, 10 운영체제
CPU Pentium® 4 1.7 GHz or equivalent processor
RAM 512 MB 이상의 RAM
VGA 64MG GeForce 4
저장소 공간 17 GB

1. 개요2. 상세
2.1. 뛰어난 인공지능2.2. 호러 연출
3. 게임 정보4. 시놉시스5. 등장인물6. 평가7. 기타
7.1. 타 버전 이식7.2. 해외 정발 및 한글 패치7.3. 영상7.4. 숨겨진 요소7.5. 여담

[clearfix]

1. 개요



First Encounter Assault Recon, 특수정찰대.

F.E.A.R.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쇼고 : 이동전투단의 핵심 개발진들과 쇼고를 포함해 노 원 리브스 포에버 시리즈 등 모노리스의 히트작들을 개발한 크레이그 허버드가 쇼고 2 대신 새로 만든 FPS 게임으로 일부 시스템도 흡사하고 쇼고와 관련된 이스터 에그들이 존재한다.

본편 유통은 시에라 엔터테인먼트가 맡았으며 리패키지 버전들은 워너 브라더스가 배급했다. 확장팩으로는 F.E.A.R. Extraction Point, F.E.A.R. Perseus Mandate가 있고 후속작으로는 F.E.A.R. 2: Project Origin, F.E.A.R. 3(F.3.A.R.)가 있다.

멀티플레이는 처음에는 싱글플레이와 합쳐진 합본이었으나 시에라 엔터테인먼트에서 이 멀티플레이만 따로 떼어놓은 무료 타이틀인 < F.E.A.R. Combat>을 내놓기도 했다.

2. 상세

2.1. 뛰어난 인공지능

당시 기준으로 적들의 인공지능이 매우 뛰어난 수준이었으며 이후로도 비슷한 수준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오랫동안 언급될 정도였다. 실제로 전투를 하면 정말 군대와 싸우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정교하게 짜여져있다.

엄폐물에 오래 숨어 있으면 즉각 수류탄을 던지거나 전등 불빛이 켜져있으면 바로 확인하러 가거나 조금이라도 근처에 있으면 바로 발견하고 전투태세에 들어가기도 한다. 무엇보다 한번 발각되면 적들은 무조건 닥돌하는 것이 아니라 지형을 이용해서 은엄폐를 구사하고 샛길로 돌아 뒷치기를 하거나 플레이어가 나올 때까지 전투태세를 취하고는 경계를 한다. 거기다 적들은 한자리에만 가만히 머물면서 사격하는 일이 거의 없다. 이렇다보니 플레이어측도 슬로우 모션을 믿고 닥돌하는 것보다는 지형을 파악하면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공지능도 적마다 달라서 복제병사들의 A.I.는 좋은 반면 아마캠 경비병들의 A.I.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며 가끔 부대의 리더가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리는데 이 부하가 수행할 수 없다며 거절하는 재미있는 상황도 나온다.

모노리스는 이 인공지능에 대한 노하우를 밝혔다. 피어의 인공지능은 캐릭터가 수행하려고 하는 일반적인 동작에 필요한 옵션들을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서 상황을 판단한 다음 여러가지 질문을 통해 제일 효율적인 것을 뽑아 행동하는 식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밝혔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적들은 만일 플레이어를 발견한다면 공격을 하는데 이때 플레이어가 사라지거나 엄폐물을 통해 숨게 되면 거기에서 뭘 해야 하는지 질문을 한 다음 제일 효율적인 것을 선택해(엄폐물에 숨었으니 수류탄을 던진다, 시야에서 사라졌으니 해당 지역을 수색한다, 나타나면 사격한다 등) 행동에 옮기는 것이다.

그리고 이 적들의 인공지능을 제어하기 위해 리더격인 캐릭터를 넣었는데 이 리더가 명령을 내리는 것도 단순 장식용 대사가 아니라 시스템, 프로그래밍에 따라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이라고 한다. 당연히 상단에 언급된 효율적인 것을 선택하게끔 만들어졌다보니 비효율적인 명령이 나오면 불복종을 하고 수행을 안하려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대개 선두에 나선 동료가 플레이어에게 죽었거나 함정이 깔렸거나 좁은 길이나 위험한 길에 가라고 하면 움직이지 않거나 거절한 뒤 다른 방법을 찾게 된다).[2]

물론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실제 인공지능 기술이 최첨단으로 들어간 것은 아니며, 단순 스크립트 수준으로 돌아가는 게임이다. 다만 개발할 때부터 AI가 어떤 행동을 할 수 있을지에 최대한 중점을 두고 스크립트와 맵도 이에 맞춰 잘 디자인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 레벨 디자인이 단순한 편이며, 좁은 실내 위주로 되어 있어 명확하게 AI가 이동할 수 있는 경로를 잘 정해줄 수 있고 특히 상황 따라 어떻게 AI가 대응할지 철저하게 짜놨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뛰어나다고 느끼는 것이다. 보다 넓은 맵이 많은 후속작에서는 AI의 수준이 확 떨어지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2.2. 호러 연출

일본 관련 요소를 즐겨넣는 모노리스의 작품답게 피어의 호러 연출은 일본 호러 영화, 그중에서도 링 시리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렇다보니 피어는 미국에서 개발한 호러 FPS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인간과 괴물 구도로 적들을 쳐부수고 잔인한 연출로 시각적인 공포감을 유발하는 고어 스플래터 호러를 주 중심으로 삼은 서양식 공포관이 아닌 음산한 공간에서 유령과 환각, 환청, 소름끼치는 배경 음악으로 기괴함과 오싹함을 자극해 심리적인 공포심을 유발하는 동양식 공포관(일본산 호러)의 공식을 따왔다. 실제로 피어의 대부분 호러 연출은 갑자기 이상한 공간에 갇혀서 헤매거나 대화시 노이즈가 갑자기 생기거나 어두운 곳에 혼자 있을 시 갑자기 유령이 튀어나오는 연출들이 많으며, 음산한 OST가 깔리면서 소름돋게 만들어져있다. 그렇다고 해서 잔인한 연출이 없는 건 아니고 피어에서도 고어, 그로테스크한 연출과 오브젝트는 있다.

이렇다보니 호러 게임에서 으레 등장하는 비인간형 적은 유령밖에 없으며 그나마도 극후반부에만 잠깐 등장한다. 최종보스라 할 수 있는 붉은 옷을 입은 수수께끼의 소녀 사다코를 베이스로 한 일본 처녀 귀신이 모티브기 때문에 흔히 호러 게임의 최종보스들이 처음엔 불가항적이다가 마지막에 각성 내지 특정 템을 손에 넣은 주인공의 혼신의 일격을 얻어맞고 성불한다던가 하는건 전혀 없이 절대로 퇴치할 수 없다.

또한 이 호러 연출들은 단순히 유저들의 공포심을 유발하는 것만이 아닌 스토리텔링 연출 중 하나이기도 하다. 게이머는 이 이상현상들을 경험하면서 사건의 진상들을 파악하게 된다. 처음엔 모르다가도 점차 익숙해진 다음 호러 씬들을 차근차근 분석해보게 되면 '여기에 이런 의도가!'하고 알게 된다.

3. 게임 정보

4. 시놉시스

2002년. 미국에서는 각종 초자연적인 사건들을 대응하기 위해 First Encounter Assault Recon, 이하 F.E.A.R.라는 명칭의 초자연 사건 전문 특수부대를 만들게 된다.
2025년 어느 날, 군산복합체인 아마캠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에서 개발되던 복제병사들의 지휘관 양성 계획에 의해 탄생한 극비의 초능력자 지휘관인 팩스톤 페텔이 갑자기 다수의 복제병사들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키게 되며 이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들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아마캠의 CEO 제네비브 아리스티드 상원의원은 사건이 더 커지기 전 남몰래 해결하기 위해 F.E.A.R. 팀에 연락을 하게 되었다.

주인공인 포인트맨은 F.E.A.R. 팀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 신입 선두 척후병으로 팩스톤 페텔이 일으킨 사건을 맡게 되었고 F.E.A.R. 팀은 미군 특수부대 SFOD-D(델타 포스)와 같이 팩스톤 페텔의 반란 사건을 조사하게 되었다.

포인트맨은 페텔을 추적함과 동시에 사건의 중심으로 파고들면서 교전중에 보이는 이상현상과 중년의 과학자의 형상, 아마캠이 진행중이었던 어떤 프로젝트의 실체, 본인의 앞에 수시로 나타나는 붉은 원피스를 입은 수수께끼의 소녀와 마주치게 되며 페텔은 그에게 알 수 없는 질문을 던진다. 덩달아 자신도 모르고 있었던 또다른 과거를 파헤치게 되는데...

5. 등장인물

6.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fear|
88
]]


[[https://www.metacritic.com/game/pc/fear/user-reviews|
8.3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fear|
85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fear/user-reviews|
7.4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fear|
72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fear/user-reviews|
7.5
]]

모노리스 프로덕션이 만든 2005년 FPS 명작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본작은 동양적인 호러 연출과 FPS 장르의 신선한 조합과 반전이 있는 뛰어난 스토리텔링, 분위기 있는 OST와 정교하게 짜인 적들의 인공지능, 슬로우 모션을 활용한 재미있는 게임성 등으로 유저와 웹진에서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2005년 말을 장식한 PC판 FPS 게임의 마지막 전성기를 빛낸 게임중 하나로 2005년 VGA 어워드 「올해의 1인칭 슈팅 액션 게임」[4], 게임스파이 「베스트 스토리 상」을 수상했다.[5] 이외에 게임스팟(GameSpot) 선정 「최고의 그래픽」, 「최고의 인공지능」, 「최고의 슈터」, 「최고의 PC게임」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6]

IGN 총 평점은 9.2[7] 게임스팟 점수는 9.1로 시리즈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8] 게임 평론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의 총 메타스코어는 88점에 유저 점수는 총 8.2로 역시 높은 편이다.[9] 스팀 총 평점은 8.8에 사용자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또한 출시년도인 2005년을 고려해보면 컷신이 아니라 1인칭으로 진행되는 게임 내 연출은 가히 수준급이라고 말할 수 있다. FPS 게임이 영화적 연출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것이 2007년에 나온 모던 워페어 이후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공포 장르라는 측면에서나 FPS라는 측면에서나 한 발 앞서간 게임.

게임상 소소한 단점으로는 피어는 게임 구조상 호러 파트와 액션 파트가 나뉘어져있다보니 액션 파트에서는 피어 특유의 공포감을 느낄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으며 일부 호러 연출은 지나치기 쉬운 구간에 있어서 맵을 돌아다니며 찾아보지 않는 이상 놓치기 쉽다는 단점도 있다. 그리고 맵이 매우 복잡하게 짜져있고 증폭기들도 어두운 구간이나 안갈만한 구간에 있어서 길치일 경우에는 길을 잃어버리거나 아이템을 놓치기가 쉽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피어가 호러 FPS 게임이라는 이유로 일부에서는 호러 요소를 기대하다가 실망하는 경우도 있는데 정확히 피어는 FPS 요소를 차용한 호러 게임이 아닌 일본식 호러 연출을 차용한 FPS 게임이라 호러 연출들은 쓰러뜨릴 수 없는 귀신이 갑툭튀하거나 음산한 공간 속에서 소름돋게 만드는 연출들이 중심이고 어디까지나 뛰어난 인공지능을 가진 적들을 상대하는 액션 게임이다. 즉 플레이어의 생존을 위협하는 코스믹 호러류와 암네시아 아웃라스트, 사일런트 힐 시리즈처럼 서바이벌 호러에 맞추어진 게임이 아니다.

7. 기타

7.1. 타 버전 이식

인기를 증명하듯 오리지널 피어는 골드 에디션, 플래티넘 에디션, 감독판 등 여러가지 버전으로 발매되었다. 스팀에서는 F.E.A.R. Ultimate Shooter Edition이라는 이름으로 가격은 9.99달러에 내용물은 F.E.A.R. 본편과 두 확장팩 합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GOG.com에서는 F.E.A.R. 플래티넘이라는 이름 하에 합본팩에 몇가지 보너스 컨텐츠가 동봉된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F.E.A.R. 감독판은 알마와 그린 박사의 면담을 담은 실사 영상과 개발영상 인터뷰, 소스를 이용해 만든 개그만담 단편 CG 영화 P.A.N.I.C.S.가 수록되어 있으며, 이는 차후 발매된 확장팩들과의 합본팩인 골드 에디션과 플래티넘 에디션에도 포함되었다.

2006년과 2007년에는 Day 1 스튜디오에서 피어의 XBOX360판과 PS3판의 콘솔 이식을 맡았는데 이 회사는 후일 2011년에 F.E.A.R. 3의 개발을 맡게 되었다. 콘솔 이식판들의 그래픽은 PC판보다 좋아졌고 게임 내용은 도전과제(XBOX360판)가 추가됨과 동시에 콘솔 전용 보너스 미션[10]과 특전 무기,[11] 인스턴트 액션 모드[12] 등이 추가되었다. 다만 콘솔판들의 평가는 PC판보다 좋지 않은데 특히 PS3판 평가는 XBOX360판보다 낮은 편이다. 이는 PS3로 이 게임을 플레이하기에는 패드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비롯해 대부분 플스3 패드로 FPS 게임을 할 때 정조준 버튼과 총기 발사 버튼이 L1 R1 버튼인데 피어 시리즈의 플스3 패드의 정조준 버튼과 발사 버튼이 끔찍하게도 L2 R2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피어 1은 반줌으로 되어있고 이 조작 체계가 상당히 불편한데 이유는 반줌 버튼이 트리거 버튼이 아닌 스틱 버튼으로 되어 있는 R3 버튼이라는 것. 때문에 피어 시리즈는 애초에 PC판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편하지만 콘솔로 이식한 피어 시리즈는 거의 플스3로 플레이하기가 매우 어렵다. 심지어 이 조작체계는 피어 3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같은 엔진으로 만든 컨뎀드 시리즈 중 플스3판으로 나온 컨뎀드: 블러드 샷 같은 경우 플스3 패드가 기존 FPS 게임의 조작 체계인 L1 R1로 구성되어 있다.

일부 유저들 사이에선 피어 시리즈도 엑스박스 원에서 엑박 360 게임 하위호환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도 돌고 있다. 360기기에는 레드링이라는 골칫거리가 언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엑스박스 원에서 하위호환 서비스에 피어 시리즈도 추가해달라는 것이다. 그러다 2021년 11월 16일 Xbox One S에서 시리즈 전부 하위호환 지원 목록에 포함되어 드디어 피어 시리즈도 레드링 걱정없이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7.2. 해외 정발 및 한글 패치

일본에는 2005년 12월달에 라이브 도어 게임즈를 통해 현지화 더빙 및 일본어 자막으로 PC판이 발매되었고 콘솔 포팅판도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취소되었다. 아이러니하게 피어는 일본풍 호러를 대놓고 차용한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인기는 그리 좋지 않았는데 이는 일본 PC 게임 시장의 규모가 작았기 때문이다.

의외로 독일에서 큰 인기를 끌어서 공식 소설까지 나왔다. 링크

한국에서는 PC 패키지 게임이 불황이었던 시기에다가 국내에서 유명한 IP도 아니었으므로 출시되지 않았다. 영문 게임 전문 한글 패치팀 「이름미상」이 만든 비공식 유저 한글 패치가 존재한다. 피어 한글 모드 파일[13] 그렇지만 피어는 정발이 이루어진 일본보다 오히려 한국에서 인기가 더 있었는데 2000년대 당시 한국은 FPS 장르의 인기가 절정이던 시기였고 권진선의 존재 때문에 더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인기 덕분에 피어 팬사이트가 생겨나고 피어 2와 피어 3는 국내 정식발매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한때 한국의 인터노브에서 터치다운 스튜디오와 제휴를 맺고 피어 시리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게임인 《콜드 컨플릭트》가 만들어질 예정이었지만 무산되었다.

7.3. 영상


트레일러 영상


2004년 E3때 공개된 데모 영상 01


2004년 E3때 공개된 데모 영상 02

7.4. 숨겨진 요소

  • 인터벌 1 초반 폐건물에서 두갈래로 갈린 복도가 나오는데 오른쪽에 있는 하나는 책상에 막혀서 갈 수가 없다. 하지만 계속 열려고 시도하면 갑자기 들어감과 동시에 붉은 원피스를 입은 소녀가 갑자기 나타나더니 사라진다. 그 이후 왼쪽의 계단으로 올라가 문을 열면 하얀 임팩트가 나타나더니 "아빠 싫어!(I hate you! Daddy!)" 라는 울부짖는 어린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오면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
  • 인터벌 6 《안녕 머저리》 챕터에서 노튼 메입스는 포인트맨과 피어 팀을 속일 때 "안녕히들 계십쇼. 머저리들!" 하고 비꼬면서 도망가는데 이때 "사요나라(さよなら)" 라고 일본어로 말한다.

7.5. 여담

  • 프로토타입 개발영상에 따르면 원래는 적들의 A.I.를 개별로 짜서 더더욱 어려우면서도 현실성있게 제작하려고 했는데, 예를 들어서 지금은 적 한명이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주변 동료들이 자동으로 플레이어의 위치를 감지하지만, 개발 당시에는 한명이 발견해도 주변 동료들이 인지만 할 뿐 세부위치는 몰라 최초 발견자가 동료들에게 플레이어의 위치를 공유한다던가, 심지어 A.I.에게도 탄약 제한이 있어 탄약이 다 떨어진 A.I.가 우군 A.I.에게 탄을 받아 쓰는 등 이런 식으로 더더욱 현실감있게 만들려고 했던 것 같지만 당시 개발 노하우 부족 및 여러가지 사정 탓에 갈아엎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 권진선은 설정상 기술 장교인데도 불구하고 아머복장에 저격수용 장갑을 끼고 있는데 원래 피어 프로토타입에서는 동료 NPC간 협력 플레이가 있었기 때문. 하지만 피어의 원래 컨셉인 "어둠속에서 혼자 헤쳐나간다."의 의도에 맞게 개발하기 위해서 동료 NPC의 협력 플레이를 삭제, 더글라스 할러데이는 비중이 급감했고 권진선은 저격수에서 기술 장교로 변경되었다. 그럼에도 이미 권진선의 모델링은 다 짜여져있어 그대로 쓰다보니 그 흔적이 남은 것이다. 허나 모노리스는 이 여성 동료에 대한 미련을 못버려서 후속작에서는 키아라 스톡스를 등장시켰다.
  • 피어의 확장팩으로는 상기 언급된 익스트랙션 포인트와 페르세우스 맨데이트가 존재하지만 이 확장팩들은 모노리스가 아닌 타임게이트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진 게임으로 비방디가 외주를 맡긴 것이다. 그 뒤 모노리스는 피어의 지적 재산권을 되찾으면서 "타임게이트 스튜디오가 만든 스토리는 우리가 생각한 것과 방향이 다르다. 익포와 페맨은 다른 세계관으로 봐주길 바라는데,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것'으로 우리가 구상한 스토리를 감소시키지 않았다. 피어는 알마에 대해 다루고 있고(F.E.A.R. was about Alma), 피어 2도 알마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런고로 스토리를 우리가 생각한 방식으로 풀고 싶었다." 라고 공식적으로 발표, 본 스토리라인에서 없는 이야기로 분류했다.[14]
  • 피어는 모노리스가 새로 개발한 게임 엔진 주피터EX를 활용해서 만든 게임으로 주피터EX 초회판을 구입하면 게임내에 쓰인 모델링들이 자동으로 깔려있다.

* 로지텍 마우스를 이용하면 프레임이 떨어진채로 진행되는 버그가있다 이는 다른마우스를 쓰거나 픽스를 이용하면 된다.

[1] Xbox One 하위호환 지원 [2] 출처 : 모노리스의 F.E.A.R.의 A.I 설명 작성자 : sexydino 2006년 3월 25일 원 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 모노리스 관계자는 인공지능의 원리에 대해 비유할 때 「현재 알마는 배가 고파서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피자를 먹을 수도 있고 파이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피자를 먹으려면 《전화기를 찾고 전화를 건다》만 하면 되지만 파이를 먹으려면 《파이 반죽을 만들고 모양을 만든 뒤 오븐에 넣고 몇 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알마는 효율적인 피자를 선택한다. 인공지능도 이와 같은 원리로 만들어져있는 것이다.」라고 비유했다. [3] 사실 이름의 영문 표기가 잘못되었는데 표준 표기법까지 반영하면 Jinseon Gwon이 되어야 한다. 이 때문에 이름을 진선권 혹은 진순권으로 착각하기 쉽다. [4] 출처 : 2005년 VGA 어워드 [5] 출처 : 게임스파이 GOTY 2005년 부분 현재 링크가 날아갔으니 주의바람. [6] 출처 : 게임스팟 2005년 게임 어워드 [7] 출처 : IGN 피어 평점 [8] 출처 : 게임스팟 F.E.A.R. 페이지 [9] 출처 : 메타크리틱 F.E.A.R. 점수 [10] XBOX360판의 할러데이 미션, PS3판의 SFOD-D 미션. [11] XBOX360판의 SM15 기관권총, PS3판의 왓슨 자동 산탄총. [12] PC판 피어 1에는 존재하지 않는 콘솔 전용 모드이며 총 4개의 맵이 제공된다. [13] 원래는 2006년 당시 이름미상이 60프레임 커뮤니티와 국내 피어 팬사이트에 한글 패치를 setup.exe 형식으로 실행하면 자동으로 설치하는 파일을 만들어 배포했지만 이 사이트들이 사라지고 한글 패치 파일도 묻히게 되어 스팀으로 피어를 구매한 유저들이 한글 자막으로 피어를 못하게 되자 파일을 가지고 있는 블로거가 따로 한글화 파일을 추출해서 배포하게 된 것이다. [14] 출처 : 코타쿠 Monolith Guy: Expansions, Ports Sunk F.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