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4 23:29:19

사카키 유우쇼

사카키 유쇼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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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파일:yusho_sakaki_render__legacy_of_the_duelist__by_maxiuchiha22_de19av0.png
<colbgcolor=#B63C4C><colcolor=#FFD667>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ruby(榊, ruby=さかき)][ruby(遊勝, ruby=ゆうしょう)]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유승 / 사카키 유쇼[1]
파일:미국 국기.svg Yusho Sakaki
성별 남성
소속 유우쇼 학원
가족 아내 사카키 요코
아들 사카키 유우야
카드군 EM[2]
듀얼 스타일 EM 스카이 매지션 마술사 지속 마법 시리즈의 연계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토치 히로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원석[3]
파일:미국 국기.svg 마이클 리시오 주니어[4]

1. 개요2. 작중 행적3. 듀얼 실력4. 코믹스판5. 인물 관계도6. 사용 카드
6.1. OCG화된 카드6.2. OCG화되지 않은 카드
7. 비판
7.1. 무능7.2. 지나치게 미소로만 해결하려는 방식7.3. 감독 오너캐7.4. 전작 시리즈의 주인공 아버지들과의 비교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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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FullYushoSakaki.png

유희왕 ARC-V의 등장인물.

사카키 요코의 남편이자 사카키 유우야의 아버지. 고글을 쓴 아들과 마찬가지로 고글을 쓰고 있다.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엔터테인먼트 듀얼리스트로, 유우야의 롤모델이자 유우쇼(遊勝) 학원의 창립자다. 히이라기 유즈의 아버지인 히이라기 슈조와는 선후배 관계인 듯.

어둠의 유우기의 아버지 아크나무카논, 츠쿠모 유마의 아버지 츠쿠모 카즈마에 이어 세 번째로 이름이 공개된 주인공의 아버지고[5] 주인공이 아닌데도 이름에 놀 유(遊) 자가 들어간 몇 안 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작중 시점으로 3년 전에 스트롱 이시지마와의 챔피언십 듀얼 직전에 실종되었다.

아카바 레이지에 따르면 현재 액션 듀얼의 유행을 이룩한 개척자라 한다. 그리고 레이지는 유우쇼를 액션 듀얼의 선구자라 부르며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으며, LDS의 유학생 데니스 맥필드도 그를 존경하고 있다. 그런데 현재 데니스도 융합 차원의 관련인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더더욱 의혹이 증가하고 있다.

47화에서는 자신의 안에 있는 또 하나의 영혼 때문에 고민하고 있던 유우야가 과거에 자신이 했던 말을 떠올려서 정신을 차리게 하였다. 유우쇼를 존경한다던 데니스가 알고 보니 아카데미아 출신이라는 게 드러나면서 이 둘의 관계도 알 수 없게 되었다. 52화에서 요코의 회상 속에서 소싯적의 모습이 등장한다. 당시 폭주족이였던 요코와 불량배들을 자신의 듀얼로 중재했으며, 이 일이 요코가 반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5기 오프닝에는 오프닝에 등장. 에드와 반대되는 구도를 하고 있다.

102화에서는 간접적으로 언급이 되었는데, 카이토에게 이 유우야는 내 동료라고 설득을 하지만, 이때 유우야의 이름을 들은 카이토는 "사카키?"라며 반응을 하며 갑자기 사라져버린다.

103화에서는 사카키 유우쇼가 엑시즈 차원에서 여러 듀얼리스트들의 스승이었음이 밝혀졌으며, 융합 차원에 떨어진 히이라기 유즈 텐죠인 아스카의 도움을 받고 비밀 기지로 피신하면서 그곳의 관리자인 사카키 유우쇼와 재회하게 된다. 정황상 과거 엑시즈에서 다시 융합 차원으로 건너간 것 같다.

104화의 발언에 따르면 하트랜드에 있다가 전쟁 도중 어떤 남자에게 날려졌다고 한다. 그걸 보면 자기 의지로 도망간 것은 아닌 듯 하다. 또한 에드와 싸우던 도중에 다리를 다쳤다고 한다.

105화에서는 사사야마 사야카의 회상장면으로 등장했는데, 혼자 외로이 있는 사야카에게 쿠로사키 루리를 소개시킨 것을 보면 루리와 사야카가 친해진 계기인 듯.

106화에 따르면 3년 전, 아직 소년이었던 아카바 레이지에게 직접 모든 사정과 상황을 듣고, 아카바 레오의 야망을 막기 위해서 아카데미아로 가려고 했었다.[6] 하지만 유우쇼는 직접 가서 레오를 막고자 아카데미아로 이동을 하려고 했는데, 당시 레이지 측이 개발하고 있던 차원이동장치는 아직 개발 단계여서 불완전한 탓에 아카데미아가 아니라 하트랜드로 가 버린 것이었다고 한다.[7] 근데 하필이면 이게 스트롱 이시지마와 듀얼하기 전날이었던 탓에 그대로 온갖 불명예를 뒤집어썼던 것. 유우쇼는 스탠다드에서 흔히 알려진 겁 많은 도망자가 아니라 모든 사람과 차원을 지키기 위해 명예와 다른 모든 것을 버리고 간, 겁쟁이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8][9]

110화에서 에드의 회상을 통해 유우쇼가 융합 차원으로 날아가기 직전의 상황이 드러났는데, 에드하고 듀얼하면서 디스토피아 가이에게 직접공격까지 맞는 등 크게 밀리지만, 바로 다음 턴에 스마일 월드를 발동하면서 역으로 에드에게 승리한다.[10] 에드에게 듀얼은 즐거운 것이지 싸우는 도구가 아니니까 그 사실을 아카바 레오에게도 전해달라는 말과 함께 스마일 월드를 건네지만[11], 에드는 아카데미아와 프로페서가 잘못되었다는 걸 인정하지 못하고 발광하면서 스마일 월드를 찢어버린다. 그리고 에드의 이러한 모습을 딱하게 여기면서 찢어진 스마일 월드의 반쪽을 집어든 순간, 그 자리에서 사라지게 된다.

112화에서 아카데미아로 쳐들어가자는 학생들을 제지하고 자신이 아카바 레오와 직접 대면하겠다고 말하던 중 유우쇼 학원에 도착한 데니스와 조우하게 된다. 과거 데니스는 스파이로 파견 나갔다 유우쇼의 듀얼에 반해서 동경하게 되었다고. 그리고 데니스와 듀얼을 하여 다른 학생들이 도망치게 시간을 번 뒤 아스카의 부축을 받아 지하 비밀 통로로 후퇴한다.

114화에서 아스카랑 같이 무사히 배에 타는 데 성공한다. 데니스가 쫓아오면서 대면하지만, 그 직후 자신의 제자들 중에 하나였던 카이토와도 재회하게 된다. 이때 발언을 보면 카이토는 엑시즈 차원 당시에 수제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 정도로 강했으니 원 카이토와 데니스가 듀얼하는 것을 지켜보고 난 후, 듀얼이 끝나자 가장 먼저 박수를 쳐서 승객들의 환호를 유도한 뒤 데니스에게 다가가 이 함성은 데니스와 카이토 둘의 것이라며 너 또한 갱생의 가능성이 있으니 나와 함께 가자는 말을 하지만, 데니스는 이미 랜서즈와의 우정을 배신했다면서 쿠로사키 루리의 위치를 가르쳐주고는 카드가 되어버리고, 카드화한 데니스는 유우쇼에게 날아온다.

116화에서 아스카, 카이토와 함께 아카데미아에 도착한다. 카이토는 루리가 갇혀 있는 탑으로 따로 향하고, 유우쇼는 아스카와 함께 아카바 레오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122화에 오랜만에 등장. 유우야 일행과 흩어져 온 아카바 레이지와 조우하는데, 마침 유리가 나타난다.

125화 막바지에 등장. 126화에서 프로페서에게 세계가 넷으로 나뉘어진 이야기와 한 악마가 탄생하게 된 계기를 듣게 되었다.

127화에선 유우야와 재회하지만 리바이벌 제로에 대한 것, 거기다 프로페서에게 이 있다는 것까지 알게 된다.

128화에서 유우야와 유즈에 대한 과거를 떠올리던 중, 유우야가 처음 태어났을 당시의 일과 유우야에게 처음으로 미소에 대해 가르쳐준 시기를 떠올리지 못한다. 그것 때문에 본래는 없던 존재가 어느샌가 자연스럽게 생활에 생겨난 것을 떠올리고, 사실 즈아크는 처음부터 자신이 부활하기 위해 듀얼리스트로서 자신의 환생이 실력을 가지게 하기 위해 유우쇼의 자식이라는 설정으로 나타난 것이었고, 자신이 레오와 상관없이 즈아크를 도와버렸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경악한다.[12]

129화에서는 셋의 듀얼을 마저 관전하다가 유우야가 레이지와 레오를 동시에 갈아버리려고 하자 난입하여 스탠다드 시절에 레오에게서 받은 함정카드로 듀얼을 중단시켜버린다. 이후 유우야가 악마가 되게 할 수는 없다며 레이지에게 현장을 맡기고 본인은 즈아크의 부활을 막으러 간다. 유우야에 대해서 고민을 한 것 같지만, 결국 아들로 생각하기로 결정하고는 '악마가 되게 하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유우야를 지킬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유즈와 유우야의 관계를 정확하게 추측해낸다.

130화에서는 에드와 카이토와 조우한다.[13] 그 둘에게 자신이 아는 만큼 상황을 설명해준다. 이걸 들은 카이토는 유토가 왜 유우야 안에 있는지를 납득한다. 그 후 에드와 카이토는 유고와 유리의 듀얼에 난입. 본인도 난입하고 싶어했지만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아서 그러지 못한다. 그리고 유고가 정신 차리고 유리는 정신이 돌아오지 못한 채 듀얼을 이어가는 것을 보게 된다.

132화에서 유리가 유고를 흡수하는 모습에 놀라고, 다음 목표로 유우야를 향해 가려던 유리를 막지만 이미 즈아크의 영향이 훨씬 강해졌기 때문인지 손으로 검은 충격파를 구사할 수 있게 된 유리에게 한 방 맞고 유우야가 구속되어 있는 곳에 나가떨어진다. 유우쇼가 다시 일어서 유리의 앞길을 막자 유리는 방해된다며 다시 한 번 더 충격파를 유우쇼에게 먹여 쓰러뜨린다. 이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선 유우쇼는 자신 아들이 즈아크와 하나가 되게 막을 순 없다며 유우야가 자신의 아들임을 유리에게 밝히고 듀얼을 신청한다. 유리는 아버지와 아들 둘 다 쓸어버리겠다며 흔쾌히 승락한다. 유리는 선공에 "프레데터 플랜츠 세파로파 스네일"을 소환하고 카드 2장을 세트하고 유우쇼에게 턴을 넘긴다. 유우쇼는 재빨리 에이스 몬스터인 EM 스카이 매지션을 소환해내고
Ladies and Gentlemen!

위의 대사를 외치며 유리를 엔터메이트 듀얼 쇼에 초대하겠다며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고 지속 마법 마법사의 오른손을 발동해 세트되어 있는 유리의 비장의 마법카드를 무효로 하겠다고 선언한다. 유리는 둘 다 함정카드일지도 모른다며 혼란시키려 드나 유우쇼는 아랑곳하지 않고 스카이 매지션으로 공격한다. 유리는 지속함정 다크 시드 플랜트를 발동해 스카이 매지션을 어둠 속성으로 바꾸고 공격을 무효로 돌리려하나, 유우쇼는 스카이 매지션의 효과로 '마법사의 오른손'을 패로 되돌리고 또 다른 지속 마법 '마법사의 왼손'을 발동해 그 효과로 함정을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유리는 프레데터 플랜츠의 몬스터 효과로 전투 데미지를 절반으로 해 막대한 데미지를 받는 것을 막는다.[14] 유리는 이제 자신의 비장의 패는 파괴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한다. 이에 유우쇼 본인은 이미 자신의 계획대로 유리의 함정을 발동하게끔 유도했으니 그 함정이 파괴되었으니 세트한 카드 1장이 비장의 카드라고 선언하고[15] 마법 카드 "클리어 보양스"[16]를 발동해 세트한 카드명을 선언한다. 유리는 세트한 카드가 무엇인지 빨리 말하면서 재촉한다.
진짜 즐거움은 지금부터다!

이에 유우쇼는 자신이 세트한 카드명을 선언하기 전에 왜 결론을 내렸는지 설명한다. 일단 유리는 유우쇼와 듀얼을 하기는 했지만 유리는 조금이라도 빨리 유우야와 듀얼을 하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유우소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처음부터 비장의 패를 세트할 것이다. 그리고 유우쇼는 이미 스카이 매지션을 어둠 속성으로 바꿀 때부터 유리가 스카이 매지션을 융합 소재로 사용할 작전을 눈치챘다.[17] 거기에 유리가 마법사의 오른손을 보고도 당황하지 않은건 해당 카드가 다른 효과나 발동을 막는 카드라는걸 의미한다. 이 사실들을 종합해 보면 세트한 카드는 " 초융합"이라고 자신있게 선언했다. 그리고 그의 예상은 적중해서 결국 초융합이 세트되어있다는 사실이 간파된 유리는 놀란 기색으로 쳐다보면서 132화가 종료된다.

133화에선 유리의 '아이비 바인드 캐슬'[18]에도 EM 스카이 퓨필로 위기를 벗어난 다음 효과로 패로 되돌린 스카이 매지션을 다시 소환해 반격한다. 그러나 다음 턴, 유리가 초월융합을 발동해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을 연속 소환한다.[19] 그리고 이 몬스터 2장과 2장의 지속 마법의 자폭&부활 콤보로 서서히 LP와 스카이 매지션의 공격력이 깎이지만, 포기하지 않은 채로 자신의 모습을 자신의 아들의 마음 속에 새기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마지막으로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의 공격으로 LP가 0이 되면서 패배하고 만다.
"웃으렴... 유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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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화를 당한 유우쇼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우야에게 웃으라는 말을 남긴 채 유우야의 눈 앞에서 카드화 되고 만다. 결국 유우쇼의 카드화를 트리거로 제정신을 차렸던 유우야가 다시 폭주하게 되고, 끝내는 즈아크가 부활하는 최악의 전개가 현실이 되었다.
무섭다고 움츠리고만 있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이기고 싶다면 용기를 가지고...
140화에서 위의 대사를 언급하면서 반으로 찢어진 스마일 월드를 합치는 연출이 나오고, 유우야가 "앞으로 나아가라!"라고 외치면서 유우야가 즈아크에게서 주도권을 되찾는데 도움을 주었다.

141화에서는 스탠다드 차원에서 펜듈럼 차원으로 부활한 마이아미 시[20][21]에서 열린 배틀 로얄에 참가한 유우야를 바라보는 아카바 레이지에게 유우야가 벽을 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등장한다.

143화에선 레이라를 되찾는 방법을 모르던 유우야에게 주니어 유스 선수권을 이기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못하면 세계는 물론, 레이라, 유즈도 못 구한다고 한다.

146화에선 유우야가 사천룡들을 전부 소환하여 그 영향으로 괴로워하는 레이라에게 "여기는 잘 참아줘야지. 진짜 즐거움은 지금부터니까"라고 말한다.

147화에선 잭이랑 듀얼하는 유우야를 지켜본다.
파일:최종보스 유쇼1.png 파일:최종보스 유쇼2.png
유우야! 너의 진정한 싸움은 시험에 합격한 이 순간부터 시작된다! 프로로서 싸워나갈 각오는 되어 있느냐?!
최종화 148화에선 마지막 부분에 갑툭튀하여 위의 대사를 외치고, 듀얼디스크를 전개한다.[22]

3. 듀얼 실력

일단 과정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실전 경험 없다고 까이는 아카데미아 총사령관인 에드를 상대로 이겼다. 또한 에이스 몬스터인 스카이 매지션이 상급 효과 몬스터로 판명되고, 출신지가 스탠다드 차원이니만큼 어드밴스 소환을 주로 하는 덱임에도 불구하고 듀얼 내내 유리를 당황하게 하는 등 좋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힘으로 몰아붙이는 방식이 아니라 교묘한 전법으로 상대를 견제하는 방식으로 보이며, 관객과 상대방조차 어떻게 진행될 지 모르는 깜짝 전법을 쓰면서 즐기게 하는 엔터메함도 상당히 우수. 상대에 의해 받는 효과 데미지나 몬스터 봉인 등의 디메리트를 즉석에서 엔터메 연출로 이용할 정도로 상황 판단력과 즉흥성도 뛰어나다. 즈아크가 선택한 유우야의 실력을 길러줄 최고의 듀얼리스트라는 실력을 몸소 보여준 셈.

4. 코믹스판

코믹스판에서 등장한 렌의 발언으로 이름이 나왔다. 여기서도 유우야의 아버지이자 아카바 레오의 오랜 친구. 액션 듀얼의 창시자이자 레오와 함께 솔리드 비전 연구를 했었다. 14화에서 레이지는 '유우쇼 때문에 레오가 죽었다'고 하며 유우쇼를 굉장히 증오하고 있다. 15화에서 좀 더 자세한 정황이 나오는데, 본래 리얼 솔리드 비전을 개발하던 연구 리더였으나, 리얼 솔리드 비전이 군사적 목적으로 쓰여 악마의 창조물이 되기 전에 사람들의 평화와 즐거움을 위한 존재로 만들기 위해 연구원을 그만두고 듀얼리스트가 되었으며, 친구인 레오에게 연구 리더 자리를 맡기고 엔터테인먼트 듀얼의 상징인 펜듈럼 소환을 완성시켰다. 그러나 차원의 틈에서 G.O.D가 찾아왔고, 세계가 멸망되기 직전에 유우야를 탈출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이때 아들에게 G.O.D에 대해 설명해주기 힘들 정도로 시간이 촉박했는지 유우야는 레이지와의 듀얼에서 그 과정을 물었다.

레이지가 레오에게서 들은 바에 따르면 유우쇼가 카드를 갖고 가 힘을 해방시켜 아들을 과거로 전송할 거라고 하는데, 유우야가 기억하는 것은 조금 달랐다. G.O.D로 실험을 하던 중, 레오가 카드의 힘에 홀려서 군사 시설에서 실험을 강행했다가 폭주해버려 하는 수 없이 가져왔다고 한다. 실험 과정에서 G.O.D가 인공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걸 알아냈고, 유우야를 과거로 보내 누가 만들었는지를 알아달라는 부탁을 하여 세계가 멸망하기 직전 G.O.D의 힘을 조종해 시간을 뒤로 감는 마술, '월드 일루전'을 일으켜 아들을 과거로 보낸다.

33화~34화에서 사실은 유우야뿐만 아니라 유토, 유고, 유리도 그의 아들들이었음이 밝혀졌다. 유우야의 생일날, 월드 일루전을 일으키기 전에 아들들을 모두 대피시키고자 탈출장치 4개를 마련했지만 하나 빼곤 전부 박살나버렸다. 결국 아들 3명은 막내동생 유우야만 탈출시키고 본인들은 미래에 남아 유우야의 생일을 축하해주며 사망.

43화에서 유우야의 회상으로 다시 출연. 그리고 회상 속에 나온 유우야와의 대화는...
유우쇼: "왜 엔터메 듀얼을 하냐고?"
유우야: "응!"
유우쇼: "너 말이다... 이 타이밍에 귀찮은 걸 물어보는구나. 하지만 대답은 간단하지.'어쩌다 보니'다! "
유우야: "어쩌다 보니라니, 뭐야 그게!"
유우쇼: "그런 어려운 건 몰라!"
유우야: "물어본 내가 바보였어!"
유우쇼: "다만..."
유우야: "다만?"
유우쇼: "찡그린 얼굴로 듀얼하는 것보다는 낫지."
유우야: "진검 승부를 하고 있으니, 그렇게 되는 건 당연하잖아!"
유우쇼: "그건 그렇지. 진검승부니까 사람들은 이런저런 것들을 거는 거겠지. 긍지라든가, 명예라든가. 이기면 기쁘고, 지면 분하다. 상대를 원망할 수도 있지.
유우야: "그야 그렇지."
유우쇼: "그렇지만 말이다, 듀얼은 진검 승부. 하지만 죽고 죽이는 싸움은 아니다. 끝난 곳에는 전력을 다했다는 상쾌함과, 서로의 건투를 칭찬할 서로에게의 존경이 있으면 한다. 거기에 웃는 얼굴(미소)이 필요한거다. 미소가 있다면, 그렇게 생각할 마음의 여유가 생기지. 그것을 듀얼 중에도 잊지 않게 한다. 그것이, 내가 목표로 하는 엔터메 듀얼이다."
유우야: "하지만, 상대가 진지한 표정으로 하고 있으면?"
유우쇼: "의외인 일, 새로운 일이다."
(갑자기 모자로 서프라이즈, 유우야는 당황)
유우쇼: "생각치도 못한 근사한 일이 일어날 때, 사람은 누구라도 자기가 모르는 사이 마음을 열고 거기에 이끌리게 되는거지. "
유우야: "의외인 것... 재미있는 것..."

엔터메 듀얼의 정의를 알림과 동시에 작품의 주제를 관통하는 명대사를 날려 평가가 상승했다. 애니판과는 다르게 코믹스판에서는 개념인으로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유우야를 그리워하던 유즈가 유우소를, 정확히는 젊은 시절의 유우쇼를 만나는 것으로 코믹스가 끝이 난다.

5. 인물 관계도

  • 사카키 유우야
    둘도 없는 소중한 아들. 유우야 역시 이런 아버지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웃음을 잊지 말라고 충고까지 해준다. 하지만 128화 이후 진짜 아들인가에 대한 의심이 생겼다. 그렇지만 129화에서 유우야를 악마가 되게 할 수 없다고 하기도 하고, 유우야에게 엔터메 정신을 알려주려고 패배 후 카드화 되는 그 순간에도 걱정하는 아들에게 ''웃으렴... 유우야..."하고 미소 지어주는 걸로 보아 여전히 소중한 자기 아들이라고 인식하는 듯.
  • 사카키 요코
    유우쇼에게 있어 사랑하는 아내. 요코 역시 유우쇼를 만나 듀얼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 히이라기 슈조
    선, 후배 관계. 슈조 역시 진심으로 유우쇼를 존경하고 있다.
  • 아카바 레이지
    레이지의 부탁을 듣고 하루 뒤에 있을 대회를 버리고 아카바 레오를 설득하러 갔기 때문에 레이지가 고마워하면서도 미안해하며, 액션 듀얼의 선구자로써 레이지가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132화에서 차가운 성격의 레이지조차 유우쇼의 엔터메 듀얼에 감탄하는 듯한 묘사를 보여준다.
  • 아카바 레오
    함께 리얼 솔리드 비전을 만든 연구 책임자이자 둘도 없는 오랜 친구 사이. 유우쇼는 소중한 친구이기 때문에 더욱 더 그를 만나서 그가 왜 이런 일을 벌이는지를 알기 위해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
  • 에드 피닉스
    듀얼을 싸움의 도구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에드에게 듀얼의 즐거움을 가르쳐준 사이. 하지만 에드는 인정하지 않았고[23] 결국 융합 차원으로 차원이동하게 된 원인이 된다. 하지만 유우야와의 듀얼에서 듀얼의 즐거움을 알게 되어 에드도 그가 옳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 텐죠인 아스카, 카이토
    서로 다른 차원의 사람이지만 유우쇼에게 있어 소중한 제자들. 둘 다 유우쇼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유우쇼 역시 둘을 진심으로 제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 데니스 맥필드
    아스카나 카이토처럼 수제자는 아니지만 유우쇼의 듀얼을 보고 데니스는 엔터메 듀얼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유우쇼 역시 데니스의 듀얼을 훌륭했다고 평가하고 다시 동료로 들어오기를 원했으나 본인이 스스로 돌아갈 수 없다는 데니스가 스스로 카드가 되자 무척 안타까워했다.

6. 사용 카드

6.1. OCG화된 카드

6.2. OCG화되지 않은 카드

7. 비판

파일:external/i3.ruliweb.com/15b0ab118dd370bea.jpg

7.1. 무능

일단 본격적으로 무능 인식이 박히기 시작했던 것은 유우야가 레이지와 함께 아카바 레오를 쓰러뜨리기 직전 함정 카드 충격의 구속검으로 유우야를 구속하고 듀얼을 끝내버린 것이 시작.

이후 즈아크의 부활을 막겠다며 유고와 유리가 있는 곳으로 갔으나 난입은 커녕 카이토, 에드, 유고가 패배하는 것을 지켜보기만 하면서 평가는 더욱 하락하였고[24], 이후 유리와의 듀얼에서 이전까지 다리를 다쳐서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거나 지팡이를 짚고 다니던 사람이 듀얼 중 자기 몬스터와 공중 묘기를 보이면서 시청자들의 어이를 빼놓았다.

결국 유리에게 패배하고 카드화되면서 유우야의 폭주를 가속시키는 바람에 이러한 평가는 절정에 올랐다. 오죽했으면 전작에서 무능의 아이콘이라 불리던 도르베가 그나마 유능했다며 재평가되고 있다.[25]

연출 오류라는 반론이 있고 사실 약간의 이유이기도 하지만, 확실한 것은 하는 일이 없다. 5기에서 등장한 이후로 연출적으로든 상황적으로든 하는 일이 없으니 무능하다는 인식이 박힐 수밖에 없는 것.[26]

아무튼 결국 무능함 때문에 유우쇼가 뭐만 하게 되면 시청자들은 다 짜증만 나게 되었다. 이런 주제에 주인공 눈앞에서 알짱대며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 특히 142화에서는 "여기서 유우야가 포기하면 유우야도 결국 그 정도밖에 안 되는 듀얼리스트라는 거겠지."라는 대사로 인해 더 까이고 있다.

게다가 146화에서 유우야가 본인을 포함한 나머지 즈아크의 분신들의 사천룡을 소환한 후, 그 영향을 받아 봉인된 즈아크의 어둠의 기운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레이라에게 "진짜 즐거움은 이제부터란다."라는 대사를 말한 까닭에 '이젠 하다하다 아기한테까지 인성질 하냐'면서 또 까이고 있다. 이쯤되면 제작진이 일부러 안티를 양성하려 이러는 건가 싶을 수준.

7.2. 지나치게 미소로만 해결하려는 방식

파일:FakeSmileRuineverythi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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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솔직함을 억지로 웃음으로 숨기려는 유우야.[고글]
또한 자신의 아들에게 '괴로울 땐 웃어라'라는 대사를 많이 하는데, 이것이 오히려 사카키 유우야의 발목을 잡았다는 의견도 있다. 아무래도 아동 애니이다 보니 웃음이나 나름 좋은 단어를 골라 발언을 하려는 것 같지만, 정작 아들인 유우야는 하도 억지 웃음을 지어대서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괴로움을 겪다가[28] 결국 즈아크에게 몸의 주도권을 빼앗기는 계기가 된다. 어찌 보면 되게 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런 식으로 흘러가게 된다면 이것만큼은 제작진들의 오류가 아닌 사카키 유우쇼를 나쁜 아버지로 몰아가게 한 것이 맞는 것 같다.

본인에게는 아들에게 좋은 대사를 해서 아들을 안심시키고, 자존심을 더 키우게 하려는 것 같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들에게 더 큰 짐을 얹혀주었던 거나 다름 없는 셈.[29] 실제로 유우쇼가 카드에 봉인당하고 나서 바닥을 치고 있던 유우야의 자존감은 더 바닥을 쳤으며, "아빠가 봐주지 않으면..." 이라고 좌절을 했다. 찾아보면 아버지한테 인정받고 싶은 연출은 반복되고 또 반복되었는데[30] 져서 카드화될 것을 고려했음에도 유리하고 듀얼을 한 것은 그냥 유우야의 정신을 박살내는 행동이나 마찬가지. 게다가 유우야 안에는 루리가 유우쇼한테 배워 알려준 "듀얼로 웃음을..." 이라는 말을 들은 유토가 있는데 하필 마지막에 그 말을 해버리면서 원래 유우야의 멘탈을 잡아주던 유토까지 1+1로 함께 멘탈이 부서짐으로써 더더욱 상황은 안 좋게 흘러가버렸다. 결국에 유우쇼가 지고 카드가 되자 유토와 유우야가 분노해 유고를 흡수한 유리와 듀얼해서 즈아크의 부활이 이루어졌다.

어찌 보면 유우야 뿐만이 아니라 유우쇼에게도 비극인데, 나름 아들을 위해서 했던 말들이 죄다 아들 발목을 잡아서 나락에 떨군 결과물을 낳아버렸다. 본인은 함께 웃어주면 아카데미아를 용서할 거라 하였는데 문제는 '유우쇼 본인이 용서한다 해도 직접적인 피해자인 하트랜드가 그렇게 쉽게 용서해줄 리가 없다는 생각은 안 해봤냐'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해결법이라는 것이 미소 뿐이다. 그 외에는 다른 해결법은 전혀 없었다. 극 초반의 유우야가 자존감이 낮고 광대차림으로만 나서서 제대로 된 엔터메를 할 수 없었던 것은 아버지의 잘못이 크다. 제대로 웃을 때 행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울증에 걸렸더라면 더더욱 웃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절대로 안된다. 제대로 아들을 생각하는 아버지 캐릭터로 만들려면 최소한으로 유토가 유우야를 다독일 때처럼 '지금은 그렇게 찡그리고 있더라도 나중에 반드시 진정으로 웃을 수 있는 날이 올 거다'라는 격려가 필요했다.

7.3. 감독 오너캐

일본에서 제기된 가설로 이 설이 나오게 된 바탕은 다음과 같다.
  • 유쇼(遊)의 勝은 훈독으로 카츠라 읽는다. 즉 감독인 오노 카츠미에서 따왔을 수 있다는 것.
  • 무엇보다도 오노 카츠미 감독의 아내 이름이 오노 요코(洋子). 즉 유쇼의 아내인 사카키 요코와 한자까지 같다.

즉 감독이 자신과 자기 아내의 이름을 사카키 부부의 이름에 넣어가면서까지, 감독은 유쇼에게 자기 생각을 지나칠 정도로 투영하다 못해 동일시 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것. 유쇼의 생각이 작중에서 거의 무조건적으로 옹호받는 건 바로 이것이 원인이란 얘기다.

덕분에 유희왕 ARC-V가 망해가는 와중에 이 사실이 재발굴되며, 감독 오노 카츠미는 각본가 카미시로 츠토무, 전작 ZEXAL 감독 쿠와바라 사토시 이상으로 욕을 먹었다.

7.4. 전작 시리즈의 주인공 아버지들과의 비교

원작에 막장 아버지 캐릭터가 꽤 나온 것과 별개로, 역대 주인공 아버지들은 훌륭하고 주인공에게 도움도 많이 되었다.[31][32]

아템의 아버지이자 선대 파라오였던 아크나무카논은, 천년 아이템의 제작에 살아있는 인간이 재료로 사용된 것을 [33] 몰랐음에도 불구하고 천년 아이템을 만들어낸 것에 관한 죄에 대한 책임의 심판이 아들인 아템에게 악영향이 가지 않도록 자신이 모두 전부 받겠다면서 선조들에게 빌었다. 이미 친어머니가 안 계신 상황에서도 아크나무카논이 혼자서 아직 어린 아들이면서 왕자였던 아템이 훌륭한 파라오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교육들도 가르쳐주었고 엄격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아들 아템을 아끼며 사랑했으며 지혜로운 선대 파라오였다. 이후에 죄책감에 시름시름 앓다가 부하 마하드에게 아들 아템을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34] 애니에서는 아템에게 달려드는 악령들을 성불시켜 아들을 지켜내었다. 또한, 조크에 대항하여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를 소환할 때 아템이 파라오 역시 신이며 파라오의 이름으로 삼환신을 합치라는 아크나무카논의 조언을 떠올렸다.

쥬다이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원작과 애니에서도 직접 등장한 적이 전혀 없어서 구체적으로 어떤 인물인지는 알 수 없으나 어린 쥬다이가 유벨의 사념 때문에 계속 악몽을 꾸고 고통받자 그 세계관 기준으로 상당히 비싼 기술인 기억 소거까지 해주었다. 쥬다이가 10대 후반일 때도 발랄한 성격인 것을 보면 부모에게 사랑받으며 컸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유벨 카드를 선물해준 아버지도 쥬다이가 듀얼하는 걸 말리지 않고 듀얼 아카데미아 입학을 허락한 걸 볼 때 듀얼을 좋아하는 쥬다이의 의견도 이해를 해주는 듯 하다.

후도 박사는 모멘트를 개발할 때, 모멘트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는, 시티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연구를 멈추려 했다. 그러나 결국 제로 리버스 사건이 터지자 아직 아기였던 유세이를 탈출시켰고 자신과 그의 아내는 그 자리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그러나 유세이가 다크 시그너와의 싸움 중 구 모멘트에 떨어지자 아들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고 모멘트는 위험하니 가까이 가지 말라고 조언도 해준다. 이후 Z-one과의 최후의 결전에서도 나타나 포기하려는 유세이를 정신차리게 하고 구해주어 듀얼을 계속할 수 있게 도와준다. 작중에선 이미 사망했지만 영혼으로나마 주인공에게 작품 내에서 도움을 많이 준 아버지.

츠쿠모 카즈마는 어렸을 적 유마에게 여러 조언을 남겼으며 아스트랄 세계에 갇혀있느라 유마를 직접 만날 순 없었지만 작중에서 유마를 간접적으로 도움을 많이 주었다. 활약상만 따지자면 역대 시리즈 아버지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많을 정도. 슬퍼도 웃으라는 억지스러운 가르침보다는 자신감을 키워줌과 동시에 사람을 대하는 마음과 자기 스스로 한계에 도전하라는, 더 도움이 되는 가르침도 많이 주었다. 거기다 넘버즈를 제외한 유마의 덱은 카즈마의 덱이다.[35] 캇토빙이다!(전력승부다!)라는 단어도 카즈마에게 배운 것. 그 후 유마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실종되어도 아버지가 남겨주신 황의 열쇠를 소중히 여기며 구김살없이 자랐다. 황의 열쇠가 빛나면서 자신의 영혼의 친구인 아스트랄도 만나고 듀얼초보였던 유마의 실력도 성장한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카즈마가 알려준 자신감, 긍정적인 면모 덕분에 처음엔 적이였던 료가나 카이토도 라이벌이자 동료도 되었고 숫자형제, Dr.페이커, 트론 같은 악역들도 유마에게 감화되었다. 자신을 수 번은 배신한 벡터마저 개심시킬 정도. 무토우 유우기처럼 상냥함과 다정함과 강철 멘탈도 지녔다. 특히 카즈마는 ARC-V의 전작인 ZEXAL에 등장한 주인공의 아버지다보니니 유희왕 애니에 나오는 최고의 아버지와 최악의 아버지로서 유우쇼와 자주 비교된다. 거기에 작품 중후반에 카즈마의 것이였다 유마에게 계승된 카드 유우쇼의 것이였다 유우야에게 계승된 카드와는 비교도 안 되게 성능이 좋다.[36]

그러나 전작들의 주인공 아버지들과는 달리 유우쇼는 자기 아들에게 도움을 주려고는 했으나, 갑자기 말도 안 하고 엑시즈 차원과 융합 차원에 가서 이 때문에 유우야는 3년이라는 고통 속에서 도망자의 아들이라는 낙인들과 집답 괴롭힘, 왕따도 당해야 했고 유우야에게 남긴 것들은 오히려 유우야의 성장의 발목을 잡고 족쇄를 채워 부담감만 늘이는 결과를 주었다. 의도야 어쨌든 유우야를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엔터테이너가 아닌 그저 감정을 속이고 웃는 광대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8. 기타

여러 번 아무 얘기도 못하고 차원을 이동한 탓에 하트랜드 시티와 마이아미 시에서는 행방불명 처리되었다. 덕분에 차원 이동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많은 캐릭터들에게 '비겁한 겁쟁이' 취급 받았으며, 유우야는 '겁쟁이의 아들'이라며 3년 동안 놀림을 당했다.

아스카를 구해줄 당시에 아카데미아의 상급 교관들을 바다에 빠뜨리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무래도 유우야의 생각과는 달리 대상에 따라서는 봐주는 게 없는, 소위 말하는 현실적이고 어른 같은 면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때 유우쇼는 온몸이 상처투성이었는데, 에드에 의해서 융합 차원으로 날아온 직후였다고 한다. 이때 다리를 상당히 다친 데다가 이후 숨어 사느라 병원도 제대로 가지 못한 덕분에 지금도 거동이 안 좋다고 한다.

또한 에드에게 다리를 다쳐도 에드를 미소짓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보면 대인으로 보인다. 거기다 다리를 다쳐서 거동을 힘들어 하면서도 끝까지 엔터테이너로서 액션을 선보이는 직업 정신을 보이기도 하는 등, 정신력도 무척 튼튼하고 완성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모든 차원에 전쟁을 선포하고 엑시즈 차원을 괴멸시킨 아카바 레오를 직접 만났는데도 화를 내지도 않고, 오히려 지난 시간에 대한 연을 고맙게 생각하고, 레오의 능력을 인정하면서 이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침착하게 묻는 등, 상당히 대인스럽고 아들과는 다르게 침착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또한 아카데미아가 하트랜드를 파괴하는 것을 직접 보았던 사람임에도, 다른 레지스탕스와는 달리 그들을 용서하는 것이 싸움을 멈출 수 있는 길이라고 여기고 있다. 물론 아카데미아의 행적을 참혹한 것이라고 딱 잘라 말하긴 했다.[37]

126화에서도 EM 잉코러스를 꺼내보였는데, 잉코러스는 펜듈럼 몬스터이다. 유우야가 펜듈럼 소환을 창조한 당시 다른 차원에 있었으니 유우야의 펜듈럼 소환법 창조 이전부터 들고 있었다는 말인데, 어떻게 펜듈럼 카드를 손에 넣었는지는 불명이다. 물론 유우야의 펜듈럼 카드도 원래 효과 몬스터에서 펜듈럼 몬스터로 변한 것이기 때문에, 유우쇼가 갖고 있는 잉코러스는 원작에서의 아스트로그래프 매지션처럼 펜듈럼이 아닌 그냥 효과 몬스터이거나 펜듈럼 소환이 창조되면서 유우야의 카드들처럼 펜듈럼 몬스터로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다.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신념과 능력은 확실히 존경할 만하다. 단순히 화려한 게 아닌, 그 안에 얼마나 사람들의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스탠다드 차원이 펜듈럼 차원으로 재탄생하면서 유우쇼는 해외 여행을 간 것으로 처리되어 주변 사람들은 그를 겁쟁이 취급하지 않게 되었다.

주인공의 아버지 중에서 츠쿠모 카즈마와 함께 듀얼리스트이다.[38]

[1] 대원방송 4기 자막판 명칭. [2] 에드 피닉스가 유우야의 EM덱에 반응하는 것을 보아 그 역시 EM덱을 사용할 것이라 추측되었는데 유희왕 20주년 전시회에서 확정되었다. [3] 전전작에서 렉스 고드윈을, 전작에서 V를 맡았다. [4] 사카키 유우야를 비롯한 모든 유야즈와 중복. [5] 후도 유세이의 아버지인 후도 박사는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6] 3년 전에는 레이지가 랜서즈의 리더를 사카키 유우쇼에게 맡기려고 했다. [7] 근데 작중 회상 장면을 보면 연구원들이 말렸는데 유우쇼가 억지로 작동시켜서 간 것 같다. [8] 프로페서를 막기 위해 어떻게든 융합 차원으로 가려는 행동이 무조건 잘못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유우쇼가 있었음에도 엑시즈 차원은 멸망했고(아카데미아를 막지 못했고), 아무런 이야기도 듣지 못한 남겨진 자신의 가족들이 3년동안 받았던 고통을 생각하면, 억지로 차원이동장치를 사용한 것은 가장으로써 굉장히 무책임한 행동을 한 것은 물론이고 전쟁에 있어서는 큰 실수다. 만약 이 경우 레이지였다면 시간을 좀 더 들여서라도 장치를 완성하고, 그 외에도 여러 준비를 마친 다음 이동했을 것이다. [9] 이걸로 레이지가 유우야와 처음 대면했을 때 시지마 호쿠토 토도 야이바가 유우쇼를 모욕한 것에 발끈한 이유가 밝혀진 셈이라 볼 수 있다. 유우쇼가 사라진 것은 레이지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함이었고, 그렇게 실종되어버린 것에 레이지가 미안함과 죄책감 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10] 듀얼 내용이 저 장면들 빼고 전부 생략되어서 정확한 과정은 알 수 없다. 그리고 이 때 다리를 다쳐서 절뚝거리는 모습이 나온다. 또한 이 때의 유우쇼를 보면 레지스탕스의 듀얼 디스크를 차고 있다. 아스카의 과거 회상에서도 레지스탕스 것을 차고 다녔다는 것은 융합 차원으로 넘어온 직후라는 뜻. 하트랜드에서 지낼 당시에는 레지스탕스 것을 썼던 모양이다. [11] 에드는 웃은 적이 없다고 했지만 스마일 월드를 보면서 아주 조금 웃었다. [12] 즉 유우야가 즈아크의 분신이었고 유우야 몸 속에 기생해서 유우쇼에게 접근하게 만든 후 기억조작까지 당하고 즈아크의 분신인 유우야를 자신의 아들로 키워냈다는 것이다. [13] 카이토가 유우쇼를 선생님이라 칭한 것을 볼 때 카이토는 그에 대한 한이 풀렸거나 원망은 해도 스승으로 생각하긴 한 것으로 보인다. [14] 이 때 유우쇼는 스카이 매지션을 타고 화려한 엔터메 기술을 선보이면서 레이지 형제들이 감탄하는 것은 물론이요, 즈아크의 마음에 잠식되어 있는 유우야의 마음까지 움직인다. [15] 이때 자신이 유우쇼 계략에 속아넘어갔다는 사실을 하자 당황스러워하는 유리의 모습이 압권이다. [16] 세트한 카드명이 마법인지 함정인지 선언하고 선언한 카드 이름이 맞다면 그 카드를 덱으로 되돌리고 자신은 덱에서 2장을 드로우하는 카드. [17] 만약 유리의 "다크 시드 플랜트"의 효과가 무효화되지 않았더라면 프레데터 몬스터 스타로파 스네일을 공격하려던 어둠 속성으로 바뀐 스카이 매지션은 공격이 무효가 되어버리고, 자신의 턴에 세트한 초융합이 발동되어 스타로파 스네일과 스카이 매지션을 묘지로 보내고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을 소환했을 것이 분명하다. [18] 지속 마법 카드. 마법&함정 존에 앞면으로 존재하는 한 상대 몬스터의 공격을 봉인하고, 상대 앞면 표시 카드 효과를 전부 무효화시킨다. [19] 원작 초월융합은 부활시킨 몬스터 2장 중 한쪽을 튜너로 취급할 수 있다. [20] 완전히 똑같이 부활한 건 아니다. 일단 거의 전원이 스탠다드 차원일 때의 기억은 잊어버렸으며, 누구나 평범하게 펜듈럼 소환을 하는 세계가 되었다. 또한 히이라기 유즈가 존재하지 않게 되면서 일부 기억에 모순이 생겼다. 히이라기 슈조와 유우야가 유우쇼 학원에 하리센이 왜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거나, '유'자가 달린 응원봉을 보며 뭔지 고민하는 슈조라든가. [21] 극히 일부 사람들은 스탠다드 차원일 때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 확인된 사람은 아카바 레이지, 아카바 히미카, 츠키카게, 그리고 사카키 유우쇼 뿐이다. [22] 이 장면이 마치 정체를 드러낸 흑막 캐릭터와 비슷하여 여러모로 네타화 되고 있는 중이다. [23] 하지만 속으로는 이미 인정하고 있었다. [24] 만약 유고가 정신을 차린 이후에 유우야에게 사용했던 '충격의 구속검을' 다시 사용해 유리를 구속했다면 이후의 전개가 크게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 함정 카드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는 등의 페널티가 있다거나, 이미 유우야에게 적용되고 있으니 또 사용할 수 없었다는 설정이라도 있었다면 어떻게든 납득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런 개연성을 확보할 최소한의 설명조차 묘사되질 않으니 아무것도 안하고 구경하는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또한 난입해서 듀얼을 통해 유고의 패배를 막는 조치 혹은 본인이 난입해도 바꿀 수 없는 상황임을 예측하고 일단 피하고 다음을 생각한다는 전개였으면 그나마 납득했을텐데 상황을 보고만 있었던 것은 어떻게 해도 옹호할 수가 없는 병크. [25] 도르베에게는 낫슈 메라그가 사라진 바리안 칠황을 일시적 리더로서 형식적으로나마 유지하고 있었다는 성과가 있다. 그리고, 낫슈와 메라그를 모두 찾아내 다시 돌아오게 해 칠황의 전력을 늘리고 유마/아스트랄 측 전력을 약화시킨 것도 도르베. [26] 정확히 하자면 제작진의 캐릭터 비중 분배의 허점이 유우쇼한테도 작용되어서 이런 결과물을 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이 양반이 유우야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양반이라는 점까지 겹치니... [고글] 작중 유우야의 고글은 "슬픔"을 감추기 위한 장치이다. 작중 초반에 유우야가 우울해하거나 울 때 고글로 자신의 슬픔을 감추려고 썼었다. 그 외에는 장식품 정도로만 쓰인다. [28] 미약하나마 유우야는 작중 초반부터 우울증 초기 증세 및 자존감이 현저히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9] 물론 유우야와 신지, 유우쇼와 겐도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신지, 유우쇼에게 명백한 모욕이다. [30] 경우 중 하나를 찾자면 5화의 꿈 속의 소라 개그씬 앞의 꿈에서도 결국엔 우승이건 뭐건 해가지고 아버지한테 인정받는 것이 제 1의 목표였다는 등, 찾아보면 볼수록 더 많이 나온다. [31] 예외는 무토우 유우기와 어둠의 유우기 아버지, 후지키 유사쿠, 오도 유가의 아버지. 이들은 아예 등장 자체가 없다. 다만 유우기의 아버지는 원작자 타카하시 선생의 말로는 그런 막장이 아니라고 한다. [32] 그이후 악영향때문에 브레인즈 이후로 부모는 전혀 잘 안나오고 대신 주인공 일행의 오빠나 쌍둥이 남매가 나오고 있다. [33] 신관이자 동생이었던 아크나딘이 이 사실을 숨기고 천년 아이템 제작을 제안한 것이다. [34]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209화에서. [35] 물론 원래 기초가 카즈마의 덱인거지, 유마 개인이 자기 카드를 넣어서 개조했기 때문에(대표적으로 더블 업 찬스) 카즈마의 덱을 그대로 사용한 건 아니다. [36] 링크된 무지개 크리보는 공/수가 100밖에 안 되지만 액시즈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에 그 몬스터의 장착 카드가 돼서 공격을 못하게 막거나(OCG에서는 아무 몬스터나 다 되도록 상향받았다.) 직접 공격 시 묘지에서 부활해 유마를 지켜주는 등, 스마일 월드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활약을 많이 했다. 무지개 크리보 때문에 직접 공격에 실패한 상대가 "그럼 무지개 크리보를 파괴한다!"는 전개는 무지개 크리보 획득 이후 대부분의 듀얼에서 나올 정도. [37] 용서하겠다는 것 또한 아카데미아가 듀얼의 즐거움을 깨달았을 때의 이야기로, 유우쇼는 싸움에 분노와 증오로 대응하는 것은 비극을 반복할 뿐이며, 그 비극의 연쇄를 끊기 위해서 아카데미아를 미소짓게 해야 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38] 일단 무토우 유우기의 아버지는 등장하지 않았으며, 초기 설정상으로는 게이머…라는 설정이었지만 연재 방향이 틀어지며 유야무야해진 설정. 무토우 유우기 문서에 보면 나오지만 원래 연재 계획중에는 유우기를 아버지가 초대해서 게임으로 도전하는 간지 넘치는 계획도 있었다고 한다. 어둠의 유우기는 당시 듀얼리스트라는 용어가 없었던데다가, 본래 직업은 다른 쪽이니 생략. 유우키 쥬다이의 부모님은 직장인이라는 설정만 공개된 상태. 후도 유세이의 부모님은 연구자. 후지키 유사쿠는 기억상실로 가족을 모른다. 오도 유가의 아버지도 마찬가지로 등장하지 않았다. 츠쿠모 유마는 자신의 아버지 카즈마에게서 듀얼을 배웠고 그의 덱도 아버지의 덱을 물려받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