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00:30:25

사마귀 유치원

어렵지 않아요에서 넘어옴
파일:개콘 사마귀 유치원.jpg
코너명 사마귀 유치원
시작 2011년 9월 25일
종료 2012년 6월 24일
출연진 정범균, 박소영, 홍나영, 최효종, 조지훈, 박성호
유행어 19세 소영이!(박소영)/19세 나영이!(홍나영)
그리고 전 메뚜기 동생 사마귀에요~[1](정범균)
어렵지! 않아요~(최효종)
어때요? 확실하게 배웠죠?(정범균)
여러분 잘 들었죠?(정범균)
이뻐~(조지훈), 우와~(조지훈)
친구야 친구야 친구야~♬(박성호, 박소영, 홍나영)[2]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
3.1. 사마귀(정범균) 파트3.2. 어른이 친구들(박소영, 홍나영)3.3. 최효종 파트
3.3.1. 일수꾼 선생님3.3.2. 브로커 선생님3.3.3. 소재
3.4. 조지훈 파트
3.4.1. 쌍칼 선생님3.4.2. 작두 선생님3.4.3. 동화
3.5. 박성호 파트
3.5.1. 바른 생활 선생님3.5.2.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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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 박성호, 최효종, 정범균, 조지훈, 박소영, 홍나영이 코너에 등장한다. 코너명인 사마귀 유치원은 四魔鬼[3]라는 의미가 있는 동시에, 정범균이 유재석과 닮았는데 짝퉁이니까 메뚜기 사마귀[4]라는 것을 응용한 언어유희로 보인다. 다만 '정범균=메뚜기 동생 사마귀' 소재는 3주차 이후부터 나온 것이고 그 전까지 짝귀라는 닉네임을 쓴 것을 보면 후자는 뒤에 급조한 설정인 듯.

2. 상세

# 코너의 아이디어는 정범균이 구상했다고 한다. # 과연 100%다. 승승장구에서 말하길 초기 콘셉트는 케로로 복장을 한 사람에게 "이 안에 사람 들어 있다" 하는 아예 대놓고 동심 파괴를 하는 콘셉트였다.

코너에서는 어린이 여러분 대신 어른이 여러분들을 모아 사회의 부조리를 재미있는 율동과 함께 가르친다. 유치원의 분위기를 모방하면서 동심 파괴를 통한 전반적인 사회 문화와 부조리를 풍자하는 게 포인트다.

사마귀 정범균 선생님[5], 진학상담을 해주는 '일수꾼' 최효종 선생님, 구연동화를 들려주는 ' 쌍칼'[6] 조지훈 선생님, 바른생활 선생님이자 어른이들의 영원한 친구 'XXX'(아래 참조) 박성호같이 선생님 이름이 하나같이 이상한 게 특징이다.

최효종 파트는 동혁이 형을 잇는 개콘의 시사성 개그로, 방영 다음 날 뉴스 기사에 뜨기도 했다. 물론 조지훈의 외모지상주의 풍자와 박성호의 세태 비틀기도 시사적인 면은 꽤 있다.

약간 독한 것들 느낌이 난다는 의견도 있다. 독한 것들 코너에 출연하던 2명[7]이 이 코너를 하고 있기도 하고, 최효종은 거기서나 여기서나 동심 파괴다.

1화에는 선생님을 부를 때 정범균이 작은 피리를 불었으나, 2화부터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5화부터는 먼저 나와있는 세 사람이 티아라의 보핍보핍을 연상시키는 동작과 함께 뿌잉뿌잉을 외친다.[8]

각 선생님들이 나와 벌이는 동심 파괴의 경연장이기 때문에 컨셉을 잘 잡는다면 선생님을 추가 투입해 확장도 어느정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동심 파괴' 위주로 한정되어 있는 한 봉숭아 학당급의 무한확장은 힘들 것이고, 각 파트별로 확실하게 컨셉이 나뉘어 있어 아직까지 추가 투입 조짐은 없다. 감수성이 막을 내리면 이 코너가 엔딩 코너가 되기를 바라는 시청자도 있다.

정범균 파트, 최효종 파트, 조지훈 파트, 박성호 파트로 나뉘어진다. 각 파트인물이 등장시 깔리는 BGM은 다!다!다!의 OST인 每度,お騷がせいたしま∼す의 앞부분만 잘라다 쓰고 있다. 이 BGM은 전작(사회풍자 코너로서) 도움상회에서도 써 먹은 음악.

이런 패러디물도 나왔다. #

2012년 6월 3일부터 코너가 전반적으로 리뉴얼됐다. 어른이들이 아니라 이제 어른들이며 어른이 소개도 19세에서 29세로 성장해 성숙한 소영이조숙한 나영이로 바뀌었고 선생들도 전부 바뀌었다. 선생(최효종, 조지훈) 등장 사이의 노래도 Da Zoo의 La La La로 바뀌었다. 단, 박성호는 가야금 캐논 변주곡으로 바뀌었다.

3월 25일, 5월 13일에는 편집되었고, 6월 24일에 종영되었다.

3. 등장인물

3.1. 사마귀(정범균) 파트[9]

처음의 소개할 때 '어른이 여러분 모두 모였나요? 우리는~ (19세 소영이/나영이 소개) 그리고 저는 메뚜기 동생 사마귀예요'하면서 안경을 벗으면서 유재석 흉내를 낸다. 싱크로율이 엄청나게 완벽하다.[10] 그리고 난 후에 "메뚜기, ~"를 라고 말하면서 요구를 한다.[11] 심지어 6화( 10월 30일)에서는 원본이 부른 압구정 날라리가 나오면서 이적 원본을 동시에 보여주는 위업을 달성했다. 사실 그냥 평상시에는 유재석보다 이적을 더 닮았다는 사람도 있다. 안경을 벗을라고 하면 옆에 있는 19세 소영이와 나영이가 말린다.[12]

그리고 '사마귀 체조'도 하는데, 사실 원래 영어단어가 오프닝이었는데 이제는 이게 오프닝이 되어버렸다. 귀여운 음악과 노래로 시작하다 이상야릇한 댄스로 빠진다.[13] 다한 다음엔 "어때요? 여러분도 이렇게 열심히 따라하면 (원본 가수와 관련된 소재)[14]할 수 있어요~"하고 말한다.

영어 단어를 가르쳐주는데, 원(one)을 싸닥션으로 가르치거나 투(two)를 양다리[15], (dog)를 다른 의미로의 개로, 헤어머리끄댕이 잡기로 가르치는 등 좀 기괴한 방법으로 가르쳐준다. 그러고 나서 덧붙이는 말이 "어때요? 정말 확실하게 배웠죠?"[16] [17]. 그리고 언제부턴가 이 BGM이 약간 리메이크식으로 나왔었다.

개콘 전체가 최효종 고소 사건을 풍자한 11월 27일 방영분(10화)에서는 본격적으로 고소 드립을 쳤다. 영어단어 시간에 '맛보다(taste)'를 주제로 했는데, 소영이( 장금이 역할)에게 맛을 보게 했더니 하는 말이 "고소합니다". 왜 고소하냐고 물어보니 고소해서 고소하다는데 무슨 문제 있습니까? 그러자 "그럼 나도 고소하겠구나"로 마무리. 마지막에 정면을 가리키며 정범균이 한 '어때요, 확실하게 배웠죠?'가 왠지 의미심장하다.

코너 개편 이후 유치원 원장이 되었고 어른답게 하는 행동을 가르쳐준다. 예를 들어 홍나영이 "오빠 싸인해 주세요!" 라고 하면 "이제 어른이 되었어요." 라고 말하면서 박소영이 "오빠 계산서에 싸인해 주세요!!" 라고 하면 "어때요, 확실하게 배웠죠?"라고 말한다.

3.2. 어른이 친구들(박소영, 홍나영)

코너 시작한 2011년 기준으로 나이가 19. 뒤에서 가만히 서 있는거 같아도 소소하게 리액션이 있다. 영어시간에는 박소영과 정범균이 같이 상황극을 하며, 밑에 조지훈 파트에서 언급하는 리액션이라든가, 정범균이 있어요~ 라고 문장을 끝내던지 문장 내 강조할 부분에서 눈웃음 지으면서 무릎을 굽혔다 핀다던가. 그리고 박성호 파트에서는 초창기에는 별 역할을 안하다가 점점 상황극의 비중이 늘어난다. 이젠 아예 박성호 대신 노래부른다. 그러다가 너무 지겨웠는지 소영이, 나영이 둘다 정범균이 안경 벗을라고 하면 말린다.

리뉴얼 이후에는 19세 소영이, 19세 나영이가 성숙한 소영이, 조숙한 나영이로 바뀌면서 29세가 되었다. 의상도 티셔츠 + 멜빵바지에서 블라우스 + A 라인 스커트로 전환. 다만 마지막회에서는 원래대로 복귀했다.

여담으로 소영이와 나영이는 조지훈과 함께 이런 도발적인 화보를 찍었다. #

이 코너와 멘붕스쿨을 계기로 박소영과 홍나영 둘 다 2012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에 들었는데, 박소영이 신인상을 타게 되었다.

3.3. 최효종 파트

일수꾼 선생님[18] ▶ 브로커 선생님[A]

3.3.1. 일수꾼 선생님

진로상담 선생님이 어른이들의 진로를 상담해준다는 컨셉트인데, 그 말을 다 듣다 보면 현실은 시궁창이 바로 이런 거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물론 약간의 과장도 섞여 있으므로 조금은 걸러서도 봐야 하지만...[20] 가끔은 교훈적인 이야기를 해주기도 한다.

1화에서는 "선생님이 돼서 예쁜 집에 살고 싶다"니까 숨만 쉬고 89살까지 살면 돼요라거나, 2화에서 국회의원이 되고 싶단 아이에게 해주는 말이 상당히 대박이다. "공약이 어렵다고요? 말로만 하면 돼요."[21] 이외에도 "상대방 진영에서 아내 이름으로 투기하지는 않았는지, 세금은 똑바로 내고 있는지. 없다면 사돈에 팔촌까지 하면 걸리게 되어 있다!"[22], "안 잡던 할머니 손을 잡아주고, 안 먹던 국밥을 한 번에 먹으면 된다", "집권 여당 텃밭에서 시작하라" 등등 명언을 쏟아냈다.

3화에서 "경찰이 되고 싶다"는 아이에게 수천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공채에 합격하고, 12시간 3교대로 일하다가[23] 30년 근속하고 종이표창장만 받으라고도 한다. 4화에서는 "대기업에 취직하고 싶다"는 아이한테 대한민국에서 제일 알아주는 대학교 셋 중 하나에 들어가면 된다는데, 학비를 혼자서 벌고 싶다면 편의점에서 1년 벌고 1년 학교 다니면 된다고 해주는 등, 소위 '스펙'을 쌓기 위해 숨만 쉬고 편의점 알바만 하면 몇 년이나 일해야 되는지 드립을 친다.[24] 그렇게 대기업에 들어가서 또 숨만 쉬고 일만 10년 일하면 본전치기다. 그리고 나서 50대에 부장이 되면 30살 회장 아들 상무에게 굽신거려야 한단다. 6화에서 아이돌이 되는 방법에 대한 현실비판을 하기도 하였다.

9화에서는 연예인 되는 법을 재탕하는 척 하면서 각종 오디션 또는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을 광역으로 까는 위엄을 선보였다.

곳곳에 사근사근한 어조로 어렵지! 않아요~라고 하는 것이 포인트. 선생님들 중에서는 가장 센 풍자개그를 한다.

딱 한 번 어렵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성형을 하면 김태희처럼 예뻐질 수 있냐고 하자 그건 어려워요. 성형은 리모델링이지 재건축이 아니예요.라고 한다.[25]

여담으로, 여기서 움직일때 보면 묘하게 어기적거리며 걷는다.[26][27] 그리고 호칭인 일수꾼[28]을 말할 때 묘하게 정색. 최근엔 징징거린다.

2월 12일 분량에서는 비정규직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개그맨도 일일 비정규직'이라면서 자기 자신을 디스하는 것은 물론, 코너 내에서 상대적으로 웃기는 분량이 적은 범균이를 면전에서 디스했다.[29]

2월 19일 방영분에서는 은근슬쩍 강호동 디스했다.

3월 11일 방영분에서는 국물녀 사건 채선당 임산부 사건 및 그것에 대응하는 일부 무개념 네티즌들의 마녀심판을 비판했다.

3.3.2. 브로커 선생님

진로상담의 형식이 고민상담의 형식으로 바뀌었으며 유행어(?)인 "OO하면 돼요~""똑같아요~"로 바뀌었다. 등장할 때 정범균이 "It's the Show time!"라고 말한다.

3.3.3. 소재

회차 직업
1화 선생님
2화 국회의원
3화 경찰
4화 대기업
5화 결혼
6화 아이돌
7화 성형[30]
8화 맛집
9화 오디션
10화 오손도손 살기(생활비 전반)
11화 내집마련
12화 좋은 엄마 되는 법(교육)[31]
13화 럭셔리하게 살기
14화 오손도손 크리스마스 보내기
15화 소방관[32][33]
16화 일진[34]
17화 소값 폭락
18화 행복한 설 보내는 법
19화 똑똑한 아이 키우는 법
20화 좋은 정당 만드는 법
21화 프리랜서( 라 쓰고 비정규직이라 읽는다)
22화 재테크
23화 배우
24화 여자친구
25화 용감한 시민
26화 연예인( 사생팬)
27화 자동차
28화 투표율
29화 결혼
30화 부자
31화 명품
32화 효도
33화 자영업
34화 통편집
35화 의사
36화 변호사
37화 뮤지컬 배우
38화 개그맨/개그우먼

3.4. 조지훈 파트

쌍칼 선생님 ▶ 작두 선생님[A]

3.4.1. 쌍칼 선생님

눈은 번~쩍, 귀는 쫑~끗, 말초신경은 아~

양 쪽 주머니에 장난감 칼을 하나씩 넣고 점박이 개 귀 무늬 머리띠를 썼으며 구연동화를 들려주는 역할인데 내용이 심히 동심파괴스럽다는 게 가장 큰 특징. 말끝마다 "이뻐"가 들어간다. 예를 들어 신데렐라가 구박을 당하는데 "이뻐~"[36], "몸매가 육감적이야~". 3회부터는 "우와~"라는 대사가 추가되었다. 사용예는 선녀와 나무꾼에서 선녀가 날개옷을 입고 아이들과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나무꾼이 올려다 보는데 "우와~". 그 외에도 섹드립 느낌이 나는 대사들.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주머니에 꽂힌 칼 2자루는 성형외과 메스[37]를 뜻한다고 한다.

조지훈 파트가 끝나면 정범균이 "다들 잘 알았죠? 여자는 예뻐야해요."라는 대사를 한다.

파일:attachment/사마귀 유치원/2011-10-09_14_28_12.jpg

데뷔하자마자 옹박을 패러디한 '욜라뽕따이'라는 역으로 히트를 쳤지만 이후 히트작은커녕 방송 출연도 하지 못하던 조지훈의 부활 캐릭터였으며 사실상 인생 최대의 히트 캐릭터라고 볼 수 있겠다. 몇 차례 조지훈이 새 코너로 개콘에 등장할 때마다 자신이 옹박이라고 밝히지 않으면 알아보는 이들도 소수였지만[38] 쌍칼 캐릭터 이후에는 '조지훈' 세 글자를 알렸으니 말이다.

다만 소재가 소재인만큼 벌써부터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평도 있다. 사실 동화 제목을 들으면 어디서 어떤 드립이 튀어나올지 예상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39] 좀 더 다양한 애드립이 필요할 것 같다. 생선이나 벌레들을 대상으로도 무리한 섹드립을 치더니 [40] 결국 6화 마지막엔 (사람이 된 야수가) 남잔데 이뻐~, 송중기 드립이 나왔다. 8화와 14화에서는 위험한 영역에서도 드립을 치는 등 나름대로 매너리즘을 타파하려는 움직임도 보여주고 있다.

2012년 2월 5일 방송분에서 통편집으로 나오지 않았다. 이유는 조지훈이 무대울렁증이 심해, NG를 한 번내면 완전히 무너져서 그 날은 내보낼게 없어서였다고.

세대공감 토요일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는 박성호의 다중이를 모델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말투 때문에 괴물스럽기보다는 느끼한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다 한다.

26화(라푼젤 에피소드)에서는 '안 이뻐'도 나왔다. 이 때의 표정은 심히 착잡하고 실망한 표정이다. 가면 갈수록 섹드립의 수위가 심해지고 있다.

마지막은 언제나 그리고 모두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끝난다. 심지어 새드 엔딩으로 유명한 인어공주와 성냥팔이 소녀, 플랜더스의 개, 선녀와 나무꾼에서도 나왔다.[41]

여담이지만 양 주머니에 꽂은 쌍칼 마탄전기 류켄도 게키류켄[42]이다.

3.4.2. 작두 선생님

6월 3일로 작두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섹드립 동화에서 동화 개작으로 바뀌었다. 이전까지는 섹드립이었다면, 작두 선생님으로 변화 이후엔 잔혹동화들을 연상케 한다. 또한 이전과는 달리 머리에 악마 뿔 머리띠를 하고 나온다. 등장할 때 정범균이 "This is the 작두 time!"라고 말한다.

3.4.3. 동화

회차 동화
1화 백설공주
2화 신데렐라
3화 심청전
4화 춘향전
5화 인어공주
6화 미녀와 야수
7화 선녀와 나무꾼
8화 흥부전
9화 햇님달님
10화 콩쥐팥쥐
11화 우렁각시
12화 성냥팔이 소녀
13화 오즈의 마법사
14화 루돌프 산타클로스
15화 견우와 직녀
16화 금도끼 은도끼
17화 단군신화
18화 별주부전
19화 알라딘과 요술램프
20화 통편집
21화 구미호
22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
23화 로미오와 줄리엣
24화 바보 온달 평강공주[43]
25화 장화홍련전
26화 라푼젤
27화 빨간망토( 빨간 두건)
28화 엄마찾아 삼만리
29화 플랜더스의 개
30화 양치기 소년
31화 타잔
32화 뽀빠이
33화 통편집
34화 개구리 왕눈이
35화 아기돼지 4형제
36화 마당을 나온 수탉
37화 밥이 된 쌀알 친구들
38화 동화 속 공주 총집합
번외 ( 멘붕스쿨) 피터 팬
번외 ( 역사저널 그날 94회) 서동요, 선화공주[44]

3.5. 박성호 파트

바른 생활 선생님 ▶ 인간 문화 연탄재 선생님.[A] 개편 후 등장할 때 정범균이 "This is the 얼쑤 time!"라고 말한다.

3.5.1. 바른 생활 선생님

자칭 "어른이 여러분의 영원한 친구 바른생활 선생님 XXX(아래 참조)". 해골이 그려진 멜빵바지를 입고 있다. 특정한 나쁜 일을 저지르면 어떻게 되는지 "친구야 만약 네가 XX를 한다면 XX하여 XX 복장을 한 채 런웨이를 하게 될 것이며, XX를 더하면 마침내 블링블링한 XX룩이 완성되지!"라는 형식으로 말해주며 온갖 부조리와 구설수에 오르는 비행들을 풍자하면서 비꼬는 역할.

친구와 싸웠을 때의 해결방법을 동요와 율동으로 가르쳐주는데 이것도 참 볼 만하다. 교통사고 났을 때는 보험은 들어왔냐고 묻는다든가, 싸운 친구에게 옥상으로 따라와서 눈 깔라고 한다든가, 3화에서 돈 200원 빌린 친구한테 차용증을 쓰고 이자는 법정 이자 연 39%[46]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 선에서 이자를 받을대로 다 받겠다는 뜻이다. 이후 법정 최고금리는 점점 내려가 2021년 7월 7일부터는 연 20%.]라고 한다. 1화의 그 노래. 한번 들어보자. '뒷목 잡고 왼쪽으로'~로 시작하는 노래도 들어볼 만하다.

무엇보다 5화가 대박이다. 반장 후보들이 다른 후보를 비방하고 다녀 자격이 없다고 하자 "아닙니다. 다른 후보 욕은 했지만 비방은 하지 않았습니다."

10화의 주제는 성희롱을 당했을 때의 대처법인데, 여기도 모 국회의원 드립인 듯 보인다. 사마귀 유치원 10회 방영분이 2011년 11월 27일 방영분이라서 그렇다. 전자발찌를 이용한 블링블링 시크한 변태룩[47]에 대한 드립이 압권이다.

11화에서는 지하철에서 막말하는 사람에 대한 대처법을 주제로 다루었는데, 마침 9호선에서 발생한 지하철 막말녀 사건이 제기된 직후여서 화제가 되었다. 참고로 11화의 녹화 시점은 9호선 지하철 막말녀 영상이 인터넷에 오르기 전이었다. 그야말로 '신의 타이밍'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음주운전드립이 나왔다. 참 기분 묘했을 듯. 1월 1일 방영분에서는 중학생 자살사건을 비판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옛날 개그 같은 형식을 따르고 있는데 1월 8일 방영분에서의 알바지옥 드립은 정말 주옥같다.

이쪽은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호칭이 매번 바뀐다. 주로 불가촉천민의 이미지를 주는 막장스런 명칭들이다.[48][49][50]

14화부터는 과거 코너인 지역광고를 사용하기도 했다. 이 때 나오는 브금은 헨델의 수상음악 중 알라혼파이프. 한번 하고 난 후 반응이 좋았던 듯. 박성호가 이전에 출연했던 도움상회[51]와도 비슷한 면이 있다.

3.5.2. 호칭

회차 이름 내용 동요
1화 영원한 친구 좀비 친구와 싸웠을 때 대처법 옆에 옆에
2화 마음을 깨끗하게 해주는 쓰레기 친구가 자전거에 부딪혔을 때 대처법 빙빙 돌아라
3화 곧고 바른 성품을 지도해 줄 망나니 친구가 돈 빌려달라고 할 때의 대처법 우리집에 왜 왔니
4화 신선하고 새로운 것만 가르치는 찌꺼기 친구가 엄마와 안 닮았다고 놀릴 때의 대처법 둥글게 둥글게
5화 생활 속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곰팡이 반장이 되고 싶을 때 대처법 코끼리 아저씨
얼룩 송아지
6화 모범을 보이는 현행범 친구가 물건을 가져갔을 때의 대처법 초록 바다
옹달샘
7화 마음을 깨끗하게 해주는 하수구 친구가 바람 피울때의 대처법 내동생
둥글게 둥글게
8화 새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변사체 친구가 화투치자고 할 때의 대처법 연날리기
9화 모범이 되는 모범수혹은 3424번 보이스피싱의 대처법 숫자송
10화 삶 속에 깊숙히 파고드는 노폐물 직장에서 성희롱을 당했을 때의 대처법 나처럼 해봐라
11화 여러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지명수배 지하철에서 막말을 들었을 때의 대처법 짝짜꿍
12화 개그콘서트만을 사랑하는 박준형 분수에 맞지 않게 명품만 밝히는 사람 새신
13화 항상 여러분의 곁에 머물러 있는 소매치기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 노을
14화 여러분을 따뜻하게 해주는 방화범 음주운전 하려는 사람 울면 안돼
15화 2012년에 기대되는 지구멸망 영어로는 노스트라다무스 동급생을 괴롭히는 청소년 곰 세 마리
16화 여러분 곁에 모락모락 피어 있는 버섯 알바생의 급여를 지급하지 않는 사장님 맴맴
17화 화장을 말끔히 지워주는 화장터 공짜 휴대폰으로 낚시하는 업계 사람 고기잡이
18화 남을 위해 희생하는 독박 갓길운전 하는 사람들 학교종이 땡땡땡
19화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 늙으면 죽어야지 게임중독 올챙이와 개구리
20화 늦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황혼이혼 잘못된 졸업식 문화 졸업식 노래
21화 모두를 똑같이 사랑하는 양다리 사내(社內) 왕따 그대로 멈춰라
22화 늘 온화하게 웃고 있는 영정사진 승부조작 우리 모두 다같이
23화 언제나 자유를 갈망하는 탈영병 연예인 합성사진 둥글게 둥글게
24화 봄이 되면 이곳 저곳 꽃을 따라다니는 광년이 동물학대[52]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53]
25화 노후를 준비하고 미래를 위해 달려가는 하루살이 강제 사발식과 군기잡는 MT 새신
26화 선배를 존경하고 깍듯이 대하는 하극상 불법 시술( 야매) 고기잡이
27화 시간 약속을 정확히 지키는 시한폭탄 음식재활용 짝짜꿍
28화 언제나 윤기가 철철 흐르는 개기름 지하철 흡연 없음
29화 미스코리아 진선미를 모두 배출한 실리콘 난폭운전
30화 인생의 쓴맛 단맛을 다 경험한 신생아 공공장소에서의 애정행각
31화 봄이 오는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황사 의미없는 축제
32화 여름을 알리는 겨땀 고가의 유아용품 내동생
33화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는 트랜스 지방 불법 사금융 없음
34화 웃어르신들의 사랑을 받는 관절염 상습도박
35화 인간문화재가 아닌 인간연탄재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1
36화 우리의 전통문화를 찾아 계승 발전시키는 일렉트로닉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2
37화 생략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3
38화 사마귀 유치원의 정신적 지주이자 리더 거머리 사마귀 유치원 종영


[1] 이 대사를 한 후 안경을 벗고 쌍꺼풀을 만들어 메뚜기가 별명인 연예인 안면모사를 한다. [2] 언젠가부터 노래는 소영이, 나영이만 부른다 [3] 넉 사(四)에 마귀. 즉 4마리의 마귀들이다. [4] 사실 메뚜기 사마귀는 서식지가 겹칠 뿐, 전혀 다른 종류다. 메뚜기는 대벌레와 가깝고, 사마귀는 바퀴벌레 흰개미 가까운 족속이다. [5] 2주차까지 짝귀(한쪽 귀 모자가 없는 플루토 모자를 쓰고 있었다), 3주차부터 해피투게더에서 유재석이 쓰는 뽀글이 가발에 그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만한 뿔테 안경을 썼는데 가공할 만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본인도 메뚜기 유재석 어쩌고 하는 드립을 쳤고, 실제로 목소리 듣기 전까진 착각할 정도로 닮았다. 4화에서 어머니 사진을 들고 "어머니도 유재석 닮았다"는 드립을 쳤다. [6] 이름대로 장난감 칼을 하나씩 양 주머니에 꽂아넣고 있다. [7] 최효종-동심 파괴 파트, 정범균-부모의 환상 파괴 파트 [8] 다른 선생님들은 여전히 자기가 자기를 소개하는데, 쌍칼 선생님만 이 세 사람이 부르면서 뿌잉뿌잉을 외친다. 당장 4화까지 자세히 보면 정범균이 자세를 틀리던가 19세 친구들이 틀리던가 하는 경우가 많다. 최효종 파트와 조지훈 파트/박성호 파트로 나누어 자세가 두 가지인데 두 자세를 서로가 헷갈려해서 아예 한 자세로 고정시켜 버렸다. [9] 극초반 닉네임은 짝귀였다. [10] 이 기믹 덕분에 실제 유재석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에 고정이 되었다. [11] 예를 들어, 메뚜기, 내년 시상식장에서 같이 앉읍시다. [12] 예를 들어 벗을라고 하면 지겨워요~ [13] 극 초창기에는 Party Rock Anthem였다가 이후부터는 유명 가요로 바뀌었다. 예를 들어 카라 STEP이라든가 의 널 붙잡는 노래라든가 [14] 예: 널 붙잡는 노래를 춘 후에 "군대에 갈 수 있어요!"나 아브라카다브라를 춘 다음에 "눈보다 아이라인이 커질 수 있어요!" [15] 덧붙여 노래가 끝나자마자 "다른 말로 세컨! [16] 이 대사를 할 때 묘하게 정색한다. 특히 후술할 고소파티때부터 이런 경향이 생겼는데 실제 방송분 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17] 근데 영어단어를 말할 때(예를 들어 dog~ dog~ dog dog dog)등장하는 BGM이 사마귀 유치원에 등장하는 모든 BGM중 유독 이 BGM만 원본이 밝혀지지 않았다. [18] 돈 받는 사람, 즉 사채업자를 뜻한다. 항상 작은 돈가방을 가지고 있는 것이 포인트. 여담으로, 몬데그린으로 '밀수꾼'으로 들린다. 그리고 일수꾼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들은 밀수꾼으로 들을 수밖에 없다. [A] 6월 3일 개편 이후. [20] 예를 들어 대기업 입사를 SKY만 가는 것처럼 묘사하는데, 스카이는 실제로는 일반 대기업보다는 대부분 고시, 공기업, 적어도 외국계로 더 많이 진출하는 가는 게 현실이다. 대기업은 어차피 인서울 중위권만 졸업해도 스펙만 무난하게 좋으면 합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편의점 아르바이트의 경우 최저임금에 상당히 모자라서 1년 반 이상을 식비, 생활비 등을 포함해서 벌어야만 가능하다. 애초에 가정이 '숨만 쉬고'다. 즉, 일체의 생활비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소리. [21] 이것때문에 최효종 강용석한테 고소당했다. 물론 강용석이 악의를 가지고 고소한 것은 아니고 사정이 있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 최효종을 이용한 것은 사실이므로 여러모로 까였다. 강용석 문서 참조. [22] 실제로 노무현 집권 시절 뇌물을 받은 어떤 인물을 두고 메이저 보수 언론에서 노무현의 친인척 비리라면서 사설을 통해 극딜했는데, 그 인물은 노무현의 부인 권양숙과 26촌이었다.(...) [23] 4교대로 바뀌었다. 미미한 재현 오류. [24] 사실 저 세 학교에 다니면 편의점 알바보단 과외 알바를 많이 한다. 물론 과외로 학비 벌며 학교 다니는 것도 결코 쉽지는 않지만. 그리고 대기업은 저 세 학교 아니라도 많이들 가지만, 풍자는 과장을 수반하는 일이 많으니 재미를 위해 웃고 넘어가면 될 것이다. [25] 사실 미용 목적이 아닌 치료 목적의 성형수술을 재건 수술(Reconstructive Surgery)라고 부른다. [26] 아마도 위에 입은 멜빵바지가 상당히 작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멜빵끈을 한쪽만 했는데도 멜빵바지가 주름없이 쫙 펴져 있다. 당연히 그 상태에서 제대로 걸으면 검열삭제가 아프다. [27] 일수꾼의 건들거리는 걸음걸이를 표현한 것일 수도 있다. [28] 참고로 2011년 11월 13일 애정남을 보면 뭔가 씁쓸한 기분을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29] 본인도 위험하여 코너를 더 만들어야 하는데 옆에 있는 범균이는 하나라서 더 위험한데 그나마 닮은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했다. [30] 처음이자 유일하게 " 어려워요 " 소리가 나왔는데 이유는 성형하면 김태희가 될수있나요? 라는 질문이였다, 답변은 " 성형은 리모델링이지 재건축이 아니에요 " 였다 [31] 참고로 등장할 때 미끄럼틀을 타다 발을 헛디뎠는데, 이 때문인지 NG가 있었지만 "영어만 하다보면 한글… 한그루(버벅임) 실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방금 말한 내용처럼)이렇게 한글 실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식으로 애드립을 쳐 적절히 넘어갔다. 덧붙이자면 한글이 아니라 한국어가 맞다. [32] 여기서 도지삽니다 드립이 나왔다. 장난전화를 언급했을 때부터 이 드립이 나올 것이라는 걸 눈치챈 사람도 없잖아 있을 듯. 하지만 녹화일이 이 사건 터진 당일이라 현장의 관객들이 잘 몰랐던 듯 반응은 크지 않았다. [33] 도지삽니다 드립이 대부분의 커뮤니티를 관통하는 소재가 된 것에 비해, 개콘에서는 최효종 외에는 드립이 없었다. 아무래도 녹화 당일에 터진 사건에다 방영일이 새해 첫날이기에 묻힌 듯 하다. [34]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청소년 폭력문제에 대해 제대로 꼬집었다. 특히 북극 잠바 빵셔틀, 안양큰집이 인상적. [A] [36] 실제 억양은 "아주 이입~뻐~" 정도. 음흉한 표정과 찰진 추임새도 곁들인다. 이때 뒤의 19세 나영이와 19세 소영이의 표정도 음흉해지며 고개를 젓는다. [37]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풍자다. [38] 실제로 2010년 8월에 '왕년에' 캐릭터로 봉숭아학당에 나왔을 때 관객들 반응이 없었다. [39] 예전의 고음불가 코너도 노래 제목이나 멜로디를 들으면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될 지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게 있었으니 그 경우와 비슷하다. [40] 당장 6화만 해도 '미녀와 야수' 동화 얘기하다가 "말벌들은 톡쏘는 매력이 있어", "애벌레는 속살이 하얘~" 등의 대사가 나왔다. [41] 참고로 라푼젤에서는 왕자가 마녀와 함께 행복하게 사는데 이유가 마녀가 더 이쁘고 라푼젤은 그냥 머리빨이였다. [42] 단 DX 버전은 아니고 STD 버전이다. [43] 가장 평이 좋았고 관객의 호응이 좋았던 에피소드 중 하나. 예: 바보온달에게 시집 가게 된 평강공주 온달에게 낮에는 공부를 가르치고, 밤에는 가르칠까...?? 우와!! 밤에는 바보가 아니야...!! # [44] 2015년 10월 18일 방송분으로 조지훈만 단독출연했으며 기존 개그콘서트에서처럼 섹드립을 쳤다. [A] [46] 당시 대부업법 시행령으로 정해진 최고금리는 연 39%, 그러니깐 저 말은 [47] 내용은 '이 전자발찌는 너 같은 상습범들을 위한 Must have item이야. 흰 양말과 Mix match한다면 너의 하체는 좀더 블링블링해질 것이며 비로소 너의 시크한 변태룩이 완성되지' 이다. [48] 실제로 류담 역시 달인을 소개할 때 전혀 어울리지 않는 호를 붙이곤 했다. [49] 그리고 앞에 붙는 수식어와 호칭은 거의 정반대다. [50] 최근에는 수식어와 호칭은 들어맞는다. 하지만 호칭이 막장인건 여전하다. 분명 맞는 말이다. [51] 박성호가 여기서 이순재 성대모사를 했다. [52] 남보원을 패러디한 개보원(개(犬)권보장위원회)이 등장했다. 최효종은 2년 만에 북을 다시 두드리는 역할을 맡았다. [53] 근데 이건 동요가 아닌 민중가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