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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 로버스 FC/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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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burn Rovers Football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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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창단 초기 ~ EPL 승격 전3. EPL 우승과 그 이후4. 2000년대5. 2010년대
5.1. 2010-11 시즌5.2. 2011-12 시즌5.3. 2012-13 시즌5.4. 2013-14 시즌5.5. 2014-15 시즌5.6. 2015-16 시즌5.7. 2016-17 시즌5.8. 2017-18 시즌5.9. 2018-19 시즌5.10. 2019-20 시즌
6. 2020년대
6.1. 2020-21 시즌6.2. 2021-22 시즌6.3. 2022-23 시즌6.4. 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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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랙번 로버스 FC의 역사를 설명하는 문서.

2. 창단 초기 ~ EPL 승격 전

파일:external/image.jimcdn.com/image.jpg
파일:external/4b5dcd55b595a3bb11a693213ddea55fc2865c4d6d60eff68a1b10f6f5d2d962.jpg
블랙번의 창립자, 존 루이스와 팀 창단 후 찍은 첫 사진
1875년 11월 5일에 킹 윌리엄가에 있는 세인트 레거 호텔에서 시루스버리 학교 출신 존 루이스와 아서 콘스탄틴이 창단하였다. 1875년 12월 11일, 처치 클럽과의 첫 경기를 가져 1-1로 비겼다며 당시 블랙번 타임즈 1875년 12월 18일자 신문에 기록되어 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lackburn_Rovers_FA-cup_1890-91.jpg
1890- 91 시즌 FA컵 첫 우승
1880년 여름, 다웬 FC에서 영입한 퍼거스 수터는 블랙번에서 1884년에 아서 키네어드 경이 이끄는 올드 에토니안스를 FA컵 결승전에서 연장전 끝에 2대1로 꺾고, 블랙번에게 FA컵에서 노동자들로만 이루어진 최초의 우승팀이라는 명예를 가져다 주었다. 퍼거스 수터는 축구 역사상 최초로 축구선수로서 주급을 받은 선수이며, 축구가 귀족들만의 스포츠가 아닌 모두의 스포츠로 만든 역사적인 인물이다. 현재는 아서 키네어드 경, 지미 러브와 함께 40억 명의 팬을 거느린 현대 축구의 선구자로 불린다. 1891년까지 FA컵에서 5회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1897년 슬럼프에 빠져 리그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만다. 이후 국가대표 골키퍼인 지미 아시크로프트를 아스널에서 영입하고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 FC에서 조지 채프먼을 영입했으나,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였다.

1911-12 시즌과 1913-14시즌 디비전 1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1928년 FA컵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1935-36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당하고 만다. 다시 1부리그로 올라온 블랙번은 1960년 FA컵 결승전에 올랐지만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게 패배하여 준우승에 머문다. 이후 블랙번은 연속된 강등으로 1960년대 중반~1970년대 중반까지 3부 리그에서 보내게 된다. 유명한 감독과 선수들을 영입했으나 3부 리그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는 못하였다.

1979-80 시즌 디비전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여 승격에 성공한다. 그러나 1980년대 거의 대부분을 2부 리그에서 보냈으며 1990-91시즌도 19위로 2부 리그에 머물렀으나 1991-92 시즌 전에 철강업자 잭 워커가 팀을 인수했고, 10월에는 케니 달글리시를 감독으로 임명해 2부리그 6위에 간신히 오른 뒤 플레이오프에서 더비 카운티 FC 레스터 시티 FC를 차례로 꺾고 승격에 성공하여 길고 길었던 2부 리그 생활을 끝내고 새롭게 1부 리그가 된 프리미어리그 원년 팀으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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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PL 우승과 그 이후

파일:external/www.inthestands.co.uk/shearer5_burn_400x300.jpg
EPL 우승을 차지했던 블랙번의 전성기 시절
1992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자마자 원년 팀으로 참가하여 첫 해는 4위, 2번째 해는 2위로 준우승을 하여 점점 성적을 끌어올리더니, 3번째 해인 1994-95 시즌에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빅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첼시 FC, 아스날 FC, 리버풀 FC)가 아닌 팀이 EPL에서 우승한 유일한 사례로 남아 있었다. 이는 EPL 이후 역사만 따질 경우 거한 떡밥거리었다. 하지만 블랙번의 강등, 오일머니를 필두로 한 첼시 FC 맨체스터 시티 FC의 급부상 및 우승, 레스터 시티 FC의 동화같은 우승 등으로 지금은 쉰 떡밥이 되어버렸다.

참고로, 이 우승은 당시 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던 앨런 시어러 덕분이었는데 그는 그 해 34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시즌 역대 최다골을[1] 기록하며 블랙번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이때 우승을 이끈 감독인 케니 달글리시는 우승 직후 감독직을 그만두고 축구 잡지 디렉터로 외도를 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셀틱 FC를 잠깐 거친 뒤 10년 가까이 현역에서 물러나있다가 리버풀의 감독으로 복귀하기도 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몇 시즌 지나지 않아 해임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1996년에 시어러를 뉴캐슬로 판 뒤 팀은 크리스 서튼, 팀 셔우드, 팀 플라워스, 제이슨 윌콕스, 데이미언 더프 등을 중심으로 프리미어리그 중상위권에서 놀다가 1998/99 시즌에 케빈 데이비스, 리 카즐리, 애쉴리 워드, 네이선 블레이크, 키스 길레스피 등을 거액을 들여 사들였는데도 정작 이적한 선수들이 제 활약을 펼치지 못해 팀이 부진했다. 구단 측은 로이 호지슨을 경질하고 맨유의 수석코치였던 브라이언 키드를 신임 감독으로 영입했지만 19위로 굴러떨어져 7년만에 강등당했다. 게다가 잭 워커 회장도 2000년 8월 17일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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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00년대

2000년에 그레이엄 수네스가 감독으로 부임하여 리빌딩을 거쳐 2001년에 2부 리그에서 2위로 2년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다시 승격했다. 승격 첫 시즌에는 리그 컵 결승에서 토트넘을 2-1로 꺾어 UEFA 컵 진출권을 얻었고, 2002-03 시즌에 데이비드 톰슨의 맹활약으로 6위를 찍어 2시즌 연속으로 UEFA 컵 진출권을 얻었다.

전술한 데이비드 톰슨을 빼곤 특출난 스타플레이어가 없는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리그가 끝날 때 보면 그들은 중상위권에 있기 때문에 블랙번 로버스는 도깨비 팀이라고도 불린다. 2004년부터 감독으로 부임한 마크 휴즈는 견실한 멤버 구성과 조직력으로 팀을 통솔해 2005-06 시즌 6위에 이어 2007-08 시즌을 7위(38경기 15승 13무 10패 골득실 +02 승점 58점)로 마쳤다. 특히 2007-08시즌 시작전에 영입된 로케 산타 크루스는 19골로 득점랭킹 4위에 랭크되었으며 데이빗 벤틀리는 11도움으로 도움 랭킹 4위에 올랐다.

그리고 그 다음 시즌 블랙번을 이끌던 마크 휴즈 감독은 맨시티를 이끌던 스벤예란 에릭손 감독이 맨시티의 전 구단주인 탁신에 의해 해임되자, 공석이 된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직으로 부임하였고, 남겨진 블랙번의 감독 자리에 울버햄튼, 인터 밀란,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지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풋볼 리그 2 MK 돈스의 감독으로 있던 폴 인스를 앉혔으며 프리미어리그 최초의 흑인 감독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그러나 폴 인스 감독은 프리델과 벤틀리를 잃은 것을 빼고는 주축 선수들은 다수 지켜냈으나 선수단 장악에 실패하면서 19위라는 성적을 내고 경질되었다.[2] 이 때 인스의 전술노트에 적혀 있던건 그냥 'Shoot'뿐이었다.(...) 게다가 하필이면 새로 부임한 '빅 샘' 샘 알라다이스 감독이 부임하자 마자 스토크 시티를 3:0으로 발라버려 인스의 무능함이 더욱 돋보이게 됐다.

2010년에 인도 치킨재벌 벤카테시와라(벤키 그룹)가 팀을 인수했고, 인수 첫 시즌인 2010-11 시즌 중반에 성적이 무난한데도 빅 샘은 갑작스럽게 해임됐다.[3] 새로운 감독 1순위로 꼽혔던 사람은 바로 디에고 마라도나팀 망할 뻔 했다;;;. 수석코치였던 스티브 킨이 일단 정식감독으로 앉히고 빠르게 팀을 추슬렸다.이쪽은 팀을 정말 망쳤다

5. 2010년대

5.1. 2010-11 시즌

개막전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홈에서 하워드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칼리니치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버밍엄과 아스날을 상대로 연패를 당했다가 4R 맨시티 원정에서 슈팅수 20:4로 밀리는 경기를 하고도 상대 수비의 실책으로 얻은 칼리니치의 선제골 덕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5R 풀럼과의 홈경기는 1-1 무승부를 거둔 뒤 6R 승격팀 블랙풀 원정에서 열린 랭커셔 더비에서 경기종료 직전에 터진 에머튼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9월까지 2승2무2패로 9위에 올랐다. 전반 20분에 얻은 선제골은 행운이었는데 찰리 아담이 헤딩으로 백패스를 한다는 것이 골키퍼와의 사인 미스로 자책골이 된 것.

10월에는 경기력에 비해 1무3패에 1점차 패배 3개로 승점을 쌓지 못하며 아쉽게 강등권으로 떨어졌다. 7R 스토크 원정에서 월터스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0으로 졌으나 8R 선덜랜드와의 월요일 밤 경기는 0:0으로 비겼다.[4] 8라운드까지 1승3무4패에 그치며 강등권에 있던 리버풀을 상대로 원정에서 아쉽게 2-1로 졌다. 리버풀전 패배로 블랙번은 18위 리버풀에 승점은 같고 골득실에서 앞선 17위에 머물렀다. 10R 선두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블랙번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으나 찬스를 번번이 놓친 댓가를 치르면서 1-2로 아쉽게 역전패를 당해 10라운드까지 승점 9점으로 강등권으로 떨어졌다.

11월 6일 11R 위건과의 홈경기에서 페데르센과 로버츠의 골로 2:1 승리를 거두면서 5경기 만에 승리로 16위로 올라가며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11월 10일 12R에서는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에 있던[5] 뉴캐슬 원정을 떠났는데 2:1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블랙번은 뉴캐슬전 5연승의 강세를 이어가며 13위로 점프했고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2008년 1월 뉴캐슬 감독에서의 경질 이후 첫 뉴캐슬 방문에서 승리를 거뒀다. 11월 13일 13R 토트넘 원정에서는 먼저 4골을 내주고 2골을 만회하는데 그쳐 4:2 패배를 당해 주춤했으나 11월 21일 블랙번 인수에 성공한 인도의 '벵키스' 그룹 구단주 앞에서 열린 14R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페데르센의 프리킥 골 등 2골로 2:0 완승을 거두며 14R까지 5승 3무 6패에 11위로 무난한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11월 27일 15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7-1로 처참히 개박살이 났다. 베르바토프가 5골을 집어넣은건 덤. 그래도 12월 4일 16R 울버햄튼과의 홈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바로 반등했는데 12월 12일 이웃팀인 볼턴 원정에서 수적 우세를 안고도 후반 막판에 동점골을 넣은지 1분도 안되어 다시 홀든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2:1로 졌는데 다음날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벵키스 그룹에 의하여 갑자기 경질되어버렸고 코치인 스티브 킨이 감독직을 이어받게 되었다. 주장인 삼바는 언론에 이적하겠다는 발언을 하기까지 했다.

12월 18일 18R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박싱데이인 12월 26일 19R 스토크와의 홈경기에서 2:0 완패를 당했다. 2010년 마지막 경기인 20R WBA 원정에서 칼리니치의 두 골[6]로 3:1 완승을 거두면서 스티브 킨은 3경기 만에 감독직 첫 승리를 거뒀고 블랙번은 9위로 2010년을 마무리했다. 2011년의 첫 경기인 21R 선덜랜드 원정에서 3:0 완패를 당했으나 1월 5일 22R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벤자니의 2골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두면서 퐁당퐁당의 널뛰기 행보를 이어갔다.[7] 22라운드까지 블랙번은 8승 4무 10패로 9위로 5위 첼시와는 승점 7점차, 강등권인 18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7점차를 기록했다.

1월 15일 23R 첼시 원정에서 2:0 패배를 당했으나 1월 23일 24R WBA와의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두면서 7위로 뛰어올랐다. 이때까지 블랙번은 분명 나름 무난하게 잘 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블랙번은 날개없이 추락하기 시작했다. 2월 일정에서 토트넘에 홈에서 1:0으로 지더니 위건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4:3 패배를 당했다.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뒤 28R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4:1 대패를 당했다. 3월 5일 29라운드 풀럼 원정에서는 종료 직전 석연치 않은 PK 판정으로 인해 자모라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3:2로 패배해 5경기째 무승을 기록하게 됐다. 블랙번은 7위에서 14위로 추락을 거듭했고 2경기 덜치른 18위 버밍엄에 승점 2점밖에 차이나지 않게 되었다. 3월 19일 30라운드 블랙풀과의 랭커셔 더비 홈경기에서 찰리 아담에게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후반 삼바의 만회골에 이어 경기종료 직전 호일렛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블랙번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열린 4월 2일 31라운드 아스날 원정에서 은존지의 코시엘니를 향한 양발태클로 인한 다이렉트 퇴장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0:0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날은 3연속 무승부로 선두 경쟁에서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그러나 아스날전 무승부는 상승세로 연결되지 못했다. 4월 9일 강등권 라이벌 버밍엄과의 32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으며 4월 16일 33라운드 에버튼 원정에서 2:0 완패를 당했다. 9경기 연속 무승으로 승점 35점의 블랙번은 33라운드까지 16위에 그쳤고 승점 33점으로 강등권인 18위 블랙풀에 승점 2점밖에 앞서지 못하게 됐다. 심지어 승점 32점인 19위 웨스트햄과 20위 울버햄튼도 블랙번과 승점 3점차다. 4월 25일 월요일 밤에 열린 3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는 잘 버티다가 후반 30분에 에딘 제코에게 EPL 마수걸이 골을 내주면서 1:0으로 져 리그 무승은 10경기로 늘어났다. 다행히 아랫 순위팀이 전부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강등권 추락은 면했으나 강등권과의 승점차는 1점차로 좁혀졌다.

4월 30일 35라운드 볼턴 원더러스와의 홈경기에서 마르틴 올손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면서 리그에서 11경기째만에 승리를 거두어 한숨을 돌렸다. 5월 7일 36라운드 최하위 웨스트햄 원정에서는 전반 12분만에 로버츠의 선제골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후반에 동점을 내주기는 했으나 1:1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확보했다.

그리고 2011년 5월 14일 37라운드에선 7:1 참패를 안긴 맨유와 안방에서 상대했다. 맨유는 리그 우승을 확실하기 위하여 총력을 다할테고, 블랙번은 리그 36라운드까지 15위이지만 남은 2경기에 여부에 따라 강등될 수도 있기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 전반 에머튼이 선제골을 넣어 PL 잔류를 빠르게 확정짓는듯 했으나 후반 중반 루니의 PK로 동점을 내줘 1:1이 됐다. 경기는 이렇게 끝나면서 맨유는 통산 19회 우승을 확정짓고 블랙번은 강등권 위험에서 다소 벗어나는 서로간의 Win-Win 게임으로 마무리되었다.하지만 후반 공 돌리기 30분은 좀 심했다

하지만 강등권과 승점이 1점차 뿐이라, 마지막 38라운드인 16위 울버햄튼 원정에 총력을 다하게 되었다. 여기서 반드시 이겨야지 확실한 리그 잔류가 이루어지며, 만약 지게된다면 1점 차인 위건, 블랙풀, 버밍엄 시티와의 경기 여부에 따라 강등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단두대 매치.

그리고 울버햄튼과의 운명의 맞대결에서 전반에만 3골을 터뜨리며 잔류를 일찌감치 확실시했고 갈길 바쁜 울버햄튼에게 만회골 2개를 허용했으나 3:2로 이기면서 리그 15위로 올라서며 리그 잔류를 성공시켰다. 패한 울버햄튼도 뒤늦게 터뜨린 두 골 덕에 다득점 우위를 확보하고 블랙풀과 버밍엄 시티가 패한 탓에 리그 17위로 겨우 같이 리그 잔류 성공하며 경기 끝나고 둘 다 기뻐했다...

5.2. 2011-12 시즌

여름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유망주 필 존스가 1,600만~2,200만 파운드 사이의 비공개 이적료를 남기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니콜라 칼리니치가 드니프로로 이적했으며 오랫동안 팀에서 활약한 호주 국적의 미드필더 브렛 에머튼 역시 시드니 FC로 떠났다. 벤자니 음와루와리는 계약 만료 후 2부리그 포츠머스 FC로 떠났고, 엘 하지 디우프는 상호합의 하에 계약 해지 후 2부리그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별 다른 영입이 없다가 이적시장 막바지에 SPL 던디 유나이티드로부터 공격수 데이비드 굿윌리를 영입했고 FK 파르티잔으로부터 세르비아 국적의 미드필더 라도사브 페트로비치를 데려왔다. 스포르팅 CP로부터는 몬테네그로 국적의 미드필더 시몬 부크세비치를 영입했다. 굵직한 영입이 두 건 있었는데 첫 번째는 에버튼 FC로부터 공격수 야쿠부 아이예그베니를 데려온 것과 강등된 버밍엄 시티로부터 수비수 스콧 댄을 데려온 것이다.

개막전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1:2로 진 것을 시작으로 아스톤 빌라전 3:1 패, 에버튼전 0:1 패하며[8] 리그 개막 후 3연패를 하였다. 4R 풀럼 원정에서 루벤 로치나의 환상적인 선제골에 힘입은 1:1 무승부로 시즌 첫 승점을 올렸으나 여전히 4경기 1무 3패로 20위를 마크했다.

9월 17일 안방에서 벌인 아스날 FC과의 리그 5차전에서 무승행진을 이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전반을 운좋은 1:2 열세로 출발했음에도 아스날의 개그 수비와 야쿠부, 호일렛의 골에 힘입어 4:3 승 리그 첫승을 했다.우린 아스날을 이긴 팀이라고 블랙번은 1승 1무 3패, 승점 4점으로 아스날과 승점 동률에 골득실 우위로 16위로 뛰어올랐다.

9월 26일 리그 6차전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에서 뎀바 바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며 3:1로 졌다. 리그 순위는 강등권인 18위를 마크.

칼링컵 4라운드 조추첨 결과 10월 26일 이우드 파크에서 뉴캐슬과 재격돌하게 되었다.

10월 1일 리그 7차전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쳐서 로버스 팬들을 설레게 했으나 55분 아담 존슨의 골을 시작으로 내리 4골을 먹어 4-0으로 경기 종료 순위는 19위가 되었다. 관중석에는 'Kean Out' 현수막으로 스티브 킨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10월 15일 리그 8차전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15분 헬거슨의 골로 한점 뒤쳐졌으나 23분 제이슨 로버츠의 코너킥을 삼바가 헤딩으로 넣어 다시 동점으로 만들었다. 그 이후 추가 득점 없이 1-1 경기 종료.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획득하였으나 최하위 볼턴이 승리하면서 순위는 다시 20위가 되었다.

10월 23일 리그 9차전 토트넘 핫스퍼 경기에서 전반 14분 라파엘 반 더 바르트의 골[9]로 뒤쳐졌으나 27분 다소 먼 프리킥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포르미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하프발리슛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켜 전반전은 1-1 종료. 하지만 후반전에서 다시 반 더 바르트에게 완벽한 감아차기로 골을 헌납하면서 그대로 2-1로 경기 종료. 순위는 그대로 20위를 마크 했다. 이우드 파크 홈팬들의 'Kean Out'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10]

10월 26일 칼링컵 4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트와 격돌했다. 양 팀 2-2로 전 후반을 마치고 연장전에서 3골이 추가로 나와 총 4-3으로 블랙번이 5라운드를 진출하면 리그에서의 패배를 설욕하였다.아 좀 리그에서도 이기라고

10월 29일 리그 10차전 노리치 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80분까지 호일렛, 야쿠부, 삼바의 득점으로 3-1로 크게 앞서갔으나 81분 존슨의 골로 한점 따라 잡히고 92분 은존지의 핸드링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돼 그란 홀트의 동점골로 결국 3-3 무승부로 끝났다.

11월 6일 리그 11차전 첼시 FC와의 홈경기에서는 최근 부진한 활약을 이유로 한 팬이 경비행기를 이용해 스티브 킨 퇴출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경기에서는 선전했지만 50분 프랭크 램파드에게 결승골을 먹혀 접전끝에 0-1로 패배해 리그 무승 기록을 5경기째로 늘렸다. 11라운드까지 1승 3무 7패로 강등권인 19위를 기록 중이고 밑에는 8연패로 승점 5점에 머무르고 있는 위건 밖에 없는데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이 두 팀이 1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11월 19일 12라운드 위건 애슬레틱 원정경기에서 피 튀기는 난타전 끝에 경기종료 직전 폴 로빈슨 골키퍼의 살신성인으로 얻은 PK로 가까스로 3:3 무승부를 거뒀다. 블랙번은 경기시작 68초 만에 야쿠부의 칩슛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7분 조르디 고메스에게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내줬다. 페데르센의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한 다음 전반 32분 게리 콜드웰에게 헤딩으로 역전까지 내준 채 전반을 마쳤다. 여기에 후반 초반 데이비드 던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해 더욱 어려움에 빠졌다. 그러다가 후반 15분 호일렛의 논란의 득점[11]으로 2:2 동점이 되었다. 후반 43분 위건은 교체투입된 알베르트 크루사트의 골로 3:2로 앞서갔으나 블랙번은 종료 직전 추가시간 8분에 얻은 코너킥에서 공격에 가담한 골키퍼 폴 로빈슨이 볼을 경합하던 데이비드 존스의 스터드에 얼굴을 그대로 가격당했고[12] PK가 선언되었다. 이를 야쿠부가 성공시키며 블랙번은 최하위 추락을 면했다. 스티브 킨 감독에 대한 퇴진 여론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벵키스는 감독과의 미팅에서 감독 경질은커녕 오히려 킨의 연봉을 인상하면서 경질 여론에 꿈쩍도 하지 않는 행보를 보였다.

11월 26일 13R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3:1 패배를 당하며 스토크의 4연패를 끊어주는 대신 8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고 위건이 선덜랜드에 승리하는 바람에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전반 28분 스토크는 위험 지역 프리킥에서 약속된 플레이를 통해 로리 델랍의 헤딩골로 앞서갔다. 후반 들어 블랙번은 로치나의 위협적인 돌파에 이은 백힐로 찬스를 만들었으나 포르미카가 완벽한 찬스를 날렸고 스토크는 후반 13분 왼쪽 측면에 있는 에더링턴과 페널티 박스 쪽에 있던 월터스의 완벽한 빌드업에 이은 글렌 휠런의 슈팅이 스콧 댄의 몸에 맞고 들어가며 추가골에 성공했다. 후반 27분에는 마크 윌슨이 페널티 박스 쪽으로 올린 롱볼이 크라우치에게 왼발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되며 점수는 3:0이 됐다. 블랙번은 후반 41분 호일렛의 어시스트에 이은 로치나의 중거리슛으로 한 골 따라가는데 그쳤다. 블랙번은 스토크 시티전 6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1무 5패)의 좋지 않은 기록도 이어졌다. 스티븐 은존지가 팔꿈치로 스토크 시티의 라이언 쇼크로스, 글렌 휠런의 얼굴을 가격하는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구설수에 올랐고 결국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 11월 29일 2부리그 카디프 시티와의 칼링컵 8강 원정경기에서 2:0 완패를 당해 탈락했다.

12월 3일 14R 스완지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크리스토페 삼바가 한 달 만에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가운데 야쿠부의 1경기 4골[13] 활약 속에 4:2 승리를 거둬 9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얻었다. 이 승리로 블랙번은 볼턴과 위건을 제치고 공교롭게도 강등권 세 팀이 모두 노스웨스트 지역팀이다 18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고 17위 선덜랜드와 승점 1점차로 좁히면서 15라운드에서 마틴 오닐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선덜랜드를 상대하러 북동부 원정을 떠나게 되었다. 전반 20분 블랙번은 야쿠부와 가엘 지베의 멋진 합작을 통해 야쿠부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34분 스완지의 환상적인 패싱 플레이가 만들어낸 르로이 리타의 헤딩 동점골로 점수는 1:1이 됐다. 하지만 전반 종료직전에 얻은 코너킥에서 부크세비치가 시도한 빗나간 발리슛이 완벽한 크로스로 둔갑해 야쿠부의 헤딩골로 2:1로 앞서게 됐다. 후반 12분 폴 로빈슨 골키퍼가 찬 바운드 된 롱킥이 스완지 골키퍼 미셸 포름이 가까스로 걷어내 얻은 코너킥 찬스에서 삼바의 헤딩을 받은 야쿠부의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헤딩골로 3:1로 더 달아났다. 후반 20분 스완지는 교체투입된 루크 무어의 만회골로 1점차로 쫓아갔지만 블랙번은 조 앨런의 경고누적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얻은 뒤 부크세비치가 얻어낸 PK를 야쿠부가 성공시키며 4:2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2월 11일 15R 선덜랜드 AFC 원정에서 뒷심 부족으로 2:1 역전패를 당해 시즌 첫 연승 및 강등권 탈출 기회를 놓쳤고 마틴 오닐 선덜랜드 감독의 부임 첫 경기 승리의 제물이 됐다. 위건이 WBA 원정에서 승리하면서 19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초반에 나온 부크세비치의 프리미어리그 첫 골로 승점 3점을 가져가는듯 했으나 선덜랜드는 후반 39분 데이비드 본의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든 뒤 경기종료 직전 추가시간에 터진 세바스티안 라르손의 프리킥 골로 블랙번에 치명적인 역전패를 안겼다. 게다가 가엘 지베가 전반에 부상당하여 마틴 올손이 나왔는데 그 역시 부상을 당해 아담 헨리로 교체되는 악재가 있었다. 12월 17일 16R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홈경기에서는 후반 WBA 제임스 모리슨의 환상적인 발리슛 선제골과 스콧 댄의 블랙번 데뷔 골로 1:1로 맞서고 있었는데 종료 직전 피터 오뎀윙기에 결승골을 헌납하며 또다시 뒷심 부족으로 2:1로 패배했다. 스티브 킨 감독은 부임한지 1년이 됐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7승밖에 없다.

그리고 12월 20일 꼴지 탈출을 벌이는 볼턴 원더러스에게 17라운드 홈경기마저 2:1로 패하면서 3연패를 당했고, 17라운드까지 2승 4무 11패로 승점 10점, 끝내 크리스마스에 꼴찌를 기록하게 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크리스마스 꼴찌팀은 04/05 시즌 WBA 빼고 예외없이 강등이었다. 전반 마크 데이비스와 나이젤 레오코커에 실점하면서 2:0으로 끌려갔고 스티브 킨 감독과 벵키스 그룹의 퇴진을 외치는 홈팬들의 목소리는 커졌다. 후반 22분 야쿠부의 만회골로 따라갔지만 끝내 추가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12월 26일 박싱데이에 열린 18라운드 리버풀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45분 코너킥에서 찰리 아담으로부터 얻어낸 행운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초반 막시 로드리게스에게 동점골을 내주지만 이날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한 폴 로빈슨 대신 기회를 얻은 마크 번 골키퍼의 몇 차례 영웅적인 선방과 종료 직전 다니엘 아게르의 헤딩슛을 골라인 앞에서 막아낸 아담 한리 덕분에 승점 1점을 따냈다. 12월 31일 19라운드 맨유 원정에선 야쿠부의 2골에 힘입어 3:2로 이겨버렸다! 이날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생일인데 제대로 생일빵을 날렸다. 아직은 강등권이긴 해도 18위로 올라서면서 강등권 탈출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 승리가 시즌 첫 리그 원정승리였다.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2005년 이후 6년 만에 거둔 승리다. 리그 14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면서 팀내 득점을 거의 책임지는 야쿠부 아예그베니가 맹활약하고 있는 셈. 전반 삼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야쿠부가 성공시키며 앞서갔고 후반 초반에는 야쿠부가 필 존스를 따돌리며 2:0으로 앞섰다. 맨유는 지난해 블랙번전 5골을 기록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두 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블랙번은 코너킥 상황에서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의 아쉬운 볼 처리를 틈탄 혼전 상황에서 그랜트 핸리가 헤딩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2012년 1월 2일 20라운드 피터 크라우치가 홀로 두 골을 터뜨린 스토크 시티에 홈에서 2:1로 석패하며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삼바가 골대를 맞추고 득점이 취소되며 선취골에 실패한 가운데 스토크는 크라우치가 딘 화이트헤드의 로빙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종료 직전 역습 상황에서 에더링턴의 크로스에 이어 크라우치가 2골째를 넣었다. 블랙번은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 데이비드 굿윌리의 리그 첫 골로 1골차로 따라갔지만 곧 찾아온 동점 기회에서 야쿠부의 골문 앞 슈팅이 우드게이트에게 걸리는 불운으로 끝내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 블랙번은 10번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2승 8패에 그쳤다.

1월 7일 FA컵 3라운드 뉴캐슬 원정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호나스 구티에레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2:1로 패배해 탈락했다. 굿윌리가 두 경기 연속골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아템 벤 아르파의 단독 드리블 골로 동점을 내줬다.

1월 14일 21라운드 풀럼FC에게 주포 야쿠부가 퇴장당하는 열세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3:1 승리를 거둬 17위로 4개월 만에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18위 QPR과 승점차가 없으므로 앞으로의 행보에 따라 희비가 갈릴듯 하다. 전반 야쿠부는 볼경합 도중 대니 머피를 향해 스터드가 보이는 위험한 플레이로 퇴장당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폴 로빈슨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기던 블랙번은 전반 종료 직전에 얻어낸 프리킥을 페데르센이 왼발로 그대로 차 넣으며 선제골에 성공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블랙번은 데이비드 던의 추가골로 리드를 벌렸다. 풀럼은 후반 11분 데이미언 더프의 만회골로 블랙번의 시즌 첫 클린시트를 무산시키고[14] 1골차로 따라가지만 블랙번은 후반 34분 포르미카의 침착한 쐐기골로 홈 3연패를 끊고 2골차 승리를 거뒀다.

1월 21일 22라운드는 에버튼에 원정에서 굿윌리의 동점골을 통해 1:1 무승부를 거뒀다. 에버튼의 선제골은 펠라이니의 핸드볼이 섞여있어 억울한 상황이었고 블랙번은 스콧 댄과 데이비드 던이 골대를 맞추는 불운까지 있었다. 다만 QPR 및 볼턴의 승리로 인하여 17위 볼턴에 승점 1점차인 18위로 내려앉았다. 그리고 논란의 선제골 때문에 블랙번은 리그에서 유일하게 클린시트가 없는 팀이 됐다.[15] 성적 부진의 이유로 스티브 킨 감독의 입지가 약해진 상황이라 잉글랜드 현지에서는 현재 노르웨이에서 감독을 하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감독으로 올 수도 있다는 루머가 퍼졌다.[16] 사실 리그에서 6번째로 준수한 득점을 올리는 팀이지만 그게 상쇄될 만큼 많은 실점(45실점)을 기록하며 강등권을 헤매는 원인이 되고 있다. 거참 아스날 맨유 한 번씩 잡고도 강등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의사양반

겨울이적시장에서 마틴 올손의 쌍둥이 형제인 미드필더 마르쿠스 올손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으며 QPR로부터는 수비수 브래들리 오르를 영입했다. FC 지롱댕 보르도로부터 공격수 앙토니 모데스트를 임대영입했다. 입스위치 타운으로 임대가있던 키스 앤드류스는 WBA로 상호합의 하에 이적료 없이 떠났고 베테랑 수비수 라이언 넬슨 역시 토트넘 홋스퍼로 상호합의 하에 이적료 없이 이적했다. 베테랑 공격수 제이슨 로버츠는 챔피언십 상위권에 있는 레딩 FC로 이적했다. 크리스토페 삼바의 수많은 이적설이 있었으나 블랙번 구단은 판매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2월 1일 23라운드에서 뉴캐슬에게 홈에서 스콧 댄의 자책골과 가브리엘 오베르탕의 종료직전 추가골로 0:2 패배를 당해 강등 위험이 높아졌다. 따라갈 기회가 있었으나 데이비드 던이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3일 뒤 24라운드 아스날 원정에서는 반 페르시에 해트트릭을 내주고 7:1 대패를 당하면서 다시 강등당할 위기에 처했다. 이 대패로 그나마 잘 관리해뒀던 골득실마저 경쟁팀과 비슷하거나 뒤쳐지게 됐다. 아스날은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으로 침체 중인 상황이었고 전반 2분 만에 반 페르시의 선제골 이후 31분에 페데르센의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1:1 동점을 이루는 것까지는 좋았다. 그러나 전반 막판 반 페르시와 옥슬레이드체임벌린에게 실점하며 3:1이 됐고 가엘 지베가 거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후반은 완벽한 아스날의 흐름이 되었다. 블랙번이 클린시트 없이 리그 최다 54실점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QPR로의 이적설이 불거졌으나 무산된 주장 크리스토페 삼바는 4경기째 보이지 않았다. 결국 삼바는 2월 24일 러시아의 신흥 갑부 구단 안지 마하치칼라로 이적했다.

2월 11일 25R에서 경쟁팀 퀸즈파크 레인저스 FC와의 중요한 홈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블랙번 감독이었던 마크 휴즈 상대로 첫 승리를 따낸 것은 덤. 3경기 출장징계에서 돌아온 야쿠부가 선제골을 넣었고 은존지의 추가골, 그리고 호일렛의 슈팅이 네덤 오누오하에 굴절되는 자책골로 전반에만 3:0의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27분과 경기종료 직전 교체투입된 제이미 맥키에게 두 골을 헌납하면서 1점차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폴 로빈슨 골키퍼의 수차례 선방이 아니었다면 결과가 바뀔 수도 있었다. 3점차 승리였다면 강등권에서 벗어나는 입장이었지만 이 2실점 때문에 개막 후 0클린시트도 이어졌고 골득실 때문에 QPR, 울버햄튼과 승점이 21점으로 같은 18위에 머무르게 됐다. 다음날 울버햄튼이 WBA에 1:5 대패를 당하면서 울버햄튼 대신 17위로 올라서기는 했다.

2주 휴식 후 2월 25일 26R 홈에서 리그 12전 전승을 기록 중인 선두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예상대로 3:0 대패를 당해 강등권인 18위로 추락했다.[17] 16위 울버햄튼부터 20위 위건까지 승점차는 단 2점으로 치열한 강등권 싸움 중에 있다. 3월 3일 27R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40분에 나온 데이비드 던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승점 1점을 따내 울버햄튼을 골득실로 제치고 잔류권인 17위로 올라섰다. 전반은 원정팀 빌라의 흐름이었고 수비수 카를로스 케야르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이은 샤를 은조그비아의 선제골로 빌라가 1:0으로 앞섰다. 블랙번은 후반 공세를 펼쳤고 페데르센의 위협적인 발리슛이 셰이 기븐의 슈퍼세이브에 막히더니 후반 40분 브래들리 오르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교체투입된 데이비드 던의 헤딩골로 동점에 성공했다. 한편 30경기 연속 실점 기록과 함께 27경기에서 60실점째를 기록한 블랙번은 잉글리시 풋볼 리그에서 유일하게 클린시트가 없는 팀이 됐다.

그리고 3월 10일 단두대 매치였던 28라운드 울버햄튼 원정에서 호일렛의 환상적인 두 골[18]로 2:0으로 이기면서 원정에서의 시즌 두 번째 승리와 함께 승점 25점으로 16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리그에서 30경기 연속 실점 끝에 처음으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아직 강등권과 4점밖에 승점 차가 나지않아 아직도 경기 여부를 더 봐야하지만. 그리고 FA컵 일정을 통한 열흘의 휴식 이후 3월 20일 선덜랜드와의[19] 29라운드 홈경기에서 호일렛과 야쿠부의 골과 함께 지동원우주 대폭발슛(…)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과 6점차로 벌렸다. 이는 2010년 11월 이후 16개월만에 기록한 시즌 첫 연승[20], 시즌 첫 3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두 경기 연속 클린시트다.

3월 24일 30라운드 볼튼과의 라이벌 매치에서 2:1로 지며 다시 강등권과의 격차가 3점차로 줄었다. 더욱이 4월부터 강팀과의 경기들이 한경기 넘어 계속 있는지라 꼭 이겨야하는 경기였기때문에 아쉬움이 남는 한판이었다. 볼튼 입장에서는 FA컵 경기에서 파브리스 무암바가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경기였으며 경기 전 홈팀과 원정팀을 가리지 않고 무암바의 쾌유를 빌었다. 리복 스타디움에 모인 팬들은 'MUAMBA6'라는 카드 섹션을 펼치고 '파브리스 무암바'를 외쳤다. 경기에서는 수비수 데이비드 휘터가 헤딩으로 두 골을 넣은 볼튼이 후반 페데르센의 스로인을 그대로 은존지의 헤딩골로 연결한 블랙번의 추격을 뿌리쳤다.

4월 2일 월요일 저녁에 열린 31라운드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는 경기 막판 2실점으로 0:2 패배를 당했고 앞서 열린 경기에서 강등권 경쟁팀인 볼튼 및 QPR의 승리와 함께 강등권으로 내려앉았다. 맨유는 후반 36분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좁은 각도에서 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고 5분 뒤 발렌시아의 어시스트를 받은 애슐리 영이 추가골을 넣어 2위 맨시티와의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

그 이후로 32R WBA 원정 0:3 패배, 33R 리버풀과의 홈경기 2:3 패배, 34R 스완지 원정 0:3 패배로 가장 중요한 시기에 도리어 5연패의 부진에 빠져 강등권 탈출은 더더욱 요원해졌다.[21] 34R를 마친 기준으로 17위 QPR과의 승점차가 3점이다.

4월 21일 35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포르미카와 호일렛의 골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승점 31점으로 19위에 17위와의 승점차는 3점이나 남은 3경기 상대들도 최악이다. 4강권 진입에 총력을 다해야하는 토트넘과 첼시 원정경기와 역시 강등권 탈출에 사활을 거는 위건 애슬레틱과의 안방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결국 4월 29일 36R 토트넘과의 원정경기에서 이길 생각이 있나 싶은 막장 경기력을 선보이며 0-2로 무기력하게 패배.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자력 잔류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리고 5월 7일 37라운드 위건에게 홈에서 87분 결승골을 먹히며 패배. 이로써 98/99시즌 강등 이후 2년 만에 승격한 01/02 시즌 이후 11년 만에 다시 챔피언쉽 리그로 강등당하는 수모를 겪게 되었다. 위와 같이 악화된 팀 상황 때문에 팬들은 구단주 벤키 그룹에 비난을 퍼부었다.

5.3. 2012-13 시즌

2012년 8월 19일 입스위치 타운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콜린 카짐 리차즈의 선취골로 어찌어찌 이기는가 싶더니 83분 제이슨 로우의 자책골로 그 클래스가 어디가질 않는다는걸 개막전부터 보여줬다...

스티브 킨 감독이 구단주 비디오라도 갖고 있었는지 강등된 후에도 자르지 않더니, 9월 말이 되어서야 감독이 스스로 그만두었다. 후임 감독은 우승 당시의 수비수로 팀의 레전드였던 헤닝 베리였는데, 이쪽은 비디오가 없었는지 팀 역사상 최단기간인 57일만에 잘라 버렸다. 현재는 블랙풀 감독이던 마이클 애플턴이 감독 재임중.

31차전까지 리그 순위는 8위. 플레이오프인 6위까지 6점차라서 희망을 가져볼법 했지만 최종 순위는 17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올 시즌 FA컵 16강전 경기 아스날 FC 원정에서 콜린 카짐 리차즈가 넣은 골로 1:0으로 이기면서 8강에 진출했다. 8강전 상대는 2부리그 15위 밀월 FC. 밀월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기면서 2차전 안방경기를 가져서 4강진출이 유리해보였으나 0-1로 패하면서 탈락했다.

5.4. 2013-14 시즌

16차전까지 순위 14위로 올 시즌 승격 가능성은 힘들어보였는데 20차전을 넘기면서 28라운드에 8위까지 올라섰다. 6위 레딩과 승점차는 5점이라 아직 플레이오프 진입 희망이 있어 보였으나 이후로 추락하면서 41차전까지 리그 11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도 승격은 좌절. 이후 45차전까지 분전하며 승격플레이오프권과 3점차로 줄이고 팀 순위도 8위까지 끌어올리는데는 성공했으나 득실차 차이로 인해 6위안으로 진입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였고, 결국 8위로 마무리를 지으며 아쉽게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FA컵 64강전에선 맨시티와 1:1로 비기는 선전을 벌였지만 재경기 원정에선 0:5로 대패를 당하면서 탈락했다.

5.5. 2014-15 시즌

9~10위 정도의 중상위권을 시즌 내내 유지하긴 했지만 승격 플레이오프권과는 꾸준히 거리가 있었다. 결국 4월 들어 플레이오프 가능권인 6위와 10점 이상 벌어진 9위로 또다시 승격이 좌절되었다.

5.6. 2015-16 시즌

팀의 원투펀치였던 루디 게스테드가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고 조던 로즈가 미들즈브러 FC와 링크가 뜨면서 부진에 빠지며 강등권까지 떨어졌으나 돌아온 로즈가 14경기 8골이라는 맹활약을 하며 3승 8무 5패로 강등권 탈출을 했다. 그리고 안좋은 성적을 거두던 게리 보이어 감독을 경질하고 아스톤 빌라의 감독이였던 폴 램버트 감독을 선임하였다. 그러나 팀의 순위는 중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결국 로즈가 겨울 이적시장 막판 보로로 £9m에 이적하면서 남은 시즌은 챔피언십 잔류를 위해 총력을 다해야만 할 형편이다.

45라운드 승점 52점으로 15위에 랭크, 챔피언십 잔류를 확정 지었다. 폴 램버트 감독이 사임하고 그 자리를 오언 코일이 이어받았다.

5.7. 2016-17 시즌

영 좋지 않다. 1라운드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4라운드인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이기기 전까진 1무 2패, 이후 다시 1무 2패를 기록했고 승-패-패-무-승-패-패-무 브렌트포드 FC에 3-2 승리를 거두더니 심지어 올 시즌 챔피언십 우승 후보로 불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는 이변을 연출하여 연승을 이어갔지만 3경기 연속으로 3-2로 졌고(...) 반슬리에게 2-0 패배, 허더스필드와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새해 첫 경기인 1월 3일 다시 한번 뉴캐슬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다!데자뷰[22]. 하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이후 1월 27일 현재 순위는 23위로 로더럼 유나이티드 FC 바로 밑이다. 이대로라면 3부 리그 강등을 걱정해야 겠지만 다행히 20위인 브리스톨 시티와의 격차가 3점 차이고 FA컵에서 블랙풀을 만난 이후엔 리즈와 셰필드, 더비를 제외하면 모두 15위권 밖인 QPR-로더럼-버튼-위건을 만나게 되므로 강등권 탈출에 희망이 있다. 그러나 이후로도 20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40라운드 22위를 기록 중이다. 오웬 코일 감독은 2월 21일 경질되었고 구원투수로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부임하였다. 그나마 40점 승점으로 19위와 승점 4점차라서 남은 6경기 여부에 따라 잔류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

결국 최종 라운드에서도 22위를 벗어나지 못한 채 노팅엄 포레스트 버밍엄 시티와 잔류경쟁을 해야 했는데 세 팀 중 승점이 가장 부족해 불리한 상황이었다. 최종 라운드는 브렌트포드 FC전으로 1-3으로 승리했지만 경쟁팀들도 모두 승리하는 바람에 결국 강등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는 블랙번의 37년만의 3부 리그 강등으로 현 프리미어 리그 체제 도입 후 프리미어 리그 우승팀의 첫 3부 리그행이다.[23]

FA컵에서는 1월 8일 열린 3라운드에서 QPR을 이기고 4라운드에서 블랙풀 FC도 2-0으로 꺾었다. 5라운드에서는 맨유를 홈으로 불러들여 1-2로 석패하며 탈락.

그리고, 강등으로 17-18시즌은 3부 리그에서 보내게된다.[24] 이로써 챔피언십으로 강등된지 5년만에 다시 강등을 당하는 수모를 겪게 되었다. 이로서 블랙번 로버스는 프리미어 리그 개편 이후 우승팀 중에서 최초로 3부 리그인 리그 1에서 뛰게 되는 불명예를 갖게 되었다.[25]

5.8. 2017-18 시즌

25라운드까지 3위를 기록하며 승격 플레이오프권에 맴돌고 있다. 다만, 1위 위건 애슬레틱과 5점차이면서도 5위 브래드포드 시티와 1점차.

그런데 43라운드까지 승점 90점을 기록하며 2위에 등극, EFL 챔피언십 승격에 가까워지고 있다. 결국 2위로 시즌을 마치며 우승팀 위건과 함께 리그 1으로 강등당한지 한 시즌만에 챔피언십 복귀에 성공했다.

FA컵 에서는 3부리그로 강등되는 바람에 3라운드가 아닌 1라운드에서 시작하였고, 바닛 FC 크루 알렉산드라 FC를 제압하고 3라운드에 진출했지만 헐 시티 AFC에게 홈에서 패하며 탈락했다.

5.9. 2018-19 시즌

챔피언십에서는 최종순위 15위를 기록했다.

FA컵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3라운드에서 원정경기를 비겨 재경기까지 갔으나, 홈에서 2-4로 패배하고 말았다.

5.10. 2019-20 시즌

FA컵은 3라운드에서 버밍엄 시티에게 패하며 탈락하였다.

32라운드 현재 중상위권인 8위에 머무르며 나름 선방 하고 있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입하는 6위와 승점 3점 밖에 차이나지 않아서 승격을 노려볼 만 하다.

36라운드까지 승없이 2무 1패를 기록했음에도 순위는 그대로. 9,10,11등과 한게임차 밖에 나지 않아서 불안한 상황이다.

37라운드에서 3대0으로 더비 카운티에게 패하면서 10위로 추락했다. 최종순위는 11위.

6. 2020년대

6.1. 2020-21 시즌

1라운드에서 강등팀 본머스 AFC에게 3:2로 패배했다.

리그컵 2라운드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으나 골을 넣지 못하고 1점차로 패배하여 탈락함으로써 좋지 못한 시작을 알렸다. 이 경기에서 루이스 트레비스가 무릎부상을 당해 3개월 결장 예상이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승격팀 위컴을 5:0, 3라운드에서는 더비 카운티를 4:0으로 꺾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첫 3경기에서 무려 8골득실차를 확보했다.

4라운드 카디프 시티와의 수중전에서 좋은 찬스를 여러번 가져왔으나 1선에서의 미숙한 마무리 능력으로 인해 0:0으로 승점 1점만을 얻는 데 그쳤다.

이후 주전 골키퍼 토마스 카민스키 등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노팅엄 포레스트의 연패를 끊어줄 정도의 부진한 경기력으로 1승 1무 4패를 기록하며 9라운드에서 14위까지 추락했다.

그러나 카민스키가 복귀한 11라운드 QPR전 3:1 승리 기점으로 여러 주전 선수들이 복귀하며 5경기 무패를 이어나가고 있다.

15라운드 밀월과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가 확실시 되던 후반 추가시간에 아담 암스트롱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점 3점과 3연승을 기록했다.

16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홈경기에서는 조 로스웰의 원더골이 빛났으나 얼마 안 가 다락 레니헌이 무리한 몸싸움으로 경고누적 퇴장 및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결국 아이반 토니가 pk를 성공시키며 애덤 암스트롱과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후 세르히 카노스에게 실점을 허용하고 분위기를 완전히 내줬지만, 87분 교체출장한 유망주 제이콥 데이븐포트의 극장골로 간신히 무패기록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이후 17라운드에서 만난 브리스톨 시티에게 패하더니 널뛰기 행보를 이어가다 27라운드부터 31라운드까지 5연패를 기록, 팀 순위가 중위권에서 하위권으로 추락한다.

그래도 시즌 마지막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거두며 반등, 리그 1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6.2. 2021-22 시즌

16라운드 풀럼 FC와의 홈경기에서 0:7로 패배하였다.

27라운드 기준으로 2위 본머스와 승점이 같은 3위에 랭크되어 10년만의 EPL 복귀에 도전하고 있다.

리그 중후반까지는 플레이오프 경쟁을 했지만, 막판 힘이 빠지면서 결국 최종 성적 19승 12무 15패로 승점 69점, 최종 8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6.3. 2022-23 시즌

시즌 시작 전 덴마크 국가대표 출신 욘 달 토마손 감독을 선임했다.

카라바오컵 32강에서 웨스트햄을 만나 2-2 무승부를 거둔 후 승부차기에서 10-9로 승리하며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만나 점유율은 앞섰으나 총 슈팅 개수 27:4 라는 처참한 경기력 끝에 (...) 4:1로 패배했다.

FA컵은 16강에서 레스터 시티를 2:1로 꺾으면서 2014-15 시즌 이후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셰필드 U와 만났으나, 3:2로 아쉽게 탈락했다.

초반에는 3위권 내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하위권 팀들에게 패하게 되자 8위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다시 반등하면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있다가 다시 부진하면서 진출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즌 최후반기가 되면서 패패무무무무패무라는 처참한 기록을 내며, 승점을 못 내며 지난 시즌과 같은 8위까지 떨어지게 되었다.

이후 시즌 최종전인 밀월전의 전반전을 3-1로 끝내며 불안불안한 스타트를 끊었으나, 끝내 3-4로 만들며 팀을 떠나기로 예정되어 있는 디아스의 위상을 보여주었지만, 옆 동네 스완지 WBA가 3-2로 스완지의 승리로 끝나고, 프레스턴 선덜랜드가 0-3으로 선덜랜드의 승리로 끝나며, 선덜랜드와 같은 66점이지만 골득실로 밀리며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였다. 최종 순위 7위. 지난 시즌 감독이었던 토니 모브레이에게 뒤통수를 세게 맞은 셈이다.

6.4. 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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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4년 앤디 콜의 기록과 동률. 이후 2022-23시즌 엘링 홀란이 36골로 경신했다. [2] 재미있는 것은 이 폴 인스는 맨유에서 퍼거슨 감독 밑에 있을 때 엄청난 카리스마로 동료 선수와 팬들의 열렬한 추종을 받으며 퍼거슨 감독의 권한에 도전했던 선수라는 것. 심지어는 시합 중 퍼거슨 감독의 전술지시조차 무시하고 멋대로 경기하고 그에게 총을 들이대며 협박까지 했다. 그를 추종하는 몇몇 선수는 아예 그를 총독이라고 부르며 그걸 새긴 컵을 들고 다니는 일조차 있었다.이걸 퍼거슨 감독이 두고 볼 리가 없어서 폴 인스는 거의 내쫓기다시피해서 세리에로 가야 했다.그런데 정작 폴 인스 자신이 감독이 되었을 때는 선수 장악력이 형편없어서 결국 블랙번에서 실패하게 되었다. 그런데 2013년 2월 인스는 2부리그 블랙풀 감독이 되면서 블랙번 로버스와 격돌하게 되었다. [3] 이에 대하여 알렉스 퍼거슨이 엄청나게 디스해댔다. [4] 선덜랜드는 7라운드까지 1승5무1패로 무승부 전문 팀이었다. [5] 그중에는 선덜랜드와의 타인위어 더비 5:1 대승과 아스날 원정 1:0 승리가 있었다. [6] 그러나 칼리니치는 폭력적인 행위로 퇴장당했다. [7] 리버풀은 강등권과 불과 승점 4점차 밖에 나지 않는 12위에 머물렀고 이 경기를 끝으로 로이 호지슨 감독은 경질되었다. [8] 페널티킥을 두 번이나 얻으며 이길 찬스를 얻었지만 호일렛의 페널티킥은 하워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포르미카의 두 번째 페널티킥은 골포스트를 맞았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아르테타에게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실점했다. [9] 토트넘의 오른쪽 풀백 카일 워커의 폭발적인 오버래핑 및 완벽한 컷백 어시스트가 돋보였다. [10] 스티브 킨 체제에서 프리미어리그 30경기를 치른 가운데 승리는 단 6번 뿐이다. [11] 코너킥 상황이었는데 야쿠부가 코너 플래그 쪽에 있던 공을 살짝 터치한 것처럼 보였으나 실제로는 닿지 않은 상태에서 페데르센이 투 터치로 그대로 페널티박스쪽으로 드리블한 뒤 호일렛의 득점을 돕는 크로스를 올렸다. [12] 로빈슨 얼굴에 피가 흥건할 정도로 위험한 플레이였다. [13] 야쿠부는 이로써 시즌 10골을 기록하게 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9골. 야쿠부는 2004년 5월 포츠머스 소속으로 미들즈브러 상대로 4골을 넣은 적이 있어 개인 통산 2번째 1경기 4골을 기록하게 됐다. [14] 블랙번은 노리치 시티와 함께 개막 후 21경기 연속 실점을 이어갔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15] 앞서 열린 경기에서 노리치는 첼시 상대로 시즌 첫 클린시트에 성공했다. [16] 이에 솔샤르 측 에이전트는 "블랙번은 현재 감독이 있다. 그리고 솔샤르는 노르웨이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라는 발언을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에 관한 언론 보도가 없어진 것을 보면 그냥 루머에 지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17] 재미있는 사실은 블랙번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한 1994-95 시즌 맨체스터 시티는 17위로 간신히 강등을 면했다. 처지가 완전히 바뀐 셈. [18] 선제골은 먼쪽 코너로 빨려들어가는 하프발리슛이었고 두 번째 골은 중거리슛이었다. [19] 선덜랜드는 FA컵 8강전을 치러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 [20] 스티브 킨 감독 부임 이후 첫 연승이다. [21] 볼튼이 강등 경쟁팀 상대로 3연승, QPR이 리버풀과 아스날, 스완지 상대 승리, 위건이 리버풀, 스토크, 맨유, 아스날을 잇따라 잡아낸 것과는 대조적이다. [22] 공교롭게도 11월 27일 경기에서도 1-0으로 이겼고 이 두 경기에서 모두 결승골 넣은 선수는 찰리 멀그루로 멀그루는 두 경기 모두 74분 대에 골을 넣었다!진짜 데자뷰 아냐? [23] 사실 프리미어 리그 전 우승팀으로 2부 리그에서 뛰던 팀도 블랙번 외에는 없었다(...). [24] 3부리그에서 뛰는것은 37년만의 일이다. [25] 노팅엄 포레스트 FC 리즈 유나이티드 FC도 3부 리그에서 뛴적이 있었지만, 그들은 프리미어리그 개편 이전에 우승했었다. 맨체스터 시티 FC 레스터 시티 FC도 3부 리그에서 뛴적이 있었지만, 프리미어리그 우승 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