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매지션/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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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 모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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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의 등장 카드 겸 등장인물인 블랙 매지션의 행적.

2. 유희왕(TVA)

오프닝 『목마른 부르짖음』(渇いた叫び)에서 카이바의 미노타우르스와 싸우는 장면으로 등장. Death-T5편에선 잘렸으며(빛의 봉인검이 2턴으로 축소되고 심판자를 소환하는 장면도 잘렸다.) 3편에서 다크 위저드라는 이름으로 카드로만 등장했다.[1]

카이바가 푸른 눈의 백룡을 소환하자, 어둠의 유우기가 블랙 매지션을 소환하고 매지컬 실크햇으로 숨겼다. 카이바가 오른쪽을 공격했지만, 파괴된 실크햇 안에 있던 것은 함정카드 ' 어둠 십자성의 저주(闇・十字星の呪縛)'[2]였고 함정에 걸려든 푸른 눈의 백룡은 공격력이 떨어져 블랙 매지션으로 쓰러트리지만 카이바는 푸른눈의 백룡이 3체라며 다른 푸른 눈의 백룡으로 블랙 매지션을 공격한다.

4. 듀얼리스트 킹덤 편

카이바 세토가 무토우 스고로쿠의 푸른 눈의 백룡을 찢고 한 무토우 유우기와의 듀얼. 이때 카이바의 심판자를 간지 폭풍의 일격으로 날려버렸지만, 바로 다음 턴 등장한 푸른 눈의 백룡에게 맞아 일격사한다. 2번째는 페가수스와의 비디오 듀얼에서 등장하여 성스러운 인형을 격파하는 활약을 보이나, 환술사 노페이스+ 환혹의 눈 콤보로 조종당하여 엘프 검사를 공격해 버림으로써 유우기의 라이프를 깎아버린다. 이후 인섹터 하가와의 대결에서 성방의 미끼로 나왔다가 몬스터 회수로 덱으로 돌아가는 등, 출연은 꽤 많지만 눈에 띄는 활약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육망성의 저주, 매지컬 실크햇으로 가짜 카이바의 푸른 눈의 백룡을 날려버리고,[3][4] 미궁형제와의 듀얼에서 미궁을 돌파하는 데 성공하여 시프트 체인지로 블랙 데몬즈 드래곤과 자리를 바꿈으로써 듀얼을 승리로 이끌고, 죽음의 매직박스와 조합되어 카이바와의 2차전에서 활약하는 등 점차 에이스로서의 입지를 다지나 중간에 쿠자크 마이의 유혹의 섀도우에 당하기도 한다. 그래도 DM 오리지널 에피소드 한정으로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듀얼에서 검은 옷의 대현자로 진화하여 듀얼을 승리로 이끌고, 페가수스 J. 크로포드와의 대결에선 마인드 셔플 덕에 실크햇 속에서 안전히 주인을 방어해 주고, 마지막엔 무토우 유우기와 어둠의 유우기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는 빛과 어둠이 만든 최상급 마술사, 매지션 오브 블랙 카오스의 제물로서 피니시를 날리는 데 공헌한다.

그리고 카드로선 아니지만, DM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선 샤디가 어둠의 유우기의 마음속에 들어갔을 때 석판이 가득한 방을 지키는 수호자로서 가로막기도 한다. 다행히 무토우 유우기의 부탁으로 물러나고, 이때 샤디는 "왕의 수호를 담당하는 블랙 매지션이 따르다니... 설마, 이 소년은...!" 이라고 하면서 이즈음부터 어둠의 유우기의 과거가, 그리고 블랙 매지션과의 관계가 얼핏 드러난다.

애니판 한정 또한 빅5의 함정이었던 게임 속 세계에서도 전장을 종횡무진 누비기도 하고, 오토기 류지와의 D.D.M에서도 최강의 몬스터로서 역전의 카드가 된다. 묘한 듀얼이 있기도 했지만 대체로 듀얼리스트 킹덤 후반부터 에이스 카드로서 자리 잡았다.

덧붙여서 원작에서는 이 시점까지만 해도 레벨 6이었다.

5. 배틀 시티 본선 편

DM 오리지널 한정으로 오랜만에 듀얼로서 재등장했던 밴디트 키스 [5]와의 듀얼에서는 매지컬 실크햇과 같이 나왔다가 매직 재머 때문에 실크햇이 날아가고 성방으로 공격을 피하나 싶지만 신의 심판으로 무효화되고 제라에게 바로 사망.[6] 그 후로는 파라오의 석판에서 모습을 비춘다든가 유우기의 레어 카드 명단에 올라와 있다든가 하는 게 다였다가, 판도라와의 대결에서 주역으로 등장한다. 이때 판도라가 사용한 붉은 블랙 매지션이 유우기의 마하드와 동일 인물인지는 불명. 생김새나 성우도 다르며 일인칭도 오레를 사용한다.[7]


판도라의 블랙 매지션	양쪽 블랙 매지션의 대립

애니판

여기서 카드 테두리를 잘라 카드 순서를 바꾼 판도라를 단죄하기 위해 유우기가 카드 파괴와 세뇌-브레인 컨트롤- 콤보로 등장해 직공을 날려 응징하고, 이 듀얼 자체가 블랙 매지션 vs 블랙 매지션이라 각종 마함 카드가 수두룩하게 등장해 1:1 대결을 펼친다.[8] 그러다 판도라의 악몽의 십자가에 묶여 주인이 흑마도에 직공을 당하는 걸 보면서 괴로워하다, 판도라가 피니셔로 사용한 엑토플라즈머로 끝나려는 걸 스스로를 희생해 방패가 되어 파괴당한다.[9] 악몽의 십자가 때부터 블랙 매지션 쪽에 자주 카메라가 비춰주는지라 이 부분이 꽤나 찡한 편이다.[10] 말 그대로 블랙 매지션을 위한 화.[11] 마지막에는 그의 제자인 블랙 매지션 걸이 등장하여 스승의 복수를 함으로써 듀얼을 승리로 장식한다.[12]

참고로 애니판 한정으로 이 듀얼 시작 전, 어둠의 유우기는 아무렇지도 않게 덱 셔플을 하고 바로 블랙 매지션을 뽑아 판도라에게 보여주는 능력을 선보인다. 원하는 카드를 마음대로 뽑는 건 DM의 마지막에서나 가능했지만, 블랙 매지션을 뽑는 것만큼은 이때부터도 가능했던 듯.

6. 노아 편

노아 편에서 덱 마스터로 등장하나 싶더니 크리보가 대뜸 튀어나와서 자리를 뺏긴다. 이때 나온 대사가 앗! 틀려! 크리보가 멋대로...![13]

그러나 바로 다음 마자키 안즈의 주역 에피소드에서 블랙 매지션 걸의 덱 마스터 효과로 현자의 보석을 뽑고 발동하여 판도라 에피소드 이후로 오랜만에 등장한다. 안즈가 덱을 잘못짜는 바람에 안즈의 덱엔 블랙 매지션이 없는데 스스로 그 부름에 응해서 유우기 덱에서 빠져 나와 그곳으로 향한다. 그리고 제자와 더블 블랙 매직 합동 공격으로 오오타키 슈조의 덱 마스터를 파괴해 승리를 가져다주고 퇴장.

빅5와의 대결에서는 유우기의 덱 마스터로서 등장. 113화에 특수 소환되어서 화염의 검사와 융합해 블랙 플레어 나이트가 되어 파이브 갓 드래곤에 일부러 전투를 걸어 파괴, 미라지 나이트를 소환해 파이브 갓 드래곤을 날려버린다. 그리고 턴이 끝나고 나서 원래대로 돌아오자 버서크 데드 드래곤에 의해 파괴될 위험에 처한 걸 매지컬 실크햇과 덱 마스터 능력[14]으로 보호, 죠노우치 카츠야가 기사의 칭호와 화염의 검사의 공격력을 나눠주면서 블랙 매지션즈 나이트가 되어 버서크 데드 드래곤을 파괴하고 승리를 가져다준다.[15]

하지만 이렇게 연속적으로 피니셔 역할을 맡은 탓인지 카이바 노아와의 결전에선 직접 공격을 날리는 성과를 거두지만, 바로 다음 턴 야마타 드래곤에게 박살. 흑마족 부활의 관으로 부활해 블랙 매지션 걸, 매지션 오브 블랙 카오스와 함께 흑마술사 3중신이라는 이름과 함께 트리플 블랙 매직을 날렸지만, 함정에 걸려 블랙 매지션 걸이 그걸 맞아 파괴당하고 본인은 마음의 변화에 뺏겨서 소환 제물이 된다.

이후에는 가상 세계를 탈출할때 고자부로의 몬스터들의 공격으로부터 주인인 유우기를 보호하며 공격을 막는 등 주인을 지켜낸다.

7. 배틀 시티 결선 편

카이바와의 배틀 시티 4강전에선 사그라드는 생명으로 묘지에 갔다가 죽은 자의 소생으로 부활, 푸른 눈의 백룡 앞을 가로막아 3천 년 전의 결투를 재현하는 듯하다가, 공격 선언했다가 카이바의 함정에 걸려 수비 표시인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때렸다가 라이프 포인트를 날려 먹는다. 그러나 바로 다음 카이바의 공격을 함정 카드 매직 실린더 [16]를 통해 역으로 드래곤의 제왕을 날려버리며 되갚아 주고 버스터 블레이더와 융합해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이 되어 융합 해제 - 확산하는 파동 콤보로 피니셔를 장식한다.[17]

마리크 이슈타르와의 결승전 역시 마찬가지. 제자와 함께 디멘션 매직으로 등장, 블랙 버닝 매직으로 라의 익신룡을 격파하여 사실상의 피니셔 역할을 맡는다.[18]

전체적으로 배틀 시티 편에서는 에이스로서의 입지가 높아졌다. 듀얼리스트 킹덤 편과는 달리 데몬 소환, 암흑 기사 가이아가 완전 공기 수준으로 전락해 버렸고, 신의 카드인 오시리스의 천공룡은 등장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았던 반면에[19] 블랙 매지션은 전체적으로 어둠의 유우기와 듀얼 내적, 외적으로 많이 연결된 모습을 보여준다. 마무리를 장식한 것만 4번이고, 무토우 유우기가 말한 어둠의 유우기와 가장 닮은 카드, 이름 없는 파라오의 소환 몬스터까지 배틀 시티 8강~노아 편 초반까지의 공백이 있어도 이 정도면 충분히 완벽한 에이스 카드 그 자체.

8. 도마 편

이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에서는 분명 유우기의 에이스 몬스터인데도 제자보다 유독 취급이 별로다.

그리모와의 듀얼에서도 흑마족 부활의 관으로 등장하지만, 나오자마자 파괴당하면서 퇴장한다.

라펠과의 1차전에서도 나오자마자 오리컬코스의 결계로 인해 주인과 함께 타락한 모습을 보이고[20], 중강갑 거북에 태워져 사출되었다.[21]

그러다가 라펠과의 2차전에서 흑마술의 커튼으로 소환, 공격이 한번 빗나가긴 해도 그 후에 초전자 터틀, 매지컬 실크햇으로 턴을 버티다 티마이오스와 융합해 애뮤릿 드래곤이 되어 가디언 에아토스를 날려버리는 성과를 거둔다. 그러나 직후 소환된 가디언 데스사이스에게 파괴당한다. 이후 지속 마법 황천천륜의 효과로 부활하지만 다시 가디언 데스사이스에게 파괴된다.

오리컬코스의 신에게 대항하기 위해 데몬 소환과 함께 소환되었으나 별다른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고 파괴된다.

9. KC 그랑프리 편

비비안 웡과의 배틀에서 등장. 드래곤 레이디한테 썰렸으나 죽은 자의 환생으로 덱으로 돌아가고 숙련된 흑마술사로 인해 특수 소환된 다음, 버스터 블레이더와 융합해서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을 소환하여 피니시를 날렸다. 최종 결전인 레온 윌슨과의 듀얼에도 등장했다. 마지막에 덱이 1장 남았을 때 죽은 자의 소생으로 부활하고 확산하는 파동과 네크로맨시로 연계를 날려 듀얼의 승리를 가져다준다.

10. 왕의 기억 편

그의 전생은 3천년 전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와 여섯 신관 중 하나인 마하드였음이 밝혀진다. 마하드가 부리는 정령(카)는 '환상의 마술사'로, '환상의 속박'이라는 특수 능력이 있는 등 신관들의 마물 중에서도 강력한 마물이었다.

도적왕 바쿠라가 왕궁에 쳐들어왔을 때도 이를 상대하는 마하드가 소환해 냈으며, 마하드와 바쿠라의 1:1 대결에서는 마하드의 헤카(마력과 비슷하다)를 받아 초반에 디어바운드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바쿠라가 피라미드의 함정을 이용하여 움직임을 봉쇄하고 날린 나선파동을 맞아버려, 결국 더 이상 이길 방법이 없다고 판단한 마하드가 스스로를 희생한 끝에 영혼을 옮기고 현재의 모습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결투의 의식 후반부에 흑마술의 커튼으로 어둠의 유우기가 소환.[22] 아무래도 원작 및 DM에서의 마지막 등장이 되는지라 끈끈한 관계를 보여주는데,

어둠의 유우기: 느껴져, 나의 덱에 잠든 혼의 고동. 기다리게 했구나, 마하드!
마자키 안즈: 두 사람의 유우기가 언제나 신뢰하는 비장의 카드.
블랙 매지션: 파라오여, 3천 년의 시간을 넘어 다시 나의 혼 당신에게 바칩니다!
어둠의 유우기: 이게 나의 최후의 비장의 카드면서도 나의 최강의 심복, 블랙 매지션!
이 블랙 매지션을 쓰러뜨리지 못하는 이상 너에게 승리는 없다!
무토우 유우기: 같은 편일 때는 든든하지만, 적일 때는 이만큼 곤란한 상대가 없어.
카이바 세토: 한순간에 이렇게까지 상황을 돌려놓다니… 무섭군, 블랙 매지션.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 등장한 추가 대사들[23]

나오자마자 마슈마론을 마법 공격으로 격파[24]하고, 파괴룡 간드라의 효과를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으로 회피하여[25] 무토우 유우기를 몰아붙인다. DM 애니에서는 듀얼 내용이 길어진 만큼 활약도 늘어났다. 비술서를 받아 데몬 소환을 날려버리고, 사우전드 나이프로 마슈마론 격파, 커스 오브 드래곤도 날려버리면서 단숨에 상황을 역전, 비장의 카드로서 활약한다. 더군다나 블랙 스피어, 블랙 일루전 같은 블랙 매지션 전용 카드들이 아낌없이 투입되면서 그야말로 결전병기로 내세워진다.

마지막 직접 공격을 날리려 할 때 무토우 유우기는 매지션즈 서클로 사일런트 매지션을 소환하지만 어둠의 유우기도 블랙 매지션 걸을 소환, 매지션즈 크로스로 공격력을 3000까지 끌어올려 공격을 선언하나, 하늘의 선물 [26]의 발동으로 사일런트 매지션의 공격력이 3500까지 상승하여 제자와 함께 파괴당한다.[27]

아템이 성불한 이후에는 다시 유우기가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1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작중 초반에서는 5화에서 쇼가 괴담으로 갖고 싶은 카드의 모습을 비추는 호수가 있다는 이야기를 할 때 나온다.

듀얼 아카데미아에 기증된 유우기의 레플리카 덱을 훔친 카구라자카가 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 흑마족 부활의 관의 효과로 자신의 환상수왕 가젤과 쥬다이의 다크 캐터펄터를 제물로 바쳐 부활했다.

이후 쥬다이가 영웅 출현의 효과로 엘리멘틀 히어로 에지맨을 특수 소환해 내자 빛과 어둠의 세례가 발동되어 혼돈의 흑마술사를 특수 소환하기 위한 제물이 되었다.

오시리스 레드 기숙사에서 개최한 코스프레 듀얼의 홍보 포스터로 한 컷 등장하기도 했다.

본편 최후의 듀얼인 유우키 쥬다이 vs 무토우 유우기와의 듀얼에서도 당연히 유우기가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 첫 턴부터 홀리 엘프를 디멘션 매직으로 제물로 바친 뒤 특수 소환되었다. 그리고 쥬다이의 에이스 카드인 엘리맨틀 히어로 네오스와 전투를 벌여 파괴되었다.

12. 극장판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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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 극장판에서는 마스터인 어둠의 유우기와 함께 출연.[28] 성우는 마하드와 같은 코지마 카즈나리(小嶋一成). 한국판에서는 박서진.

이때 드로우 묘사는 타카하시 카즈키가 직접 감수했다고 한다(유희왕 GX 코믹스 후기).

유세이의 마법 카드 '희망의 전생'의 효과로 2턴 뒤 덱에서 패로 더해지고 고대의 룰로 "와라! 나의 최강의 심복 블랙 매지션!"이라는 주인의 부름에 응해 특수 소환되었다. 성우가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제자와 말도 주고받는다. 그리고 쥬다이로부터는 "블매 나왔다!"라는 환대까지 받는다.[29] 유우기의 에이스 몬스터답게 유세이는 물론이고, 패러독스도 알고 있었던 듯하다. 소환되는 것을 보고 "역시 블랙 매지션인가."라고 말한다.

흑마도연탄의 효과로 공격력이 4500으로 상승해서 제자와 함께 Sin 패러독스 드래곤을 파괴하여 패러독스에게 처음으로 전투 대미지를 주었고, 막판에는 블랙 스파이럴 포스[30]로 스타더스트 드래곤의 공격력을 10000으로 만들기도 했다. 그 후에는 네오스, 스타더스트와 함께 일격을 날리며 듀얼 종료.

13. 유희왕 ZEXAL

츠쿠모 유마 vs 미사와 로쿠쥬로의 수련 듀얼에서 '스태추 블랙 매지션'이라는 카드로 등장. 유마의 필드에 스태추 블랙 매지션 걸과 함께 배치되어 있었으며, 유마가 발동한 필드 마법 B2존의 효과로 블랙 매지션의 모습으로 돌아와 로쿠쥬로의 붉은 눈의 목룡을 전투로 파괴했지만, 다음 턴에 로쿠쥬로의 푸른 눈의 목룡의 공격에 자신도 파괴되었다.

이때 유마는 공격을 받기 전 자신의 정신이 블랙 매지션에게 옮겨가고, 유마의 본래 몸은 목상으로 바뀌어있는 환상을 겪었다. 이후 로쿠쥬로의 듀얼암에서 다른 전설급 몬스터들과 함께 이 몬스터의 목상이 전시되어 있는 것으로 등장한다.

14.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

어둠의 유우기와 작별한 무토우 유우기가 파트너의 덱을 물려받아 [31] 다시금 유우기의 진정한 에이스 카드로 돌아왔다.

원작, 애니메이션과 달리 어두운 남색 계열의 갑주를 착용하고 근육이 더욱 강조된 모습이 특징으로 코코이찌방야 콜라보판 일러스트의 모습으로 본편에 등장하였다. 기존의 모습과 느낌이 매우 다르기에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새로운 블랙 매지션군 카드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지만 그냥 블랙 매지션으로 확정. 과거 주간 소년 점프 동봉판 일러스트로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가 그린 블랙 매지션 일러스트의 모습을 하고 있다. 본작의 분위기가 어둡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색감과 분위기가 매우 어두워졌다.

극장판 첫 듀얼인 카이바 세토 Vs. 어둠의 유우기(홀로그램) 전에서 흑마술의 베일로 첫 등장, 사우전드 나이프로 진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을 파괴하려 하지만 대역의 암흑의 효과로 무효가 된다. 이후 타임 체인으로 전투 파괴를 버티고 자신과 진궁극룡을 묶은 채로 침묵하고 있다가, 디멘션 매직으로 등장한 블랙 매지션 걸과 함께 다이렉트 어택을 시전했으나 카이바가 타임 체인을 파괴해 해방된 진궁극룡에게 막힌다. 듀얼 막바지에 블랙 매지션 걸과 함께 디멘션 리플렉터의 특수 소환 조건으로 제외되어 카이바에게 4500의 데미지를 입힐려고 하였으나, 인핸스드 카운터의 효과로 무효가 되고 결국 어둠의 유우기가 패배하는 것으로 시뮬레이션 종료.

이후 카이바 세토 Vs. 무토우 유우기의 듀얼에서 다크 호라이즌의 효과로 소환되어 메타모르 클레이 포트리스와 함께 푸른 눈의 백룡을 격파한다. 이후 등장한 푸른 눈의 카오스 MAX 드래곤에게 파괴되지만 막바지에 파이널 기아스의 효과로 부활한 후 카이바에게 다이렉트 어택을 날려 승부를 결정짓는 활약을 한다.[32] 당시 카이바의 필드에 있던 리버스 카드 한 장이 남아있었고, 카이바의 라이프가 100까지 떨어진 상태에서 듀얼이 중지된다.[33]

파라오인 아템의 곁을 지켰던 마하드와 마나가 현세에 환생하여 각각 블랙 매지션, 블랙 매지션 걸이 되었듯이 자신들의 또 하나의 주인이자 아템을 뛰어넘은 최강의 듀얼리스트인 현세의 유우기의 곁을 지킨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원작에서는 어둠의 유우기가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였다는 설정이 생기면서 기존의 유우기와 별개의 인격이 되었고 이 두 명이 엮이게 된 이유는 끝내 맥거핀이 되었으나 다른 등장인물들의 전생과 환생의 사례를 생각해보면[34] 유우기가 아템의 환생체라는 가설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것을 생각하면 꽤 맞아떨어진다. 그래서인지 본편에서 유우기는 블랙 매지션과 블랙 매지션 걸, 매지션 걸 계열의 카드군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최후반부에 등장한 어둠의 유우기는 블랙 매지션 대신 파라오 시절 자신의 심복이었던 수호신관 마하드를 소환하여 아이가미와의 듀얼에서 종지부를 찍었다.

[1] 참고로 카이바가 훔친 스고로쿠의 백룡은 "블루 아이즈 드래곤"이란 이름으로 등장. [2] 육망성의 저주가 아니다. 육망성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차별의 의도로 사용되었기에 해외에서 논란이 있어 대체한 것. [3] 그러나 곧바로 2장째 푸른 눈에게 당했다. [4] 이 때 외부에서 진짜 카이바가 "유우기라면 블랙 매지션을 쓸 것이다"라며 블랙 매지션의 데이터를 추적하는 식으로 듀얼리스트 킹덤 내 듀얼링의 데이터 망에 침입해 유우기를 보조해 블랙 매지션이 유우기의 키 카드임을 간접적으로 언급하였다. [5] 마리크 이슈타르에게 조종당하고 있었다. [6] 여기서 유우기의 실수가 드러난다. 블랙 매지션을 공격 표시로 소환해 수비 표시였던 제라를 공격했으면 파괴할 수 있었다. [7]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유우기로 판도라의 붉은 블랙 매지션을 소환하면 소환 씬이 나오지 않고, 반대로 판도라로 유우기의 검은 블랙 매지션을 소환하면 소환 씬이 나오지 않는다. 이를 보면 카드 이름만 같고 마하드(=유우기의 블랙 매지션)와는 다른 것으로 추측된다. [8] 판도라 - 흑마족 부활의 관, 단두대의 참극, 사우전드 나이프, 죽은 자의 소생, 어둠으로부터의 손짓, 악몽의 십자가. 유우기 - 매지컬 실크햇, 마법 제거, 죽은 자의 소생, 정령의 거울. [9] 이때 판도라는 블랙 매지션이 방패가 될 수 있었던 이유가, 자기가 변환 몬스터를 블랙 매지션으로 지명했기 때문에 유우기의 블랙 매지션도 변환이 가능하다고 '추측'했다. [10] 이때 유우기를 볼 때 블랙 매지션의 눈에 생기가 생겼다. [11] 그래서인지 제목도 ' 영혼의 블랙 매직'이다. [12] 거기에 블랙 매지션 걸의 효과긴 하지만 판도라의 블랙 매지션도 유우기의 블랙 매지션 옆에 등진채로 서 있다가 자신을 잔혹하게 버린 판도라를 매섭게 노려보는 장면도 있다. [13] 그러나 블랙 매지션의 덱 마스터 능력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크리보가 자청해서 튀어나온 게 신의 한 수였다. 이 듀얼에서 사용한 마법 카드의 비율이 비교적 적었던 것을 고려해보면... [14] 1000 라이프를 지불해 그 턴 사용한 마법 카드를 한 번 더 사용. 효과명은 Separate Magic [15] 물론 발생하는 데미지로는 라이프가 0이 되지 않았지만 덱 마스터 권한이 버서크 데드 드래곤한테 넘어갔기에 덱 마스터 시스템에 따라 빅5의 패배가 결정되었다. [16] DM 애니에서는 매지션즈 SELECT로 변경. 원작의 매직 실린더는 마법사족이 있으면 공격을 반사하는 효과였다. 작중에선 모두 실패했지만 상대의 공격을 상대 몬스터 중 한 마리에게 그대로 돌려줘 파괴하는 한 마리만 노리는 성방 비슷한 효과였다. [17] 이때 공격명은 초마도열파참. [18] DM 애니에서는 디멘션 매직으로 등장한 건 동일하나 파괴는 라그나로크라는 오리지널 카드를 이용한다. [19] 배틀 시티에서 유우기는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본선 이전엔 덱에 넣지 않았다. [20] 오리컬코스의 힘으로 인해 머리를 부여잡고 괴로워하며 비명을 지르다가 힘을 받고 공격력이 올라간다. [21] 눈썰미 있는 시청자들은 알겠지만 판도라가 엑토플라즈머로 블랙 매지션을 희생시킨 것이랑 맥락이 비슷하다. 그나마 액토플라즈머로 희생된 것보다는 덜 잔혹하지만. 그리고 짧게 지나가서 부각이 안 되지만 블랙 매지션이 살짝 당황하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22] 단 원작에는 빅 실드 가드너와 잭스 나이트를 릴리스해 어드밴스 소환했다. [23] 원작 코믹스에는 따로 추가 대사는 없다. [24] DM 애니에서는 사우전드 나이프로 파괴한다. 원작에선 마법사족 몬스터의 공격으로 인한 전투 파괴는 마법 카드로 인한 효과 파괴로 취급했기 때문. [25] DM 애니에서는 블랙 일루전으로 파괴를 막는다. 간드라는 자신의 효과로 자괴. 원작의 성방은 공격 취급이라면 뭐든지 반사할 수 있었다. [26] 이때 원작에서는 마법카드를 상대 턴에도 패에서 발동할 수 있는 반면, 애니에선 마법 카드를 상대 턴에 발동할 수 없기 때문에 애니 한정으로 등장한 속공 마법인 마법의 교과서의 효과로 그 당시 덱 맨 위에 있던 하늘의 선물을 발동시켰다. [27] DM 애니에서는 분명히 사일런트 매지션을 향해 공격을 선언한 이상 물러설 수 없고, LP가 딱 700 남은지라 매지션즈 크로스를 통해 블랙 매지션 걸을 희생하는 장면으로 나온다. DM이 OCG 룰의 공격력/수비력 변동이 일어난 것에는 공격 중지가 불가능한 것을 반영한 듯하다. [28] 5D's 본편에서는 블랙 매지션의 진화체인 검은 옷의 대현자와 흑마도의 대행자가 출연. [29] 쥬다이는 GX 본편에서 유우기가 전설로 전해 내려오고, 유우기의 카피 덱을 쓰는 카구라자카와 듀얼을 하거나 유우기와 듀얼도 해봤으니 블매가 나왔을 때 반기는 것은 당연한 일. [30] 자신 필드 위에 블랙 매지션이 있을 경우, 블랙 매지션 이외에 자신의 필드 위의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선택한 몬스터의 공격력을 배로 한다. 이 카드가 발동한 턴, 블랙 매지션 1장은 공격 선언을 할 수 없다. [31] 엄밀히 말하면 원래 소유자였던 유우기에게 다시 돌아온 것. 원본 덱은 할아버지인 무토우 스고로쿠가 손자 무토우 유우기에게 직접 물려준 것이고 어둠의 유우기는 사용만 했기 때문. 왕의 기억 편부터는 스스로 강해지기 위해 파트너와 덱을 공유하지 않고 자신만의 카드로 구성된 덱을 사용했었다. [32] 파멸룡 간드라X의 효과로 딥아이즈 화이트 드래곤의 공격력인 4000의 데미지를 받아 라이프가 2500 남아있던 상황이었다. [33] 듀얼 로그를 보면 카이바의 세트 카드는 융합이다. [34] 특히 비슷한 입장인 바쿠라 료의 경우 어둠의 인격과 외모, 성격이 유우기/어둠의 유우기처럼 판이하게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