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 만화 불꽃의 투구녀 돗지 단코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2. 신 타마가와 초중일관교 (태동팀)
新球川小中一貫校작중 단코가 다니고 있는 학교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합쳐진 학교다. 학교 내에 과거 통키가 사용했던 훈련 시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원작의 태동국민학교(타마가와 소학교)를 그대로 이어받은 학교인 듯 하다.
2.1. 신 피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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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 전작의 주인공
이치게키 단페이(나통키)와
토도 미사토(손미나)의
딸. 한글화된 명칭에 익숙한 국내 팬들은 '나통순'이라는 구수한 현지화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2] 1인칭으로
보쿠를 쓰는
보쿠 소녀다.
아버지의 기운과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아 활기차고 발랄한 스포츠계 열혈 소녀[3]다. 파워풀한 강속구가 특기로, 누가 통키의 딸 아니랄까봐 이 쪽도 자기 아빠 묘로 피구 연습을 한다. 매일같이 통키의 묘비에 공을 던져대더니 결국 완전히 구멍을 뚫고 말았으며(...),[4] 수지와의 속구대결에서도 공은 느렸지만 징을 엄청난 굉음과 함께 찌그러뜨려 버렸다. 아버지의 피구공을 보물로 여기고 있다. 신 타마가와 학교의 피구부를 부활시키기 위해[5] 노력 중이다. 피망을 싫어한다.
적발 + 로리 + 운동계 + 스판덱스 반바지 속성이 일부 계층에게 제대로 꽂혔는지 1화가 나오자마자 팬아트가 많이 생산되었다.
세인트 애로즈와 시합에서 페이코가 고작 이것뿐이냐며 실망하자 눈에 불을 켜고 더 세게 던져도 되냐며 페이코에게 슛 대결을 펼친다. 초근거리에서 던지는 슛대결을 펼치던 중 마지막 힘을 다해 묘비 소닉 슛을 던지나 그것을 카운터 하려던 페이코가 실구한 공을 맞으며 결국 패배한다.
아버지의 기운과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아 활기차고 발랄한 스포츠계 열혈 소녀[3]다. 파워풀한 강속구가 특기로, 누가 통키의 딸 아니랄까봐 이 쪽도 자기 아빠 묘로 피구 연습을 한다. 매일같이 통키의 묘비에 공을 던져대더니 결국 완전히 구멍을 뚫고 말았으며(...),[4] 수지와의 속구대결에서도 공은 느렸지만 징을 엄청난 굉음과 함께 찌그러뜨려 버렸다. 아버지의 피구공을 보물로 여기고 있다. 신 타마가와 학교의 피구부를 부활시키기 위해[5] 노력 중이다. 피망을 싫어한다.
적발 + 로리 + 운동계 + 스판덱스 반바지 속성이 일부 계층에게 제대로 꽂혔는지 1화가 나오자마자 팬아트가 많이 생산되었다.
세인트 애로즈와 시합에서 페이코가 고작 이것뿐이냐며 실망하자 눈에 불을 켜고 더 세게 던져도 되냐며 페이코에게 슛 대결을 펼친다. 초근거리에서 던지는 슛대결을 펼치던 중 마지막 힘을 다해 묘비 소닉 슛을 던지나 그것을 카운터 하려던 페이코가 실구한 공을 맞으며 결국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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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보토게 친코(小仏 珍子)
코보토게 친넨(오맹태)의 딸. 이름은 아버지의 이름 친넨(珍念)의 친(珍)에 코(子)를 붙인 것인데 하필 발음이 칭코[6]라서 본인도 자신의 이름을 굉장히 싫어한다.[7] 국내 팬들은 오 자지(...)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
모범생스러운 외형의 안경소녀지만 역시 그 핏줄은 어디 안가서 1화부터 단코의 전력 투구를 받아내기도 하며, 특기는 변화구다. 원작의 맹태와 마찬가지로 주인공 단코와 짝을 이루어 함께 다니며 브레인이자 폭주 제어기 역할을 한다. 먹을 것을 좋아하며 특히 디저트류를 좋아한다. 태동팀 중에서도 유일한 스커트 차림이다 보니 판치라 묘사가 강조되는 면이 있는데, 3권의 단독 표지에서도 치마가 들려 올라간 것을 보면 작가 공인 개성인 듯하다.
9화에서는 위력은 약간 떨어지지만 페이코의 댄싱 스카이슛을 카피해낸다. 이후 댄싱 스카이슛의 원리를 응용하여 모치코, 수지와 함께 3인 합체기 해머 던지기 슛(ハンマー投げシュート)[8]을 완성하며, 세인트 애로즈전에서 쥬리의 도끼슛을 받아낸 후 반격해 쥬리를 쓰러트린다. 하지만 이것이 화근이 돼 애로즈의 집중 공격을 받게 되고, 결국 페이코의 브레이크슛을 얼굴에 맞고 쓰러지고 만다.그리고 쓰러진 와중에도 단코에게 히라가나로 부르지말라며 핏줄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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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타이 모치코(江袋 もち子)[9]
학생답지 않은 섹시 바디의 여학생. 무척 부드러운 글래머 몸매과 문어를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이 특징인 미소녀다. 중등부 남학생들에게 굉장히 인기있는 학교의 아이돌이다. 국내 의역은 박은직 (…) 처음 등장했을 당시 거인녀 컨셉이었는지 단코나 친코보다 키나 체격이 몇배는 컸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평범한 크기로 묘사되고 있다.
단코가 신생 피구부 입단 테스트랍시고 자신의 전력 투구를 받아내면 100만엔을 준다고 하자 수많은 남학생들이 도전했으나 다 나가떨어졌고, 모치코는 부드러운 몸을 이용해 받아내 첫 입부원이 된다. 단 3화에서의 묘사를 보면 공을 던지는 실력은 평범한 듯 하며 따라서 공격보다는 방어 특화 선수로 뛸 것으로 추정된다.
학교의 아이돌이다 보니 피구부 입부 후 피구부의 명성을 알리고 학교 남학생들의 지지를 얻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애로즈전에서는 친코, 수지와 협동기 해머 던지기 슛을 성공해 쥬리를 아웃시키지만 페이코의 브레이크슛을 옆구리에 맞고 외야로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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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캐논 수지(スーザン・キャノン・スージー Susan Canon Suzy)
보통 수지쨩(スージーちゃん)[10]이라 불린다. 외형이나 이름으로 보아 외국인으로 추정된다. 일인칭은 오레. 모치코의 친구, '초 만능 스포츠 근육녀'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피지컬과 운동 신경이 뛰어나다. 여러 운동을 하다 보니 바빠서 단코의 입단 권유를 뿌리치지만, 단코가 승부를 걸자 스포츠인 특유의 승부욕에 불이 붙어 속구 승부를 하게 된다. 수잔은 단코보다 한 박자 늦게 던지는 여유를 보이며 투포환 투법으로 투구, 단코의 공을 앞질러 승리하지만 단코가 던진 공의 파워를 보고는 흥미를 가지고 입부한다. 추후 빠른 공을 특기로 한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추정된다.[11] 국내 의역은 곽조영 (…)
애로즈전에서는 친코, 모치코와 협동기 해머 던지기 슛을 성공해 쥬리를 아웃시키지만 페이코의 브레이크슛을 맞고 외야로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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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하나 하니이(音花 羽仁衣)[12]
초등부 4학년 학생으로, 수많은 꿀벌형 드론으로 학교 내 학생들의 일탈행위를 감시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보답으로 학교 옥상에 전용 개인실이 있다. 인도어파라 피지컬은 약한 편이며 고소공포증도 있다. 어른과 마주할 땐 평범하게 대화가 가능하지만, 정작 자기 또래 학생들과는 교류가 없는 탓에 대화를 시도하면 몹시 부끄럼을 타며 목소리가 기어들어간다. 왼쪽 허벅지의 파우치에는 평상시 쓰는 꿀벌 드론이 아닌 말벌 모양의 공격 드론이 숨겨져 있다. 국내 의역은 오난희 (…)
작중 교장의 의뢰를 받고 피구부 부활을 막기 위해 꿀벌 드론을 풀어 이들의 허점을 잡으러 하지만, 드론을 진짜 꿀벌로 오해한 피구부에 의해 드론이 죄다 개발살나 버리고, 직접 위장 입부하여 정보를 얻어내려 하지만 하필이면 입부 테스트로 하이퍼 평균대에서 단코와 캐치볼을 하게 된다. 결국 공격 드론을 하나 희생하여 단코의 전력투구를 간신히 받아내고, 일반 드론으로 공에 홀로그램을 투영시켜 거대한 구형 괴물처럼 보이게 만들어 던진다. 단코는 겁먹지만 피구부 부활을 위해 공을 받아내는데 성공하고[13], 하니이에게 멋진 마구라며 입부를 권유한다. 항상 고독하게 전용 방에서 학우들을 지켜보기만 했던 하니이는 동료가 생긴다는 점에 감화하여 신 피구부에 입부하고, 자신의 전용 개인실을 부실로 제공해 준다.
애로즈전에서는 처음부터 외야에 배치되었으나, 페이코의 브레이크슛으로 친코, 모치코, 수지가 외야로 이동하면서 졸지에 내야에 들어가게 되나, 팀원의 발목을 잡지 않기 위해 비밀 특훈을 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 성과 덕분에 단코가 쥬리의 도끼슛을 대신 막아준 후 아웃 위기에 처하자 공이 떨어지기 전 잡아내 위기를 벗어난다. 그 직후 하니 호밍슛과 하니 슈팅스타로 이어지는 연속 마구를 시전하여 상아팀의 린과 우라라를 잡아내는 위엄을 보여준다. 허나 이후 모아에 의해 밝혀지길 비밀 특훈은 그다지 성과가 없었으며, 갑작스런 이동속도 증가는 신발에 숨겨진 바퀴와 추진장치로 얻은 것이었으며, 하니 호밍슛은 드론이 공을 밀면서 궤도를 비튼 것이었고, 하니 슈팅스타는 드론으로 수많은 공 홀로그램을 만든 눈속임이었다. 결국 하니이의 눈속임을 파악한 모아에게 하니 메테오라이트를 잡혀버리고 스파이더 올가미 슛으로 반격당하지만 온 몸을 사용해 받아내고는 하니 캐터펄트 슛으로 재반격한다. 결국 모아를 격추하는데 성공하지만, 본인 역시 부상이 심해 퇴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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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세인트 애로즈전에서 인원수를 맞추기 위해 데려온 두 명. 한 명은 1화부터 등장했던 단코 및 친코의 급우 남학생이며, 다른 한 명은 유도부 부원이다. 정식으로 입부한 것인지 그냥 인원수를 맞추기 위해 데려온 임시 부원인지는 아직 불명. 하니이와 함께 외야에 배치되었지만 마찬가지로 내야에 들어가고 만다. 하지만 역시나 엑스트라 수준으로, 아웃된 후 상아팀에게 쓰레기 벌레 취급 당한다...
2.1.1. 자칭 진짜 피구부
자신들이 타마가와(태동)의 진짜 정당한 피구부라고 주장하며, 연습 중인 신 피구부에 도장깨기를 하러온다. 그러나 부원이 두 명뿐이면 역으로 입부해서 흡수하면 되는 거 아니냐는 친코의 계책으로 금세 단코의 피구부와 합병되었다.[14]-
미카사 하코(三笠はこ)
황금자
미카사(황금산)의 딸. 자칭 타마가와 피구부의 주장이다. 현지화 이름은 황금보. 몸이 엄청나게 길쭉하고 유연하여, 단코네가 던진 공 세개를 가볍게 피해버린다. 하지만 정작 단코네가 슛을 날리자, 하야미 뒤로 숨어 프렌드 실드를 시전하고 졸지에 공을 전부 몸으로 받아낸 하야미는 재배맨 자폭에 당한 야무치 포즈로 쓰러진다. 기세등등한 멘트를 날리는 것과는 별개로 겁이 많은지, 이후헤도 종종 하야미의 등 뒤에 자벌레처럼 감겨서 숨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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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우라 하야미(火浦颯美)
권미화(美火)
히우라 타카시(권총탄)의 딸. 자칭 타마가와 피구부의 부주장이다. 현지화 이름은 권총포. 단코네가 던진 공 세개를 다 잡아버린다. 질풍슛이라는 개인 필살슛을 쓰지만, 위력이 허접인지 단코네 각 멤버가 다 잡아버린다.
2.2. 교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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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토리(白鳥)
단코, 친코의 담임. 바디빌더 못지 않은 튼튼하고 우락부락한 몸매를 자랑하면서 어울리지 않게 양갈래 머리를 하고 있다. 아이들은 아이들답게 얌전하고 안전한 놀이를 해야 한다는 신념이 있으며, 행여나 아이들이 체육시간 중 다칠까봐 무척 걱정하고 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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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학교의 교장. 폭력적이다는 이유로 폐부된 피구부의 부활을 반대하고 있다. 피구부 부활의 조건으로 세인트 애로즈를 꺾을 것을 건다.
3. 세인트 애로즈 (상아팀)
전부 원작의 상아팀 주전들의 딸이다.-
니카이도 페이코(二階堂平子)
남호순(虎純)
니카이도 타이가(타이거)의 딸. 작중 이미 고인이 된(것으로 보이는) 아버지를 존경하고 있으며, 그만큼 아버지가 라이벌로 인정했던 단페이 역시 깍듯이 '단페이 님'이라 존칭을 붙이며 존경하고 그 딸인 단코가 자신에게 걸맞은 라이벌로 성장해 주기를 고대하고 있다. 다만 라이벌 단코에 대한 집착이 거의 변태적인 수준이라, 단코의 활약에 반응해 그 변태성을 드러낼 때마다 뭔가 느끼는 듯한 야한 표정을 짓거나 얼굴이 감정이 격해진 모즈구스처럼 일그러진다. 현지화 이름은 남성키. 이름이 어색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아버지 타이거의 라이벌 통키의 이름을 따온 것이라서 그렇다.그래도 어차피 현지화할거면 남호순이 더 낫지 않나
단코와 마찬가지로 1인칭으로 보쿠를 쓰며 호쾌한 성격이다.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 타이즈를 입고 있으며, 단코의 로리 체형과 대비되는 상당한 기럭지와 볼륨을 자랑하는 글래머 미녀. 아마도 아버지처럼 키가 크고 다부진 체형을 물려받은 듯 하다. 통키를 존경하는 의미에서 이름에 단페이(통키)의 平자(페이)를 쓴다.
단코가 라이벌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지켜보지만, 새로 생긴 부실(하니이의 개인실)에서 농땡이나 피우자 분개한다. 7화에서 메이드 둘을 동반하여 단코를 찾아가 슛을 날리며 도발한다. 단코는 아직 자신만의 필살기가 없지만 페이코는 부친의 스카이슛을 개량한 댄싱 스카이슛이라는 필살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단코가 이를 받아낸다.[16]
친코가 쥬리를 아웃시키자 메이드들이 투합하여 친코를 집중 공격하나[17], 친코는 공을 지면으로 내려찍어 멈추고 페이코에게 슛을 날린다. 허나 친코는 메이드들의 공격으로 인해 체력을 소진해 지쳐있었으며, 페이코는 힘이 빠진 친코의 공을 우습게 잡아내고는 타이거의 번개슛처럼 상대팀에게 맞으면서 반사되어 마치 번개같은 지그재그 궤적을 그리며 날아가는 '브레이크슛'을 날려 모치코, 수지, 친코 3명을 모두 아웃시키는 위엄을 보여주면서, 역시 타이거의 딸다운 실력을 드러내었다.
타이거가 전작에서 통키와의 1대1 대결에 집착했던 것처럼, 단코가 하니이 대신 도끼슛을 막아주고 아웃 위기에 처하자, 단코와의 1대1 대결이 무산될까봐 사색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코와의 1대1 대결 중 그녀의 과거 회상을 통해 페이코가 단코에게 집착하는 이유가 나온다. 어린 시절에 아버지 타이거가 통키와 타이거의 대결을 묘사한자작 동인지동화책을 읽어주고 거기에 푹 빠지면서 자신도 통키 님과 같은 라이벌이 있었으면 했는데 타이거가 너에게도 라이벌이 있다며 그 라이벌이 바로 통키의 딸인 단코라고 알려준다. 그때부터 단코에게 집착하기 사작했고 단코와 대결하기 위해 7년간 특훈을 했다고 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페이코는 워터 다이빙 슛을 사용하고 단코는 아슬아슬하게 세이프하지만 날아오는 공에 휘감긴 물에 의한 충격으로 정신을 잃는다. 페이코는 그 모습을 보고 크게 실망해 카오게이를 선보이고선 이내 계속 이런다면 자신과 아버지를 실망시킨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해주겠다며 크게 분노한다.
이에 정신을 차린 단코가 묘비 토네이도를 사용하지만 또 다시 카오게이를 보이며 이를 한 손으로 잡아낸다. 그리고선 단코에게 공을 그냥 던져주며 통키 님의 딸이라면서 부끄럽지도 않은 거냐고 말하고선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기회를 준다고 한다. 이에 단코가 무서운 표정으로 더 세게 던져도 되나며 무서운 표정을 하자 또 다시 흥분한다. 이후 서로 옷이 찢어질 만큼 격렬하게 던져대다가 단코가 던진 묘비 소닉 슛을 특유의 카오게이와 함께 데스 롤 슛으로 되돌리려 하나 묘비 소닉 슛의 위력을 다 버티지 못하고 중간에 공을 놓쳐버리고 쓰러진다. 그래도 일단 단코에게 맞춰서 이기긴 했으나 자신이 카운터를 날리지 못할 정도의 슛을 날린 단코에게 감동하며 서로의 우정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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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쥬리(五十嵐柔里)
장도희
이가라시 고(장도끼)의 딸. 얼굴은 전형적인 미소녀 얼굴인데 전체적인 빌드가 우락부락하고 특히 배가 노출된 메이드복으로 빨래판 복근을 노출하고 있어 얼굴과의 괴리감이 큐트 포인트다(...). 니카이도 페이코를 아가씨(お嬢さま)라고 부르며 따르는 것으로 보아 니카이도 가문과는 여전히 주종관계로 보인다. 친코와 아는 척을 하며 친넨(맹태)의 안부를 묻는 것으로 보아, 집안끼리 계속 교류는 하고 있었던 것 같다. 목소리가 좀 거친 것인지 다소 거친 느낌이 나는 폰트를 사용한다. 현지화 이름은 장경련.
외형에서 알 수 있듯 파워형이며, 단코네를 깔보는 경향이 있어 자신이 사모하는 페이코가 단코에게 집착하는 것을 영 불편해한다.
7화에서 니카이도 페이코와 함께 단코네를 찾아가 단코의 동료들에게 도끼슛을 날린다. 모치코, 친코, 수지 세 명이 합체 방어[18]를 시도해 보지만 결국 뒤로 쭉 날아가 벽에 충돌한다.
태동과의 시합에서 페이코가 단코네에게만 관심이 가 있는 것을 보고는 질투하며 먼저 공격할 기회를 달라고 한다. 선공 기회를 얻은 쥬리는 역시나 도끼슛을 날리지만, 전에 도끼슛을 받아내지 못했던 친코, 모치코, 수지 3인이 3인 합체기 해머 던지기 슛으로 도끼슛을 그대로 반격해 안면을 히트 당하면서 태동전에서 가장 먼저 패배하고 만다. 그러나 무시무시한 근육과 달리 소녀의 연약한 멘탈을 가진 관계로, 후에엥 거리며 아프다고 훌쩍대는 바람에 페이코를 자극하고 만다.
11화에서 3년 전 과거 회상씬이 나오는데, 당시에는 그 나이에 맞게 평범하고 연약한 메이드 소녀였다. 그러나 승마 피구(...)로 단련하던 페이코를 따라잡는 답시고 크게 다칠 뻔한 사고를 겪고 나서 페이코를 따라가려면 강해져야 한다는 목표가 생겼고, 아버지 장도끼에게 뼈를 깎는 피구 특훈을 받으면서 단 3년 만에 지금의 우람한 체구로 거듭나게 되었다. 물론 몸만 이렇게 벌크업 되었을 뿐 속은 내심 아직 여린 소녀의 모습이 남아있기에 공에 맞고 울음을 터트리는 등 덩치값을 못하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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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노키 모아(楠木萌愛)
쥬리와 함께 페이코와 동행하는 메이드. 쿠스노키 토시(남목준)의 딸이다. 작은 키, 트윈테일을 하고 있으며 상아팀의 번개 문양이 그려진 안대를 착용하고 있다. 이 안대 안쪽에는 화면이 있으며, 상대방의 행동을 상시 녹화하고 있다가 필요에 따라 즉시 리플레이를 보고 분석,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하니이와 마찬가지로 세인트 애로즈에서 학교를 감시하는 역할이며, 수많은 거미 드론을 다루면서 하니이도 감시하고 있다.
7화에서 하니이와 백화점 화장실에서 1:1로 조우하고, 하니이에게 어차피 피구를 할 줄도 모르면서 괜히 친구놀이 따윌 했다간 모두의 발목을 잡을테니 다시 외톨이로 돌아가라고 도발한다. 이 말에 하니이는 꽤나 충격을 받았는지 그 자리에 철푸덕 주저앉는다.
태동과의 경기에서 하니이가 무시무시한 마구를 시전하는 바람에, 보고와 다르지 않냐고 팀원에게 질책 당하자, 모아는 하니이를 주시하고 있던 1000개의 거미 드론으로 하니이의 트릭을 놓칠 리 없다고 자신감을 표출한다. 결국 하니이의 눈속임을 전부 간파하고 자신에게 약물주사를 놓아 신체 강화 버프를 걸어 하니 메테오라이트를 잡아낸 다음 스파이더 올가미 슛을 날리지만, 하니이의 투혼으로 인해 오히려 다시 반격을 먹고는 아웃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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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들
태동과의 시합에서 등장한 4명의 메이드. 시합 전 워밍업이랍시고 쥬리와 함께 오망성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순서대로 아카리, 사요, 린, 우라라 |
* 하가시야마 아카리(東山朱莉)
하가시야마 카즈히코의 딸. 호쾌한 성격이다. 높이 도약해 공을 팔꿈치로 날카롭게 내려찍는 '엘보 던지기'가 특기다. 태동전에서는 처음부터 외야에 있었다.
* 사카키바라 사요(榊原沙夜)
사카키바라 료의 딸. 다소 사디스틱한 면모가 있다. 길고 유연한 사지를 활용해 공을 채찍처럼 감아 던지는 '처벌 채찍'이 특기다. 태동전에서는 처음부터 외야에 있었다.
* 코바야카와 린(小早川凜)
코바야카와 세이의 딸. 우라라와 함께 춤을 추듯 돌다가 던지는 합동 기술 '라스트 왈츠'를 구사할 수 있는데, 린이 공에 스핀을 걸고, 우라라가 속도를 더한다. 공이 굉장히 높은 회전수로 낮게 깔리며 직접 아웃시키기 보다 상대를 넘어뜨려 아군에게 공격 찬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태동전에서는 내야에서 시작했으나 하니이의 하니 호밍슛을 맞고 4명의 메이드 중에서는 가장 빨리 아웃당한다.
* 미타무라 우라라(三田村麗)
미타무라 다이의 딸. 린과 합동 기술 라스트 왈츠를 구사할 수 있다.
태동전에서는 린과 마찬가지로 내야에서 시작했으나 하니 슈팅스타를 맞고 린 다음으로 아웃당한다.
하가시야마 카즈히코의 딸. 호쾌한 성격이다. 높이 도약해 공을 팔꿈치로 날카롭게 내려찍는 '엘보 던지기'가 특기다. 태동전에서는 처음부터 외야에 있었다.
* 사카키바라 사요(榊原沙夜)
사카키바라 료의 딸. 다소 사디스틱한 면모가 있다. 길고 유연한 사지를 활용해 공을 채찍처럼 감아 던지는 '처벌 채찍'이 특기다. 태동전에서는 처음부터 외야에 있었다.
* 코바야카와 린(小早川凜)
코바야카와 세이의 딸. 우라라와 함께 춤을 추듯 돌다가 던지는 합동 기술 '라스트 왈츠'를 구사할 수 있는데, 린이 공에 스핀을 걸고, 우라라가 속도를 더한다. 공이 굉장히 높은 회전수로 낮게 깔리며 직접 아웃시키기 보다 상대를 넘어뜨려 아군에게 공격 찬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태동전에서는 내야에서 시작했으나 하니이의 하니 호밍슛을 맞고 4명의 메이드 중에서는 가장 빨리 아웃당한다.
* 미타무라 우라라(三田村麗)
미타무라 다이의 딸. 린과 합동 기술 라스트 왈츠를 구사할 수 있다.
태동전에서는 린과 마찬가지로 내야에서 시작했으나 하니 슈팅스타를 맞고 린 다음으로 아웃당한다.
4. 블랙 아머즈 (백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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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 란 (御堂蘭)
민미란
미도 아라시(민대풍)의 딸이다. 현지화 이름은 민대란. 슈퍼 돗지 대회 개막식에서 아버지의 토네이도 슛(회전회오리 슛)을 이어받은 블랙 토네이도 슛을 시전해, 친코를 데스매치용 가시벽으로 몰아넣을 정도로 위기에 빠뜨려, 그 위력을 과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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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야마 사츠키 (高山皐)
나한나
타카야마 쥰(나한상)의 딸로, 슈퍼 돗지 대회 개막식에서 스위치슛 천수관음(千手)을 날리는데, 공을 받아낸 태동팀 멤버들의 옷이 다 찢어져 버린다. 이에 친코가 기술을 그대로 카피 응용하여 베르누이 스위치슛 참(斬)을 날려서 반격해, 타카야마 쥰의 딸의 옷도 역시 찢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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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미 루나 (宇佐美月)
우루나
백아팀 3인방 중 하나였던 우사미 슌(우갑철)의 딸. 하코가 토사 어택커즈에게 당신들이라면 백아팀에 절대 지지 않을 거라고 응원하자, 하코를 째려본다. 그러자 하코가 쫄아서 하야미 뒤로 숨어버린다.
5. 아라사키 초등학교 (암산팀)
21화 마지막에서 하야미는 위험해서 금지됐지만 지하 세계에서 이뤄지고 있는 슈퍼 돗지 대회에 대한 소개를 하는데, 리쿠오 토마(태백산)의 딸로 추정되는 아라사키 초등학교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캐릭터가 등장을 예고하였다.6. 토사 어택커즈 (회오리팀)
21화 마지막에서 하야미는 위험해서 금지됐지만 지하 세계에서 이뤄지고 있는 슈퍼 돗지 대회에 대한 소개를 하는데, 사카모토 류타(허용)의 딸로 추정되는 불꽃 마크 유니폼을 입고 있는 캐릭터가 등장을 예고하였다. 21화 등장에서 사카모토 류타의 딸인지 약한 추정만 있었으나, 22화에서 전작 토사 어택커즈 팀과 마찬가지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등장하였고, 단코 공식 트위터에서 사카모토 류타와 눈썹이 닮았다고 올린 것으로 보아, # 사카모토 류타의 딸이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전작과 마찬가지로 배구 기술들을 활용한 피구 스타일의 팀이다. 백아팀과의 경기에서 '토사 어택커즈 도킹 포메이션'을 형성한 후 단체 필살 슛인 '거인의 철퇴'를 날리자, 공이 운석처럼 경기장 바닥에 크레이터를 만들며 꽂혀버린다.
7. US 버팔로즈
미국으로부터 슈퍼 돗지 대회에 참가한 자객으로서, 초피지컬의 몬스터 집단으로 소개된다. 다인종 멤버 구성에 노출도가 심한 비키니 스타일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엘다 (エルダ Eldar)
슈퍼 돗지 대회 개막과 함께 등장하여, 미국팀 주장이 호출하자 피구공을 피구 석상에 던져, 피구공이 박힌 석상이 뒤로 밀려날 정도의 괴력을 발휘한다.
8.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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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코보토게 친넨(오맹태), 우: 이치게키 단페이(나통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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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게키 단페이(나통키)
원작에서 아버지 나태풍이 그랬듯이, 작중에서는 이미피구공에 맞았거나 선을 밟아서사망한 상태로, 생전 전설적인 피구선수로 명성을 떨쳤고 나태풍의 묘비 뒤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나통키 묘비가 세워져 있다.[20] 단코의 매일 일과 중 하나가 나통키의 비석에 피구공을 던져서 부녀간의 캐치볼을 하는 것이다.[21] 물론, 원작 팬들은 원작의 나태풍처럼 어딘가에서 살아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단코가 아주 어릴 적부터 피구를 가르쳤으며, "뭘 하든 항상 전력을 다하라" 라고 훈육했다. 덕분에 지금의 단코는 항상 전력을 다하는 습관이 패시브로 붙어 초보 상대로도 봐줄 수 없게 되었다.[22]
원작에서는 땅꼬마 기믹으로 매번 놀림당했지만, 아버지 나태풍의 유전자가 뒤늦게 발현했는지 훤칠한 거구로 성장했다. 투구력도 크게 성장하여 딸이 탄 승합차가 다리에서 떨어져 강으로 떨어지려 하자 피구공을 던져 떨어지는 차를 육지로 밀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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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보토게 친넨(오맹태)
통키의 묘비가 위치한 절의 주지스님이 되었다. 통키와 마찬가지로 어릴적과는 다르게 듬직하다 못해 퉁퉁한 거구로 성장했다.네이밍 센스가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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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도 타이가(남타이거)
통키와 마찬가지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어 있다. 타이거의 딸이 통키의 딸을 라이벌로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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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게키 미사토(손미나)
통키의 아내이자 단코의 어머니. 지금은 시어머니인 하루카(김미화)의 수영장 운영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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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게키 하루카(김미화)
통키의 어머니이자 단코의 할머니. 나이가 들었음에도 예전과 변함없는 얼굴과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전작 첫 등장 때와 같이 처음 보는 사람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손녀에게 물이 들어간 공으로 연습하라고 던져준다.
[1]
이치게키 단페이의 성우. 그러니까 아버지
이치게키 탄페이와 같은 성우다.
[2]
여담으로 통순이란 이름은 피구왕 통키와 비슷한 시기에 연재한 '베이비사우르스 돌리'의 등장인물이자
둘리의 부인인 '김통순'을 연상케 하는데, 통순이란 이름의 어원은 경상도 사투리로
변소(...)를 뜻하는 똥숫간 '통시'에서 따 왔다.
[3]
아버지의 불꽃모양 헤어스타일도 자신의
사과머리로 묶어올린 꼭지 부분으로 그대로 물려받았다.
[4]
여담으로 통키의 묘비는 랜드마크 수준으로 큰데 이걸 뚫었다.
[5]
너무 폭력적이라는 이유로 폐부되었다. 원인은 당연히
나통키.
[6]
사실 친시(ちんし)나 우즈코(うずこ)라고 읽는 방법도 있지만 1화부터 명확하게 칭코라고 못박고 시작한다.
[7]
한자로 '珍子'라고 부르면 상관없지만
히라가나로 부르는 것을 굉장히 싫어해서 '히라가나로 부르지 마!'라고 한다. 페이코에 의해 아웃 당해서 쓰러진 상태인데도 동료들이 크게 이름을 부르자 히라가나로 부르지 말라고 할 정도. 한자로 쓰면 언뜻 멀쩡한 이름같아 보이지만 히라가나로
ちんこ라고 쓰면 빼도박도 못할
색드립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만화상에서나 가능한 구분법일 뿐 소리내어 읽으면 마찬가지이긴 하다.
[8]
친코가 공을 먼저 받아내고, 그 뒤에서 모치코가 쿠션 역할을 하며, 수지가 모치코의 팔을 잡고 이름 그대로 해머던지기처럼 돌린 후 친코가 그대로 공을 날린다. 상대방의 투구를 받아 회전력으로 그 운동에너지를 그대로 되돌려준다는 점은 댄싱 스카이슛과 동일하다.
[9]
에타이(えたい)는 일본어로 섹시 바디를 의미하는 '恵体'와 동음이다. 거기다 모치코의 모치는 떡을 가리킨다. 즉, 섹시 바디를 가진 말랑말랑한
여자아이 정도의
캐릭토님. 실제 외모도 이름과 비슷한 모습이다.
[10]
'스지'는 근육, 힘줄을 의미하는 筋의 독음이다. 그리고
도끼자국이란 의미도 있어서, 맹태 딸 이름처럼
섹드립을 노린 애칭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있다.
[11]
사실 공이 빠를 수록 파워도 강해져야 하지만, 만화적 허용으로 보자.
[12]
역시나 섹드립성 이름이다. 하니는 평범하게
꿀을 의미하지만,
오토하나 하니이라는 문자가 숨겨져 있다.
[13]
당연하지만 괴물공은 어디까지나 홀로그램이었기에 진짜 공은 매우 약하게 날아왔다.
[14]
덤으로 진짜 피구부는 단코의 피구부와 달리 교장의 공인을 받았기 때문에, 상아 측에 패배하여 교장에게 활동 허가를 받지 못하게 되었다는 문제도 해소된다.
[15]
다만 이 걱정의 대상이 초등학교 저학년들임을 감안해도 과보호적인 경향이 있어서, 체육시간에 피구를 하자고 했으면서 아이들에게 다른 부실에서 빌려온 보호구로 무장시키고 공을 바닥에 굴려서 잡으며 놀라고 지시하는, 단코의 투구에 다친 아이가 나온 탓이라고 해도 무슨 설탕공예 취급하는 수준. 사실 애초에 그런 규격외의 투구를 던질수 있는건 적어도 그녀가 가르치는 교실 안에선 단코 정도다.
[16]
혼자 이 공을 받아내긴 버거웠기에 일단 위로 쳐내 위력을 감소시키고, 그렇게 자유낙하하는 공을 친코가 받았다. 단코 혼자서 온전히 댄싱 스카이슛의 위력을 받아낸 건 아니지만 어찌되었든 피구 룰 상 방어에 성공한 것이므로 페이코는 자기 공을 받아낸 것으로 인정한 듯 하다.
[17]
일부러 바운드볼, 즉 맞아도 아웃되지 않는 공만 계속 날려 친코를 가격하기만 했다.
[18]
몸이 부드러운 모치코가 앞에서 공을 받고, 가장 몸이 튼튼한 수지가 뒤에서 브레이크를 걸고, 그 사이 친코가 충격을 흡수.
어째 기시감이 느껴지는데…….
[19]
하지만 이내 페이코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곧 마음을 추스르고 외야로 이동한다.
[20]
묘비는
타이거가 만들어 줬다고 한다. 어찌나 큰지 일반인들은 비석으로 인식하지 않고 무슨 랜드마크 건축물같은 것으로 알고 있다.
[21]
단코가 통키의 묘비에 전력으로 공을 던져서 꽂아버리면 통키의 묘비가 몇 배는 되는 힘으로 공을 튕겨낸다.
[22]
뒤에 나오길 그나마도 억제하고 있던 중이었다. 17화 말미에서 거의 짐승같은 모습을 보이며 더 세게 던져도 되냐 흥분하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억제는 하고 있었던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