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9:08:02

카를로스 벨트란

벨트란에서 넘어옴
카를로스 벨트란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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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승 엠블럼 V1.svg
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2017

파일:2004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05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06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07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09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1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2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3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6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04 2005 2006
2007 2009 2011
2012 2013 2016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99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
벤 그리브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카를로스 벨트란
( 캔자스시티 로열스)
사사키 가즈히로
( 시애틀 매리너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06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 글러브
바비 아브레우
( 필라델피아 필리스)
짐 에드몬즈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앤드루 존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크 캐머런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카를로스 벨트란
( 뉴욕 메츠)

앤드루 존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애런 로완드
(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를로스 벨트란
( 뉴욕 메츠)
제프 프랑코어
(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앤드루 존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07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 글러브
마이크 캐머런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카를로스 벨트란
( 뉴욕 메츠)
앤드루 존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애런 로완드
(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를로스 벨트란
( 뉴욕 메츠)

제프 프랑코어
(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앤드루 존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카를로스 벨트란
( 뉴욕 메츠)
네이트 맥라우
( 피츠버그 파이리츠)
셰인 빅토리노
( 필라델피아 필리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08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 글러브
애런 로완드
(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를로스 벨트란
( 뉴욕 메츠)
제프 프랑코어
(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앤드루 존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카를로스 벨트란
( 뉴욕 메츠)

네이트 맥라우
( 피츠버그 파이리츠)
셰인 빅토리노
( 필라델피아 필리스)
맷 켐프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마이클 본
( 휴스턴 애스트로스)
셰인 빅토리노
( 필라델피아 필리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06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외야수 부문 실버 슬러거
카를로스 리
( 밀워키 브루어스)
미겔 카브레라
( 플로리다 말린스)
앤드루 존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알폰소 소리아노
( 워싱턴 내셔널스)
카를로스 벨트란
( 뉴욕 메츠)

맷 홀리데이
( 콜로라도 로키스)
카를로스 리
( 휴스턴 애스트로스)
카를로스 벨트란
( 뉴욕 메츠)
맷 홀리데이
( 콜로라도 로키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07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외야수 부문 실버 슬러거
알폰소 소리아노
( 워싱턴 내셔널스)
카를로스 벨트란
( 뉴욕 메츠)
맷 홀리데이
( 콜로라도 로키스)
카를로스 리
( 휴스턴 애스트로스)
카를로스 벨트란
( 뉴욕 메츠)

맷 홀리데이
( 콜로라도 로키스)
라이언 러드윅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맷 홀리데이
( 콜로라도 로키스)
라이언 브론
( 밀워키 브루어스)

파일:MLB 로고.svg 2006년 메이저 리그 중견수 부문 필딩 바이블 상
신설 카를로스 벨트란
( 뉴욕 메츠)
앤드루 존스
(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파일:MLB 로고.svg 2008년 메이저 리그 중견수 부문 필딩 바이블 상
앤드루 존스
(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카를로스 벨트란
( 뉴욕 메츠)
프랭클린 구티에레즈
( 시애틀 매리너스)

파일:MLB 로고.svg 2013년 메이저 리그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
클레이튼 커쇼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카를로스 벨트란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폴 코너코
( 시카고 화이트삭스)
지미 롤린스
( 필라델피아 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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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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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2c,#d3dade
1962~
1대
케이시 스텡겔
파일:미국 국기.svg
1962~1965
2대
웨스 웨스트럼
파일:미국 국기.svg
1965~1967
3대
설티 파커
파일:미국 국기.svg
1967
4대
길 호지스
파일:미국 국기.svg

1968~1971
5대
요기 베라
파일:미국 국기.svg

1972~1975
6대
로이 맥밀란
파일:미국 국기.svg
1975
7대
조 프레이저
파일:미국 국기.svg
1976~1977
8대
조 토레
파일:미국 국기.svg
1977~1981
9대
조지 뱀버거
파일:미국 국기.svg
1982~1983
10대
프랭크 하워드
파일:미국 국기.svg
1983
11대
데이비 존슨
파일:미국 국기.svg

1984~1990
12대
버드 해럴슨
파일:미국 국기.svg
1990~1991
13대
마이크 커베이지
파일:미국 국기.svg
1991
14대
제프 토버그
파일:미국 국기.svg
1992~1993
15대
댈러스 그린
파일:미국 국기.svg
1993~1996
16대
바비 발렌타인
파일:미국 국기.svg

1996~2002
17대
아트 하우
파일:미국 국기.svg
2003~2004
18대
윌리 랜돌프
파일:미국 국기.svg
2005~2008
19대
제리 마누엘
파일:미국 국기.svg
2008~2010
20대
테리 콜린스
파일:미국 국기.svg

2011~2017
21대
미키 캘러웨이
파일:미국 국기.svg
2018~2019
22대
카를로스 벨트란
파일:미국 국기.svg
2020
23대
루이스 로하스
파일:도미니카 공화국 국기.svg
2020~2021
24대
벅 쇼월터
파일:미국 국기.svg
2022~2023
25대
카를로스 멘도사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2024~
: 월드 시리즈 우승 / : 월드 시리즈 준우승
}}}}}}}}}}}} ||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번호 36번
펠릭스 마르티네즈
(1997)
카를로스 벨트란
(1998~1999)
댄 머레이
(2000)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번호 15번
제레미 지암비
(1998~1999)
카를로스 벨트란
(2000~2004)
셰인 코스타
(2005)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번호 15번
리차드 이달고
(1997~2004)
카를로스 벨트란
(2004)
세실 쿠퍼
(2005~2009)
뉴욕 메츠 등번호 15번
리차드 이달고
(2004)
카를로스 벨트란
(2005~2011)
발 파스쿠시
(201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번호 15번
브루스 보치
(2007~2011)
카를로스 벨트란
(2011)
브루스 보치
(2012~2019)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3번
라이언 테리엇
(2011)
카를로스 벨트란
(2012~2013)
마크 엘리스
(2014)
뉴욕 양키스 등번호 36번
케빈 유킬리스
(2013)
카를로스 벨트란
(2014~2016)
빌리 버틀러
(2016)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36번
제라드 호잉
(2016)
카를로스 벨트란
(2016)
딜런 지
(2017)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번호 15번
제이슨 카스트로
(2010~2016)
카를로스 벨트란
(2017)
마틴 말도나도
(2018)
}}} ||
파일:Carlos-Beltran-2.jpg
카를로스 벨트란
Carlos Beltrán
본명 카를로스 이반 벨트란
Carlos Iván Beltrán
출생 1977년 4월 24일 ([age(1977-04-24)]세)
마나티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
[[푸에르토리코|]][[틀:국기|]][[틀:국기|]])
학력 페르난도 칼레호 고등학교
신체 185cm / 97kg
포지션 중견수
투타 우투양타
프로입단 1995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49번, KC)
소속팀 캔자스시티 로열스 (1998~2004)
휴스턴 애스트로스 (2004)
뉴욕 메츠 (2005~201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1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2~2013)
뉴욕 양키스 (2014~2016)
텍사스 레인저스 (2016)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7)
지도자 뉴욕 메츠 감독 (2020)[1]
프런트 뉴욕 양키스 단장 특별 고문 (2018~2019)
해설 YES Network Analyst (2022)
기록 30-30 클럽 (2004)
가족 사촌 레이 푸엔테스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선수 경력3. 은퇴 이후
3.1. 프런트 오피스 시절3.2. 뉴욕 메츠 감독 시절 및 사인 훔치기 논란3.3. 야구계 복귀
4. 논란5.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6. 여담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야구선수. 전성기에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5툴 플레이어이자 스위치 히터로 각광받았던 선수였으나, 2019 MLB 사인 훔치기 스캔들의 주역이라는 어둠도 존재하는 선수이다.

커리어 통산 타율 0.279, 출루율 0.350, 장타율 0.486에 2725안타 435홈런 1587타점 1582득점 312도루 wRC+118 wOBA358을 기록했다.

2. 선수 경력

카를로스 벨트란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카를로스 벨트란/선수 경력
파일:MLB 로고.svg
1998년 1999년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04 KC 04 HOU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11 NYM 11 SF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16 NYY 16 TEX 2017년
파일:푸에르토리코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2006년 2009년 2013년 2017년

3. 은퇴 이후

3.1. 프런트 오피스 시절

은퇴 후 2017년 시즌이 마무리 되고, 포스트시즌에서의 실책으로 비판을 받던 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되자 후임 감독으로 물망에 올라 팀과 면접도 봤지만, 결국 애런 분이 후임 감독으로 선임됐다. 하지만 2018년, 감독직은 아니지만 결국 뉴욕 양키스로 다시 돌아와서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의 특별 고문 직책을 맡아서 프런트로 일하게 됐다.

3.2. 뉴욕 메츠 감독 시절 및 사인 훔치기 논란

2019년 시즌 종료 직후 미키 캘러웨이가 경질되자 메츠 감독 후보로 물망이 오르게 되었고, 2019년 11월 2일(한국시간) 3년 300만 달러에 뉴욕 메츠의 새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그러나 휴스턴 시절 사인 훔치기 스캔들의 선수 주동자로 알려지면서 사퇴 요구가 높아졌고 결국 부임한지 3개월도 안 돼서 감독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채 감독직에서 사퇴했다. 제이콥 디그롬 에드윈 디아즈 등이 불쾌감을 드러내서 구단에서 선수들을 이끌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한다.[2]

이후 구단이 루이스 로하스를 23대 감독으로 선임함에 따라 벨트란은 메츠의 정식 22대 감독으로서 통산 0승 0패를 기록한 구단 최초 라틴계 감독이 되었다.

3.3. 야구계 복귀

이 후 실추된 이미지와 코로나 19 창궐이 겹쳐서 그런지 2년 가까이 칩거하다가 2022년 4월 3일 YES 네트워크 전속 해설위원으로 계약한 사실이 밝혀졌다.

2023시즌 메츠의 단장 특별보좌로 임명되어 결국 메츠로 돌아오게 되었다.

4. 논란

2017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 사인 훔치기 스캔들 알렉스 코라(당시 애스트로스 벤치코치)와 함께 가장 깊게 관여한 인물 중 하나라는 증언이 나왔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벨트란의 도덕성에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 있으며, 명예의 전당행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거기에 하필 뉴욕 메츠 감독으로 선임된 직후라 메츠에게도 엄청난 타격이 갈 수도 있다. 그리고 2020년 1월 13일 해당 사안에 대한 MLB 징계가 나왔는데, 제프 르나우 단장과 A.J. 힌치 감독이 1년 자격정지를 받은 것에 비해 벨트란은 아무 징계도 받지 않았다. 선수 시절 일이라 MLBPA와 충돌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나타나고 있다.

5.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

연도 득표율(%)
2023 46.5
2024 57.1

비슷한 커리어로 9수해서 입성한 안드레 도슨이라는 선례가 있고[3] 시기를 고려하면 벨트란은 도슨보다 좀 더 쉬운 상대들과 경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4]과 커리어 대부분을 순수 중견수로 활동했다는 점 등의 요인 때문에 은퇴 당시만 해도 첫 턴도 잘하면 가능하고 아무리 못해도 몇 턴 안 거쳐도 충분히 빨리 들어갈 선수라 여겨졌었다.

그러나 이후 사인 훔치기 스캔들의 주역으로 드러나는 바람에 명예가 하락했고, 입성 시기가 예상보다 한참 뒤로 밀리고 말았다. 당장 주도는 안 했어도 사인 훔치기로 이득을 보긴 한 호세 알투베도 사인 훔치기 스캔들로 인해 명전 첫 턴 입성 가능성이 회의적으로 여겨지는 의견도 있는 상황에서 이를 주도한 벨트란은 더할 나위 없는 상황이다.
  • 긍정적인 요소들
    • 투표권자들이 대거 정리되면서 세이버적으로 강점이 있는 선수들에게 유리해졌음[5]
    • 근래의 명전투표가 갈 사람은 빨리빨리 보내주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6]
    • 메이저리그 역사상 4번째로 뛰어난 스위치 히터라는 점. 벨트란 이상의 성적을 낸 스위치 히터는 이미 명전에 들어간 3명뿐 이다.[7]
    • 비슷한 성적으로 이미 명전에 입성한 선례가 있음
    • 훌륭한 인성과 리더십으로 평판이 높[8]
    • 포스트시즌에서의 훌륭한 성적
  • 부정적인 요소들
    • 명전 투표 제한이 기존의 15수에서 10수로 낮아졌음
    • 꾸준함에 비해 수상실적과 임팩트가 다소 부족함
    • 누적스텟이 명전급이 아니라고는 할 수 없으나,[9] 3000+ 안타 또는 500+ 홈런 같이 눈에 확 띄는 마일스톤이 없기 때문에 애매한 면이 있음
    • 20년의 커리어 동안 7개의 팀을 거쳐간 저니맨이어서 고정 지지층을 기대하기 어려움
    • 사인 훔치기 스캔들 조사 결과 쓰레기통 두드리기 등에 주도적으로 관여했다고 보고서에 명시되었으며, 이로 인해 메츠 감독 직도 물러남

사실 성적만 놓고 보면 세이버메트리션 기자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첫 턴으로도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성적이었으나 팀 차원의 사인 훔치기의 주동자라는 도덕성이 결여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약을 빨았음에도 이후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을 수상하는 등 야구 외적인 움직임이 훌륭했고 기자들과의 관계도 원만했던 데이비드 오티즈는 첫 턴에 가뿐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반면 약을 빤데다 재판, 위증 등을 통해 이미지도 실추되었고 기자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던 로저 클레멘스 배리 본즈, 약을 빨지 않았음에도 위험한 발언을 과하게 했던 커트 실링은 명예의 전당 입성에 실패했고 배트보이와 前 부인 폭행 논란이 뜬 오마 비스켈은 득표율이 가파르게 내려가는 추세인걸로 봐선 약물 복용 여부만큼 명예의 전당 입성에 중요한 것이 선수의 도덕성이므로 벨트란의 입성은 사인 훔치기 적발 이전에 비하면 상당히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2023년 HoF 트래커에서는 57.5%가 나왔고 실제 득표율은 46.5%를 기록하며 어찌저찌 생존하는 데는 성공했다. 그래도 첫 투표의 득표율을 감안했을 때 선수 시절의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10회 이내에는 어지간해서는 들어갈 확률이 높지만 사인 훔치기 논란이 터지는 바람에 입성이 가능한 시기가 훨씬 뒤로 밀려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2024년에는 57.1%로 10%p 이상 올랐으니 5회 이내 입성도 점쳐볼 법 해졌다. 하지만 첫 턴 입성도 가시권으로 여겨졌던 당초 전망에 비하면 확실히 아쉬운 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시 동판에 새겨질 모자는 커리어에서 가장 오랫동안 있었고 성적도 제일 뛰어났던 뉴욕 메츠의 모자일 확률이 높다.

6. 여담

  • 야구선수로서도 훌륭하지만, 실력 못지않게 인격그리고 사인 훔치기 실력도 굉장히 훌륭한 선수. 팀의 젊은 선수들에게 직접 타격기술이나 노하우 같은 것을 1:1 코칭으로 알려주며[10] R.A. 디키의 말에 의하면, 마이너로 강등돼서 내려가는 선수에겐 직접 양복을 사서 선물한다고 한다. 사회봉사에도 열심이라 2013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 수상자로도 선정되었다.
  • 항목을 쭉 읽었으면 알겠지만,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가을의 사나이이다.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은 .307/.412/.609 66안타 16홈런(역대 9위) 42타점. 하지만 2017시즌 휴스턴에서 우승하기 전까지 우승 반지가 없다는 건 야구는 혼자서 할 수 없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 더불어 자신이 큰 활약을 했을 때는 우승 반지를 얻지 못했다가 자신이 노쇠하여 별 활약을 못했을 때 우승반지를 얻었다는 것이 또 다른 아이러니.
  • 2016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걸로 알려졌는데, 한국시각 10월 12일 MLB.com을 통해 선수생활을 연장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양키스와 맺은 3년계약이 종료되었고, 17시즌에는 나이가 만 40세라는 점을 고려할 때 팀 구하기가 쉽지는 않아 보인다. 허나 금액적인 면에서 눈높이만 낮추면 어찌어찌 팀을 구할 수는 있어 보인다. 결국 휴스턴과 계약했고,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하며 커리어를 명예롭게 끝냈다. 여러모로 MLB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 중 한명이었다.
  •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MLB 9이닝스에서는 06시즌 카드가 게임에서 등장하는 카드들 중 두번째로 높은 오버롤 수치를 찍는 타자 프라임 카드로 등장한다.[11] 무시무시한 타격 스탯에 느리지 않은 발과 준수한 수비로 랭커들도 다들 기용하는 강타자 카드
  • 2017년 7월 18일 휴스턴 선수들은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벨트란의 '글러브' 장례식을 거행했다. 2017년 5월 17일을 마지막으로 외야 수비를 한 이후 벨트란은 시즌이 끝날때까지 줄곧 지명타자로 출장할 예정이었기 때문. 대주교가 의식을 주도하였고, 조문객들은 맥캔을 둘러싸고 한쪽 무릎을 꿇은 채 꽤 경건한 자세로 참가했다. 벨트란의 특별한 '글러브' 장례식 실제로는 7~8월 몇 경기 더 외야수로 출전했다.
  • 대다수의 푸에르토리코 국적의 야구선수들이 그러하듯 그 역시 대단한 애국자이다. 현재까지 총 4번 개최된 WBC에 개근했다.[12] 특히 2013, 2017년 대회에서는 전력상 열세에 놓인 조국을 결승무대까지 이끄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04년 4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선수 상
알폰소 소리아노
( 뉴욕 양키스)
카를로스 벨트란
( 캔자스시티 로열스)
멜빈 모라
( 볼티모어 오리올스)

[1] 사인 훔치기의 주동자로 알려지면서 감독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채 감독직에서 사퇴했다. 그러나 감독 계약 자체가 무효가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메츠의 역대 감독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고 있다. [2] 이와 관련해 유튜브 채널 김형준의 야구야구는 2020년 1월 18일자 영상을 통해 '벨트란은 버텼지만, 뉴욕메츠 구단에서 해고 했다'라고 말하고 있는걸로 봐선 자진사퇴가 아닌 해고일 수도 있다. [3] 도슨 21시즌 타/출/장 .279 .323 .482 2774안타 438 홈런 1591 타점 1373 득점 314 도루 wRC+ 117, 벨트란 20시즌 타/출/장 .279 .350 .486 2725안타 435홈런 1587타점 1582득점 312도루 wRC+ 118로 공격 스탯은 거의 일치한다. WAR로 비교하면 수비 포지션의 차이 때문에 fWAR 59.5/ bWAR 64.5의 도슨보다 fWAR 67.2/bWAR 69.8의 벨트란이 더 높긴 하다. [4] 짐 토미 치퍼 존스, 마리아노 리베라, 데릭 지터가 예상대로 첫 턴에 입성해서 벨트란이 명전 후보에 오르는 2023년 투표 시점에는 전부 들어가 있게 되었다. [5] 예전처럼 이상한 꼬장을 놓는 부류도 많이 줄어들었고, 후보자를 선택할 때 클래식 말고 세이버 스탯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실제로 투표인단이 대거 정리된 이후로 에드가 마르티네즈 마이크 무시나 같이 올드스쿨보다 세이버로 따져봤을때 더 유리한 선수들의 득표율이 크게 상승했다. [6] 실제로 크레이그 비지오의 경우 첫 투표에서 실패한 시점에 이후 그렉 매덕스, 톰 글래빈, 프랭크 토머스, 랜디 존슨, 페드로 마르티네즈, 존 스몰츠, 켄 그리피 주니어라는 거물들이 연달아 쏟아지는 점 때문에 저 거물들이 1년에 한두명씩 입성하느라 순번 밀려서 비지오는 자칫 5수 이상 할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예측이 많이 나왔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두번째 투표에서 매덕스와 글래빈, 토머스가 한방에 싹 치워졌으며 세 번째 투표에서도 랜디와 페드로, 스몰츠는 전부 한방에 들어갔고 비지오 또한 받을 표 다 받으면서 무난하게 입성 성공. [7] 미키 맨틀, 치퍼 존스, 에디 머레이가 그들이다. 아지 스미스도 스위치 히터 명예의 전당 멤버지만 공격력보다는 수비력의 힘으로 들어간 거고, 성적만 놓고 보면 피트 로즈도 해당되지만 도박이라는 씻을 수 없는 주홍 글씨가 있다. [8] 커트 실링 제프 켄트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클래식 스탯이나 세이버 스탯이 뛰어나더라도 눈에 띄는 수상 경력이 없는 선수들은 이 평판이라는 게 매우 중요하다. [9] 400+ 홈런과 2700+ 안타, 300+ 도루가 하나하나만 보면 (명전급 기준으로) 크게 대단할 것이 없지만, 벨트란을 제외하고 3개를 전부 달성한 선수는 배리 본즈, 알렉스 로드리게스, 윌리 메이스, 안드레 도슨뿐이다. [10] 본인부터가 첫 올스타전 선정 당시 그 배리 본즈에게 먼저 다가가 타격을 알려달라고 물었다고한다. 본즈는 인성도 그리 좋지 않은걸로 알려져 있는데다 클럽하우스에 시끄러운 음악을 빵빵 틀어둬도 아무도 뭐라 못하는 엄청난 위용을 가진 그야말로 어나더 레벨이었는데 고작(?) 이제 올스타에 처음 뽑힌 애송이가 그 본즈에게 먼저 말을 건 것이다. 당시 본즈는 웃으며 밖으로 나가(타격을 하러가)자고 했다고 [11] 원래는 가장 높았으나 패치로 01 루이스 곤잘레스가 추가되어 밀렸다. [12] 여담이지만 한국 선수들로는 오승환과 김태균이 WBC에 개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