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18:46:27

백도석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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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회차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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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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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32c58><colcolor=#ffffff> 파일:수사반장 1958 로고 화이트.png 등장인물
백도석

白饕蜥[1]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백도석.jpg
배우: 김민재
이름 백도석
출생 1920년대 (추정)
사망 1962년 (향년 33~42세, 추정)
직업 군인, 경찰 사형수, 무직
보직 종남경찰서장 (1961년)
계급 대위 (1950년) 중령 (1958년)[2] 계장 총경 (1961년)[3] → 없음[4]
소속 대한민국 육군 (특전사) → 종남경찰서 → 서대문형무소
모티브 김종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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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권력을 위해서라면 사람도 파리 목숨처럼 죽이는 [포악한 뱀]. 6.25가 터지자 살인이 곧 권력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양민마저 학살했다. 힘 있는 자든 없는 자든, 전부 자신의 앞길을 위한 도구로 여기는 비열한 인간.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인간관계
4.1. 수사1반
4.1.1. 박영한
4.2. 강형사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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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BC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의 등장인물.

2. 상세

본작의 메인 빌런이자 진 최종 보스. 모티브는 김종원.[5] 본작 최악의 부패 경찰. 과거 군 장교일때는 자유당의 정치깡패 이정재와 친분을 쌓았다. 군납비리로 불명예 전역을 당한 뒤에는 자신을 구담서에 특채로 넣어준 최달식과 친분을 쌓았다.

3. 작중 행적

1회에서 박영한이 꾼 악몽에 6.25 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 중 학도병이던 영한에게 총을 쏘라고 지시한 군 상관이었다.[6] 이후 5회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박영한 때문에 이정재와의 군납 커넥션이 불발되고, 중령에서 한 단계 건너뛰고 특진하여 별을 달 수도 있었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불명예 전역 당했다.[7] 5회에서 국군 사령부의 군납품이 암암리에 퍼져 고가에 팔린다는 뉴스가 나오고 뒷모습만 나온 대령 견장을 단 인물이 백도석의 뺨을 후려치는데 이 인물이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혁명정부가 들어서고 국가재건최고회의 기획조정실장으로 오른 정병필의 대령때의 모습이다. 10회에서 백도석이 정병필의 집으로 찾아가 주인도 없는 집에 왔다며 화를내자 백도석이 6.25때 등을 맞댄 전우들은 언제라도 환영이야라고 대령님이 말하셨는데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받아친다. 백도석은 자기가 기억하는 사람의 당시의 모습과 직위로 부르는 버릇이 있어서 박영한을 학도병이라고 부르듯 정병필은 대령으로 부르는 것에서 백도석을 군납비리로 축출한 인물이 정병필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최달식이 자신의 하수인으로 쓰기 위해 커넥션으로 구제, 경찰로 특채되어 계장까지 진급했고[8], 1961년 가을 밤, 최달식이 백도석을 목련각으로 불러 백도석의 능력을 치하하면서 종남경찰서장이 현재 공석이라며 그 자리에 백도석이 꼭 맞는 인재라고 추켜세우자 자신은 군납비리로 흠결이 많다며 일차 사영하지만 겸양떨거 없다면서 자신이 치안국 부국장이 되면 경찰서장 임명 권한이 생기는데 자네를 임명할 거라며 신광회를 아느냐는 최달식의 물음에 안다면서 서장님도 거기 소속인걸로 전해들었다고 하자 최달식이 비릿한 미소를 짓고 다음 장면에서 수사1반 반장인 유대천이 습격당해 여러군데 칼을 맞고 발 뒤꿈치 절창이 끊어지는데 백도석이 부하 2명과 복면을 쓰고 유대천을 린치한 뒤 도주한 것이다. 그 후에 치안국 부국장으로 승진한 최달식의 추천으로 후임 종남경찰서장에 임명되었다.

아랫사람의 말이 조금만 자기 귀에 거슬리거나 바른 말을 하면 바로 하극상 드립을 치면서 폭력을 휘두르는, 전형적인 꼴통 군인이다. 이는 자기 부하들이라면 경찰의 모든 부서를 가리지 않는다. 게다가 경찰관들 앞에서 군인정신 무장 운운하는 등 전형적인 군인의 모습도 보인다. 남자 금라희[9], 진분홍 수준으로 매우 다혈질적인 사람인지라 등장 초반부터 빨갱이 드립을 쳐서 시청자들의 어그로를 제대로 끌어 주셨다.

그리고 개차반 꼴통이면서 강약약강의 개그 캐릭터이기도 한데의 모습도 보인다. 대표적으로, 네 명의 고위직 집안 자제들에게 조아리고 굴욕당하는 모습이 참 안습이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자기 부하인 강형사가 김상순, 조경환과 싸우고 조경환에게 강형사가 제압되는 걸 막으며 야 덩치 너 다음에도 전우에게 총부리를 겨누면 내가 널 총살시킬커야라고 지적하자 조경환이 저 형사가 여경을 때리려고 했다고 해명하는데 "시끄러워 이 새끼야!" 라고 소리치고 강형사에게는 여경을 왜 때리려고 했느냐고 묻는데 강형사가 여경이 명령에 불복종했다고 하자 "명령불복종으로 상관이 체벌을 하고 있는데 누가 끼어들어 이 새끼야! 다음부터는 누구도 끼어들지 마, 알겠어?"라는 망언을 내뱉고, 대위 시절 악연이 있던 박영한에게도 '학도병'이라는 말, 시대에 맞춰 살라는 말과 함께 뻔뻔하게 대하며 그를 철저히 하대하기에 절대로 불쌍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참고로 자기가 중령일때 대령이면서 자기를 군납비리를 저질렀다며 불명예 전역시킨 국가재건최고회의 기획조정실장인 정병필에게도 끝까지 기조실장이라고 부르지않고 대령님으로 부르기에 버릇인듯 하다. 조경환이 자신의 말에 항변하자 "시끄러워 이 새끼야!"라며 고함을 치면서 말 자체를 막아버린다.

9회 말미, 국가재건최고위원회 기조실장인 정병필[10] 아들인 정희성이 여공인 김순정을 살해하자 당황한 3인 중 중앙정보부 남철우 대공부장의 아들인 남정길이 전화해서 김순정의 시체를 유기하고 그 대가로 자신을 서장으로 임명시켜준 것으로 종처럼 부리듯이 굴던 치안국 부국장 최달식을 거론하여 그 자리에서 내려오게 해달라고 하여 최달식을 부정축재로 혁명감찰부에 체포당하게 하여 치안국 부국장에서 끌어내려 종남경찰서를 온전히 자기 수중에 넣었으나 김순정의 시체가 발견되고 처음에 여공이 소속되어 있던 광호물산 자회사 동산방직은 운영하는 사장인 권형근이 체포당하고 수사를 하면서 다른 세 명의 이름까지 거론되면서 수사가 이어지던 중 진범인 정희성과 거래하여 부하 형사인 강형사를 시켜 나머지 3인방 살인사건을 교통사고사로 위장하라고 교사했고, 사람 하나를 강형사를 보내 돈으로 매수해 죄를 뒤집어 쓰도록 한다. 그리고 피해 차량에서 남정길의 소지품에서 발견된 것이 기자가 마약이냐고 묻는데 옆에 자기가 심어놓은 가짜 기자가 소금이라고 하던데 맞냐며 피해자가 평소에 짠 음식을 즐겨 먹었다고 하던데라고 하자 맞다며 마약은 일체 있지도 않았다며 소금이라며 꽃소금이라고 한다.[11] 이미 그전에 과하게 압박을 넣는 최달식을 정희성, 남정길, 노윤학, 권형근과의 커넥션과의 거래를 통해 체포하여 통수를 쳤고,[12] 이후에는 정희성이 자길 과하게 하대하자[13] 그의 멱살을 잡고 "야! 너 뭔데 이렇게 태도가 한결같니? 니가 싸지른 똥을 내가 치워주고 있는데, 이 새끼야! 감사하게 생각해야 될꺼 아니야. 감사하다고 해봐! 희성아? 정길이가 깨어나서 돌아다니면 볼만하지 않겠니? 내 얘기 잘들어. 너랑, 너네 아버지 인생 인생이 내 손아귀에 있어. 명령하지마 나한테. 알겠니? 기어 이 새끼야! 나한테."라고 아주 살벌하게 경고하기도 한다. 따라서 강강약강의 모습도 작중에서 보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10회에서 그가 어떻게 9회에서 정희성한테 그렇게 대담하게 말할 수 있었는지가 드러나는데, 사실 그는 정희성이 담배 재떨이를 주기 전 강형사에게서 정희성의 아버지인 국가재건최고회의 기조실장 정병필의 약점을 알아내었고[14], 그걸 토대로 기조실장의 돈을 뜯으려 한 것이다. 하지만 정희성이 남정길에 대한 살인미수로 체포당하고 그걸 알게된 정병필이 전화를 하자 더 많은 돈을 뜯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는 정병필에게 남정길이 지금은 입을 다물어도 언젠가는 입을 열 것이니 죽이는 게 낫다며 남정길은 몰라도 그의 아버지인 중앙정보부 남철우 대공부장이 이 사실을 알면 가만히 있겠느냐고 하며 남정길을 죽여줄테니 1억환을 달라며 23시 종남성당을 언급하며 그러면 자기는 해외로 가서 평생 돌아오지 않겠다고 제안한다. 대한민국 환을 보면 알겠지만 시기가 1962년이므로 이승만 하야 후 잠시쓰인 3차 환인데 당시 1환의 현재가치는 약 38배라고 하므로 38억을 요구한 것이다. 정병필은 전화로는 주겠다고 하고는 요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 새끼 안되겠어, 욕심이 이만저만이 아니야, 없애야겠어, 23시 종남성당이야 라고 요원들에게 백도석을 죽이라고 지시하고 그를 죽이기 위해 돈 대신 요원들을 보내고 백도석은 이들을 강형사와 함께 제압하지만,[15] 탈출 과정에서 박영한에게 체포되어[16] 사형을 선고받고 교수형으로 처형당하며 최후를 맞았다.[17]

4. 인간관계

4.1. 수사1반

서장 - 부하 사이지만 정말 사이가 좋지 않다. 자신도 경환에겐 덩치, 상순이 따지면 닥쳐 이 새끼야!라 한다.

4.1.1. 박영한

한국 전쟁 당시 영한이 학도병으로 입대했을 당시 영한에게 임산부를 총으로 죽이라 하고 죽이지 않자 자신이 죽이기도 했기 때문에 사이가 제일 좋지 않으며 맨날 학도병이라 부른다.

4.2. 강형사

자신의 개인 비서이자 군 시절부터 함께 해온 부하. 현재는 함께 종남경찰서에서 부패경찰의 수뇌부로 일하고 있다.

5. 기타



[1] 사나운 도마뱀이라는 뜻 [2] 팔에 특전사 마크가 있으므로 특전사 소속이다.[스포주의] [3] 상단의 프로필과 6회에서 입은 정복의 계급장을 통해 알 수 있다. [4] 자동해직 및 처형되면서 없어졌다. [5] 군 재직 시절 학살을 저질렀다는 점. [6] 사실, 첫 등장이 박영한의 꿈에 나타났기 때문에 얼굴은 나오지 않았고, 목소리로만 등장했다. 이후 4회에 얼굴은 나오지 않았으나 사람을 사살하는 장면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예상시켰다. [7] 실제로 대한민국 국군은 50년대 초까지 6.25 전쟁으로 급격하게 규모가 팽창해 영관급에서 10년 안에 을 단 사례들이 상당했다. [8] 이 때 근무처가 SBS 드라마 열혈사제의 주 배경이기도 한 구담경찰서라고 언급된다. [9] 시즌1 한정 [10] 두 사람은 구면이다. 6.25때 함께 싸운 전우라고 하며, 백도석이 군납비리로 불명예 전역을 당할 때 백도석의 뺨을 후려친 대령이 바로 정병필이다. 박영한과 더불어 백도석의 인생을 나락으로 빠뜨린 인물이다. [11] 이때문에 라디오에서는 어젯밤 종남사거리 교통사거의 피해자 남군이 아편을 소지했다는 의혹이 있었으나 아편이 아닌 소금이었다고 밝혀졌다며 평소 건강을 위해 소금을 즐겨먹었다며 소금을 상시 소지해서 건강을 챙겼고 그 덕에 참혹한 교통사고에서도 무사했다는 앵커의 멘트와 사람들이 몰려들어 소금 매출을 사들여 광호소금이라는 회사의 소금 매출을 올려주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12] 곧 앞에서는 강약약강을, 뒤에서는 강강약강을 실행한 셈이다. [13] 자신이 국대 테니스 선수한테 그랬던 것처럼 때리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뺨을 토닥거리고 건성으로 "미안합니다~"라 그러는 건 물론, 담배 재떨이에 가래침을 뱉고 깔끔하게 비워 달라고까지 했다. [14] 정병필은 회전당구기라 불리는 빠찡꼬를 수입해서 시중에 풀었는데 대학교수들이 반대하여 의장인 박정희의 신임을 잃어간다는 야기를 강형사에게서 들었다. [15] 이 과정에서 연필로 한 요원의 뒷목을 베어 죽이기도 했다. [16] 그 과정에서 박영한과 호각으로 싸우기도 했으며, 그에게 마운팅을 여러 번 먹이기도 했다. 물론 이후엔 박영한이 반대로 그에게 마운팅을 퍼부었다. 당시 그는 교회 성가대의 지휘자 여성을 인질로 잡고 있었는데, 그 여성 역시 과거 그가 박영한 대신 죽인 여자처럼 임산부였다. 박영한에게 총을 내려놓으라고 윽박질러 내려놓자 너 바보냐? 아주 일관성이 있다며 총을 주우려고 하는데 박영한은 뒤에서 다가오는 서호정과 눈빛을 주고받고 내려놓은 거라서 뒤에서 달려오던 서호정에게 뒤치기를 당하면서 박영한의 총을 줍지못하고 인질도 놓쳤고, 서호정과 싸워 서호정을 제압하여 총을 쏘지만 박영한이 달려들어 아슬아슬하게 서호정의 옆으로 빗나간다. 그리고는 박영한을 쏘려고 방아쇠를 당기지만 총알을 다 써버리면서 두사람은 서로 격투를 벌이는데 처음엔 박영한을 학도병으로 부르며 몰아붙였고 뒤에는 박영한이 딱 보니 권력이나 돈을 얻었냐며 묻고는 아니라며 딱 보니 닭쫒던 개 지붕쳐다보게 생겼네라고 빈정대자 닥치라며 박영한을 던졌는데 실은 박영한은 몸싸움 중에 멀리떨어진 자기 총을 발견했고 백도석을 자극해 던지게 유도한 것이었다. 일어서라고 소리치는 백도석에게 권총을 집어든 자신이 무시하던 박영한에게 어서 쏴 죽여!라고 발악하지만 널 내 손으로 죽이지 않을 거다. 난 널 재판에 세워 사형대로 보낼거다라는 말까지 들으며 정신적으로까지 패배하고 서호정에 이어 뒤이어 달려온 남성훈에게 박영한이 수갑을 채우라고 수갑을 넘기며 남성훈에 의해 수갑이 체워지며 체포되었다. [17] 마지막에 남길 말이 없냐는 말에 "네."라고 하는 걸로 보아 끝까지 추하게 자기가 한게 아니라고 백도석이 했다고 군 강형사에 비하면 그래도 깔끔하게 최후를 맞이했다. 하지만 얼굴에 두려운 기색이 있는 걸 보면 죽음을 앞두고 두려움이 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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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유대천의 다리 힘줄을 끊은 것도 특전사 때의 버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