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9:21:19

미안하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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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멜로, 드라마
방송 시간 월 · 화 / 오후 9:55
방송 기간 2004년 11월 8일 ~ 2004년 12월 28일
방송 횟수 16부작
제작사 에이트픽스[1]
채널 KBS 2TV
추가 채널 KBS 프라임, KBS drama
제작진 <colbgcolor=#736656><colcolor=#ffffff> 프로듀서 정성효
연출 이형민[A]
극본 이경희[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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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36656><colcolor=#ffffff> 제작 송병준
촬영 엄태만
음악 최성욱, NAKAMURA YURRKKO
조명 박중기
편집 김유미
조연출 이채승, 이남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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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소지섭, 임수정, 서지영, 정경호, 이혜영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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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 일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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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판 | 화면해설

[4]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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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획의도3. 등장인물4. 음악5. 방영 목록6. 시청률7. 평가8. 수상9. 미디어 믹스10. 기타
10.1. 캐스팅 관련10.2. 콘텐츠 관련
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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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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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사 무혁은채 첫만남.gif
죽음도 두렵지 않은 지독한 사랑의 기록
자신을 버린 부모를 향한 복수를 꿈꾸던 한 남자가
2004년 11월 8일부터 2004년 12월 28일까지 KBS에서 방영한 16부작 드라마.

2.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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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안하다사랑한다기획의도.jpg
'죽음도 두렵지 않은 지독한 사랑의 기록'
정말 슬픈 사랑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영화나 소설, 만화에나 있을 법한 그런 슬픈 사랑이야기.
현실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그래서 몇 백년에 한 번쯤 삼류잡지의
'믿거나 말거나 코너'에 실릴 법한 기막힌 사연이 필요했다.
남여 주인공이 겪게 되는 운명의 고통이나 서로를 향한 사랑의 지독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엄청난 파워의 사랑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한 남자의 운명적 복수극으로 시작된다.

어린시절 호주에 입양된 후 다시 양부모에게서도 버림받아 거리의 아이로 자란
들개 같은 남자 차무혁. 그는 첫사랑의 생명을 구해내고 훈장처럼 두발의 총탄을 맞게 된다.
멜버른 거리를 떠돌던 그를 보살펴주었던 첫사랑은 자신에게서 떠나가라고 그를 떠민다.
낳아주기만 했지 비정하게 그를 내팽개쳤던 고국으로 돌아가라 한다.
한국에 돌아온 그는 자신의 출생에 얽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두 남자와 한 여자가 쓴 지독한 사랑의 기록이다.

은채에겐 소중한 남자 윤이 있다. 사랑하지만 가까이서 쳐다볼 수밖에 없는 내 사랑 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언젠가 윤이 철들면 자기 곁에 늘 은채가 있었음을
알게 되리라 생각하고 기다리기로 한다.
어느 날 재수없는 한 인간이 그녀 앞에 나타났다. 윤의 매니져란다.
거칠 것 없는 무례함에 안하무인의 그 남자.
볼수록 꼴불견이지만 왠지 자꾸 그 남자에게 시선이 간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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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차무혁은 갓난 아기일 때 버림받고 고아가 되어 호주로 입양되었으나, 입양된 집의 환경이 매우 좋지 않은 관계로 호주의 뒷골목에 거주하면서 어학연수나 여행을 온 아시아 여자들을 도와주는 척 하면서 가방과 돈을 뺏는 뒷골목 양아치, 한량으로 살아간다. 그러다가 같은 한국인 입양아인 문지영을 만나 사랑하게 된다.[5] [6] 무혁은 지영과의 결혼을 꿈꾸었으나 7년이 지난 어느 날 그 여자는 부자[7]에게 시집을 가기 위해 무혁을 버린다.

한편 송은채는 가수 윤의 코디네이터로 촬영차 호주에 가게 되었는데, 윤이가 자신의 친구인 민주와 알콩달콩한 연애중이라 자기가 방해가 된다는 생각에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무작정 길을 나섰다가, 영어가 서툰탓에 공항까지 태워준다는 호주 사기꾼들에게 당해 가방을 잃고 길 한복판에서 버려진다. 길을 잃고 헤메던 은채는 한국으로 돌아갈 길이 막막해져 길을 잃고 헤매다 여행온 아시아 여자들을 등처먹을 기회를 엿보던 무혁을 만나고, 한국인을 만나 긴장이 풀려버린 은채는 자신도 모르게 살았다고 소리치며 울어버린다. 이때 무혁은 하루종일 굶었던 은채에게 맥주와 샌드위치를 사준 후 술집에 팔아버리지만, 순수했던 은채의 매력에 빠져 그녀를 다시 술집에서 데리고 나와 도망치다가 뒷골목에 숨는다. [8] 은채는 돈도 없고, 여권도 없었기 때문에 무혁을 따라갈수 밖에 없었고, 차무혁은 비록 뒷골목 인생이지만 나름 자기의 잠자리를 공유하며 은채를 도와줬고, 또 은채의 가방을 되찾아 주며 그녀가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이후 자신의 연인이었던 지영의 결혼식에 참석한 무혁은 여전히 지영을 사랑하고 있었고, 결혼식때 우연히 얼굴에 문신을 한 킬러를 보게 된다. 결혼식중 그 킬러가 지영의 신랑을 향해 총을 발사한 후, 지영에게도 총을 발사하자 자기를 비참하게 버린 지영을 살리기 위해 킬러가 총을 쏜 곳으로 기꺼이 달려들다가 머리에 총을 맞게 된다. 무혁은 머리에 박힌 총알 때문에 목숨이 채 1년도 남지않게 되었다.[9] 무혁의 첫사랑이던 지영은 유탄을 제거하지 못해 오래 살지 못할 무혁이 호주에 남아 자신의 남편인 제이슨에게 개죽음을 당하느니[10]한국에 가서 엄마도 찾고, 죽더라도 한국에서 죽으라고 하며 평생 써도 남을 만큼의 큰 돈을 달러로 가득 채워 무혁에게 건넨다. 한국 도착 이후 해외 입양아 방송 출연으로 쌍둥이 누나와 조카를 찾는데는 성공했고 곧 어머니도 찾게 되었으나, 그 사람은 바로 가수 윤의 어머니인 오들희였다.

무혁은 자신을 버린 어머니가 당연히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살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였으나 오들희는 무혁의 생각과는 반대로 으리으리한 집에 살고있었다. 마침 오들희의 집에 세들어 사는 송은채는 호주에서 귀국한 이후 우연처럼 자신의 집[11]앞에 있는 무혁과 재회하게 된다. 은채는 무혁이 자신을 좋아해서 호주에서 한국으로 왔다고 착각하며, 착한 마음씨를 가진 은채는 이미 윤이를 좋아하는 상태여서 무혁의 마음은 받아 줄 수 없지만 밥은 줄수 있다며 집안으로 무혁을 들이는데, 무혁은 은채의 집이 아닌 오들희의 집안에 자기도 모르게 들어서게 된다. 으리으리한 집에 자신의 아들인 윤과 찍은 커다란 사진이 걸린 거실에서 차무혁은 오열하고 만다. 이때 자신을 버린 친모인 오들희와 처음으로 마주치게 되고, 자신을 죽일듯이 쏘아 보는 차무혁에게 오들희는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게 된다.

무혁은 자신과 자신의 누이를 비참하게 버리고 큰 집에서 여유롭게 사는 오들희를 용서할수가 없어 오들희이 아들인 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그의 매니저로 일하게되고, 얼마남지 않은 생동안 윤이 가진 모든것을 뺏앗아 복수하기로 마음먹는다. 이때 은채는 윤이를 20년넘게 짝사랑해왔지만 윤이는 어린시절부터 항상 함께해온 은채를 여자보다는 친구로써 생각하여 은채의 친구인 연예인 민주를 좋아한다.

윤이 가진 모든것을 빼앗아 오들희에게 복수하기 위한 의도적인 접근이였으나 갈수록 무혁은 자꾸 마주치던 윤의 코디네이터 은채에게 마음을 빼앗기기 시작한다. 은채는 길잃은 어린아이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엄마를 찾아주고, 무거운 짐을 든 할머니도 쉽게 지나치지 못하였으며 어른에게는 깍듯이 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기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주는 따듯한 마음을 가진 은채에게 점점 호감을 가지게 된다. 윤을 오랫동안 짝사랑 해왔지만 말못하고 뒤에서 바라만 보는 윤채를 보던 무혁은 점점 더 그런 은채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한편 무혁은 윤의 매니저로 일하면서 변장을 하고 윤의 여자친구였던 민주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그녀의 마음을 빼앗아 버린다. 처음에는 자기 자신에게 무심하게 대하던 의문의 남자에게 큰 관심이 없었지만, 사랑을 게임으로 생각하던 그녀의 마음은 어느새 변장한 무혁에게 빼앗겨 버린 후였다. 윤은 비가오던 어느날 골프장에서 나오는 민주와 변장한 무혁이 같은 차안에 있는걸 발견했고, 재빨리 달려가 민주에게 차문을 열어보라고, 옆에 앉아있는 남자는 누구인지 오열하며 묻지만 끝내 민주는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윤은 자신의 연인을 의문의 남자에게 빼앗겨버린 상황에 좌절하며 비가오는 도로를 과속하며 운전하다 차가 전복당하는 교통사고를 당한다. 이 사고로 윤은 선천적으로 좋지 않았던 심장이 이 사고로 악화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며 오랫동안 병원에 머무르게 된다.

한편 코디네이터로 일하던 은채는 매니저로 같이 일하던 무혁에게 처음에는 동료이상의 감정은 아니었지만 늘 공허하고 외로운 눈빛을 가진 무혁에게 약간의 연민이 섞인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함께 있으면 늘 따스함을 느끼게 만들어주는 무혁에 대한 마음이 큰 애정으로 발전한 상태였다. 하지만 한때 자신이 그토록 짝사랑했던 윤의 건강이 악화되자 무혁을 포기하고 윤의 곁에 머무르기로 결심한다.또, 윤은 자기가 진짜로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을 게임으로 생각하는 민주같은 여자가 아니라 항상 묵묵하게 자신의 뒤에서 자신을 돌봐주었던 윤채였던 것을 깨닫고 그녀와의 결혼을 결심한다.

한편 무혁은 어차피 시한부 인생인 자신의 심장을 윤에게 주고 떠날테니 자신이 세상에 살 얼마 안남은 기간동안 만이라도 윤대신 자신을 사랑해달라고 은채에게 제안한다. 은채는 무혁이 시한부 인생이라는 것을 믿지 않았기에 장난으로 생각하고 이러한 제안을 하는 무혁의 얼굴에 우유를 쏟아버리며 '사람 목숨가지고 장난치지 마'라고 소리치며 자리를 뜬다. 하지만 윤이를 살리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었던 은채는 무혁의 심장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여 같이 바닷가로 여행을 가게되는데 거기서 무혁은 은채에게 키스를 하게 되고, 병상에 윤이 누워 있는 상황에서 자기에게 이렇게 대하는 무혁에게 무척 실망을 하며 '니가 원하는게 이런거였어?'하며 모텔에 무혁을 데려가지만 무혁이 지금 뭐하는 거냐머 화를 내며 상황은 일단락 된다. 이렇게 꼬여버린 상황에서 은채는 무혁에게 '꼭 죽어 아저씨, 꼭 죽어서 윤이한테 심장 주고가!'라며 모진 말들을 쏟아낸다.

하지만 오들희와 자신의 아버지가 집안에서 우연히 하는 대화를 듣다가 무혁이 진짜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으며,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윤의 곁에 머무르기로 결심하게 되면서 부터, 자신을 좋아했던 무혁을 거칠게 밀어내고 꼭 죽어서 윤이한테 심장주고 죽어달라고 거친 말까지 쏟아냈던 은채는 이 얘기를 듣고 크게 좌절하며, 왜 무혁이 가끔 죽을것처럼 얘기했었는지를 깨달으며 오열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은채는 자신이 진짜로 사랑하는 건 늘 뒤에서 바라만 봐야했던 윤이 아닌, 함께 있으면 늘 따듯함을 느끼게 해줬던 무혁임을 깨닫고 남은 시간동안 그의 곁에 머무르기로 결심하게 된다.

이때부터 초반부와 상황이 반전되어 은채가 무혁에게 직진을 하게 된다. 하지만 무혁은 윤과 통화를 하다가 문득 자기는 어차피 시한부이고, 자기가 떠나고 나면 은채에게 상처밖에 줄수가 없으니 그런 자신에게 은채가 머무르게 하는것보다는 윤에게 그녀를 보내주려고 한다. 머리에 박힌 유탄으로 갈수록 고통이 잦아지고 구역질도 심해진 무혁은 자신의 조카집에서 쓰러지고, 병원에 실려온 무혁의 곁에서 은채는 최선을 다해 그를 보살펴준다. 하지만 자신의 곁에 있으면 있을수록 자신을 잊기 힘들어질거라고 생각한 무혁은 민주에게 부탁하여 제주도로 숨어버린다. 하지만 제주도에 도착해서도 은채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으로 물한모금 삼키지 못하는 무혁을 보고 결국 민주는 은채에게 무혁이 제주도에 있다는걸 알려주고, 둘은 제주도에서 마지막 여행을 가지게 된다.

은채는 무혁이 자신에게 해줬던 '사람은 언젠가 한번은 죽는다, 그건 슬퍼해야 할 일이 아니다라'는 말을 그대로 돌려주며 무혁이 떠난 후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남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사랑하겠다고 다짐한다. 또한 좋은 추억 하나만 있으면 그 추억으로 평생을 버티며 살아갈 수 있다고 무혁과의 마지막 추억을 만들어간다. 하지만 이러한 추억이 결국은 자신이 떠난 뒤에 은채에겐 깊은 상처로 남을 것을 알았던 무혁은 은채와의 짧았던 갈대숲 데이트를 마지막으로 윤에게 문자를 보내 그녀를 데려가라고 하며 결국 그녀를 떠나보낸다.
(이때 은채가 제주도를 떠나기전에 무혁을 위해 욕실 거울에 '미안해..사랑해..'라고 사무치는 마음을 써둔다.)

한동안 은채의 마음이 무혁에게 가버린것에 좌절하며 치료를 거부하던 윤은 무혁이 자신의 이복형이며, 자기가 가진 모든것을 빼앗아 자신의 엄마인 오들희에게 복수하기 위함이였음을 깨닫고 몸을 추스려 은채를 제주도에서 강제로 데리고 온후 결혼발표를 해버린다.하지만 은채의 마음은 이미 상처받아 죽어가는 한마리 늑대와도 같은 무혁을 향해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버티기 힘든 은채는 무혁의 집앞에서 몇시간을 무작정 기다리기도 하지만 그런 은채를 최대한 밀어내려 애쓰는 무혁은 그저 마음이 아플뿐이고, 전화만 하면 언제든 만날수 있는 상황에서도 쉽사리 전화하지 못하고 서로를 그리워만 한다.

결국 마지막 회에서 무혁의 상태는 점점 안좋아지고, 무혁을 차갑게 버리고 떠났던 지영까지 호주에서 돌아온다. 그녀는 그녀의 전남편이였던 제이슨의 돈만을 보고 무혁을 떠났지만 결국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줬던건 무혁이었다며 그를 설득해 독일에서 수술을 받아보자고 설득한다. 지영까지 돌아온 상황에서 은채의 마음은 더욱 더 착찹해지고 무혁에 대한 그리움은 더욱 더 커저만 간다. 그러다 지영이 무릎위에서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불러주던 노래에 은채가 떠오른 무혁은 은채에게 달려가 그녀를 만난다. 은채는 내일도, 모레도 그리고 그 다음날도 무혁을 보러 올거라며 지하철에서 까맣게 타버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은채는 자기도 사람이라며 자기도 가지고 싶은것도 하고 싶은것도 있는 인간이었다며 무혁을 사무치게 사랑한다고 울부짖는다. 사랑해요 아저씨 사랑해요 아저씨 몇 십번을 되네이던 은채는 결국 혼절하고, 그런 은채를 업고 집에 가던 무혁은 은채의 아버지를 만나 은채를 건네주고 다시는 자기를 보는일은 없을거라고 죄송하다고 말한다. [12]

무혁은 자신의 집에 온 윤을 만나게 되는데 윤은 소주병에 소주대신 물을 받아 마시면서 자기가 사실은 오들희의 친자식이 아니라 입양아 였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러면서 무혁이 그렇게 증오했던 오들희가 사실은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자신을 위해서 기꺼이 죽어줄수도 있는 정많고, 착한 사람이었다는걸 알려준다. [13] 이 사실을 알게된 무혁은 은채의 아버지를 만나서 그동안의 자초지종을 듣게 된다.

사실 오들희는 무혁과 무혁의 누이를 버린게 아니었다. 오들희는 유부남이던 무혁의 아버지[14]를 만나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었으나 오들희를 아끼던 은채의 아버지는 오들희가 쌍둥이를 낳아 기르게되면 사생아라는 사회적인 편견으로 인해 손가락질 받으며 평생 힘들게 자랄 것, 그리고 평생을 사생아를 낳은 여배우로 지탄받으며 살아가게될 오들희를 걱정하여 오들희가 쌍둥이를 낳자마자 그들을 자기의 손으로 가져다 버린것이었다. 그리고 오들희에게는 출산후 아이가 바로 죽어서 화장 한 후에 자신의 손으로 재를 뿌렸다고 거짓말을 했고, 그 말을 믿은 오들희는 자식을 잃은 슬픔속에 살다가 그 슬픔을 잊기 위해 윤을 입양하여 친자식처럼 애지중지하게 키운것 이었다.

한편 자초지종을 알게된 무혁은 그러면 버림받은 자신과 자신의 누이의 비참한 삶은 누가 책임질꺼냐고 은채 아버지의 멱살을 잡으며 따져묻고, 은채 아버지는 평생을 사죄하며 살겠다고 용서를 구한다. 무혁은 자신의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사실은 자애로운 어머니였던 오들희에게 복수하는데 다 써버렸다며 오열한다. 그리고 윤의 짐을 찾으러 자기를 집까지 데려가 달라는 오들희를 만나 같이 집에 가게 된다. 무혁은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오들희가 해준 밥을 먹고싶어 밥을 해달라고 떼를 쓰고, 자기 자식이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상황에서 밥까지 해달라는 무혁에게 틱틱대면서도 라면을 끓여준다. 끓어오르는 눈물을 억누르며 오들희가 끓여준 라면을 몇입 먹은 무혁은 오들희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오들희가 보지못하는 정원에서 그녀에게 마지막 절을 하며 다음생에도 꼭 당신의 아들로 태어나겠노라고..그때는 꼭 당신의 자랑스러운 아들로 태어나겠다고 다짐하며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집을 나선다.

결국 무혁은 자신의 어머니인 오들희가 그토록 사랑하는 자신의 동생인 윤을 위해서 심장을 줄 결심을 하고 오토바이를 타고가며 피흘려 죽게된다. 이후 무혁의 심장을 이식받고 건강을 회복한 윤은 1년후 복귀 콘서트를 여는데 은채만이 보이지 않는다. 은채는 그 시각 호주에 가서 무혁과 함께 갔었던 술집, 밖에서 상자를 깔고 같이 잤던 뒷골목 등의 장소들을 돌아보며 무혁을 그리워 한다. 그리고 무혁의 무덤 옆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데, 은채는 살아서도 지독하게 외로웠던 그를 혼자 둘수 없었다며 결국 그를 따라가는 것으로 극은 끝을 맺는다.

* 마지막화에서 모든 등장인물들의 서사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오들희는 의도적으로 무혁과 무혁의 누나를 버린게 아니었고 꽤나 자애로운 어머니였기에 무혁이 떠났지만 무혁의 누나와 그 자식인 갈치를 잘 챙겨주는 모습이 나왔다.

오들희가 바람을 피는 바람에 자기 여동생이 홧병을 얻어 죽어 그녀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던 노랑 할아버지는 자신이 쓴 오들희에 관한 책을 출판하지 말아달라는 무혁의 마지막 소원을 보고 책을 출판하지 않아서, 오들희가 자식을 버린 무정한 어머니로 세상사람들로부터 불필요한 오해를 받는 일이 없었다.

무엇보다 오들희를 위한 것이었다고는 하나 무혁과 무혁의 누이를 매몰차게 가져다벼렸던 은채 아버지는 자신의 세딸중 가장 예뻐하던 은채를 잃는것으로 죄값을 치룬다.

4.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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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방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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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청률

<rowcolor=white> 회차 방영일 시청률 비고
<rowcolor=white> 수도권 비수도권
1화 2004.11.08. 16.6% 16.1%
2화 2004.11.09. 16.7%
3화 2004.11.15. 19.3% 18.5%
4화 2004.11.16. 17.1% 16.9%
5화 2004.11.22. 19.3% 19.8%
6화 2004.11.23. 17.7% 18.5%
7화 2004.11.29. 15.4% 16.5%
8화 2004.11.30. 15.3% 17.0%
9화 2004.12.06. 17.5% 18.2%
10화 2004.12.07. 19.6% 20.1%
11화 2004.12.13. 20.3% 20.3%
12화 2004.12.14. 22.5% 21.7%
13화 2004.12.20. 22.7% 23.2%
14화 2004.12.21. 27.4% 27.1%
15화 2004.12.27. 25.7% 25.6%
16화 2004.12.28. 28.6% 29.2%
닐슨코리아 시청률 기준. 단위 %.
※ 범례: ◆ 최저 시청률◆ 최고 시청률

1화 방영 시청률은 16.1%(전국 기준, TNS미디어)로 출발했다.

당시 MBC 영웅시대,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와 경쟁해, 20% 전후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월화 드라마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방영 내내 조금씩 시청률이 오르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하지만 당시 경쟁 드라마들의 시청률이 15% 전후를 꾸준히 유지해 압도적인 격차를 내진 못했다.

15화 시청률은 25.6%로, 미사폐인들에 의해 시청률 30% 돌파 운동이 벌어졌다. 하지만 마지막화인 16화가 30%를 넘지 못한, 29.2%로 집계되었다.

최종적으로 평균시청률은 수도권 20.3%, 비수도권 20.1%로 나왔다.

7.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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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00000><tablebordercolor=#000000,#FFFFFF><tablebgcolor=#FFFFFF,#191919><:> 파일:Filmarks 로고.svg ||
별점 4.1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별점 3.9 / 5.0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01322><#101322><tablebgcolor=#fff,#191919> 파일:키노라이츠 화이트 로고.svg ||
지수 93.33% 별점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px><tablebgcolor=#fff,#191919><bgcolor=#275c9d><tablebordercolor=#275c9d> 파일:MyDramaList_logo.png ||
별점 8.0 / 10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0c9bff><bgcolor=#fdfdfd,#000014><tablebgcolor=#fff,#191919> 파일:라쿠텐 비키 로고.svg ||
평점 8.8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699cc><#edf4ec> 파일:더우반 로고.svg ||
별점 8.8 / 10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32541><tablebordercolor=#032541><tablebgcolor=#fff,#191919><:> 파일:TMDB 로고.svg ||
점수 80%


처음부터 시작까지 모두 비극으로 끝나버린 레전드 명작.

감동적인 시나리오, 애잔한 사연, 매력적인 캐릭터와 연기자들의(중간에 폭탄들이 있긴 했지만) 호연, 우수한 음악 등에 힘입어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웹상에서 큰 지지와 애정을 받아 미사폐인이라는 단어를 탄생시켰다.

소지섭 임수정의 대표작으로, 이 작품으로 주연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8. 수상

<rowcolor=#ffffff>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수상자(작)
2004년 KBS 연기대상 네티즌 상 소지섭
임수정
베스트 커플상 소지섭, 임수정
여자 인기상 임수정
여자 신인상
남자 인기상 소지섭
남자 우수상
청소년 연기상 박건태
2005년 제 41회 백상예술대상 TV드라마부문 작품상 미안하다, 사랑한다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소지섭
제 32회 한국방송대상 방송예술부문 최우수작품상[15] 미안하다, 사랑한다
제 18회 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부문 이경희

9. 미디어 믹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미안하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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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0. 기타

  • 쓰레기통 옆에 남녀 주인공이 나란히 있는 포스터는 의도한 것이 아니라, 호주 로케이션 촬영 중간에 우연히 찍은 사진을 포스터로 제작한 것이다. 소지섭과 임수정의 표정과 거리 풍경이 드라마 분위기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참고
  • 당시 큰 인기를 끌어 '미사 폐인'이라는 열성팬을 낳았다. 드라마가 끝날 무렵, 시청자 게시판에는 50여만건의 글이 게시되었으며, 종영을 앞두고는 시청률 30% 돌파 운동이 벌어졌다. 드라마 종영 이후에는 근조리본 릴레이가 이어졌으며[16], 감독판 DVD을 출시하라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기사
  • 드라마 방영 중 언론들의 과도한 경쟁에 의해 결말과 반전이 모조리 스포일러 되었다. 당연히 맹비난을 받았고, 이로 인하여 해당 언론사는 사과문을 게재하였다. 작가는 내용을 고쳐야할 지 고민된다고 이야기했지만 내용 변경 없이 그대로 진행했다. 결국 드라마의 결말을 알면서도 보는 사태가 벌어졌다.
  • 소지섭이 연기한 차무혁이 오들희를 바라볼 때의 눈빛 연기는 오들희에 대한 슬픔, 분노, 쓸쓸함, 질투, 동경 들이 모두 담긴, 그의 연기 인생을 통틀어 극찬을 받을 정도의 압도적인 연기라는 평을 받았다.
  • 이혜영은 15년만의 TV 복귀작이었는데, 그 공백이 무색할만큼 어마어마한 연기를 보여줬다. 세상에 윤이 밖에 바라보지 못하는, 드라마 중후반에 가서는 그 마음이 이해가 되는, 왜 아들바보가 될 수밖에 없었는 지에 대한 연기를 뚝심있게 처음부터 끝까지 밀어붙였다. 드라마 초기에는 오버톤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부터는 사실상 이 드라마 최고의 피해자인 오들희의 연기 톤이 왜 그 톤이어야만 했는지 시청자들도 공감이 됐고, 이해할 수 있는 악역 캐릭터로[17] 완벽히 설명될 정도로 훌륭했다. 압도적인 발성과 완벽한 발음은 덤. "아들~" 같은 대사는 많은 성대모사와 패러디를 가져올만큼 인상적이었다.
  • 차무혁의 대사 "밥 먹을래! 나랑 같이 죽을래!"는 숱한 패러디를 낳았다.
  • 호주 하면 시드니만을 떠올리는 한국인들에게 멜버른을 홍보한 드라마이기도 하다. 이는 호주관광청의 지원을 받은 결과물. 드라마 방영 이후 대한항공 멜버른 국제공항 직항편을 운행했으나 생각보다 이용객이 많지 않았던지 2008년 금융위기쯤에 시드니 경유로 대충 굴리다 2010년쯤에 단항했다. 반대로 멜버른보다 규모가 작은 브리즈번 행은 주간 운행횟수가 3~4회로 적음에도 꾸준히 운행한다.
  • 가끔씩 일부 매체에서 "미안하다, __이다" 형식으로 패러디한다.
  •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이 드라마가 재조명됐다. 멜버른으로 간 샘 해밍턴이 촬영 장소 골목을 찾아가는 장면이 나왔고, 샘의 어머니 잰 러스가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라고 인터뷰도 했다.
  • 극중 임수정이 입은 무지개 니트와 어그 부츠는 완판에 완판을 이뤘을 정도로 당시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여전히 중고거래 사이트에 구하는 글과 판매하는 글이 보일 정도이다.
  • 임수정이 지하철역에서 소지섭에 날리는 '사랑해요 17연타' 장면을 본 조혜련이 당시 남편(현재는 이혼)에게 저 장면을 따라했더니 '피곤하면 들어가서 자'라고 무심하게 말했다는 일화를 방송에서 언급했다.

10.1. 캐스팅 관련

  • 원래 캐스팅 물망에는 소지섭과 임수정이 오르지 않았다고 한다. 차무혁 역에는 이동건, 송은채 역에는 김희선이 물망에 올랐다고 한다.[19]
  • 임수정이 캐스팅되자 KBS 관계자는 듣보잡 배우라며 반대했다고 한다.[20] 하지만 임수정은 이 작품을 통해 엄청난 인기를 얻어 주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 소지섭과 임수정은 이 드라마로 2004년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 베스트커플상, 네티즌상을 함께 받았다. 당시 두 배우는 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랐으며, 소지섭은 남자 우수연기상을 공동 수상했고 임수정은 여자 신인연기상을 공동 수상했다.
  • 한편, 혼성그룹 출신의 서지영이 샵 해체 사건으로 인해 두문불출하다 이 작품으로 연기자로 데뷔해 우려를 모았다. 가수 출신치고는 연기가 그다지 나쁘지 않은 편이었으나, 주연 배우들의 호연으로 인해 몰입에 방해가 되긴 했다. 극이 진행될수록 나아졌는데 사실, 진짜 발연기를 한 배우는 최윤 역의 정경호다. 최여진도 이 작품이 데뷔작이다.
  • 1화에서 서지영과 키스신을 찍은 단역 배우는 신동욱이다. 그리고 서지영의 남자친구로 심지호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10.2. 콘텐츠 관련

  • 미사 폐인들의 서명운동에 의해 2005년 감독판 DVD를 출시했다. 1부는 4:3 비율로 제작한 원본 영상을 16:9 비율로 늘린 스트레치 화면으로 추가 구성했으며, 사운드 리마스터링으로 음향이 향상되었다. 작가, PD 및 주연 배우 인터뷰, 메이킹 영상, NG 장면 등 추가 영상도 포함되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TV 방영판보다 수십여 초 짧아졌다. 원래 감독판을 만들 계획이 없었던 터라 미방영분 테이프 영상을 폐기 처분해 벌어진 일.
  • 2005년 5월, 제4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드라마 작품상과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소지섭)을 수상하였다. KBS에서는 수상 기념으로 재방영했는데 감독판으로 방영하였다.
  • 2024년 6월 12일부터 KBSdrama채널에서 1회당 2편으로 짧게 편집한 '풀끌림' 콘텐츠를 업로드 하기 시작했으며 한편당 보통 10~20분 내외이다. 동년 8월 5일자로 전편 업로드가 완료되었다. 재생목록
  • 2024년 8월 9일부터 ]kbsdramaclassic채널에서 1회당 1편으로 짧게 편집한 '십분요약' 콘텐츠가 이어서 업로드되기 시작했으며 한편당 보통 21~22분 내외이다.십분이라며 예상대로라면 11월 22일에 전편 업로드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공교롭게도 이 날짜는 후술된 웨이브의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공개 일자와 일치한다.노렸다 재생목록
  • 2024년 7월 9일 웨이브가 발표한 2000년대 초반 명작들을 4K로 업스케일링하여 6-8부작으로 신작화하는 "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파트2 작품 중 하나로 지정되었다. 발표 초기에는 공개가 11월 초(연말)으로 밝혀졌으며, 후일 최종 콘텐츠 공개일은 11월 22일으로 발표되었다. 또한 11월 16일에는 하루동안 전국 7곳 CGV에서 원데이 상영회도 개최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 공개 정보 참고.
  • 2024년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에서 리마스터링 마케팅의 일환으로 웨이브에 의해 20주년 기념 팝업이 열렸다. 사실상 00~10년대 드라마로써는 처음 열린 팝업으로, 타 팝업스토어와 달리 굿즈 판매는 진행되지 않았다. 대신 인스타 업로드를 조건으로 한 굿즈 뽑기 이벤트[22]가 진행되었으며, 그밖에도 포토존, 무혁은채를 배경으로 한 인증샷존, 리메이크 OST 감상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역시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 공개 정보 참고.

11. 둘러보기

파일:백상예술대상_로고.png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꽃보다 아름다워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
(2005년)
토지
(2006년)

[1] 現 그룹에이트의 전신. [A] 전작이 상두야, 학교가자였다. [A] [4] 해당 채널 멤버십 2단계를 결제해야 한다. 현시점 가장 화질 좋은 곳으로 추정. 다만 음질은... [5] 문지영은 차무혁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김치를 담궈주는 등 차무혁이 한국인으로써의 정체성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준 연인이었다. [6] 덕분에 다른 호주에 입양된 아시아인들이 한국어도 할줄 모르고, 자기를 버린 부모들에게 엄청난 원한을 표시하지만, 적어도 호주에 거주할때 차무혁은 자기를 버린 한국인 부모에게 원한보다는 어쩔수 없는 사정이 있었을거라고, 5년만 기다리면 자기가 한국에 있는 부모를 찾아서 호강시켜주겠다고 인터뷰한다. [7] 주지사이자 마피아이다. [8] 이때 호주 뒷골목의 쓰레기통 뒤에 나란히 앉아 숨는데 이게 그 유명한 장면이다. [9] 한개는 제거했지만 나머지 하나는 위험한 위치에 있어서 제거가 불가능. 출생을 제외한 모든 비극이 여기서 시작된다. [10] 지영의 남편은 마피아고, 지영의 결혼식에서 지영을 데리고 탈출시도를 했던 무혁을 없애버리고 싶어했다. [11] 정확히는 오들희의 집 [12] 지하철역에서 사랑해요 아저씨를 21번이나 사무치게 외치던 은채의 모습은 이 드라마의 가장 대표적이자 슬픈 장면이다. [13] 드라마 내내 오들희는 자식을 버린 비정한 여자이자, 자신의 아들을 위해서만 행동하는 악역처럼 비춰졌었기에 엄청난 반전 [14] 영화감독 [15] 사실상 대상으로 간주. [16] 이는 당시 연기대상 수상을 기원하는 응원으로 이어져 연말까지 지속되었다. [17] 근데 16화 전부 다 보고 나면 알겠지만, 오들희는 악인이 아니다. [18] 개그맨 지망생 시절 폭소클럽 록기&루키에서 패러디하면서 소지섭 역을 맡았다. 당시 콤비 김재롱이 임수정 역을 맡았다. [19] 이동건은 작가의 전작에 출연한 인연이 있고, 김희선은 이후 이경희가 드라마 꼭지 이후로 오랜만에 집필한 KBS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하였다. [20] 이 작품을 하기 전인 2003년에 여러 영화 시상식에서 영화 장화, 홍련으로 신인여우상을 받았지만, 인지도는 현저하게 낮은 것이 사실이었다. 이 드라마가 첫 미니시리즈 주연작이니... 여기에 드라마 학교 4 출연 당시 샤워신과 관련한 마찰에 임수정이 맡은 배역 오혜라가 김보경의 중도 하차로 인해 허공에 떠 버리면서 비중이 급격히 줄어드는 등 KBS와 감정이 나빴던 점도 있었다. [21] 쿠와시마 호우코의 전설을 이어갔다.(항목 참고) [22] 총 5종 : 뉴클래식 굿즈패키지(볼펜, 떡메모지, 틴케이스+스티커10종, 미니북마커), 무혁은채 모루인형 세트, 웨이브 스탠다드 1개월 이용권, 멜론 30회 감상 쿠폰, 떡메모지 단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