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미합중국 제38대 해군참모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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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3458> 미합중국 제49대 유럽-아프리카해군사령관 미셸 하워드 Michelle How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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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미셸 재닌 하워드 Michelle Janine How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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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60년 4월 30일 ([age(1960-04-30)]세) | ||
캘리포니아 마치 예비공군기지 | |||
재임기간 | 제38대 해군참모차장 | ||
2014년 7월 1일 ~ 2016년 5월 31일 | |||
제49대 유럽-아프리카해군사령관 | |||
2016년 6월 7일 ~ 2017년 10월 20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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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3458><colcolor=#ffffff> 부모 |
아버지 닉 하워드 어머니 필리파 하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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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 | 미국해군사관학교 | ||
복무 | 미합중국 해군 | ||
1982년 ~ 2017년 | |||
최종 계급 | 대장 (미합중국 해군) | ||
주요 참전 | 걸프 전쟁 | ||
주요 서훈 |
국방공로훈장 국방우수근무훈장 (2회) 해군공로훈장 (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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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군인이다.미군 전체에서 여성으로는 세 번째 대장이며, 흑인 여성과 미합중국 해군의 여군으로는 최초이다.[1][2] 최초의 여군 대장은 미합중국 육군 출신의 앤 던우디 장군이다.
2. 생애
1960년 4월 30일에 미 공군 중사(Master Sergeant)[3]였던 아버지 닉 하워드(Nick Howard)와 영국인 필리파 사이에서 태어났다. 출생지가 캘리포니아의 제452수송비행단(452d air mobility wing)이다. 1978년에 콜로라도 주 오로라의 게이트웨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해군사관학교에 진학해 1982년 소위로 임관했다.병과는 항해로 수상함에서 근무했다.[4][5] 정확히는 강습상륙함 쪽이다.
2007년 9월 1일에 준장으로 진급했다. 이 계급으로 재직 중, 영화 캡틴 필립스의 배경이 된 머스크 앨라배마호 피랍 사건에서 필립스 선장 구출을 현장 지휘했다. 미 해군에서 여성 장관급 장교는 1972년에 처음 나왔는데, 간호 병과였던 앨런 듀어크(Alene B. Duerk) 제독이 최초였다. 2014년 7월 기준으로 미 해군에서 여성 제독은 총 80명이 나왔고 미셸 하워드가 최초로 4성제독까지 올랐다.
왼쪽이 남편 웨인 콜스이고 오른쪽은 자매인 리사 티틀먼(Lisa Teitleman)이다. 2012년에 중장 진급할 당시의 사진이다.
그리고 2014년 7월 1일에 해군참모차장에 보임되면서 최초로 여성 4성 제독이 되었다. 왼쪽부터 해군장관인 레이 메이버스, 미셸, 남편이고 의자에 앉은
슬하에 자녀는 두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진급에 불리한 여군 출신이어서 커리어 때문에 그런 듯. 어느 나라든지 전통적으로 군은 세상에서 가장 보수적인 단체인 관계로 미군에서 흑인이나 여성 중 하나만 해당되어도 진급에 꽤나 불리한 상황인데, 미셸 하워드의 경우 흑인 + 여성이기까지 하니 이중의 장벽을 넘어선 것이다.[6]
선술한 영화 캡틴 필립스에서 목소리로만 직접 출연했는데, 당시 계급은 준장이었다. 구출 작전을 지휘했던 함정이 하워드 제독의 기함이었던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USS 박서 함이었기 때문에, 구축함인 USS 베인브리지 함에 이런저런 명령을 내리고 USSOCOM에서 DEVGRU를 데려오기도 한다. 이후 대장으로 진급하면서 다시금 영화가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그간 해군은 전 군에서 가장 인종차별이 심한 군종이라는 악평을 들어 오기도 했는데, 사상 최초로 흑인 여성 대장을 배출하면서 이미지 쇄신을 톡톡히 했다. 특히 흑인 4성제독조차 하워드 이전까지 둘 뿐이었던 미 해군이어서 그런 측면이 더욱 부각되었다.[7]
2016년 3월 14일 미 국방부는 하워드 제독을 미 해군의 주요 구성군 사령부 중 하나인 유럽-아프리카해군사령관으로 지목하였다.
2017년 12월 1일부로 전역하였다.
[1]
흑인 전체로는
J. 폴 리즌 제독이 최초.
[2]
그녀의 뒤를 이어 여성으로 두번째 미합중국 해군 대장이자 첫 해군참모총장이 된 인물이 리사 프란체티다.
[3]
공군은
중사-
상사-
원사가 Master-Senior Master-Chief Master로 이어진다.
[4]
미국
해군 항공대가 항모전단을 몇 개씩 돌리면서 전 세계에 작전 능력을 투사하고
잠수함부대도
해군핵추진프로그램 등으로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긴 하지만, 결국 해군의 근간은 미국에서도 수상함이다.
[5]
하지만 이것도 약간은 성차별적인 요소가 있는 것이, 해군사관학교 엘리트 생도들이 주로 지망하는 병과는
네이비 씰(어차피 미군 특수부대는 군종 불문 여군을 안 받는다.),
해군 항공대 전투기 조종사,
잠수함,
EOD 등이라 상대적으로 수상함이 홀대(?)받는 편인데 하워드가 졸업할 시기엔 이쪽 특수병과들이 여군을 절대 안 받아줬기에 해병대(그나마도 여군은 진급에 유리한 보병 훈련을 받지도 못했다.)가 아니면 수상함 근무를 하는 수밖에 없었다. 물론 영관급 장교 쯤 되면 진급 TO가 확 줄어들어서 항공과 잠수함 쪽 빼곤 전부 땅치고 후회한다.
[6]
위 진급식 사진이 좀 씁쓸한 모습일 수 있는 것이 원래 진급식에서 배우자와 자녀가 별을 달아주는게 전통인데, 자녀가 없어서 자매가 달아줬다. 심지어 대장 진급식에는 자매도 못 와서 임석상관이라 할 수 있는 해군장관이 직접 별을 달아준다. 육군의
앤 던우디도 자녀가 없어서 자녀 대신 상관이나 친척이 달아주곤 했다고.
[7]
그 둘은 1996년에 진급한
J. 폴 리즌과 2012년에 진급한
세실 헤이니이다. 미 육군은 1982년에 첫 흑인 대장인 로스코 로빈슨을 배출했고, 미 공군은 1975년에
대니얼 제임스 대장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