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21:15:45

멜론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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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빵
メロンパン
<bgcolor=white,#191919> 파일:파리바게트 메론빵.png

1. 개요2. 기원3. 형태
3.1. 방추형3.2. 원형3.3. 그 외
4. 대한민국에서의 멜론빵5. 여담6. 대중매체 속의 모습7. 멜론빵을 좋아하는 인물
7.1. 실존 인물7.2. 가상 인물

[clearfix]

1. 개요

일본에서 유래한 과자빵. 최초로 만들어진 시기는 메이지 시대 후반으로, 둥근 빵반죽 위에 설탕 섞인 쿠키 반죽을 얹어서 굽는다.

붕어빵과 마찬가지로 실제로 멜론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며, 쿠키반죽에 멜론 껍질처럼 체크무늬 칼집을 미리 넣기 때문에 멜론빵이라 불린다.[1][2] 그렇기 때문에 초코나 혹은 다른 과일맛이 들어갔거나, 심지어 멜론빵 고유의 체크무늬조차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이름이 멜론빵인 경우도 있다.

본래는 단순히 멜론 모양의 으로 멜론과 같은 과일 향은 전혀 나지 않지만, 오늘날에는 수요에 따라, 혹은 멜론빵의 유래를 모르는 사람들(대체로 한국인)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반죽에 멜론향 농축액을 첨가하거나 빵 속에 멜론 맛 커스터드를 넣어 정말 멜론맛이 나는 멜론빵들도 생산되고 있다.그리고 이게 더 맛있다 멜론맛 농축액을 첨가하거나 함께 색소를 넣은 경우 위 사진의 멜론빵보다 녹색 톤을 띤다.[3]

원산지 일본에서는 편의점에서도 아주 쉽게 구할 수 있으며, 편의점마다 모양과 식감이 다르다. 세븐일레븐 계열 멜론빵은 버터 향이 많이 나는 가장 폭신폭신한 맛이다. 로손 계열 멜론빵은 가장 담백한 맛이며, 패밀리마트 계열 멜론빵은 설탕이 씹히는 사각사각한 식감에 가장 일반적인 소보로빵 맛이다.

2. 기원

파일:メロンパンとサンライズ.jpg
방추형 멜론빵과 선라이즈(サンライズ)
1917년, 만주 하얼빈의 호텔 '뉴 하얼빈'에서 오쿠라 기하치로가 제국 호텔에 스카우트한 아르메니아인 제빵사 이반 사고얀(Ivan Sagoyan, 1888~1952)[4]이 일본에서 프랑스 과자 갈레트 데 루아를 토대로 발명했다는 설이 있다. 이반 사고얀은 오스만 제국 에르주룸 태생으로 러시아 제국 로마노프 왕조의 궁중 요리사 출신이었기에 프랑스빵과 독일빵 양쪽의 제법에 정통했으며, 로마노프 가에서는 양쪽 빵의 특징을 가진 빵이 차려져 왔다. 여러 가지의 기법이나 식감의 빵을 조합시킨 러시아의 전통에서 멜론빵이 탄생한 것이다.

다른 설로는 고마고메의 키무라야(木村屋)라는 빵집의 점주 미요카와 키쿠지(三代川菊次)가 만들어 1930년에 실용신안으로 등록한 과자빵이 제법이나 모양 등이 현재의 멜론빵과 많이 닮은 것에서, 이것을 토대로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 외에도 미국 경유로 일본에 유입된 멕시코 빵 '콘차(concha)', 독일 슐레지엔식 케이크 '슈트로이젤쿠헨(Streuselkuchen)'[5] 등이 바탕이 되었다고도 한다.

또한, 홍콩이나 대만에는 '보로바우(, 파인애플빵)'라는 멜론빵과 흡사한 빵이 존재하여 같은 기원을 두고 있다고도 여겨진다.

3. 형태

3.1. 방추형

슈퍼마켓 '코프 고베(コープ神戸)'의 설명에 따르면, 1960년경에 같은 조합의 전신인 고베 소비조합의 제빵사가 오므라이스용 캡을 참고하여 방추형의 멜론빵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원형과는 달리 비스킷 반죽을 사용하지 않고 안에 마가린을 첨가한 백앙금이 들어가 있었다. 양식점 등에서 쓰이는 밥을 모양내는 데에 쓰이는 식기로 모양을 내서 구웠기에, 이 당시 멜론빵은 반으로 나눈 아몬드 같은 방추형을 띄고 있었다. 위에 올린 비스킷 반죽의 표면에는 홈 몇 줄이 들어가는데, 이 형태가 당시 멜론으로 팔리던 참외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멜론빵이라 불리게 되었다. 지금도 고베나 교토 등지에서 팔리는 것은 안에 백앙금이 들어간다.

히로시마현 구레시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전부터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 멜론빵을 만들어왔다. 또한 1936년 창업된 구레시의 빵집 '멜론빵(メロンパン)'의 취재 기록에 따르면, 위에서 서술한 조리기구를 사용해 반죽을 형성했기에 멜론빵이라 명명했다고 한다.

3.2. 원형

1930년대에 일출의 형태를 따라하여 원형 빵 반죽에 비스킷 반죽을 올린 빵 선라이즈(サンライズ)가 탄생했다. 고베에 본점이 있는 킨세이도(金生堂)의 구레 지점에서 햇살의 모양을 띈 방사형 선을 붙여 선라이즈라 불렀지만, 방사형 선보다 격자형 선이 붙이기 더 쉬워 현재의 형태가 되었다. 그것이 일반화되어 기존의 방추형 멜론빵이 점차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또한, 다이쇼 시대에 머스크 멜론이 일본에 수입되면서 멜론이라는 말도 둥근 머스크 멜론을 가리키게 되었다.

선라이즈와 상기의 멜론빵은 다른 것이지만, 머스크 멜론과 모양이 비슷한 선라이즈가 혼동되어 멜론빵이라 불리게 되었다. 이에 따라 대형 제빵업체도 여태까지 선라이즈라는 이름으로 제조해온 것을 멜론빵으로 고치게 되었다. 2000년 이후로는 차량을 이용한 포장마차 형식의 원형 멜론빵만을 판매하는 전문점이 늘고 있다.

오사카 지역을 제외한 긴키 지방의 일부 점포에서는 현재까지도 원형의 선라이즈와 방추형 멜론빵 양쪽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또한 고베나 교토 등지에서는 지금도 '선라이즈'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3.3. 그 외

그 외에도 원형을 중심으로 한 멜론빵의 변종이 차례차례로 만들어지는 가운데, 멜론 모양과는 전혀 상관 없는 장방형이나 타원형, 심지어는 후지산 등의 모양을 한 멜론빵까지 등장하고 있다.

또한, 표면에 비스킷 반죽을 올렸지만 평행선이 붙어있지 않는 등 멜론의 표면 모양을 전혀 이미지하지 않은 것도 많다.

4. 대한민국에서의 멜론빵

파일:성심당메론빵.jpg
대한민국의 메론빵[6]
대한민국에서는 '멜론빵'이라는 이름의 빵을 파는 경우를 보기가 그다지 쉽지 않다. 대신 기원이 거의 같은 소보로빵이 사실상 멜론빵의 위치에 있다.

대한민국에서 판매하는 멜론빵은 보통 빵 안에 멜론맛 크림이나 커스터드가 들어가는 형태이지만, 최근에는 아무것도 안 들어간 원조 멜론빵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멜론맛 크림이나 커스터드가 들어가는 이유는, 멜론빵의 유래가 널리 알려지지도 않았고, 소보로빵이라는 대체제도 존재하는 와중에, 멜론빵이라고 했는데 모양만 멜론이고 멜론 향이나 색 및 맛이 나지 않으면 마치 붕어빵에 붕어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항의하듯 멜론빵에 멜론이 왜 없냐는 어처구니 없는 항의가 들어오기 때문이다. 대개 멜론 과육보다는 칵테일용 그린색 멜론착향당액을 섞은 멜론사탕 맛에 가깝다. 혹은 크림이 없고, 겉부분 쿠키에서 살짝 멜론맛이 난다.
  • 파리바게뜨에서는 여러 종류의 멜론빵이 출시됐다 단종됐다를 반복하고 있다. 2010년대 초반 일부 매장에서는 여름시즌 한정으로 안에 멜론맛 크림이 든 빵을 판매했고, 또 일부 매장에서는 안에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지만, 겉이 바삭바삭한 작은 것이 있었는데, 판매실적이 좋지 않아 금세 단종되었다. 그러다가 2014년 경 부활해서 2016년 1월 현재 전형적인 멜론빵 형태에, 안에는 멜론맛 크림이 들어있는 최종진화 '멜론크림빵'을 1,500원에 팔고 있다.[7] 리뷰글 참고로 지점마다 가격이 다르거나 팔지 않는 곳도 많으므로 주의. 2018년~2019년 기준으로 현재 2,000원~2,200원에 팔고 있다. 2020년 바캉스 시즌에는 냉장보관되고 차게 먹는 빵으로 오렌지색 건조멜론과육이 든 크림을 함유한 멜론빵이 출시되었다.
  • 뚜레쥬르 일부 매장에서는 여전히 취급되는데, 크림이 들어있지 않고, 봉지형태로 판매하고 있다.[8] 유통기한이 문제되어 과거에는 넣고 팔았던 크림을 현재는 뺀 상태다. 매장에 따라 별도로 요청하면 크림을 넣어주기도 한다. 2020년 여름 올때 메로나-옹떼 메로나 부르쟝 한정으로 멜론꼭지 종이장식을 꽂아 멜론 모양을 낸, 멜론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고 격자무늬를 넣은 멜론빵이 출시되었다.
  • 대전의 성심당에서는 일부 지점에서 메론빵/리얼메론빵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중이다. 리얼메론빵의 경우 초록색 커스터드 크림이 충전되어 있다.
  • 광주 충장로의 궁전제과에서도 판매한다. 빵 속에 멜론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으며 가격은 2,500원.
  • 고려당에서도 멜론빵을 냈다. 중앙에 멜론크림이 들어있다. 가격은 1,300원.
  • 국내 CU 편의점에서 파는 멜론빵은 모양은 똑같은데, 진짜 멜론향을 첨가했고, 속에 크림을 넣었다. 그리고 설탕함유량이 좀 많다. GS 편의점에서도 소보로형태를 닮은 멜론빵을 팔기 시작.
  • 대구 명덕역 근처에는 멜론빵만 파는 빵집이 있다. 원래 대로변에서 장사를 했으나 지금은 골목 안으로 들어와서 장사를 한다. 그러나 대구에 코로나가 터진 직후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 이후 2021년 초반 효목네거리 근처로 가게를 옮겨 영업 했으나 같은 해 9월에 동성로 약령시 근처로 가게를 옮겨 영업중이다. 검색창에 "달콤한 메론빵"을 검색해볼 것. 가게에 붙은 설명으로는 일본에서 멜론빵 만드는 방법을 배워왔다고 한다. 엄청 맛있다.
  • 삼립 프리미엄 빵 브랜드 "미각제빵소" 제품 중 멜론크림빵이 있다. 평범한 멜론빵 속에 주황색 칸탈루프 멜론 크림이 충전되었다. 2022년 2월 25일 포켓몬 빵 중 '꼬부기의 달콤파삭 꼬부기빵'이라는 이라는 이름의 메론빵이 출시되었다. 지금껏 출시된 한국 편의점 메론빵들과 다르게 아무런 크림도 첨가되지 않아 일본 편의점에 파는 메론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호평이지만, 대한민국식 크림 첨가된 버전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퍽퍽하다고 평이 좋지 않다.
  • 2022년 중반, CU 연세대학교 재단의 수익 사업체인 연세유업이 협업한 메론생크림빵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거대한 크기와 상당한 내용물 볼륨이 특징적. 신입 MD가 기획한 연세우유 크림빵 상품 그룹의 일각인데 다른 빵들과 함께 선풍적인 인기로 매출을 견인하는 중이다. #
  • 1990년대 중반에 출시되어 그야말로 열풍을 일으켰던 국찐이빵 중에도 멜론빵이 있었는데, 연두색 쿠키 반죽을 겉에 입힌 빵 속에 인공 멜론향 향료 풍미가 강한 멜론크림이 들어 있는 빵이었다. 모스버거에서 파는 멜론 소다, 썬키스트 멜론 소다 등에서 나는 그 향이었다.

국내에서 멜론빵만을 찾아다니며 멜론빵에 전문적인 지식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카멜리온[9]

5. 여담

파일:attachment/melon_bread.jpg
일본과 교류가 많은 지역 이외에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작안의 샤나/애니메이션의 영향으로 유럽에서도 인지도가 늘었다.

소보로빵과 멜론빵의 차이점은 소보로는 땅콩버터 밀가루, 설탕을 버무린 반죽으로 올리고, 멜론빵은 쿠키 반죽을 올리는 것이다.

일본의 NHK종합 텔레비젼 妄想二ホン料理(망상 일본 요리)에서 프랑스 제과명인에게 멜론빵을 말로 설명해준 후 만들어 보도록 했는데, 그야말로 동그란 공 모양의 빵을 만들어낸 일이 있었다. 그것을 또 훌륭한 빵으로 만들어냈다는 점에 패널들도 역시 명인이라며 놀라워했다.

2014년, 일본의 제빵메이커인 야마자키에서는 멜론빵 껍데기만 모아서 제품으로 판매했다. 멜론빵이 빵 위에다 쿠키반죽을 얹어서 구운 것이니 그냥 카라멜이나 멜론향 첨가한 쿠키를 이름만 다르게 해서 판 것이랑 똑같다.

관서 지방과 시코쿠 지방의 일부, 츄고쿠 지방의 일부가 원형 멜론빵을 선라이즈라고 부른다고 한다.

멕시코에서는 콘차(Concha)라는 멜론빵과 매우 비슷한 빵이 있다. 콘차는 스페인어로 조개라는 뜻이므로 의역하면 조개빵이라는 의미이다. 차이점은 콘차는 조개껍데기 모양처럼 쿠키반죽에 칼집을 낸다. 위키백과 영어 항목

6. 대중매체 속의 모습

날아라 호빵맨에서 이 빵의 모습을 한 캐릭터인 메론빵소녀(메론판나) 호빵맨과 같이 활약한다.

따끈따끈 베이커리에서는 쿠키반죽이 빵 반죽보다 천천히 익기 때문에 빵 반죽을 기준으로 하면 쿠키반죽이 설익고, 쿠키반죽을 기준으로 하면 빵 반죽이 타버리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태운 빵을 팔 수는 없으니 쿠키반죽이 설익은 쪽을 파는 것이라고. 그래서 멜론빵은 여전히 미완성 빵이라고 언급한다.[10] 작중에는 카즈마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초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빵 반죽과 쿠키반죽을 따로 구워서 가운데에는 와사비처럼 멜론 크림을 발라서 합치는데, 별로 맛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한편 상대편인 아즈사가와 미즈노는 최고급 멜론을 쓴 전형적인 멜론맛 빵을 내놓지만, 심사장인 쿠로야나기의 츳코미[11]로 정리.최고급 멜론을 합성 착향료로 이겨버리기 카와치는 페이스트리처럼 파이 껍질을 붙이는 것으로 해결했다.

파일:220312B2.jpg
도라에몽에서 도라에몽 도라야키를 좋아하는 것처럼 여동생 도라미는 멜론빵을 매우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다. 실제로 도라미가 멜론빵을 사러 21세기까지 찾아오는 장면도 있다. (물론, 멜론도 좋아한다.)

작안의 샤나의 주인공 샤나가 굉장히 좋아하는 빵이다. 단, '멜론이 들어간 건 멜론빵이 아니야!'라는 자신만의 철학이 있어서 오리지널 멜론빵만을 좋아한다. 상당히 자주 언급되고, 멜론빵을 기호식품으로 하는 캐릭터 중 위의 도라미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유명한 편이기 때문에 한국을 비롯한 일본 외 국가에서는 샤나를 계기로 멜론빵을 알게 된 사람도 제법 있다.

가브릴 드롭아웃의 주역 중 하나인 사타냐도 매 점심마다 챙길 정도로 좋아한다. 하지만 매번 동네 개가 물어가는 통에 바람에 정작 본인 입으로 들어간 적은 얼마 없다. 11화에서 처음 먹는 장면이 등장했다.

아즈망가 대왕 카스가 아유무(오사카)가 3학년 운동회 때 (몇년을 기대하던) 빵 먹기 경주에 출전하여 먹게 된다. 여러 종류의 빵이 나와 어떤 빵을 먹을지 고민하느라 등수는 꼴찌가 되었다.[12]

마법사 프리큐어!에서 딸기 멜론빵이란 변종이 나오는데, 같이 나오는 냉동귤과 함께 마법사 프리큐어에서 잘나오는 간식이자 최고의 간식거리 중 하나. 방영중인 2016년에 일본편의점에서 실제로 딸기메론빵을 판매했었는데[13] 한국 더빙판에선 위에서 언급 된것처럼 소보로빵이 멜론빵을 대체하고 있기 때문에 소보로의 표준어인 곰보빵으로 번역되어 최종적으로 딸기 곰보빵이 되었다.

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에서도 트로피컬 멜론빵이라는 변종이 등장한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위의 마법사 프리큐어!와는 달리 멜론빵이라는 개념이 국내에서 자리가 잡힌 후라 그런지 딱히 변경 없이 그대로 등장했다.[14]

브레드 이발소에서도 단팥빵의 제자로 등장한다. 성격은 조금 까칠하다.

5등분의 신부에서는 나카노 이츠키가 연락처를 요구하는 후타로에게 "제 번호를 당신에게 가르쳐 줘서 메리트가 있나요?"라고 물을 때 멜론빵을 먹고 있었다.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1기에 해당하는 에피소드로서, 이츠키의 얼굴이 작붕을 당해 두고두고 까이는 장면 중 하나이다.

휴먼버그대학교에서 우류가 주로 만드는 음식으로 켕기는 것이 있는 인간일수록 자신의 멜론빵을 먹고 바보가 되며 마음이 정화된다고 한다. 실제로 멜론빵을 먹은 같은 암살자 조직원들이 갱생에 성공했다.

7. 멜론빵을 좋아하는 인물

7.1. 실존 인물


7.2. 가상 인물



[1] 일본의 모 TV 방송에 따르면 멜론빵의 어원은 머랭(일어로 메렝게, メレンゲ: 프랑스어에서 /mə.ʁɛ̃ɡ/('므랭그'와 유사)라고 발음되므로 일본어의 음차가 의외로 영어로 음차한 한국보다 원어에 가깝다)을 이용해 빵을 만들었기 때문에 메렝게빵(メレンゲパン)이라고 불리던 것이 멜론빵(メロンパン)이라고 와전되어 퍼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현지 일본의 요리 만화인 새내기 자매와 두 사람의 식탁에서는 두 이야기를 모두 소개하며 정확한 유래는 불명이라는 중립적 스탠스를 취했다. 이를 볼 때 현지에서도 의견시 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2] 이 때문인지 도라에몽의 신도라 23기로 편성되어 방영된 2022년 3월 14일 방영분의 A파트 '도라미의 꽃놀이 멜론빵' 에피소드에서 다함께 벚꽃놀이를 하러 와서도 그토록 좋아하는 멜론빵을 사실 다이어트 때문에 먹지도 않은 채 기운이 없어 보이는 도라미의 모습을 보고 직접 손으로 만든 특별한 멜론빵을 만들어서 깜짝 놀라게 해주기 위해 도라에몽 일행들이 직접 멜론빵을 만드는 재료를 가져왔을 때 퉁퉁이는 어디로든 문으로 홋카이도까지 다녀와서 최고급 멜론을 얻어왔는데, 이에 비실이가 멜론빵에는 멜론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며 퉁퉁이를 비웃자 이에 열받은 퉁퉁이에게 한대 얻어맞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3] 여담이지만 모스버거 등지에서 파는 '멜론 소다'도 멜론이 들어가서 멜론 소다인 것이 아니다. 다만 멜론빵과 마찬가지로 멜론 과즙을 넣는 변종도 있다. 한국 편의점에서 파는 썬키스트 멜론소다도 과즙이 들어간다. 이는 법이 개정되면서 진짜 과즙이 첨가되지 않으면 멜론맛으로 표기할 수 없고, 멜론 향이라고 표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4] 요코하마 외국인 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5] 이 빵의 경우엔 국내의 소보로빵의 원형으로 유력한 것이기도 하다. [6] 성심당에서 팔리는 '리얼메론빵'으로 한국식 메론빵의 특징인 메론향의 커스터드 크림, 연두빛 쿠키반죽이 올려져 있다. [7] 참고로 이 멜론크림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맛은 둘째치고 크림색이 주황색이라 흔히 보이는 연두색 속살의 멜론만 생각하고 의아해하기도 하는데, 국내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멜론은 속살이 주황색을 가진 품종도 있다. 크림의 맛은 순수한 멜론맛이라기보단 커스터드 크림에 멜론향을 첨가한 거라서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리는 듯하다. [8] 편의점에서 가끔 볼 수 있으며, 가격은 약 1,000원. [9] 카멜리온이라는 이름으로 2018년 3월에 멜론빵 전문점을 서울에 오픈했다고 한다. 블로그 글 참조. 2019년 1월에 SBS 골목빵집 코너에 소개되어 더 유명해진 듯 하다. [10] 하지만 업소용 오븐은 위 아래 온도조절이 따로 가능하니 어느 정도는 해결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11] 그건 멜론이 맛있는 거잖아! 빵이 맛있어야지! [12] 고민하지 않았어도 꼴찌할 확률이 높았다. [13] 주연 성우진들이 최종화를 딸기 멜론빵을 먹으면서 시청했다는 트윗이 올라왔었다. [14]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표기법에 맞지 않는 '메론빵'으로 등장했다가 이후 에피소드부터는 표기법에 맞춘 '멜론빵'으로 번역되었다. [15] 가방 속에 쌓아놓고 먹는 일은 다반사고, 심지어 멜론빵 동맹을 만든다.(...)비록 지금은 해체됐지만 [16] 인증사진 아주 행복해보인다. [17] 일본에 갈 때마다 꼭 멜론빵을 사먹는다고 한다. 실제로 일본 프로그램에서 미나와 함께 트와이스 보증품으로 멜론빵을 소개했다. 참고 영상 [18] 이를 소재로 한 노래까지 만들었다. [19] 전 아이즈원 멤버이자 현 르세라핌 멤버. [20] 팅글 인터뷰에서 최애빵이 멜론빵이라고 한 적이 있다. [21] STAYC 유튜브 채널에 관련 자컨이 존재한다. [22] 빵 자체를 매우 좋아하는데 그 중 멜론빵을 인생빵이라고 칭할 정도로 가장 좋아한다. 마포의 한 빵집의 멜론빵이 일본에서 먹던 맛과 가장 똑같다며 팬들에게 추천했다. 자신을 본딴 공식 캐릭터 설정도 멜론빵을 좋아한다는 설정이다. [23] OP이나 ED 장면이나 EP 도중에도 멜론빵은 빠지지 않을 정도. 사실상 멜론빵 공주. [24] 오빠인 도라에몽은 팥빵을 좋아하지만 도라미는 멜론빵을 좋아해 미래에서 현재로 왔다가 볼일보고 다시 미래로 갈 때 잔뜩 사가지고 갈때도 있다. [25] 한번은 도라에몽이 자신의 멜론빵을 먹어치우고 본인도 도라에몽의 팥빵을 먹어치워 서로 크게 다툰 적도 있다. [26] 위의 대사에서도 잘 드러나며, 화가 나도 멜론빵을 잔뜩 주면 풀릴 정도. 작중에서도 이 모습이 많이 나온 덕분에 현실에서도 멜론빵의 인지도가 올랐다고 하며, 이 덕분에 일본멜론빵협회에서 상줘야겠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다.(...) [27] 참고로 이쪽은 성우개그와 연관이 있다. [28] 2차 창작에서 멜론빵을 좋아한다는 설정이 붙었다. [29] 미아가 멜론빵을 얼마나 좋아하냐면 누군가가 멜론빵을 먹어서 없어졌을 때, 프리즘 스타를 때려치우겠다고 할 정도였으니. [30] 원래는 뒷세계에서 악명높은 암살자였으나 욕쟁이 아줌마멜론빵 스승을 만나 암살자를 그만두고 푸드트럭 멜론빵 장수로 전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