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9:02:57

언더테이커(프로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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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DERTAKER

1. 프로필2. 개요3. 경력4. 경기력5. 평가
5.1. 스맥다운의 레전드
6. 논란
6.1. 팟캐스트 발언 논란
7. 그 외
7.1. 레슬매니아 전적7.2. 헬 인 어 셀 매치 전적7.3. 캐스킷 매치 전적7.4. 생매장 매치 전적
8. 둘러보기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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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본명 Mark William Calaway
(마크 윌리엄 캘러웨이)
별칭 The Deadman
The Lord of Darkness
Ministry of Darkness
The American Bad Ass
Big Evil[1]
The Last Outlaw[2]
The Phenom
The Demon of Death Valley
The Best Pure Striker in the History of WWE
The Apocalyptic Warrior[3]
The Unholy Trinity
링네임 The Undertaker
Kane the Undertaker[4]
The Punisher[USWA]
The Master of Pain[CWA]
Mark Callous[WCW]
Mean Mark Callous[WCW]
Mean Mark[WCW]
'Punisher' Dice Morgan[신일본]
Texas Red[WCCW]
Texas Red Jack[WCCW]
Commando[13]
생년월일 1965년 3월 24일 ([age(1965-03-24)]세)[14]
신장 203cm (6' 8")[15]
체중 140kg (309 lbs)[16]
출생지 데스밸리(각본)
미국 텍사스 휴스턴(실제)[17]
배우자 조디 린 (1989~1999)
사라 프랭크 (2000~2007)[18]
미셸 맥쿨 (2010~현재)
종교 개신교
시그니처 무브 노터치 플란차
길로틴 레그 드랍
데드맨 워킹(올드 스쿨)
스네이크 아이즈
빅 붓
플라잉 클로스라인
피니쉬 무브 다이빙 엘보 드랍[19]
하트 펀치[20]
툼스톤 파일드라이버
초크슬램
라스트 라이드[21]
테이킹 케어 오브 비즈니스[22]
트라이앵글 초크[23]
헬즈 게이트[24]
유형 브롤러[25] + 자이언트 + 몬스터
테마곡 China White[W]
Southern Rock[W]
Heavenly Thunder[W]
Funeral Dirge (1990~1991)
Funeral March (1991~1994)
The Grim Reaper (1994~1995)
Graveyard Symphony (1995~1998, 1999)
Dark Side (1998)
Dark Side V2 (1999)
Corporate Ministry (1999)
Unholy Alliance (1999)
American Bad Ass (2000,2023)[29][30]
Rollin' (2001~2002)[31]
Dead Man (2002)
You're Gonna Pay (2002~2003)[32]
Rest in Peace (2004 ~ 2020.3.30)[33]
Ain't No Grave (2011)[34]
Now That We're Dead ( 레슬매니아 36)[35]
주요 커리어 USWA 통합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WCWA 텍사스 헤비웨이트 챔피언[36] 1회
WWF/E 챔피언 4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3회
WWF 하드코어 챔피언 1회
WWF 태그팀 챔피언 6회
WCW 태그팀 챔피언 1회[37]
WWE 로얄럼블(2007) 우승[38]
WWE 투와이크 건틀렛 트로피 우승
2011 WWE 슬래미 어워드: 올해의 충격적인 순간[39]
WWE 선정 최고의 스타 2위[40]
레슬매니아 27전 25승 2패[41]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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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T자형 상징 로고.
American Badass Big Evil Deadman
WWE Desire 언더테이커 편. 곡명은 Gavin Rossdale의 Adrenaline이다.[42] 다른 WWE Desire 언더테이커 편. 곡명은 Creed의 My Sacrifice이다.[43]

2. 개요

파일:The Phenom.jpg
"You will Rest In Peace."
"너는 곧 고이 잠들 것이다."
미국의 前 프로레슬러.WWF를 시작으로 도합 30년 동안 WWE에서만 활동한 전설적인 레슬러이다. WWE의 역사가 긴만큼 71년간 많은 레슬러가 나왔지만 그 중 헐크 호건과 함께 WWE의 goat이라고불린다.

1984년에 프로레슬링을 시작해 여러 단체를 전전하며 레슬링 커리어를 이어오다가 1990년에 WWE에 입사한 이후 2020년까지 현역으로 활동했다. 역대 WWE 선수들 중 근속 기간이 가장 긴 선수로, 무려 30년간 단 한 번의 이적 없이 활동해온 WWE의 살아있는 전설과도 같은 인물로 자리잡았다.[45]

이러한 특징 때문인지 언더테이커는 헐크 호건부터 존 시나에 이르기까지 WWE의 모든 아이콘급 레슬러들[46]과 대립해본 경험이 있는 유일한 선수였다. 아이콘급 레슬러들 외에도 떠오르는 신예들에게 메인 이벤터로 진입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 같은 최종 보스 역할을 수행해 왔다. 백스테이지에서도 최고참으로서 때로는 훈훈하고 때로는 프로다운 일침을 날리는 등 많은 일화들을 남겼는데, 선수들과 경영진의 불화가 있을 때마다 항상 선수들의 편에 서서 중재해 왔다.

팬들도 이런 언더테이커의 노고를 잘 알기에 프로레슬링 마니아들은 언더테이커가 출연할 때마다 끊임없는 리스펙트를 보내주며, 그가 선역이었을 때는 물론 그가 악역이었을 때도 환호했다. 2010년대 이후로는[47] 레슬매니아 시즌 위주로 출연하는 파트 타임 레슬러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무리하는 거 아니냐며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도 풀타임으로 활약하기는 어려운 몸 상태라고.

2020년 6월 21일 현역 은퇴를 발표했으며, 자신의 데뷔 30주년 이벤트인 서바이버 시리즈 2020에서 마침내 커리어의 마침표를 찍으며 명예롭게 은퇴했다. 팬이라면 읽어봄직한 언더테이커 은퇴 기념 정리글

2022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레슬매니아 38에 이틀 연속 출연하여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3.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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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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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

역대 최고의 빅맨 프로레슬러이자 오컬트 기믹의 아이콘으로 꼽힌다. 언더테이커는 그 당시로서는 가히 충격이라 할 기믹의 레슬러로 WWE에 데뷔해 성공했으며 이례적으로 뛰어난 운동 신경을 가진 거인 레슬러였다. 언더테이커가 WWE에 데뷔할 당시에 WWE는 앙드레 더 자이언트, 자이언트 곤잘레스, 빅 존 스터드 등의 크고 굼뜬 거인 레슬러들이 활동했던 시대여서 그에 대한 편견이 적지 않던 시기였는데, 2미터에 가까운 키의 제이크 로버츠의 머리까지 뛰어서 플라잉 크로스라인을 날리거나 상대의 팔을 잡고는 로프 위로 걸어다니는 올드 스쿨 등의 무브를 선보였고 나이가 든 이후에도 링 밖의 상대들을 향해 온몸을 날리는 노터치 플란차로 팬들에게 편견을 버리게 한 인물이었다. 경기 조율 능력도 좋아 숀 마이클스와의 헬 인 어 셀 경기는 데이브 멜쳐 평점 5점 만점을 받았으며 이외에 수두룩한 명경기를 만들어낸 능력자였다.

그가 고평가 받을 수 있는 이유 중에는 물론 경기력이 상당 부분 차지하지만 그에 뒤지지 않게 비중이 큰 게 바로 기믹이다. 언더테이커가 데뷔했을 때에는 아직 유치하고 만화스러운 기믹들이 있었을 때였고 프로레슬링이 실제 상황이 아닌 연출이라는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시대였었다. 그래서 언더테이커가 '죽음의 계곡에서 온 장의사' 기믹으로 데뷔했을 때 사람들, 특히 어린 팬들이 받은 충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아무리 피니셔를 먹여도 눈을 까뒤집고 가뿐히 일어나는 언더테이커의 모습은 흡사 언데드를 연상케 했으며, 링 사이드에서 함께 있던 매니저 폴 베어러의 기묘한 모습 또한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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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피부, 검은 모자와 옷, 장송곡에서 모티브를 얻은 소름 돋는 테마곡은[48] 하여금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는 비주얼로 돌아왔고 캐릭터를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었다. 데뷔 당시 헐크 호건의 상대로 일회성으로 끝날 기믹이었던[49] 장의사 기믹은 이렇게 성공적인 반응을 얻어서 정식으로 채용되고 이후 그의 시그니처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프로레슬러에게 기믹이 차지하는 비중은 굉장히 크고, 아무리 경기력이 좋아도 기믹에 개성이 없어 반응을 끌어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 둘을 겸비했던 언더테이커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는 셈. 게다가 국내에선 프로레슬링의 인기가 시들해져 가던 1990년대 초반에 그 '무적의 헐크 호건'을 이겼다는 것 하나만으로 엄청난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다.[50]

5.1. 스맥다운의 레전드

언더테이커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스맥다운의 선수로서 활약했다. 언더테이커 이외에 스맥다운 레전드로 꼽히는 선수는 바티스타, 에지, 커트 앵글, 에디 게레로, 레이 미스테리오, 브록 레스너, 더 락 등등이 있지만, 지금도 스맥다운의 레전드를 꼽으라고 한다면 1위로 꼽히는 선수가 바로 언더테이커다.

빈스 맥마흔은 브랜드 분할 당시 각각 RAW 스맥다운에 브랜드의 기둥을 맡아 중추적 역할을 할 레전드 한 명씩 배정했는데 그게 RAW에는 숀 마이클스, 스맥다운에는 언더테이커였다.[51] 실제로 숀 마이클스는 은퇴하기 전까지 1회성으로 스맥다운에 출현한 적은 간혹가다 몇 번 있었지만 드래프트나 트레이드를 통해서 한 번도 스맥다운으로 넘어간 적이 없었다.

언더테이커는 풀 타임 레슬러로서의 커리어 마지막인 2010년까지 스맥다운의 기둥 역할을 맡았고, 스맥다운의 간판선수들이 전부 RAW로 넘어가 시청률이 바닥을 찍을 때도 레이 미스테리오와 함께 사실상 스맥다운의 시청률을 견인하던 선수였다. 하지만 2010년 레슬매니아 26이 끝난 뒤 숀 마이클스의 은퇴로 인해 공백을 채우기 위해 언더테이커는 2011년부터 RAW에만 출연하기 시작했다.[52] 그 뒤로 스맥다운 출연이 손에 꼽을 정도로 횟수가 적어졌는데 언더테이커가 2011년 RAW에 복귀한 이후 스맥다운에 출현한 횟수는 단 세 번으로 2013년 더 쉴드 vs 파괴의 형제 & 대니얼 브라이언 6인 태그팀 경기 때[53] 그리고 2016년 스맥다운 900회 특집에서 잠시 커팅 에지에 모습을 보였을 때, 2018년 10월 16일 스맥다운 1000회 세그먼트 때다.

이때 세그먼트에서 "스맥다운은 언제나 나의 집이었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2011년 이후 스맥다운 출현 횟수가 적어져도 그는 여전히 스맥다운을 대표하는 전설이라고 봐야 할 듯. WWE에서도 충분히 이를 인지하는지 그간 레슬매니아에서만 모습을 드러내던 그가 2018년 10월 16일 화요일 펼쳐질 스맥다운 1000회 특집에서 레전드로서 출연하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2018년 10월 16일자 스맥다운에서 스맥다운 900회 특집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지만 "D-Generation X, At WWE Crown Jewel, I just got three words for you. Rest in Peace."라는 겁나게 짤막한 세그먼트를 보여줬고 기념할만한 스맥다운 1000회에서 이렇게 짧은 세그먼트가 메인 이벤트였기 때문에 또 다시 빈스 맥맨이 얼마나 스맥다운을 개취급하는지 알 수 있었다. 지금 파괴의 형제, DX는 대립 중에 있고 트리플 H는 당시 에볼루션 복귀 세그먼트를 위해 백스테이지에 있었고, 숀 마이클스, 케인도 각각 스맥다운에 출현한적이 있었기 때문에[54] DX, 케인을 불러와서 4명이서 싸우다가 파괴의 형제가 이긴뒤 특유의 제스쳐를 하고 세그먼트가 종료된다는 멋진 아이디어도 있었는데, 달랑 저 한마디만 하고 1000회가 끝나서 엄청 욕 먹었다. 그전까지는 1000회 특집에 걸맞게 나름 성대하게 펼쳐졌지만, 마지막이 아쉬웠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6. 논란

6.1. 팟캐스트 발언 논란

2020년 1월 Joe Rogan Experience 팟캐스트 방송 제1598회에 출연해서 현 세대의 프로레슬러들에 대해 비교한 발언이 논란이 되었다. 그는 해당 방송에 나와서 "내가 옛날에 처음 락커룸에 들어섰을 때는 거친 사내들로 가득찼고 그 중 반은 가방에 총과 칼을 소지하곤 했다. 근데 요즘 락커룸을 보면 애들이 비디오 게임이나 하고 사람들한테 잘보이려고 애를 쓴다. 아마 시대가 변한 것이겠지만 난 잘 모르겠다. 난 사내가 사내다웠던 옛 시절이 좋았다."라고 말했는데 이게 방송 후 업계나 팬덤에서 알려지면서 주목받은 것이다.

애티튜드 시대 시절을 포함한 과거의 프로레슬러들이 오늘날 스타들에 비해 훨씬 마초스럽고 카리스마있었다는 건 사실이고, 코너 맥그리거 스티브 오스틴 더 락을 거론하며 비슷한 말을 할 정도로 새로운 얘기는 아니지만, 하필 총과 칼이라는 매우 자극적인 물건을 운운하면서 이를 비디오 게임과 비교했고, "요즘 애들은 남자답지도 못하고 줄창 게임기만 들고 다니던데, 난 도저히 이해 못하겠다"는 식의 발언은 매우 구시대적인 발상이라며 비판받고 있다.

이에 WWE의 로만 레인즈 SI와의 인터뷰에서 "요즘은 업계 사업 전략 자체가 바뀌어서 옛날과 단순 비교하는건 옳지 않다.", "소셜 미디어가 발달한 시대에 게임하면서 팬들이랑 소통하는게 뭐가 문제냐? 가방에 위험한 물건 넣고 다니느니 차라리 게임기를 넣는게 훨씬 낫다."라며 반박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위대한 대선배의 망언을 최대한 수습하기 위함인지[55] "아마 방송 진행자가 부추겨서 평소에 하지도 않은 말을 꺼내게 된거 같다."라는 얘기도 덧붙혔다. 전 WWE 소속 에이든 잉글리쉬는 "아니, 그럼 락커룸에서 즐겁게 지내느니, 차라리 우리더러 마약같은 거나 하고 다니라는 말인가?"며 반발했고, AEW 소속 트렌트 베레타는 "감옥에나 갈 소리다."라고 날 선 비판을 했다. #

언더테이커의 총칼 발언이 단순한 꼰대소리 정도로 넘길일이 절대 아닌게, 한국사회로 따지면 마치 "옛날 내가 젊었을땐 군부대에서 고참이 후임을 패는건 당연했고, 그 정도가 후임 입장에선 하루라도 안맞으면 오히려 밤에 불안해서 잠을 못잤다"느니, "옛날엔 교사가 학생을 체벌해도 체벌 사유가 무엇이던간에 부모가 교사한테 따지거나 찾아가서 해코지하는건 상상도 못했는데, 요즘은 체벌이 없으니 학생들을 통제할 방법이 아예 없다"느니 하는 것과 다를게 없을 정도의 정신나간 소리이며, 매장당해도 이상할게 없을 정도의 망언이다. 더구나 미국은 학교를 예로 들어봐도 가방에 커터칼 넣고 다니는 것 조차 한국과 달리 가방 안에 커터칼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발각되면 경찰한테 취조까지도 받는 사유가 될 정도인데, 이런 상황에서 레슬러들이 총칼을 갖고 다닌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한 것은 범죄행위를 정당화 하는 것과 다를게 없다.

게다가 레슬러 법정이 생겨난 계기가 된 사건인 그 유명한 브루저 브로디 피살 사건도 브로디랑 싸움이 붙은 레슬러인 호세 곤잘레스가 브로디를 칼로 찔러 살해한 사건인데다, 사건이 일어난 당시에 언더테이커는 한참 신인이었다. 즉, 자신이 신인이던 시절에 선배 레슬러들 사이에 서로 간의 충돌이 칼을 사용한 살인으로 이어진 사건까지 일어났었는데도 언더테이커는 총칼을 갖고 다니는 걸 자연스럽단 식으로 말한 셈이다. 아무리 프로레슬링 업계 자체가 타 스포츠나 연예계랑 비교했을 때 유독 구설수가 많을 정도로 폭력에 익숙해지기 쉬운 직종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총칼을 소지하고 다니는 행위 및 그것을 옹호하는 식으로 말하는건 또 다른 문제다.

언더테이커의 이 발언이 여파가 컸던 것은 거의 대부분의 후배 레슬러들이 존경할 정도의 인물임에도 이런 실언을 했다는 점이 많은 사람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한편으론 프로레슬링 업계가 얼마나 미쳐돌아갔던 것인지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JBL이나 빌 디못, 하드코어 할리 쌍팔년도 한국 사회 내지는 20세기 일본에서나 볼법한 수준의 사고방식 및 행동을 하던 레슬러들이 북미에도 적잖게 있었던 것이 업계 자체가 이 정도로 미쳐돌아가니 가능했던 셈이다.

이후 언더테이커는 이에 대해 해명을 하였는데, 절대 후배들을 비하할 생각이 없었다면서 사과를 하였으며 후배 레슬러들이 예전보다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육체적으로 일하는 것을 보고 업계의 진화가 자랑스러웠다고 언급했다. 즉, 언더테이커의 의도는 어디까지나 '내가 워낙에 험악한 시절을 살아오면서 그것에 너무 익숙해진 탓인지 이렇게 바뀐 시대가 좀 낮설다. 물론 당연히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예전보다 더 좋아진 건 인정하지만, 그저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내 체질은 그때가 더 편하다고 여기는 것 같다.'라는 의미였던 것.

7. 그 외

  • 그의 아버지 Frank C. Calaway는 제2차 세계 대전 해군으로 복무한 이력이 있으며, 언더테이커 본인은 4형제 중 막내였다. 언급된 대로 대학 때까지는 농구를 했었지만 NBA 레벨은 아니었다고. 그러다 레슬링 광팬인 본인의 진로를 고민하다 큰형의 조언으로 뜻을 정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큰형 데이빗 캘러웨이는 본야드 매치가 열리기 이전에 사망했다.
  • 만화적인 기믹이 대세이던 시절에 만들어진 기믹치고도 상당히 독특하고 훌륭한 기믹이라서 그런지 그의 존재 덕분에 만들어진 기믹 매치가 꽤 된다. 대표적인 것이 헬 인 어 셀 매치이고, 캐스킷 매치[57], 배리드 얼라이브 매치[58], 인페르노 매치[59] 등이 있다. 게다가 이런 경기들이 대부분 WWE에 정착화되어 있다는 점에서도 여러 가지로 공이 크다.[60]
  • 자신의 캐릭터에 애착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일화가 있다. 한때 하디 보이즈가 갱그럴의 수하로 활동한 뉴 브러드 시절일 때는 입장할 때 불구덩이 속에서 천천히 올라오는 등 흡혈귀 풍의 악마적 이미지가 있었는데, 어느 날 매트 하디가 레그 드롭을 하고 기도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경기를 마치고 라커룸으로 돌아오니까 언더테이커가 부르더니 "방금 전에 네가 한 거, 다시는 하지 마라."는 말을 남겼다고. 이는 언더테이커가 쇼의 모든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있을 수 있었던 일[61]이기도 하다.
  • 다만, 위의 자부심을 가지는 데엔 빈스 맥맨의 일갈이 담긴 충고가 기인했던 점이 컸다. 당시 데뷔 초기엔 자버들을 성장시키는 용으로 치르는 '스쿼시 매치'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강화 매치를 치르곤 했는데 그 중 한 명의 자버가 자신의 패턴을 엉망으로 만들어서 슛이나 다름없는 시멘트 매치로 탈바꿈하며 두들겨 팬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걸 지켜봤던 빈스가 자신을 찾아와 "마크, 인식이 곧 현실이고(perception is reality), 현실은 저 밖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여기 백스테이지에 있는모든 사람들이 자네를 재수 없는 놈이라고 생각한다는 걸세."라는 꾸짖음이 담긴 충고를 해줬고 이런 충고에 그제서야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며 지금의 언더테이커로서의 케이페이브를 유지하는 태도를 보이게 되었다고 명예의 전당에서 회고하며 밝혔다. 프갤러가 번역한 HOF에서의 언더테이커 연설문 中
  • WWE의 레전드 중의 레전드라는 입지에도 불구하고 본인 스스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에게 적극적으로 잡[62]을 해주는 편. 과거의 케인이나 한때 최고의 푸쉬를 받던 브록 레스너 존 시나, 에지, 랜디 오턴 등등도 언더테이커와의 대립을 통해 듣보잡에서 가능성 있는 유망주로 성장해 결국 잠재력이 폭발했다.

    물론 터프 이너프 1기의 메이븐이나 2004년 하이든라히처럼 실패한 경우도 있었지만. 일단 언더테이커가 이겨도 결국 그 상대를 상당히 띄워주는 식으로 이기기 때문에[63], 승패와 관련 없이 언더테이커와의 경기를 갖는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64] WWE 내에서 볼 수 있는 최고급 자버의 역할도 겸직하고 있으며 그 때문인지 트리플 H 같이 잡에 인색한 선수들과는 달리 비난받는 것을 볼 수 없다.

    인상적인 예를 하나 더 들자면, 언더테이커가 WWF에서 데뷔한 뒤 큰 푸쉬를 받으며 단숨에 헐크 호건, 얼티밋 워리어와 맞먹는 거물로 성장했지만, 당시 자버 중의 자버[65]로 기억되던 티토 산타나라는 선수에게 깨끗하게 핀폴 승을 내준 사례가 있었다.[66] 승리를 거두고 그의 테마 음악이 울려퍼지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는데, 비밀은 바로 이 날 쇼가 열린 곳이 티토 산타나의 고향이라는 거였다. 관중들 반응을 보면 알겠지만 이 날만큼은 티토 산타나가 무대의 주인공이었기에 언더테이커가 패하는 잡을 해줬던 것.

    이러한 특징 때문인지 몰라도 언더테이커의 커리어는 생각보다 스탯 면이 아쉬운 편인데 그 긴 커리어 동안, 그것도 메인 이벤터급으로 뛴 기간이 상당한데도 그랜드슬램은 커녕 트리플 크라운도 달성하지 못했다. 여기에 스티브 오스틴이 로얄 럼블에서 3회 우승하고 헐크 호건, 숀 마이클스, 존 시나, 바티스타, 트리플 H, 랜디 오턴, 에지, 브록 레스너가 2회 우승하는 동안, 언더테이커는 1회 우승밖에 하지 못했다.[67] 그렇지만 비록 깨졌다 해도 레슬매니아 연승은 언더테이커 이외엔 허락되기 힘든 기록이란 걸 생각해보면 벨트나 우승에선 아쉽지만 기록인 면에선 당대 1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유일한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68]
  • 몬트리올 스크류잡 사건 당시 당사자 외의 선수들 중 가장 먼저 나서서[69] 빈스 맥마흔을 직접 찾아가 브렛 하트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으나 빈스의 반응은 미적지근했고 언더테이커는 빈스를 끌고 브렛 앞에 데려다 놓는다. 그리고 빈스는 결국 브렛에게 얻어맞았다.[70] 또한 해당 사건의 가해자인 숀 마이클스의 1차 은퇴 경기였던 레슬매니아 14 때에도 오스틴에게 잡을 해주지 않으려는 낌새가 느껴져 아래에 후술하듯 숀 마이클스에게 살해협박을 했고 그걸로 모자라 본인이 직접 고릴라 포지션에서 대기하며 지켜보고 있다가 여차하면 난입해서 숀을 두들겨 팰 계획까지 했다고 했다.[71] 그럼에도 불구하고 WWF에 대한 충성심은 대단해서 당시 WWF보다 잘 나가던 WCW에서 엄청나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언더테이커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계속 WWF에서 뛰며 애티튜드 시대를 받쳐주는 버팀목으로 활약했다. 스티브 오스틴이 시대의 아이콘이 된 것은 빈스 맥맨과 언더테이커 두 명의 도움이 절대적이었다는 평이 있다.
    • 실제로 애티튜드 당시 WWF를 보면 언더테이커는 스티브 오스틴 전용 자버에 가까웠다. 거기에다 케인, 믹 폴리 등을 키워준 일등공신에 더 락, 빅 쇼 등의 성장에도 도움을 주었으니 여러모로 WWF - WWE 입장에서도, 동료 선수들 입장에서도, 팬들 입장에서도 존경을 보낼 수밖에 없는 인물이라 하겠다. 레슬매니아에서는 연승 기록 유지 때문에 언더테이커의 승리가 뻔한데도 팬들이 환호할 정도다. 레슬매니아에서 브록한테 패했을 당시 팬들의 반응이 과할 정도로 극렬했던 것도 그가 그동안 성실하게 쌓아올린 이미지 때문.
  • 짬이나 경력이나 모든 레슬러들이 납득하는 권위를 갖고 있어서 백스테이지 레슬러 법정은 언더테이커의 암묵적인 허가가 있지 않으면 실행되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로도 재판장 역할을 했다고. 어찌보면 최고참인 그가 후배 굴린다고 욕먹을 수도 있는 부분인데, 회사와 레슬러 사이에 갈등이 생기면 언더테이커는 언제나 선수들의 편에 선다. 레슬러 노조의 노조위원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셈인데, 위 몬트리올 스크류잡 일화 역시 이와 일맥상통한다. 이 점만 보면 빈스와 사이가 나쁠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 오히려 둘은 사이가 좋은 편이다. 커트 앵글이 자서전에서 말하기로 (영문 페이지) 한 번은 비행기 안에서 빈스가 장난삼아 커트 앵글의 뒤에서 몰래 접근한 뒤 아마추어 레슬링 식 기술을 걸은 적이 있었다.[72] 둘의 장난에 주변 선수들이 환호하기라도 한 건지 마침 커트가 빈스에게 공격하는 순간 언더테이커가 잠에서 깼고, 커트가 빈스를 팬다고 오해한 언더테이커는 바로 커트를 공격해서 떼어냈다. 다행히도 빈스가 상황을 설명해서 웃으며 끝났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레슬매니아 30 당시 경기가 끝나고 백스테이지 카메라가 찍히지 않는 고릴라 포지션에 들어서자마자 언더테이커가 뇌진탕 증세로 혼절하자 그를 병원으로 옮길 때 빈스가 직접 구급차에 동승해 병원으로 데려갔다. 그 이후 쇼는 트리플 H 스테파니 맥맨이 지휘했다고 한다. 회사 회장님이 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한 고참 레슬러를 병원에 데려다 준 게 특별한 이야깃거리냐고 물을 수도 있을 텐데, 빈스는 아버지가 위독할 때도 무대를 감독하느라 자리를 뜨지 않았던 인물이다.[73] 또한 빈스는 보디빌딩 전문 잡지인 '머슬 앤 피트니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슈퍼스타가 누구냐는 질문에 언더테이커를 꼽았다. 그 이유는 충성심, 꾸준함, 그리고 본인 캐릭터에 대해서 놀라울 정도로 헌신하기 때문이며 언더테이커는 진정한 인격자이자 프로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머슬 앤 피트니스와 빈스의 인터뷰가 담긴 기사
  • 비슷한 시기에 엄청난 활약을 했던 숀 마이클스와는 서로 상극의 성격이었지만 레슬러로서는 서로 존중했던 관계였다고 한다. 한창 마이클스가 쓰레기 인성을 보이던 1990년대 무렵에도 언더테이커는 "링 밖에서의 너는 별로 마음에 안 들지만, 링 안에서의 너는 존경한다."는 말을 마이클스에게 했다고 한다. 마이클스의 자서전을 보면 마이클스는 언더테이커가 자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었고 실제로 몬트리올 스크류잡 사건 이후, 숀이 레슬매니아에서 오스틴과 치렀던 첫번째 은퇴경기를 가질 때 직접 찾아와 "오스틴한테 스크류잡 할 것 같은 분위기로 보여서 경고해두는 건데 몬트리올 때와 같은 일이 발생하면 재미없는 일이 벌어질 거야."라고 대놓고 살해협박을 한 적이 있었다.

    두 사람은 성격의 차이 때문에 친구가 되지는 못했지만, 그런 것과 상관없이 마이클스는 언더테이커와 같이 일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흥분했다고. 마음을 터놓는 친구 사이는 아니었지만 레슬러로서는 서로 존중하는 사이였다. 언더테이커는 항상 숀 마이클스에게 "숀, 너는 링 위에서 너의 모습을 보여주지. 나에게는 그거면 충분해."라고 말하곤 했다고 한다. 이 당시 WWF 최고의 슈퍼스타이긴 했어도 자기만 최고인 줄 아는 안하무인 망나니라는 악평을 자주 들었던 숀은 라이벌이었던 브렛 하트와 자신의 대우 문제로 빈스와 한참 언쟁을 할 때 "이 업계에서 나보다 돈을 더 많이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은 언더테이커밖에 없다." 라는 말을 빈스에게 하기도 했다고.

    이 후 숀 마이클스가 결혼과 종교의 힘으로 개과천선하고 링 안과 밖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예전의 숀과 지금의 숀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면서 아주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됐다고 한다. 숀 마이클스의 마지막 대립상대로 레슬매니아 25, 26[74]에서 연속으로 명경기를 보여주었고, 그 결과 언더테이커가 승리함으로써 숀 마이클스는 은퇴했다. 이후 언더테이커는 숀 마이클스가 RAW에서 치른 고별 행사에서도 등장, 링 밖에서 숀 마이클스를 향해 모자를 숙이며 짧고 굵게 예우를 표함으로써 남자들의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이후 2022 명예의 전당에서 헌액된 언더테이커가 수상소감에서 특별히 숀 마이클스에게 좋은 대립과 스토리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한것을 보아 이제는 예전의 불편한 관계를 완전히 털어낸듯 하다.
  • 강력한 기믹으로 데뷔하였고, 곧 메인 이벤터로 활약했으며, 이후 선수들을 이끌어나갈 경력이 되어서는 후배들을 위해 잡까지 하고 있다. 게다가 대표적인 WWE 충성파이기도 하다. 그러한 연유로, 회사에서 각본상의 우대를 해주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공식적으로 탭아웃 패를 당한 적이 없다.
    • WWF 킹 오브 더 링(1996)에서 맨카인드의 맨디블 클러[75]에 걸렸으나 탭아웃하지 않고 KO로 패배를 당했고, 2002년 폭주족 기믹일 때 커트 앵글과의 타이틀 매치[76]에서 커트 앵글의 트라이앵글 초크와 언더테이커의 핀이 동시에 들어갔는데 심판이 3을 세는 순간 탭아웃을 하면서 무승부 처리가 됐다. 통상적인 경우, 핀폴과 서브미션으로 인한 KO와 탭아웃에만 챔피언이 바뀌게 된다. 따라서 해당 경기 이후 챔피언이 바뀌지 않았다.
    • 그리고 WWE 섬머슬램(2015)에서 브록 레스너와 맞붙었을 땐 브록의 기무라 락에 걸려 탭아웃을 하긴 했다. 그리고 이를 본 타임 키퍼가 경기 종료를 알리는 벨을 울리긴 했지만 심판이 언더테이커가 탭아웃을 하는 걸 보지 못해서 패배로 처리되지 않았으며 브록을 로우 블로우와 헬스 게이트로 실신시켜 승리를 따냈다. 결국 공식적인 경기 결과로는 탭아웃 패배가 없는 셈.
  • 나이와 그간 누적된 부상들 때문에 경기력이 나빠졌다는 이야기가 나온 지 꽤 오래되었음에도 높은 퀄리티와 몰입력을 가진 경기를 만들어낸다. 망할 뻔한 레슬매니아를 본인의 경기 하나로 살린다는 평을 받을 때가 수두룩하다. 다만 노쇠하고 은퇴를 앞둔 현재는 비판의 여론도 있는데, 기량이 크게 저하된 상황에서도 주요 이벤트에서 한자리를 차지한다는 것 때문.[77] 물론 그의 몸 상태를 안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그의 존재 자체로 의미가 있는 법이다. 이는 장시간 경기할 몸 상태가 아닌 언더테이커를 놔주지 않고 그의 상품성을 이용하는 WWE 측에도 큰 책임이 있는 문제이다.
  • 파일:external/www.pwmania.com/undertaker-michelle-mccool.jpg
    본디 1989년에 '조디 린'이란 여성과 결혼하여 사이에 아들까지 얻었지만 결혼 10년만인 1999년에 이혼하고 2000년 '새라'라는 여성과 재혼[78]하여 두 명의 딸을 뒀다. 두 번째 아내인 새라는 이름을 목에 문신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으나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2007년 이혼했고 그의 목에 새겨졌던 문신도 사라졌다.

    이후 후배 프로레슬러인 미셸 맥쿨과 사귀기 시작하여 2010년 세 번째 결혼을 하게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로 미셸도 언더테이커처럼 재혼.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빅토리아는 2018년에 인터뷰에서 언급하길, 언더테이커는 꽤 웃기고 좋은 사람이며 미셸에게 딱 걸맞은 남편감이라고 한다. 이를 증명하듯 SNS에 언더테이커와 미셸이 서로에게 장난을 거는 코믹한 모습이 올라오곤 하는데[79] 금슬좋게 잘 살고 있는 듯.
  • 할리데이비슨 같은 대배기량 오토바이 매니아이기도 하다. 폭주족 기믹으로 활동했을 때에는 언제나 할리를 타고 간지나게 링에 입장했던 것으로 유명. 2001년 WWE에서 출시한 언더테이커 DVD 'This is my yard'에 의하면 개인적으로 할리데이비슨을 여러대 소유하고 있고 여가시간에 취미로도 자주 타는 듯. 자선 경매에 소유한 할리 중 몇개를 내놓기도 했다.
  • 1990년 초반 아이큐점프로 연재된 장태산 만화 " 스카이 레슬러"에선 최강 보스급 적 레슬러로 나왔다. 대부분 등장 레슬러들이 실제 인물의 이름을 살짝 비틀었던 것과 달리(헐크 리건, 미스터 워얼) 언더테이커는 획 하나만 빠진 언더'데'이커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1, 2부에선 그야말로 최종 보스급이었지만, 3부에선 시작하자마자 사망 크리.
  • 종합격투기와는 인연이 없는 정통 프로레슬러임에도 불구하고 MMA 매니아이며, 2011년에서는 홀레스 그레이시 아래에서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배우기도 했다. 비록 19개월만에 블랙벨트를 얻어서 논란이 있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언더테이커의 서브미션은 출중한 편이며, 헬스 게이트를 피니시로 쓴 것도 이러한 배경이 있다.
  • 이 글(영어 페이지)의 5번 단락에 의하면 폴 베어러는 언더테이커가 텍사스 레드라는 링네임으로 데뷔할 때에도 매니저를 했다. 폴은 이 풋내기를 과대포장했고 이는 언더테이커가 데뷔전에서 패배하면서 실패로 끝났는데, 만약 성공했다면 지금의 언더테이커를 볼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이후 WWE에서 언더테이커가 장의사로, 폴은 그 옆에서 소환자 혹은 추종자 때로는 배신자로 활동하면서 서로 캐릭터를 확립했다. 폴은 언더테이커의 생머리가 붉은 기를 띄는 것을 보고 웬디스 로고 캐릭터에서 따온 별명으로 웬디라고 불렀다고 한다.[80]
  • Jim cornete가 폴 페어러 생전에 했던 인터뷰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이기도 한데, 오이 알러지가 있다.[81] 저 험상궂게 생긴 아저씨가 오이를 면전에 들이대면 질겁하고 도망갈 정도라니 거부 반응이 상당한 모양인데, 그다지 쉽게 상상이 가지 않는다. 이에 관해서 폴 베어러와의 재미있는 일화(영어)가 있다.

    언더테이커가 장의사 기믹으로 활동한 초창기 시절에는 Old school, 즉 전통적인 설정된 레슬러였기 때문에 특유의 기괴하고 신비한 캐릭터를 확립하기 위해서 WWE 일정에 맞춰 이동할 때 항상 폴과 함께 다녀야 했다. 어느 날 둘이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폴은 소변이 급해졌고, 마침 둘은 기름도 넣을 겸 주유소에 잠시 들렀다. 기름을 넣는 것도 늘 폴의 역할이었는데, 폴은 화장실을 먼저 가고 싶었지만 언더테이커는 폴이 급한 줄 몰랐는지 아니면 친구에게 장난을 치고 싶었는지 먼저 기름을 넣으라고 했고 기름을 넣던 폴은 주유하던 중 생각보다 빨리 한계가 와서 화장실에 갈 필요가 없게 됐다. 그걸 본 언더테이커는 미친듯이 웃더니 전화로 빈스에게 그 웃긴 이야기를 해줬는데, 문제는 빈스가 이야기를 퍼뜨리고 다녔는지 그 일이 사내 전체에 퍼졌다. 이에 폴은 언더테이커가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에 그가 마시던 아이스티에 오이 조각을 넣어서 와플 하우스에서 성대하게 구토하게 만들기도 했고, PPV 백스테이지에서 언더테이커의 모자에 몰래 오이를 숨겨둬서 모자를 쓰다가 구토하게 만드는 식으로 복수했다.

    프로레슬링계에서 공공연한 사실로 퍼지는 테이커의 오이 알러지 썰에 대해서 테이커가 직접 언급한 영상이 튀어나왔는데, 바로 테이커의 실생활을 최초로 영상화한 WWE 네트워크 다큐 "LAST RIDE"에서이다. 레슬매니아 경기를 앞두고 크라이오테라피[82]를 하고 나와서는 "신선한 오이만큼이나 COOL한 기분이다. 난 오이를 싫어하지만"이라며 확인사살 해주었다. 댓글의 현지 팬들은 "이 남자가 오이 싫다는 얘기를 실제로 듣게 될 줄이야"라며 놀라는 분위기. 2분 5초부터

    은퇴 후 인터뷰에서 오이를 싫어하게 된 이유를 밝혔는데, 5~6살의 어린 나이에 통에 담아서 식초에 절이고 있던 오이를 몽땅 먹은 뒤 토해내느라 한참을 고생했고 그 뒤로는 오이 냄새만 맡아도 그 때의 기억이 생각나서 먹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 미국 최고의 포르노 스타라고 할 수 있는 전 포르노 스타이자 현 미국 기업가 제나 제임슨과 사귀다가 차인 적이 있다. 제나의 자서전 'How to Make Love Like a Porn Star'(포르노 스타처럼 사랑하는 방법) 에 의하면 제나가 16세이던 시절[83] 언더테이커는 제나의 남자친구 소유의 문신 영업소의 단골 고객이었고, 이후 둘은 곧 1년간 사귀게 되었다. 그러던 중 언더테이커가 '네 남자친구를 박살내고 널 데려가겠다'는 투의 말을 한 탓에[84] 제나가 언더테이커를 차고는 다시는 만나지 않았다고 한다.
  • 중후한 이미지지만 술(특히 잭 다니엘 위스키)과 스트리퍼를 좋아했다고 한다. 빈스가 회사 이미지에 문제가 된다고 스트립 클럽에 가는 것을 금지시켰을 때, 마찬가지로 술과 스트리퍼를 좋아하는 케빈 내시[85] 경기장을 몰래 빠져나와서 술과 스트리퍼를 즐길 수 있는 조용한 장소를 찾아냈더니 이미 언더테이커가 먼저 와서 구석탱이에 몰래 자리잡고 한 잔 거하게 하면서 구경하고 있었다고. 이 거대한 두 레슬러는 곧 서로에게 썩쏘를 지으면서 축하하고 눈에 띄지 않게 잘 숨어서 몰래 구경했다고 한다.
  • 숀 마이클스, 트리플 H, 케빈 내시, 스캇 홀이 사조직 ' 클리크'를 결성해 어울려다닐 때 이 모습을 탐탁지 않게 여겼다. 언더테이커도 친한 선수들과 ' 본 스트리트 크루'라는 사조직을 결성하긴 했지만,[86] 자기들끼리 뭉쳐 스포트라이트를 자신들에게만 비추는 등 권력욕이 강하고 사내 정치에 열심이었던 클릭과는 달리, 언더테이커의 백 스테이지 크루는 그냥 자기들끼리 모여 먹고 마시는 그런 단순한 친목 다지기 정도가 활동의 전부였다는 모양이다. 그렇다고 저 클릭 멤버들과 사이가 나빴던 건 아니다. 케빈 내쉬와는 절친한 사이이며, 케빈 내시 본인도 인터뷰에서 언더테이커를 매우 높게 평가했다.
  •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가했다. 지명자는 아내인 미셸 맥쿨. 원래 미셸 맥쿨에게 물을 부었던 사람이 언옹인데, 미셸이 비명을 지를 정도로 찬 물을 부었기 때문인지 미쉘이 물을 맞은 후 지명했다. 딸과 함께 서서 자신의 장남을 포함한 여섯 명을 지목한 후 물벼락을 맞았는데, 맞고 호들갑을 떤 미셸과는 다르게 시크하게 Very Cold 한 마디만 남기고 퇴장했다.
  • 여러 프로레슬러들 사이에서 언더테이커에 대한 평판은 무척 좋은 편으로, 그를 개인적인 면 혹은 인격적인 면에서 함부로 비판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고인이 된 얼티밋 워리어는 처음에 언더테이커와 붙었을 때 그의 캐릭터를 마음에 들어했으며, 그와의 관 경기에서 관에 갇혔을 때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는 농담을 던졌다. 또한 더 락은 자신이 신출내기였을 때 언더테이커가 자신에게 거리낌없이 잡을 해주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또한 언더테이커를 가리켜서 "이 바닥에 있기에는 너무도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출처 블로그 특히 크리스 벤와로 인해 라커룸 복귀가 영원히 불가능할 뻔 했던 미즈를 자신의 영향력으로 도와주는 선행을 하기도 했다.[87]
  • 2001년 인베이젼 당시, DDP와의 대립은 흑역사로 남아있다. DDP가 언더테이커의 실제 아내였던 새라를 스토킹해 언더테이커와 갈등을 빚게 된다는 내용인데, 대립 내용 자체가 워낙 구린 것도 있고 본인 또한 DDP와의 대립을 처음부터 완강히 거부했었다. 이 각본은 결국 DDP를 완전히 묻어버리는 결과를 낳았다. 이 대립이 끝나고 1년 뒤 DDP는 WWF에서 해고된 뒤 DDP 요가를 개발하여 요가 사업가로 변신해 여러 사람의 인생을 구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2017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면서 다시 조명을 받게 되었다.
  • 총 4명의 자녀[88]를 두고 있으며, 그 중 성인이 된 큰아들 거너의 경우 언더테이커와는 달리 미국 남성 평균보다 좀 작은 키에 마른 체구로써 프로레슬링과는 무관한 삶을 살고 있다. 애시당초 체격이 말라서 프로레슬링에도 안 맞을듯 하고 더불어 나이에 비해 노안이다. 자세히 보면 코너 맥그리거와 닮았으면서 순한 맛이 된 듯한 느낌.
  • 링에서 기믹상 신비스럽거나 터프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낮은 목소리를 내는 것과 다르게, 일상에서 목소리는 의외로 근엄함과 거리가 있는 쾌활한 느낌의 하이톤이다. 그의 실생활이 담긴 다큐 "LAST RIDE"의 유튜브 댓글에는 " 배트맨 브루스 웨인의 목소리 차이를 보는 듯하다"라는 댓글도 있다. 그리고 말버릇 중에서 "You know"를 엄청나게 많이 섞어서 사용하는데, 이는 인터뷰나 다큐 영상의 댓글에 미국 현지팬들도 지적하는 말버릇 중 하나다. 유독 '그..' '저...'를 많이 붙이는 말버릇이 있는 한국인처럼, 미국인 중에서도 you know를 엄청나게 많이 사용하는 편인 듯.
  • 하스스톤 확장팩인 라스타칸의 대난투 중립 전설 언더테이카의 모티브가 언더테이커다.
  • 케인과는 협력도 했다가 치열하게 대립도 하는 등 오랜기간 이래저래 엮여온 사이로, 특히 파괴의 형제라 불리는 태그팀으로 활동하며 형(언더테이커) & 동생(케인) 관계로 많이 다뤄졌다. 덕분에 두 사람이 실제 형제관계라 알고 있는 팬들이 은근히 많은데, 실제론 '각본상' 형제일 뿐,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이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이 기믹으로 오랜 기간 함께한 영향인지, 언터테이커와 케인은 사적으로 형제처럼 매우 친하게 지내고 있다. 케인이 본명인 글렌 제이콥스로서 녹스 카운티 시장 출마를 선언한 뒤 유세를 같이 하기도 했으며, 시장에 당선되자 '형제'로써 당선을 축하한다는 덕담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2021년 초 WWE 관련 방송에 출연한 언더테이커가 케인의 WWE 명예의 전당 헌액을 최초 발표해주기까지 했다. 이 방송에서 그는 케인에게 "내가 너의 명예의 전당 헌액을 발표하게 되어 영광이다.", "케인 없는 명예의 전당은 있을 수 없다." 등 리스펙트를 듬뿍 담은 말로 축하해줬으며, 이 말을 들은 케인은 "정말이냐", "정말 고맙다", "이 일은 나에게 너무나 큰 의미이다."라고 답하며 울먹이는 등, 여전히 뭉클한 형제애를 보여주었다.
  •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획득 기록이 없다보니 그랜드슬램에 달성하지 못했다. 2011년 해부터 레슬매니아에서만 경기를 뛰게되는 프리 에이전트 활동을 시작한 이후로는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챔피언 활동은 완전히 끝났다고 봐야한다.[89] 결국 2020년 6월 해에 은퇴를 선언 하면서 8년동안 유지 되었던 후보 선수에서 제외 되었다.[90]
  • 2010년 WWE 일리미네이션 챔버에서 큰일날 뻔한 적이 있는데 등장하던 도중 코트에 불이 붙어버려서 큰 화상을 입을 뻔한 적이 있다. 코트에 불이 붙자 코트를 바로 벗어버려서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91]
  • 2020년 5월 ESPN과의 인터뷰에서 레슬매니아 33에서 있었던 로만 레인즈와의 경기에 대해 당시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직설적인 평을 남겼다. 자신은 로만을 위해 최대한 노력했지만 결과적으로 경기가 엉망이어서[92] 로만이 안타까웠다고 했으며[93] 당시 표정도 좋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
  • 에볼루션 멤버들과 레슬매니아에서 붙어서 모두 이긴 유일한 WWE 슈퍼스타이다. X-Seven에서 트리플 H와 붙은 것을 필두로, 18에 릭 플레어, 21에 랜디 오턴, 23에 바티스타와 붙어서 모두 이긴 케이스. 물론 에볼루션이 뭉쳤을 때가 아니라 17과 18에서는 에볼루션 결성 전, 21에서는 랜디 오턴이 탈퇴 후, 23에서는 이미 에볼루션이 와해된 뒤였다.
  • WWE의 은퇴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한 몇 안 되는 선수 중 하나이다.[94]
  • KOF 올스타에 WWE 콜라보로 더 락, 존 시나, 세스 롤린스, 베키 린치, 코피 킹스턴과 함께 루비 가챠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초기에 연기한 죽음의 계곡에서 온 좀비 장의사 캐릭터를 가져다 쓴건지 기술 중에 살짝 떠올라 전진하며 연기를 방출해서 다단히트 공격을 하는 기술이 있으며 피니시 스킬은 그의 상징 피니시 무브인 초크 슬램, 스패셜 배틀 카드 스킬은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다. 두 기술 모두 통상적인 무릎을 굽혀 하는 점프가 아니라 무슨 부유 마법을 쓴 것 마냥 서 있던 자세 그대로 공중으로 부웅 날아올라서 마무리 하며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는 머리를 땅에 찍어버리고 끝나는 게 아니라 몸에서 기를 방출해 다단히트 공격을 가한다. 툼스톤을 쓰기전 컷인 연출에서는 눈을 까뒤집는데 이 눈 까뒤집기는 좀비 장의사 시절 시그니처였다. 다른 다섯 명은 프로레슬러 다운 연출로 만들어졌지만 언더테이커는 여섯 명 중 가장 이질적이고 초능력자 같은 스타일로 등장했으며 죽음의 계곡에서 온 좀비 장의사 캐릭터에 맞게끔 만들어졌다.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유골 단지를 도둑맞자 찾으러 다니다 야가미 이오리와 라이벌 구도가 만들어져서 매츄어와 바이스의 정체에 흥미를 가지고 안식을 가져가주겠다고 선언하나 이오리가 택도 없다는 식으로 응수하자 서로에게 싸늘하게 경고를 하고 붙는다.
  • 죽음의 계곡에서 온 좀비 장의사에서 어둠의 왕자, 그리고 악역 단체를 이끄는 사악한 교주 캐릭터를 두루 거쳤었는데, 정작 본인은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예전부터 신의 존재는 믿고 있었지만 딱히 교회를 출석하거나 할 정도로 열심히 믿는 건 아니었는데, 아내 미셸 맥쿨의 권유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다가 '내가 놓치고 있던 인생의 다른 부분이 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진정으로 신앙을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 텍사스 소재의 펠로우십 교회 담임목사 에드 영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신앙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고, 교계 행사에도 초청되어 청중들 앞에서 간증을 한 적도 있다. 명예의 전당 헌액 소감 발표 중에는 아내 미셸에게 '가장 고마운 건 나의 주,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회복하도록 도와줬다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
  • 브록 레스너와는 서로를 존중하는 사이였지만, 실제로 싸울 뻔한 적이 있었다. UFC로 진출했던 브록 레스너가 챔피언 타이틀을 케인 벨라스케즈에게 패배하여 퇴장할 때, 관중으로 와 있었던 언더테이커가 브록을 붙잡고서 겨우 이게 다냐?라는 식으로[95] 시비를 걸었다고 한다. 이때 브록은 정말로 뚜껑이 열려 한 번 붙을 뻔했지만, 주변에서 겨우 말려서 넘어갔다고 한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은 WWE UFC에서 뛰는 브록 레스너를 다시 부르기 위해서 일부러 UFC 경기에 언더테이커를 보내 시비를 걸게 한 거였다고 한다. 즉 , 빈스 맥맨이 브록을 다시 영입하려고 언더테이커를 시켜 일부러 시비를 걸게 해 언론의 관심을 모으고자 한 언론 플레이였던 것. 당연히 이런 내막을 알 리가 없었던 브록은 '이 인간은 왜 갑자기 난리지?'라는 생각에 분노가 차오른 상태였다고 한다. 훗날 다행히 화해했다고.
  • 워낙 커리어가 길다보니 헐크 호건-워리어 시절로 대표되는 골든 제너레이션 era부터 2020년대의 리얼리티 era까지 시대의 모든 대표급 선수들을 상대해왔다. 언더테이커가 얼마나 오래 해 왔는지 알 수 있는 부분. 다만 경력이 너무 길어지며 은퇴식도 코로나 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된 것은 아쉽다. 때문에 코로나 사태가 종료되고 관중 입장이 이루어진 이후에 다시 은퇴식을 하길 바라는 의견도 있다.
  • 한국에서도 라이트팬, 매니아 할 것 없이 인기가 많다. 과거에 비해 명성이 다소 떨어진 WWE임에도 불구하고 언더테이커는 워낙 활동 기간이 길었을 뿐만 아니라, 특유의 압도적인 기믹과 포스로 인해 WWE는 몰라도 언더테이커는 알 정도. 또한 존 시나 등과 같은 무적기믹들과 달리 안티가 거의 없는 특이한 선수이다. 프로레슬링 갤러리에서도 언더테이커를 까는 글을 쓰면 비추 폭탄을 받았다. 하지만 노쇠화로 인한 경기력 하락에도 은퇴하지 않고 계속해서 레슬매니아에 나오는 점 때문에 부정적인 여론이 생기기도 했다.
  • 반면 자신보다 훨씬 작은 180초반대의 테크니션 레슬러들에게는 상당히 약했다. 브렛 하트는 언더테이커와의 많은 대립중 몇 안되는 상대전적 우위의 레슬러고, 숀 마이클스 역시 레슬매니아 2연전을 제외하면 한 번도 못이겼었다.[96] 커트 앵글에게도 유일한 탭아웃[97]을 했으며, PPV에서 2000년 풀리 로디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패했다.[98] 여러모로 테크니션에게는 상성상 잡을 많이 했다. 그러나 자신보다 체급이 작다고 해도 당연히 위상이 높은 선수들한테나 밀린거고, 그렇지 않은 웬만한 선수들은 단박에 박살냈다.
  • 은퇴 후 1년 가량이 지난 2021년 12월, 어느 틱톡 영상을 통해 근황이 공개되었다. 폭주족 기믹 시절처럼 두건을 쓴 채 출연해 몇가지 질문에 단답식으로 답하는 영상이었는데, 이에 따르면 최애 레슬러는 에지, 가장 힘들었던 상대는 요코주나, 가장 상대하고 싶은 선수는 앙드레 더 자이언트라고 밝혔다.[99] 12분 42초부터 ##
  • 레슬러 초기 시절에 헐크 호건이 주연으로 나온 B급 SF 영화인 램지에서 빌런 중 한명으로 출연했다. 초창기 과묵한 언데드 캐릭터이던 설정을 영화에서도 반영해 과묵하게 나오나 나중에 헐크 호건과 싸우기 직전 경고할 때 목소리가 굉장히 깨게 더빙된지라 극중 헐크 호건이 '왜 말이 없었는지 알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캐릭터와 대조적인 실제 목소리를 반영한 설정으로 추정된다.
  • 90년대 즈음, 그의 고향인 휴스턴에서 사이코 시드와 시합을 가진적이 있다. 시드가 언더테이커의 가족들이 모두 참관한 자리에서 보란듯이 그를 때려 눕히고는 객석에 있는 어머니를 향해 "어이, 아줌씨! 내가 당신네 아들을 두들겨 패고 있는데 어쩔거야?'' 라며 도발을 하자, 언더테이커의 어머니가 아들을 구하기 위해 펜스를 강제로 넘으려다 경호원들에게 제지를 당했다고 한다. 이후 그의 어머니는 경기장의 출입이 금지되었다고.
  • 2023년 10월 ‘ Six Feet Under with Mark Calaway'라는 채널명으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WWE 역사의 산증인다운 WWE 관련 썰 방송이 주요 콘텐츠이며, 자연인 마크 캘러웨이의 유쾌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명성에 걸맞게 빠른 속도로 구독자를 늘리고 있다. 더불어 패트리온 계정도 개설해 정기적으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고 있다.

7.1. 레슬매니아 전적

PPV 상대 당시 언더테이커의 기믹 경기 시간 비고
WWF 레슬매니아 VII 지미 스누카[100] 장의사
(with 폴 베어러)
4분 20초 언더테이커의 첫 레슬매니아 출전/승리
WWF 레슬매니아 VIII 제이크 로버츠 장의사
(with 폴 베어러)
6분 36초 이 경기를 계기로 로버츠의 피니쉬 무브인 DDT가 점차 피니쉬 무브에서 일반 기술화된다.
WWF 레슬매니아 IX 자이언트 곤잘레스 장의사
(with 폴 베어러)
7분 33초 사람이 끄는 채리엇을 타고 등장했고, 곤잘레스의 반칙으로 반칙승.
최초이자 유일하게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반칙승으로 남아있다.
WWF 레슬매니아 11[101] 킹 콩 번디 장의사
(with 폴 베어러)
6분 36초 특별 심판으로 메이저 리그 심판인 래리 영이 참가.[102]
WWF 레슬매니아 12 디젤 장의사
(with 폴 베어러)
16분 46초 최초로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경기가 10분 넘게 이뤄진 경기.
WWF 레슬매니아 13 사이코 시드 Lord of Darkness[103] 21분 19초 WWF 챔피언십 No DQ 매치[104]
최초로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경기가 20분 넘게 이뤄진 경기. 메인 이벤트.
WWF 레슬매니아 14 케인
(with 폴 베어러)
Lord of Darkness 16분 48초 브라더 VS 브라더
3번의 툼스톤 파일드라이버 끝에 승리.[105]
WWF 레슬매니아 15 빅 보스 맨 Ministry of Darkness 9분 46초 헬 인 어 셀 매치[106]
WWF 레슬매니아 X-Seven[107] 트리플 H American Bad Ass 18분 57초 라스트 라이드로 경기 종료.[108]
WWF 레슬매니아 18 릭 플레어 American Bad Ass
(Big Evil)
18분 47초 레전드 VS 레전드
No DQ 매치
세리머니로 손가락 10개를 펼치며 레메 10연승을 표현
WWE 레슬매니아 XIX 빅 쇼 & A-트레인 American Bad Ass
(Big Evil)
9분 42초 핸디캡 매치[109]
림프 비즈킷의 Rollin'으로 특별 등장씬이 있었다.[110]
WWE 레슬매니아 XX 케인 데드맨
(with 폴 베어러)
7분 47초 브라더 VS 브라더
최초로 레슬매니아에서 언더테이커를 두 번 상대
WWE 레슬매니아 21 랜디 오턴 데드맨 14분 14초 레전드 VS 레전드 킬러
인터프로모셔널 싱글 매치[111]
WWE 레슬매니아 22 마크 헨리 데드맨 9분 28초 캐스킷 매치[112]
WWE 레슬매니아 23 바티스타 데드맨 15분 48초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매치[113]
WWE 레슬매니아 24 에지 데드맨 24분 3초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매치
헬즈게이트로 승리
경기 순서상 메인 이벤트 경기
WWE 레슬매니아 25 숀 마이클스 데드맨 30분 44초 빛 VS 어둠
최초로 30분을 넘긴 경기
WWE 레슬매니아 XXVI 숀 마이클스 데드맨 23분 59초 Streak VS Career[114]
경기 순서상 메인 이벤트 경기
WWE 레슬매니아 XXVII 트리플 H The Last Outlaw 29분 24초 노 홀드 바드 매치[115]
헬즈게이트로 승리
이 후, 언더테이커는 레슬매니아에서만 경기를 뛰게 된다.[116]
WWE 레슬매니아 XXVIII 트리플 H The Phenom[117] 30분 53초 헬 인 어 셀 매치 부제 The end of an Era
특별 심판 숀 마이클스
현재까지 언더테이커가 뛴 최장기 경기
대 트리플 H전 3번째 대결이자 마지막 대결[118]
역대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경기 중 최대 스케일[119][120] 및 최대의 상징성을 지니는 경기
WWE 레슬매니아 29 CM 펑크 The Phenom 22분 7초 경기 후, 폴 베어러를 추모
WWE 레슬매니아 XXX 브록 레스너 The Phenom 25분 12초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첫 패배
WWE 레슬매니아 31 브레이 와이어트 The Phenom 15분 12초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첫 패배 이후의 승리[121]
WWE 레슬매니아 32 셰인 맥마흔 The Phenom 30분 5초 헬 인 어 셀 매치
셰인이 이기면 WWE RAW의 운영 권한을 갖게 되며
언더테이커는 더 이상 레슬매니아에서 경기를 가질 수 없다.
WWE 레슬매니아 33 로만 레인즈 The Phenom 23분 두번째 패배, 메인 이벤트[122]
WWE 레슬매니아 34 존 시나 The Phenom 2분 45초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경기중 가장 경기 시간이 짧은 경기
WWE 레슬매니아 36[123][124] AJ 스타일스 Unholy Trinity[125] 19분 본야드 매치, 첫째날 메인 이벤트[126], 언더테이커의 WWE 현역으로서의 마지막 경기.[127]
레슬매니아 현재 전적 : 27전 25승 0무 2패

7.2. 헬 인 어 셀 매치 전적

현재까지 헬 인 어 셀 경기를 가장 많이 치른 선수이며 총 14번의 경기를 가졌다.
이벤트 및 PPV 상대 당시 언더테이커의 기믹 결과 비고
WWF 인 유어 하우스 18: 배드 블러드 숀 마이클스 Lord of Darkness WWF 사상 최초의 헬 인 어 셀 경기
WWF 챔피언십 도전자 결정전
RAW IS WAR
1998.06.15
케인 & 맨카인드 Lord of Darkness 태그팀 매치
언더테이커의 태그팀 파트너는 스티브 오스틴
WWF 킹 오브 더 링(1998) 맨카인드 Lord of Darkness
WWF 레슬매니아 15 빅 보스 맨 Ministry of Darkness
WWF 아마겟돈(2000) 커트 앵글, 트리플 H, 리키시
더 락, 스티브 오스틴
American Bad Ass WWF 챔피언십
WWE 노 머시(2002) 브록 레스너 American Bad Ass
(Big Evil)
WWE 챔피언십
WWE 아마겟돈(2005) 랜디 오턴 데드맨
WWE 서바이버 시리즈(2007) 바티스타 데드맨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WWE 섬머슬램(2008) 에지 데드맨
WWE 헬 인 어 셀(2009) CM 펑크 데드맨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WWE 헬 인 어 셀(2010) 케인 데드맨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레슬매니아 28 트리플 H The Phenom 스페셜 레프리 : 숀 마이클스
WWE 헬 인 어 셀(2015) 브록 레스너 The Phenom
레슬매니아 32 셰인 맥마흔 The Phenom 셰인 맥맨은 승리할 시 RAW의 통제권을 얻는다.
언더테이커는 패배 시 레슬매니아에서 더 이상 경기를 가질 수 없다.
헬 인 어 셀 매치 현재 전적 : 14전 8승 0무 6패

7.3. 캐스킷 매치 전적

  • 해당 내용은 슈퍼스타즈, 하우스 쇼 전적을 제외한 공식 방영분 기준으로 등재합니다.
이벤트 및 PPV 상대 당시 언더테이커의 기믹 결과 비고
WWF 서바이버 시리즈(1992) 카말라 장의사
(with 폴 베어러)
WWF 로얄럼블(1994) 요코주나 장의사
(with 폴 베어러)
WWF 챔피언십
WWF 서바이버 시리즈(1994) 요코주나 장의사
(with 폴 베어러)
WWF 챔피언십
WWF 인 유어 하우스 2: 더 럼버잭스 카마 장의사
(with 폴 베어러)
WWF 섬머슬램(1995) 카마 장의사
(with 폴 베어러)
WWF 인 유어 하우스 5: 시즌즈 비팅즈 킹 메이블 장의사
(with 폴 베어러)
WWF 인 유어 하우스 8: 비웨어 오브 독 골더스트 장의사
(with 폴 베어러)
WWF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WWF 로얄럼블(1998) 숀 마이클스 Lord of Darkness WWF 챔피언십
Monday Night RAW
1998.10.18
케인 Lord of Darkness
Monday Night RAW
1999.05.17
더 락 Ministry of Darkness
WWE 로얄럼블(2005) 하이든라히 데드맨
WWE 노 머시(2005) 랜디 오턴 & 밥 오턴 데드맨
WWE 레슬매니아 22 마크 헨리 데드맨
WWE RAW
2008.03.10
마크 헨리 데드맨
WWE 스맥다운
2008.10.28
차보 게레로 데드맨
WWE 서바이버 시리즈(2008) 빅 쇼 데드맨
WWE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 루세프 데드맨
캐스킷 매치 현재 전적 : 17전 13승 0무 4패

7.4. 생매장 매치 전적

이벤트 및 PPV 상대 당시 언더테이커의 기믹 결과 비고
WWF 인 유어 하우스 11: 베리드 얼라이브 맨카인드 장의사 폴 베어러는 당시 맨카인드의 측근으로 나옴
승리하였으나 난입으로 인해 생매장당함.
WWF 인 유어 하우스 26: 락 바텀 스티브 오스틴 Lord of Darkness
(with 폴 베어러)
승자는 30인 로얄럼블 매치에 참가할 수 있다.
WWF 스맥다운 더 락 & 맨카인드 Lord of Darkness WWF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언더테이커의 태그팀 파트너는 빅 쇼
WWE 서바이버 시리즈(2003) 빈스 맥마흔 American Bad Ass
(Big Evil)
WWE 브레이킹 포인트 케인
(with 폴 베어러)
데드맨
생매장 매치 현재 전적 : 5전 2승 0무 3패
WWE 레슬매니아 36 DAY 1 AJ 스타일스
(with 디 O.C)
Unholy Trinity [번외]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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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레슬링 옵저버 명예의 전당 헌액자
파일:HallOfFame_2019--2abc07334db4d339fbf4fd06f740fe53.png
2022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역대 로얄럼블 경기 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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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1988 ~ 2000 ]⠀
{{{#!wiki style="margin:-5px 0 -5px"
1988 1989 1990 1991 1992
짐 더간 빅 존 스터드 헐크 호건 헐크 호건 릭 플레어
1993 1994 1995 1996 1997
요코주나 렉스 루거, 브렛 하트 숀 마이클스 숀 마이클스 스티브 오스틴
1998 1999 2000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빈스 맥마흔 더 락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2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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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2002 2003 2004 2005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트리플 H 브록 레스너 크리스 벤와 바티스타
2006 2007 2008 2009 2010
레이 미스테리오 언더테이커 존 시나 랜디 오턴 에지
2011 2012 2013 2014 2015
알베르토 델 리오 셰이머스 존 시나 바티스타 로만 레인즈
2016 2017 2018 GRR 2019
트리플 H 랜디 오턴 나카무라 신스케
아스카
브론 스트로우먼 세스 롤린스
베키 린치
2020
드류 맥킨타이어
샬럿 플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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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022 2023 2024 2025
에지
비앙카 벨레어
브록 레스너
론다 로우지
코디 로즈
리아 리플리
코디 로즈
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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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90px-Wrestlemania_Neutral_Logo.svg.png
역대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
1997.3.23
레슬매니아 13
WWF 챔피언십
사이코 시드 vs 언더테이커
2008.3.30
레슬매니아 24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에지 vs 언더테이커
2010.3.28
레슬매니아 26
연승 vs 경력 매치
언더테이커 vs 숀 마이클스
2017.4.2
레슬매니아 33
노 홀즈 바드 매치
언더테이커 vs 로만 레인즈
2020.4.4
레슬매니아 36 - DAY 1
본야드 매치
언더테이커 vs AJ 스타일스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의 대립
티토 오티즈 vs 켄 샴락
(2006)
바티스타 vs 언더테이커
(2007)
크리스 제리코 vs 숀 마이클스
(2008)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
케빈 내시
(2000)
언더테이커
(2001)
트리플 H
(2002)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 최악의 대립
얼티밋 워리어 vs 파파 샹고
(1992)
언더테이커 vs 자이언트 곤잘레스
(1993)
제리 롤러 vs 도잉크 더 클라운
(1994)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최고의 기믹
수신 라이거
(1989)
언더테이커
(1990 ~ 1994)
디스코 인페르노
(1995)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최고의 악역
릭 플레어
(1990)
언더테이커
(1991)
릭 루드
(1992)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올해의 경기 [★]
2009년
4월 5일
WWE
레슬매니아 XXV
싱글 매치
숀 마이클스 vs 언더테이커
****¾
2010년
3월 28일
WWE
레슬매니아 XXVI
연승 vs 경력
숀 마이클스 vs 언더테이커
****¾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5성 경기 [★]
1997년
10월 5일
WWF
인 유어 하우스 18: 배드 블러드
WWF 챔피언십 #1 도전자 결정전 헬 인 어 셀 매치
숀 마이클스 vs 언더테이커
파일:PWI 로고.png PWI 선정 올해의 대립
릭 플레어 vs 렉스 루거
(1990)
언더테이커 vs 얼티밋 워리어
(1991)
더 문독스 vs 제리 롤러& 제프 제럿
(1992)
세스 롤린스 vs 딘 앰브로스
(2014)
브록 레스너 vs 언더테이커
(2015)
샬럿 플레어 vs 사샤 뱅크스
(2016)
파일:PWI 로고.png PWI 선정 올해의 복귀
스팅
(2014)
언더테이커
(2015)
골드버그
(2016)
파일:PWI 로고.png PWI 선정 올해의 경기 [★]
1998년
6월 28일
WWF
킹 오브 더 링
헬 인 어 셀 매치
맨카인드 vs 언더테이커
2009년
4월 5일
WWE
레슬매니아 XXV
싱글 매치
숀 마이클스 vs 언더테이커
2010년
3월 28일
WWE
레슬매니아 XXVI
연승 vs 경력
숀 마이클스 vs 언더테이커
2012년
4월 1일
WWE
레슬매니아 XXVIII
헬 인 어 셀 매치[133]
트리플 H vs 언더테이커
파일:zElvwC94.jpg 범피 어워드 피플스 초이스 선정 반년간의 시네마틱 경기 [★]
2020년
4월 4일
2020 레슬매니아 본야드 매치
언더테이커 vs AJ 스타일스
파일:v2T9qSqP_400x400.jpg 슬램 레슬링 어워드 선정 올해의 시네마틱 경기 [★]
2020년
4월 4일
2020 레슬매니아 본야드 매치
언더테이커 vs AJ 스타일스
파일:zElvwC94.jpg 범피 어워드 피플스 초이스 선정 반년간의 대립
-
(2019)
AJ 스타일스 vs 언더테이커
(2020)
카일 오 라일리 vs 애덤 콜
(2021)
파일:슬래미어워드 로고.jpg
WWE 슬래미 어워드 올해의 경기
2009년 1위 4월 5일
레슬매니아 25
싱글 매치
언더테이커 vs 숀 마이클스
2010년 1위 3월 28일
레슬매니아 XXVI
연승 vs 경력
언더테이커 vs 숀 마이클스
2012년 1위 4월 1일
레슬매니아 28
헬 인 어 셀, 특별심판 : 숀 마이클스
트리플 H vs 언더테이커
2015년 1위 10월 25일
2015 헬 인 어 셀
헬 인 어 셀
브록 레스너 vs 언더테이커
2020년 1위 4월 4일
레슬매니아 36
본야드 매치
언더테이커 vs AJ 스타일스
WWE 슬래미 어워드 올해의 기억에 남는 장면
2020년 1위 11월 22일
2020 서바이버 시리즈
언더테이커의 은퇴식
파일:NXT Year end awards.png 올해의 순간
<rowcolor=#333,#ddd> 2023년 10월 10일
NXT
언더테이커가 NXT에 등장하다.
{{{#!wiki style="margin:-10px" <tablebordercolor=#4a56a8> 파일:디시인사이드 심볼.svg 파일:디시인사이드 로고 닷컴포함 흰색.svg
프로레슬링 갤러리 어워즈 선정 올해 최악의 뉴스
}}}
2014년
4월 6일
WWE
레슬매니아 30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연승 신화가 무너지다
2017년
4월 2일
WWE
레슬매니아 33
언더테이커가 로만 레인즈와의 안타까운 경기 끝에 은퇴하다

[1] American Bad Ass 시절 중, 머리를 짧게 하고 다니던 2002~3년 당시 스스로 붙인 그의 별명. 이 별명 때문에 이 시기의 언더테이커를 Big Evil 기믹이 따로 존재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스타일의 변화 외에는 큰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선역을 맡던 2002년 이전과 달리 악역이었기에 두 시기를 구분하기 위해 쓰이기도 한다. [2] 2011년에 트리플 H와 대립할 당시에만 쓰인 일회성 별칭이다. [3] 2012년경 트리플 H와 대립하던 시기에 잠깐 사용하였다. [4] WWE 데뷔 직후 극초기에 아주 잠시 사용했던 링네임. 케인이라는 이름은 훗날, 케인의 캐릭터에 영향을 끼쳤다. [USWA] USWA 시절의 링네임. [CWA] CWA 시절의 링네임. [WCW] WCW 시절의 링네임. [WCW] [WCW] [신일본] 신일본 프로레슬링 시절의 링네임. [WCCW] WCCW 시절의 링네임 [WCCW] [13] 정확한 활동 시점과 단체는 불명이나 텍사스 레드 이전에 사용한 링네임으로 추측된다. [14] 그의 지인들과의 관계로 미뤄보아 실제론 1962년생이란 소문이 있었다. 언더테이커의 기량이 갑작스럽게 크게 줄어들자 나이가 더 많아 그런 것이 아니냐며 설득력을 얻어 일파만파 퍼졌으나 그가 실제 생년월일을 인증하면서 논란은 사그라들었다. 젊은 시절의 혹사가 쌓여 갑작스럽게 기량이 크게 줄어드는 것은 이 업계에서 꽤 흔한 사례이지만 46세의 나이임에도 볼팅 플란챠를 구사하며 명경기를 만들어내던 언더테이커였기에 팬들 입장에선 그리 길지 않은 경기마저 힘겨워하는 언더테이커의 모습이 큰 충격이었을 것이다. [15] 여타 거인 레슬러가 그렇듯 약간 과장된 프로필 키. 실제 착화 신장은 206cm이다.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의 인터뷰 질문에 203cm(6ft 8in)이라 답했다. 어쨌든, 2m가 넘는 거인이다. [16] https://www.wwe.com/superstars/undertaker [17] 다만 폭주족 기믹 때는 정상적으로 텍사스 휴스턴이 출신지로 소개되었다. 현 거주지는 텍사스의 주도 오스틴이다. [18] 사라 프랭크와 결혼했던 기간 동안 언더테이커는 목에 그녀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길 정도로 사랑했다고 한다. 당시 입소문으로는 농장 일을 하고 있다고. 물론 이혼 후에는 지웠다.(정확히는 이름 문신 위에 다른 문신을 덮었다.) [19] WWE에 데뷔하기 전인 "민" 마크 캘러스 시절에 사용했던 피니쉬 무브이다. 턴버클 위에서 사용하는 정석적인 자세와 다르게, 올드 스쿨 시전방식과 같이 약간 옆에 있는 로프로 걸어간 다음 사용했다. WWF에서는 1991년 터그보트 경기할 때 썼다(이 영상은 3월 15일). 7 forgotten WWE finishers에서도 맨 마지막으로, 역시 1991년 3월 Stars & Stripes Forever 91 때 썼던 모습을 볼 수 있다. [20] 다이빙 엘보 드랍과 마찬가지로 민 마크 시절 피니시 무브. [21] 폭주족 기믹 시절 회사 정책으로 금지된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대신하여 사용하였다. [22] 드래곤 슬리퍼로 헬즈 게이트를 장착하기 전인 폭주족 기믹 시절에 사용했었다. [23] 밑의 기술과는 다른 빅 이블 기믹시절 사용한 기술이다, 아래의 기술은 원본 트라이앵글 초크와 같은형태의 기술이지만 이 기술은 팔과 머리를 뒤에서 넥락의 형태로 잡는 변형기 [24] 2007년 말부터 이 기술도 피니쉬로 쓰고 있다. 이 기술도 피니쉬로 쓰게 된 이유는 언더테이커가 나이가 들면서 힘이 많이 줄었기 때문. 이 시절부터 라스트 라이드를 스스로 직접 들지 못하고, 상대가 코너에서 텐 펀치를 먹이는 상황에서 반격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기술명은 처음엔 위와 같은 트라이앵글 초크라고 명명되었다가 다시 데빌스 트라이앵글로 변경되었고 최종적으로 헬즈 게이트라는 명칭으로 완전히 정착했다. [25] 데뷔 중반기까진 브롤러보다 올드스쿨 타입에 가까웠다. [W] WCW 시절 사용했던 테마곡. [W] [W] [29] Kid Rock의 곡. 메탈리카 Sad But True Enter Sandman 샘플링하였다. [30] 은퇴 이후로 ABA 기믹으로 돌아오면서 다시 사용하고 있다. [31] 림프 비즈킷의 노래. 이 곡의 라이센스 기간 만료 이후에 제작된 영상물이나 DVD에서는 Rollin'을 들을 수 없어서 대신 WWE 자체 제작 음악인 Going Postal이 덧씌워진다. 이런식으로 다만 2010년대 중반부터는 라이센스 협의를 다시 한건지 WWE 네트워크나 유튜브 등에서는 다시 이 곡을 들을 수 있다. [32] Dead Man 노래에 보컬이 추가된 테마곡. [33] Graveyard Symphony를 21세기 식으로 리메이크 한 테마곡 [34] 조니 캐시의 곡으로 2011년 트리플 H와의 대립을 위해 사용한 단발성 테마곡. 원래는 스팅을 위해 WWE가 준비한 테마곡이였으나 스팅이 TNA와 재계약함에 따라 이대로 버리기는 아까웠는지 여기서 쓰게 되었다. [35] 레슬매니아 36에서 16년반만에 폭주족 기믹으로 복귀하면서 사용한 테마로, 메탈리카의 곡이자 현역으로 사용한 마지막 테마 [36] 현 NWA 텍사스 헤비웨이트 챔피언 [37] 인베이전 각본 당시 2001 섬머슬램에서 케인과 함께 딴 것이다. 이 당시 두 사람은 이미 WWF 태그팀 챔피언이었기 때문에 동시에 양 세력의 태그팀 타이틀을 획득한 것이다. [38] 30번으로 출전해서 우승. 최초로 30번은 우승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깼다. [39] 레슬매니아 27에서 벌어진 트리플 H의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맞고 킥 아웃 하는 장면. [40] 당시 1위는 숀 마이클스였다. 이 리스트가 발표된 건 2010년 숀 마이클스의 은퇴 경기 직후여서 약간의 보정이 들어갔다는 해석을 할 수는 있으나, 그렇다고 딱히 반박을 할 만한 순위도 아니다. 헐크 호건이나 스티브 오스틴 등과는 달리 두 선수는 WWE 성골이기 때문. 결정적으로 이 순위는 선수들이 뽑았다. [41] 전무후무한 21연승을 자랑한다 [42] 영화 트리플 X의 OST 수록. 언포기븐 2002의 메인 테마곡이기도 하다. [43] 해당 영상은 01년도 후반 오스틴 Desire영상이 나올 시기에 같이 만들어진 영상이고 위에 Adrenaline이 배경음으로 삽입된 영상은 03년도에 새로 만들어진 영상이다. [44] 언더테이커가 등장한 후 링으로 걸어오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로, 애티튜드 시대 이후부터 쓰였다. 언더테이커가 각본상 일시 하차하거나 부상 등으로 인해 나타나지 않다가 복귀할 때 현지 해설진이 The Deadman has risen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45] 실제로 2000년대부터 언더테이커를 해설진이 소개할 때 Legend(ary)라는 수식어가 종종 붙는다. [46] 골든 에라의 아이콘 헐크 호건, 뉴 제너레이션의 양대 아이콘인 브렛 하트, 숀 마이클스, 애티튜드 시대의 양대 아이콘인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더 락, PG 에라의 아이콘인 존 시나 [47] 정확히는 2011년에 레슬매니아 27에서 트리플 H와 경기를 가진 이후부터. [48] 2000년대 중후반에 국내 중계진 중 한명이었던 이재호 해설위원이 "5살된 딸이 언더테이커의 종소리만 들어도 운다"라고 경기 중계 도중 발언했다. [49] 다르게 말하면, 시작부터 메인 이벤터였다는 뜻이 된다. [50] 정작 언더테이커 본인은 행동이 제한되었던 당시의 기믹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고 회고한다. 이후 이미지 쇄신을 위해 자신의 취미인 바이크를 이용한 기믹을 건의했고 이는 자신의 평소 모습과 비슷한 기믹이지만 화면에서의 모습만 보던 시청자들에게 대단히 충격적으로 다가왔고 자신 또한 맘에 들었다고. 훗날 다시 원래의 기믹으로 돌아가자는 말을 듣고는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51] 다만, 언더테이커는 처음 브랜드 분리 당시 드래프트 1픽으로 RAW에 지명되었으며(당시 스맥다운 1픽은 더 락) 스맥다운 소속이 된 것은 분할한 후 시간이 흐른 9월부터다. 때문에 언더테이커와 마이클스가 같이 로우에 있던 시절도 있었다. [52] 당시엔 이미 로스터 분리가 무의미해진 상태였다. [53] 이 경기가 언더테이커의 마지막 스맥다운 경기다. [54] 숀 마이클스는 스맥다운에 일회성 출현한 적만 몇 번 있었지만 케인은 스맥다운 소속으로 꽤 오래있었음에도 1000회 특집에 등장하지도 않았다. [55] WWE 후배 프로레슬러가 다들 그러하겠지만, 로만 레인즈 본인도 언더테이커를 매우 존경하는 후배다. 예를 들어 함께 태그 팀 경기를 했던 WWE 익스트림 룰즈(2019)에서 경기가 끝난 후 테이커가 "it's your yard"(이곳은 너의 마당이다.)라며 가슴을 툭툭 쳐줬는데, 뿌듯함에 저절로 터져나오는 웃음을 가까스로 참으며 표정 연기를 유지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56] 여성 선수들도 70을 넘겼다. [57] 언더테이커의 상징 중 하나이자 장의사를 상징하는 관으로 하는 장례식에서 모티브를 따왔으며 거대한 관의 뚜껑을 열고 상대를 집어넣은 뒤에 닫아버리면 승리하는 기믹 매치다. [58] 생매장하는 컨셉의 경기로, 상대를 깊은 구덩이에 넣은 뒤에 흙으로 묻어버리면 승리한다. [59] 이 경기는 케인 덕에 생긴 이유가 더 크지만. [60] 아이러니하게도 이 펀자비 프리즌 매치마저도 언더테이커가 가장 먼저 경기를 가졌다. 정작 그레이트 칼리는 부상 때문에 빅 쇼가 경기를 대신 뛰었다. 칼리는 2007년에 바티스타와도 이 경기를 치렀는데 반응이 별로였다고 한다. 칼리가 WWE를 떠난 뒤 펀자비 프리즌 매치는 한동안 잊혀졌다가 2017년 랜디 오턴 진더 마할 WWE 배틀그라운드(2017)에서 펀자비 경기로 대결하게 되면서 정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61] 보통 자신의 경기나 세그먼트가 있는 상황에서 다른 레슬러의 것까지 전부 실시간으로 피드백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대부분의 레슬러들은 메인 이벤트 정도만 현장에서 지켜본다고. [62] 대개 신인 선수들을 띄워주기 위해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베테랑들이 경기에서 져주는 일. [63] 언더테이커와 경기를 갖는다는 것 자체가 화제인데다, 패배하더라도 어느정도 맞서 싸운다면 그것만으로도 푸쉬가 된다. 언더테이커의 위상이 그만큼 높기에 가능한 일. [64] 제프 하디 역시 언더테이커와의 경기를 통해 싱글 레슬러로의 입지를 다졌다. [65] 1980년대에는 중견급 강자였으나, 1990년대 들어서는 이기는 경기를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1991년 3월에 펼쳐진 레슬매니아7에서 캐나다 경찰 기믹의 마운티에게 패했으며 딱 이 정도 수준의 레벨이었는데 그해 10월에 '언더테이커'를 잡은 것이다. 참고로 레슬매니아 7은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데뷔전이며 1980년대를 주름잡던 슈퍼플라이 지미 스누카와 붙어 압도적인 승리를 따내며, 그 후 레슬매니아 연승 신기록을 세워나가게 된다. [66] 물론 납골단지로 공격하였기에 완전히 깨끗한 승리는 아니었지만, 경기 내용 면에서도 '툼스톤 파일드라이버'의 언더테이커에게 '파일 드라이버'를 난사하는 등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즉, 두들겨 맞고 있다가 운 좋게 납골단지 공격으로 이긴 게 아니라, 티토가 파워업하여 파일 드라이버를 3번 연속 꽂아넣은 후에 '확인사살'처럼 납골단지샷을 날려 완전히 보내버린 거니, 이 경기에서만큼은 티토의 힘이 헐크 호건이나 워리어 수준이었다. [67] 그것도 WWE에서 활동한 지 17년 만인 2007년 로얄 럼블에서 30번 징크스(30번은 우승하지 못한다)를 깼다. [68] 이는 언더테이커가 가진 특수성 때문이기도 한데, 로얄럼블에서 우승하는 선수는 레슬매니아에 챔피언쉽을 걸고 도전하는 도전자로서의 역할이 주어지는 반면, 언더테이커는 레슬매니아에서 기다리는 최종보스의 이미지가 강하게 구축되었기 때문이다. [69] 언더테이커가 데뷔 초기에 오직 힘과 공포 기믹만으로 어필하는 프로레슬러가 될까봐 고민하던 시기에 브렛 하트와의 경기가 부킹이 되자 엄청 기뻐했다고 한다. 언더테이커가 여러가지 기술을 선보일 수 있게 브렛 하트가 도와줬고, 언더테이커는 단순한 괴기파 프로레슬러가 아닌, 전설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언더테이커로서는 충분히 이 사태에 대해 분노하고 나서줄 명분이 있었던 것. [70] 더 정확하게는 언더테이커의 손에 끌려온 빈스를 탈의실에서 씻고 나온 뒤에 본 브렛은 '14년 동안 당신 밑에서 일한 댓가가 이런 거냐?'라는 요지의 서운함을 쏟아내었지만 빈스 맥맨이 대충 사과하는 식으로 변명하며 얼버무리려 하자,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몸을 닦고 옷을 갈아입을 때까지 나가지 않으면 당신을 두들겨 패겠다'고 경고했고 빈스가 여전히 나가지 않고 있자 브렛은 본인의 손이 부러질 정도로 빈스를 두들겨 팼다. [71] 이를 본 타이슨은 '???'한 반응으로 언더테이커를 바라보고 있었다고... 훗날 숀과 관계가 좋아진 후 숀이 "그 때 나 팰려고 했었다며? 진짜야?" 하자 "아냐~ 그럴리가 있냐 ㅋㅋㅋ" 하며 얼버무렸다고 한다. [72] 원문은 On a plane ride, Vince decided to sneak up behind Angle and take him down amateur-style, starting an impromptu match in the aisle. [73] 빈스가 참 인정머리 없는 인물 같지만, 빈스는 친부를 엄청나게 존경한다. 성인이 되기 직전까지 양부 밑에서 힘들게 살다가 친부와 살게 된 이후 처지가 180도 뒤바뀌었기 때문. [74] 레슬매니아 26의 경우에는 아예 숀 마이클스의 커리어와 언더테이커의 연승을 건 대결이었으며, 이 경기를 위해 구성된 프로모와 대립구도는 WWE 역대 최고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75] 손에 Mr. Socko(미스터 삭코)라는 이름의 양말을 끼고 입 안에 넣어서 턱을 공격하는 기술. [76] 앵글이 도전자 [77] 레슬매니아 34의 존 시나와의 대립 빌드업에서는 위클리에서 나오지 않는 테이커를 두고 시나 혼자 세그먼트를 진행하고 혼자 도발하면서 원맨쇼를 했으며, 정작 당일날 등장했을 때에는 시나의 위상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스쿼시 매치로 끝났다. 2018년에는 호주와 사우디 투어에도 참가하면서 처참한 퀄리티의 경기를 보였는데, 이 시기부터 그에 대한 비판이 불거지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이제는 은퇴를 앞둔 상황이다 보니 전무후무한 레전드였던 그의 은퇴 경기라고 하기에는 너무 초라한 것도 한 몫한다. [78] 1999년 싸인회를 할 당시 처음 만났다고 한다. 당시 양로원에서 일을 하던 새라가 할머니를 모시고 갔고 여기에 첫눈에 반한 언더테이커의 데이트 신청을 받았다. 두 사람 다 운동을 좋아하여 금방 친해지고 곧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새라는 WWF의 역대급 저질 각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인베이전 시절 DDP의 스토킹 각본에 실제로 출연하였던 적도 있다. [79] 해당 영상은 토르티야로 서로의 뺨을 번갈아 때리는 장난이다 [80] 영문 페이지 밑에서 8번째 줄. Paul Bearer’s nickname for the Undertaker is “Wendy” because of his natural red hair and freckles like the little girl on the Wendy’s logo. [81] 우리나라 공인 중에서 오이 알러지를 가진 사람 중 유명한 사람으로는 제시카가 있다. 갓세븐의 멤버 영재도 오이 알러지가 있어서 오이를 못 먹는다고. [82] 질소 냉매를 이용해 영하 100도 이하의 기계에 들어가는 한냉요법으로 근육통과 관절통 경감에 효능이 있다. [83] 언더테이커는 65년생으로 띠동갑이다. [84] 원문은 ‘I’m going to kick your boyfriend’s ass and take you away with me’. [85] 6번 내용(영어 페이지) [86] 언더테이커의 복부에 새겨진 B.S.K 문신은 바로 이 조직의 이니셜이다. 주요 구성원은 폴 베어러, 요코주나, 갓파더, 사비오 베가, 리키시, 미스터 후지, 피니어스 갓윈, 헨리 갓윈, 크러쉬. [87] 미즈가 치킨 부스러기를 실수로 벤와의 가방에 흘렸는데 벤와가 현피까지 하려는 것을 레슬링 재판을 통한 라커룸 추방 선에서 끝냈다. 당시 라커룸 추방 처분을 받으면 사건에 엮인 고참이 직접 이쯤 했으면 되었다고 봐주기 전까지는 돌아올 수 없었는데, 벤와는 경기 중에 미즈를 진짜로 두들겨 패는 등 딱히 봐줄 기미도 보이지 않기는 했으나 아예 일가족 살해 후 자살로 죽어버린 이후로는 용서해줄 사람도 없고 영원히 화장실을 라커룸으로 써야할 뻔 했다. 얼마 뒤 미즈와 같이 스맥다운 소속이던 언더테이커가 화장실을 이용하다 미즈를 발견하며 전후사정을 알게 되었고, 그런 미즈를 딱하게 여긴 언더테이커가 최고참으로서 미즈를 라커룸에 복귀시켜줬다. [88] 거너 빈센트 캘러웨이(1993년생), 체이시 캘러웨이(2002년생), 그레이시 캘러웨이(2005년생), 카이아 페이스 캘러웨이(2012년생). [89] 셰이머스, 존 시나 또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을 획득하지 못해서 그랜드슬램 달성을 못했으며 존 시나는 1년에 10회 미만 기준으로 선수 활동하는 기준이다보니 가능성이 없어 보이며 그나마 셰이머스가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90] 이와는 별개로 현재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AJ 스타일스는 언더테이커가 아직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벨트를 한번도 얻어보지 못한것을 상기시키면 벨트와 커리어를 건 리매치를 트위치 방송에서 제안하기도 했다. [91] 이전에 폭죽 담당자에게 불길이 너무 가깝다고 건의했지만 담당자는 건물 설계상의 문제 같다고 씹어 버렸다. 사고 이후 체임버에서 감정을 추스르는 동안 그는 그 작자가 내 눈에 안 보이게 하는 게 좋을 거라고 스태프들에게 경고했다. [92] 얼마나 경기가 엉망이었냐면 경기중 언더테이커의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를 반격하려고 로만 레인즈가 언더테이커를 뒤집어 드는 상황이었는데 로만 레인즈는 힘이 부족해 언더테이커를 2번이나 들어올리지 못했고 결국 언더테이커를 살포시 내려놓은 뒤 다시 일으켜 세워 슈퍼맨 펀치를 먹였다. 거꾸로 들어올리는데 실패했다면 정자세로라도 언더테이커에게 툼스톤을 다시 시전하기라도 해야했겠지만 결국 로만 레인즈의 경기 운영 능력이 얼마나 미숙했는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버리고 말았다. 참고로 툼스톤을 뒤집는 무브는 지금보다 언더테이커가 체중이 더 많이 나가던 시절 랜디 오턴도 성공했었다. [93] '로만에게 실망했다'라고 잘못 해석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오역이다. 물론 언더테이커 본인의 본심은 다를 수 있으나 최소한 인터뷰 내용만 봐도 후배에게 대놓고 질책하는 부분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애초에 disappointed for A랑 disappointed in A랑 의미 자체가 다르다. [94] WWE를 오랫동안 봐온 팬들은 알겠지만 은퇴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들은 많이 없다. 릭 플레어, 스티브 오스틴, 숀 마이클스, 커트 앵글, 바티스타, 트리쉬 스트래터스 등 이 업계의 거물들도 모두 은퇴 경기에서 패배했다. 더욱이 이중 숀 마이클스는 상기했듯 언더테이커에게 패한 뒤 은퇴했다. 프로레슬링업계에서는 한 단체의 마지막 경기는 상대방에게 잡해주는게 암묵의 룰이다. 몬트리올 스크류잡사건때도 브렛을 비난하는 사람들도 이 때문이다. [95] 이런 느낌이였지만 실제 언옹이 말한 YOU WANNA DO IT은 "한 판 할까?"라는 뜻이다. [96] 다만 하우스 쇼 한정에서는 대부분 승리를 거두었으나, 이 마저도 카운트 아웃승 1번 그리고 거의 대부분 DQ승이다. [97] 공식적으로는 무승부 [98] 그나마 하우스 쇼 한정에서는 대부분 승리를 거두고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99] 앙드레 더 자이언트가 커리어 말년 백 스테이즈의 대부로 군림하고 있던 시절, 막내급 레슬러로 데뷔한 언터테이커를 "꼬맹아(Kid)"라고 부르며 살갑게 챙겨줬으며, "언제 한 번 경기해야지~" 라며 떡밥을 던진 적도 있어 기억에 남는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100] 여담으로 지미 스누카의 양아들인 심 스누카는 후에 레슬매니아 25에서 언더테이커의 노 터치 플란차를 맞는 카메라맨으로 레슬매니아에 등장했다. 이 때, 노 터치 플란챠 접수를 심하게 잘못해 언더테이커에게 위험한 상황을 연출했다. 직접 보자 [101] WWF 레슬매니아 X은 등 부상으로 인해 참전하지 못했다. [102] 바디슬램 후, 로프반동을 이용한 플라잉 클로스라인으로 승리. [103] 경기복장은 회색 장의사. [104] 이 경기에서 승리로 2회 WWF 챔피언 등극. [105] 이 경기로 케인은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최초로 버텨낸 선수로 인정되었다. 또한, 경기 후 결과에 승복하지 않은 케인이 의자 위에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를 가했다. 여담으로 경기 결과와는 다르게 케인의 푸쉬 및 둘의 대립 관계 흥행력을 더 키우기 위해 케인이 이 경기에서 언더테이커를 상대로 승리하는 각본이 성사될 뻔 했으나, 케인 본인이 자신은 자신의 은인과도 같은 언더테이커에게, 그리고 이 전설적인 기록을 깰 수 없다고 거부하여 케인이 패배하는 각본으로 진행되었다. [106] 경기 후, 부하인 브루드를 소환하고 보스맨을 교수형에 처했다. 가히 언더테이커의 레매 경기 중 최악의 결말이었다. [107] WWF 레슬매니아 2000은 사타구니 부상 때문에 참전하지 못했다. [108] 본래 싱글 매치지만, 심판이 쓰러지고 나면서 계속 장외 경기가 된 탓에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처럼 흘러갔다. [109] 본래는 네이선 존스를 파트너로 가진 태그 팀 매치였다. [110] 참고로 림프 비즈킷은 레슬매니아 19의 메인 테마인 Crack Addict도 라이브로 불렀다. 영상 이 때문에 실제로는 이 노래를 테마곡으로 안 쓴 지 오래되었지만 특별히 이 날만 테마곡이 Rollin'으로 나왔다. [111] 브랜드가 다른 선수들 간의 대결. 당시 랜디 오턴은 로우 소속, 언더테이커는 스맥다운 소속이었다. 당일 커트 앵글 vs 숀 마이클스의 인터프로모셔널 경기도 열렸다. 브랜드간 매치 업은 레메24에서 우마가 VS 바티스타의 경기로 한 번 더 열리게 된다. [112] 상대방을 관에 집어넣은 뒤, 관뚜껑까지 닫으면 승리하는 경기 [113] 2007년 로얄 럼블에서 언더테이커가 우승하여 도전권을 얻었다. [114] 언더테이커의 레메 연승 기록과 숀 마이클스의 은퇴를 건 경기 [115] 이름만 다르지 No DQ 매치와 룰은 같다. [116] 승리를 하긴 했으나, 패배한 트리플 H가 스스로 경기장을 떠난 것과 달리 언더테이커는 체력이 크게 떨어지다 결국 들것에 실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이 실제 상황인지 연출인지는 알려진 바 없다. 어쨌든 이런 모습이 나온 관계로 언더테이커가 레슬매니아에서만 경기를 뛰어도 알바라고 비난받는 일은 거의 없다. [117] 레메20 이후에 복귀한 기믹을 이 명칭으로 부르는 사람도 있으나 편의상 레메 20~27 복귀 이전까지를 데드맨으로 칭하고, 레메28부터의 기믹을 이 명칭으로 칭함. 이 단어 자체는 애티튜드 시대부터 존재했다. [118] 언더테이커는 숀 마이클스, 케인, 트리플 H와 레슬매니아에서 2회 이상 맞붙었는데, 이중 트리플 H만 3번이나 붙었다. [119] 기믹 매치 + 스페셜 레프리 + 특정 선수와의 3차전 겸 최후의 결전 + '한 시대의 끝'이라는 특별 부제 + 20연승 경기 + 역대 경기 중 최장기전 등등. [120] 게다가 헬 인 어 셀 매치의 경우, 동일한 컨셉을 지닌 별도의 PPV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헬 인 어 셀 창시자 겸 최다 출전자 두 번째로 많은 출전 횟수를 지닌 최다 승리자가 서로 맞붙는다는 특별한 상징성 때문에 별다른 반발이 제기되지 않았다. [121] 이 날, 일부러 세그먼트를 길게 잡았음에도 기상청의 예보보다 훨씬 해가 늦게 지는 바람에 어둑해야 분위기 살아나는 두 캐릭터의 컨셉이 다소 바래진 감이 있었다. 그런데 레슬매니아 9에서 열렸던 경기도 해가 떠 있었다(이때는 대회가 끝날 때까지 그랬다). [122] 30에 이어 역시 평이 꽤 나쁜 경기. 브록 레스너와의 경기가 경기의 질을 떠나서 그간 유지되어 오던 연승 기록을 건드려서 크게 비난을 받았다면, 이번 경기는 여러 모로 좋지 않은 경기 내용을 보여주어 큰 비난을 받았다. 굉장히 루즈한 흐름 끝에 결국 로만에게 스피어를 3방 맞고 패배했다. 언더테이커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상대인 로만은 언더테이커의 경기력을 띄워주기는 커녕 눈에 거슬릴 정도로 기술 삑사리를 남발했다. 이렇게 메인 이벤트라는 경기가 내용도 버벅이는데, 가뜩이나 안티가 많은 로만이 승리했을 뿐더러, 언더테이커의 마지막 경기라는 이야기도 많으니 평이 좋지 않을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이미 레스너에게 패하면서 연승 기록의 상징성이 사라진 상태였는데) 그간 WWE에서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헌신해 온 대 선수의 말로라고 하기엔 참 초라해보이는 결말이 되고야 말았다. 그런데 2018년 3월 12일 RAW에서 존 시나가 언더테이커에게 도전 의사를 밝히며 레슬매니아 34에서 언더테이커를 한 번 더 볼 수 있게 되었다. [123] 레슬매니아 35는 불참하였다 [124] 즉 이 경기는 언더테이커의 커리어 사상 마지막 레슬매니아 경기였다. 또한 후술할 이유로 인해 언더테이커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125] 이번 레슬매니아 한정으로 기존 데드맨 기믹을 반 쯤 벗었다. 단 데드맨 테마곡인 Rest in peace는 살짝 들려줬다 [126] 레슬매니아 36은 레슬매니아 역사상 최초로 이틀 분할로 개최했다. [127] 언더테이커가 이 경기 이후에 은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했고, 서바이버 시리즈(2020)에서 은퇴 세그먼트를 선보임으로 확정. [번외] 정식 경기 명칭은 본야드 매치이지만 사실상 시네마틱 요소가 섞였을 뿐 생매장 매치와 다를 바 없기에 번외로 추가 [★] 오른쪽이 도전자, 밑줄이 승리자 [★] 밑줄이 승리자. 다자간 매치의 경우 이름 옆 (O)가 핀폴자, (X)가 피핀폴자. [★] 밑줄이 승리자. 다자간 매치의 경우 이름 옆 (O)가 핀폴자, (X)가 피핀폴자. [★] 밑줄이 승리자. 다자간 매치의 경우 이름 옆 (O)가 핀폴자, (X)가 피핀폴자. [133] 특별심판 숀 마이클스 [★] 밑줄이 승리자. 다자간 매치의 경우 이름 옆 (O)가 핀폴자, (X)가 피핀폴자. [★] 밑줄이 승리자. 다자간 매치의 경우 이름 옆 (O)가 핀폴자, (X)가 피핀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