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트릭컬 리바이브/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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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 설정 | 패러디 | 출시 전 정보 | 평가 | 사건 사고 | 리바이브 이전 | 주말농장 |
마녀 종족 아이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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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종족 목록 |
||||||
요정 | 수인 | 엘프 | 정령 | 유령 | 용족 | 마녀 |
트릭컬 리바이브의 등장 종족.
2. 설정
마녀 여왕 벨리타 |
한 때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만끽할 수 있는 권리를 타고났으나, 너희들은 스스로 그 특권을 포기하고 힘든 길을 선택했다. 보이지 않는 위협에 대응하며 우리 세상 신수의 뿌리를 지키기로 마음 먹었으니, 그 의지가 굳건해야 한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오해받아도, 쉽게 상처받지 말고 묵묵히 각자의 자리를 지키거라.
마녀 선언문
마녀 선언문
요정과 함께 세계수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종족으로, 최초로 엘리아스에 전이된 인간 여성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져 여성으로만 태어난다.
2.1. 역사 및 요정과의 관계
벨리타 여왕님이 태어나기 오래 전부터 요정들은 두 분파로 갈라져 있었다. 한 분파는 지금의 요정처럼 날개가 달린 모습이었고, 다른 분파는 지금의 우리처럼 뿔이 달린 모습이었다. 두 분파의 갈등은 점점 더 심해졌다. 이에 벨리타 여왕님은 요정끼리의 싸움을 종식시키며, 모습이 다른 우리 역시 마법을 쓴다는 사실을 기억하도록 우리를 마녀로 명명했다.
프리클이 쓴 일기
정령, 용족, 유령이 거의 같은 종족이듯 마녀는
요정과 사실상 같은 종족이다. 요정이 세계수의 열매나 꽃으로 비유되는 것처럼 마녀는
뿌리 열매로 비유되는 소위 '식물' 인간. 지하에 태어날 경우 마녀, 지상에서 태어날 경우 요정이 된다.프리클이 쓴 일기
리바이브 이전 The Trickal 소설에서 묘사된 바로는 과거에는 지상에서 요정과 마녀가 같이 생활하였으며 낮에 태어나는 '날개가 달린' 요정과 밤에 태어나는 '뿔이 달린' 요정으로 나뉘었으나, 성향 차이로 분쟁이 심해지자 벨리타가 지하로 내려가 지하도시 벨리티엔을 세우고 자신들을 마녀로 칭했다.
리바이브 이후 본 게임 메인 스토리에서는 설정이 조금 변경되었는데, 벨리타가 세계수의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일부 요정들을 데리고 지하로 내려가 왕국을 세웠던 것은 맞지만 마녀들의 외형이나 습성이 처음부터 이랬던 것이 아닌 빛이 들지 않는 지하생활이 생태환경에 영향을 주어 지금과 같은 외형과 성격, 식습관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나온다.[1] 이후 벨리타는 요정과 구분짓기 위해 스스로를 마녀라고 칭하기로 했다.
요정들과 비슷한 외모를 지녔지만 뜯어 보면 차이점도 많다. 우선 날개가 달려있지 않으며[2] 대부분 어두운 색의 피부를 지녔고[3], 종족 아이콘 생김새처럼 종족 전원이 이마에 오니나 악마가 연상되는 고유의 뿔이 하나씩 자라나 있는 데다, 파충류를 연상시키는 세로 동공의 눈동자와 가시덩굴 모양의 장식을 두른 복장을 착용한다.
요정들과 마찬가지로 태어날 때부터 별도의 재능이나 교육이 없어도 마법을 다룰 수 있으며, 마녀들 역시 세계수와 운명을 같이하는 존재라 세계수가 살아있기만 하면 죽지 않는다. 하지만 세계수 엘드르가 엘리아스에서 죽음이라는 개념 자체를 소멸시켜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요정들과 달리 죽음이라는 개념을 주말 농장이 아니라 '죽는 것'이라고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
메인 스토리 시즌2에서 이 의문점이 풀리는데 마녀들도 죽음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는 게 아니며 비가역적 상태의 일종으로만 알고 있다. 뱀 수인 우로스가 디아나의 손에 의해 살해당한 흔적을 목격하고 작자가 알려지지 않은 고대의 책[4]과 기록을 대조해서 온몸이 찢긴 우로스의 모습을 '죽었다'라고 기록한 것이다.
2.2. 사회 및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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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왕국 벨리티엔 |
마녀들의 왕국, 벨리티엔은 햇빛이 드는 곳이 아니다. 우리는 광장 중앙에 발광충들을 이용한 일루미네이션을 밝히고 있다. 발광충들은 도시의 불빛을 조달한다. 땅 속에 위치한 왕국이기 때문에 지상층과 가까운 곳에서 뿌리채소 등을 재배하여 식량으로 삼는 일이 많다. 광장 중앙에 많은 가게가 위치하여 상점가를 이루고 있다.
벨리티엔 안내 해설서
벨리티엔 안내 해설서
세계수의 뿌리 부근을 조사하다 새로운 종족을 발견했다. '마녀'들은 요정 왕국의 깊은 지하층에 위치하고 있다. 엘리아스 전체 지도를 그린다면 요정 왕국의 아래에 마녀 왕국을 놓으면 될 것 같다. 마녀들은 요정들과 달리 똑똑하며 사사건건 따지는 경향이 강하다. 적이 된다면 골치아플 것 같고, 아군이 된다면 여러 가지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세계수 뿌리 탐지 보고서
세계수 뿌리 탐지 보고서
직위를 우습게 알고 현재만을 보고 살아가며 무슨 일이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요정들과 정반대로 마녀들은 계급에 매우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현재를 등한시하고 미래만을 바라보는 성향[5]을 지녔다. 이 때문에 엘리아스 종족들 중에서는 지능이 높은 인물들이 많이 보이며, 용족과 비슷하게 자기계발에 매진한다. 특히 마법을 쓰기만 할 뿐 심도있게 파헤치는 면이 거의 없는 요정들보다 마녀들의 마법 능력이 더 우월한 것으로 보인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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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쯤 견습 마녀를 벗어날 수 있을까? 마녀들은 모두 힘이 세다. 힘도 세고 머리도 좋다. 포션을 엄청 마셔대는 마녀도 있는데, 다들 세지고 싶어서 엄청 노력하는 것 같다. 나는 포션 사 먹을 돈도 없고 머리도 좋지 않아서 열심히 당근도 튀기고 가게 점원 아르바이트도 해야한다. 언젠가 나도 정식 마녀가 될 수 있겠지? 안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너무 우울하다.
어느 알바생의 낙서
또 다른 성향이라면 최고의 자리를 노리는 야심과 전투적 성향. 벨리타 말마따나 경쟁심과 배신이 마녀들의 본성이다. 프리클이 "난 목적을 이루는 과정에 대한 손가락질은 신경 안 써!"라고 하는 것을 보면 유령만큼이나 도덕 관념도 옅은 모양으로, 메인 스토리 챕터 9를 보면 그야말로 마녀답게 '영악'한 성격을 지닌 마녀들이 여러 명 보인다.[7]어느 알바생의 낙서
- 여왕의 자리를 탐내는 마녀들이 내부적으로 곳곳에서 암약하여, 벨리티엔의 마녀들 사이에서는 하루도 싸움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당장 메인 스토리 시점에서는 벨리타가 실종되어 여러모로 난리가 나기도 했다. 메인 스토리 챕터 9를 보면 하나같이 호시탐탐 배신할 틈을 노리는 것이, 그야말로 엘프를 연상케 하는 야망을 엿볼 수 있다. 벨리타에게 충성을 다하지만 '벨리타 다음 여왕은 내 차지'라고 여기는 프리클이나 교주에게 충성하지만 '교주 다음 두목은 내 차지'라고 여기는 스노키 등, 상급자에게 충성을 다하는 마녀들도 현재는 충성을 바치되 그 후임 자리를 자신이 꿰차겠다는 사고방식을 지녔다. 벨리타도 매일같이 마녀들의 기습을 받아내고 있으나 "남들이 보기에 이상하겠지만, 그래도 선천적인 본성을 억지로 꺾을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느냐"라며 이러한 성향을 부정하지는 않고 있다.
- 또한 마녀들은 여왕과 보좌관 등 직급 뿐만이 아니라 내부적으로 수습 마녀와 정식 마녀로 사회적 등급이 나뉘는데, 마치 현실의 박사 학위 과정과 유사하게 자신만의 마법을 개발하여 마법 학회에 논문을 제출 및 인정받아야만 정식 마녀가 될 수 있다. 이 탓에 현실마냥 견습 마녀들이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등의 부작용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단순히 어둡고 무거운 이미지나 전투민족 컨셉과는 달리 트릭컬다운 어벙한 면모도 많다. '겉으로 남들이 볼 때는 아닌 척 해도 사실 동생처럼 단 것에 환장하는' 벨리타, '계획적으로 행동하지만 꼭 한 가지씩 찐빠가 나며 유치한 면모도 보이는' 프리클, '겉으로는 거창해보이지만 사실 자신이 멍청하다고 깔보는 요정들과 별 차이 없는' 벨벳, '현자라고 불리며 실제로도 현명하지만, 자세한 뜻도 모른 채 그저 어떻게든 더 현명해 보이려고 어려운 언어만 골라 사용하다가 매번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아야, '흥미있는 사람에게 후원자가 되고 싶어하는데 정작 그 당사자에게 미움만 사는' 롤렛, '통찰력이 좋으면서도 착각 때문에 찐빠를 내는' 스노키 등. 바리에의 사도 스토리에서는 논문으로 사회적 신분을 결정하는 주제에 책을 훔쳐다 아령이나 장작으로 쓰는 막장스러운 면모가 드러나기도 했다.
2.3. 식습관
식습관도 요정과는 정 반대로, 감자나 고구마, 약초, 채소가 주식이다. 심지어 음료같은 기호식품도 녹즙이나 솔잎으로 만든 음료 등 건강음료를 마신다. 여기까지는 평범하지만 벌레 같이 일반적인 종족들은 학을 뗄 만한 괴식도 거리낌없이 섭취한다는 점이 특징. 균형 잡힌 식단이나 영양은커녕 그저 설탕에만 환장하는 요정들과는 천지 차이라고 볼 수 있다.[8]당을 안좋아하는걸로 보이는데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설탕의 당을 싫어하는거지 그 외의 채소에 들어가는 당은 마녀들 입장에선 허용되는 군것질 정도로 즐길줄 안다.[9]
문제는 이게 '건강을 위해 일부러 입에 쓴 음식만 골라서 먹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종족 자체의 입맛이 쓴맛이나 신맛을 미식으로 선호하며 단맛이나 기름진 맛은 괴식으로 여기는 일종의 종특 때문에 건강식을 추구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피코라의 예로, 개인 사도 스토리에서 교주의 연회장에 가서 딸기 케이크를 주문하는데 이에 마녀족인 피코라가 스스로 딸기 케이크를 주문한 것에 깜짝 놀라는 교주에게 "사회생활을 잘 하려면 때로는 맛없는 음식도 꾹 참고 먹는 법을 배워야 한다"며 자신이 딸기 케이크를 주문한 이유를 밝히고는 심지어는 같은 이유에서 고수가루를 뿌리지 않고 먹어보겠다고 해서 교주가 걱정(...)을 하는데, 피코라가 마녀족 출신치고는 굉장히 파격적인 면이 많음에도 딸기 케이크를 괴식으로 인식하고 있는걸 고려해보면 마녀라는 종족 자체가 입맛이 특이한 케이스임을 알 수 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다른 종족들 입장에서 마녀들의 음식은 그야말로 끔찍한 맛이 난다고 한다.
다만 모든 마녀들이 이런 식습관을 지닌 것은 아니다.
- 벨리타만 해도 에르핀과 쌍둥이라고는 하나 에르핀처럼 딸기 케이크를 좋아하며, 사도 스토리에서는 아예 간식 금단증상을 보인다.[10]
- 아야는 '차가워서' 좋아하기는 하나, 아이스크림같은 달콤한 간식들도 거리낌없이 먹는 편.[11]
- 롤렛도 (연회장 대화에 따르면)"한 가지에만 치중하지 않고 여러가지 맛을 조화롭게 탐닉"한다는 취향을 지니고 있어, 단 음식을 크게 가리지 않는다. 달달한 계열의 음식에만 환장하는 벨리타나 쓰고 담백한 것만을 찾는 타 마녀들과는 달리, 미식가에 가까운 입맛을 가진 듯.[12]
- 위 3명까지는 스테레오타입에서 벗어나는 특이 케이스라고 쳐도, 프리클은 사실 감자칩을 매우 좋아한다. 다만 기름지긴 해도 감자다 보니 아주 마녀들의 입맛에 벗어나는 건 아니고, '감자는 채소이니 감자로 만든 감자칩도 채식이므로 어린이들의 학교 급식으로 내놓아도 문제가 없다'는 미국 교육계의 촌극을 패러디한 것일 수 있다.
- 레비는 마녀들이 좋아하는 코코넛 솔잎죽을 "포셔가 만들어준 포션의 맛이랑 비슷하다"며 싫어하며, 카라멜 팝콘을 진심으로 좋아한다. 캬롯 테마극장에서 몸에 설탕 냄새가 배도 싫은 티를 내지 않는다던가,[13] 아몬드 로쉐를 먹을 때에도 "달달한 게 정식 마녀 임명서가 떠오른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 단 맛을 좋아하는 듯. 그래도 간식으로 고구마를 챙겨먹는 것을 보면 그냥 가리는 것 없이 잘 먹는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 바리에/셰럼은 끔찍하게 달다는 마시멜로 마카롱을 좋아하는 사도로 바리에는 당분보충이랍시고 먹으며 셰럼은 이런 바리에가 숨겨놓은 마카롱을 몰래 집어먹다 익숙해져 먹을만 하다는 식으로 선호한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마녀의 식문화가 수인과 함께 그나마 지구의 식문화와 비슷하다 보니, 지구 출신인 교주는 마녀의 식문화도 좋아하는 편이다. 육식은 수인 마을에서, 채식은 마녀 왕국에서 챙기는 식.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교주가 마녀 왕국에서 취식을 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내비친다.[14] 교주 입장에선 메뉴만 잘 골라서 먹으면 채식으로서 문제없고 건강식일 때문일 것이다. 나머지 종족들의 식문화가 여러 의미로 파멸적인 것도 한 몫 한다.
- 요정: 모든 식사가 빵인데, 이 빵이라는게 유럽 식사류 빵처럼 깔끔하거나 담백한 맛의 빵을 만드는게 아니라 전부 제과류, 즉 못해도 단 맛을 입힌 빵이라, 간식 뿐만 아니라 식사조차 전부 달달한 제과류나 디저트, 음료 또한 죄다 단맛 뿐이라는 것. 웬만한 빵돌이/빵순이도 이런 걸 매일 삼시세끼로 먹고 마시라고 한다면 질색할 수밖에 없다.
- 수인: 그나마 마녀와 같이 정상적인 식단이라고 하나, 종족 특성상 육식이 대부분이다 보니, 채소를 자주 볼 수 없다는 게 흠.[15]
- 엘프: 편의점인 모나티엄25, 북경성, 돈까스와 치킨, 삼각김밥 등에 대한 언급처럼 지구 식문화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 보이기는 하지만, 엘프들의 주식은 입맛은 둘째치고 대부분 엘프 개인의 소득문제 때문에 거의 다 우주 식량 내지 전투식량 같이 미감과 식감은 엘리아스 너머로 집어던져버리고 포만감에만 치중하는 식품들 뿐이다.[16]
- 정령: 자기들 속성에 맞는 사물[17]을 음식으로 먹는다. 즉 교주 입장에선 생수를 마시고,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거나, 잘해야 멜론을 사먹거나, 꿀을 먹는게 끝인 셈.
- 용족: 아예 광물을 주식으로 한다. 인간인 교주가 먹는 건 당연히 불가능하고, 그냥 접촉 자체가 위험한게 널렸다.[18] 특히 자칭 은, 실제로는 수은을 다루는 비비쯤 되면 교주에게 호흡 단위로 유해하니....
- 유령: 종족 특성상 식음을 할 필요가 거의 없다보니 식사를 타 종족보다 자주 하지 않는 것으로 묘사된다. 식음을 하는 경우가 간혹 있긴 하나, 대부분의 경우 생존에 필요해서가 아닌, 그저 음식의 맛을 음미하거나, 혹은 음식을 먹는 행위 자체에서 오는 즐거움을 느끼기 위한 행위로 묘사된다.
2.4. 멸망의 달력
테마 극장 그대를 위한 찬사에서 처음으로 밝혀진 설정. 마녀들 사이에서는 반만년 후 세계수의 쇠락과 함께 엘리아스가 멸망할 것이라는 예언이 퍼져 있다고 하며, 이후 엘리아스 프론티어와 연계된 차원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해당 예언은 단순히 헛소문이 아니라 후에 정말로 일어날 수 있는 진실인 것으로 밝혀졌다.[19]마녀들은 이에 대항하여 현재 자체적으로 남은 5000년간의 멸망의 달력을 제작하여 자신들끼리 공유하고 있고, 비밀리에 거대한 방주를 세계수의 뿌리 근처에 봉인하고 있다. 기일이 되고 엘리아스의 멸망을 막을 수 없다면 마녀들 뿐만 아니라 엘리아스 내에 남은 모든 생존자들을 방주로 대피시키고 새 터전을 찾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엘리아스 프론티어 때 이 계획을 실행할 예정이었으나 미래에서 온 리뉴아가 실패를 예고한 탓에 마녀들은 차선책을 찾게 된다.
모티브는 마야의 달력.
3. 여담
거의 모든 마녀 사도들은 복장의 노출도가 상당한 편인데, 아야, 포셔, 레비, 스노키는 거의 속옷을 드러내고 있는 수준이며 비교적 노출도가 약한 벨벳이나 프리클, 피코라, 바리에도 맨살이 보이는 면적이 일반적인 타 종족 사도들과 비교해 봤을 때 확연히 많은 편이다. 예외로 노출도가 적은 마녀는 정장 재킷과 바지를 입은 롤렛과 롱스커트를 입은 셰럼 정도. 에르핀이나 마리 외엔 거의 꽁꽁 싸매다시피한 요정들과 특히 대비된다.백발에 어두운 피부인 캐릭터가 많으며, 낮보다는 밤을 선호하고 성향 차이로 기원이 되는 종족과 따로 분리되어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점 등 캐릭터성은 영락없는 타 매체의 다크 엘프이다. 비슷하게도 요정 역시 캐릭터성만 잘 뜯어보면 요정(페어리 등)보다는 타 매체의 엘프에 가깝다.
성격 편중이 심한 편으로 냉정과 우울에 대부분이 편중되어 있으며 그 다음으로 광기가 많고, 순수는 정식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하기 직전에야 셰럼의 추가로 순수 사도가 생겼고 활발은 1주년 시점에서도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2024년 9월 현재 모든 속성이 존재하지 않는 종족은 마녀뿐으로, 다른 종족은 각 속성의 사도가 하나 이상은 존재한다.
연회장에서도 만들 수 있으며 마녀들이 좋아하는 당근 튀김은 정말로 있는 전통 음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서방권에서는 나름 유서깊은 조리법이다.
형벌로서 무저갱('영원히 떨어지는 구멍')에 떨어뜨리는 형벌이 존재하는 듯하다. 스노키가 탈출에 성공한 케이스로, "바닥은 없지만 벽은 있어서" 벽을 붙잡고 손수 기어 올라온 듯.
4. 마녀 사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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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 중열 후열 모든 열 딜러 탱커 서포터 |
- 벨리타 - 마녀 여왕. 요정 여왕 에르핀과는 자매지간이다.
- 아야 - 마녀 내 영원살이. 타 마녀들과 달리 지하에서 생활하지 않고 정령산에서 생활하는지라 마녀가 아니라 정령으로 오인받기도 하며, 요정들 사이에선 정령산의 현자라고도 불린다.
- 프리클 - 벨리타의 보좌관. 마녀 내 2인자이다.
- 셰럼 - 왕국 서기관 마녀.
- 벨벳 - 힘의 마녀.
- 포셔 - 약사 마녀.
- 롤렛 - 마술사 마녀.
- 스노키 - 불법 두유를 유통시켰던 마피아 마녀. 무저갱에 떨어지는 형벌을 받았다가 자력으로 탈출했다.
- 바리에 - 왕립 도서관 사서 마녀.
- 피코라 - 튀는 성향을 지닌 어린 마녀. 프리클의 제자였으나 가출한 뒤로는 교주의 제자를 자칭하고 있다.
- 레비 - 견습 마녀. 아직 정식 마녀가 아니라서 포셔 등 다른 마녀들 밑에서 일하고 있는데, 모양새가 마치 인권이 없는 듯 하다.
- 듀듀(미출시) - CBT 이전까지만 출연한 마녀의 퍼밀리어라는 설정으로 나왔던 말할수있는 뿔이 달린 개.[20] 현재 굴려먹는 레비보다 더욱 굴려먹어지는 컨셉으로 레비와 동질감이 느껴진다는 설정이 있지만 그래도 인권이 없는 듯한 레비와 달리 마녀들이 듀듀를 강아지처럼 귀여워해주며 쉴 수 있게 자신의 집집마다 듀듀가 쉴 수 있는 보금 자리를 만들어 줄 정도로 아껴주는등 취급이 좋은 편에 속한다.
- 절구통의 마녀 - 과거 우로스에 대항하기 위한 집단 '뱀잡이'를 이끌던 마녀. 우로스가 해결된 이후 어째서인지 현재까지 잠적중이라고 한다. 절구통이라는 키워드로 볼 때 모티브는 바바 야가.
[1]
다만 외형 중 뿔은 위 프리클의 일기로 보아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차이점이긴 한 듯 하다. 지하생활을 하게 된 이후 어두운 피부나 세로 동공 등의 차이점이 추가로 생긴 것으로 추정.
[2]
공교롭게도 벨리타는 에르핀과 같은 꽃송이에서 동시에 태어난 쌍둥이이기 때문에 뿔과 날개를 전부 가지고 있다. 마녀 사회 뿐만 아니라 요정을 포함해서도 특이한 출생 배경인 만큼, 마녀와 요정들은 이 쌍둥이 자매의 탄생을 신의 계시라고 여기고 있다.
[3]
현재 출시된 사도 기준으로
피코라와
포셔는 예외적으로 밝은 피부를 가지고 있다.
[4]
겨울을 죽음의 계절이라고 표현했다는 걸로 보아
엘드르가 적은 일기장일 가능성이 높다.
[5]
테마극장 '그대를 위한 찬사'에서도 이런 특성이 벨리타의 입으로 언급된다.
5341년 뒤 찾아올
엘리아스 멸망에 대비하겠다고
기껏 달력을 만들어 놨더니, 셰이디의 장난으로 날짜가 1달 미뤄지자 벨리티엔에 난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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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엘리아스 프론티어 때 리뉴아가 대규모 차원 여행을 위해 대량의 에너지가 필요했는데 마녀들의 협력을 받아서 성공할 수 있었으며, 인게임 묘사 역시 다들 그다지 마법사같지 않은 요정들과 달리 진짜 마법에 가까운 공격을 하는 편이다. 그나마 레비, 벨벳, 포셔 정도가 예외에 속하지만 레비는 정식 마녀가 아니고, 벨벳은 물리마법만 쓸줄 알지만 그 부분만큼은 통달한 수준이며, 포셔가 사용하는 포션들 역시 상당히 마법에 가깝다.
[7]
물론 모든 마녀가 이런 본성을 지닌게 아니다. 예를 들면 태생이 특이한 벨리타와 아야는 물론 일반 마녀인 피코라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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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적으로 부쉬 드 노엘 같은 몇몇 단 음식들은 마녀들도 좋아하는데, 이건 부쉬 드 노엘이 특수한 요리 아이템이다보니 모든 사도가 좋아하도록 설정해서 그런 것이다. 일례로 부쉬 드 노엘과 연관이 있는 크리스마스에 강력한 트라우마를 지닌 엘레나도 손을 부들부들 떨 정도로 무서워하면서도 정작 부쉬 드 노엘은 좋아하는 음식에 들어가며, 이 외에도 아멜리아는 일하느라 바빠서 뭔지도 모르고 먹어서 맛있어한다고 하는 등 이런저런 이유를 넣어가면서 좋아하는 것으로 핍진성을 넣어주고 있다. 마녀들은 주로 부쉬 드 노엘의 나무 모양에 주목하는 편.
[9]
설탕항목에도 알 수 있듯이 설탕은 단순히 단맛만 나는 조미료가 아니라 다양한 맛을 잡아주고 보강하는 최중요 조미료이다. 설탕을 대체하겠다고 많은 대체품이 나오긴 했으나 설탕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했다 당장 요정왕국에 설탕대신 사카린이 보급되자 왕국이 터질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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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타는 마녀족임에도 요정족과 똑같은 날개를 지니고 있는 등 요정족의 혈통이 일부 섞인 특이케이스라 요정족의 입맛이 일부 섞여있다 할 수 있다. 다만 입맛이 요정과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니라서, 에르핀을 비롯한 요정 대다수가 극혐하는 양갱을 벨리타는 반대로 극호평하는 등 일부 차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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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아야의 진정한 종족은 마녀가 아니라
다른 종족이라서 마녀족과 같은 입맛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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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사도 스토리에서 보고 싶은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본인의 고통조차도 감내하는 성격임을 보면, 미각적으론 안 맞으면서도 심리적 만족감을 위해 버티는 것일 수도 있다. 또한 연회장 대화 중 "건강한 음식 안에서도 맛을 찾는 것이 미식이다"라고 하는 것을 보면, 어쨌거나 마녀인 만큼 기본적으로는 건강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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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몸에서 단 냄새를 맡은 포셔는 손님이 싫어한다고 짜증냈다.
[14]
가장 대표적으로,
UFC 라는 브랜드는 아예 대놓고 당근을 현실의 햄버거집 감자튀김처럼 튀겨서 판다. 동명의 격투단체가 있지만 줄임말은 Underground Fried Car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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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엘리아스의 수인들은 현실의 먹이사슬처럼 베이스가 포식자일수록 강력하고 서열도 높다. 그러다보니 만약 꽤나 규모가 큰 파티에 초대받는다면 채소는 구경하기도 힘들지 모르는 일이다.
[16]
심지어 그 우주 식량이나 전투식량도 일부러 맛없게 생산하는 것인데, 이는 엘레나가 해당 식량에 뿌려먹는 향신료를 판매하는 것으로 사실상의 세금을 걷어가기 때문이다(...).
[17]
예를 들면
이프리트의 숯, 장작더미 라던가...
[18]
당장 대량의 깨진 유리가 용족 영역에 마구잡이로 늘어져있는데, 어차피 용 모두가 유리에 전혀 상처를 입지 않고, 다야를 포함한 용족 모두가 괜히 의무를 떠안기 싫어서 아무도 안 치우고 있다(...).
[19]
이 때문에 한번은
멸망의 달력에 오차가 발생했는데 그 것 만으로도 마녀 사회 전체가 요동쳐 벨리타가 직접 사건 해결을 위해 나설정도.
[20]
종은 허스키 혹은 늑대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