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01:03:17

릿지 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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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지 웨이즈
Ridg Ways
파일:릿지기본.png 파일:asdads.png
변신 및 평소상태 (13세) 진짜 변신상태 (12세)[1]
프로필
나이 13세 → 16세
출신, 소속 지역 남서 뿌리 지방
생일 10월 31일
가족 관계 토마 웨이즈(어머니)
젤라 웨이즈(아버지)
담당 지역 남아메리카
파트너 루르 베질 마리아쥬 플레르 or 니나 디아즈
125cm(변신후)
133cm(변신전)
좋아하는 것 남 엿 먹이기, 수다, 해골
싫어하는 것 자기보다 시끄러운 사람, 평범
취미 짜증나는 저주 개발
약점 똑똑한 사람
특화 마법 저주(가문 비전)
특이사항 (등장 시 기준) 거름회수팀 최연소

1. 개요2. 소개3. 외형4. 성격5. 실력 및 역량6. 작중 행적7. 평가8.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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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의 등장인물. 남서 뿌리 지방 대표 거름 회수단 멤버이다.

나무위키는 스포일러 등재가 기본적으로 허가되므로 이 밑으로의 모든 문단은 작품의 크고 작은 스포일러를 전부 내포한다. 열람에 주의 바람.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소개


남서 뿌리 지방 현 영주 토마 웨이즈의 딸.

29화에서 루르가 릿지한테 한 대사[2]를 보아도 상당히 늦게 합류한 인원임은 분명하다. 후반에 나이가 겨우 13세임이 밝혀지면서, 많이 잡아도 합류한 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걸 추측할 수 있다.

3. 외형


보라색 곱슬머리 트윈테일을 하고 있으며 카우보이 모자와 부츠를 애용한다. 더불어 덧니 속성도 가지고 있다. 항상 반쯤 감은 눈이지만 속눈썹이 강조되어서인지 졸려보이기보단 날카롭고 요염해보인다.

지팡이는 검은 자루에 마녀 모자를 쓰고 척추가 붙어있는 해골이 달린 그로테스크한 '저주를 거는 마녀'에 어울리는 형태이다. 항상 똑같은 옷을 입고 있고 회수팀 멤버 전원이 변신하고 있을 때에도 같은 모습이라서 입고 있는 옷이 변신 복장이라고 추측되고 있었으나... 고정식 때 입은 옷이 창피해서 변신 후 계속 옷을 갈아입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참고로 고정식 복장은 안경 + 장미꽃 장식의 카츄사 + 이마가 보일 정도로 넘긴 깻잎머리 & 세갈래로 땋은 머리 + 꽃무늬 블라우스 + 꽃잎이 겹쳐진 모양의 남색치마 + 색색의 해골무늬가 잔뜩 그려진 스타킹 + 스타킹과 똑같은 무늬의 촌스러울 정도로 화려한 빨간 외투(...).

이 옷을 입게 된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릿지가 고정식때 헤비 락 메탈 풍의 걸크러쉬 의상을 입기를 원하자 어머니인 토마는 이를 망설이다가 승낙은 해주었으나, 고정식 직전에 릿지를 강제로 기절시켜 상단의 변신 복장으로 갈아입게 만들고는 냉큼 고정식을 치르게 했다. 당연히 고정식이 끝날 때까진 기절한 상태.

아래가 그 사건의 단말.
파일:릿지고정식.jpg

관리들은 살면서 이런 고정식은 처음이라고 당황했다.
(단행본 9권, 토마의 심리 독백)

안녕하세요. 저는 남서뿌리 지방에 사는 평범한 31세 영주입니다. 요즘 딸이 이상한 옷을 입고 고정식에 갈 거라고 난리라 좀 걱정이에요. 저도 어렸을 때 저런 적이 있어 그 마음 모르는건 아니지만, 부모 입장에선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해주고 싶죠.

(기절한 상태로 토마가 시전하는 반중력마법으로 둥둥 떠있는 릿지. 옷은 변신상태.)

그래서 일단 그 이상한 옷을 OK한 뒤 고정식 직전에 기절시켰습니다. 딸이 일어나면 길길이 날뛰겠지만, 언젠가 엄마의 마음을 이해해 줄 것이라 믿어요♡.

(결국 이해 안했다.)

4. 성격


과묵함과는 거리가 매우 먼 말괄량이 성격 . 말괄량이 같은 성격답게 초반 로네팀의 3인방 중 가장 대사가 많았다. 또한 초면인 스트로 바이트한테 대놓고 '우웩. 느끼해. 바람둥이 냄새 나.'라는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 등 독설이 심한 편이다.

마리아쥬 플레르와는 달리 릿지의 경우는 피아구분 없이 일관되게 직설적이다. 같은 팀원이며 2살 연상이지만 자신보다 마력이 적은 마리아쥬 플레르에게도 거침없이 디스를 하는 건 물론, 로네를 상대로도 '전 리더'라고 부르기도 했었으며 은근히 신경을 긁고 뒷담화까지 했다. 게다가 로네의 역린을 건드려서 로네가 포커페이스까지 무너뜨리고 릿지의 안면을 후려치게 만들 만한 독설 능력을 가졌다. 이 때문에 바이올렛에게는 '입 버릇 나쁜 계집애'라는 소리를 들으며 디스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똑같은 독설가인데다가 기본 마력량마저 자신보다 많은 딜마 페르난에게는 오히려 본인이 더 인간상성급으로 열뻗쳐하는 면이 있다. 한 마디로 개초딩(...). 알트 합류로 타이틀이 깨졌지만 제일 어린데 제일 막말을 해대며, 그 대상은 자신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도 서슴치 않는다.

마력을 잃은 아멜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드러나는데, 자신이 멍청한 게 아니라 저놈이 이상한 거라며 손가락질을 하고, 이후에는 이 사실을 로네와 딜마에게도 알리려고 했다.

게다가 이후 둘이서 에스프레소의 연구실에 갔을 때는 아주 가관인게, 아멜의 머리채를 잡은 채 아멜의 어깨 위에 올라타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아멜이 움직이자 명령도 안 했는데 움직이지 말라며 노예면 노예답게 안락한 착용감을 보이라 하며 아예 아멜을 노예 취급했다.

마력이 있던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멜 앞에서는 욕도 제대로 못했지만, 아멜이 마력을 잃게 되자 태도를 싹 바꿔서 완전히 아멜에게 그 동안 쌓인 감정을 마음껏 분풀이하고 있는 중이다.

심지어 토마가 릿지의 품행교육에 노력을 가했고 가정환경 자체도 양호한데도 그런 것을 보면 개차반 성격은 태생적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남서 지방 분위기가 대체적으로 도덕성이나 윤리관이 결여되어 있는 만큼[3] 릿지의 더러운 성격은 남서 지방 기준에서도 평균에 가까운 듯.[4]

그런데 면학의 희생양에서 나온 학창 시절 모습은 얌전한 모습이었다. 오죽했겠으면, 작중에서 나온 엑스트라 중 한명이 성격이 저래서야 웨이즈 가문에서 잘 지낼 수가 있겠냐고 말할 정도였다. 이 당시 마리아와 니나, 루르와 같이 간식을 먹는 모습도 나왔다.[5]

5. 실력 및 역량


작품이 로네 팀보다는 아멜 쪽에 중심을 두고 서술되기 때문에 전투의 다양한 묘사나 팀원으로서의 유능함을 직접적으로 묘사하는 장면은 없지만, 마법사로서 상당히 드물고 우수한 능력인 '저주'를 사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마법사중 하나이다. 또 저주 이외에도 (비록 전문분야는 아니지만) 지팡이에 마력을 실어서 적을 후드려 패는 전법도 선보였다.

웨이즈 가문은 "정신 간섭 및 저주 특화"[6]로 마법을 발전시켜 남을 저주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데 능하다. 또 이는 알아차린 후에는 대응이 늦으므로 성가시다고 한다. 이러한 특성에 걸맞게 로네팀에서는 저주 포지션을 맡고 있다고 한다.[7] 공개된 능력은 다음과 같다.
  • 사랑의 저주 - 강렬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향정신성 마법. 작중 묘사를 보면 눈을 마주치는 것으로 저주에 걸리는 듯 하다.[8] 마리아는 릿지가 저주를 걸어 둔 로브 리버티와 잠시 눈을 마주친 것 뿐인데 정신이 완전히 나갔고, 니나는 아예 성격까지 바뀌어 버렸다. 아멜의 언급에 따르면 이는 저주에 걸린 대상을 치정살인으로 위장해 살해할 용도로 만든 마법으로 추측된다. 자세히 말하면 저주에 걸린 대상은 자신도 모르게 눈을 마주친 대상을 끌어들이고 이후 저주대상에게 반한 사람(저주의 영향을 받은 사람)은 점점 살의를 가지게 되어 결국 상대를 죽인다. 참고로 이 저주는 본래 성별에 관계없이 대상을 끌어들이는 저주지만, 술자가 어느 정도 조절하면 동성을 제외한 이성만을 끌어들이게끔 할 수도 있다.[9]
  • 멀미의 저주 - 감각을 흔들어 멀미를 유발하는 저주. 니나와 마리아에게 쫓길 때 사용해 일시적으로 두 사람을 행동 불능 상태로 만들기도 했다. 덕분에 휘말린 마리아와 니나 두 명이 구토를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 평생 새끼 발가락을 자주 찧는 저주(...) - 65화에서 로네에게 걸어버릴 저주로 언급되었다. 저주의 효과는 자세히 나오지 않지만 이름에서 와닿는 무시무시한 효과를 가지고 있을 듯하다(...). 하지만 면학의 희생양에서 딜마 페르난이 이 저주에 걸리면서 자세한 증상이 나온다.[10]
  • 상태이상 저주 - 116화에서 황혼새벽회 클론들에게 사용했다. 얼굴에 해골모양으로 까만 점 같은 것이 나타나고 상태가 이상해진다.
  • 사령술 - 180화에서 최고사제의 몸에 기생한 영지나무가 사용하는 정체불명의 마법[11]을 타개하기 위해 시체들을 조종하여 최고사제에게 달라붙게 만든다. 보라색 마법진에서 시체들을 소환하고 조종하는 식이며 웨이즈 가의 비전 마법이라고 한다.
  • 환술 - 192화에서 자신에게 도전한 평민들에게 거대한 벌레가 입으로 들어오거나 중앙 관리들의 시체가 쫓아오는 환상을 보여주었다.[12]

6.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릿지 웨이즈/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평가


본편에서는 본인의 가벼운 성격과 스토리의 흐름상 묻힌 감이 있지만, 출신 지방이 망해버린 서쪽지방과 가까운 남서 뿌리 출신이다. 무능력의 절정인 마리아 쪽보다는 덜하겠지만 12화에 넌지시 말한 말을 보면 자신의 지방의 땅도 많이 썩은 듯하다. 그러면서도 안정적인 거름 제공원인 팀과의 관계보다 자기 감정에 휘둘리는 점에선 사실 마리아도 귀여워보일 정도로 철이 없다.[13] 13살짜리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니나 결혼식 에피소드 때 니나에게 저주를 걸어 욕을 많이 먹었던 캐릭터. 그러나 츤데레 캐릭터 + 아군으로의 전환으로 아멜, 니나, 마리아 다음가는 인기 캐릭터가 되어가고 있다.

작중 아멜 다음가는 인기 캐릭터인 니나에게 저주를 걸어 그의 인생과 지방을 파탄 지경까지 만들거나, 거름 회수팀들에겐 물론 자신보다 훨씬 나이많은 사람에게도 독설을 서슴치 않는 무개념스러운 행보가 대놓고 드러나는데도 귀여운 외모와 매력적인 모습으로 인기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116화에서 보인 행동은 비난받을 만하다. 아무리 마리아가 무능하더라도, 평소에 별로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마리아를 적 3명에게 미끼나 되어달라며 던지고 도망을 가려 했다. 물론 아멜을 불러오기 위한 시간 끌기를 부탁한 것도 있겠지만[14], 아무리 철없는 여자아이여도 아멜도 충분히 자신들을 신경써줄 시간이 없음은 알 것이다. 그리고 명백히 죽이려고 달려드는 클론 3명에게 미끼나 되어줘!라며 발로 차버리고 혼자 자리를 이탈하는 것은 아무리 봐도 마리아가 죽도록 방치해둔 것과 다름없다.[15]

142화에서 역시 특유의 어그로꾼 기질을 보였는데, 아멜이 남자임이 밝혀지자 순수하게 걱정했던 니나와 좀 삐딱하긴 해도 아멜을 생각해서 행동해준 마리아와는 달리 "대박 사건~! 로네랑 딜마 반응이 어떨지 궁금한걸?☆"스러운 반응을 보이다가 니나에게 제지당했다. 릿지를 비판하는 내용의 베댓이 있었을 정도.

사실 초중반까지는 자신이 무시했던 니나한테 도움을 받자 굳이 고맙다는 말은 안할 거라며 역설적으로 고마운 감정을 드러냈고 로네랑 말싸움을 할 때 로네의 남편에 대한 소문을 들먹이다가 진실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느꼈으며 클론들과의 싸움에서 공격받자 마리아의 도움을 받고 드물게도 잘했다는 칭찬을 건내는 등, 최소한이나마 양심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히려 후반부에 가서 다른 멤버들의 역린을 아무 심각함 없이 들먹이면서 조롱하거나[16] 타인의 목숨을 경시하는[17][18] 등 이러한 모습들이 대부분 개그성으로 소비돼서 그렇지 아무리 어린 나이라서 철이 없고 귀족인 걸 감안해도 인격적으로 상당한 문제가 있는 모습을 보인다.[19] 릿지가 누군가에게 제대로 공감과 동정심을 보인 건 절친인 루르 밖에 없다. 이러한 성향도 어머니인 토마 웨이즈와 닮았다. 토마 또한 자기 주변인에겐 친절해도 살인 같은 중범죄에도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 냉혈한이기 때문.

8. 그 외

파일:external/www.ridgwaystea.co.uk/home-pic.jpg 파일:external/www.ridgwaystea.co.uk/aboutus-pic2.jpg
홈페이지 : # #

이름의 유래는 영국의 차 브랜드 리지웨이(Ridgways)와 설립자 토마스 리지웨이.

평상복의 경우 다른 캐릭터들은 매번 바뀌는데, 릿지는 파티드레스를 제외하면 단벌신사다. 딜마나 루르의 경우 스타일이 비슷해도 다른 옷을 입는데 릿지는 변신상태가 아닐까 할 정도로 똑같은 옷만 입는 게 특징이다. 그래서 "아멜처럼 변신을 유지하고 있다."는 가설이 있었으나, 고정식을 받은 진짜 모습은 이대팔 앞머리에 네 갈래로 땋은 머리와 보라색장미가 달려있는 하얀 머리띠, 엄마인 토마 웨이즈가 추천한 괴상한 케이프와 커다란 안경을 쓴 모습으로 이 모습이 상당히 부끄러워서 변신 후 옷을 갈아입는 것으로 밝혀졌다.[20]

작중 첫 번째 최연소 캐릭터. 로네팀 3인방 중 처음으로 성, 나이, 출신 지방이 공개되었는데 당시 13세로 나와, 사실상 최연소 캐릭터일 가능성이 높았고 이후 다른 캐릭터들의 나이 등이 공개되면서 확정되었다. 하지만 후에 알트 하우즈가 등장하면서 막내 타이틀을 뺏겼지만 알트의 죽음으로 되찾았다.

니나와 함께 다른 뿌리지방의 마법사들보다 단란한 가정에서 사랑받으며 자라왔다. 당장 토마 웨이즈만 해도 에스프레소 빈즈 건으로 인한 트라우마 없이 오히려 여유로운 모습을 작중에서 많이 보여주고, 소설 면학의 희생양에서 묘사된 것에 의하면 토마와 그의 남편이자 릿지의 아버지인 젤라 웨이즈는 피에르 - 프링글 부부만큼 서로 금슬이 매우 좋고, 토마가 릿지한테도 존댓말을 쓰면서 존중해주는 걸 보면 부모 자식 관계도 완만한 것 같다. 다만 엄청난 천재인 엄마와 엄청난 미인인 아빠 사이에서 존재감이 없고 평범한 게 릿지의 콤플렉스라고 한다.

본인이 의도적으로 변신 모습을 숨기고 있었던 만큼 변신 모습이 가장 마지막에 등장했다. 긴 머리를 여러 갈래로 땋고 5:5 앞머리에 안경을 쓰고 큰 장미 장식을 머리에 달고 있다. 머리의 장식이나 치마의 디자인을 보면 장미가 모티브인 듯하며, 두툼한 외투엔 해골장식이 그려져있다. 릿지 본인은 촌스럽다고 싫어하고 있다.

의외로 거름회수단 내에서 인생사가 가장 평탄한 캐릭터다. 아멜은 말할 것도 없이 태어났을 때부터 여장남자로 살았고 어머니한테 버림까지 받은 데다, 니나는 과거 거름회수단 내 왕따였다. 마리아는 마력량이 제일 적어서 이리저이 치이고 굴려다녔고, 로네는 복수만 강요하는 어머니가 사랑하는 남편도 죽였지, 딜마는 어머니의 사랑도 못 받았고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다. 루르는 잠만 자면서 짐짝 취급받는 인생을 살았다[21]. 그에 비해 릿지는 부모님과의 관계도 좋고, 파트너도 처음부터 끝까지 절친 루르와 함께 있었으니...

고작 1년만에 125cm에서 133cm로 무려 8cm나 자랐다. 아엑 세계관에서는 12살이 지나면 이렇게 다들 키가 많이 크는 듯 하다.


[1] 이 상태가 고정식을 받은 진짜 변신 모습이다. 하지만 릿지는 자기 의사에 반해 입은 이 복장을 대단히 부끄러워해서 변신하자마자 머리를 풀고 코트를 벗어 옆의 모습으로 바꾼다. [2] 릿지가 합류하기 전에 아멜과 로네 사이에 트러블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문제는 이걸 릿지가 몰랐단 것. [3] 자신의 가문은 아예 마법 범죄자들의 수장격인 가문이다. 그나마 정중한 성격인 토마도 냉혹하고 비윤리적인 모습을 심심찮게 보이기도 하고. [4] 릿지가 영주가 된 시점에서도 영주 대결을 펼치는데 양쪽 다 반칙을 쓰는 걸 당연하게 여기고 영주가 침략 준비를 기하는 것에 오히려 영주민들은 환호하고 있다. [5] 면학의 희생양 하편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정말 본 성격이 얌전한 것은 아니었다. 상대방을 방심시키기 위해 그러한 연기를 하고 있었던 것. [6] 마법세계라는 설정에서 '저주'라는 능력은 딱히 대단해 보이진 않지만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세계관에서는 저주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마법사는 '한정되어있다' 라고 표현될 정도로 드문 능력이라고 표현된다. 그리고, 162화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생명력을 갉아먹게 만드는 저주도 있다라는 것이 드러났다. [7] 참고로 로네는 수색, 딜마는 정보분석, 루르는 공격, 마리아는 미끼(...)포지션을 맡고 있다. [8] 로브 리버티의 눈에 기묘한 소용돌이 무늬가 있고, 저주에 걸릴 때 눈이 클로즈업 되고 무엇보다 아멜이 저주에 안 걸린 걸 얼버무릴 때 눈을 빨리 감았다고 한 점 등 [9] 저주의 영향을 니나에게만 가도록 릿지가 조절을 해서 망정이지, 하마터면 아멜도 걸릴 뻔 했다는 뜻이다(...) 아멜에게 있어선 그야말로 천운이었던 셈. [10] 간단히 말하면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강제로 다치게 된다. [11] 몸에서 빛을 번쩍여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세한 벌레나 미생물들을 조종하여 대상의 몸 안을 갉아먹는 마법. [12] 단 이건 릿지가 아니라 관중석에서 릿지를 몰래 도와주는 토마의 마법일 수도 있다. [13] 팀에서 나가봤자 기본 스펙은 마리아 수준인 루르를 데리고 아멜과 로네 사이에 끼어서 제대로 거름을 확보하는 건 당연히 불가능하다. 아멜은 아퀼라로 새들을 부릴 수 있고, 로네와 딜마는 특기가 수색, 정보분석이기 때문에 추적 능력에서 완전히 밀려버린다. 황혼새벽회와 싸우는 것 자체는 쉽기 때문에 찾는 것이 중요한데, 릿지와 루르 둘로는 어렵다. 근데 생각해 보면 이건 니나, 마리아팀도 똑같다. 그쪽은 니나마력이 많기라도 하지 마리아는 충분히 이해했기 때문에 아무리 무시당해도 팀에 끈질기게 붙어있었는데 릿지는 전혀 참지 못한 것. [14] 심지어 이때 태도는 버텨줘라는 부탁하는 태도가 아니라 "자신은 알아서 도망칠 테니 너는 알아서 잘해봐라" 라는 식의 태도다. 물론 본인의 성격이 반영되어 나온 말일 수도 있다. [15] 그러나 도망치려는 찰나 클론들이 이동마법진을 부숴서 마리아가 살 수 있었지만 릿지 역시 죽을 뻔했다. 하지만 릿지가 그대로 도망갔으면 2명이서도 상대하기도 벅찬 녀석들에게 마리아는 꼼짝없이 죽었을 것이다. [16] 대표적으로 상단 서술처럼 아멜의 성별을 로네랑 딜마에게 까발리려고 한 점이나 아멜, 니나, 딜마의 집안이 부정하게 영주직을 유지했다는 걸로 실컷 놀려서 옆의 마리아까지 말렸다. 아멜, 딜마가 자기 가문의 부정을 자각하고 있었다고 쳐도 니나는 그런 것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17] 영지나무가 폭주할 때 거동도 못하는 평민들은 그냥 버리고 가자, 젊은 사람들만이라도 살아남으면 알아서 숫자가 늘거라는 식으로 웃으며 말한다. 이 대사와 함께 재난에서 절박하게 도망치다가 죽어가는 사람들의 장면이 클로즈업돼서 해당 발언이 얼마나 비난받을 만한 말인지 더욱 보여진다. [18] 그리고 새로운 땅으로 이주하는 방안을 고민할 때 자기 엄마와 함께 아예 침략하는 방안을 내세우고 한술 더떠 그 원주민들로 자신의 저주 마법을 마음껏 실현할 거라고 벅차는 표정으로 말한다. [19] 릿지가 그렇게 무시하는 마리아도 철없고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도 그저 미성숙한 아이의 실수로 쳐줄 수 있을 정도로 도덕성과 공감능력은 릿지보다도 한참 양반이다. [20] 여담으로 본인도 이 옷을 절대 입지 않으려고 해서 토마가 일단 릿지가 입고싶은 옷을 허락한 뒤 고정식 직전에 기절시켜 갈아입혔다고 한다... [21] 다만 아버지와 사이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