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0 21:34:34

릭 앤 모티/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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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릭의 발명품들을 포함한, 릭 앤 모티에 등장하는 모든 공상과학 물품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입니다.
1. 시즌1
1.1. 포탈 건1.2. 우주선1.3. 중성미자 폭탄1.4. 냉동 충격기1.5. 휴대용 술병1.6. 메가씨드1.7. 중력 신발1.8. 다리 골절 치료용 혈청1.9. 인지 증폭기1.10. 꿈 인셉터1.11. 축소 광선1.12. 농축 암흑 물질1.13. 악마적 외계 생물 격리 상자1.14. 미식스 상자1.15. 이온 세동기1.16. 평행 시각 고글1.17. 그웬돌린1.18. 시간 결정체1.19. 스트로베리 스미글스1.20. 버터 로봇
2. 시즌2
2.1. 소우주 배터리2.2. 클론2.3. 플럼버스2.4. 눈구멍2.5. 냠냠 초코바2.6. 강화복
3. 시즌3
3.1. 피클 릭 전용 쥐 슈트3.2. 독소 분리 장치3.3. 부활 총3.4. Simple Rick's3.5. 프루피랜드3.6. 베스가 요청한 물건들3.7. 클론 제조 장치
4. 시즌4
4.1. 데스 크리스탈4.2. 사랑찾으미(LOVE FINDERRZ) 앱4.3. 강도질 로봇4.4. 릭퓨터4.5. 이야기 열차4.6. 커다란 (가짜)산성물질 통4.7. 간이 문명 도시4.8. 불시착한 우주선4.9. 행성들의 밤4.10. 세이브/로드 리모컨
5. 시즌5

1. 시즌1

1.1. 포탈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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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 시리즈에 등장하는 장비에 대한 내용은 포털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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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Portal_gun.png
Portal Gun

명실상부한 릭 최고의 발명품으로, 초록색 포탈을 만들어 내는 총이다. 포탈을 통해 공간과 차원을 넘나드는 것이 가능하다.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 나오는 물건으로 릭의 대표적인 발명품이다.

다이얼을 돌려 원하는 목적지를 입력한 뒤 해당 장소로 이동하는 방식이다.[1] 포탈로 들어가는 것만 주로 나타나지만, 포탈은 양방향로 적용되는 것이라 포탈에서 무언가 나오기도 한다. 또한 포탈이 생성되는 장소에 무언가 걸쳐 있었다면 깔끔하게 절단되고, 포탈을 건너는 도중에 포탈이 사라지면 역시 동일하게 절단된다.

포탈 건에서 발사되는 녹색의 원형체는 의외로 액체다. "포탈 액(portal fluid)"이라는 것으로 화학반응을 이용해 제조하며, 잘못 만들면 차원이동은 커녕 신체 일부만 접촉하더라도 전신을 녹여버리는 독성 액체가 되어버리는 모양.[2]

시즌2 10화에 나온 바로는 아래 쪽 덮개에 단추가 있으며 누르면 큰 구체 모양의 폭발성 포탈을 광역으로 만들 수 있다. 아마 은하 연방같은 적들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만든 자폭 스위치로 추정됨.

릭의 요새에서 관리를 하는 물건이라 포탈 건을 통해 방문지를 추적할 수 있고, 만일 포탈 건이 손상되면 요새에 즉시 보고가 된다. 하지만 C-137 릭의 포탈 건은 미등록 포탈 건이기 때문에 파괴되거나, 폭발했을 때 요새로부터의 지원이 오지 않는다.

배터리가 떨어지기도 하는지 파일럿 에피소드에서는 35-C 차원에 있는 도중 포탈을 쓰지 못해 차원 세관으로 향했다.[3] 하지만 배터리가 다 된 포탈을 어떻게 충전하는지 구체적인 방식이 나타난 적은 없다.[4]

릭이 여러 외계세력이나 연방의 표적이 된 이유이기도 한 물건. 파일럿 에피소드에 의하면 은하 연방 또한 차원간 이동이 가능한 포탈 기술을 보유하지만[5], 릭보다는 덜 진보한 기술을 보유하는 듯 하다. 제한된 경우에만 이용되는 것으로 보아 유지비용이 비싸다든지 제조가 까다롭다든지의 이유가 있는 듯 하다.

포탈 기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지는데, 차원 내에서의 공간 이동이 가능한 것과 차원 간 이동이 가능한 상위 기술이 있다. 릭의 포탈 건은 차원 내 공간 이동과 차원간 이동이 모두 가능하며, 등장한 포탈 생성기중 가장 작다.

이후 시즌 5 마지막 화에서는 사악한 모티에 의해 포탈 용액이 해킹당해 수많은 릭과 모티들이 사망하고 그 포탈 용액이 흘러나와 릭의 요새가 전멸하면서 지금까지의 포탈건은 다음 시즌에 등장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사악한 모티가 마지막에 황금색의 포탈을 만드는 새로운 포탈 건을 사용했는데, 이건 중심유한곡선 너머의 차원으로 이동할 수 있는 포탈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1.2. 우주선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Rick_and_Morty_in_the_flying_wackamadoodle.png
Space Cruiser

작중에서는 그냥 우주선(Ship) 내지 우주 차(Space Car)라고 불린다. 포탈 건과 함께 릭과 모티의 주요 이동 수단으로, 먼 곳으로 비교적 장기간 모험을 떠날 때 주로 사용한다. 좌석 뒷쪽으로 무수한 술병들이 덜그럭대며 굴러다니고, 문을 열 때 종종 릭이 마신 술병들이 떨어지곤 한다. 문이 앞으로 열리는 수어사이드 도어다.

릭의 차고에 있던 고물로 만든 것으로, 소우주 배터리암흑물질 엔진이 동력원이다. 놀라운 수준의 자율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릭이 있을 때는 거의 지시 이행만 하지만 릭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이용할 때는 곧잘 말을 걸곤 한다. 이 인공지능은 여성의 음성으로 말하며, 서머의 까다로운 지시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하고, 자신을 릭의 허락 없이 사용하려는 시도를 같잖다고 비웃기도 하며, 스스로의 대단한 성능과 능력에 대해 자부심을 표현하는 등 감정이 묘사된다. 릭에게 충성하여 그가 언짢아할 짓을 하지 않지만, 개인 욕구가 있어서 기회가 생기자 마음껏 날뛰기도 하고, 스스로가 여성이라는 자각마저 있는 듯.[6] 폐품으로 만든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무시무시한 내구도와 성능, 막강한 무기들을 수납하고 있다. 이제까지 나온 무기들 중 대표 격은 분해 광선 포, 레이저 미니건, 하부 변형식 포탑, 기절 가스, 화염방사기, 레이저 절단기, 로켓포, 레이저 드릴, 로봇 팔, 레일건, 행성 포획용 그물, 에너지 기관포 등.[7]

우주선을 이용해도 다른 평행 차원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포탈 건은 급할 때나 목적지가 명확할 때만 제한적으로 이용되는 반면, 우주선은 그 외에도 지구 내에서 이동할 때, 우주에서 여기저기 놀러다닐 때 등 자유롭게 이용하는 편이다. 인공지능이 릭의 허락 없는 탑승을 거부하고 저지하기는 하지만, 포탈 건에 비하면 가족들의 사용이 자유로운데 릭은 모티에게 우주선을 통해 운전을 가르치고, 가족들을 다 같이 태워주기도 한다.[8]

우주선 범퍼스티커에는 I fuck Shleemies 라는 문구와 GLORTO 86b 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정확한 의미는 알려지지 않았다.

1.3. 중성미자 폭탄

Neutrino Bomb

시즌 1 1화 'Pilot'에서 등장한 강력한 폭탄.

행성 하나를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한 폭탄이다.

작중에선 이 위험한 걸 흔들리는 우주선 뒤에 아무렇게나 굴려 방치하는 릭의 비범함을 부각시키는 장치로 쓰였다.

연속성을 중시하는 애니메이션답게 시즌 3 4화 "Vindicators 3: The Return of Worldender"에서 재출연하는데, 릭이 술에 만취할 때마다 중성미자 폭탄을 만들어낸 듯 하다. 모티는 전에도 있던 상황인건지 릭과 함께 무심히 해체하며, 도대체 자신이 얼마나 이런 짓을 한 건지 묻는 릭에게, 하도 많이 해서 다 외웠다고 날카롭게 소리칠 정도.

1.4. 냉동 충격기

Freeze ray

시즌 1 1화 'Pilot'에서 모티를 괴롭히려는 프랭크 팔리키를 얼려버리는 물건으로 등장, 상대를 전기 충격기로 감전시키듯이 상대를 찌르면 상대는 그 즉시 전신이 얼어버린다. 이후 얼어붙은 프랭크는 바닥에 엎어지는 바람에 산산조각나서 사망.

비슷한 발명품으로 냉동 총이 있으며, 릭의 요새(Citadel of Ricks) 소속의 릭들이 사용하는 장면으로 등장.

1.5. 휴대용 술병

릭이 항상 랩코트 안주머니에 넣어 다니는 구식 힙 플라스크다. 거의 매 에피소드 마다 볼 수 있는데 일부 팬들은 술병 안에는 술이 아닌 메가씨드의 추출액이 들어가 있어 릭이 똑똑한 것이라고 믿기도 하고, 차원에서 유지하기 위한 액체라는 등 의심을 하곤 한다. 이에 대해 저스틴 로일랜드는 어떤 액체든 가능할 수 있겠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모종의 이유로 술을 덜 먹거나 안 먹는 릭의 경우에도 그 지성에 별 차이가 없는 묘사를 보면, 그냥 팬들이 과하게 분석했을 뿐, 그저 일반적인 보드카나 주류가 들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이한 기능은 없는 평범한 술병으로 여겨졌지만, 시즌 4에서 릭이 적의 에너지 투사체를 튕겨내는 데 사용하는 장면을 통해 일종의 방탄 재질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1.6. 메가씨드

Mega Seed

시즌 1 1화 'Pilot'에서 첫 등장한다.

메가트리의 열매인 메가프룻의 씨앗인 메가씨드는 일시적이지만 순식간에 지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이걸 후장에 넣은 모티가 잠깐 미친듯이 똑똑해져서 릭이 집에서 쫓겨날 뻔한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끔찍한 수준의 부작용[9]이 있어서 모티는 그 직후에 땅바닥에 뻗어서 마구 경련하며 기이한 소리를 낸다. 릭이 나무의 씨앗이 자신의 연구에 무턱대고 중요하다고 얘기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필요한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릭이 이러면 보통은 마약이다.

다른 릭들에게도 중요한 건 마찬가지인지 릭의 요새에서는 방대한 메가트리 과수원이 있다. 정황상 원래 사유지였던 듯 한데, 시즌 3 07화에서 신임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제복을 차려입은 모티들[10]이 메가프룻을 잔뜩 집어가는 등 뭔가 상황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1.7. 중력 신발

파일:Grappling Shoes.png
Grappling shoes

시즌 1 1화 'Pilot'에서 35-C 차원의 메가 씨앗을 얻기위해 낭떠러지를 내려가야 할때 릭이 꺼낸다.
릭의 설명으로는 "신기만 하면 앞, 뒤, 옆, 위, 아래 아무데나 올라갈 수 있다"고 하지만 모티가 신발을 신고 내려가려하자 그대로 밑으로 떨어져버린다. 그러자 릭이 놀라는 기색도 없이 "옆에 스위치를 켜야지, 모티야! 그걸 켜야 작동되는 거라고!"라며 짜증내는 모습은 ...(...) 게다가 모티는 이 때문에 다리까지 부러졌다.[11]

이후 은하연방의 경비에게 도망칠때, 구석에 몰린 상황에 모티가 신발을 작동해서 벽과 천장을 내달리는 방법으로 활용한다. 이때 릭이 "오, 잘 했다! 모티야! 청출어람 했구나!"[12]라며 기뻐하는건 덤.

1.8. 다리 골절 치료용 혈청

파일:BrokenLegSerum.jpg
Broken Leg Serum

릭이 '의학기술이 극도로 발달한 미래의' 차원에서 가져온 혈청으로, 모티에게 주사하여 순식간(거의 수 초 내)에 다리가 몇 번 접히고 꺾인 수준의 골절을 완벽하게 치료한다. 릭의 말로는 그 차원에서는 모든 약국에 이런 혈청이 있다고 한다.

1.9. 인지 증폭기

파일:Cognition_Amplifier.png
이미지에서 스너플즈(왼쪽의 강아지)가 쓰고있는 물건.
Cognition Amplifier
시즌 1 2화 'Lawnmower Dog'에서 릭이 만들어낸 발명품으로, 제리가 "이 개(스너플즈)를 똑똑하게 만들지 않으면 모티는 외출금지다"라고 하자 차고에서 대략 3초만에 만들어[13] 거실로 갖고온다.

스너플즈에게 씌워주자 릭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는데. '손'이나 '굴러' 정도는 다른 반려견들도 훈련만 시키면 무리없이 따라할 수 있다고쳐도 '화장실 갔다와'라는 말을 듣자 거실을 나와서는 어디선가 변기 물내리는 소리가 들리고 바로 돌아온다.

1.10. 꿈 인셉터

Dream inceptor[14]

귀에 꽂는 조그만 장치로, 잠자는 대상의 귀에 꽂은 뒤 사용자들의 귀에 꽂으면, 사용자는 대상의 꿈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시즌 1 2화에서 릭이 모티의 수학선생인 골든폴드가 모티에게 성적 A를 주도록 하기 위해 골든폴드의 귀 안에 꽂아 선생님의 꿈 속을 돌아다니게 된다. 그러나 골든폴드가 릭의 예상보다 엄청난 꿈쟁이라 무한적으로 생성되는 꿈 덕에 고생을 하던 중 한 꿈에서 무서운 테리를 만나 그를 도와줌으로써 가까스로 꿈에서 탈출하게 되고, 잠에서 깬 선생님은 모티의 성적을 A로 주기로 결정한다.

한편 모티의 강아지 스너플스에게서도 이용한다. 지구 정복을 꿈꾸던 스너플스에게 자신이 하는 행위가 인간과 다를 바 없으며, 인간들도 자신들과 다를 바 없이 똑같이 고통을 느낀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1.11. 축소 광선

문자 그대로 대상을 축소시키는 광선.

시즌 1 3화에서 해부학 공원에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티를 축소시켜 노숙자 루벤의 몸 속으로 들여보내는 데 이용했다.

축소하는 광선의 반대인 확대 광선 또한 있는데 루벤의 몸 속에도 있고, 릭의 우주선에도 확대 광선이 부착되어 있다.

1.12. 농축 암흑 물질

Concentrated Dark Matter
과학계에서 증명되지 않은 물질로, 오직 릭만이 농축 암흑 물질의 제조 공식을 알고있으며 고속 우주 항행의 연료로 써먹는다. 시즌 1 4화 "M. Night Shaym-Aliens!"에서 자이지리안 세력이 이 공식을 알아내려고 릭과 모티, 그리고 얼떨결에 제리를 이용하는데 릭이 함정에서 빠져나간 줄 알고 공식[15]을 분다. 이걸 들은 자이지리안들은 좋아하며 릭 일행을 풀어주지만, 사실 릭이 모르는 척 하면서 알려준 가짜 공식으로 자이지리안 세력은 멋모르고 그대로 실천하다가 우주선 채로 폭사했다.[16]

1.13. 악마적 외계 생물 격리 상자

시즌 1 5화 극초반에 등장. 다른 현실의 베스, 제리, 서머의 클론을 잠식하고 있던 다른 미래에서 온 악마적 외계 생물을 없애기 위해 쓴 상자.

1.14. 미식스 상자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MeeseeksBox.png
Meeseeks Box
미식스 씨를 불러내는 상자. 위의 버튼을 누르면 작동된다.
생성하는데 제한이 없고, 미식스에게 주어진 목표가 완수되면 미식스는 사라지지만, 미식스들에게는 존재하는 것이 곧 고통이며 목표를 완수하지 않는다면 무슨 수를 쓰든 죽을 수가 없다. 이때문에 목표를 완수하지 않은채로 계속 미루거나 하게되면 맛이 가버려서 막 나가게 된다.

작중에서 제리가 '골프 스트로크를 2타 줄여달라'는 요구를 했었는데, 결국 목표를 이루지 못 한채 제리가 포기하자 제리를 죽여서 아예 0타로 줄여버리면 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다행히 베스의 도움으로 무사히 완수되어 사라질 수 있었다.

첫 등장시엔 당연히 릭의 발명품인 것으로 여겨졌지만, 나중에 그저 릭이 어떻게 구했을 뿐인 양산형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브랜드도 여러 개고, 브랜드별로 디자인이나 미식스 성격 등에 차이가 있다. 묘사를 보면 꽤 여러 개 쟁여놓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는 듯.

1.15. 이온 세동기

Ionic Defibulizer
시즌 1 6화에 등장. 해당 에피소드 초반부터 릭이 만들고있던 물건이며 완성되자마자 폭발해버린 관계로 어디에 쓰는 건지, 이게 대체 뭔지 알 길이 없지만, 기계 바로 앞에 있던 릭과 모티가 폭사하는 덕에 주인공 C-137 릭과 모티가 해당 차원으로 건너와 그들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17]

1.16. 평행 시각 고글

시즌1 6화에 첫 등장한 고글이다. 릭이 크로넨버그가 된 세상을 떠나기 전에 고글을 착용하고 이주할 새로운 지구를 스캔하는 장면이 비춰진다.

그냥 스캔용 고글처럼 그냥 지나가는 듯 했으나, 고글은 8화에 재등장하며 구체적으로 용도가 드러난다. 릭은 이 고글은 착용자를 분석하여, 평행 시간대(parellel timeline)에 존재하는 동일 DNA의 시각을 보여준다고 얘기한다. 제리, 베스, 서머는 이 고글을 통해 다른 차원의 자신들의 모습을 확인하는데 C-500A 차원의 그들은 각자 결혼하지 않은 채 성공한 삶을 사는 반면 C-500A차원의 서머는 태어나지도 않았기 때문에 검은화면만 나왔으며, 다른차원의 서머는 크게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고 있었다.

1.17. 그웬돌린

Gwendolyn
시즌1 7화에 등장한 섹스로봇이다. 원산지는 가조파조르 행성이며 섹스한 대상의 정자로 가조피안 아기를 낳는다.

골동품 상점에서 로봇을 보고 빠져버린 모티가 할아버지가 어쩌다가 돌아가시면 할아버지를 기억할 기념품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냐, 멋있어서 그러니 사달라는 등의 터무니없는 변명으로 릭을 조른다. 릭은 정말로 멋져서 사는거냐고 되묻고는 모티가 왜 사려고 하는지 알아챘는지 별 말 없이손자를 위한 섹스 로봇을 사겠다면서 사주는데, 그 후 모티는 로봇에게 그웬돌린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1층 천장의 전등이 흔들릴 정도로 2층에서 신나게 검열삭제 한 탓에 릭은 제리와 베스에게 욕을 먹었고 이후 그 로봇에게서 가조피안의 아기가 태어났다.

1.18. 시간 결정체

시즌1 8화에 첫 등장하는 것으로, 시즌2 1화에 의하면 시간 결정체(Time Crystal)로 통일해 부르는 듯 하다. 모티의 말에 의하면 정식 명칭은 Crystallized Xanthanite이며, 차원간 전자를 전도시켜 주는 물체라고 하지만, 릭이 이 중 20%만 맞고 다 틀렸다고 하니 믿기는 힘든 셈.

타임 크리스탈을 통해 일반 케이블을 차원 간 케이블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인지 가능한 모든 현실의 케이블 방송을 볼 수 있게 한다. 그 외에도 시간을 멈추기도 하고, 시간을 다시 되돌리기도 하는 등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1.19. 스트로베리 스미글스

시즌1 8화 광고에 등장하는 시리얼이다. 미국 시리얼 Trix 와 Lucky Charms 를 섞은 듯한 캐릭터인 탑햇 존스가 광고를 하는데, 내용은 존스가 꼬마들에게 시리얼을 뺏기지 않기 위해 먹어치웠지만 그렇게 경계하던 꼬마 두명이 나타나 존스를 그 자리에서 묶은 다음에 무심하게 배를 가르고 그 안에 있는 시리얼을 피와 체액이 뚝뚝 떨어지는 채로 먹는 꽤나 하드코어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즌2 7화에서 모티가 먹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10화에서는 온 가족이 다 먹는 모습이 보인다. 2017년 9월 23일 FYE라는 곳에서 출시하여 아마존에서도 구매 가능.

1.20. 버터 로봇

시즌1 9화에 등장한 인공지능 로봇으로 릭의 코앞에 있는 버터를 옮겨주기 위해 식탁에서 즉석으로 만들어졌다. 자신의 탄생 목적을 묻고 "넌 버터를 건넨다"라는 말을 듣자, "맙소사"라고 내뱉으며 두 손을 내려다보고 좌절했다. 버터만 옮기면 된다는 릭의 말에 삐졌는지 영화보자는 제안에도 우정이 프로그램되어있지 않다며 칼같이 거절한다. 결국 릭에게 버림받고 모티의 과학 프로젝트를 위해 제출된다. Anki에서 자사의 로봇인 Cozmo를 이용해서 패러디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시즌6에서 재등장하는데 여기서의 목적은 레버를 잡는것이라고한다. 동일기종인지 다시 만든것인지는 불명.

2. 시즌2

2.1. 소우주 배터리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MicroverseBattery.png
Microverse Battery
시즌 2 6화 'The Ricks Must Be Crazy'에서 첫 등장.

왜 '소우주' 배터리냐 하면, 배터리 안에 소우주가 실제로 들어 있기 때문이다! 자세히는 소우주 속 행성의 지적 생명체들에게 릭이 선한 외계인 행세를 하며 전기를 선물한 뒤, 그 지적 생명체들이 밟아서 생산해내는 전기의 대부분을 릭이 갈취해서 쓰는 방식(...)이다. 모티가 그걸 듣고는 "이건 그냥 다단계 노예제[18]잖아요!"라며 따질 정도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게 딱 한 번 고장난 적이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소우주 배터리 속 세계의 과학자가 소우주[19] 배터리를 만들어서 전기를 (릭에게 통하는 공급망을 거치지 않고) 생산하기 시작했기 때문(...). 그리고 그 소우주 속의 과학자가 만든 소우주 속 과학자가 또 소우주 배터리를 만들어내고...[20]

시즌3 6화에서 재등장한다. 독소 릭이 배터리를 두개 챙겨와 지구의 인류를 모두 독소로 만들어내는데 사용한다.

2.2. 클론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ProjectPheonix.png
릭은 클론 만드는 것에도 능숙하다.
불사조 작전(Operation Phoenix)이라는 릭이 자신을 복제해 클론을 만들던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시즌 2 7화 "Big Trouble In Little Sanchez" 에피소드 이후 파기되었다. 의식을 복제인간에게 넘겨서 계속 살수있게 하는 작전으로 추정된다.

시즌3 9화에서는 자신 가족들 뿐만 아니라 동네 아이들의 클론까지 여러번 만들어왔다는게 암시되는데, 습득한 손가락 하나 만으로 완벽한 토미 립닙의 클론을 만들어내기까지 한다. 클론 제작에는 3시간 정도 걸린다.

이후 시즌 5 마지막화에서 불사조 작전이 등장하는데, 주황색 아프로머리를 한 릭이 그와 같은 차원의 모티에게 자신을 죽여서 불사조 작전으로 무너져가는 릭의 요새에서 탈출하자고 해서 모티에게 사살되고 모티도 기둥에 깔려 죽었는데, 사악한 모티가 불사조 작전에 손을 써둔 것으로 인해 릭의 요새의 지하 시설에서 죽었던 다른 릭과 모티들처럼 되살아나 그대로 갈려서 죽어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2.3. 플럼버스


Plumbus

가정에서 다목적으로 이용되는 도구다. 시청자들을 제외한 모두가 용도를 알고 있기에 별도의 설명을 해주지 않는다. 생긴것이 좀 애매하게 생겼다(...)

말로 형용키 어려운 괴상한 생김새와 맥거핀에 가까운 용도에도 불구하고 제작공정은 꽤나 까다롭고 복잡한 것도 은근 개그스럽다.

시즌2 DVD 구매시 플럼버스의 설명서도 외계어로 적힌 것 하나와 영어로 적힌 것 하나가 동봉된다.[21] 영어로 적힌 것은 여기서 볼 수 있다. 설명서에 릭 앤 모티 제작진의 괴상한 유머감각과 센스가 잔뜩 담겨있다.



Screen Rant 에서 추측한 내용에 따르면 상단에 언급한 설명서의 정보를 토대로 예상했을때 '우주 버전의 다리미' 일것이라고 한다. 특정한 부분에서는 전자레인지와 같이 전자기파를 통해 열을 발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다리미와는 다르게 해당 영상에선 좀 더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우주 다리미의 맥가이버 버전.. 정도라고 영상에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어디까지나 일리가 있는 추측일뿐 공식적인 정보는 아니다. 여기서도 어차피 다 알고 있으니까 굳이 이런 설명도 필요는 없었지? 하면서 영상을 끝낸다.

옷장이랑 부엌에서 사용되는 장면을 근거로 나프탈렌 같은 방향제일것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이것도 추측.

2.4. 눈구멍

Eyeholes

시즌2 8화의 차원 간 케이블 방송에 나왔던 시리얼로, 작중 이케아나 월마트 등의 대형마트에서도 판매된다고 광고에 나온다.

시리얼 광고에서는 아이홀 맨이라는 괴한이 창문을 통해 난입해서 눈구멍을 먹는 사람들을 다짜고짜 쥐어패기 시작한다. 그런데 광고가 과장이 아닌지, 릭은 실제로 눈구멍을 먹다가 아이홀맨에게 걸리면 그가 나타나서 팬다며, 그럼에도 입에서 녹을 정도로 맛있어서 시도할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해당 에피소드 쿠키영상에서는 제리가 릭의 아이스크림을 먹고 입원까지 했으면서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기괴한 음식들이 가득한 릭의 찬장을 뒤지며 눈구멍 시리얼을 훔쳐먹는데 난입한 아이홀맨에 의해 쳐맞게 된다.

2.5. 냠냠 초코바

Yummy' Yums
시즌 2 9화 초반에 잠깐 등장했다가 마지막에 다시 등장한다.
숙청의 날 행사를 진행하는 행성에서 파는데, 폭력적인 성향을 배가시키는 '퍼지놀(Purgenol)'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22] 행성에 도착했을 때 성격 좋은 고양이 수인에게 선물로 받게된다. 모티는 작중에서 감정이 폭발하여 이성을 잃고 강화복을 입은 체 숙청의 행성 주민들을 잔악무도하게 무차별 학살하는데, 후에 자기가 보인 행태에 충격받은 모티에게 릭은 초코바에 든 '퍼지놀' 때문이라고 설명해줘 모티를 안심시키지만 차 뒤에 버린 포장지에 자랑스럽게 쓰여진 “퍼지놀 무첨가” 표기가 줌인되며 해당 에피소드가 끝난다(...).

2.6. 강화복

시즌 2 에피소드 9 “Look Who’s Purging Now”에서 등장한 강화복. 영문 명칭은 Power Armor 또는 Combat Suit 라고 한다. 릭과 모티가 우주선 창문에 들러붙은 벌레 시체를 지우기 위해 세척액을 구하려고 근처 행성에 내려갔는데, 이 행성엔 1년에 단 하루 살인을 포함한 모든 범죄가 용인되는 제도를 가진 중세 문명의 고양이 수인들이 살고있었다. 그리고 모티가 아트리샤라는 고양이 소녀를 구하자고 해서 착륙했다가 아트리샤가 릭의 총을 뺏어 릭의 간을 쏘고 우주선까지 탈취하는 바람에 오도가도 못하게 되자 전화로 서머를 불러 차고에서 강화복 배치 포드에 좌표를 입력하게 하고, 고양이 인간들에게 포위당했을때 절묘하게 포드가 날아와서 릭과 모티가 잘 써먹는다.

얼굴을 제외하고 전신을 뒤덮는 강화복으로, 날붙이 따위로는 흠집도 내지 못하는 방어력을 겸비하고 있다. 알아서 날아와 땅에 배치된 장치의 발판에 올라 버튼을 누르면 착용자에게 노란 광선이 투사되어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물질화[23]하여 착용된다.

착용자의 근력을 높여주어, 모티는 이 수트를 입고 한 손으로 수인을 집어들고 다른 손으로 목을 꺾어 살해할 수 있었다. 양 팔등에 달리는 에너지 기관총, 팔을 변형해 발사하는 미사일, 손등 안쪽으로 내장된 자동 수납식 칼날, 화염방사기, 손을 변형해 사용하는 원형 전기톱 등이 내장되어있다. 발바닥에 추진기가 달려 고공에서 비행이 가능하며, 출력을 높여 적을 태워버리는 무기로도 쓸 수 있다. 이외에 릭의 수트에는 양 어깨 부분에 스피커가 있어 참으로 릭답게도 스테레오로 노래를 틀고 살육을 자행할 수 있다. 작중에선 수트를 입고 대학살을 벌이는 내내 Tony Toni Tone의 Feels Good을 틀어제낀다.

작중에선 처음엔 궁지에 몰린 릭과 모티가 서머의 도움으로 호출하여 사용하지만, 반 멘붕해 극도로 폭력적으로 변한 모티를 전기 충격으로 기절시키고 모티의 수트를 본심과 목적을 밝힌 아트리샤에게 입혀준 후, 고양이 수인들의 지배 계층을 앞서 언급한 무장을 총동원한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싸그리 몰살시킨다.

3. 시즌3

3.1. 피클 릭 전용 쥐 슈트

파일:피클 릭 쥐 슈트.jpg
Pickle Rick's Rat Suit

시즌 3 3화에서 릭은 가족 상담을 피하기 위해 자신을 피클로 만드는 기행을 벌이는데, 이 피클 릭[24]은 책상에서 굴러떨어지고 비가 와서 하수도에 떠내려가게 된다.[25]이 사지도 없고 눈과 입만 움직일 수 있었던 피클 릭이 하수도에서 살아남고, 빠져나가기 위해 택한 방식이 바로 이 쥐 슈트다.

쥐들의 시체를 기워만든 일종의 강화복으로써, 나사 몇 개를 쑤셔박아 연결시켰을 뿐임에도 기존의 릭을 뛰어넘는 엄청난 민첩성과 운동능력을 자랑하며 전투력이 엄청나다. 이는 떼로 덤벼든 하수도의 쥐들을 몰살시키고 AR-15 계열 돌격소총으로 무장한 대사관의 경비들과 프로 킬러인 재규어를 상대하면서 입증된다. 무장으로서 처음 하수도에 싸울 때는 양쪽 손목에 나사와 메스날을 발사하는 무기를 장착하고 있었고 이후 대사관에서는 무려 AA 건전지를 동력으로 쓰는 고출력 레이저 발사기를 만들어 어깨에 들쳐메고 다닌다.

피클 릭은 이걸 입기 전까지 바퀴벌레들의 뇌와 신경을 꼬아놓은 뒤 그걸 혀로 건드려 바퀴벌레 시체 다리를 조작하는 기묘하게 생겨먹은 바퀴벌레 보행기를 타고 있었다. 이에 비해 쥐 슈트는 쥐의 뇌와 척수를 자신의 머리쪽에 박아넣어 생각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는듯 하다.
여러 면에서 아이언맨 1의 패러디.[26]

디자인은 온갖 끔찍하고 징그러운 것들 #이 나온 끝에 결정된 것이다.

피클 릭의 경우 피클 속에 내부 장기가 그대로 존재하는건지 뭔지 고통도 느끼고 감각도 있고 혀도 있으며 쥐의 뇌와 척수를 머리에 연결해 쥐 슈트를 조종하는 신묘함을 보인다.

3.2. 독소 분리 장치

Detoxifier

시즌3 6화에서 며칠내내 잠도 제대로 못자고 모험에 시달린 릭과 모티가 갔던 우주 휴양지에서 사용한 장치로, 장치 안에 들어간 사람으로부터 자기 자신이 부정적으로 여기는 면인 '독소'를 분리시키는 기능이 있다. 독소가 분리된 릭은 평소에 보이던 자기중심적이고 감정적이었던 성격이, 모티는 매사에 자신감 없고 부정적이었던 성격이 사라져 새 사람이 되었다.
분리된 독소는 사용자의 부정적인 면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자아를 가지고 있으며, 독소 탱크에 따로 저장된다. 독소 탱크에 갇힌 독소 모티의 표현을 따르자면 탱크 내부의 독소 세계는 지옥이 따로 없는 듯. 독소들 입장에선 휴양지에서 기계 하나 사용했는데 뜬금없이 날벼락 맞고 지옥에 떨어진 느낌이 들 것이다. 독소 릭은 휴양지 직원이 자신들을 속였다고 여기고 격노했지만 이내 자신들이 독소라는 것을 깨닫고 독소 세계에서 빠져나갈 장치를 만든다.

3.3. 부활 총

시즌3 6화에서는 다른 생명체에 주사하면 그 생명체를 숙주 삼아서 새로운 릭 산체스가 태어나도록 만든 주사기총도 있었다. 이때 새로운 릭이 태어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0초 정도, 태어난 릭은 주사기총을 발사한 릭의 의식과 기억을 고스란히 이어받는다. 다만 미리 신체 스캔을 해서 정보를 주사기탄에 입력해놓아야 하는 듯 하다.

비상 시를 대비해 집안 여기저기 숨겨뒀는지 건강한 릭독소 릭이 싸우며 거실 곳곳에서 총을 꺼내들어 다시 부활한다.

3.4. Simple Rick's

릭은 웨이퍼 과자를 정말 좋아한다. 차원 간 케이블 티비를 보면서도 먹고, 모험을 다녀온 뒤에도 먹고있다. 다른 릭들도 웨이퍼 과자를 좋아하는건 마찬가지인지, 요새에서는 Simple Rick's라는 웨이퍼 과자를 팔고 있다.

일반 과자와는 다른 점이라면 심플 릭의 행복한 기억이 재료가 된다는 것...? 공장에서는 중심 유한 곡선 바깥의 딸을 사랑하는 차원의 릭을 납치해 베스의 세번째 생일을 머릿속에서 무한 재생 시켜놓고 있다. 이후 릭 J-22의 실수로 심플 릭이 사망하자 J-22 릭이 릭 D. 산체스 3세에게 인정받아 고급차와 함께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는 행복한 기억으로 대체되었다.

주인공 C-137 릭도 샀는지 시즌3 9화 초반에 크레파스를 찾기 위해 상자를 뒤질 때도 잠깐 등장한다.

3.5. 프루피랜드

파일:프루피 랜드.jpg
Froopyland

시즌3 9화에 등장하는 릭이 피땀 흘려 만든 최고의 작품이자, 자신의 어린 딸 베스를 위해 창조한 마법의 왕국(magical realm)이다. 베스를 위한 놀이공간이지만, 애초 만들어낸 이유는 다른 아이와 이웃들을 성질 더러운 베스로부터 지키기 위해서였다.

양자 테서랙트를 붕괴시켜 만든 마법의 크레용으로 벽이나 바닥에 문을 그리면 출입구가 생긴다. 프루피랜드의 구름, 땅, 강, 생명체 등 사실상 거의 모든 것이 릭에 의해 창조되었는데, 자신의 어린 딸이 놀기 위한 곳인만큼, 프루피랜드의 모든 요소가 사람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게 설계되어 있다. 땅은 푹신하고, 문자 그대로 '흐르는 무지개'인 물에는 머리가 들어가더라도 숨을 쉴 수 있다. 그리고 존재하는 생명체들 역시 해를 가할 수 없게, 아마 솜인형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던 모양이다.

따라서 이 안에서 겪을 수 있는 죽음의 위협은 아사뿐⋯

⋯이었다. 베스에 의해 프루피랜드에 갇힌 토미가 프루피 랜드의 생명체들과 교미를 하기 전까지는⋯ 토미는 배고픔과 심심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프루피랜드의 생명체들을 통해 끝없는 근친상간 식인 행위를 벌였고, 아니, 로 된 늪을 놔두고 왜 굳이⋯. 고기는? 꿀만 먹으면 질려서? 이로 인해 프루피랜드 생명체들의 생체 구조에 인간의 DNA가 섞여 들어가 프루피랜드에도 해를 가할 수 있는 생물이 생겨났다. 릭도 이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하다.[27] 토미는 이 곳에서 몇 십 년 간 살면서 왕국까지 세웠지만, 베스에게 자신을 가둬둔 것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바람에 베스에게 변을 당한다. 정황상 사망한 듯하다.

3.6. 베스가 요청한 물건들

베스가 어릴 적 릭에게 만들어달라고 한 것들로, 그 유치찬란한 모양새에도 불구하고 어렸을 때 가지고 놀았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하나 같이 엄청난 성능의 범죄용 물건들이 대부분이다. 토미를 집에 돌아가도록 설득하러 갈 때 애초부터 무력을 쓸 작정이었는지, 해당 물건들로 완전무장한 채 찾아간다.
  • 광선총
  • 사용자를 좋아하게 만드는 채찍
  • 투명 수갑
  • 부모용 덫
  • 번개 총
  • 해부학적으로 정확한 내부 장기를 가진 곰인형
  • 야간 투시 안경
  • 소음 운동화
  • 가짜 지문
  • 수면 다트
  • 거짓말 탐지 인형
  • 절대 부서지지 않는 야구방망이
  • 무당벌레 모양 전기충격기
  • 경찰 배지
  • 위치 추적 스티커
  • 무지개색 강력 접착 테이프
  • 정신 지배 머리핀
  • 독성 껌
  • 자아를 지닌 분홍색 잭나이프

3.7. 클론 제조 장치

시즌3 9화에서 토미를 클론으로 부활시키기 위해 처음 사용되었다. 과연 릭의 발명품 아니랄까 매우 괴악한 방식으로 작동하는데...

1. 복제 대상의 생체 물질을 채취한다.[28]
2. 특수한 약품으로 사용할 물질을 숙성[29]시킨다.
3. 숙성된 물질을 개조한 전자 레인지에 넣고 일정 시간 돌리면 물질이 태아 형태로 변성된다.
4. 소체를 원본과 동일한 연령대로 성장시킨 뒤 기억을 주입시키면 완성!

덕분에 베스는 어릴 적의 과오를 씻어내었으며 시즌 4 최종화에서 밝혀지지만 자신의 클론도 제조했다.[30]

4. 시즌4

4.1. 데스 크리스탈

파일:데스 크리스탈.png
피부 접촉을 한 생물체가 죽을 가능성을 비전으로 보여주는 크리스탈. 릭은 이것을 수명을 연장하려는 부자들에게 팔거나 자신의 이마에 부착해서 릭과 모티를 포위하여 습격해오는 다른 스캐빈저들의 총에 맞아죽지 않는 미래를 보아, 스캐빈저들을 전부 몰살하는데 사용 했다.
다만, 죽음의 순간을 보여주는 비전은 소리 없이, 인과 관계나 주변 상황을 자르고 간략한 한 순간만을 비추므로 오해의 여지가 있어서 오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너무 오랫동안 부착하고 있으면 크리스탈에게 세뇌당하는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모티가 제시카랑 늙어죽는 미래만을 위해 릭을 의도치 않게 죽이게 되고 그 후에는 여러 사람들을 죽이면서 깽판을 치게 된다.

4.2. 사랑찾으미(LOVE FINDERRZ) 앱

릭의 모노가트론 인턴 글루티가 제리와 함께 만든, 사람 얼굴을 스캔해서 어울릴 만한 새로운 배우자를 찾아주는 스마트폰 앱. 공짜에 광고도 없고, 멋진 이펙트에 즉석에서 새로운 배우자의 위치를 알려준다. 이 앱을 사용한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어떤 합리적인 이유도 없이 현재 하는 모든 행위와 관계를 내팽개치고 즉각적으로 이 앱이 제시하는 배우자와 함께하고자 한다. 제시된 배우자에게 질려하면 새로운 배우자가 자동으로 제시되는 것 같다. 이 때문에 이 앱이 대히트를 치고 사회는 개판이 된다.

사실은 모노가트론 종족이 다른 행성의 물을 훔치기 전에, 해당 행성의 주민들의 정상적인 사고를 방해하기위해서 만든 앱. 피침략 행성의 주민과 상의해서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해당 행성 주민들이 헤어지고 짝을 이루기를 반복하느라 모노가트론의 물도둑질을 눈치채지 못하게 한다.

이 앱으로도 짝을 찾을 수 없었던 글루티가 마찬가지인 제리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그에게 설득된 후, 앱에 팝업 광고를 삽입하여 폭삭 망한다.

4.3. 강도질 로봇

릭이 우주 하이스트 아티스트 단체를 골려주기위해 만든 로봇. 주변 인물들을 세뇌하여 가공의 하이스트 크루로 만든다. 다만, 훔침의 범위를 제대로 설정하지 않아, 하이스트 단체는 세뇌된 하이스트 크루들 손에 완전히 해체되어버린다.[31]

4.4. 릭퓨터

명령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강화복으로 변하는 장치. 릭의 강화복은 쓸데없는 장식으로 치장된 멋진 건담 형태이고, 무장은 거대한 검이다. 모티의 것 역시 매한가지.

다른 기능도 있는데 강화복 기능만 사용한 것인지, 아니면 그것이 유일한 기능인지는 모른다.

4.5. 이야기 열차

모티가 릭의 요새에서 구입한, 이야기를 동력으로 무한하게 달리는 기차 장난감. 기차 내부에는 계속해서 만들어지는 인형들로 인해 끝 없이 이야기가 생산되고 있으며, 모든 이야기는 릭 앤 모티와 관련되어있다.[32] 하지만 기차 내부에 있는 표 끊는 아저씨가 릭 때문에 반토막이 나면서 사망하면서 이야기 구조에 구멍이 나서 표 끊는 아저씨가 내뿜은 피로 고장나버린다.

4.6. 커다란 (가짜)산성물질 통

진짜 산성물질 같은 색의 무해한 액체로 가득 찬 가짜 산성물질통. 내부에는 외부 상황을 도청할수 있는 산소호흡기와 검증하기 위해 넣은 것을 녹이는 용도로 부착한 광선총(출력을 올리면 생명체도 단번에 녹여서 뼈로 만들 수 있다.)과 들어간 인간이 뼈만 남기고 녹아버린 것처럼 연출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뼈가 보관된 해치가 장치되어있다. 릭이 진짜로 답이 없는 상황일 때 죽은 것처럼 연출할 때 쓴다는 모양이다. 다만, 상대방이 산성물질통 근처에서 눌러앉을 경우를 대비한 탈출구랑 인간이 아닌 생명체가 통에 빠졌을 경우를 위한 뼈가 없다보니 들킬 위험이 크다는 흠이 있다.

시즌6에서 태양에서 가짜태양통으로 써먹었다.

4.7. 간이 문명 도시

지성을 지닌 행성에서 태어난 릭과 닮은 암석 인간들을 위해 릭과 베스가 만든 자동 문명 완성 도시. 다만, 완전히 이과 감성으로 되어있어 현실적으로는 쓸모없는 직종을 선택한 암석인간들을 배출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4.8. 불시착한 우주선

안구가 세개 달린 외계인 세명이 타고 있었던(모티와 서머가 발견했을 때는 이미 백골이 된 상태였다.) 우주선. 조종간이 게임패드처럼 생겼고, 연료통이 물담배 통처럼 생겼다. 모티와 서머가 우주선 연료를 마약마냥 빨아마시고 아무렇게나 조종하면서 우연히 릭과 싸움박질을 하던 짝퉁 제우스처럼 생긴 신의 뇌를 관통해버린다.

4.9. 행성들의 밤

지성이 있는 행성들과 즉석 만남을 할 수 있는 우주 만남 사이트. 릭도 이 사이트를 보고 가이아를 만남을 가졌다. 에피소드 끝에서 릭이 또 이 사이트를 살펴보다가 서머에게 잔소리를 듣는다.

4.10. 세이브/로드 리모컨

모티의 도발 때문에 릭이 손수 개발한 세이브와 로드가 가능해지게 해주는 리모컨. 모티는 이 리모컨으로 별에 별 목숨을 건 장난질을 하거나 바보같은 행동을 하며 놀거나하다가 우연히 안경 쓴 여자아이와 교제하게 되고, 여자친구와의 사이가 삐걱거리기도 했지만 점점 뭔가 배우는 것이 있는지 리모컨에 관심을 끄기도 하고, 눈으로 뒤덮인 산에서 조난 당하는 바람에 죽어가거나해도 리모컨을 사용하기를 꺼리게 된다. 그리고, 구출되어서 살아남았을 때 여자친구와 기쁨을 나누던 순간에 제리가 모티의 리모컨을 TV 리모컨인 줄 알고 사용하는 바람에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없었던 것이 되어버리게 되고, 결국 인생은 앞을 보며 살아가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것이지 실수하거나 잘못할 때마다 되돌릴 수 있다면 인생에 의미가 사라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더 이상 리모컨을 사용하지 않기로 하는데...[33][34][35]

5. 시즌5



[1] 랜덤하게 입력하면 엉덩이 세상이 가장 자주 등장한다. 지구와 비슷한 목적지 코드를 보유한 듯 하다. [2] 시즌3 7화에서 건달 모티들과 같이 있는 하류층 릭이 그 위험성을 몸소 보여준다. [3] 그리고 "Get Schwifty"에서 역시 가족들을 데리고 떠나자는 모티에게 릭은 포탈 건의 배터리가 닳아 쓰면 안 된다고 거절한다. [4] 진짜로 배터리가 다된게 아니라 포탈액이 다 떨어진것을 다른사람이 설명하기 쉽게 빗대서 말했을 가능성도 있다 '포탈액이라고 포탈을 만들때 쓰는 액체가 있는데 지금 남은양으로는 포탈을 만들수 없다' 보다는 '포탈건 에너지가 다 떨어져서 사용할 수 없다'고 하는게 더 빠르고 간단하다 [5] 릭의 포탈과는 다르게 이들의 포탈색은 푸른빛이 돈다. 심지어 2018년 만우절날 방영된 파일럿 에피소드 패러디에서 제리가 만들어내는 포탈마저도 푸른색이다 [6] 시즌 5에서 남성형 트랜스포머 로봇 종족에게 순정을 잃도록 도와달라는 요청을 한다. [7] 인공지능은 군대가 전차를 몰고와서 포위하더라도 모두 제압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추후의 묘사를 통해 실제로 어지간한 군대나 우주적 존재, 우주급 시설을 단신으로 궤멸시키는 능력이 있음이 드러났다. [8] 현재까지는 제리와 베스를 데리고 포탈을 통해 이동한 적은 없다. [9] 72시간 동안 지능이 평소 이상으로 엄청 떨어지면서 전신이 마비되는 듯 하다. [10] 같은 에피소드 중반에서는 그 모티들이 메가프룻을 훔치려다가 주인 릭에게 걸려서 쫓겨난다... [11] 그냥 부러진게 아니라 다리가 몇 번 접혀버린 수준으로 심각한 부상이었다. 결국 릭이 다른 차원에서 가져온 혈청을 주사하여 순식간에 치료하긴 했지만... [12] 원문은 Ooh! Oh, nice, Morty! The student becomes the teacher. [13] 작업하는 소리(드릴 및 망치소리)가 나고는 인지 증폭기를 갖고 거실로 돌아온다, 어쩌면 기존에 있던 발명품을 스너플즈에게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한걸지도 모른다. [14] 영화 인셉션에서 따온 이름. [15] 플루토늄 쿼크 세슘을 2:1 비율로 섞은 다음에 을 붓는 것. [16] 세슘은 그 자체로도 꽤나 위험한데다 물에 닿으면 강하게 폭발한다. 게다가 플루토늄 쿼크의 영향으로 폭발의 강도가 더 세져서 우주선 전체를 날려버릴 정도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17] 건너온 사유는 모티가 제시카를 꼬시려고 사랑의 묘약 같은 걸 만들어달랬다가 릭이 주의사항을 너무 늦게 말해줘서 전세계적인 헬게이트가 열렸고, 릭이 이걸 수습하려다가 두 차례에 걸쳐 사태를 끔찍하게 악화시키는 바람에 C-137 차원의 인류 문명이 제리, 베스, 서머를 포함한 극소수 생존자를 남기고 멸망하고 말았다. 그래서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한게 해당 사건을 해결했지만 릭과 모티가 죽어버린 차원으로 건너가는 것. [18] 원문은 "Slavery with extra steps". [19] 이름은 릭의 물건과는 다르게 Miniverse(미세우주)라고 지었으며, 릭은 그 이름을 듣고 당연히 형편없다고 깠다. [20] 릭은 웃기게도 마이크로버스 배터리 안의 과학자에게 그가 하는 짓은 노예제에 불과하다고 까고, 마이크로버스 배터리 안 과학자는 미니버스 안의 과학자를 같은 이유로 까내린다. 릭의 언행에 어이를 승천시키는 모티는 덤. [21] 시즌1 DVD에는 The Good Morty 만화책이 포함됐다고 한다. [22] 대충 번역하면 ‘숙청놀’ 정도로, 그냥 말장난에 가까운 작명이다. [23] 홀로그램을 씌우고 실체화하는듯한 묘사. [24] 원래대로면 나머지 가족들이 포기하고 간 뒤의 시점일 10분 후에 타이머와 연결된 주사기가 작동해서 다시 사람으로 변할 계획이었지만, 모티가 주사기를 발견하고 의심 가득한 질문을 던지며 릭과 논쟁을 하자 베스가 주사기를 가져가면 될 거 아니냐며 치워버렸다(...). [25] 고양이가 들어와서 릭을 갖고 놈 → 굴러떨어져서 차고 밖 햇볕이 쨍쨍한 곳에 방치됨 → '이제 죽는구나' 하던 참에 마침 비가 와서 구사일생 → 그런데 비가 많이 와 떠내려감 → 하수구에 빠짐(이 때 철망이랑 '수직'으로 흘러갔다면 그냥 넘어갔겠지만 - “Perpendicular, perpendicular!”한 이유가 이 때문 - 운 없게 평행으로 흘러가서 그대로 빠져버린다) → 수도관에 몸을 부딪혀가며 바닥까지 도달 → 입술을 깨물어 나온 피클 소금물로 주변의 바퀴벌레 유인 → 다가오자 머릴 깨물어서 죽임 → 이하생략 [26] 수많은 기계 장치가 장착을 보조하는 장면도 그렇지만 로켓출력을 이용한 일시적인 비행 능력, 위기 탈출용으로서 당장에 구할 수 있는 재료로만 만들었다던가 하는 점에선 특히 아이언맨 Mk.1 [27] 가둬둔 인공 생명체가 DNA 변이를 일이키고, 제작자가 그걸 예상치 못했다는 이야기의 전개는 쥬라기 공원과 비슷하다. 릭한테서 생명의 신비가 마음에 들었다느니하는 얘기가 나온 걸 보면 거의 오마쥬라 봐도 무방하다. [28] 토미는 베스가 잘라온 손가락을 이용했다. [29] 마치 효모로 빵을 부풀리는 느낌이라 사용. [30] 이때는 혈액을 사용했으며 릭이 고의적인 조치로 누가 오리지널이고 누가 클론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31] 사실은 모티의 싸구려 하이스트 장르 영화에의 꿈을 부수기위해 만든 로봇. 계속해서 어이없고 멍청한 반전으로 가득한 하이스트물 상황을 연출하게 함으로서 모티가 해당 장르에 완전히 환멸감을 느끼도록 설계된 로봇이다. [32] 그렇기 때문에 기차 내부에서 생성된 릭 앤 모티(인형)는 갑자기 이 열차 안에 갇혔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기차를 탈출하려했지만 자신들이 장난감이라는 결론을 알게 된다. [33] 사실 세이브/로드를 하는 장치가 아니었다. 버튼을 한번 누르면 모티가 버튼을 누른 시간대가 시간축에서 분리되고, 되돌리기위해서 또다시 버튼을 누르면 그 분리된 시간축과 완전히 같은 평행우주의 모티를 없애버리고 대신에 불러오기를 선택한 시점에서의 모티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는 것이었다. 즉, 모티는 세이브/로드한 게 아니라 그저 로드 버튼을 눌렀을 때마다 수 많은 과거 시점의 평행우주 모티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살해했었던 것. [34] 사실 복선이 있었다. 세이브/로드를 통해서 그냥 시간축을 되돌렸을 뿐인데, 세이브했을 때는 그냥 주변을 스캔하는 이펙트만 발생했었는데, 로드할 때에는 추가로 뭔가 증발하는 듯한 이펙트가 발생했었다. [35]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모티가 세이브를 하면 그 시점의 모티(모티 A)의 시간축이 분리되어 리모컨의 클라우드에 저장된다. 이후 로드를 결심한 미래의 모티(모티 B)가 로드 버튼을 누르면, 리모컨이 저장했었던 모티 A의 시간축과 가장 유사한 평행세계의 우주에 있는 모티(모티 A')의 평행우주에서 모티 A가 저장한 바로 그 장소에 모티 B를 순간이동시키고, 그 평행우주의 모티 A'는 모티 B가 도착하는 순간에 보라색 연기를 내뿜으며 증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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