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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41617> 모티 스미스 Morty Smi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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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00> 별명 |
진정한 모티[1] (The One True Morty) 척추 포식자 (Spine Eater) |
나이 | 14세 |
키 | 157.5cm (5피트 2인치) |
몸무게 | 50kg (110.2파운드) |
직업 | 고등학생 |
학교 | 해리 허프슨 고등학교 |
출신 차원 | 지구 프라임 |
가족 |
외할아버지
릭 산체스 누나 서머 스미스 어머니 베스 스미스 아버지 제리 스미스 강아지 스너플스 아들 모티 주니어, 나루토 스미스 |
지인 | 짝사랑 제시카 |
성우 |
해리 벨든[2] /
게이브리얼 리고호 (더 아니메) 치바 케이스케 이현[3] |
"Oh, Man! Oh, Geez!'
"아, 이런! 아, 돌겠네!"
"아, 이런! 아, 돌겠네!"
[clearfix]
1. 소개
릭 앤 모티의 서브 주인공. Doc & boy[4] 모험물 주인공 치고는 흐리멍텅하고 카리스마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첫 등장에서부터 부모가 '장애가 있다'고 칭할 정도로 덜 떨어진 아이다.[5] 릭에 의하면 모티의 "모자란 뇌파"가 외할아버지 릭 산체스의 "천재 뇌파"에 간섭하여 상쇄시킴으로써 원거리 탐지를 불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모티는 모험에 나설 때 반드시 필요한 준비물이다.[6]학교에서 괴롭힘 당하는 모습도 보이긴 하지만 짝사랑하는 여자도 있고 비교적 나이에 맞는 평범한 아이다. 모티가 가진 한 순간의 망상으로 끝나버릴 십대 소년의 욕망들은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외할아버지로 인해 종종 구현화되곤 한다.[7] 원래대로라면 평범하게 학교를 다녔을 10대 소년이지만 매드 사이언티스트 릭 산체스의 외손자라는 죄로 수많은 우주여행에 끌려다니며 온갖 위험과 고난을 겪고 있는 불운한 인물이다.
본인이 이야기하듯 제리 스미스와 가장 닮은 가족인만큼 답답하고 우유부단하며 겁이 많다. 그래도 제리만큼 짜증나지는 않으며 지능이나 결단력은 훨씬 나은편이다. 겁쟁이인 면모도 시즌이 계속 진행되면서 오히려 일반인 평균보다는 훨씬 용감하다. 최근 시즌일 수록 쫄기는커녕 릭도 혀를 내두를 만한 용맹을 보인다. 이게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이유는 제리는 반대로 시즌이 진행 될수록 더욱 노답으로 나가떨어지기 때문이다. 해고되기 전에 광고회사에 취업은 어떻게 했는지 궁금할 정도. 그러나 제리도 궁지에 몰리는 극한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하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공통점은 있다.
릭 앤 모티의 인물들 중에서 가장 가족친화적인 성향이 강한 인물이기도 하다. 릭은 가족들을 감정적으로 피폐하게 만들고 가족의 해체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는 것에 비해, 모티는 반대로 어려움을 겪는 누나나 부모님에게 성숙한 조언을 해주며 해체된 가족을 다시 하나로 응집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지구의 일반적인 도덕성을 지니고 있어 할아버지의 비인륜적, 비도덕적인 행동(살인, 무기 밀매 등)을 비판하고 저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오히려 지구 기준으로만 도덕적인 행동 때문에 더 큰 불행이 찾아와 결국 수습하는 전개가 나온다.
물론 릭의 손자 답게 모티도 제정신은 아니다. 이는 모험을 계속할수록 심해지는데 간접적으로 차원을 망치거나 지구인을 죽인것도 여러번이고 외계인은 직접적으로 죽이거나 학살도 꽤나 했다. 이 때문에 정신이 너무 망가져 한계에 다다르면 기억을 지우는 시술도 하는걸로 나온다. 사춘기 청소년이 원래 그렇지만 성욕도 굉장히 강한 편으로, 이 때문에 일을 그르치는 에피소드도 많다.[8]
2. 지능
비록 가족 모두가 인정하는 멍청이지만, 릭과의 모험에서 발생한 위기 상황들에서는 놀라운 기지를 발휘해 상황을 해결할 방안을 떠올리기도 한다.[9] 모티 스스로 자신이 굉장히 멍청하다고 믿는데 지능이 월등히 뛰어난 릭의 조수로 일하다보니 남들보다 이런 면이 부각된다.반대로 시즌3 E6에서 모티의 부정적 자아가 분리되자 거의 모든 면에서 엄청나게 능력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기계는 지능 수준에 영향을 주는 기능 따윈 없고 단순히 대상이 스스로에게서 부정적으로 여기는 부분을 제거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모티는 교내에서 인기인이 될 뿐만 이 아니라 레스토랑의 바에서 즉흥적으로 헌팅을 성공하고 주식가에 진출하여 엄청난 규모의 주식 거래를 성사시키기도 한다.
본편에서도 모티는 릭처럼 과학적 재능을 보여준 적은 없지만 일장연설이나 단어 선택, 임기 응변에는 강점을 보였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아들을 봐도 이런 분야에 재능이 있을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
또한 빈디케이터 쏘우 사건 때만 해도 릭이 만든 중성미자 폭탄을 손쉽게 해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 묘사를 바탕으로, 흔히 언급되는 모티스러움 또한 지능은 모티의 그 자체인 모습보다는 자아부정이나 소심한 성격, 쉽게 말하는 찌질함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즉 서머나 모티나 릭 산체스의 피를 받은 베스만큼 똑똑하지만, 서머의 성격은 베스와 좀 더 닮았고, 모티는 제리를 더 닮아 찌질한 구석을 보여서 멍청한 것처럼 보이는 것뿐이다.
이와는 별개로 릭과 한참 구르다 보니 다양한 지식을 보유하게 되었다. 여러 단체, 행성 및 그 문화에 대해 아는 것도 좀 있고, 릭은 부정하지만 조수로서 훌륭하게 활약하고, 릭이 없어도 그간의 짬을 바탕으로 상황을 나름 괜찮게 이끌어가기도 한다.
시즌 1~2에서야 멍청하다고 구박 받았지만, 시즌 3에 들어서는 남들보다 지능이 달리는 면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며, 시즌 4에서는 모티가 지능이 낮다는 사실이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오히려 시즌 3부터는 가끔은 릭을 뛰어넘는 상황 대응력을 보여주거나 릭의 도움 없이 절망적인 상황을 홀로 타개하거나 한다.
이에 더해 여러 경험을 통해 정신적으로 성숙해감에 따라 모티는 계속 자기 발목을 잡던 서투름, 찌질함 등을 스스로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묘사를 보면 어설픔 등의 부정적 면 속 숨겨져 있던 지능과 능력을 십분 발휘하게 된 모습이다.
다만 시즌5 1화에선 자긴 학교를 제대로 가본지 몇년은 돼서 본인이 멍청하다고 릭에게 따지고 이후 릭의 심부름으로 포탈 너머에 있는 시간이 엄청나게 빠르게 흘러가는 다른 차원에 옮겨놓은 숙성된 와인을 운반하게 되는데 여기서 그만 그 차원에서 임신한 아내와 함께 평화롭게 살던 후비라는 남자가 와인을 대신 운반해서 포탈을 넘어가게 되면서 일이 꼬일대로 꼬여버리고[10][11] 이후에도 와인을 운반하러 포탈 너머로 모티가 오면서 한 행동들로 더욱 상황이 꼬이면서 그 포탈 너머의 세계에선 모티는 없애야 할 악마 같은 존재로 인식되고 있고 모티의 행동으로 문명이 순식간에 발전되고[12] 그로 인해 전쟁이 일어나고 로봇을 만들게 되면서 그 세계에 존재하던 후비의 종족이 절멸되어 기계들만이 존재하는 사이버펑크 세계관 같은 상황인걸 보면은 멍청한 면이 있는건 확실하다.
사악한 모티가 평범한 모티였다가 어느 순간 릭 이상의 지능을 각성했다는 것이 밝혀져 모티 또한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추측이 있다. 사악한 모티가 특이케이스 일 수 있지만 과거 장면에서 릭과 갈라설 것을 결심하자 말더듬증이 없어지고 자신의 릭을 개조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어쩌면 성장기인 만큼 시간이 자나면 자연스럽게 릭과 같은 지능이 발현될 뇌는 진작에 타고난 천재인데 릭과 같이 다니면서 잠재력이 억압된 것일지도 모른다.[13]
3. 성격
심약한 면이 있으며,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남을 해치기 싫어하는 선한 아이다. 릭이 강제로 끌고 다녀도 크게 불만을 드러내지 않을만큼, 착하고 인내심이 많다. 지능은 물론이며 기본 성향 자체도 그렇고 성격이나 가치관 모든 부분에서 릭과는 대립된다. 가족 중 가장 뛰어난 지능을 가진 릭과는 달리, 모티는 가족 내에서 가장 멍청한 인물이다. 스스로에 대한 과신이 엄청난 릭에 비해 모티는 자신감이 바닥에서 기어다닌다. 매사에 무모한 릭과는 달리 모티는 신중한 편이다. 또한 이기적인 릭과는 달리 모티는 타인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이타적인 사람이다.가족에 대한 태도 또한 상반되는데, 가족들에게 무심한 릭과는 달리, 모티는 릭에게 대항하는 한이 있더라도 가족들을 위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모티는 의도치 않게 가지게 된 아들도 나이에 비해 굉장한 책임감을 보이며 키워냈는데, 아내와 어린 베스를 버리고 떠나있던 릭과는 대비된다. 심지어 지구를 파괴하겠다며 거리에서 날뛰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 걸고 릭에 맞서기까지 했다. 또한 포탈 건을 가족들을 버리고 떠나는 것에 이용하는 릭과는 달리, 모티는 가족들을 구해내기 위해 포탈건을 릭으로부터 훔쳐내곤 한다.[14] 설령 그로 인해 지구가 다 파괴되고 릭이 죽을지라도 모티는 진짜도 아닌 자신의 가족들을 살리는 것을 원한다.
한편 시즌3에 접어들며 모티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으로 보인다.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는 상황에서는 억눌렸던 분노를 분출하곤 하는데, 자신을 비난하는 릭에게 총을 쏴버리기도 하고[15], 자길 공격하던 사람들 대상이긴 하지만 일방적으로 대량 학살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까지 한다. 이전 두 시즌에 비해 입도 더 험해졌는데, 이혼에 의한 정신적 충격 때문이기도 하지만, 릭과의 모험으로 누적된 스트레스도 엄청난 듯 하다. 8화에서 잊고 있던 충격적 진실을 전부 알게 되었을 땐 자살하려는 시도까지 한다. 물론 그것과는 별개로 가족애는 여전하여 서머를 상처입힌 이선에게 복수를 가하기도 했다.
시즌4에 들어서는 해탈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시즌3에서 종종 보이던 불안정한 감정의 폭발이 현저히 줄고, 자기주관과 주장이 점점 뚜렷하고 절제되어간다. 특히 특유의 멘붕하는 장면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릭에게 끌려다닌다기보다 이제 구박받고 티격태격하긴 해도 서로 마음을 많이 터놓고 있으며 의지할 수 있는 어엿한 동료 비슷하게 되었다. 물론 여전히 뻘짓도 종종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릭이나 부모보다도 어른스러워진 면을 선보이며, 전반적으로 굉장히 많이 성숙했다는 느낌이 든다.
시즌5에서는 작정하고 비우발적으로 생명을 해하기도 한다. 1화에서는 모티의 부주의에서 비롯한 오해 때문에 어떤 종족 전체가 사과에도 불구하고 계속 모티를 죽이려 들자, 완전히 질려버려서 중무장하고 쳐들어가 총질에 폭탄을 터뜨려 성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대학살을 벌이고, 3화에선 플래닛티나를 구하려고 타나티어즈와 그녀를 상품 취급하며 구매하려는 아랍인과 싸워 모두 죽여 이긴다. 9화에선 릭이 저지른 막장짓들의 후폭풍을 수습하기 위해 돌아다니며 외계 테러리스트들을 눈 하나 깜짝 않고 쓸어버리기도 한다.
시즌이 거듭되며 성숙해져가는 모티로는 이야기 전개가 힘들다고 생각 됐는지, 시즌6 2화에서 퇴행을 암시하는 에피소드가 나왔다. 우주 오락실에서 로이 더 게임을 하던 중 테러리스트의 공격에 의해 게임이 리셋되었고 모티의 인격이 게임 속 NPC들의[16]수만큼 쪼개진 사건이 발생한다. 릭이 플레이어로 접속해 게임속 NPC들을 설득해 다시 현실로 데려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모티의 독립적이고 반항적인 인격이 깃든 NPC들은[17] 릭을 따라 현실로 가는 것을 거부. 종국에는 현실로 돌아가려는 파벌과 게임에 남으려는 파벌끼리 서로 죽고죽이는 성전까지 일어나 버린다. 많은 수의 모티의 인격조각들이 소실되었고 어찌저찌 남은 NPC들이라도 추스려 다시 하나의 모티로 합쳐졌지만 모티의 인격중 가장 성숙하고 능력있는 마르타라는 인격파편은 게임기에 남아 버렸다[18]. 깨어난 모티는 릭에게 지나치게 순종적인 태도를 보인다.
시즌7에 이르러서는 성향이 미미하게나마 온화해진 현재의 릭과 비슷한 수준으로 도덕관이 망가졌다는게 간접적으로 공인 되었다. 시즌7 6화에서 우주의 모든 것을 관측할수 있는 관찰자라는 암석생명체[19]가 릭과 벌인 과거의 악행을 보여주는데 내용이 가관이다. 릭에게 부탁해 생명을 부여한 추로스와 친구 먹고 잘놀다가 다시 일반 추로스로 못 되돌린다는 걸 알고 외딴 행성에 유기해버리지 않나, 릭과 시체를 되살리는 미친실험을 웃으면서 즐기고, 불량배에게 릭이 준 기상천외한 총을 거리낌없이 쏘는 모습을 보여준다.[20] 심지어 같이 무인도에서 조난당한 사람을 릭이 오자 버리고 떠나는 등 적어도 시즌1 시점에서는 상상도 못할짓들을 태연히 저지르고 다녔다. 그나마 최후의 선은 있는지 식인을 거리낌없이 하려는 릭과 달리 거부감을 가지고 있긴한데 양심보다는 비위때문에 안하는 걸로 보여 가망이 없다.
정신 상태가 이미 일반인의 기준을 심각하게 벗어났는지, 학교에서 무슨 검사를 했는데 그 결과에 국토안보부가 출동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본인 스스로가 이 일화를 언급하며, 자기 상태에 나름 충격을 받았는지 초창기처럼 자신의 도덕윤리를 바로잡으려는 시늉을 하지만 얼마 못 가 적대세력의 인간을 죽인다.
4. 전투력
처음엔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에, 기본적으로 생명을 해치기 싫어하는 도덕성 탓도 있고, 싸움이란 걸 할 줄 알 리가 없는 어린애인 탓도 있어서, 릭이 없으면 혼자서 본격적인 싸움은 할 수 없었지만, 시즌1에서부터 가능성을 드러냈고, 릭과 동행하면서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날이 갈수록 유능해지고 있다. 최근 시즌에서는 아예 총 한 자루쯤 있으면 릭이 없어도 자기 신변 정도는 알아서 챙긴다.신체능력이 약해서 맨몸인 상태에서는 상대를 불문하고 1대1에서도 밀리곤 하지만, 무기를 손에 넣으면 그것을 응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시즌4쯤 되어서는 릭이 상황 벌어지면 일단 모티에게 무기를 한 자루 쥐어주고, 모티가 자연스럽게 받아들고 밥값을 하는 일이 잦다. 당장 파일럿 편에서부터 처음보는 외계 소총으로 은하 연방 병사들을 일대다로 살해했다. 시즌2 4화에선 릭의 레이저 총기들로 무장하고 기생충들을 싹쓸이했으며, 9화에선 강화복을 입고 수인 주민들을 박살낸다. 시즌3 2화에서 근육기억을 주입당해 왼팔이 막강해졌을 땐 자아를 지닌 왼팔에 몸을 맡기고 많은 투사들과 군벌 세력을 살해하고, 5화에선 서머에게 상처를 준 에단을 릭의 장치로 끔찍하게 변이시키며, 9화에서는 검 한 자루로 바릭스를 사냥한다. 시즌4 1화에서는 제시카와 함께하는 운명을 맞겠다는 일념으로 릭의 장비들을 대거 동원해 화려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일진들과 경찰, 군 병력을 무력화하고, 7화에서는 강화 수트를 입고 거대한 검을 휘두르며 글로조 종족을 상대로 릭과 대화를 나누는 와중에 무쌍을 찍고, 10화에선 수류탄으로 신 은하 연방 병사를 날려버린다. 시즌5 1화에선 중무장하고 다른 차원에 쳐들어가 총질하고 폭탄을 터뜨려 성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대학살을 자행하며, 3화에선 플래닛티나를 해방하려고 티나티어들의 마법 반지를 하나씩 탈취하여 처음 써보는 반지로 1대3 싸움을 이긴 후 칼을 빼든 아랍인을 반지를 모두 이용해 쓰러뜨리고[21], 4화에선 릭이 던져준 레이저 권총으로 거대 정자들을 사살, 9화에서는 혼자서 릭의 무기와 장비들을 이용해 릭이 벌인 막장짓의 뒷수습을 하고 다닌다.
그렇다고 맨몸인 상태에서 기가 죽거나, 아주 무력해지는 것은 아니다. 무기가 없을 때도 다른 수가 없거나 지켜야 할 대상이 있을 때는 앞뒤 안 가리고 달려들어 이기기도 한다. 시즌1 3화에선 일행을 배신하고 애니를 인질로 잡은 판초에게 뛰어들어 간접적으로 죽게끔 만들고, 5화에서는 자신을 성폭행하려는 젤리빈 왕을 두들겨 패고 변기에 처박은 후 변기 뚜껑으로 마구 내리쳐 제압, 10화에선 심약한 모티들을 이끌고 사악한 릭을 무찌른다. 시즌2 6화에서는 소우주 배터리 안의 야생에서 원시 부족과 함께하며 살아남고, 9화에서는 시비를 거는 수인을 높은 계단 아래로 밀어 죽인다. 시즌4 6화에선 릭과 모티를 죽이려는 티켓 접수원에게 냅다 달려들어 공격, 10화에서는 사실상 무기가 없는 채로 신 은하 연방 병사들을 따돌리고 전함을 무력화한다. 시즌5 3화에선 의자에 묶여서 불 붙은 대걸레로 고문 협박을 당하는 차에 상대의 다리를 차 넘어뜨리고, 떨어진 대걸레의 불로 포박을 풀은 뒤 손가락을 물어뜯어 마법 반지를 손에 넣어 이긴다.
전체적으로 무기가 있어야 전투원으로 활약하고, 그 외에는 방심한 틈을 타 전면에서 급습해 제압하거나 무기를 탈취해 시간을 버는 등 유능한 편이다. 어떤 도구인지 이해한다면 그것을 활용하는 살인적인 창의성까지 합해져서 성장가능성이 높다.
회상해보면 파일럿 편에서부터 생전 처음 만져보는 외계 소총을 들고 은하 연방의 병사들을 사살하는 전공을 올리기도 했으니, 모티의 싸움 실력은 외가인 릭에게서 물려받은 천부적인 재능일지도 모른다. 마침 베스와 서머가 이런 면에서 전혀 뒤지지 않는 걸 보면 신빙성이 있다. 이후 시즌 7에서 능력적으로는 모티의 완성형이라 할 수 있는 사악한 모티가 지성은 물론 전투력에서도 릭에 조금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모티도 성장함에 따라 릭 수준의 인간흉기가 될 수 있다는 의미.
5. 인간관계
참고로 릭을 제외한 주변의 인물들은 모티가 원래부터 알고 지내던 가족과 친구들이 아니라 모두 다른 우주의 사람들이다. 모티가 태어나고 살아온 차원의 지구는, 모티의 가족들을 제외한 인류 전체가 크로넨버그로 변하는 대재앙이 일어나서 릭과 모티는 그 차원을 버리고 새로운 차원으로 건너오게 되었다.[22][23]5.1. 릭 산체스
모티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캐릭터는 단연 외할아버지인 릭 산체스다. 일반적인 할아버지 손자 관계에서 더 나아가 서로가 친밀한 관계에 있다. 베스에 의하면 모티 인생 통틀어 처음으로 친구가 생겼다고 할 정도다. 모티도 릭을 '할아버지'라고 칭하기보다는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초반에는 릭의 필요에 의해서만 이용당하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여기저기 끌려다니며 겪는 일들은 재밌고 신나는 '모험'이라기보단 신체적, 정신적 '학대'에 가까웠다. 그러나 모험이 지속되며 점차 기존의 일방적인 착취 관계에서, 비교적 상호간 평등한 관계로 발전한 모양이다. 시즌1 11화에서 릭과의 모험에 종지부를 찍을것이냐 아니면 모험을 계속할 것이냐 선택할 기회에서 모티는 자발적으로 모험을 계속하는 것을 선택한다.
릭과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만큼 릭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릭을 무조건적인 숭배의 대상으로 보는 엄마나, 자신들의 구원자로 믿고 있는 누나나, 두려워하고 경계해야할 타인으로 취급하는 아빠. 편향적인 시각으로 릭을 바라보는 다른 가족들에 비하면, 모티는 릭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는 편이다. 물론 릭이 뭐든 할 수 있는 천재가 맞지만, 자신들의 영웅은 아니며, 언제든 자신들을 버릴 수 있는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인물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가족으로서 감싸준다.[24]
하지만 릭에 대한 모티의 애정은 무조건적이진 않다. 애정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고 어쩌다 표현해도 최대한 왜곡된 모습으로 드러내는 릭에 의해, 모티는 그 애정을 실감하는 일보다는 릭에게 피해를 입는 일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표면적으로 착취관계로 보이는 경우가 많은 만큼, 둘이 갈등을 겪거나 릭이 선을 넘어버린다면 모티는 릭에게 대항한다.[25] 자신을 놀린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릭의 이마 정통에 총을 쏴버리기까지 한다.[26]
매 시즌마다 한번씩 애정을 드러내온 릭과는 달리, 모티는 매 시즌마다 한번씩은 꼭 릭을 포기하려는 행동을 취했다.[27] 시즌1에서도 릭과의 모험을 끝내려는 마음이 존재했으며, 시즌2에서 지구가 파괴될 위험에 처했을 때도 릭을 버려서라도 가족을 살리려 한다. 시즌3 마지막 화에서 역시 클론이라고 믿는 엄마를 위해 릭의 포탈건을 훔치고 릭으로부터 도망치려 하며 시즌이 끝난다. 어쩌면 이는 복선일지도 모른다. 마침내 핵심적인 순간에 릭을 배신하는 날이 올지도.
시즌 4 1화에서는 데스 크리스탈이 보여준 미래의 비전에 홀딱 빠져, 실수로 죽은 릭을 되살리는 것을 거부하기도 했다.
그리고 시즌 6 1화에서 사실 주인공격인 릭(C-137)의 가족을 살해한 릭 프라임의 손자였음이 밝혀졌다. 릭에게 자신은 미끼인 것이냐고 물어보기도. 물론 릭 프라임은 가족따윈 아예 신경 쓰지 않고 숨어다니기만 한지 오래. 심지어 자기 세계로 다시 돌아왔을 땐 그나마 남아있는 제리도 수많은 제리 중 하나로 취급하며 죽여버린다.
5.2. 서머 스미스
- 대표 에피소드: 시즌1 8화 "Rixty Minutes"
서머와는 전형적인 남매 관계. 서머는 모티가 할아버지랑 밤에 몰래 나갔다 왔다며 일러바치기도 하고, 동생이 혼날 위기에 처하자 비웃기도 한다. 시즌2 4화의 기억에 의하면 누나 방에 몰래 들어갔다고 모티를 패기도 하고, 모티가 몰래 하는 장면을 보고 역겨워 하는 등 나쁜 기억이 많다. 둘은 꽤 거리가 멀었으나, 시즌1 8화에서 상심에 빠져 가출 하려는 서머를 모티가 위로해준 것을 계기로 이들은 친밀해지게 된다.
서머 스미스: 그럼, 너는 내 동생이 아닌 거야?
모티 스미스: 누나 동생보다 더 낫지. 집 나가지 말라고 하면 믿어도 되는 버전의 동생이니까. 삶에 목적 같은 건 없어. ‘내가 있어야 할 곳’ 같은 것도 없고. 누구나 결국엔 죽어. 가서 TV나 보자. [28]
- 시즌1 8화
모티 스미스: 누나 동생보다 더 낫지. 집 나가지 말라고 하면 믿어도 되는 버전의 동생이니까. 삶에 목적 같은 건 없어. ‘내가 있어야 할 곳’ 같은 것도 없고. 누구나 결국엔 죽어. 가서 TV나 보자. [28]
- 시즌1 8화
여자 문제가 있을 때는 유독 서머에게 공격적으로 반응한다. 시즌2 7화에서는 타이니 릭을 원래대로 돌아오게 하는 것에 반대하며 서머에게 정신 차리라고 한다. 8화에서 역시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문자를 씹혔다고 뜬금 없이 누나에게 분풀이를 한다.
그렇지만 모티는 서머를 아끼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 시즌2 7화에서 타이니 릭이 서머를 공개적으로 비난하자 릭에게 화를 내고, 10화에서 릭이 누나에게 욕하자 그딴식으로 말하지 말라며 화내며 적극적으로 보호한다. 시즌3 2화에서 릭이 누나를 버리려 할 때도 누나 없이 떠나지 않으려 하고, 5화에서도 누나를 울린 남자친구에게 직접 복수하고[29], 9화에서는 제리 때문에 목 졸리다 떨어지는 누나를 받아낸다.
서머가 할아버지와 친밀한 모티를 질투할 때, 모티는 자신이 더 친밀한 것을 이용해 서머를 놀리곤 했었으나, 모티의 행동들로 보아 시즌3 1화에서 말했던 누나가 평범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릭으로부터 보호하려 한다는게 사실인 듯 하다.
5.3. 베스 스미스
- 대표 에피소드: 시즌3 5화 "The Whirly Dirly Conspiracy"
비록 모자간에 깊은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지만, 모티는 엄마를 존중하며 사랑한다. 시즌2 10화에서 릭이 떠나려 할 때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경고한다.
시즌3 5화에서는 엄마에게 엄마가 릭에게 집중하는 동안 남들에게 상처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엄마가 릭처럼 되고 싶은 거라면 이미 릭처럼 거만하고 무책임하게 행동하고 있으니 그럴 필요 없다고 비난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여전히 베스를 좋은 엄마라고 얘기한다.
8화에서 엄마가 자신보다 누나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큰 상심에 빠졌는지 해당 기억을 지워버린 것이 나타난다.[30]
5.4. 제리 스미스
- 대표 에피소드: 시즌1 9화 "Something Ricked This Way Comes"
비록 제리가 모티에게 조언을 주곤 하지만, 어른스럽지 못한 제리로 인해 일반적인 부자관계에서 역할이 바뀐 듯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이들의 관계는 시즌1 9화에서 가장 잘 나타난다. 모티는 과학에 있어서 월등히, 아니 비교를 시도하는 것 자체가 실례일 정도로 뛰어난 릭을 놔두고 일부러 제리에게 학교 과학 프로젝트를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단순히 아버지로의 자존심을 세워주기 위해서 말이다. 그에 반해, 제리는 도와준답시고 왔다가 교육과정이 바뀌었다는데도 명왕성이 행성이라고 고집하고, 명왕성이 행성이 될 수 없음을 지적하는 모티를 깎아내리고 놀리는 유치한 행동까지 하며 모티에게 실망감을 준다. 그럼에도 모티는 제리에게 물론 릭이 더 똑똑하겠지만, 누구도 제리보다 아빠 역할을 잘 할 사람은 없다는 말을 해준다.
모티의 말대로 제리가 좋은 아빠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즌6 1화에서 시즌 1의 크로넨버그 제리와 재회한다. 이 제리와의 관계는 간단히 말해 손절당했다고 봐도 될 정도인데 제리 입장에서는 시즌3에서 잠깐 만났다가 소모품처럼 취급되었기에 뒤틀린 방식으로나마 아낀 모티에게 정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모티도 자신의 진짜 아버지에게 버려진 것에 충격먹었지만 이후에 릭을 만나자마자 떨쳐버리는 등 이기적이고 속물적인 모습을 보였기에 자업자득인 면이 있다.[32] 사실 제리가 그 자리에 모티를 두들겨패거나 죽이지 않은 것만으로도 많이 봐줬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나마 아들이라서 손절하는 선에서 끝난 것.
5.5. 제시카
- 주요 에피소드: 시즌3 6화 "Rest and Ricklaxation", 시즌4 1화 "Edge of Tomorty: Rick Die Repeat", 시즌4 8화 "The Vat of Acid", 시즌5 1화 "Mort Dinner Rick Andre"
모티는 릭 때문에 학교에 잘 나오지도 않는데다, 친구 하나 없는 전형적인 비인기남 포지션으로, 공부와 운동 모두 못하는 역(逆)문무양도 학생이다. 그러면서도 학교의 아이돌인 제시카를 갈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구 인류가 모두 괴물로 변해버리는 대재앙을 부르기도 한다.
초반 시즌에서는 모티의 가망없는 일방적 짝사랑으로 그려졌지만, 극이 진행되며 제시카 역시 모티에 대해 나름의 흥미를 보이고, 마주쳤을 때 바로 모티의 이름을 떠올릴 수 있을만큼은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시즌2 7화에서는 로맨틱한 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추기도 한다.
이 둘의 관계는 시즌3 6화에서 많이 진전되는데 모티의 인격이 변해서 잘나가는 인기남이 되었을 때 제시카는 거리낌없는 모티의 모습에 호감을 표하며 데이트 신청에 응하지만, 데이트 중 변해버린 모티에게 오히려 거부감을 느끼며 떠난다. 그리고 릭에게 전화해 모티가 원래대로 돌아왔냐고 물어봤다는 것이 알려진다.[33] 모티가 원래 인격을 되찾자 "네가 원래대로 돌아오니까 좋다"라며 따뜻한 말을 건네며, 모티에 대한 제시카의 마음이 최소 친구 정도는 된다는 것이 암시된다.
시즌5 1화에서는 관계가 혁명 수준으로 진전되었다. 의식불명인 릭을 옆에 두고 추락하는 우주선을 조종하던 모티가, 마침내 조종기가 빠져버리자 죽음을 직감하고 제시카에게 전화를 걸어 마음을 고백하는데, 제시카는 놀랍게도 "더 일찍 말해주지 그랬냐"며 본인이 주도해 영화 약속을 잡는다. 이에 모티는 살려는 의지가 충만해져서 어거지로 우주선을 바다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하고, 제시카가 모티네로 오며 데이트를 하게 된다. 비록 릭의 심부름 탓에 제대로 즐기지는 못했고, 제시카가 가버리려고 하며 쫑날 뻔도 했지만, 어쨌든 일이 잘 풀려서 키스를 하게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후 제시카가 시간이 초고속으로 흐르는 차원에 봉인되어 수 세기를 보내는 바람에 무언가를 깨달으며 해탈해버리고, 친구로 지내는 것이 나을 것 같다며 떠난다. 그러나 "또 보게 될 것"이라는 단정적인 말을 남겼기 때문에, 어찌될 지는 의문.
6. 여담
- 캐릭터의 모티브는 백 투 더 퓨처의 등장인물인 마티 맥플라이. 파일럿 판이었던 Doc and Mharti 시절에는 이름(Mharti)과 복장도 판박이었다. 당연하지만 이름과 캐릭터 포지션만 빌려왔지 그외엔 완전히 다른 캐릭터다. 마티는 모티와 달리 소심하기는 커녕 오히려 자제심이 없는 모험적인 성격인데다 친구가 많은 전형적인 인싸다.
- 사실 시즌5 최종화에서 밝혀진 사실이지만 릭 의회에 있는 모티들은 릭에 의해 태어난 클론이지만[34] 주인공 모티는 희귀하게 릭의 개입없이 태어난 모티인것으로 보인다. 물론 최초의 모티는 아닌것으로 보이는게 중년의 C-137 릭이 다중차원을 여행할때 주인공의 집과는 다른 집에서 거주하는 스미스 가족을 보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디테일도 다른게 서머의 성별은 그대로이나 모티는 여성인것으로 나왔다, 아래의 여자아이 모티와 디자인이 비슷하다. 꽤나 중요한 떡밥인데 이 표기미상의 차원의 릭은 서머,모티와도 관계가 원만해보이고 릭 프라임에게 어떠한 해코지도 당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차원여행 기슬을 터득한 릭이기 때문이다.[35]
- 습관적으로 말을 더듬는다. 이는 거의 모든 차원의 모티들에게 공통적인 특징이며 사악한 모티 등 일부 모티에게서는 이런 특징이 나타나지 않는다.
- 주변 인물들이 아예 다른 우주의 인물들로 교체되거나 육체를 갈아치우는 동안 모티만은 그 몸과 그 정신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36]
- 의외라면 의외랄까 동정은 진작에 뗀 것으로 보인다. 모티가 부탁해서 릭이 지워준 기억 중에 동정이라고 적힌 것이 있기 때문. 다만 굳이 지워달라고 한 것을 보면 유쾌한 기억은 아니었던 모양. 사실 작중에서 확인된 여자친구만 해도 플래니티나, (독소가 제거되었을 때 사귄) 스테이시, 산성용액통 에피소드에 등장했던 안경 낀 여성이 있으며 셋 다 외모도 괜찮고, 사귈 동안은 상당히 진지하게 사귀었다. 정작 계속 짝사랑하는 제시카와는 이어진 적이 없지만. 사실 애만 둘이 딸렸는데 정작 이 자식들은 둘 다 관계로 태어나지 않고 인공수정되어서 태어난 아이들이다.
- 시즌1 5화에서 10번에 1번씩은 자신이 주도하는 모험을 가는 것으로 약속하는데, 시즌3 4화에서 릭이 투덜대면서도 이 약속을 지키는 것을 볼 수 있다. 릭의 성격상 없는 일로 무마하거나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 시즌1 6화에서 모티는 파괴된 지구에 자신의 가족들을 버리고 떠나는데, 시즌3 1화에 의하면 릭의 포탈건을 통해 언제든 기존의 가족들에게 갈 수 있었다는게 밝혀진다. 그럼에도 모티는 가족들을 찾아가거나 그들을 구해내려는 시도는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37]
- 시즌1 10화에서 납치된 다른 모티들에게 진정한 모티로 인정받았다. 릭에게서는 가장 모티다운 모티라는 칭호를 얻는다.
- 시즌2 6화에서 릭이 모티의 DNA 구조를 개조해서 자동차로 변신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언급을 했는데, 크레딧 이후의 쿠키영상에선 학교에서 잠결에 진짜 자동차로 변한다.
- 시즌3 10화에 의하면 릭과 모티는 하루 천여개의 연방법을 어긴다. 그럼에도 속을 알 수 없고 반사회적인 릭이 종종 협력하면서도 경계 1순위 대상인 것과 달리 대통령에게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 정직한 아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나름대로 릭의 억제기 같은 취급은 받는 거 같다.
- 시즌4에서부터 모티는 비건이 될 것이라는 예고가 있다. Virtual Rick-ality에서 나온 말인데 모티가 오피셜임을 강조한다.
- 독소가 제거된 상태이긴 했지만, 스마트폰을 웨하스 분지르듯이 두 동강내는 것을 보면 힘이 센 것으로 보인다 [38]
-
공식 여성형인 Morticia가 존재한다.
포켓모티 게임에 등장하며 한국어판에는 모티시아라고 표시된다. 키는 모티와 같고 몸무게는 49.1kg(108.3파운드)이다.
모티시아는 키가 157이므로 여자치고도 키가 작은 편이긴 하지만 남자인데 157인 원판 모티보다는 그나마 낫다.캐릭터 설명에 따르면 태아로 있을 당시 미세한 온도차로 인해 성별이 변동되었다고.[39] 여담으로 여자아이 모티도 있는데 중력 폭포 패러디로 보인다.
-
상상도 못한 정체 포즈를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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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사판에서는 제이든 마텔이 맡았다.
- 시즌 6에서 모티 근처에서 워낙 스펙타클한 일이 벌어지다보니 학교에 나오기만 해도 모티 프로토콜이란 명칭으로 대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즌 1에서 일진에게 칼로 협박 당하고 너드 취급 받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1]
넷플릭스 기준. 포켓모티 한글판에서는 진정한 진짜 모티라고 번역됐다.
[2]
저스틴 로일랜드의 하차로 인해 시즌7부터 새로운 성우로 바뀌었다.
[3]
스페이스 잼 2한정
[4]
"박사님"(해설역인 과학자 캐릭터)과 어린 소년이 함께 여행하는 이야기로 구성된 창작물. 특히 옛날 학습만화 등에 이런 물건이 많았지만 가장 유명한 작품은 역시 미국 영화인
백 투 더 퓨처 시리즈다.
[5]
처음에는 정말 바보인가 싶은 묘사들이 잦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비범해지며 우주급 천재인 릭과도 비견될 만한 활약을 하기에, 모티가 "덜떨어진" 건 지능이 낮아서가 아니라 특유의 소심함에서 비롯한 것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모티는 아직 어린애다.
[6]
절대로 조수나 그와 비슷한 존재가 아니다. 그래서 모든 릭은 모티를 데리고 있으며 모험 와중에 모티를 잃었거나 자기 차원에서 모티가 존재하지 않는다거나 해서 모티가 없는 릭은 릭 요새에서 다른 모티를 배정해준다. 시즌 5 10화에서는 모티의 나이를 되돌리기 위해 연령을 잘라서 긍정적인 체대남 스타일의 모티를 쪼개서 만들었는데, 릭이 이 모티를 폐기하려고 한걸 보면 있는 그대로의 모티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7]
주대상은 제시카다. 시즌1 1화부터 졸면서 제시카의 가슴을 만지는 망상을 하고 있었고, 또 시즌2 2화에 의하면 모티는
제시카의 발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8]
당장 시즌1 6화에서 차원을 크로넨버그 천지로 만든것이 단순히 제시카를 꼬시고 싶다는 이유였다.
[9]
대표적으로는 시즌1의 해부학 공원에서의 활약이 있고, 시즌2에서는 기억을 왜곡하는 외계 기생충을 구분하는 방법을 릭보다도 빨리 파악해낸다. 시즌3에서는 릭이 지독하게 취해서 만든 함정을 아주 술술 풀어낸다. 또 여기서 릭이 술주정 할 때마다 만드는 중성미자 폭탄을 모티가 수도 없이 직접 해체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모티가 평범한 멍청이는 아닌 듯 하다. 릭이 술 먹고 진상부린게 한두번이 아니어서 완전히 손에 익었다고 말한다.
[10]
후비가 포탈 너머로 간 사이 후비가 원래 있던 세계에선 시간이 수십년이나 흘러서 아내는 홀로 아들을 키우다가 죽어서 백골이 되어 있었고 아들 제퍼스는 돌아온 자기 아버지를 복수심에 칼로 찔러 살해하는 비극이 일어났다.
[11]
분명 심부름 하기 전에 릭이 순식간에 몇 세기가 흐른다고 말했고 모티 본인도 포탈 너머가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고 제대로 인식했는데 정작 심부름 할때에는 이런 대형사고를 일으켰다는 것이다.
[12]
모티를 죽일려고 온갖 공성병기를 동원해서 공격하는 것에 빡칠대로 빡친 모티가 릭의 무기들로 중무장을 하고는 포탈로 들어가서 학살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릭의 물건 몇개를 그대로 버리고 가서 그곳에 있던 생존자들이 그걸 토대로 문명을 발전 시켰다.
[13]
해당 시즌에서 제리도 릭과 인격이 섞이자 우주급 천재가 되었는데 부계쪽도 성격이 문제지 높은 지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14]
시즌2 5화에서 지구가 파괴될 위험에 놓이자 포탈건을 훔쳐 달아난다. 시즌3 10화에서는 릭으로부터 베스를 지키기 위해 릭의 포탈건을 훔친다.
[15]
이는 릭의 작전으로, 맞아도 죽지 않는 가짜 총을 모티에게 건네고 모티에게 총을 맞아 죽은 척 하다가 적에게 역습을 가한다는 계획이었다. 물론 보기 좋게 성공하였으나, 모티는 이게 가짜 총인지 모르는 상태로 쐈다.
[16]
게임속 지구인구 50억명
[17]
처음에는 전체의 8% 정도였지만 릭이 그들을 미련없이 버리려고 한 것과 자신들에게 애정을 표현하지 않는 릭의 태도에 반발해 떠나려던 NPC들 중 일부도 생각을 바꿔 그들의 편에 섰다.
[18]
게임기에 남아있기를 원하는 파벌의 리더. 전향하기 전에는 릭과 협력해 92%의 인구를 설득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할정도로 능력있는 여성이다. 릭 또한 다른 NPC들은 모티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무시했지만 그녀만은 마음에 들어 했다
[19]
이들 스스로가 우주의 모든 것을 볼수있는 초월자인냥 으스 대지만 실상은 남의 흑역사나 치부를 보여주며 모욕을 주는걸 즐기고 동료의 부인과 불륜하거나 개봉안한 영화를 녹화해 팔아 먹는등 맛이 가있는 종족이다. 말투도 좀 웃긴편
[20]
총에 관한 설명도 안듣고 사고를 계속치자 릭이'나쁜놈을 쏘는 총'이라고 기능을 주지 시키고 마지막 총을 주는데 문제는 그 의미가 '나쁜놈 한테'쏘는 총이 아니라 '나쁜놈을 발사'하는 총이 었다 이총에서 발사 된것은 유명한 식인종 살인마 제프리디머 모티는 불량배를 두고 도망 갔다. 물론 릭이 이전에도 변신 관련 발명품들을 만들었던 전적이 있던 만큼 오해의 여지는 꽤 많았다.
[21]
이때의 묘사가 상당히 기발하면서 잔혹한데, 살상에는 잉여로울거 같던 공기 반지를 입에 쑤셔넣어 머리를 터트리고, 막 얻은 땅의 반지로 얼음 송곳을 막으면서 불의 반지로 흙을 녹여서 용암을 만들어 일방적으로 광역공격을 퍼부어 물의 반지 소유자와 경호원 두명을 태워죽인다.
[22]
모티와 유전적으로 가까운 인간들은 괴물로 변하지 않았다. 즉 모티의 가족 및 친인척들.
[23]
시즌 5 10화에서 모티와 같이 다니던 릭 역시 다른 우주의 릭이라는게 밝혀졌다. 현재 C-137 차원의 릭이라고 불리는 릭은 릭이 젊을 때 가족을 모두 잃었기 때문에 해당 차원의 모티 역시 존재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24]
릭이라는 인물 자체를 정확하게 파악할 뿐만 아니라, 릭의 돌발적인 행동들도 손바닥 위에서 보는 단계에 도달한 듯 하다. 시즌3 3화에선 피클로 변한 릭의 꿍꿍이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고, 4화에서는 술취한 릭이 파놓은 함정들의 해답을 줄줄이 꿰고 있다.
[25]
그 외에도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릭의 타의적 행동에도 의외로 반항하는데, 시즌2 9화에서 우주선과 무기를 탈취하며 배반한 아트리샤를 쏴죽이고 떠나잔 의견에 반대당하자 릭에게 총구를 겨누기도 한다. 물론 이때 모티가 행성 정착민들의 이유없는 살의와 불친절에 분노가 터져 이성을 잃은걸 감안해야한다.
[26]
이들의 관계는
브레이킹 배드의 주인공들과 유사하다. 죽음을 앞두고 미쳐버린 교사 화이트가 일방적으로 착취하며 조수 제시를 부려먹지만, 이들 사이에는 묘한 친밀감이 쌓이게 된다. 제시가 매번 마음이 찢겨지도록 상처받으면서도, 자신을 학대하는 화이트를 배신하지 못 하는 것은 이 '친밀감' 때문.
[27]
이쯤이면 모티에 대한 릭의 애정은 꽤나 명백한데, 시즌1 10화에서 죽기 직전 모티와 함께했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고, 시즌2 1화에서는 주저없이 자신을 희생하며 모티를 살려냈다. 시즌3 6화에서도 릭의 마음 한편에는 모티에 대한 상당한 애정이 존재한다는 것이 나타난다.
[28]
I'm better than your brother. I'm a version of your brother you can trust when he says, "Don't run". Nobody exists on purpose. Nobody belongs anywhere. Everybody's gonna die. Come watch TV.
[29]
여담으로, 모티가 평소에 화나면 보이는 흥분해서 마구잡이로 욕하고 성질을 내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의외로 침착한, 아니 차갑기 그지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겁에 질린 남친을 무감정한 눈으로 노려보며 조곤조곤 대사를 읊는게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팬덤에서는 이 장면을 두고 모티가 흑화하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돌았을 정도. 서로 늘상 싸우는 사이라지만 서술했듯이 가족으로써 아끼는 사이라, 남자친구라는 인간이 바람을 펴 자기 가족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혔으니 폭발해서 노발대발 하는게 아니라 진짜 한방 제대로 먹여주려고 작정해서 그런듯 하다.
[30]
구체적으로는 무슨 외계인이 모티와 서머를 가둬놓고 베스에게 둘 중 하나를 택하라고 하자, 베스는 단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서머라고 소리친다. 이 직후에 릭이 와서 모두 구해낸 뒤 어색한 분위기를 이해하지 못하는 건 덤.
[31]
제리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제리는 모티의 말과 다르게 좋은 아버지와는 거리가 상당히 있는 편...은 무슨 죽어도 좋은 아버지 소리 들을 인물은 못 된다.
[32]
심지어 아빠를 설득한답시고 하는 말이 다른 차원의 베스와 서머를 만나게 해주겠다고 할만큼 모티가 망가졌기에 '난 지금 이 순간 빼고 이 삶에 만족해. 릭이 한 말이 결국 맞았네. 모든 사람들은 결국 놔버려야 한다더니.'라고 말하며 확인사살한다.
[33]
제시카 본인은 그건 릭이 징징거려서 그런 거라며 부정했지만.
[34]
클론이라 서술됐지만 시험관 아기같은 방식이 아니며 단순히 특정 연령대의 제리와 베스를 이어줌으로서 모티를 탄생시키는 방식이다. 즉 이론상 처음 몇몇 모티는 자연적인 방식으로 탄생했으나 회상을 보면은 수요를 맞추기 위해 클론식으로 생산되었다.
[35]
이 표기미상의 차원의 모티와 서머는 주인공 모티와 서머보다 연상일것으로 추측된다. 대략 서머는 대학생이고 모티는 고등학생 나잇대로 올라갔을거라 추측된다.
[36]
가족들을 비롯한 다른 캐릭터들은 모두 다른 우주의 인물들로 교체되었으며, 주역인 릭 산체스는 자아는 그대로 이어지지만 몸은 여러 차례 다른 릭의 것으로 바뀌었다. 불사조 프로토콜, 부활 총, 두뇌 조작 장치로 다른 릭의 몸으로 자아가 전송된 건 등.
[37]
이것은 현재살고있는 차원의 가족과 성격이 다름을 알수있다. 이 시즌1 6화 에피소드 이전의 원래 가족들은 모티를 완벽하게 무시하고, 장애가 있는 저능아 취급을 했다. 엔딩에서는 "이제 그 둘이 없어서 다행이에요" 심지어 재회했을때에도 서머의 탱크탑에만 신경썼고 모티는 없는 취급했다.
[38]
이 독소는 그냥 과학적인 의미의 독소가 아니라 정신적인 성격(지나친 소심함, 분노조절장애 등도 포함)포함해서 대상 자신이 인식하는 약점도 포함한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서는 모티는 연상의 여친 2명이나 사귀게 된다.
[39]
이건 악어나 거북 같은 일부 파충류의 암수가 결정되는 방법이다(...). 실제 인간의 경우는 당연히 염색체에 의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