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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클럽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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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시즌 | ← |
2020-21 시즌
|
→ | 2021-22 시즌 |
|
|
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 FC 바르셀로나 ( 라리가) |
등번호 |
10 C
|
기록 | |
선발 33경기 교체 2경기
30득점 9도움 |
|
선발 6경기
5득점 2도움 |
|
선발 5경기
3득점 1도움 |
|
선발 1경기
|
|
합산 성적 | |
선발 45경기 교체 2경기
38득점 12도움 |
|
개인 수상 |
FIFA 올해의 선수 3위 월드사커 올해의 선수 3위 라리가 득점왕 UCL 시즌의 스쿼드 ESM 올해의 팀 FIFA FIFPro 월드 XI |
[clearfix]
1. 개요
리오넬 메시의 2020-21 시즌 활약을 정리하는 문서이다.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이다.
2020-21 시즌: 47경기(선발 45경기) 38골 12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 리가 | 35 | 33 | 2 | 30 | 9 |
챔피언스 리그 | 6 | 6 | 0 | 5 | 2 |
코파 델 레이 | 5 | 5 | 0 | 3 | 1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 1 | 1 | 0 | 0 | 0 |
합계 | 47 | 45 | 2 | 38 | 12 |
2. 시즌 업적
- 우승
- 수상
프랑스 풋볼에서 2019-20 시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선수들이 제 기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는 판단하에 2020 발롱도르 수상 대신 발롱도르 선정 올타임 베스트 11을 선정하였다. 포지션은 3-4-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선정했고 리오넬 메시는 라이트 윙 포지션 퍼스트 팀 스쿼드로 선정되며 발롱도르 선정 올타임 라이트 윙 1위에 선정되었다.
라리가에서 FIFA 21과 제휴로 수상하는 라리가 이달의 선수상을 2월 달에 수상하였다. 메시는 2월 한 달 동안 5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하였다.
- 기륵
- 단일 클럽 최다골 기록 경신
- 역대 최초 라리가 13시즌 연속 20득점
- 역대 최초 13시즌 연속 30득점
-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다 출장자
- 단일 클럽에서 최다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
- 역대 결승전 최다 득점자
- 유럽 5대 리그 최다 득점왕
- 라리가 최다 시즌 연속 득점왕
라리가 14R 발렌시아 CF 전에서 643골로 산투스 FC의 펠레의 단일 클럽 최다골과 동률을 이루었고, 다음 경기인 라리가 15R 레알 바야돌리드 CF 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644골로 단일 클럽 최다골 기록 보유자가 되었다.
메시는 08-09 시즌에 리그에서 23골을 득점하며 처음으로 리그 20득점을 성공하였고, 그 후 10-11시즌부터 19-20시즌까지 20득점 이상을 하며 라리가 12시즌 연속 20득점이상을 기록했고, 그리고 이번 시즌 라리가 우에스카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라리가 21골로 라리가 13시즌 연속 20득점을 기록했다.
코파 델 레이 결승전 멀티골로 시즌 31골을 기록, 게르트 뮐러의 12시즌 연속 30골을 넘어 유일무이한 13시즌 연속 30골 기록을 달성했다.
기존 최다출장자인 차비 에르난데스의 767경기 출장기록을 제치고 구단 내 최다 출장기록을 갈아치웠다.
코파 델 레이를 우승함으로서 바르셀로나에서만 우승컵 35개를 들어올렸고, 기존 최다 우승자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라이언 긱스(34회 우승)를 제치며 자신이 원 클럽 맨 계의 살아있는 전설임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렸다.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펠레의 결승전 29골 기록을 넘어 결승전에서 31골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커리어 역대 8번째 득점왕을 차지하며 득점왕을 7회 차지한 게르트 뮐러를 제치고 유럽 5대 리그 최다 득점왕이 되었다.
2016-17 시즌부터 5시즌 연속 득점왕을 달성, 4시즌 연속으로 달성한 우고 산체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의 기록을 뛰어넘는 데 성공했다.
3. 2020-21 시즌 상세 정리
3.1. 2019-20 시즌 이후의 이적 사가
Barcelona Captain, OUT OF BARCA
바르셀로나의 주장, 바르셀로나를 나가다
talkSPORT.com
바르셀로나의 주장, 바르셀로나를 나가다
talkSPORT.com
Argentinian player officialized his Barça career is over
아르헨티나 선수가 그의 바르셀로나 커리어가 끝났다는 것을 공식화했다
India.com
아르헨티나 선수가 그의 바르셀로나 커리어가 끝났다는 것을 공식화했다
India.com
메시의 데뷔 이래 그와 관련된 이적설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2014/15 시즌 이후로는 어느 정도 사장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이적이 가시화된 상황이며 메시 본인도 유례 없이 적극적으로 이적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시즌이 마무리 된 후 신임 감독 로날트 쿠만과의 전화 통화 도중 팀의 미래에 대한 의구심을 표했다는 등 부정적인 소식이 들려오며 불안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더니, 한국 시각으로 2020년 8월 26일에 각종 언론들로부터 리오넬 메시가 팩스로 이적 요청서를 제출했으며[3] [해석]계약 해지 조항을 발동시켜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식이 일제히 보도되었다. 이전에도 숱하게 돌던 공신력 제로의 이적설과는 달리 이번에는 다수의 신뢰도 높은 언론사들이 거의 동시에 보도한 것이라 많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르셀로나 측에서도 팩스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측에서는 메시가 계약 해지 조항을 발동시켜 이적할 수 있는 기간은 6월 10일[5]까지였다고 주장하고, 메시 측에서는 6월 10일은 시즌의 종료일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이 연기되었으니 계약 해지 조항을 발동시켜 이적할 수 있는 기간도 늘어나야 하니 이적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6] 이에 바르셀로나 측은 6월 10일은 시즌 종료일이어서 정한 것이 아닌 그저 6월 10일이고, 코로나19와는 무관하다고 다시 반박했다. 많은 언론사들은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FA 이적은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그대로 밀고 나갈 것이며, 해당 조항의 법적 해석을 위해 재판도 불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팀 최고의 황금기를 이끈 레전드를 구단이 법정에 세우는, 그야말로 꼴사나운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7]
현재 바르셀로나의 입장에서는 메시를 잡지 않으면 당장 곧 재개될 2020-21 시즌의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건 둘째치고 팬들의 엄청난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수많은 바르셀로나 현지 팬들은 이 소식을 접하고 큰 충격에 빠졌으며 캄프 누 앞에서 "바르토메우를 비롯한 보드진들은 사퇴하라, 사랑해요. 메시, 남아주세요."라는 구호를 외치고 들고 일어났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메시는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의 사임 여부에 관계없이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큰데다가 바르토메우 회장은 내년 있을 회장선거까지는 사임하지 않을 전망이라, 이게 사실이라면 메시가 잔류할 가능성은 더더욱 떨어진다. 바르셀로나의 보드진은 바짓가랑이라도 잡는 심정으로 메시를 잡아야 하지만, 보드진은 긴급회의도 하지 않았고 팩스로 메시에게 남아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맨시티와 인테르이다. 맨시티는 메시와 함께 FC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일구어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고, 구단 보드진 역시 바르셀로나에서 옮겨온 경영자들로 다수 채워져 있다. 무엇보다 메시의 막대한 주급을 감당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팀이라 베흘러[8]를 포함한 많은 언론들이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고 있다. 인테르도 쑤닝 그룹의 자금력을 앞세워 메시 영입에 총력을 다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테르 보드진이 유럽에서 손꼽힐만큼 일을 잘하기도 하고[9] 메시의 아르헨티나 국대 대선배 하비에르 사네티가 보드진에 있다는 점도 한 몫 한다.
그 외에는 역시 막대한 자본력을 갖춰 고액의 주급을 감당할 수 있고 국대 동료 디마리아와 여전히 절친한 사이인 네이마르가 있는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메시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첼시 FC[10]같은 프리미어 리그 팀들도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고 한다. 유벤투스 FC가 메시를 영입해 전설의 '메날두' 스쿼드를 완성할 계획을 준비중이라는 기사도 나왔지만 신뢰도는 그리 높지 않다[11].
만에 하나 메시가 진짜 2019-20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되면, 그가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다름 아닌 2:8로 대패한 바이에른 뮌헨전이 된다. 팀의 최전성기를 선물해준 선수가 최악의 고별전을 치르고 떠나는 비극적인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데, 이게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소름끼치도록 공포스러운 이유는 현실화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12][13]
바르셀로나 팬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팬들이 어이없어 하는 점은, 일개 구단 회장 하나와 보드진이 고작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바르셀로나의 황금기, 나아가 전 세계 축구를 이끈 역사상 최고로 손꼽히는 선수 중 한 명을 처참하게 버리는 꼴이 된다는 것이다. 메시의 이 이적이 정말 이루어진다면 바르토메우 회장은 1899년부터 이어져 내려온 바르셀로나를 단 한 방에 무너뜨린 회장이 될 것이다. 메시가 세계축구에서 가지는 위상을 감안하면, 바르토메우는 명문 구단과 전설적인 선수를 한꺼번에 망쳐놓은 주범이란 낙인이 제대로 찍힐 것이다. "이렇게 운영하는 게 축구계 빅클럽들의 바람직한 수익 모델이다."라고 칭찬받은 옆동네 레알과는 달리 "이렇게 운영하면 쫄딱 망한다."의 예시로 인용될 처지다[14].
메시의 이적은 라리가 측에도 큰 타격인데, 사람들이 리그에 관심을 가지게 할 슈퍼스타가 이렇게 허무하게 떠나면 바르셀로나의 팬들도 줄어들고 메시 팬들은 그대로 다른 리그로 옮길 것이기에 결과적으로는 리그의 주목도와 시청률이 하락해 수입이 줄어든다. 메시-호날두로 상징되는 엘클라시코는 그야말로 수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아울러 두팀의 유니폼 셔츠등도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호날두가 떠난 후, 레알의 인기와 엘 클라시코의 주목도는 많이 줄어든 게 사실이다. 이 와중에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뜬다면 라리가의 인기는 상당히 내려갈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있긴 하지만 이쪽도 호날두가 빠져나간 이후 뒤를 잇는 간판 스타가 딱히 없다. 라모스나 벤제마, 모드리치가 있다고 하나 실력은 둘째치더라도 인기와 스타성의 측면에서 호날두에 비할 급이 아니다. 게다가 코로나 사태와 구장 재건축으로 재정에 타격을 받아 아자르 이후로 네임드 선수와의 빅딜도 잠잠한 판국이다. 또한 팀의 주장이자 상징과도 같은 선수가 나가는 만큼 바르사로 이적하려는 뛰어난 많은 선수 입장에서는 메리트가 떨어지게 되고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온 축구계가 난리났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물론이고 타 팀 팬들도 자기 팀이나 라이벌 팀에 메시가 오는 것은 아닌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호나우두 등의 레전드들은 물론 전세계의 팬들 역시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결별 가능성 자체가 매우 충격적이라는 평이 다수인 상황이다.[15]
메시의 주변인들은 어느 정도 이적을 짐작하고 있었던 듯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특히 카를레스 푸욜은 메시의 이적 사실이 발표되자마자 곧바로 인스타에 메시를 지지하는 글을 올렸고 루이스 수아레스가 이에 박수치는 이모티콘을 달았다.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 깊은 푸욜이 메시의 이적을 말리지 않고 지지한다는 것만 봐도 현재 보드진의 악행이 한계에 다다른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카탈루냐 자치 정부의 지도자 킴 토라 수반 역시 메시와 악수했던 사진을 올리며 "카탈루냐는 언제나 당신의 집이다. 우리는 세계 최고 선수와 함께하는 행운을 누렸다. 잊지 않겠다"라며 응원했다.
메시는 이전에도 수 없이 바르셀로나를 떠날 기회를 잡았지만 자신의 은사 티토 빌라노바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바르셀로나에 남았다. 하지만 바르토메우 회장 산하에서 빌라노바와 자신이 그렇게 아끼던 바르셀로나라는 팀이 무너지자 결국 떠나고 싶어하는 상황이 되었다.
메시 이적 소식에 관한 충격이 어지간히 컸던 모양인지, 이적설이 나온지 2시간 만에 팬데믹 이후 구글 검색량 최초로 코로나바이러스를 제쳤다. 또한 이적설이 퍼진 지 12시간만에 트위터 상에서 1천만 이상의 트윗을 기록하면서 호날두나 네이마르가 이적했을 당시의 검색 횟수를 아득히 초월했다. # 8월 25일 기준 메시의 이름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2위까지 잠시 올라가기도 했다. 그 정도로 전세계의 팬들을 뒤집어 놓은 대사건이라는 것이다. 사실 메시의 위상은 차치하더라도, 경쟁팀 관계자들조차 메시와 바르샤의 결별이 슬프다고 말하거나 메시의 이적설에 관한 질문에 메시는 바르샤의 레전드라 달리 할 말이 없다며 조심스럽게 발언하는 것에서 이미 알 수 있듯이 '메시는 곧 FC 바르셀로나 그 자체이며 원클럽맨으로 남을 것이다'라는 인식이 많았기에[16] 다른 선수들의 이적설과는 무게가 다를 수 밖에 없다. 유스 출신이고 16세에 데뷔한 이래 어릴때부터 팀의 간판 스타였으며, 적어도 21세기 FC 바르셀로나의 역사는 메시를 빼면 성립할 수 조차 없을 정도로 공헌도 큰데다, 유럽 10대 리그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 중 2번째로 오랜 기간동안 한 팀에만 충성하고 있던 현역 선수였기에[17] 메시가 원클럽맨으로 남지 못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낳은 것이다[18].
한편, 8월 26일 한국시각 오후 10시에 맨체스터 시티 FC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선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한다고 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윗에 메시의 별명인 GOAT를 뜻하는 염소 이모티콘과 이세상 선수가 아니라고 말하듯 우주선 이모티콘을 함께 사용하여 정말로 메시 맨시티행 이적이 성사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정말 이 세상 사람이 아닌 폴가이즈 캐릭터로 밝혀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메시가 원만한 합의를 위해 수뇌부와의 만남을 가지고자 했지만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재계약을 위한 논의가 아니면 대화할 이유가 없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이로써 메시와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파국으로 치달으며 원만하게 해결될 가능성이 낮아졌고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마침내 메시가 코로나 바이러스 검체검사 및 프리시즌 훈련 불참 소식까지 뜨면서 서로간에 비참한 결말이 나게 될 것임을 사실상 확정짓게 되었다.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생각이 아예 없는 게 분명해진 것. 훈련에 불참한다는 건 다음 시즌 대비 몸 만드는 걸 포기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19] 최악의 경우 이대로 은퇴하는 것도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20]
그리고 스페인 현지 시간 8월 29일, 라리가 법무팀에서 바르셀로나와 메시 사이의 계약은 유효한 것이 맞으며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기 위해서는 바이아웃 또는 클럽 간 합의한 이적료를 지불받고 떠나는 방법 밖에 없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메시의 잔류를 원하는 팬들은 이렇게라도 메시를 지키고 싶다고 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팀의 레전드가 이별을 원한다면 존중을 담아서 보내주라고 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라리가 사무국 측은 무조건 팀의 편을 들 수 밖에 없는데, 메시가 바르샤 그 자체라 하더라도 리그 규정은 규정이며 무엇보다 메시가 나간다면 라리가 역시 막대한 수익원을 잃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역시 뒤집힐 가능성이 존재하는데, 국제 소송으로 넘어갈 경우 FIFA의 결정이 유효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FIFA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연기로 계약이 꼬인 선수들의 계약 문제에 대해 시즌의 실제 종료 시점으로 판단하는 특별 유권 해석을 한 바가 있다.
8월 말 들어서는 맨시티와 인테르 정도로 메시의 행선지가 좁혀진 상황이다. 대부분의 팀들은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바가 너무나 커서 예우 차원에서도 영입을 '사양하고' 있는데다, 주급은 세계 2위 호날두의 두 배가 넘고 바이아웃은 6억 9,880만 유로인데 2017년 네이마르 PSG 이적료의 3배가 넘는다.[21] 그나마 유력한 후보였던 PSG도 메시 영입전에서 발을 뺐다고.
8월 31일 나온 기사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 FC가 메시에게 5년 계약을 제시했다. 맨시티는 순수 연봉으로만 1억 유로(약 1,412억 원)를 지급할 계획이다. 계약기간 5년 중 첫 3년은 맨시티에서 뛰고, 나머지 2년은 시티 풋볼 그룹 산하의 뉴욕 시티 FC에서 뛰는 조건이다. 메시가 뉴욕으로 이적하면 2억 5,000만 유로(3,531억 원)의 보너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은퇴 후에는 맨시티의 앰버서더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여러모로 파격적인 조건.
9월 2일 에이전트인 아버지 호르헤 메시가 바르토메우 회장을 만나기 위해 바르셀로나 엘 프라트 공항에 도착했고 이후 인터뷰에서 메시가 바르사에 잔류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맨시티행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회의에서 바르토메우 회장은 2년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호르헤 메시는 여전히 메시의 이적을 희망했고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회의는 결렬되고 말았다.
회장과의 담판이 끝난 뒤 메시가 총 6억 2,300만 파운드(9,872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5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영국 언론의 기사가 나왔다. 상기된대로 3년을 맨체스터 시티에서 , 나머지 2년을 뉴욕 시티 FC에서 뛰는 조항이 담겨있다. 기사 물론 공식적인건 아니다.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9월 4일 칩거를 하면서 수아레스와 테니스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 일단은 오피셜이 뜨기 전까지는 메시의 향방을 알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많은 언론들에 의해 메시의 거취가 잔류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가운데, 메시의 에이전트 호르헤 메시가 라리가 사무국에 대응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성명문에 의하면, 라리가 사무국이 어떤 계약서를 분석했는지, 그리고 선수 본인이 2019-20 시즌이 끝난 뒤에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요구했을 때, 사무국이 어떤 근거로 바이아웃 조항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는지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 바이아웃이 존재한다고 발표한 프리메라리가 주장에 오류가 있어 7억 유로의 보상은 전혀 적용될 수 없는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 이후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라리가 사무국의 재반박이 이어지면서 메시의 거취는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었지만...
결국 한국시각 2020년 9월 4일자로 잔류가 확정되었다. 공개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22]
확실한 것은 이 클럽에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그저 일이 터지고 나면 그 일을 막기 급급하다. 나는 내 인생을 바친 이 클럽과 절대로 전쟁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게 내가 이 클럽에 잔류하는 이유이다.
티아고[23]는 어느 정도 나이를 먹었다. TV에서 뭔가를 듣고 나에게 물어보았다. 나는 티아고가 이곳을 떠나서 새로운 학교에 다니고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것에 대해 강요받는다고 느끼지 않기를 바랬다. 티아고는 나에게 울면서 가지 말자고 했다.
내가 안토[24]에게 내 생각에 대해 말하자 잔혹한 일이 있었다. 아이들은 떠나기 싫어서 울기 시작했다.
나는 FC 바르셀로나와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에게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 사실을 2019-20 시즌이 시작할 때부터 알고 있었다. 떠나고 싶다는 사실을 그들에게 12개월 동안 계속해서 말해왔다. 하지만 나는 이 클럽과 법적 논쟁을 벌이고 싶지 않아서 잔류할 것이다.
나는 행복하지 않았고 떠나고 싶었다. 하지만 어느 방식으로든 나의 이적은 허락되지 않았고 이 클럽과 법정에서 만나고 싶지 않았기에 잔류를 선택했다. 바르토메우가 하고 있는 클럽 경영은 최악이다.
팩스는 내가 그들에게 내 의사를 표현 할 수 있는 공식적인 수단이었다. 나의 새로운 도전과 꿈을 충족하고 싶었다.
나는 내가 플레이 해온 방식대로 플레이 할 것이다. 나의 태도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항상 클럽과 라커룸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나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로 인해 상처 받은 팬들을 위해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달려갈 것이며 그들에게 트로피를 바치기 위해 뛸 것이다.
Goal.com
이로써 메시는 4달 후인 2021년 1월부터 보스만룰에 따라 타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고, 2021년 7월부터 해당 구단 소속 선수가 될 수 있다.티아고[23]는 어느 정도 나이를 먹었다. TV에서 뭔가를 듣고 나에게 물어보았다. 나는 티아고가 이곳을 떠나서 새로운 학교에 다니고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것에 대해 강요받는다고 느끼지 않기를 바랬다. 티아고는 나에게 울면서 가지 말자고 했다.
내가 안토[24]에게 내 생각에 대해 말하자 잔혹한 일이 있었다. 아이들은 떠나기 싫어서 울기 시작했다.
나는 FC 바르셀로나와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에게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 사실을 2019-20 시즌이 시작할 때부터 알고 있었다. 떠나고 싶다는 사실을 그들에게 12개월 동안 계속해서 말해왔다. 하지만 나는 이 클럽과 법적 논쟁을 벌이고 싶지 않아서 잔류할 것이다.
나는 행복하지 않았고 떠나고 싶었다. 하지만 어느 방식으로든 나의 이적은 허락되지 않았고 이 클럽과 법정에서 만나고 싶지 않았기에 잔류를 선택했다. 바르토메우가 하고 있는 클럽 경영은 최악이다.
팩스는 내가 그들에게 내 의사를 표현 할 수 있는 공식적인 수단이었다. 나의 새로운 도전과 꿈을 충족하고 싶었다.
나는 내가 플레이 해온 방식대로 플레이 할 것이다. 나의 태도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항상 클럽과 라커룸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나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로 인해 상처 받은 팬들을 위해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달려갈 것이며 그들에게 트로피를 바치기 위해 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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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구단에게는
1. 2021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료를 받고 방출
2. 2021년 7월에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으로 방출
3.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지만, 남은 4달동안 구단의 변화된 모습으로 메시의 마음을 돌려 재계약 성사
3가지의 선택지가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해서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잔류하게 되었지만 바르셀로나 구단은 이번 일로 인해 '꼴불견 구단'이란 이미지만 더욱 각인시킨 모양새가 되었다. 특히 자신의 축구인생 전부를 바르셀로나를 위해 바친 레전드 선수를 '고소' 내지 '법정행' 운운하는 추태란 추태는 다 보여주면서 사실상 억지로 메시를 주저앉힌 상황이라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없는데다 이적 사태 동안 메시가 보인 의젓한 처신으로 인해 많은 팬들이 메시를 더욱 동정하게 되었다. 더군다나 위의 인터뷰의 내용과 같이 자신이 잔류하게 된 이유로 법적 분쟁없는 평화로운 해결 방법과 가족을 들었기 때문에 구단에 대한 애정 때문은 아니었음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맨시티가 이적료 없이 영입하기 위해 1월에 빨리 사전 계약하길 원하고 있고 바르셀로나도 연봉 삭감과 고액 연봉자 매각을 통해 재정적 위기[25]를 타개하고자 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연봉 삭감을 반대하는 메시 입장에서는 20-21 시즌 이후 바르셀로나와 결별할 가능성이 크지만 2020년 10월 27일부로 바르토메우가 자진 사임을 했기 때문에 잔류할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고 차기 회장이 21-22 시즌에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를 약속하거나 메시가 혹할만한 계약 조건을 제시하면 재계약을 할 거라는 낙관론이 있다.
11월 중순 메시는 펩 과르디올라와 아구에로를 팀에 남겨주면 빠른 시일 내에 이적하겠다는 인터뷰를 했다. 그러나 펩은 "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은퇴하는 것이 가장 좋다 " 고 재차 인터뷰했으며 11월 말 맨체스터 시티 FC가 메시의 20-21시즌 전반기 활약이 저조한 것을 보고 영입 계획을 폐기했다는 보도가 났다.
그러나 11월 말 호날두의 파리생제르맹 이적가능성을 점치는 찌라시에 같이 등장하는가 하면 맨시티가 10년 장기계약을 통해 메시의 시티 풋볼 그룹 순회를 기획하고 있다는 설도 났다. 또 일각에서 높지는 않지만 첼시 FC가 메시를 하이재킹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12월 초에는 네이마르가 메시와 함께 뛰고 싶다는 발언을 하면서 PSG가 메시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무엇보다도 네이마르와의 재계약과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PSG가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12월 15일 PSG 굿즈샵에서 메시의 유니폼을 준비하고 있다는 기사가 났다. PSG 반시즌 임대후 완전이적이라는 예측도 가능한 상황. 성탄절에 PSG가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1월에 아르헨티나 출신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하면서 메시 이적설에 더 힘이 실렸다.
FC 바르셀로나는 여름에 메시를 놓아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보스만 룰 때문에 2021년 1월에도 조금은 가능성이 생겨서 겨울이적시장이 열리자 맨시티 이적설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여름에 FA로 이적하더라도 세계 최고 연봉을 감당해야 하는데 PSG에는 이미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고연봉이기 때문에 맨시티 이적설이 조금은 더 신빙성을 얻고 있다.
2021년 1월 25일 , 바르샤 선수단이 11월에 일괄 임금 삭감에 동의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의 빚 때문에 12월 몫의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리고 1월 31일, 스페인에서 2번째로 큰 일간 신문사인 < 엘 문도 > 는 메시의 상세 연봉을 언급한 기사를 내고 선수단의 연봉이 바르샤 부채의 75% 정도이며 운동선수 중 세계최고 수준인 메시의 연봉도 바르샤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본 축구 팬들은 바르샤 보드진이 메시를 이용해서 언론 플레이를 한다며 보드진을 비난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파산 위기에 처한 것이 지나치게 높은 메시의 연봉 때문이라면서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메시를 떠나지 못 하게 잡은 것은 이중적인 태도이기 때문이다. 또한 메시는 스폰서 수익 등으로 구단에 벌어다 주는 수익이 공개된 연봉과 상응하는 수준으로 많은 선수임에도 이를 감안하지 않고 메시가 무조건 구단에 금전적인 손해만 안겨준다는 것은 옳지 않다는 반박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바르샤는 2017년에 메시와 체결한 계약서는 당사자 상호간 비밀유지 원칙에 따라 비공개 문서였고 < 엘 문도 > 의 보도가 메시와 메시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몸담고 노력해 온 클럽과의 관계를 손상시키고 있다며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건을 유출한 내부인에 대해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감독인 쿠만 역시 계약서를 유출한 내부인이 있다면 그에게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며 확실하게 경고했다.
3월 8일 메시가 프랑스 파리 시내에 새 집을 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PSG 이적설이 다시 튀어나왔다. 그러나 같은 날, 메시와 우호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 조안 라포르타가 회장으로 당선되고 두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메시의 잔류설이 다시금 조정되고 있다.특히 이번 회장 투표에서는 메시가 역대 처음으로 회장 선거에서 한 표를 투표하면서[26] 메시가 바르셀로나와의 마음을 다잡은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3월 15일에 잡힌 회장과 호르헤 메시의 회동이 확실히 분수령이 되어줄 듯.
한편 PSG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선수인 레안드로 파레데스는 PSG 구단으로부터 메시 이적설 관련해서 인터뷰하지 말라는 방침이 내려왔다고 인터뷰했다.
4월에는 바르샤가 맨시티와 계약이 끝날 시점인 아구에로와 2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 네이마르 영입설도 다시 고개를 들었다.
4월 셋째주가 되도록 바르샤측이 재계약 계약서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서 언론의 질타가 쏟아졌고 마침내 4월 24일 바르샤에서 3년 재계약을 제시했다. 같은 날 메시가 미국 마이애미에 집을 샀음이 알려졌다. 2020년 연말에 미국 무대에서도 뛰어보고 싶다고 말했었기 때문에 다음 행선지가 인터 마이애미가 아니겠냐는 말도 나왔다.
5월이 되자마자 PSG가 메시 영입을 포기하고 네이마르와 음바페 지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동시에 메시가 구단의 여름이적시장을 위해 주급을 대폭 삭감한 것으로 알려져 무게추는 재계약 쪽으로 기우는 중이다.
구단이 홀란 영입을 위해서 메시를 이적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기존의 재계약안을 파기하고 10년짜리 계약을 맺을 가능성도 있다는 기사가 났다.
2021년 6월 메시가 재계약에 사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에이전트인 아버지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면서 방출설도 돌고 있다.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 일정으로 브라질에 가있는 동안 7월이 되어 기존 계약이 종료되었지만 바르샤는 재계약을 자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7월 15일 메시가 연봉 절반을 삭감한 5년 재계약안에 서명했고 오피셜만 남았다는 보도가 났다. 언론에 따르면 라포르타 회장의 세대교체 프로젝트 계획에 메시가 만족했으며 여름이적시장에서의 영입도 재계약에 영향을 주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2021년 8월 6일에 FC 바르셀로나 오피셜로 메시와의 재계약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진짜로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되었다. 메시가 원클럽맨으로 남길 바랬던 바르셀로나 팬들의 꿈도 무너져버렸다[27].
2022년 9월, 메시와 바르셀로나 간의 재계약 건에 대한 자세한 내막이 드러났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9가지 재계약 조건을 내세웠다고 한다. 첫 번째는 3년 계약 연장이었는데,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당시 33세였던 메시에게 제시하기 부담스러운 햇수였다. 두 번째는 그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가족을 위한 개인 공간을 원했다. 또한 재계약 보너스로 1,000만 유로(약 138억 원)를 요구했다. 네 번째는 방출 조항 삭제다. 매체는 "메시는 7억 유로(약 9,670억 원)의 방출 조항을 가지고 있었지만, 메시는 1만 유로(약 1,300만 원)로 줄이기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임금 인상도 요구했다. 매체는 "스페인 정부가 세금을 올린다면, 메시는 추가 비용을 보호받기를 원했고, 차액을 보전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 기간 동안 인하된 임금에 대해서 3%의 이자로 상환되기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메시가 크리스마스 기간 아르헨티나에 돌아갈 수 있도록 전용기 요구, 개인 비서 등을 재계약 조건에 삽입했다. 마지막으로 그의 친형인 로드리고가 재계약 보너스의 일부를 요구했다. #
3.2. 프리 시즌
이적 파동으로 팀훈련에 불참한 기간이 있어서 프리시즌에는 선발 후 교체 전략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즌 경기들에서 메시를 교체아웃시킨 이후의 전략을 다듬는 것이 이번 시즌 약진의 열쇠가 될 듯.9월 12일 힘나스틱 데 타라고나와의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전반전을 뛰고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와 교체되었다.
9월 15일 언론은 메시가 감독-구단측과 세계 최고 수준인 연봉 삭감 이슈로 대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9월 17일 지로나 FC와의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고 후반 18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되었다. 골을 넣고도 기뻐하지 않는 모습에 언론의 걱정이 쏟아지기도 했다.
3.3. 라리가
3.3.1. 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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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비야레알 CF 전
전반전, 2:0으로 앞서있는 상황에서 메시는 안수 파티가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서 1득점을 올렸다. 팀은 4:0 대승을 거둬 기분 좋은 출발로 시즌을 시작했다. 무엇보다 메시에게만 의존했던 플레이메이킹이 전방 지역에서는 필리페 쿠티뉴, 미드필더 지역에서는 프렝키 더용에게 많이 분배되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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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
RC 셀타 데 비고 전
원정 경기인데다 폭우로 인해 어려운 경기가 펼쳐졌고 심지어 전반 랑글레의 퇴장까지 발생하며 극악의 상황에 처했지만 바르셀로나는 홈팀을 압도했다. 메시도 위협적인 돌파와 키패스를 자주 보여줬다. 특히 후반 6분경 장거리 단독돌파 후 그리즈만에게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에 맞아 굴절되어 자책골이 되었다.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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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R
세비야 FC 전
조르디 알바에게 찔러주는 패스가 기점이 되어 쿠티뉴의 동점골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 이후 경기 막판 수차례 슈팅을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경기는 1:1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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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R
헤타페 CF 전
전반전에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불운이 있었다. 여러모로 안 풀린 경기였고 팀은 1실점을 해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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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R
레알 마드리드 CF 전
메시는 전반 드리블로 라모스를 녹여버리는 등 고군분투했지만 팀은 PK실점 이후 무너지며 1:3 패배를 했다. 메시는 2018년 5월 이후 엘클라시코 무득점 기록을 2년째 이어가게 되었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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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R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전
알라베스의 후반전 퇴장에도 불구하고 공격진 전체가 답답한 공격력을 보이며 1:1로 비기고 말았다. 팀은 4경기째 무승이고 메시 또한 리그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리그 11경기동안 필드골이 없다. 더군다나 최근 41경기에서 45번의 직접 프리킥을 시도해 고작 1골에 그치고 있다. 알라베스가 유난히 이 경기에서 메시에게 거칠었는데, 전반 39분에는 메시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어 심판 가까이 공을 차는 바람에 옐로 카드를 받기도 했다.
현재 슈팅 수 대비 골 비율이 많이 낮아 우려를 사고 있다. 슈팅은 리그 내 최다인 반면 골은 안수 파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차 넣은 것 단 하나뿐이기 때문. 저번 시즌처럼 부상을 당한 것도 아닌데 이와 같은 부진이 있다는 이유로 팬들은 에이징 커브가 온건 아니냐는 걱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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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R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전
이번시즌 처음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았다. 전반전 1-1 무승부로 팀이 홈에서도 고전하자 46분에 안수 파티와 교체 투입되었다. 교체 투입되자마자 센스있는 움직임으로 앙투안 그리즈만의 두번째 리그 골을 도와주었다. 이후 상대 선수의 핸드볼로 얻은 페널티킥을 오른쪽 상단에 정확하게 차 넣었고 82분에는 세르지 로베르토의 백힐 패스를 받아 1대1 찬스에서 냅다 후려 갈겨 멀티골을 완성시켰다. 메시가 들어오자마자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 바르셀로나는 후반전에 4골을 넣으며 5-2로 승리하였다. 이 경기에서 메시는 시즌 최초로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시즌 최초로 필드골을 넣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메시는 평점 8.3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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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
AT마드리드 원정에서 1:0로 허무하게 졌다. 이와중에 54분 동안 메시의 활동량이 4.2km 밖에 안됨이 알려지자 대차게 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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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R
CA 오사수나 전
바르셀로나는 홈구장에서 오사수나를 4:0으로 두들겨팼다. 메시는 브레이스웨이트의 첫 골 장면에서 마라도나의 명장면인 신의 손을 재현할 뻔했다. 후반 29분 뛰어난 드리블로 2명을 제치고 골대의 왼쪽으로 향한 후 정확히 골대의 오른쪽으로 빨려들어가는 강력한 왼발슛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만들었다.
득점 이후 자신이 처음으로 축구에 입문한 유스 클럽이자
디에고 마라도나가 말년에 뛰었던
CA 뉴웰스 올드 보이스의 유니폼[29]을 입고 감동적인 추모 세리머니를 펼쳤다.[30] 이 외에도 많은 키패스와 예리한 슛을 보여주는 등 간만에 제 기량을 보여주고 경기 후 KOM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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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R
카디스 CF 전
모든 공격의 대부분이 메시에게 집중되며 다시 메시 의존증이 재발하게 되었다. 메시는 여러 킬패스와 슈팅을 하였으나 결국 단 한 차례도 골로 연결되지 못허면서 무기력하게 2:1로 패배하고 말았다. 현재 리그 5위를 기록 중인 카디스의 수비 집중력과 결정력을 칭찬해야 할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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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R
레반테 UD 전
바르샤는 시종일관 공격을 몰아쳤으나 아이토르 페르난데스 키퍼의 선방에 번번이 막혔다. 바르샤의 수비 불안도 노출되었으나 테어슈테겐이 정신을 차리고 막아냈다. 메시는 후반 21분 프렝키 더용 이 수비수 3명 사이로 넣어준 공간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다. 하나 현재 리그 기준으로 슈팅 대비 득점 전환율이 8%밖에 되지 않을 만큼 골 결정력이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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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R
레알 소시에다드 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하여 슈팅 3회와 키 패스 1회 등을 남기며 바르셀로나의 역전승을 이끌었지만 공격포인트는 챙기지 못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양 팀 최고인 평점 7.84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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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R
발렌시아 CF 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하여 양팀 최다인 5회의 드리블 성공과 9회의 볼 경합 성공, 3회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으며 49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하우메 도메네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실축했으나 곧이어 좌측면에서 올라온 조르디 알바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메시는 FC 바르셀로나에서만 643골을 기록함으로 펠레가 산투스 FC에서 기록한 단일 클럽 역대 최다 득점과 동률을 이루었다. 이후에도 수 차례 골문을 두드렸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단일 클럽 최다 득점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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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R
레알 바야돌리드 CF 전
전성기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보이며 1골 1도움과 함께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하였다. 전반 21분, 정확한 크로스로 랑글레의 득점을 도왔고, 전반 35분, 수비수 3명을 자신의 근처에 오게 한 후 드리블로 이를 모두 무력화하고 데스트에게 패스, 데스트가 브레이스웨이트에게 패스하며 골이 되었다. 후반 20분, 페드리의 백힐 패스를 받아 골을 기록함으로써 단일 클럽 역대 최다 득점을 이루었다.[31] 그러나 결정적인 여러 찬스들을 놓치는 등 득점력이 많이 약해진 모습이 보였다. 이후 경기를 통해 감을 되찾는 것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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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R
SD 에이바르 전
부상으로 결장했다. 팀은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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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R
SD 우에스카 전
전반 27분, 침투하는 프랭키 데용에게 정확한 롱패스를 찔러넣어 1도움을 기록하고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다만 슈팅 영점이 잘 안 맞는 모습을 보이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메시의 프리메라 리가 통산 500번째 경기이자 바르샤에서의 750번째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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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아틀레틱 클루브 전
경기 초반부터 유효슈팅을 기록하면서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 14분에 메시가 파이널 서드에서 골라인 근처까지 로빙패스한 공을 프렌키 더 용이 살려서 페드리의 헤딩골이 만들어졌고 전반 38분 메시와 페드리의 2대1 패스 과정에서 페드리의 감각적인 힐킥을 받아 메시가 역전골을 기록했다. 후반 15분에는 트레이드마크인 골대 왼쪽 위 빈공간으로 향하는 감아차기를 보여주었으나 골대를 강타했고, 후반 17분 그리즈만이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메시에게 정확한 패스를 내주며 메시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45분에 메시의 패스미스로 팀의 2번째 실점이 나오기도 했으나 전성기 폼을 보여주며 팀의 득점 3골 모두에 관여해서 KOM으로 선정되었다. 이 경기를 통해 이번 시즌 라리가 9골을 기록하며 수아레스, 아스파스, 모레노와 함께 라리가 득점 선두에 서게 되었다. 이 경기를 기점으로 메시의 골 결정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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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R
그라나다 CF 전
그리즈만과 함께 공격을 이끌어가며 왼발 감아차기로 1골, 역으로 바닥에 깔리는 프리킥으로 오랜만에 1골을 넣으면서[32] 2경기 연속 멀티골을 뽑아냈고 라리가 11골을 기록하며 단독 득점 1위에 올라섰다. 시즌 초반 동료와의 불화설, 이적설 등등과 함께 득점력과 플레이 메이킹 능력이 굉장히 약해졌다고 평가받았던 메시지만, 최근 2경기에서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며 완벽히 부활했다 평가받는데 성공했다. 여담으로 이날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준결승 레알 소시에다드전을 앞두고 주전 선수들을 대거 교체 시켰는데 메시도 후반 20분에 교체되었다. 그리고 후속보도로 이날 허벅지 부상이 발견되었음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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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R
엘체 CF 전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비신사적인 플레이를 한 징계로 엘체전에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팀은 2대0 승리를 거두며 리그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3.3.2. 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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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R
아틀레틱 클루브 전
환상적인 감아치기로 프리킥 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3] 이날 메시는 양팀 최다인 11번의 드리블을 성공했으며 유효 슈팅 2회, 키패스 4회, 크로스 5회, 롱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양팀 최고점인 평점 9.7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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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R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전
그라나다 CF와의 코파 델 레이 연장 승부에서 풀 타임을 소화한 데다 사흘 뒤에 세비야 FC와의 코파 델 레이 원정 경기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체력 안배 차원에서 주전 선수들과 함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하지만 팀이 1대0으로 끌려가자 57분에 교체 투입되어 2분 만에 동점골을 만들어내고 자책골의 기점이 된 환상적인 스루패스까지 선보이며 KOM에 선정되었다. 팀은 2대3으로 역전 승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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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R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전
축구의 신 그 자체였다. 이번 경기 선발 출장하면서 차비 에르난데스와 함께 바르셀로나 통산 라리가 출전 공동 1위의 기록을 달성했다. 2골 1도움의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 5경기 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하며 공격 포인트와 별개로 동료 선수들과의 호흡 역시 매우 빛났다. 특히 한동안 부진했던 프란시스쿠 트링캉이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며 메시의 공격 작업에 도움을 주었고 마찬가지의 상황이었던 리키 푸치와도 전성기 시절이 생각나는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공격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 역시 KOM에 선정되며 3경기 연속 KOM에 선정되었다. 다만 파리 생제르맹 FC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R가 3일 뒤인데 여러 주전 선수가 휴식을 부여 받은 반면 메시는 풀 타임을 소화하면서 체력적 부담이 있지 않겠냐는 우려도 있다.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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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R
카디스 CF 전
이번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며 차비 에르난데스를 제치고 506경기 출장으로 바르셀로나 소속 라리가 최다 출전자가 되었다. 전방에서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고 8번의 슈팅 중 6번이나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페드리가 얻어낸 패널티 킥을 침착히 성공하며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다시 한번 리그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갔으나 팀은 클레망 랑글레가 종료 직전 내준 패널티 킥으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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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엘체 CF 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2골을 달성하였다. 후반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중앙선 근처에서 페널티 박스 근처까지 드리블로 돌파해 들어간 뒤 마틴 브레이스웨이트와 한 차례 패스를 주고받아 선제골을 뽑아내어 리그 7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였다. 후반 23분에는 프렝키 데용과의 콤비네이션으로 멀티골을 뽑아냈다. 특히 2번째 골 상황에서 당연히 슈팅을 해야하는 상황에 드리블을 시도해 수비수 3명을 제치고 넣은 골은 그가 상황에 임하는 마인드부터가 다른 선수들과는 차별화된다는 것을 증명한 셈. 팀의 3:0승리에 기여하며 본인도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엘체의 골키퍼와 유니폼을 교환하는 훈훈한 장면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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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R
세비야 FC 전
전반 29분, 침투하는 우스만 뎀벨레에게 쓰루 패스를 넣어주었고 뎀벨레가 침착히 득점으로 연결하며 오랜만에 도움을 기록하였고 85분, 본인이 직접 쐐기골을 기록하며 라리가 8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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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R
CA 오사수나 전
조르디 알바의 선제 득점에 환상적인 스루패스, 후반 교체 투입된 일라시 모리바의 라리가 데뷔골이자 FC 바르셀로나 데뷔골을 모두 도우며 오랜만에 멀티 도움을 기록하였다. 팀은 메시의 2도움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했고 메시 본인도 리그 도움 공동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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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R
SD 우에스카 전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하며 767회의 출장 기록으로 차비 에르난데스와 함께 바르셀로나 최다 출장 1위 타이 기록을 세웠다. 경기 시작 전 메시의 FIFA 21 라리가 2월 이달의 선수 시상식이 간소하게 진행되었고 이 날 경기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1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후반 8분 크로스로 밍구에사의 헤더골을 도왔으며 경기 종료 직전에도 약간의 굴절 행운이 섞인 중거리포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2골 1도움으로 본인의 767번째 출전을 자축하였다. 여담으로 메시는 13시즌 연속 리그 20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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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R
레알 소시에다드 전
오늘 자신의 768회 출장 기록으로 바르셀로나 최다 출장 기록을 갈아엎더니 2골 1도움으로 팀의 6대1 대승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후반 89분, 과거 전성기를 연상케 하는 패스 플레이를 보여주며 달성한 골은 해설 위원과 관중들의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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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R
레알 바야돌리드 CF 전
찔러주는 패스는 여전히 날카로웠으나 턴오버를 다소 범하며 경기 감각이 약간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팀은 우스만 뎀벨레의 극장 결승골로 1:0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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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R
레알 마드리드 CF 전
전반전에는 바야돌리드전처럼 턴오버를 다소 범하는 등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후반전에 완벽하게 살아나면서 메시의 키패스로 시작된 공격 전개를 알바의 크로스와 그리즈만의 센스, 밍게사의 슈팅으로 만회골을 완성시키는 등 전체적인 경기 전개에 큰 도움을 줬다. 하지만 경기는 양쪽 풀백들의 수비 호러쇼와 우스만 뎀벨레의 최악의 경기력으로 2점차를 뒤집지 못한 채 2:1로 패배했다. 또 메시는 호날두의 이탈리아행 이후 엘클라시코 7경기동안 공격포인트 0개를 기록하며 징크스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본인에게나 팀에게나 답답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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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R
헤타페 CF 전
전반 8분에 부스케츠의 스루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전반 33분에는 박스 근처 혼전 상황 속 발리슛으로 추가골까지 넣었다. 후반 41분 3:2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는 상황에서 코너킥으로 아라우호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하여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고, 경기 막판에 그리즈만이 얻어낸 PK를 해트트릭 기회에서 양보하는 멋진 모습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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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R
비야레알 CF 전
전반전에는 별다른 활약이 없었고, 후반전에는 비야레알이 2:1로 밀리는 상황에서 무승부를 만들기 위해 수비를 포기하고 전방압박을 강하게 거는 전술로 나오자 바르셀로나가 공격권을 거의 잡지 못했다. 후반 20분 마누 트리게로스의 살인태클에 당하기도 했으나 철강왕답게 바로 경기를 속행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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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R
그라나다 CF 전
메시가 새 영혼의 단짝 그리즈만의 환상적인 턴 이후 날린 킬패스를 헤르만 산체스를 이겨내며 받아서 1득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세르지 로베르토의 최악의 경기력 끝에 2:1로 역전패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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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R
발렌시아 CF 전
전반에 선제 실점을 하고 발렌시아의 수비 때문에 고전했으나 후반 12분 토니 라토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메시는 이때 정직한 킥으로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직후의 혼전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었다.[36] 드리블 돌파는 예전같지 않았지만 후반 24분에 프리킥으로 두번째 골을 넣어 승리를 따냈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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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
전반 40분에 AT의 수비진 6명을 9초만에 따돌리는 엄청난 드리블 돌파 후 날린 왼발 슛이 오블락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자아냈고, 후반 20분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파포스트를 향하여 회심의 한 방을 날렸으나 이것 또한 오블락의 슈퍼세이브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 막판에 날린 프리킥마저 아쉽게 빗나가면서 경기는 0:0으로 종료되었고 남은 경기에서 AT와 레알이 한 번씩 지지 않는 이상 자력 우승이 불가능한 처지가 되었다. 그나마 바르셀로나 선수단 중에서 유일하게 잘한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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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R
레반테 UD 전
전반 25분에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2골에 있어서 패스 기점 역할을 하며 맹활약했으나 팀은 3골을 내줘 선두 추격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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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R
셀타 비고 전
간만에 헤딩골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역대 9번째 리그 30골 고지를 밟았다.[38] 하지만 팀은 2:1로 패하며 07-08시즌 이후 13년만에 라리가 3위로 끝마치게 되었다. 또한 이 경기에서 드리블 15회 시도 15회 성공이라는 미친 드리블 성공률을 보이며 본인의 드리블 절정기인 10-11시즌이 생각날 정도의 전성기폼을 보여주었는데, 메시를 제외한 부스케츠 등의 다른 바르셀로나 선수들도 스탯으로 매우 우수한 모습을 보이며 쿠만 감독의 용병술이 다시금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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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R
SD 에이바르 전
리그 우승 실패가 확정됐기 때문에 코파 아메리카 2021를 대비하여 이른 휴가를 받아 결장하였다. 이로써 이번 시즌 리그 스탯을 30골 8도움으로 마무리했고 커리어 역대 8번째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게르트 뮐러와 에우제비오를 제치고 유럽 리그 역대 최다 득점왕을 달성했다.
3.4. 코파 델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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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라요 바예카노 전
징계에서 돌아와 선발 출장하면서 주젭 사미티에르를 제치고 FC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많은 컵 대회에 출장한 선수라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63분에 선제골을 얻어맞았으나 69분에 바로 동점골을 기록했고 80분 조르디 알바에게 로빙 패스를 연결해 프렝키 더용의 결승골의 기점이 되었다. 또한 90+1분에 골문 앞에서 무려 골키퍼 포함 3명을 제치며 완벽한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으나 골대 옆 그물을 맞추는 메시답지 않은 모습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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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그라나다 CF 전
이번 경기에도 선발 출장하여 팀의 연장 승부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108분, 메시의 오른발 슈팅이 키퍼를 맞고 나왔고 이 세컨볼을 프렝키 더용이 밀어넣었다. 이 과정에서 메시의 슈팅이 도움으로 인정되면서 1도움을 기록하였고 슈팅 11회, 유효 슈팅 7회, 기회 창출 10회, 드리블 성공 9회라는 미친 스탯을 보여주며 2골 2도움을 기록한 앙투안 그리즈만에 이어 2골 1도움을 기록한 조르디 알바와 함께 평점 공동 2위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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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세비야 FC 1차전
4강 1차전에 메시는 뎀벨레,그리즈만과 함께 나왔지만 메시에게 온 골 기회들은 골키퍼에게 차단되며 고전했으며, 후반 막판 극적으로 얻어낸 프리킥도 야신 부누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전 쿤데의 불규칙 바운드 슛과 라키티치의 후반 쐐기골로 2:0으로 끝나 결승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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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세비야 FC 2차전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으나 기회 창출 3번, 드리블 성공률 100%를 기록하였으며 평소 이상의 활동량까지 보여주었다. 팀은 뎀벨레의 선제골, 슈테겐의 PK 선방, 후반 추가시간 피케의 극장 동점골, 연장 전반 브레이스웨이트의 역전골로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2년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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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아틀레틱 클루브 전
오랜만에 수염을 싹 민 모습을 보이며 경기에 출전하였다. 오늘 경기는 메시의 커리어에서 10번째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이었다.[39] 후반전 프렝키 데용과 원투패스를 주고받으며 선제골을 넣었고 알바와의 호흡으로 멀티골까지 기록, 2019-20시즌 8강전에서의 패배와 2020-21시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에서의 패배를 완벽히 설욕하며 4:0 대승에 기여했다. 이 경기에서 세 가지 기록을 경신했는데, 멀티골로 시즌 31골을 기록하며 게르트 뮐러의 12시즌 연속 30골을 넘어 유일무이한 13시즌 연속 30골 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펠레와 타이 기록이었던 역대 결승전 최다 득점 기록인 29골을 31골로 경신하면서 단독 역대 결승전 최다 득점자에 등극했다. 또한 덤으로 게르트 뮐러가 가지고 있던 통산 득점 6위 735골의 기록을 넘어 736골로 통산 득점 6위로 올라가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라이언 긱스와 타이 기록이었던 단일 클럽 최다 우승인 34회 역시 넘어서며 전인미답의 단일 클럽 35회 우승 신기록을 세웠다. 트로피 세리머니가 끝난 뒤 메시의 이적설 때문인지 바르샤 선수들이 트로피를 쥐고 메시와 개인별 기념 사진을 찍는 진풍경도 벌어졌다.[40]
3.5. UEFA 챔피언스 리그
3.5.1. 그룹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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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1
페렌츠바로시 TC 홈
전반전 본인이 환상적인 드리블 끝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후반전에는 능숙한 바디 페인팅으로 우스만 뎀벨레의 골을 도우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5:1 대승을 거뒀다. 메시는 이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역대 최초로 챔피언스 리그 16시즌 연속으로 골을 성공시키는 대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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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2
유벤투스 FC 원정
전반전 14분에 우스만 뎀벨레에게 크로스를 올려 골을 도왔고, 후반전 추가 시간에 안수 파티가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2-0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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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3
FC 디나모 키예프 홈
전반전 5분경에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 킥으로 골을 뽑아냈고 팀은 2:1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챔스에서 3경기 3승으로 조 1위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고 메시 본인도 챔스에서는 3경기 연속 페널티킥 골을 넣고 있다. 물론 원래 약점 중 하나였던 페널티킥 성공률이 현재 100%라는 것은 환영할 만한 정보이나, 필드골이 나오지 않아 많은 팬들이 득점력이 지나치게 떨어진 것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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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4
FC 디나모 키예프 원정
더용과 명단제외 됐다. 이미 3승을 해서 로테이션을 돌려도 괜찮은 상황이고 메시 역시 최근 매우 부진하는데다 쿠만도 계속 고집된 바르셀로나의 티키타카, 메시 의존증을 벗어나려고 선택한듯 싶다. 그리고 메시가 로스터에서 제외된 팀은 4:0로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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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5
페렌츠바로시 TC 원정
페렌츠바로시 T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휴식 차원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로날트 쿠만 감독이 '이 경기를 제외하면 마르크와 레오에게 휴식을 줄 기회가 없다. 이번 휴식이 시즌 마지막 명단 제외가 될 수도 있다.'라고 직접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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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6
유벤투스 FC 홈
유벤투스 FC와의 홈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했다. 경기 내내 바르샤 공격의 중추 역할을 맡으며 미치며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하였다. 또 경기 내 7번으로 최다 슈팅을 기록했으나 모든 슛이 잔루이지 부폰의 정면으로 가거나 골대를 빗나가면서 팀을 구해내지 못했다. 이로서 팀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패널티 멀티골 포함 3:0 완패를 당했고 2006-07시즌 이후 14시즌만에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3.5.2.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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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파리 생제르맹 FC 홈
전반 27분, 패널티 킥으로 득점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후반전에 팀이 완벽히 무너지면서 1:4 대패를 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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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파리 생제르맹 FC 원정
전반 30분, 킬리안 음바페에게 패널티 킥을 허용하면서 팀이 끌려가던 가운데 37분, 환상적인 중거리 무회전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게 했다.[41] 전반 종료 그리즈만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찼는데 공이 케일러 나바스의 선방에 막힌 좌측 골대 상단을 맞고 튀어나왔다.[42] 이후 꾸준히 공격을 주도했지만 추가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며 2006-07시즌 이후 14시즌만에 16강에서 탈락했다. 여담으로 경기 종료 후 앙헬 디마리아를 비롯한 아르헨티나 선수들과 포옹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3.6.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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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레알 소시에다드 전
선발 출장할 예정이었으나 허벅지 부상으로 명단 제외되었고 팀은 승부차기까지 가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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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아틀레틱 클루브 전
결승 아틀레틱 클루브전에 선발 출전하여 집중견제로 상당히 고군분투했지만 많은 프리킥 기회를 날리고 지고 있던 연장 후반에 아시에르 비얄리브레의 뒷통수를 가격하는 불필요한 폭력 행위로 퇴장당하고 말았다. 팀은 3:2로 역전패당했다. 이 경기 메시의 퇴장 기록은 클럽팀 소속 753경기만에 첫 퇴장으로 기록되었다. 팬들은 메시가 때리고 싶은 것은 다른 선수가 아니라 바르셀로나 보드진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메시가 이 퇴장 건으로 추가 징계를 받을 경우 최고 12경기 출장정지 까지 나올 수 있어 바르셀로나에 비상이 걸렸다. 이후 1월 19일, 2경기 출장정지로 결정되었다. 그래서 1월 중에 있을 코파 델 레이 32강전과 엘체전에 출장할 수 없게 되었다.
4. 계약 내용 유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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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발생
라리가 19R 직전인 2021년 1월 31일, 스페인의 전국 단위 일간지 엘 문도의 기자 마르티 사발스가 리오넬 메시와 FC 바르셀로나 간의 계약 내용을 보도하였다. 기사에 따르면 메시의 계약은 기존에 알려졌던 계약 내용보다 훨씬 큰 규모의 계약임을 알 수 있는데 4시즌간 €555,237,619(약 7,520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수령하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나눠보면 한 시즌당 약 1억 3,800만 유로, 한화로 약 1,880억 원이다. 메시의 계약 내용이 누출되면서 바르셀로나 구단은 발칵 뒤집혔다는 표현이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큰 충격에 휩싸였는데, 가끔 다른 구단 선수들의 계약 내용이 공개되는 경우와 비슷해 보이지만 이 사건은 공개가 아닌 유출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 유출 계약 내용
- 연봉: €138,000,000 (약 1,870억 원)[43]
- 2017년 재계약 보너스: €111,000,000 (약 1,500억 원)
- 로열티 보너스: €78,000,000 (약 1,05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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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유출 경로
메시의 계약 내용을 갖고 있는 관계자는 바르셀로나 구단, 라리가, 메시의 변호사들과 메시 본인인데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바르셀로나 구단이 꼽히고 있다. 많은 언론들은 유출 기사가 나오기 하루 전, 바르셀로나 구단 행사에 현재 임시 회장인 카를레스 투스케츠와 유출 기사를 낸 마르티 사발스가 함께 참석했다는 점에서 투스케츠 임시 회장이 유출했을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다른 일각에서는 이전 회장인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의 구단 이사진들이 언론 플레이를 하기 위해 유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르토메우 회장 본인은 사임했지만 그와 일했던 구단 이사진들은 아직 남아 있는 상태고 바르토메우의 회장 시절 언론 플레이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심을 받고 있는 유출 경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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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이유
첫 번째 이유는 사건 발생에서도 서술했듯이 합의된 공개가 아닌 일방적 유출이라는 점이다. 선수와 구단 간의 합의로 작성되는 계약서가 유출되는 것 자체가 서로의 신뢰를 완전히 무너뜨리게 하는 사건일 뿐만 아니라 메시의 계약서에는 "위 계약서는 서명 5년 이내에 절대 공개하지 않으며 구단을 떠난 이후 Lionel Andrés Messi Cuccittini 본인과 Futbol Club Barcelona 측의 합의가 있을 시에만 상호 공개가 가능하다."라는 구절이 있다. 계약을 체결한 이후 5년 내에 그 어느 곳에도 공개하지 않겠다는 구절이 계약서에 명백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호 합의 없이 공개가 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두 번째 이유는 기사의 제목 때문이다. 마르티 사발스가 작성한 기사의 제목은 555,237,619 € / EL CONTRATO FARAÓNICO DE MESSI QUE ARRUINA AL BARÇA으로 해석하자면 메시, 바르사를 파괴하는 파라오의 계약이 된다. 지난 시즌 종료 이후 떠오른 메시의 이적설이 잠잠해지고 다시 팀에 집중하면서 팀 성적과 분위기 또한 상승세를 타는 와중에 이 같은 자극적인 제목으로 기사를 작성했다는 것 자체가 팀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스페인과 카탈루냐 언론들이 이 기사를 비판하고 있다. 또한 바르셀로나의 경영 악화는 바르토메우의 방만한 경영과 이어진 영입 실패 때문임이 명백함에도 마치 메시의 계약이 작금의 경영난의 유일한 원흉인냥 전 보드진의 실책을 가리기 위해 선수를 공격했다는 점에서 다분히 악의적이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황상 계약서에 접근할 수 있으면서 이런 언론플레이를 할 만한 주체는 클럽 내부인밖에 없는 지라 축구 팬들 사이에서 바르셀로나 보드진은 안그래도 메시 사가로 바닥을 치던 이미지가 지하층을 뚫고 들어가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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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반응
바르셀로나 현지 시간으로 이 기사가 유출된 지 약 1시간 반쯤 지난 1월 31일 오후 7시 26분,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자체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와 본 구단 간의 마찰을 유도하고 양 측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위해 기사를 낸 마르티 사발스, 그 기사를 승인해준 엘 문도, 그리고 이 계약의 유출자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행할 것이다.라며 구단 내부에서도 유출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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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반응
메시가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메시의 측근에 따르면 메시는 현재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 오스카 그라우 CEO, 카를레스 투스케츠 현 임시 회장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편에 서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메시도 바르셀로나 구단 자체에 화가 난 것이 아닌 그 계약을 유출 시킨 특정 인물을 밝혀낸 뒤에 한 사람에게만 고소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5. 계약 만료
시즌이 종료된 2021년 7월 30일, 우선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계약 자체는 종료된 상태였다. 바로 재계약을 맺지 못한 이유는 클럽의 재정 상황과 함께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에 몰두하고 싶다는 메시의 의견으로 인해 재계약 진행은 일지 중지된 상황이었다.이런 와중에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물러나고 주안 라포르타 회장이 당선되면서 메시와의 재계약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라고 공약을 내세웠고 많은 꾸레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메시 역시 드디어 국가대표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엄청난 폼을 보여주고 있었기에 클럽의 위대한 선수여서 데리고 가는 것이 아닌, 실력으로만 봐도 메시와 재계약 할 이유는 충분했다.
메시 역시 클럽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여 본인의 주급을 최대한 삭감하겠다고 했고 라포르타 회장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조만간 발표가 날 거라고 했다.
2021년 8월 5일, 클럽 홈페이지에 메시의 거취와 관련된 공식 성명문이 발표되었고 그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리오넬 메시는 더 이상 바르셀로나에 남지 않는다. 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성명문에 따르면 클럽과 메시는 꾸준히 재계약 및 선수 등록에 대해 합의를 진행하였으나 라리가의 샐러리 캡으로 인해 메시의 등록이 불가능했다. 메시의 남은 커리어에 행운을 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었고 수많은 현지 꾸레들이 시우타트 에스포르티바 주안 감페르로 찾아가서 시위도 하고 항의도 했다.
다음은 스페인 언론들이 분석한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남지 못한 몇 가지 이유이다.
1. 클럽 재정 상황
메시가 남지 못한 가장 큰 이유이다. 바르토메우 회장의 방탕한 클럽 자금 운영으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상상 이상의 부채를 갖고 있었으며 메시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주급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 계속해서 삭감을 요구하는 지경이었기 때문에 메시가 팀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2. 메시의 재계약 거부
이 이유는 메시를 비판하기 위함이라기 보단 현실적인 이유로 보인다. 메시가 재계약을 거부 했던 이유는 총 2가지이다.
하나,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여 몇 주라도 본인이 주급을 받지 않겠다는 이유다. 메시의 주급은 무려 36억에 달하는 초고주급자였기에 계약이 해지된 몇 주 동안이라도 클럽의 자금을 아낄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둘, 코파 아메리카에 전념하기 위함이다. 메시는 국대 잔혹사를 끊어내기 위해 코파 아메리카에 모든 것을 전념하고 싶다고 바르셀로나에 통보하며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브라질로 날아갔다. 여기서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미리 재계약을 했었다면 메시는 계속 등록이 되어 있었을 것이고 등록 문제를 팀을 떠나는 상황은 없었을 수도 있었다는 언론의 추측이다.
3. 라포르타 회장의 언론 플레이
라포르타 회장이 당선되기 전부터 애초에 클럽은 메시를 등록할 수 없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를 알고 있음에도 본인의 회장 당선을 위해 메시를 언론 플레이 대상으로 사용했다는 지적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4. 라리가의 샐러리 캡
메시가 남지 못한 현실적인 주 원인이다. 라리가의 경우 엄격한 샐러리 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메시가 팀에 남지 못하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메시 정도로 라리가의 인기를 이끌어가는 선수는 규정에 예외를 두어야 하지 않냐.' 라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팬들이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에게 안좋은 인식을 갖고 있는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메시에게 예외 규정을 두어 라리가에 남겨 두는 것이 라리가 수익에 더 큰 이득이 되는 것 역시 부정할 수 없는 팩트이다. 당장 메시가 이적한 리그 1의 경우에도 등번호 30번은 골키퍼만 사용할 수 있는 등번호라는 규정이 있지만 메시가 온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메시에게 예외 규정을 적용하여 등번호 30번 사용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결론적으로 메시는 더 이상 팀에 남을 수 없었고 처음으로 스페인을 떠나 메시는 평생을 몸담은 클럽을 떠나게 되었고 이후 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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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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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통산 기록: 778경기 672골 303도움
라리가 10회: 2004-05, 2005-06, 2008-09, 2009-10, 2010-11, 2012-13, 2014-15, 2015-16, 2017-18, 2018-19
UEFA 챔피언스 리그 4회: 2005-06, 2008-09, 2010-11, 2014-15
코파 델 레이 7회: 2008-09, 2011-12, 2014-15, 2015-16, 2016-17, 2017-18, 2020-21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8회: 2005, 2006, 2009, 2010, 2011, 2013, 2016, 2018
UEFA 슈퍼컵 3회: 2009-10, 2011-12, 2015-16
FIFA 클럽 월드컵 3회: 2009-10, 2011-12, 2015-16
6. 시즌 총평
시즌 초에는 이적 사가로 인한 심리적인 문제 때문인지 슈팅을 그렇게 많이 때리고도 영점이 도통 안 맞는 모습을 보이며 대부분의 골을 PK로만 기록했고, 리그 득점 순위 또한 중하위권에 위치해 있어 많은 팬들이 에이징 커브가 온 것은 아닐지 걱정했으나, 리그 중반기부터 점차 살아날 기미를 보이기 시작하더니 리그 후반기에는 다시 예전의 그로 돌아간 모습을 보여주며 2018-19시즌 이후 다시 리그 30골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수아레스가 빠진 빈자리를 못 메꾼 나머지 공격진들이 메시의 패스를 다 날리는 극악의 골결을 선보여 리그에서 어시스트는 9개밖에 기록하지 못했다.[45]이번 시즌에도 엘클라시코 징크스를 깨진 못했으며, 상위 두 팀인 ATM과 레알을 상대로 팀 전체가 밀리는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메시 또한 나이를 속일 수는 없는건지 팀을 구해내는 공격포인트를 쌓는 데 실패했다. 챔피언스 리그 또한 16강 1차전에서 음바페의 맹활약속에 스코어가 일치감치 4:1로 벌어졌고, 2차전에서 PK를 실축하기도 했으나 원더골 한 차례를 기록하며 고군분투했고 끝내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드라마틱한 승부 끝에 코파 델 레이를 우승하며 지난 시즌과는 달리 무관은 가까스로 피했다는 점이 위안거리.
여러모로 심리적 안정이 폼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줬던 시즌이었고, 비록 메시를 제외한 공격진이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해 국왕컵에 그쳤지만 여전히 메시의 폼이 뛰어나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그러나 재정 관리에 실패한 바르셀로나가 결국 공식적으로 재계약 불발 성명을 내면서, 이 시즌은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의 활약을 볼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시즌이 되었다.
팀의 재정적 악화와 경영진들의 삽질,[46] 그리고 코로나가 야기한 유럽 축구계의 위기. 이 모든 것들이 만들어낸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와의 너무나도 허무하고 안타까운 결별이었다.[47]
[1]
아르헨티나 언론, 전세계 언론사 중 처음으로 메시의 이적설을 보도했다.
[2]
영국식 표현으로 메시가 바르샤를 나가기 때문에 다른 클럽 모두가 메시를 노린다는 의미.
[3]
이것이 이적 요청서로 추정되고 있다. [해석] 친애하는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이 편지를 통해, 주민번호(DNI) ooo인 저 리오넬 안드레스 메시 쿠치티니는, 제가 이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조항 24조를 이용하여, 현재 제가 구단과 맺고 있는 계약을 해지해줄 것을 요구합니다. 저는 계약 기간 동안 저에게 구단이 제공해준 개인적 성장과 직업적 훈련의 모든 기회에 대해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제 기술적으로, 또한 개인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블러처리된) 개인적 이유로 이와 같은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저는 이 사안을 구단이 최대한 좋게 다루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0년 8월 25일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 [5] 코로나19가 없었더라면 원래 시즌이 끝날 때였다. [6] 참고로, FIFA는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연기로 인해 계약이 꼬인 선수들의 거취 문제에 대해 특별 유권 해석을 한 바가 있다. 특히 유럽의 경우, 2020년 6월 30일로 만료되는 계약은 선수의 요청에 따라 자동으로 해당 팀이 속한 리그의 종료 시점까지 연장될 수 있다는 해석이 있다. [7] 게다가 실제로 법정까지 갈 경우, 그나마 떨어진 바르셀로나의 위상이 넝마가 되어버린다. 이미 아르투르 멜루 건으로 신뢰도 손상될대로 손상된데다, 바르토메우 회장 이하 보드진 역시 부정적인 평가가 월등해서 승소한다고 해도 사리사욕을 위해 팀의 레전드 선수를 법정에 세운 치졸한 구단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8] 네이마르의 PSG 이적, 앙투안 그리즈만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처음으로 보도하는 등 바르셀로나 관련 이적설에 있어서 가장 공신력이 높다. [9] 콘테가 사달라고 징징댄 자원들을 모두 사주고, 로멜루 루카쿠도 유베의 실책이 겹치긴 했지만 끝내 자신들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팀에서 대형 분탕을 친 마우로 이카르디는 재빨리 PSG로 임대보냈다가 완전이적을 시켜 쫓아내고 대체 자원도 마련해놨다. 거기에 현재 세계 최고의 우측 윙백 자원으로 주목받는 아슈라프 하키미도 임대 끝나자마자 잽싸게 사왔다. 지금 바르샤 보드진 하는짓과 비교하면 다른 세계에 있나 싶을 정도로 일을 잘한다. [10] 프랭크 램파드와 절친한 사이인 리오 퍼디난드의 입에서 나온 이적설이다. 그러나 첼시는 이미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벤 칠웰 등을 거금에 영입했고 거피셜까지 나온 카이 하베르츠와 치아구 시우바 영입까지 성사된다면 더 이상의 추가 영입은 없을 듯 하다. 아울러 램파드 감독은 젊고 유능한 선수단 위주로 팀을 꾸려가며 강도높은 압박을 위한 체력을 중시하는 감독이라 메시 영입으로 이득을 볼 형편도 아니다. [11] 메시까지 오면 안그래도 노쇠한 스쿼드의 세대교체 부담이 더 커지고, 디발라가 역할이 겹친단 이유로 잉여가 되어 버리기 때문. 더구나 신임 감독인 안드레아 피를로의 전술 가운데 메시가 들어 있을지도 의문이다. [12] 메시와 바르셀로나 팬 입장에서 더더욱 비참한 건 메시의 라이벌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마지막 경기는 2017-18시즌 챔스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3:1로 이긴 경기이기 때문이다. 정말 메시와 정반대의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날의 승리로 호날두는 라이벌 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챔스 3연패를 달성했지만, 메시는 바르사에서 3년 연속 대참패를 겪었다. [13] 심지어 메시와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 레이에서도 아틀레틱 빌바오에게 패했고, 시즌 초에 있었던 마지막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패했다. 즉 참가할 수 있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맛 본 팀의 최고 레전드인 선수가 하필이면 이번 시즌 참가 가능했던 4개 대회 중 3개의 마지막 경기를 패한 안타까운 상황이다. 그나마 라리가 최종전 알라베스전에서는 5:0 대승을 거뒀지만, 이미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이 확정된 상황에서 치른 경기였기 때문에 사실상 의미가 없어졌다. [14] 게다가 바르토메우는 바르셀로나 출신이라 바르셀로나 시민들이 '카탈루냐와 바르셀로나의 수치'라고 부를 가능성도 큰데다 아예 바르셀로나에서 거주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메시를 이적하게 만들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고향사람들에게 '대역죄인' 취급받기에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15] 한 예로 이 사가가 터지기 한참 전부터 메시 이적에 관한 질문을 수시로 받곤 하던 펩 과르디올라는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여 원클럽맨으로 남을 것이며 그게 나의 희망사항이다"라고 밝혔다. PSG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2019-20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직후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을 때 메시가 온다는 데 어느 감독이 마다하겠냐고 좋아라 하면서도 "메시는 바르셀로나 그 자체다. 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일찌감치 메시 이적 사가에 참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이에른 뮌헨의 이사장 카를하인츠 루메니게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했으면 좋겠다. 평생을 바르셀로나를 위해 산 사람인데 이렇게 떠나게 되었다는 것 자체가 매우 슬프다."라는 말을 남긴 바 있다. 경쟁팀 관계자들조차 메시의 이적은 불가능하다고 확신해왔고 가능하다고 해도 씁쓸하다는 말을 할 정도로 메시와 FC 바르셀로나는 분리될 수 없는 존재로 여겨져 왔다. 거기다 축구팀은 물론 도시 자체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이기에 이적 자체가 상상이 안 간다는 여론이 이렇게나 많은 것이다. [16] 다만 메시 본인은 커리어 내내 은퇴는 아르헨티나 홈클럽으로 돌아가서 하겠다고 발언해왔다. 그나마 선수 생활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원클럽맨으로서의 은퇴에 대한 가능성을 고려하기 시작한 것이었는데 최근에는 자식들의 양육 문제 때문에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알려져 있어서 다들 안심하는 상황이었다. [17] 가장 오랜 기간동안 원클럽맨으로 뛰고 있는 현역 선수는 이고르 아킨페프로 한국에선 기름손 골키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18] 그나마 메시가 '20-21 시즌이 나의 마지막 시즌이 될것'이라고 한것도 아니었다.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가늠해서 자신이 한계가 다다랐다면 미리 시즌 전 은퇴를 타진해서 구단이 이를 확인한 후 확정적이면 발표로 대중에게 알린다. 하지만 메시는 아직 자신은 뛸 수 있지만 구단의 패악질로 떠날 마음을 굳힌것이니 곱게 볼 리가 없는것이다. [19] 그래서 현재 방출명단에 올라 팀을 알아보고 있는 선수들조차도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20] 일각에서는 은퇴할 경우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건 선수로써 완전한 은퇴를 선언했을 때의 이야기다. 단순히 소속팀을 포기하고 프로선수로써 은퇴한 상황에서 카타르 월드컵에 뛰기 위해 몸을 계속 만들고 경기력을 유지하면 대표팀에서 뛰는 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21] 맨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도 리오넬 메시의 바이아웃을 감당할 수 있는 구단은 없다. FA가 아니라면 바르셀로나에 남으라.라고 조언할 정도이다. [22] 아래의 내용과 같이 메시는 잔류의 이유를 클럽과 법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그리고 가족 때문이라고 한정시켰기 때문에 바르토메우가 자신의 치적으로 메시를 잔류시킨것을 내세우기는 힘들다. 특히 법적분쟁의 이유를 서두와 말미의 두번이나 강조하고 아이들이 바르셀로나에 있기를 원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절대로 '구단을 위해' 남았던 것이 아님을 누누히 강조하고 있다. 게다가 구단의 '답 없음' 역시 언급하면서 자신의 잔류 결정은 구단이 잘나서가 아니라 구단과 싸우기 싫어서 결정한 일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23] 메시의 첫째 아들. [24] 메시의 아내, 본명은 안토넬라 로쿠소. [25] 심지어 파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6] 이번 투표에는 조르디 알바, 세르지 로베르토, 전 바르셀로나 주장 카를레스 푸욜 등도 한 표를 투표했다. [27] 게다가 이게 FC 바르셀로나의 최악의 재정상황탓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팬들의 혈압을 제대로 올려버렸다. 결국 바르토메우 전임회장은 바르사 역사에서 절대로 언급해선 안될 이름으로 남게 되었고 이 여파로 팀의 주축이 될 만한 선수들도 부득이하게 팀을 이적하게 되어 버리는 최악의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28] 엘클라시코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가 없는데, 이는 호날두가 유베로 이적한 후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다는 것이다. [29] 메시가 6살때 마라도나의 뉴웰스 올드 보이스 데뷔전에 가서 마라도나에게 선물로 받은 실착 유니폼이었다. [30] 그러나 유니폼 탈의나 선수가 뭔가로 자신의 얼굴을 덮는 것은 2002 월드컵을 기준해서 규정위반이 되었기에 옐로카드를 받았고 벌금까지 매겨지자 바르셀로나 구단이 법정싸움을 벌였다. [31] 또한 여담이지만 2012년 메시는 한 해 동안 91골을 넣었는데, 정확히 8년 전인 2012년 12월 23일에 이 기록을 달성했었다. 보다시피 이 때도 상대는 레알 바야돌리드였다. [32] 프리킥을 차기 직전 그라나다의 모든 선수가 페널티 박스 안에 들어와 있었고, 그 중 한 명은 깔아차는 프리킥을 막기 위해 누워 있는 상태였으나 딱 한 곳 빈틈을 향하여 절묘한 프리킥을 성공시켰다. [33] 이 골은 바르셀로나에서 메시가 넣은 650번째 골이다. [34] 여담으로 이번 시즌 동안 멀티골을 총 4번 기록했는데 이 경기 포함하여 4번 중 3번의 경기에서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되면서 헤트트릭을 완성하지 못했다. [35] 땅에 디딘 다리를 향해 스터드를 세워 들어오는 아주 위험한 태클이였다. 당연히 트리게로스는 그 자리에서 다이렉트 퇴장당했다. [36] 페널티킥 상황에서 골키퍼는 키커가 도움닫기를 하기 전에 발을 움직일 수 없는데 골키퍼 야스퍼르 실레선이 빨리 발을 떼어 반칙을 했으나 동점골이 나와서 무마되었다. [37] 이 프리킥 골로 개인 통산 56번째 프리킥 득점을 기록하며 호날두와 동률을 이뤘다. [38] 그리고 이 헤더가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의 마지막 라리가 득점이 되었다. [39] 수페르코파에 이어 다시 한 번 결승에서 아틀레틱 클루브와 만나게 되면서 20-21 시즌에만 무려 4번의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40]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재정난으로 재계약이 불발되며 이는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트로피가 됐다. [41] 이 골은 2020-21시즌 UCL 토너먼트 베스트 골 2위에 선정됐으며,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UCL 득점이 되었다. [42] 이때 마르코 베라티가 메시의 PK 처리 전에 먼저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침범해 원래대로라면 다시 차야 되었다. [43] 주급 환산 시 36억 원 [44] 당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무관중 경기 [45] 실제로 리그에서 메시가 없이 경기를 치렀을 때는 리그 꼴찌를 기록한 에이바르와의 1,2차전이었는데, 메시가 빠진 바르셀로나는 1차전에서는 브레이스웨이트의 PK실축을 포함한 공격진들의 삽질 속에 무려 무승부를, 2차전에서는 그리즈만의 원더골로 간신히 1:0으로 승리하였다. 가려져서 그렇지 여전히 메시 의존증이 심각한 것. [46] 특별히 이런 사태를 몰고 온 그 사람은 바르사 역사상 '최악의 대역죄인'이란 주홍글씨를 지워내기 불가능해졌다. [47] 문제는 이게 메시와의 결별만으로는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당장 이 여파로 앙투안 그리즈만이 친정팀으로 임대(형식을 빌린 방출)되어 돌아갔다. 또한 설상가상으로 팀의 메인 스폰서인 라쿠텐 역시 이번 2021-22 시즌 종료 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겠다고 구단 측에 통보해 엎친데 덮친격이 되고 말았다. 여기에 성적까지 나빠 그야말로 팬들이 뒤집어져 버릴 판이라 그야말로 살얼음을 걷게 생겼다.
이것이 이적 요청서로 추정되고 있다. [해석] 친애하는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이 편지를 통해, 주민번호(DNI) ooo인 저 리오넬 안드레스 메시 쿠치티니는, 제가 이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조항 24조를 이용하여, 현재 제가 구단과 맺고 있는 계약을 해지해줄 것을 요구합니다. 저는 계약 기간 동안 저에게 구단이 제공해준 개인적 성장과 직업적 훈련의 모든 기회에 대해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제 기술적으로, 또한 개인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블러처리된) 개인적 이유로 이와 같은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저는 이 사안을 구단이 최대한 좋게 다루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0년 8월 25일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 [5] 코로나19가 없었더라면 원래 시즌이 끝날 때였다. [6] 참고로, FIFA는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연기로 인해 계약이 꼬인 선수들의 거취 문제에 대해 특별 유권 해석을 한 바가 있다. 특히 유럽의 경우, 2020년 6월 30일로 만료되는 계약은 선수의 요청에 따라 자동으로 해당 팀이 속한 리그의 종료 시점까지 연장될 수 있다는 해석이 있다. [7] 게다가 실제로 법정까지 갈 경우, 그나마 떨어진 바르셀로나의 위상이 넝마가 되어버린다. 이미 아르투르 멜루 건으로 신뢰도 손상될대로 손상된데다, 바르토메우 회장 이하 보드진 역시 부정적인 평가가 월등해서 승소한다고 해도 사리사욕을 위해 팀의 레전드 선수를 법정에 세운 치졸한 구단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8] 네이마르의 PSG 이적, 앙투안 그리즈만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처음으로 보도하는 등 바르셀로나 관련 이적설에 있어서 가장 공신력이 높다. [9] 콘테가 사달라고 징징댄 자원들을 모두 사주고, 로멜루 루카쿠도 유베의 실책이 겹치긴 했지만 끝내 자신들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팀에서 대형 분탕을 친 마우로 이카르디는 재빨리 PSG로 임대보냈다가 완전이적을 시켜 쫓아내고 대체 자원도 마련해놨다. 거기에 현재 세계 최고의 우측 윙백 자원으로 주목받는 아슈라프 하키미도 임대 끝나자마자 잽싸게 사왔다. 지금 바르샤 보드진 하는짓과 비교하면 다른 세계에 있나 싶을 정도로 일을 잘한다. [10] 프랭크 램파드와 절친한 사이인 리오 퍼디난드의 입에서 나온 이적설이다. 그러나 첼시는 이미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벤 칠웰 등을 거금에 영입했고 거피셜까지 나온 카이 하베르츠와 치아구 시우바 영입까지 성사된다면 더 이상의 추가 영입은 없을 듯 하다. 아울러 램파드 감독은 젊고 유능한 선수단 위주로 팀을 꾸려가며 강도높은 압박을 위한 체력을 중시하는 감독이라 메시 영입으로 이득을 볼 형편도 아니다. [11] 메시까지 오면 안그래도 노쇠한 스쿼드의 세대교체 부담이 더 커지고, 디발라가 역할이 겹친단 이유로 잉여가 되어 버리기 때문. 더구나 신임 감독인 안드레아 피를로의 전술 가운데 메시가 들어 있을지도 의문이다. [12] 메시와 바르셀로나 팬 입장에서 더더욱 비참한 건 메시의 라이벌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마지막 경기는 2017-18시즌 챔스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3:1로 이긴 경기이기 때문이다. 정말 메시와 정반대의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날의 승리로 호날두는 라이벌 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챔스 3연패를 달성했지만, 메시는 바르사에서 3년 연속 대참패를 겪었다. [13] 심지어 메시와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 레이에서도 아틀레틱 빌바오에게 패했고, 시즌 초에 있었던 마지막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패했다. 즉 참가할 수 있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맛 본 팀의 최고 레전드인 선수가 하필이면 이번 시즌 참가 가능했던 4개 대회 중 3개의 마지막 경기를 패한 안타까운 상황이다. 그나마 라리가 최종전 알라베스전에서는 5:0 대승을 거뒀지만, 이미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이 확정된 상황에서 치른 경기였기 때문에 사실상 의미가 없어졌다. [14] 게다가 바르토메우는 바르셀로나 출신이라 바르셀로나 시민들이 '카탈루냐와 바르셀로나의 수치'라고 부를 가능성도 큰데다 아예 바르셀로나에서 거주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메시를 이적하게 만들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고향사람들에게 '대역죄인' 취급받기에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15] 한 예로 이 사가가 터지기 한참 전부터 메시 이적에 관한 질문을 수시로 받곤 하던 펩 과르디올라는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여 원클럽맨으로 남을 것이며 그게 나의 희망사항이다"라고 밝혔다. PSG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2019-20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직후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을 때 메시가 온다는 데 어느 감독이 마다하겠냐고 좋아라 하면서도 "메시는 바르셀로나 그 자체다. 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일찌감치 메시 이적 사가에 참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이에른 뮌헨의 이사장 카를하인츠 루메니게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했으면 좋겠다. 평생을 바르셀로나를 위해 산 사람인데 이렇게 떠나게 되었다는 것 자체가 매우 슬프다."라는 말을 남긴 바 있다. 경쟁팀 관계자들조차 메시의 이적은 불가능하다고 확신해왔고 가능하다고 해도 씁쓸하다는 말을 할 정도로 메시와 FC 바르셀로나는 분리될 수 없는 존재로 여겨져 왔다. 거기다 축구팀은 물론 도시 자체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이기에 이적 자체가 상상이 안 간다는 여론이 이렇게나 많은 것이다. [16] 다만 메시 본인은 커리어 내내 은퇴는 아르헨티나 홈클럽으로 돌아가서 하겠다고 발언해왔다. 그나마 선수 생활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원클럽맨으로서의 은퇴에 대한 가능성을 고려하기 시작한 것이었는데 최근에는 자식들의 양육 문제 때문에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알려져 있어서 다들 안심하는 상황이었다. [17] 가장 오랜 기간동안 원클럽맨으로 뛰고 있는 현역 선수는 이고르 아킨페프로 한국에선 기름손 골키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18] 그나마 메시가 '20-21 시즌이 나의 마지막 시즌이 될것'이라고 한것도 아니었다.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가늠해서 자신이 한계가 다다랐다면 미리 시즌 전 은퇴를 타진해서 구단이 이를 확인한 후 확정적이면 발표로 대중에게 알린다. 하지만 메시는 아직 자신은 뛸 수 있지만 구단의 패악질로 떠날 마음을 굳힌것이니 곱게 볼 리가 없는것이다. [19] 그래서 현재 방출명단에 올라 팀을 알아보고 있는 선수들조차도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20] 일각에서는 은퇴할 경우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건 선수로써 완전한 은퇴를 선언했을 때의 이야기다. 단순히 소속팀을 포기하고 프로선수로써 은퇴한 상황에서 카타르 월드컵에 뛰기 위해 몸을 계속 만들고 경기력을 유지하면 대표팀에서 뛰는 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21] 맨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도 리오넬 메시의 바이아웃을 감당할 수 있는 구단은 없다. FA가 아니라면 바르셀로나에 남으라.라고 조언할 정도이다. [22] 아래의 내용과 같이 메시는 잔류의 이유를 클럽과 법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그리고 가족 때문이라고 한정시켰기 때문에 바르토메우가 자신의 치적으로 메시를 잔류시킨것을 내세우기는 힘들다. 특히 법적분쟁의 이유를 서두와 말미의 두번이나 강조하고 아이들이 바르셀로나에 있기를 원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절대로 '구단을 위해' 남았던 것이 아님을 누누히 강조하고 있다. 게다가 구단의 '답 없음' 역시 언급하면서 자신의 잔류 결정은 구단이 잘나서가 아니라 구단과 싸우기 싫어서 결정한 일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23] 메시의 첫째 아들. [24] 메시의 아내, 본명은 안토넬라 로쿠소. [25] 심지어 파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6] 이번 투표에는 조르디 알바, 세르지 로베르토, 전 바르셀로나 주장 카를레스 푸욜 등도 한 표를 투표했다. [27] 게다가 이게 FC 바르셀로나의 최악의 재정상황탓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팬들의 혈압을 제대로 올려버렸다. 결국 바르토메우 전임회장은 바르사 역사에서 절대로 언급해선 안될 이름으로 남게 되었고 이 여파로 팀의 주축이 될 만한 선수들도 부득이하게 팀을 이적하게 되어 버리는 최악의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28] 엘클라시코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가 없는데, 이는 호날두가 유베로 이적한 후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다는 것이다. [29] 메시가 6살때 마라도나의 뉴웰스 올드 보이스 데뷔전에 가서 마라도나에게 선물로 받은 실착 유니폼이었다. [30] 그러나 유니폼 탈의나 선수가 뭔가로 자신의 얼굴을 덮는 것은 2002 월드컵을 기준해서 규정위반이 되었기에 옐로카드를 받았고 벌금까지 매겨지자 바르셀로나 구단이 법정싸움을 벌였다. [31] 또한 여담이지만 2012년 메시는 한 해 동안 91골을 넣었는데, 정확히 8년 전인 2012년 12월 23일에 이 기록을 달성했었다. 보다시피 이 때도 상대는 레알 바야돌리드였다. [32] 프리킥을 차기 직전 그라나다의 모든 선수가 페널티 박스 안에 들어와 있었고, 그 중 한 명은 깔아차는 프리킥을 막기 위해 누워 있는 상태였으나 딱 한 곳 빈틈을 향하여 절묘한 프리킥을 성공시켰다. [33] 이 골은 바르셀로나에서 메시가 넣은 650번째 골이다. [34] 여담으로 이번 시즌 동안 멀티골을 총 4번 기록했는데 이 경기 포함하여 4번 중 3번의 경기에서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되면서 헤트트릭을 완성하지 못했다. [35] 땅에 디딘 다리를 향해 스터드를 세워 들어오는 아주 위험한 태클이였다. 당연히 트리게로스는 그 자리에서 다이렉트 퇴장당했다. [36] 페널티킥 상황에서 골키퍼는 키커가 도움닫기를 하기 전에 발을 움직일 수 없는데 골키퍼 야스퍼르 실레선이 빨리 발을 떼어 반칙을 했으나 동점골이 나와서 무마되었다. [37] 이 프리킥 골로 개인 통산 56번째 프리킥 득점을 기록하며 호날두와 동률을 이뤘다. [38] 그리고 이 헤더가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의 마지막 라리가 득점이 되었다. [39] 수페르코파에 이어 다시 한 번 결승에서 아틀레틱 클루브와 만나게 되면서 20-21 시즌에만 무려 4번의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40]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재정난으로 재계약이 불발되며 이는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트로피가 됐다. [41] 이 골은 2020-21시즌 UCL 토너먼트 베스트 골 2위에 선정됐으며,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UCL 득점이 되었다. [42] 이때 마르코 베라티가 메시의 PK 처리 전에 먼저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침범해 원래대로라면 다시 차야 되었다. [43] 주급 환산 시 36억 원 [44] 당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무관중 경기 [45] 실제로 리그에서 메시가 없이 경기를 치렀을 때는 리그 꼴찌를 기록한 에이바르와의 1,2차전이었는데, 메시가 빠진 바르셀로나는 1차전에서는 브레이스웨이트의 PK실축을 포함한 공격진들의 삽질 속에 무려 무승부를, 2차전에서는 그리즈만의 원더골로 간신히 1:0으로 승리하였다. 가려져서 그렇지 여전히 메시 의존증이 심각한 것. [46] 특별히 이런 사태를 몰고 온 그 사람은 바르사 역사상 '최악의 대역죄인'이란 주홍글씨를 지워내기 불가능해졌다. [47] 문제는 이게 메시와의 결별만으로는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당장 이 여파로 앙투안 그리즈만이 친정팀으로 임대(형식을 빌린 방출)되어 돌아갔다. 또한 설상가상으로 팀의 메인 스폰서인 라쿠텐 역시 이번 2021-22 시즌 종료 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겠다고 구단 측에 통보해 엎친데 덮친격이 되고 말았다. 여기에 성적까지 나빠 그야말로 팬들이 뒤집어져 버릴 판이라 그야말로 살얼음을 걷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