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0 02:06:49

리그베다 위키/문제점/내용의 객관성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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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함부로 믿지 말 것3. 논조로 인한 문제
3.1. 문체에서 느껴지는 방향성3.2. 누적되는 까임수와 편파적 서술
4. 출처로 인한 문제5. 왜 정확한 정보가 올라오지 않는가?
5.1. 지나치게 지엽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경우
6. 잘 활용하는 방법
6.1. 기초자료, 개인적 자료로만 활용하기6.2. 직접 고치기6.3. 열심히 공부하기

1. 개요

위키위키의 특성상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실만을 담고 있지는 않다. 여러 사용자들에 의해 편집되는 문서이므로, 객관적 사실보다는 특정 개인이나 단체 여론의 생각에 따라 그 글의 성격이 얼마든지 편파적으로 쏠릴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디까지나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한 기초자료, 혹은 금전적인 손익과 관계 없는 일반상식 수준으로만 접해야지 그 이상의 수준을 기대하면 곤란하며, 문서 내용을 맹신하다가 손해를 입어도 그것은 독자 개개인의 잘못이다.

위키백과의 경우라면 최소한 출처를 찾기 위한 내비게이션의 역할은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사전을 표방하며, 내용도 어느 정도의 신뢰도는 가지고 있고, 또 중요 내용마다 일일이 주석으로 출처를 명시하도록 된 데다가 위키백과 정책상 위키백과에 투고를 할 때는 위키백과 자신을 출처로 해서 투고하지 말라고 명기해 두고 있다. 하지만 그런 위키백과마저도 공신력이 있다고 할 수 없을 지경이니, 리그베다 위키에 공신력을 기대하면 안 된다.

또한 이 문서도 나무위키의 문서로서 이러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을 수 있음 또한 유의해야 할 것이다.

2. 함부로 믿지 말 것

리그베다 위키에 쓰인 내용을 검증없이 믿어서 생기는 손해는 모두 스스로가 책임져야 하며 다른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구체적인 예시를 들자면, 다음과 같은 일이 발생하더라도 모두 본인의 책임이다.
  • 학교 조별과제나 학술 논문, 기획안에서 리그베다 위키를 인용했다가 문제가 발생함
  • 의학 관련 문서를 보고 의료인에게 물어보지 않고 질병을 진단했다가 사람이 죽거나 다침
  • 법률 관련 문서를 보고 변호사나 법무사에게 물어보지 않고 법률행위를 했다가 고소를 당하거나 처벌을 받음
  • 직장상사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에(예: 게임 기획자가 뭐지?) 리그베다 위키에서 가져온 내용을 그대로 갖다줬다가 털림
  • 자연과학, 사회과학, 의학 등 학술적 토론을 하면서 리그베다 위키를 인용했다가 상대한테 무시당하고 비웃음당함
  • 리그베다 위키에서 얻은 정보를 의심없이 믿고 취업이나 진학에 활용하다 낭패를 겪음

출처: 리그베다 위키/문제점 4월 1일 r17 버전

3. 논조로 인한 문제

3.1. 문체에서 느껴지는 방향성

똑같은 사실을 설명하면서도 문체에 따라 편파적이고 주관적이게 변형시켜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 린지 로핸 Grand Theft Auto V 표지에 나온 비키니녀를 보고 자신의 모습을 함부로 가져갔다고 락스타 게임즈를 고소하였다', '이러한 사실에 락스타 팬들은 로한에게 불만을 표출하였다.'라는 두 가지 문장이 있다고 하자. 표현방식에 따라 다음과 같은 글이 될 수 있다.
  • 린지 로핸이 락스타가 GTA 5 표지에 사용한 비키니녀를 보고 자신과 닮았다고 생각하여 초상권 침해로 법정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는데, 열폭한 락스타 빠들이 니가 저 여자랑 어디가 닮았나고 열폭하고 로한을 무작정 까내리는 사태도 발생했다.
  • 린지 로핸이 GTA 5 표지에 나온 비키니녀를 보고 자신과 닮았다고 초상권 침해라며 고소드립까지 쳐가며 나대다가 GTA 5 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분명 같은 사실을 말하고 있는 글이지만 표현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 그리고 그 결과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특정한 방향성을 느끼게 된다.

위키 항목은 수많은 사용자들이 편집하는데, 이러한 주관적인 정서는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항목을 수정할 때, 괜히 혼자 열폭해서 누군가를 까내리려고 주관적인 의견을 써 넣지 말자. 행여나 해당 의견이 나중에 사실로 밝혀진다 해도, 그 사실이 이상한 방향으로 왜곡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

3.2. 누적되는 까임수와 편파적 서술

일반인들이 작성하다보니 일종의 '군중심리'가 작용하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 항목이 대상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작성되면 비판이 누적되는 경향이 존재한다. 그 때문에 특정 대상에 대해서 좀 불필요할 정도로 비판점이 세세하게 작성되는 경우도 나타나게 된다. 더 나아가서 대중적인 유명세와 겹치면 너도 나도 문제점 한두개 정도는 집어낼 수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대상이 무슨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되는 괴물이라도 되는 것처럼 집중적인 비판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예로 들면 로마인 이야기/비판이나 먼나라 이웃나라 등이 있다. 특히 정치 관련 문서나 사회 문제를 다루는 문서에서 이런 특징이 두드러지는데, 비판이 누적된 문서에서는 상술된 것처럼 개인의 생각을 피로하는 경향이 강한 블로그에서나 있을 법한 편향적이고 개인적인 의견 및 정보가 축적되는 경향이 있다.

문제는 이 정보량이 만만치가 않은데다 비판적인 문서에는 비판자들만 몰려 있기 때문에 문서 내에서 반박이 힘들다는 것. 일반적인 게시판이라면 여러 게시글이나 댓글로 분산이 되는 개별적인 비판점이 위키의 특성상 한 항목에 집중되면서, 위키러 개개인은 한 마디 정도의 비판만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몰려 있던 반대자들에 의해 탈탈 털리는 항목이 나타나는 것이다. 당연히 "다른 문서도 이만큼 까일 법도 한데 왜 안 까이는 것인가?"라고 편향성을 느끼는 사람도 나타나게 되며, 몹몰이를 연상하는 사람이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닌 수준에까지 이르게 된다.

게다가 한 쪽으로만 편파적이면 몰라도 전혀 다른 방향으로 편파적인 의견들이 혼재하는 경우는 문제가 더욱 심각해진다. 쉽게 말해 어떤 사실이나 인물에 관해 연관된 다른 항목들 사이에서 칭찬과 디스가 동시에 기록되는 경우를 들 수 있는데, 각 항목을 편집한 사람들의 시각이 어떤 특정한 방향으로 갈려 나간 이후 다른 항목과의 교차검증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가장 많이 이뤄진다.

결과적으로 본인 생각은 최대한 자제하고 사실만 담는 것, 그리고 로그 기록들과 관련 문서들을 제대로 교차검증해서 최대한 객관적인 서술로 일괄적으로 맞추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그게 잘 지켜지면 이 문서가 존재할 리가 없다. 특히 서브컬처 자료 정리에서부터 시작한 태생적인 한계 때문에 개인 감상을 마치 통설인 양 함부로 써 넣는 경우가 많고, 자기 필이 꽂힌 항목 이외에 다른 연관 항목들을 신경쓰지 않는 경향이 강한지라 아무리 지적을 해도 또 다시 같은 병크가 반복되는 경향이 강하다. 결국 항목을 보고 있는 위키러 개개인이 알아서 문서에 관련된 책, 잡지, TV나 기사 같은 위키가 아닌 다른 매체들까지도 같이 찾아봐서 균형있는 시각을 가지려고 노력한다던지 개인 감상이 굉장히 짙게 나타난 항목을 잘 체크하여 신뢰도를 스스로 따져 보는 수밖에 없다.

리그베다 위키는 처음부터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해온 사이트이기에 영리적 목적이 개입되어 편파적 서술이 드러나는 성향이 있다.

4. 출처로 인한 문제

유치원생 전자기학 문서에 손댈 수 있고, 종북주의자 북한 문서에 손댈 수 있다. 때때로 개인의 심증이나 기억, 주위 사람들의 증언[1]에 의존해 작성하는 경우도 있으며 기업이나 단체 문서가 홍보성 내용으로 점철되기도 한다.

리그베다 위키는 위키위키들 중에서도 특히나 출처 등의 검증에 대해서는 매우 느슨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대부분의 단락이나 주장에서 출처가 요구되는 위키백과의 내용마저도 그 공신력을 인정하지 않는 케이스가 많은데, 하물며 검증도 훨씬 느슨하고 논쟁성 항목에서는 수정전쟁으로 개판이 되기 일쑤인 리그베다 위키의 경우에는 더 말할 것도 없다.

사실 리그베다 위키에도 각종 뉴스 통계, 공식 정보 등 원문으로 하는 정보들이 당연히 올라오기 마련이며, 링크를 타고 확인하면 이런 것들을 참조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 충실하다면 자연스럽게 구글 같은 포탈 사이트 검색이나 네이버 지식인 질문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교차검증하게 되며, 공식 자료에 접근할 확률도 많아진다.

문제는 그러한 출처 자료들을 항목 안에 제대로 기입하지 않거나, 심지어는 그러한 링크 자체가 부실하게 되어 있는 경우. 만약 공식적인 통계 사이트나 업체 문의, 전문가의 블로그 및 홈페이지, 뉴스, 정식 책자 등의 자료가 발견된다면 교차검증을 반드시 거칠 필요가 있으며, 해당 항목에 기입할 필요가 있다. 위키위키는 애초에 그러라고 있는 곳이며, 그렇게 제대로 운영되지 않기 때문에 위의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보의 진위 여부에 의구심이 든다면 최대한 공식 루트를 수색하여 진위를 확인한 뒤, 근거가 부족하거나 잘못되었으면 위키 내용에 출처와 함께 올바른 내용으로 바꿔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위키위키는 자유로운 수정이 가능하고, 내가 헷갈린 정보는 남들도 헷갈릴 수 있다. 하지만 출처가 명확해서 운영진이 제대로 판단할 근거만 세워 준다면 높은 확률로 올바른 정보가 등재될 것이고, 그것이 위키위키가 운영되는 핵심 요소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라이센스와 관련된 부분이 있다면 그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무분별한 불펌은 하지 말아야 한다. 리그베다 위키 몰락의 발단은 어느 유저가 한국어 위키백과의 문서를 불펌한 사실이 드러나면서부터였으니, 이는 다른 위키위키들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5. 왜 정확한 정보가 올라오지 않는가?

자세한 내용은 리그베다 위키/문제점/내용의 객관성 부족/이유 문서 참조

5.1. 지나치게 지엽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경우

오히려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는 정보일수록 위험하니까 조심해서 접근해야 한다. 가령, 지금 보고 있는 이 문서대로라면 리그베다 위키는 법적/경제적/의학적/인간관계적 손실을 주는 사이트로 절대 믿어서도 안되고 거기서 얻은 지식을 일상생활에 써서도 안 될 것 같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예를 들자면 위기탈출 넘버원이 방송분량을 뽑아내기 위해 너무 개별적으로 깊게 파고들다가 '이승탈출 넘버원'이라는 멸칭을 얻게 된 것과 비슷하다.

6. 잘 활용하는 방법

6.1. 기초자료, 개인적 자료로만 활용하기

정보의 종류에는 known known[2], known unknown[3], unknown unknown[4] 3가지가 있는데[5] 이 중에서 가장 극복하기 힘든 것이 unknown unknown을 known unknown으로 만드는 것이다. 특정한 경로를 이용해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아는 정보로 바꿔야 하는데, 위키위키 시스템이 없던 시절에는 이 과정이 정말 힘들었기 때문.

옛날에는 다른 사람들의 지적을 듣거나, 도서관에 가서 무작위로 을 집어보거나, 다양한 신문이나 잡지 등을 구독해야 이 과정을 조금이나마 진전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위키위키라는 시스템이 등장하며 이 과정이 거의 정보혁명 수준으로 쉽게 개선되었다. 관심항목에서부터 시작해 링크된 항목을 계속 넘나들다 보면 이러한 과정이 매우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그것도 위키러 본인의 흥미에 의해서.[6]
  • 금전적 문제와 결부시키지 않고, 논쟁하지 않기
모든 정보에 대해 참과 거짓을 전부 따져본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의미도 없다. 하지만 위키에서 얻은 내용을 교차검증 없이 'known known'이라고 착각하면 오류로 인해 비난받거나 권위, 재산 등을 잃을 위험도 있다. 따라서 교차검증을 해보지 않은 내용은 가급적 개인적 활용에 한정시키는 것이 좋고, 타인에게 이야기하거나 중요한 권위, 재산 등과 결부된 경우에는 반드시 교차검증을 하거나 전문가와 협력하는 쪽이 좋다.

가령 마녀사냥을 시청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똑같은 사람이 연애에 대해 마녀사냥을 이용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옳고 그름이 갈리는 것이지 무조건 믿는 것이 나쁘다고 말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 이 사람이 자기 연애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V를 보는 것은 아무 문제가 안 된다. 이 사람에게 누군가 "마녀사냥이 다 맞다고 할 수 있나? 검증해본 것도 아니고 학자들이 출연하는 것도 아닐텐데? 틀리면 누가 책임지나?"하고 물어볼 수는 있겠지만, 그거 검증하고 찾아본다고 들이는 시간 노력 돈에 비해 마녀사냥에서 잘못된 이야기를 주워들어서 생기는 손해가 훨씬 적기 때문에 이 사람은 자기 연애 문제에 대해 마녀사냥을 믿고 따르는 게 이득이다.
  • 이 사람이 결혼정보회사 창업하겠다고 들면서 다른 준비는 하지 않고 마녀사냥에서 본 내용으로 때우려 들면 스스로에게 손해를 주는 행동이다. 돈을 시궁창에 버리는 길이지
  • 결혼에 대해 연구하는 심리학과 박사하고 싸우면서 '마녀사냥은 진실임'이라고 우기면 좋은 소리를 못 듣는다.

6.2. 직접 고치기

잘못된 내용이 추가되는 것은 위키의 발전 측면에서는 꼭 해롭지만은 않다. 잘못된 내용을 수정하여 더 바르게 만드는 방법으로 위키 전체를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잘못된 내용이 하나도 없다면 '이미 완전한데 새로운 내용을 끼워넣을 자리가 없다'라는 생각에 위키 편집이 위축되는 경우도 많다.

6.3. 열심히 공부하기

어떤 가상의 잘못되어 보이는 내용이 있다고 하자.

문외한이라도 지적할 수 있는 상식적으로 잘못된 내용의 경우, 운영자(청동)이 판단해서 밴을 했으므로 신고를 하면 되었다.

상식적으로 잘못된 내용도 아니고 문외한이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라면 공부를 해서 DIY로 잘못된 내용을 잘라내고 올바른 내용을 삽입하면 되었다.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지적하기 위해 며칠에서 몇주 씩이나 공부를 해서 자신이 특정 문제에 대해 충분히 잘 아는 수준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이론적 조망과 맞지 않는 내용이라면, '이책 저책 이논문 저논문을 얼마나 공부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디에도 없는 내용이니 잘못되었다'라고 공부 내역을 바탕으로 주장하면 되었다. 자신의 힘으로 힘들면 전문가를 섭외하거나 계약해서 리그베다 위키를 수정할 수도 있다.

문제는 '문외한이라도 지적할 수 있는 상식적으로 잘못된 내용'도 아니고, 상대가 틀렸다는 것을 지적할 만한 손쉬운 근거도 나오지 않고, 전문가를 불러올 방법도 없고, 공부는 하기 싫은데, 작성되어 있는 내용이 객관적이지 않아 보일 때 발생했다. 나무위키의 프로토로너 문제와 달리, 리그베다 위키의 청동은 이런 이의제기를 하는 사람들을 모두 차단시키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이 상황에서 리그베다 위키 이용자 전체에게 가장 득이 되는 방식은 공부를 해서 내가 문제있다고 생각하는 주장의 문제를 찾아낸다는 것이다. 어떤 어설픈 좆문가가 있다면, 자신이 그 좆문가보다 더 많은 지식을 쌓게 되면 충분히 상대를 바를 수 있다.

[1] 대표적인 예가 '혹자는'과 '한 위키러에 따르면' 등의 표현들이다. [2] 안다고 아는 정보. '나는 A라는 것과 그 의미를 안다'는 뜻. [3] 모른다는 것을 아는 정보. '나는 A라는 것을 알지만, 그 의미는 모른다'는 뜻. [4]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정보. '나는 A라는 것을 모르고, 그 의미도 모른다'는 뜻. [5] 참고로 나머지 한 경우인 unknown known(안다는 것을 모르는 정보 - 나는 A라는 것을 안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일반적인 의미상으로는 모순되는 진술이다. 다음과 같은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교사 : "왜 철은 녹이 슬지?" 중학생 : "모르겠는데요." 교사 : "잘 모르겠다니, 왜지?" 중학생 : "산화 작용이 일어날 때의 화학적 반응을 자세히 몰라서요." [6] 이러한 위키질의 전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월-E의 등장인물인 캡틴 B.맥크리인데, 액시엄에 내장된 백과사전을 이용하는 동안 별의별 문서들을 다 검색하다가 나중에 피자 문서와 문서에까지 이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