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22:08:32

렌과 6호체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매직 더 개더링 금지 카드: 레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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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Wrenn and Six.png
Wrenn and S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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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과 6호체
전설적 플레인즈워커 — 렌
+1:
당신의 무덤에 있는 대지 카드를 최대 한 장까지 목표로 정한다. 그 카드를 당신의 무덤에서 당신의 손으로 되돌린다.
-1:
원하는 목표를 정한다. 렌과 6호체는 그 목표에게 피해 1점을 입힌다.
-7:
당신은 "당신의 무덤에 있는 순간마법 및 집중마법 카드들은 회고를 가진다."를 가진 휘장을 얻는다. (당신은 그 카드의 다른 비용들을 지불하는 것에 추가로 대지 카드 한 장을 버리는 것으로 순간마법 및 집중마법 카드를 당신의 무덤에서 발동할 수 있다.)
충성도: 3

[include(틀:매직 더 개더링/사용 가능 범위,
모던사용가능=, 레거시금지됨=, 빈티지사용가능=, 커맨더사용가능=,)]
[include(틀:매직 더 개더링/수록 세트,
세트1=mh1, 세트1이름=모던 호라이즌, 세트1링크=모던 호라이즌, 세트1미식레어=,
세트2=2x2, 세트2이름=Double Masters 2022, 세트2링크=매직 더 개더링/특별 세트, 세트2앵커=s-1.4, 세트2미식레어=,)]
1. 개요2. 스토리3. 능력4. 평가5. 사용 덱

1. 개요

모던 호라이즌에서 자애로운 세라와 동시에 발매된 플레인즈워커. 세라와는 달리 신규 플레인즈워커이다. 차원에 매인 공범의 일러스트에도 뒤에 서있는 모습으로 출현하였다.어깨

마귀의 피를 받은 티볼트에 이어 2번째로 나온 2마나 플레인즈워커 카드기도 하다. 하지만 활용도는 하늘과 땅 차이로 평가받는중.

2. 스토리

종족은 드라이어드. 거대한 불길이 고향 숲을 위협하는 사건에서 플레인즈워커 불꽃이 점화되어 각성했으며, 불길을 자신의 몸에 가두는 것으로 사건을 해결했지만 이 때문에 자기 몸의 불꽃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강인한 나무가 아니면 공생할 수 없게 되었다.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한 이후 처음 고향 차원에서 공생한 나무를 1호체(One)라고 부른 것을 시작으로, 한밤의 사냥 시점까지 총 일곱 체의 나무를 옮겨다니면서 차원을 여행하고 있다. 불길 때문에 인상이 험한데다 공생하는 인목을 번호로 부르지만, 실제로는 공생하는 인목의 의사를 존중하는 온건한 인물. 공생하던 인목이 평범한 나무로 돌아가기를 원하면 원하는 차원에 데려다주고, 이후 새로 공생할 인목을 찾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

2.1. 이니스트라드: 한밤의 사냥

6호체를 원하는 차원에 데려다주고 일곱 번째로 공생할 나무를 찾아 이니스트라드 차원에 찾아오는 것으로 한밤의 사냥에 등장한다. 케시그에서 자신이 공생할 나무를 찾아내는 데에 성공하지만 아직 어린 나무였고, 몸 속의 불길 때문에 죽어가는 상황에서 마주친 테페리가 시간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간파하여 도움을 요청한다. 테페리의 도움으로 성장한 나무와 무사히 융합하는 데에 성공하고, 그 보답으로 테페리가 잘피르를 수복하려 할 때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하며, 그 후 7호체의 바람에 따라 7호체에게 다우주를 보여주기 위해 플레인즈워킹한다.

2.2. 기계군단의 행진

형제 전쟁에서 소집된 플레인즈워커들 중 하나로써 이름만 언급되고, 피렉시아: 모두 하나가 되리라의 피렉시아 강습대에는 참가하지 않았으며, 기계군단의 행진에서 주요 인물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니사 레베인이 피렉시안이 되었다는 전언을 믿지 못하여 직접 찾아가 해결책을 찾는 동시에 피렉시아의 미란 반군들을 직접 도우려는 찬드라 날라르에게 공감을 표하며, 피렉시아의 세계파괴자에 기생한다는 대담한 계획을 세우고[1] 찬드라와 뜻을 함께하기로 한다. 이 계획은 성공해서 뉴 카펜나의 천사들이 다차원우주에 증원을 가고, 잘피르 군대를 피렉시아 본진에 호출해 피렉시아를 쓰러뜨리는 데 결정적인 활약을 하나, 이 과정에서 힘을 너무 쓴 나머지 몸에 가둔 불길 때문에 사망한다. 이후 그녀의 유해인 도토리를 테페리가 거두어 심어 준다.

특별 세트에서 등장한 댁 페이든의 사망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 걸 보고 피드백이라도 했는지 플레인즈워커 전쟁의 기디온처럼 대의를 위해 희생하는 방향으로 퇴장시켰다.

3. 능력

+1은 심플하게 무덤의 대지를 손으로 가져오는 능력. 나와서 바로 +1하면 라볼 테스트를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그리고 기본적으로 페치 랜드가 반드시 들어가는 하위타입에서 최소 페치랜드를 돌려먹어 마나말림을 방지할 수 있다는 건 우수한 능력이다. 물론 내 마나가 여유가 생겨서 패치랜드를 돌려먹을 필요가 없어지면 이 능력은 파괴의 현장, 유령 지구, 레가시의 황야를 돌려먹으며 랜파를 하는 무시무시한 능력이 된다!

-1은 평범하게 아무 목표에 1점을 쏘는 능력. 그다지 효용성이 없어 보이지만 2마나 플레인즈워커가 아무 목표나 1점 쏜다는 점이 의외로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던에서는 방어력 3 이하인 생물들은 어차피 볼트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적마나 한 개에 잘리는지라 살아남았을 때 얼마나 강력한가를 보고 낙원의 새, Noble Hierarch, Dark Confidant 등 방어력 1짜리라도 발비 대비 능력만 좋으면 실전에 채용되고 가격도 비싸게 나오는데, 이들을 모두 잡아버리면서 자신은 살아남는다. 렌이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플레인즈워커가 나오자마자 -능력을 쓰는 걸 주저하게 만들 수도 있다. 무대를 밝혀라 영혼난도 마도사와 궁합이 좋다는 점도 밝혀져서 어그로 덱에서도 유리한 능력임이 드러났다.

-7은 무덤의 모든 순간집중에 Retrace(회고)를 붙이는 능력. 2마나 플커인만큼 게임을 이기게 하는 효과는 안들어갔고, 충성 3->7까지 올리는 거 자체도 꽤 힘들기 때문에 없는 셈 쳐도 상관없지만, 일단 터지기만 하면 렌의 +1로 대지를 주워오면서 무덤에서 회고주문을 계속 때릴 수 있으므로 준수한 휘장.

4. 평가

시작부터 자동기계군 장관, 우르자 최초의 슬리버에 이은 3위의 가격을 형성하면서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다. +1을 하든 -1을 하든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고, 나오자마자 +1 하면 2마나주제에 볼트 테스트도 통과한다는 점 역시 좋다.

렌 자신의 컬러파이가 단점으로 컬러가 맞는 덱이 없을 거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역으로 렌 자신의 포텐셜로 덱을 살리는 경지에 이르렀기 때문에 마구 사용되었으며, 결국 가격이 서서히 올라 최고 110불을 달성, 모던 호라이즌 최고가 카드가 되었다. 그러다 레가시 밴과 준드 메타의 약화 등의 여파로 60까지 떨어졌지만...

5. 사용 덱

모던에선 의심할 여지 없이 준드가 사용중이다. 2턴에 나와서 범용성 높은 견제&대지말림 방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3~4장 채용중. 기존의 BG로 갈아탔던 준드계열 덱에게 다시 준드로 되돌아가야 할 이유를 제공했다는 평까지 받고 있다.

레가시에서는 그 능력이 굉장히 부각되어서 테무르델버가 2~4장 채용하였다. 황야를 깔고 아무 생물이나 하나 꺼내두면 매턴 상대 특수대지를 견제하면서 이쪽은 유유히 상대 명치를 때릴 수 있고, 1체력 생물들은 자력으로 해치울 수 있었기 때문. 왕관 도둑, 오코가 등장한 엘드레인의 왕좌 발매후에는 보통 2렌 1오코로 편성하여 렌으로 대지 어드벤티지를 확보하고 오코의 엘크로 명치를 두들기는 콤비네이션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리하여 밴 직전에는 레가시 어그로 파이에서 테무르델버 혼자 어그로덱 메타의 10% 이상을 독점하기도 하셨다.

11월 18일에 레가시에서 금지되었다. 황야 돌려먹기로 비기본 대지를 쓰는 덱들과 탈리아, 영파 등 1체 생물을 상대로 지나치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 엘드라지 등 대지 의존도가 높은 덱이 렌 하나에게 먹히는 상황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1] 언급에 따르면, 렌은 피렉시아의 세계수 또한 소통할 대상을 찾고 있는 나무이며, 자기 의지와는 무관하게 피렉시아에 휘둘리고 있다고 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