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죽음의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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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ropotence 죽음의 권세 |
| 부여마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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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뽑기단을 건너뛴다.당신이 카드를 버릴 때마다, 그 카드를 무덤에서 추방한다.생명 1점을 지불한다: 당신의 서고 맨 위 카드를 뒷면으로 추방한다. 당신의 다음 종료단 시작에 그 카드를 당신의 손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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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박한 평가가 잘못되었던 점은 "한 턴에 카드를 여러 장 뽑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었다.[1] 그리고 그 비용도 기본판의 Greed( 탐욕)에서 {B} 마나와 생명점 2점을 지불했던 것에 비교하면 절반 이상으로 저렴하다. 당시 카드 한 장에 대한 비용은 생명점 2점이 적합하다고 보는 견해가 많았다. 대부분의 초반 생물들의 공격력이 2였고, 벼락이나 불벼락 등이 있긴 했지만 이후 충격으로 대체되어 카드 한 장으로 상대에게 한 번 입힐 수 있는 피해는 2점이 보통이었기 때문이다.
충격과 공포의 검은 여름 시절에 토너먼트급 덱은 죄다 죽음의 권세를 기용한 이른바 네크로 덱이었고, 검은 여름 후반부엔 네크로 잡기 덱[2]과 함께 토너먼트를 양분했다. 검은 여름 때 백색 쓰는 덱은 다들 마법력 소거를 메인에 넣었을 정도면 말 다 했다.[3]
이 덱으로 인해 토너먼트 환경에는 많은 변화가 발생했다. 1996년 9월 Hymn to Tourach, 노천 광산이 이 덱으로 인해 제한되었다. 기존에 제한카드이던 상아탑의 경우 네크로 덱 간의 싸움에서 누구는 뜨고 누구는 안 뜰 경우 전력차가 너무 큰 문제가 있어, 운이 승패에 과도하게 작용하지 않도록 1996년 12월 제한카드 모두가 금지되었다. 이후 Zuran Orb도 1997년 6월 같은 이유로 금지되었다.
우르자 블록 이전의 확장판에 나온 레어 카드이지만, 기본판에서 재판된 적이 있기 때문에 리저브드 리스트에는 들어가있지 않다. 이말인 즉슨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재판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실제로 FTV에서 한번 나왔고, 이터널 마스터즈와 아이코닉 마스터즈에서 연달아 재판되었다. 바로 아래의 카드가 기본판에서 재판되지 않아 리저브드 리스트에 묶여있는 것과는 대조적.
[include(틀:매직 더 개더링/사용 가능 범위,
레거시금지됨=, 빈티지제한됨=, 커맨더사용가능=,
히스토릭금지됨=, 타임리스사용가능=,)]
[include(틀:매직 더 개더링/수록 세트, 접기표시=,
세트1=ice, 세트1이름=Ice Age, 세트1링크=Ice Age, 세트1앵커=s-2, 세트1레어=,
세트2=5ed, 세트2이름=매직 더 개더링 5판, 세트2링크=매직 더 개더링 5판, 세트2레어=,
세트3=pmtg1, 세트3이름=From the Vault: Exiled, 세트3링크=매직 더 개더링/특별 세트, 세트3앵커=s-2.4, 세트3미식레어=,
세트4=ema, 세트4이름=Eternal Masters, 세트4링크=매직 더 개더링/특별 세트, 세트4앵커=s-1.4, 세트4미식레어=,
세트5=ima, 세트5이름=Iconic Masters, 세트5링크=매직 더 개더링/특별 세트, 세트5앵커=s-1.4, 세트5미식레어=,
세트6=wot, 세트6이름=엘드레인의 야생지: 매혹적인 이야기, 세트6링크=엘드레인의 야생지, 세트6앵커=s-5, 세트6미식레어=,)]
Unhinged에서는 Necro-Impotence[4]라는 이름으로 패러디되었다. 이쪽은 뽑기단이 아니라 언탭단을 생략하는 페널티가 있으며, 지속물을 언탭하려면 유지단에 생명 X점을 지불해야 한다.[5] 대신 죽음의 권세가 갖고 있던 카드 뽑는 능력은 비용이 생명 1/2점으로 줄어들었고, 활성화한 턴의 종료단에 바로 카드가 손에 들어오기 때문에 상대 턴에 활성화시켜 손 크기 제한도 피해갈 수 있게 되었다.
사실 능력보다는 기존 카드 일러스트를 패러디한 아트가 걸작이다.
2. Yawgmoth's Bar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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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wgmoth's Bargain - |
| 부여마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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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뽑기단을 생략한다.생명 1점을 지불한다: 카드 한 장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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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Urza's Destiny에서 마크 로즈워터는 비슷한 능력에 캐스팅 비용을 4BB로 2배로 뻥튀기한 Yawgmoth's Bargain이라는 유사판을 만들어냈으나, 어차피 빨리 꺼낼 수 있는 방법은 가지가지고 일단 깔리면 그 뒤로 벌어지는 일을 막기는 힘든 관계로 이 카드도 마찬가지로 금지되었다. 다만 이쪽은 발동비용이 너무 무거워서 빈티지에서는 쉽게 꺼내지지가 않다보니까 2017년 8월에 빈티지에서 제한이 풀렸다.
재미있는 점은 EDH에서 Yawgmoth's Bargain은 금지인 반면 원조인 죽음의 권세는 금지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는 죽음의 권세의 경우 생명점을 지불한 즉시 카드가 손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깔자 마자 게임을 끝내버리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국 비슷한 효과를 가진 생물이었던 그리즐브랜드도 EDH에선 금지를 달성했다(...).
[include(틀:매직 더 개더링/사용 가능 범위,
레거시금지됨=, 빈티지사용가능=, 커맨더금지됨=,)]
[include(틀:매직 더 개더링/수록 세트,
세트1=uds, 세트1이름=Urza's Destiny, 세트1링크=우르자 블록, 세트1앵커=s-8, 세트1레어=,
세트2=vma, 세트2이름=Vintage Masters, 세트2링크=매직 더 개더링/특별 세트, 세트2앵커=s-1.4, 세트2미식레어=,)]
3. 죽음의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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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rodominance 죽음의 지배 |
| 전설적 부여마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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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뽑기단을 건너뛴다.당신의 종료단 시작에, 당신은 원하는 만큼 생명점을 지불할 수 있다. 그렇게 한다면, 그만큼 카드를 뽑는다.당신의 최대 손 크기는 다섯 장이다.카드 또는 토큰이 어디에서부터든 당신의 무덤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대신 추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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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네크로포텐스와 다르게 드로우를 통해 패를 보충하기에 나르셋, 시재앙 등에 취약하나, 반대로 내가 깔고 쓰는 시재앙과의 궁합이 탁월하다. 마나비용이 원본과 똑같이 BBB이므로 모노블랙에서 자주 쓰게 될텐데, 역시 능력이 직접 카드를 뽑는 식으로 작동하므로 이쪽이 시재앙을 내놨다면 카드를 뽑으면서 오히려 생명점을 얻게 되고, 모던 기준으로 흑색은 마나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넘쳐나는 카드를 생명점으로 바꿔먹을 카드가 2종이나 존재하기 때문에 시재앙이 없어도 강력하다. 기존에 도당의 금고 덱에서 쓰였던 비참한 슬픔의 행진은 물론이고, 카드를 3장이나 들여야 간신히 4뎀 4힐이 가능했던 희대의 똥레어 취급이었던 Soul Spike마저도 역으로 이 카드 덕분에 카드 3장 = 생명 3점 = 추가비용 하나 없이 4뎀 1힐이라는 기적의 교환비를 발휘하는 카드가 되면서 그 저력을 보여주었다. 어찌되었건 네크로포텐스는 네크로포텐스니까(...). 이렇게 죽음의 지배를 이용하여 카드를 마구 뽑고 던지는 스타일의 덱은 기존의 스캠 덱과도 궁합이 좋았기 때문에, 아예 스캠 덱의 비탄 날먹 전술과 융합한 형태의 네크로 덱으로 모던에 자리잡았다.
한편으로는 원본과 다르게 전설적이 붙었는데, 이는 메커니즘이 일회성 드로우로 바뀐 것 때문에 여러 장 깔아서 효과를 여러 번 보지 말라는 의미다. 바로 윗 문단에서 악용
일러스트에 있는 거인은 죽음의 굶주림의 거신, 크록사.
[include(틀:매직 더 개더링/사용 가능 범위,
모던사용가능=, 히스토릭사용가능=, 커맨더사용가능=, 레거시사용가능=, 빈티지사용가능=,)]
[include(틀:매직 더 개더링/수록 세트,
세트1=mh3, 세트1이름=모던 호라이즌 3, 세트1링크=모던 호라이즌 3, 세트1미식레어=,)]
[1]
"한 턴에 대지를 여러 장 깔 수 있다"는 능력의
Fastbond도 마찬가지로 금지된 것과 비교할 수 있다.
[2]
바로 그
터보 스테이시스 덱이 네크로 덱을 잡는 것을 목표로 설계된 덱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3]
단, 이는 꼭 죽음의 권세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어둠의 죔틀,
상아탑,
겨울의 보주,
네비니랄의 원반,
얼어붙은 조종기계,
정체 등 당시에는 깨야될 마법물체/부여마법들이 차고 넘쳤다.
[4]
Impotence는
발기부전이라는 뜻이다.
[5]
카드를 탭할때는 90도 꺾어서 눕혀놓는다. 그런데 언탭단을 생략하게 되면... 서지 않아
[6]
죽음의 지배가 전설적이 아니라서 여러 장 깔릴 수 있었다면, 각 죽음의 지배의 카드 뽑는 능력이 여러 번 격발하고, 첫 번째 능력으로 뽑은 카드들을 Soul Spike 또는 흑행진으로 던지거나 시올드레드로 생명점을 얻은 뒤, 이렇게 얻은 생명점을 두 번째 이후의 능력에 지불하는 식으로 순식간에 덱을 들어내는 콤보가 가능했을 것이다. 즉시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