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0e2240> |
덴버 너기츠 2024-25 시즌 선수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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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colbgcolor=#0e2240><colcolor=#fff> 감독 | 마이클 말론 | |
코치 | 파파이 존스 · 라이언 사운더스 · 찰스 클래스크 · 라이언 보언 · 데이비드 애들먼 · 존 베킷 · 오그넨 스토야코비치 · 엘비스 발카르셀 | ||
가드 | 4 러셀 웨스트브룩 · 20 트레이 알렉산더TW · 24 제일런 피켓 · 27 자말 머레이 | ||
가드-포워드 | 0 크리스천 브라운 · 8 페이튼 왓슨 | ||
포워드 | 1 마이클 포터 Jr. · 3 줄리언 스트로더 · 5 헌터 타이슨 · 14 다론 홈즈 II · 21 스펜서 존스TW · 31 블라트코 찬차르 · 32 애런 고든 | ||
포워드-센터 | 9 다리오 샤리치 · 22 지크 나지 | ||
센터 | 6 디안드레 조던 · 15 니콜라 요키치 · 25 PJ 홀TW | ||
* TW : 투웨이 계약 | |||
다른 NBA 팀 선수단 보기 |
러셀 웨스트브룩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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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웨스트브룩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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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
2010 |
{{{#!wiki style="margin:0 -10px -5px" {{{#ddd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1955-56 | 1956-57 | 1957-58 | 1958-59 | 1959-60 |
밥 페팃 | 밥 쿠지 | 빌 러셀 | 밥 페팃 | 윌트 체임벌린 | |
1960-61 | 1961-62 | 1962-63 | 1963-64 | 1964-65 | |
빌 러셀 | 빌 러셀 | 빌 러셀 | 오스카 로버트슨 | 빌 러셀 | |
1965-66 | 1966-67 | 1967-68 | 1968-69 | 1969-70 | |
윌트 체임벌린 | 윌트 체임벌린 | 윌트 체임벌린 | 웨스 언셀드 | 윌리스 리드 | |
1970-71 | 1971-72 | 1972-73 | 1973-74 | 1974-75 | |
루 앨신더 | 카림 압둘자바 | 데이브 코웬스 | 카림 압둘자바 | 밥 맥아두 | |
1975-76 | 1976-77 | 1977-78 | 1978-79 | 1979-80 | |
카림 압둘자바 | 카림 압둘자바 | 빌 월튼 | 모제스 말론 | 카림 압둘자바 | |
1980-81 | 1981-82 | 1982-83 | 1983-84 | 1984-85 | |
줄리어스 어빙 | 모제스 말론 | 모제스 말론 | 래리 버드 | 래리 버드 | |
1985-86 | 1986-87 | 1987-88 | 1988-89 | 1989-90 | |
래리 버드 | 매직 존슨 | 마이클 조던 | 매직 존슨 | 매직 존슨 | |
1990-91 | 1991-92 | 1992-93 | 1993-94 | 1994-95 | |
마이클 조던 | 마이클 조던 | 찰스 바클리 | 하킴 올라주원 | 데이비드 로빈슨 | |
1995-96 | 1996-97 | 1997-98 | 1998-99 | 1999-00 | |
마이클 조던 | 칼 말론 | 마이클 조던 | 칼 말론 | 샤킬 오닐 | |
2000-01 | 2001-02 | 2002-03 | 2003-04 | 2004-05 | |
앨런 아이버슨 | 팀 던컨 | 팀 던컨 | 케빈 가넷 | 스티브 내시 | |
2005-06 | 2006-07 | 2007-08 | 2008-09 | 2009-10 | |
스티브 내시 | 디르크 노비츠키 | 코비 브라이언트 | 르브론 제임스 | 르브론 제임스 | |
2010-11 | 2011-12 | 2012-13 | 2013-14 | 2014-15 | |
데릭 로즈 | 르브론 제임스 | 르브론 제임스 | 케빈 듀란트 | 스테판 커리 | |
2015-16 | 2016-17 | 2017-18 | 2018-19 | 2019-20 | |
스테판 커리 | 러셀 웨스트브룩 | 제임스 하든 | 야니스 아데토쿤보 | 야니스 아데토쿤보 | |
2020-21 | 2021-22 | 2022-23 | 2023-24 | 2024-25 | |
니콜라 요키치 | 니콜라 요키치 | 조엘 엠비드 | 니콜라 요키치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ddd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1950-51 | 1951-52 | 1952-53 | 1953-54 | 1954-55 |
에드 맥컬레이 | 폴 아리진 | 조지 마이칸 | 밥 쿠지 | 빌 샤먼 | |
1955-56 | 1956-57 | 1957-58 | 1958-59 | 1959-60 | |
밥 페팃 | 밥 쿠지 | 밥 페팃 |
엘진 베일러 밥 페팃 |
윌트 체임벌린 | |
1960-61 | 1961-62 | 1962-63 | 1963-64 | 1964-65 | |
오스카 로버트슨 | 밥 페팃 | 빌 러셀 | 오스카 로버트슨 | 제리 루카스 | |
1965-66 | 1966-67 | 1967-68 | 1968-69 | 1969-70 | |
애드리언 스미스 | 릭 배리 | 할 그리어 | 오스카 로버트슨 | 윌리스 리드 | |
1970-71 | 1971-72 | 1972-73 | 1973-74 | 1974-75 | |
레니 윌킨스 | 제리 웨스트 | 데이브 코웬스 | 밥 레이니어 | 월트 프레이저 | |
1975-76 | 1976-77 | 1977-78 | 1978-79 | 1979-80 | |
데이브 빙 | 줄리어스 어빙 | 랜디 스미스 | 데이비드 톰슨 | 조지 거빈 | |
1980-81 | 1981-82 | 1982-83 | 1983-84 | 1984-85 | |
네이트 아치발드 | 래리 버드 | 줄리어스 어빙 | 아이제아 토마스 | 랄프 샘슨 | |
1985-86 | 1986-87 | 1987-88 | 1988-89 | 1989-90 | |
아이제아 토마스 | 톰 체임버스 | 마이클 조던 | 칼 말론 | 매직 존슨 | |
1990-91 | 1991-92 | 1992-93 | 1993-94 | 1994-95 | |
찰스 바클리 | 매직 존슨 |
존 스탁턴 칼 말론 |
스카티 피펜 | 미치 리치몬드 | |
1995-96 | 1996-97 | 1997-98 | 1998-99 | 1999-00 | |
마이클 조던 | 글렌 라이스 | 마이클 조던 | (NBA 파업) |
샤킬 오닐 팀 던컨 |
|
2000-01 | 2001-02 | 2002-03 | 2003-04 | 2004-05 | |
앨런 아이버슨 | 코비 브라이언트 | 케빈 가넷 | 샤킬 오닐 | 앨런 아이버슨 | |
2005-06 | 2006-07 | 2007-08 | 2008-09 | 2009-10 | |
르브론 제임스 | 코비 브라이언트 | 르브론 제임스 |
코비 브라이언트 샤킬 오닐 |
드웨인 웨이드 | |
2010-11 | 2011-12 | 2012-13 | 2013-14 | 2014-15 | |
코비 브라이언트 | 케빈 듀란트 | 크리스 폴 | 카이리 어빙 | 러셀 웨스트브룩 | |
2015-16 | 2016-17 | 2017-18 | 2018-19 | 2019-20 | |
러셀 웨스트브룩 | 앤서니 데이비스 | 르브론 제임스 | 케빈 듀란트 | 카와이 레너드 | |
2020-21 | 2021-22 | 2022-23 | 2023-24 | 2024-25 | |
야니스 아데토쿤보 | 스테판 커리 | 제이슨 테이텀 | 데미안 릴라드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ddd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1946-47 | 1947-48 | 1948-49 | 1949-50 | 1950-51 |
조 펄크스 | 맥스 자슬로프스키 | 조지 마이칸 | 조지 마이칸 | 조지 마이칸 | |
1951-52 | 1952-53 | 1953-54 | 1954-55 | 1955-56 | |
폴 아리진 | 네일 존스턴 | 네일 존스턴 | 네일 존스턴 | 밥 페팃 | |
1956-57 | 1957-58 | 1958-59 | 1959-60 | 1960-61 | |
폴 아리진 | 조지 야들리 | 밥 페팃 | 윌트 체임벌린 | 윌트 체임벌린 | |
1961-62 | 1962-63 | 1963-64 | 1964-65 | 1965-66 | |
윌트 체임벌린 | 윌트 체임벌린 | 윌트 체임벌린 | 윌트 체임벌린 | 윌트 체임벌린 | |
1966-67 | 1967-68 | 1968-69 | 1969-70 | 1970-71 | |
릭 배리 | 데이브 빙 | 엘빈 헤이즈 | 제리 웨스트 | 루 앨신더(카림 압둘자바) | |
1971-72 | 1972-73 | 1973-74 | 1974-75 | 1975-76 | |
카림 압둘자바 | 네이트 아치발드 | 밥 맥아두 | 밥 맥아두 | 밥 맥아두 | |
1976-77 | 1977-78 | 1978-79 | 1979-80 | 1980-81 | |
피트 마라비치 | 조지 거빈 | 조지 거빈 | 조지 거빈 | 애드리안 댄틀리 | |
1981-82 | 1982-83 | 1983-84 | 1984-85 | 1985-86 | |
조지 거빈 | 알렉스 잉글리시 | 애드리안 댄틀리 | 버나드 킹 | 도미니크 윌킨스 | |
1986-87 | 1987-88 | 1988-89 | 1989-90 | 1990-91 | |
마이클 조던 | 마이클 조던 | 마이클 조던 | 마이클 조던 | 마이클 조던 | |
1991-92 | 1992-93 | 1993-94 | 1994-95 | 1995-96 | |
마이클 조던 | 마이클 조던 | 데이비드 로빈슨 | 샤킬 오닐 | 마이클 조던 | |
1996-97 | 1997-98 | 1998-99 | 1999-00 | 2000-01 | |
마이클 조던 | 마이클 조던 | 앨런 아이버슨 | 샤킬 오닐 | 앨런 아이버슨 | |
2001-02 | 2002-03 | 2003-04 | 2004-05 | 2005-06 | |
앨런 아이버슨 |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 앨런 아이버슨 | 코비 브라이언트 | |
2006-07 | 2007-08 | 2008-09 | 2009-10 | 2010-11 | |
코비 브라이언트 | 르브론 제임스 | 드웨인 웨이드 | 케빈 듀란트 | 케빈 듀란트 | |
2011-12 | 2012-13 | 2013-14 | 2014-15 | 2015-16 | |
케빈 듀란트 | 카멜로 앤서니 | 케빈 듀란트 | 러셀 웨스트브룩 | 스테판 커리 | |
2016-17 | 2017-18 | 2018-19 | 2019-20 | 2020-21 | |
러셀 웨스트브룩 | 제임스 하든 | 제임스 하든 | 제임스 하든 | 스테판 커리 | |
2021-22 | 2022-23 | 2023-24 | 2024-25 | 2025-26 | |
조엘 엠비드 | 조엘 엠비드 | 루카 돈치치 | - |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ddd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1946-47 | 1947-48 | 1948-49 | 1949-50 | 1950-51 |
어니 캘벌리 | 호위 달마 | 밥 데이비스 | 딕 맥과이어 | 앤디 필립 | |
1951-52 | 1952-53 | 1953-54 | 1954-55 | 1955-56 | |
앤디 필립 | 밥 쿠지 | 밥 쿠지 | 밥 쿠지 | 밥 쿠지 | |
1956-57 | 1957-58 | 1958-59 | 1959-60 | 1960-61 | |
밥 쿠지 | 밥 쿠지 | 밥 쿠지 | 밥 쿠지 | 오스카 로버트슨 | |
1961-62 | 1962-63 | 1963-64 | 1964-65 | 1965-66 | |
오스카 로버트슨 | 가이 로저스 | 오스카 로버트슨 | 오스카 로버트슨 | 오스카 로버트슨 | |
1966-67 | 1967-68 | 1968-69 | 1969-70 | 1970-71 | |
가이 로저스 | 윌트 체임벌린 | 오스카 로버트슨 | 레니 윌킨스 | 놈 밴 리어 | |
1971-72 | 1972-73 | 1973-74 | 1974-75 | 1975-76 | |
제리 웨스트 | 네이트 아치발드 | 어니 디그레고리오 | 케빈 포터 | 슬릭 왓츠 | |
1976-77 | 1977-78 | 1978-79 | 1979-80 | 1980-81 | |
돈 부세 | 케빈 포터 | 케빈 포터 | 마이클 레이 리처드슨 | 케빈 포터 | |
1981-82 | 1982-83 | 1983-84 | 1984-85 | 1985-86 | |
조니 무어 | 매직 존슨 | 매직 존슨 | 아이제아 토마스 | 매직 존슨 | |
1986-87 | 1987-88 | 1988-89 | 1989-90 | 1990-91 | |
매직 존슨 | 존 스탁턴 | 존 스탁턴 | 존 스탁턴 | 존 스탁턴 | |
1991-92 | 1992-93 | 1993-94 | 1994-95 | 1995-96 | |
존 스탁턴 | 존 스탁턴 | 존 스탁턴 | 존 스탁턴 | 존 스탁턴 | |
1996-97 | 1997-98 | 1998-99 | 1999-00 | 2000-01 | |
마크 잭슨 | 로드 스트릭랜드 | 제이슨 키드 | 제이슨 키드 | 제이슨 키드 | |
2001-02 | 2002-03 | 2003-04 | 2004-05 | 2005-06 | |
안드레 밀러 | 제이슨 키드 | 제이슨 키드 | 스티브 내시 | 스티브 내시 | |
2006-07 | 2007-08 | 2008-09 | 2009-10 | 2010-11 | |
스티브 내시 | 크리스 폴 | 크리스 폴 | 스티브 내시 | 스티브 내시 | |
2011-12 | 2012-13 | 2013-14 | 2014-15 | 2015-16 | |
라존 론도 | 라존 론도 | 크리스 폴 | 크리스 폴 | 라존 론도 | |
2016-17 | 2017-18 | 2018-19 | 2019-20 | 2020-21 | |
제임스 하든 | 러셀 웨스트브룩 | 러셀 웨스트브룩 | 르브론 제임스 | 러셀 웨스트브룩 | |
2021-22 | 2022-23 | 2023-24 | 2024-25 | 2025-26 | |
크리스 폴 | 제임스 하든 | 타이리스 할리버튼 | - | - | }}}}}}}}}}}} |
베스트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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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
2015-16 ·
2016-17 2nd : 2010-11 · 2011-12 · 2012-13 · 2014-15 · 2017-18 3rd : 2018-19 · 201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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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기록 보유자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000000 |
<colbgcolor=#007ac1><colcolor=#FFFFFF> 최다 출장 |
게리 페이튼 (Gary Payton) - 999경기 (1990~2003) |
최다 득점 |
러셀 웨스트브룩 (Russell Westbrook) - 18859점 (2008~2019) |
|
최다 어시스트 |
게리 페이튼 (Gary Payton) - 7384개 (1990~2003) |
|
최다 리바운드 |
잭 시크마 (Jack Sikma) - 7729개 (1977~1986) |
|
최다 블락 |
서지 이바카 (Serge Ibaka) - 1300개 (2009~2016) |
|
최다 스틸 |
게리 페이튼 (Gary Payton) - 2107개 (1990~2003) |
}}} ||
러셀 웨스트브룩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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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등번호 0번 | ||||
팀 창단 | → |
러셀 웨스트브룩 (2008~2019) |
→ | 결번 | |
휴스턴 로키츠 등번호 0번 | |||||
마퀴스 크리스 (2018~2019) |
→ |
러셀 웨스트브룩 (2019~2020) |
→ |
스털링 브라운 (2020~2021) |
|
{{{#fff [[워싱턴 위저즈|워싱턴 위저즈]] 등번호 4번}}} | |||||
아이제아 토마스 (2019~2020) |
→ |
러셀 웨스트브룩 (2020~2021) |
→ |
애런 할러데이 (2021~2022) |
|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등번호 0번 | |||||
카일 쿠즈마 (2017~2021) |
→ |
러셀 웨스트브룩 (2021~2023) |
→ |
샤킬 해리슨 (2023) |
|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등번호 0번 | |||||
제이슨 프레스턴 (2022~2023) |
→ |
러셀 웨스트브룩 (2023~2024) |
→ | 결번 | |
덴버 너기츠 등번호 4번 | |||||
헌터 타이슨 (2023~2024) |
→ |
러셀 웨스트브룩 (2024~) |
→ | 현역 |
}}} ||
<colbgcolor=#0e2240><colcolor=#ffffff> 덴버 너기츠 No. 4 | |
러셀 웨스트브룩 Russell Westbrook III |
|
출생 | 1988년 11월 12일 ([age(1988-11-12)]세) |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신학교 | UCLA |
신장 | 191cm (6' 3")[1] |
체중 | 91kg (205 lbs)[2] |
윙스팬 | 203cm (6' 8") |
후원사 | 에어 조던 (Why Not Zer0) |
포지션 | 포인트 가드 |
드래프트 |
2008 NBA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 시애틀 슈퍼소닉스 지명[3] |
소속 팀 |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008~2019) 휴스턴 로키츠 (2019~2020) 워싱턴 위저즈 (2020~2021)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021~2023)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23~2024)[4] 덴버 너기츠 (2024~ )[5] |
등번호 |
7번 -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0번 - 오클라호마시티 / 휴스턴 / LA 레이커스 / LA 클리퍼스 4번 - 워싱턴 / 덴버 |
계약 | 2023-24~2024-25 / $7,863,262 |
연봉 | 2023-24 / $3,835,738 |
사업 | 리즈 유나이티드 FC 소주주 (2023~ )[6] |
SNS |
[clearfix]
1. 개요
미국 국적의 농구 선수로,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이다.한국에서 불리는 별명은 버럭신, The basketball, 농구[7],[ㅇㅇ] 서브룩, 서버럭[8], 역시버럭신(ㅇㅅㅂㄹㅅ), 개버럭, 서명호[9], 등의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2. 선수 경력
자세한 내용은 러셀 웨스트브룩/선수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 수상 내역
수상 내역 |
NBA 정규시즌 MVP (2017) 올-NBA 퍼스트 팀 2회 (2016-2017) NBA 득점왕 2회 (2015, 2017) NBA 어시스트왕 3회 (2018-2019, 2021) NBA 올스타 9회 (2011-2013, 2015-2020) NBA 올스타전 MVP 2회 (2015-2016) 올-NBA 세컨드 팀 5회 (2011-2013, 2015, 2018) 올-NBA 서드 팀 2회 (2019-2020) NBA 올-루키 퍼스트 팀 (2009)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
4. 플레이 스타일
웨스트브룩의 코스트 투 코스트(Coast to coast)[10][11] |
트리플 더블의 대명사로 통하며, 포인트가드 포지션 역대 최고의 운동능력으로 손꼽히는 선수이다.[12] 특유의 에너지로 폭발하면 상대팀의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화력을 보여주지만 잘못 폭발하면 아군조차 피를 보는 양날의 검과 같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포인트 가드이다.
기본적으로 볼 소유를 상당히 많이 가져가며 득점과 어시스트를 해내는 타입. 앞시대의 비슷하게 욕을 먹던 볼 호그 가드 앨런 아이버슨과 공통점이 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차이가 있다면 아이버슨은 공격에 있어서 오프 볼 무브가 뛰어나고 NBA 역대 최고를 다투는 스피드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선수였다면, 웨스트브룩은 아이버슨과 비교해 순간 가속력과 민첩성이 조금 떨어지지만, 사이즈와 파워에서 훨씬 앞서며[13] 공을 소유하지 않았을 때의 움직임은 다소 정적인 편이다. 또한 아이버슨이 어시스트 능력 자체는 준수하나 기본적으로 퓨어 스코어러에 가깝다면, 웨스트브룩은 아이버슨보다 플레이메이커 기질이 강하다.
엘보우 45도 지점에서 위치를 잡은 뒤 돌파와 동시에 가속력과 힘을 앞세워 빅맨과 직접 컨택하여 득점을 시도하는, 투박하면서도 파워풀한 슬래싱과 림어택을 기반으로 플레이한다. 동포지션 역대 최강급의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앞세운 속공이 주특기이며, 저돌적인 돌파에 이어 무시무시한 스피드 및 탄력으로 덩크를 쾅쾅 찍어댈 수 있는 에너자이저형 가드이다. 이 피지컬로 정직하게 들이받아 자유투를 뜯어내는 데에도 능했으며, 최전성기인 2016-17 시즌에는 경기당 무려 10개의 자유투를 뜯어냈다.
전성기 시절에는 스테미너까지 무식하게 좋은 것으로 유명했다. 요즘 선수들이 정규시즌에 필사적으로 뛰지 않는다고 말한 찰스 바클리조차 "걘 다른 동물이지"라고 할 정도로 경기 내내 미친듯이 뛰어다니면서도 원정 백투백 경기조차 쌩쌩하게 소화하는 게 가능하다. 다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에 부상 후유증 및 혹사로 인한 무릎 부상의 여파로 휴스턴 이적 이후부터는 백투백 경기에 출장을 하지 않으며 관리를 받는 중이다.
림어택을 막겠다고 뒤로 물러나있으면 빠른 릴리스의 중거리 풀업 점퍼를 쏴버리고[14], 어중간한 더블팀, 트리플팀으로 골밑을 제어하려고 하면 스티븐 아담스 같은 빅맨을 찾아 어시스트를 하거나 슈터에게 오픈 기회를 마련해준다. 그래서 상당히 막기 어려운 선수로, 듀란트와 뛰었을 당시 이들 원투펀치는 NBA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했었다. 다만 오클라호마시티에서의 마지막 시즌부터는 나름 주요 옵션이었던 슛이 말을 듣지 않아 공격력이 하락하고 있고, 휴스턴 이적 후 2019-20 시즌 크리스마스를 분기로 미드레인지가 매우 위협적인 옵션이 된 적도 있긴 하지만, 이후로는 다시 슛감의 기복이 심해지는 등 해가 지날수록 미드레인지 역시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 특히나 웨스트브룩은 미드레인지가 잘 들어가야 돌파가 살아나고, 돌파가 살아야 패스의 질도 좋아지는 타입이라 커리어 내내 주무기였던 미드레인지가 흔들릴 때는 경기력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는 편.
리바운드도 포인트 가드라고는 믿을 수 없는 수치를 기록하는 선수로 역대 최고 수준의 리바운딩 가드라는 데에 별다른 이견이 없다. 단, 이는 가드의 수비 리바운드를 통해 빠른 공격을 풀어나가려는 도노반 감독의 전술로 인해 기록이 다소 뻥튀기 된 것을 감안할 필요는 있지만[15], 휴스턴으로 이적하고도 역시 시즌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10개이상의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오클라호마시티에 잔류한 스티븐 아담스의 리바운드 수치의 변화가 그다지 없는 것으로 볼 때 그냥 "혼자서도 잘해요"가 맞는걸로 보인다. 그럼에도 리바운드를 과하게 의식하는 플레이를 하는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시즌 리바운드 5개 이상 잡은 선수중 Uncontested DREB% 수치가 가장 높은 선수라는 지표가 나오기도 했다. 평균 10개 정도의 리바운드는 골밑을 사수하는 선수들의 핵심 지표로, 수준급 골밑 장악력을 가진 빅맨들이나 기록하는 수치임을 감안할 때 웨스트브룩의 리바운드 수치를 액면가 그대로 받아들이는건 힘들다. 물론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여타 가드들과 궤를 달리하는 엄청난 리바운더인 것은 확실하다.
어시스트 능력 또한 탁월한데, 순간적으로 빅맨에게 내주는 패스와 밖으로 건네주는 킥아웃이 상당히 좋은 축에 들어간다. 르브론과 더불어 선 돌파 후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스타일. 거기에 꽤나 모험적인 a패스가 강력한 장점으로 꼽힌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는 패스를 받는 선수들의 슈팅이 떨어지는 감도 있었지만 휴스턴에서는 킥아웃을 받아줄 자원이 넉넉해 질 좋은 어시스트 능력이 눈에 띄는 중이다. 오히려 그가 떠난 이후 한동안 스티븐 아담스의 기록이 급락하면서 그가 빅맨을 살리는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려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다만 워낙 감각에 의존하는 패서라 그만큼 턴오버도 많이 나오며, 어시스트 대비 턴오버 수치는 크리스 폴 같은 역대급 패서들에게는 확실히 못 미친다. 이런 부분 때문에 웨스트브룩을 뛰어난 플레이메이커로 인정하긴 하지만 '정상급' 패서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는 부류도 적지 않은 편. 2021-22 시즌 기준으로 역대 NBA에서 가장 많은 턴오버를 기록한 선수 중 4위에 랭크중인데, 해당 랭킹의 상위 10명 중 현역은 그와 르브론 제임스 뿐이며 르브론이 300경기 이상을 더 뛴 것을 감안한다면 웨스트브룩의 턴오버 갯수는 상당히 많다고 봐야 한다.
리그 앨리트 가드치고 외곽 슈팅이 약하고 기복이 심하며 볼 호그 기질이 강한게 단점. 이는 본인이 이기적인 멘탈의 선수라서가 아닌 특유의 우격다짐 스타일 때문이다. 우직하게 앞만 보고 골대로 닥돌해서 상대 센터와 들이받는 선이 굵은 경기운영의 특성상 한번 가속이 붙으면 통제도 잘 안 되고, 골밑에는 상대 빅맨들이 득시글거리기 때문에 최고 속도로 닥돌한 다음 여의치 않아 패스를 해볼까 하면 이미 늦은 상태인 경우가 많다.[16]이 때문에 기세좋게 닥돌하다 수비에 막혀서 턴오버를 적립하거나, 닥돌이 여의치 않을때 자기가 결정지으려고 무리한 풀업 점퍼를 쏴대곤 한다. 중거리 점퍼가 주무기중 하나지만 샷 셀렉션이 침착하지 않고, 기복이 심한데다 안 들어가는 날에도 자제하지 못하는 편이다 보니 안 풀리는 날에는 우격다짐으로 팀을 말아먹는 일이 많아서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한다.[17]
또한 림 어태커의 쏠쏠한 무기 중 하나인 플로터 옵션이 없고, 뛰어난 돌파력에 비해 골밑 마무리 성공률이 그다지 높지 않았다는 점이 주된 감점 요인이다. 실제로 NBA MVP까지 수상했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에는 팀의 스페이싱 자원이 워낙 부족하다 보니 웨스트브룩의 돌격이 이미지만큼의 성공률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이적팀인 휴스턴에서는 이러한 웨스트브룩의 공격력을 살리기 위해 극단적인 3점 스페이싱 기반의 초 스몰 라인업으로 골대 근처 1대1 구도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전술을 사용했다.
가장 많이 지적받는 3점 슛의 경우 커리어 전반적으로 성공률이 낮은데 비해 시도수를 줄이지 않아 벽돌 투석기로 무진장 욕을 먹는다. 이렇듯 좋지 못한 슛능력과 셀렉션을 가지고도 높은 PER을 기록하는 것을 보면 아이러니.[18] 떨어지는 슈팅능력과 생각보다 아쉬운 골밑 마무리, 니갱망을 심심찮게 만들어내는 난사 성향으로 인해 효율성에 문제가 제기되는 경우가 많다. MVP 시즌을 보더라도, 엄청난 스탯에 비해 실제로는 투박하고 1차원적인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경기를 조금만 복잡하게 꼬아놓으면 수치만큼 효율적인 플레이어라고는 할 수 없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에는 압도적인 효율성을 자랑하는 케빈 듀란트보다도 볼 소유를 많이 가져갔기에 더 부각되었다. 단, 오해하면 안 되는 부분이 있는데, 엄밀히 말해 웨스트브룩이 듀란트에게서 볼 소유를 뺏어간 게 아니라 애초에 듀란트 본인이 볼을 오랫동안 소유하기에는 스타일 상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이다. 듀란트의 볼 핸들링은 미드레인지에서 공을 투입받고 빠르고 간결하게 수비수를 요리해 볼을 처리해주는데 강점이 있지, 메인 핸들러로서 볼을 키핑하고 운반하는 가드의 그것과는 그 결이 다르다. 르브론 제임스마냥 공을 안정적으로 오래 끌고다닐 수 있는 포워드 핸들러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원하는 곳에서 공을 쥐어줘야 위력이 살아나는 샷 피니셔 유형이라는 소리. 물론 웨스트브룩이 샷 포제션 자체를 효율성에 비해 필요 이상으로 많이 가져간 점은 문제였지만, 적어도 볼 소유와 관련해서는 듀란트에게 피해를 주긴 커녕 오히려 많은 의존을 받았던 선수이다.[19]
수비 보고 뽑았다는 이야기와 뛰어난 운동 능력에서 나온 기대치와 달리 수비의 발전이 생각보다는 많이 이뤄지지 못한 편. 우선 상대의 실력이 좋을수록 투쟁심과 스피드 및 피지컬을 앞세운 맨투맨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덕분에 대인수비 자체는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수비에서 장점이라 할만한 것은 역시나 피지컬로, 포인트 가드 기준 준수한 사이즈에 윙스팬도 203cm로 신장대비 윙스팬 비율이 훌륭하고, 특히나 어깨가 높은[20] 체형덕에 스탠딩 리치는 어지간한 슈팅가드에 맞먹는 8'4"에 달한다. 웨이트도 원체 좋아서 미스매치에 대한 대처 능력 만큼은 포인트 가드 중에선 매우 좋은 편으로, 상대팀 스몰 포워드까지도 막는데 큰 무리가 없으며[21] 간헐적으로는 상대 빅맨을 상대로 버텨주는 것 역시 어느 정도 가능하다. 실제로 클러치 상황에서 조엘 엠비드의 백다운 공격을 막아내기도 했다!!
단, 현대 NBA의 가장 큰 특징인 모션 오펜스의 기본인 2대2 수비가 맨투맨 능력에 비해 좋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평을 받는다. 커리어 초기부터 피지컬에 비해 파이트쓰루를 잘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고[22], 수비도 공격처럼 우직하게 하는 편이다 보니 지능적으로 픽앤롤을 사용하는 팀에 대한 스위치 디펜스에는 약하다.[23] 또한 팀이 아무리 밀려도 허슬과 수비 에너지를 아끼지 않는 점은 호평을 받으나, 반대로 수비에서 멘탈 관리가 안될 시 상대 에이스 가드의 활약에 잡아먹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24][25] 사실 공격에 가려져서 그렇지 수비에서의 폼 역시 기복이 있는 선수. 추가로 리바운드 확보를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골밑 가담과 외곽으로의 커버리지 사이에서 올바른 셀렉션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한때 자유투가 굉장히 좋은 선수로 2016-17 시즌까지 9시즌 동안 자유투 80% 미만이었던 시즌이 1번 밖에 없었고, 최고 84.5%까지 기록했던 준수한 자유튜 슈터였다. 그러나 2017-18 시즌 자유투 규정이 바뀌면서 성공률이 73.7%로 상당히 떨어졌다. 원래 웨스트브룩은 자유투를 던지고 박스 바깥으로 나와서 쉬고 들어가는 루틴이 있었는데 스피드업 규정으로 인해서 이 동작이 막히면서 자유투에 영향을 주고 있다. 급기야 2018-19 시즌에는 65.6%까지 떨어졌지만 2019-20 시즌에 76.3%로 반등하며 바뀐 루틴에 적응해 가나 싶었으나, 2020-21 시즌에 다시 65.6%를 기록했고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도 비슷한 자유투 성공률을 보여주면서 자유투가 장점에서 단점으로 바뀌어 버렸다.
떨어진 야투 성공률 역시 문제가 되었는데, 2018-19 시즌의 True Shooting %[26]가 50.1%에 불과하며 이는 다른 올스타급 선수들과 비교하면 많이 낮은 수치이다. okc 막바지에는 주무기인 골밑 마무리와 미드레인지 점퍼가 모두 하락한데다, 원래도 좋은 시즌이 몇 없었던 3점 슛도 고장나서 새깅디펜스를 여러번 당했을 정도.[27] 떨어진 야투 감각도 문제이나 샷 셀렉션이 좋지 않은 점도 많은 지적을 받았다.
휴스턴 로키츠 시절 웨스트브룩의 반등에는 이러한 되도 않는 롱2와 3점 슛을 난사하지 않도록 외곽 슛 자원들을 풍부하게 배치하고, 센터 클린트 카펠라를 트레이드로 내보내 5out의 극단적 스몰 라인업을 완성하여 웨스트브룩의 주 영역인 골밑을 한껏 넓혀준 댄토니의 공이 매우 컸다. 넓어진 코트에서 열린 공간으로 쇄도하여 림어택과 숏미드 점퍼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가고, 외곽 슈터들에게 제공해주는 킥아웃 어시스트 능력이 빛을 발했던 것. 3점 슛이 약체였던 오클라호마시티와 달리 휴스턴은 리그 최고 수준의 스페이싱을 통해 웨스트브룩이 가속할 공간을 언제든지 마련해 줄 수 있었기 때문에 댄토니와 하든이 그를 데려오며 기대했을 '슈팅 속 돌파, 3점 슛 속 림어택' 설계가 적어도 그의 몸 상태가 좋을 때에는 제대로 구현이 되었다. 한편으로는 전성기의 끝물이었던 이 시점부터는 본인의 스타일에 팀이 철저하게 맞춰줘야지만 효율이 살아날 정도로 그 활용 방법이 까다롭다는 말이 될 수도 있다.
종합적으로 보면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듀란트와의 공존 -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폴 조지와의 공존 - 휴스턴에서 제임스 하든과의 공존 - 워싱턴에서 빌과의 공존으로 이어지는 커리어에서 볼호그 난사 및 스탯 패딩 등의 악평을 받긴 했으나, 동시에 리그에서 한손에 꼽히던 가드로서의 면모 역시 꾸준히 보여주었다고 평할 수 있다. 단, 동시에 매 경기, 매 쿼터, 매 포제션마다 활약의 낙차를 보이는 특유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스스로 발목을 잡은 면모가 존재한다는 점은 팬들조차 인정하는 그의 아쉬운 부분.
특히나 아쉬운 점은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이다. 기존에는 단독 1옵션으로 아주 믿고 맡길 정도는 아니지만 듀란트와 조합 자체는 상당히 위협적이었고[28], 웨스트브룩의 팀내 입지가 듀란트와 동등한 위치로 치고 올라온 2015-16 시즌에는 플옵에서 듀란트와 비등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29] 그러나 듀란트가 오클라호마시티를 떠나고 단독 1옵션으로 독립한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플레이오프에서 한계를 노출하기 시작했다. 2017년 플레이오프의 경우 1라운드 5경기 동안 야투율은 38.8%에 그쳤는데, 그래도 이때는 평균 37.4점이라는 볼륨과 PER 27.7에 TS% 0.511이라는, 팀 내 과도한 에이스 의존도를 고려하면 봐줄만한 수치를 기록했기에 비판이 강하진 않았다.[30] 그러나 이후 2018년 플레이오프와 2019년 플레이오프는 TS% 조차 0.5를 넘기지 못했고, PER 역시 20.3 - 16.0으로 눈에 띄게 떨어지며 폴 조지라는 올스타 포워드를 곁에 두고도 1라운드 탈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휴스턴에선 드디어 1라운드에서 탈출했지만 별다른 활약은 하지 못했으며[31], 2021년 플레이오프에서는 야투율 33.3%라는 커리어 최악의 플레이오프 야투율을 기록했다. 이만하면 표본도 많이 쌓였다보니 '1옵션' 웨스트브룩의 정상 도전은 확실하게 실패했다는 것이 중론인 상황. 거기에 23-24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야투율 26%를 기록하며 커리어 플레이오프 최악의 야투율을 경신했다.
많은 단점이 있었음에도 강력한 장점으로 정상급 가드의 자리를 꾸준히 지켰던 웨스트브룩이지만, 레이커스로 이적한 2021년부터는 신체능력과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면서 클러치 타임에서도 제외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원래 웨스트브룩의 디시전 메이킹은 마냥 훌륭하진 않아도 최소한 망설임 없고 빠르기라도 했으며, 이게 정점에 달했던 MVP 시즌에는 우격다짐으로 수많은 실책을 기록하는 한편 리그에서 가장 많은 클러치 샷을 집어넣은 선수이기도 했다.[32] 그러나 그간의 과도한 벌크업과 눈에 띄게 하락한 점프력으로 인해 골밑 메이드는 물론 동앗줄과도 같았던 미드레인지 풀업이 망가졌으며, 이렇게 스스로 할 수 있는 플레이가 제한됨에 따라 신속한 디시전 메이킹을 잃어버리고 질 낮은 턴오버는 더욱 증가했다. 무엇보다도 상대팀의 노골적인 새깅을 극복할 방안을 찾는 것이 최우선으로 보인다.
23-24 시즌 LA 클리퍼스에서는 앞서 두 번이나 같은 유니폼을 입었던 제임스 하든이 합류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 식스맨을 자처하며 벤치 리딩과 수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미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라는 스타 포워드 듀오가 있어 본인이 슛을 많이 던질 필요가 없고, 하든이 합류한 덕에 메인 핸들러 자리에서도 물러나자 남는 여력을 수비에 몰빵한 덕에 젊은 시절보다도 수비력이 좋아졌다는 평을 받는다.
4.1. 스탯 패딩
2016-17 시즌에 처음으로 시즌 트리플 더블을 해냈을 때에도 스탯 패딩에 대한 말이 나오긴 했으나, 그때는 몇십년만에 나온 시즌 트리플 더블이기도 했고, 웨스트브룩이 플레이오프에 멱살 잡고 끌고 갔기 때문에 별로 주목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폴 조지, 카멜로 앤서니와 빅3을 이루고도 2018년 NBA 플레이오프에서 유타 재즈에 처참하게 깨진 후 그야말로 봇물처럼 터져나오기 시작했다.당장 유튜브만 봐도 웨스트브룩의 스탯패딩에 관한 비디오가 넘쳐날 정도.
열 번째 어시스트를 얻으려고하는 웨스트브룩을 비웃는 케빈 듀란트와 스테판 커리 벤치를 주목하자.
어떻게 웨스트브룩이 한 게임당 10 리바운드를 잡아내는가?
웨스트브룩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세 시즌간 기록한 10회 이상의 평균 리바운드는 다소 과장된 수치라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다만 유념해야 하는건 그의 리바운드 능력이 부족하다는 소리는 아니라는 것이다. 가드로서 말도 안되는 수치(2016-17 시즌 평균 10.7개, 리그 10위)를 기록하는데 있어 빅맨의 도움과 팀 전술의 영향이 분명히 존재했음을 감안하더라도 포지션 대비 사기적인 리바운더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으며, 본인보다 훨씬 큰 오스카 로버트슨, 매직 존슨 등과 함께 역대 포인트 가드 중 가장 뛰어난 리바운더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다른 빅맨들을 제치고 리그에서 열번째로 리바운드를 잘 잡는 선수'라고 볼 수는 없다는 것.
케빈 듀란트 이적 전까지 웨스트브룩의 커리어 하이가 7.8개로 이것만으로도 포인트 가드로써는 어마어마한 수치이며, 이후 상승한 2~3개는 스티븐 아담스와 같은 빅맨의 덕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019-20 시즌 웨스트브룩이 이적한 후 아담스의 리바운드 수치는 별 차이가 없으며 득점은 오히려 떨어지는 등, 웨스트브룩이 아담스의 리바운드를 뺏어먹는다는 인식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 또한 알 수 있다. 물론 웨스트브룩의 사이즈로 평균 10리바운드 이상을 잡아내려면 빅맨의 헌신적인 박스 아웃이 필수이고, 아담스는 리그에서 이걸 가장 잘 해주는 센터 중 하나이기에 '웨스트브룩이 평균 10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데에는 아담스의 수혜를 받았다'라는 것 자체는 전혀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나 아담스라는 선수 자체가 수비 리바운드를 직접 거둬내는걸 그리 즐기지 않는 성향이고, 실제로 웨스트브룩이 이적한 2019-20 시즌의 경우 오클라호마시티의 팀 리바운드 수치가 크게 줄어들며 지금까지 웨스트브룩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해 주었는지가 드러나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오클라호마시티의 전술상 그에게 리바운드를 많이 주는건 사실이다. 근데 이건 실제 그 후의 속공 전개에서 압도적인 위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고 수치로도 확인된다. 자유투 후 공격시 오클라호마시티 평균득점은 100 포제션당 103.5, 리그 평균은 106.0, 웨스트브룩이 잡은경우는 113.1로, 리바운더로 웨스트브룩을 두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셈이다. 이는 휴스턴으로 이적한 이후에도 똑같이 적용된다.[33] 단지 웨스트브룩 뿐만이 아니라 리그 트렌드 자체가 가드가 일찍 공을 전개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고 그 때문에 가드들의 리바운드가 늘고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사실 웨스트브룩은 스탯 패딩을 제외하고라도 리그 최고, 그리고 역대 최고 수준의 트리플 더블러이다. 듀란트 이적 전에도 포인트 가드로서 7.8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매직 존슨 같이 파워 포워드 사이즈의 사기캐가 아닌 포인트 가드로서 이 정도 수치를 기록한 선수는 제이슨 키드, 그리고 전성기가 짧아 잊혀졌지만 1980년대 최강의 트리플 더블 머신 중 하나였던 팻 레버 정도 뿐이다. 특히 듀란트 시절부터 어시스트가 10개였기 때문에 트리플 더블이 많을 수밖에 없는 선수다.
하지만 이 선수의 문제점은 이걸 너무 의식한다는 점이다. 자연스레 뛰어도 리그에서 트리플 더블 1위를 매시즌 해낼 수 있을만한 선수가 역대급 기록을 내려고 의식하고 뛰다보니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것. 단순히 까들의 관심법이 아니라 선수 본인이 본인 입으로 1차 스탯이 가장 중요하고 스탯 쌓으려고 경기 뛴다고 공공연하게 외치고 다니다보니 빼도박도 못하는지라 그나마 있던 변호 의견도 화력으로라도 덮을수 있었던 MVP 시즌 이후에는 사실상 자리를 감춘 상태다. 사실 웨스트브룩이 트리플 더블을 한 경기의 승률은 높은 편이다. 그만큼 그가 맹활약을 했기 때문이고, 트리플 더블 자체는 절대 나쁜게 아니며 어느 정도 노리는 것도 뭐라고 할 순 없다. 다만 그것을 너무 의식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 이것도 따지고 보면 웨스트브룩이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니까 생기는 문제점이다. 욕심을 조금 버리면 100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욕심 때문에 90을 한다면, 아무리 잘하더라도 비판 여지는 있는 것.
추가로 웨스트브룩의 트리플 더블이 스탯 패딩으로 팀에 악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는 케바케인데, 일단 정규리그에서는 웨스트브룩이 트리플 더블을 성공했을때의 팀 승률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이다. 이는 통계상 러셀 웨스트브룩의 좋지 않은 슛감때문에 슛을 적게 던질수록 늘어나는 승률보다도 큰영향을 끼친다. 단, 위의 설명은 정규시즌에 국한된 것으로 플레이오프에서 웨스트브룩이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을 때 승률은 50퍼센트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듀란트와 뛰던 당시의 성적이 4승 1패이며, 웨스트브룩이 독립한 2016-17 시즌부터 2018-19 시즌까지 트리플 더블 달성시 성적은 1승 4패로 승률이 겨우 20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 논지는 1. 웨스트브룩의 정량 스탯 자체는 팀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 그리고 2. 그것이 최종적으로 무조건 오클라호마시티의 만족스러운 성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리바운드에 대한 집착은 마크맨에 대한 수비소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마크맨을 따라가기보다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리바운드 자리로 이동하는 습관이 있다. 이것은 오랜 팬들이라면 알 수 있는 고질적인 문제.
사실 위에서 다른 빅맨들 얘기가 나오긴 했지만 일반적으로 리바운드에서 스탯패딩은 '빅맨들이 박스아웃해주고 다른 가드들이 쉽게 잡게 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정신 없이 빠르게 돌아가는 경기 상황에서 팀동료가 확실히 리바운드할 수 있다는 걸 확인하고 양보하는 상황은 거의 일어나기 어렵다. 리바운드에서 스탯패딩이 이뤄질 경우 자기가 해야할 수비를 안하고 리바운드를 과하게 의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러셀의 경우에도 스탯패딩은 빅맨 동료들의 양보보다는 주로 이런 수비 포기에서 일어난다.
사실 실제로 나이가 든 빅맨 중 리바운드와 수비 중 하나를 포기하는 경우가 잦다. 불스 시절 로드맨은 수비가 강한 동료들이 많아 수비 범위를 좁히는 대신 리바운드에 집중했고, 본인이 수비의 알파이자 오메가였던 셀틱스 시절 가넷은 리바운드를 어느 정도 포기했다. 이들의 경우는 노화에 따른 당연한 현상이자 스타일 변화이다. 그러나 스탯 욕심으로 이렇게 할 경우 문제가 되는데, 특히 러셀의 문제가 큰 것은 그가 애초에 수비 위치가 골대에서 평균적으로 가장 먼 포인트가드이기 때문이다. 로드맨만 하더라도 (자연스러운 스타일 변화였지만) 리바운드에 중점을 두면서 수비범위가 젊은 시절에 비해 확연히 줄었다. 그런데 원래부터 외곽에서 수비를 해야할 포인트가드가 리바운드 욕심을 내기 시작하면 자신이 원래 커버해야할 범위를 커버 못하는 건 물론 속공의 시발점도 그만큼 늦어질 수 있다.[34]
결국 휴스턴 로키츠 이적 이후에는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스탯이 모두 감소하며 시즌 트리플 더블 기록은 끝이 났다. 그러나 여전히 득점, 리바, 어시스트에 있어 풍부한 스탯지를 찍어내는 선수이고, 센터없이 2핸들러+3윙이라는 기형적인 라인업을 돌리는 휴스턴에서는 웨스트브룩의 리바운드 능력이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사실 포인트 가드로써 평균 10리바운드라는 비상식적인 수치에 의문이 제기되었을 뿐, 그 전에도 이미 7~8개 정도는 역량껏 잡아내던 선수이기에 스몰 라인업의 리바운드 확보에 도움이 안 될 수가 없다.
이후 워싱턴 위저즈에서는 다시금 시즌 트리플 더블 기록이 부활했는데, 해당 시즌 기준으로는 시즌 트리플 더블에 대해서 비판 여론이 그리 강하지 않다. 사실 시즌 초 극도로 부진하던 시기에는 당연히 스탯에 대한 지적이 따라왔으나, 이후 워싱턴의 정규시즌 후반기 질주와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공을 세웠고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넘어 15리바운드 15어시스트 급의 페이스를 보여주는 구간도 있었다 보니, 고질적인 샷 효율 부진과 과다한 턴오버 등에 대한 비판은 따라올지언정 경기력이 안정적이라는 전제 하에 그 무지막지한 1차 스탯 만큼은 인정해주는 분위기.
웨스트브룩이 시즌 트리플 더블을 찍기 전까지만 해도 시즌 트리플 더블은 NBA MVP가 보장된 꿈의 기록이었으나, 웨스트브룩의 시즌 트리플 더블이 이어지며 선수 평가와 시즌 트리플 더블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는 것도 눈여겨볼 점. 2016-17 시즌(MVP & 퍼스트 팀), 2017-18 시즌(세컨드 팀), 2018-19 시즌(서드 팀)에 선정되었지만 2020-21 시즌에는 아예 올 NBA 팀에서 제외되고 말았다.[35]
4.2. 2차 스탯 아웃라이어
상기 항목들에서 상술했듯 특이한 스탯지를 찍는 플레이어인 것 이상으로 2차 스탯에서 노이즈가 많은데, 볼호그 스타일이라 실제 기여도에 비해 PER가 높게 나오는 것이야 그렇다 쳐도 BPM, WA/48, REBRON, RAPTOR가 서로 일관되지 않게 들쭉날쭉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종합 스탯들인데도 어떤 스탯은 최상위권인데 어떤 스탯은 최하위권인 식이다. 해마다 스탯들을 열거하다 보면 꼭 웨스트브룩이 아웃라이어로 등장하는 편. 특히 BPM은 MVP 시즌에 너무 높게 나와버려서 다른 레전드들을 깔아뭉개는 수치로 역대 1위를 찍어버리기도 했으며, 이를 계기로 BPM 수식이 수정되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현재는 11위로 내려간 상태. 좋게 보면 각 2차 스탯들이 어떤 점을 수정해야 하는지를 항상 지적해주는 플레이어라고 볼 수도 있다.5. 기타
-
닌자 거북이를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듯 하다. 한국에서도 거북이, 꼬부기라는 별칭으로 불릴 때도 있다. 어떤 경기에서 바닥에서 한바퀴 구르면서, 바닥에 가려 머리가 안 보이는 장면이 나왔는데 현지 중계진이 웃으면서 '
머리를 내밀어라 거북아'라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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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관심이 많은데 지나치게 막나갈 때가 많아서 팬들은 반쯤 개그 취급. 그런데
GQ에서 선정한
'2016년 가장 스타일리시한 13인'에 이름을 올렸다.
아방가르드하다는 등의 설명이 붙어 있긴 하지만 적어도 북미 현지에서는 웨스트브룩의 패션을 꽤 호의적으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년대에 이르러서는 저러한 괴상한 룩은 거의 보기 힘들고, 상당히 센스있게 잘 입는 편이다. 본인의 개인 의류 브랜드 또한 존재한다.
https://honorthegift.co/ 유명 브랜드인 UNION, 조던 등과 자주 콜라보를 한다.
- 경기 전 팀 동료와 함께 묘한 춤을 추는 게 루틴화 되어 있는데[36], 2016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댈러스 매버릭스 선수들이 춤을 방해하는 바람에(고의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인터뷰에서 불만을 흘린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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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조던의 일원으로, 본인의 시그니처
농구화가 나오기 전까지 에어 조던의 메인 모델을 맡았었다. 이들 신발이 나올 때, 웨스트브룩의 움직임을 고려하여 디자인 한다고 얘기하니 사실상 시그니처로 봐도 무방하다. 정작, 웨스트브룩의 이름을 따서 나온 조던은 패션화에 가깝다.
[37]
- 에어 조던 28, 31, 32에서는 ‘Why not?’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시그니처 색상이 존재한다. 심지어 에어 조던 31 ‘Why not?’은 조던 30의 솔과 조던 31의 어퍼가 결합된 유일한 신발로 사실상 웨스트브룩의 첫 시그니처 농구화로 볼 수 있다. 그러다 진짜로 자신의 시그니처 농구화가 출시되었는데, 이름은 'Why Not Zer0'이며 자신과 계약을 한 조던 브랜드로 출시되었다.
- 직계 선배라고 할 수 있는 원조 평균 트리플 더블러 오스카 로버트슨이 극찬한 바 있다. 언론에서 인터뷰를 할 시 가드는 리바운드는 잡기가 매우 힘들다는 등 이야기를 해가며 그의 NBA MVP 수상을 지지했다.
- 강박증에 가까울 정도로 질서정연한 생활을 한다고 한다. 일례로 항상 부모님께 전화하는 걸로 하루를 시작하고, 정해진 구역에만 주차하며 코트3에서만 슛 연습을 한다. 또한 게임 전에는 반듯한 대각선으로 잘려있는 빵에 피넛 버터와 잼이 아주 얇게 발라져 있는 피넛버터-젤리 샌드위치를 먹는데, 원정을 떠날 땐 이걸 본인이 직접 싸간다고 한다. 경기 시작 3시간 전에 웜업을 시작하고, 정확히 팁오프 60분 전에는 예배당에 들르며, 게임 카운트다운 클락이 정확히 6분 17초 남았을 때 팀 레이업 훈련을 한다고 한다.
- '탈버럭 효과'라는 말이 2017-18 시즌 초반 한국 팬덤에 상당히 유행했다.[38] 웨스트브룩과 한솥밥을 먹었던 케빈 듀란트, 에네스 프리덤, 도만타스 사보니스, 빅터 올라디포 등 최근 2시즌간 팀을 떠난 주요 선수들의 개인 성적이 상승했기 때문이다.[39] 듀란트는 야투 성공률이 더욱 상승했고 우승과 파이널 MVP를 수상했으며 2017-18 시즌에는 수비마저 눈을 떠 블록 슛도 많이 향상되었다. 프리덤 역시 출장시간이 상승하면서 평균 리바운드 10개 이상을 잡고있다.[40] 사보니스, 올라디포는 오클라호마시티 시절과는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여러 차례 보여 주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미국 현지 중계방송이나 커뮤니티에서도 '탈버럭 효과'에 대한 논의가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토론주제이다. 버럭스쿨 졸업생들로 우승 가능함 소위 'Westbrook Effect'.
- 다만 소위 '버럭스쿨'의 학생이었던 전 동료들은 웨스트브룩으로 인해 자신이 손해를 입었고 웨스트브룩을 위해 일방적으로 희생했다고 여기지는 않는 듯 하다. 오히려 우호적인 반응들이 많은데 올라디포는 웨스트브룩에게 1년간 평생 잊지 못할 많은 것들을 배웠다며 그를 극찬했으며, 하다못해 듀란트가 이중계정으로 오클라호마시티를 비난할 때도 자신에게 가장 큰 배신감과 적대감을 표현했던 웨스트브룩이었음에도 그만큼은 제외했을 정도다. 러스가 클리퍼스로 트레이드된 이후 전 동료였던 레이커스 소속 선수 로니 워커 3세는 팟케스트에서 그가 자신에게 최고의 팀 동료 중 한명이라고 말하였다. 레이커스로 오기 전 스퍼스 시절에는 상대 팀 소속 선수로서 러스를 봤을 때는 그의 행동을 보고 왜 저러나 싶었지만 동료가 된 후 러스는 그가 자신이 본 가장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중 한명이라고 칭찬하였다. 러스는 로니의 가족과 대화를 나누곤 했고 그들을 자신의 옷가게에 초대하여 옷을 선물해주기도 했다고 한다.
- 가뜩이나 얼굴이 작은데 얼굴 크기에 비해서도 귀가 매우 작다.
- 경기 중의 과격하며 자기중심적으로 보일 수 있는 성향과는 달리 코트 밖에서는 매우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신을 응원하는 어린이들에게 가던 길을 돌아와 피스트 범프를 해 주는 등 충실한 팬 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으며, 어떠한 사생활 문제도 일으킨 바가 없다. NBA 올스타전 MVP로 받은 2016년형 기아 쏘렌토를 오클라호마시티의 가난한 가정에게 기증하기도 했으며(2회 수상했는데 2번 모두 기증했다) 러셀 웨스트브룩의 와이낫 재단을 창설하여 오클라호마시티의 39개 지역에 어린이 도서관을 설립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해서도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경기를 마칠 때마다 자신이 신었던 농구화를 어린이 관중에게 선물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선행에 대해 웨스트브룩은 인터뷰에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이 행운이자 축복이며, 그렇기 때문에 더욱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살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바 있다.
- 하지만 기자들에 대해서는 꽤나 공격적인 편이고 인터뷰 역시 성의 없이 한다는 이야기가 돌았고(근데 그럴만 하긴 하다), 한 기자에게 "Next Question?" 하면서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모습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찰스 바클리나 스티브 커 감독은 이에 대해 "프로답지 못하다. 단순히 농구만 하라고 그 많은 연봉을 주는 건 아니다."라고 비판을 했다. 또 어떤 기자는 계약된 질문에만 간단하게 답을 했고 그마저도 그냥 잡지를 보면서 성의없이 인터뷰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링크 링크2
- 슈팅 핸드는 오른손이지만 실제로는 왼손잡이다.
- 2019년 8월 3일에서 4일까지 조던 브랜드의 홍보차 기획된 'WHY NOT TOUR'의 중간기착지로 한국을 찾았다. 팬들과의 대담, 강연, 3 on 3 농구대회 출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행사 진행은 원만하지 않은 측면이 있었지만 성실하게 팬서비스를 남기고 갔다는 평이 중론으로, 전월 방한해 국민적 공분을 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되며 이미지 향상 효과를 얻었다.
- 고등학교 시절 함께 UCLA에 가자고 한 친구 켈시 발스 3세 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켈시가 경기중 심장 질환으로 세상을 뜨자 웨스트브룩은 경기에 나설때마다 KB3라고 쓰여진 손목 밴드를 하고 경기에 나선다.
-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호불호가 갈릴지 언정 웨스트브룩에 대한 이미지는 프랜차이즈를 지키는 소신있는 선수였으나[42],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떠날 당시 카와이 레너드에게 클리퍼스에서 뭉치자고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는 의혹이 있고[43][44],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이적도 본인이 주도한데다 당시 브래들리 빌에게도 트레이드로 이적을 권유했다는 말이 샴즈 카라니아를 통해 흘러나오는 등 '우승보단 로열티 중시'라는 기존 이미지에 확실한 타격을 입게 되었다.
- 그럼에도 오클라호마시티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의 선수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지역사회와 팬에게 행한 그간의 선행과 헌신으로 오클라호마시티 경기장에선 여전히 환호와 박수를 받는다. 이대로 은퇴한다면 닉 콜리슨을 이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다음 영구결번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
- 향수를 좋아한다. 스웨덴 명품 향수 브랜드인 바이레도에서 그의 시그니처 향수인 러셀 웨스트브룩 오드 코롱이 발매되기도 하였다.
- 2021년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1라운드 2차전 3쿼터에서 오른쪽 발목에 문제가 생기며 경기 중에 부축을 받으며 나가는 도중에 경기장 밖으로 나가려는 웨스트브룩을 노린 정신나간 훌리건 하나가 팝콘을 쏟아부어버렸다! 팝콘 테러를 당한 웨스트브룩은 당연히 화를 주체하지 못했고, 관중석으로 쳐들어가려는 것을 스태프들이 대여섯 명이 달라붙어 간신히 뜯어말렸다. 그리고 해당 관중은 즉시 퇴장조치 당했음은 물론 시즌권 박탈 및 경기장 웰스파고센터 무기한 입장 금지라는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그 직후 인터뷰에서 웨스트브룩은 "그 멍청이는 아마도 경기장이니까 (날 뜯어말릴 사람들이 있다는 걸 믿고)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거 같아. 만약 길거리에서 나와 단 둘이 있는 상태라면 절대 그렇게 못했을 텐데." 라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1]
맨발 기준 191cm (6' 3") / 착화 신장 193cm (6' 4'')
[2]
드래프트 당시 체중이고, 커리어가 진행됨에 따라 꾸준히 벌크업을 해왔기 때문에 현재는 더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3]
구단이 뽑은 마지막 1라운드 지명자로 지명된 후 바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넘어갔다.
[4]
레이커스에서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 직후 바이아웃 지불로 클리퍼스로 향했다.
[5]
클리퍼스에서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되었지만 뛰지 않고 바이아웃되어 방출된 이후
덴버 너기츠로 이적했다.
[6]
7월 15일, 공식 석상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의 지분을 일부 소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7]
워싱턴 시절 경기력, 리더십, 코트 밖에서의 선행 등이 농구 팬들로부터 부정적으로든 긍정적으로든 매우 화제성이 높아지며 인기가 올랐는데 2021년 4월부터는 경기력도 매우 크게 상승하자 아예 웨스트브룩=농구라는 밈이 생겼다. 예를 들어 농구하러 갈게요를 "
웨스트브룩하러 갈게요"로 수정하는 밈이 있다. 물론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준 레이커스 시절에는 반어법으로 쓰였다
[8]
서브룩에서 파생. 브룩을 살짝 바꾸면 되기도 하고, 웨스트브룩이 경기 도중에 화를 잘 내거나 덩크 후 소리를 자주내는 점에서 '버럭'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9]
물론 커리어 전반적으로 보면
신명호만큼이나 슛이 없는 선수는 절대 아니었으나, 중장거리가 눈에 띄게 나빠진 2018-19 시즌부터 안좋은 의미를 가진 별명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10]
코트 끝에서 드리블을 쳐서 반대편 코트까지 가는 것을 말하는 농구 용어.
[11]
참고로 해당 짤에서 상대 매치업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였다. 심지어 그 경기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뛰었다.
[12]
자 모란트,
존 월,
데릭 로즈 등이 웨스트브룩과 비견되는 선수들이다.
[13]
이로 인해 오픈코트의 속공에서는 아이버슨보다 위력적이다.
[14]
시도수에 비해 성공률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잘 들어가는 날에는 위협적인 옵션이 되기도 한다.
[15]
이 부분은 크게 두가지로 유형을 나눠서 설명할 수 있다. 첫째는 상대방이
자유투를 던질 때 스티븐 아담스,
도만타스 사보니스,
안드레 로버슨이 박스 아웃 해주고 웨스트브룩이 수비 리바운드를 잡는 모습. 둘째 역시 아담스나 다른 선수들이 잡을 수 있는 볼을 웨스트브룩이 자신의 마크맨을 애초에 버리고 리바운드를 잡기 위해 골밑 근처에 있다가 동료들의 도움 혹은 지나친 양보로 개수를 올리는 모습이다.
[16]
페인트존 진입시 일반적인 포인트가드의 선택지는
앨런 아이버슨처럼 아예 순속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골밑에서 결정짓거나, 아니면
카이리 어빙,
크리스 폴처럼, 페인트존 진입 중에도 머리를 높게 들고 패스각을 계속 보면서 빅맨에 가위바위보를 유도하는 유형, 또는
자 모란트,
타이리스 할리버튼처럼 플로터 옵션을 기본으로 여러 방법으로 빅맨이 미처 손 쓰기도 전에 공이 나가게하는 유형, 극단적으로
제임스 하든처럼 속도를 죽여서 빅맨과의 접촉 타이밍을 자기가 먼저 주도해 파울겟을 유도하는 유형등, 진입과 동시에 수비에게 강요하는 선택지가 많을수록 좋은데 러셀은 상대적으로 이 다양성이 부족했던 선수다. 기술적으로 돌파가 유연하지 못하고 시선도 너무 낮아서 돌파가 여의치 않을때 다음 플레이를 할 판단 자체가 늦어지는 자세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17]
하필이면
같은 팀에 고효율 스코어러이자 역대 손꼽히는 샷 피니셔인
케빈 듀란트가 있었기에 더더욱 비교가 되었다.
[18]
PER는 공을 오래 가지고 많은 포제션을 가지고 가는 선수에게 유리하게 산출된다. 때문에 농구 2차 스탯, 특히 그 가운데서도 PER의 맹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선수이다.
[19]
실제로 오클라호마시티의 문제점은 웨스트브룩이 듀란트보다 볼소유를 길게 가져간 점이 아니라, 반대로 웨스트브룩의 벤치타임을 지탱할만한 세컨드 볼 핸들러가 없어 그 역할을 듀란트가 소화해야 했다는 점이었다. 그에 비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엄청난 스페이싱을 기반으로 커리, 이궈달라, 그린 등이 핸들링을 나눠서 담당할 수 있었고, 덕분에 듀란트는 능력 이상의 과도한 핸들링 롤을 맡을 필요 없이 제 기량을 100% 발휘할 수 있었던 것. 애초에 초 고효율 역대급 스코어러라고 해서 더 많은 볼 소유를 강요하는 게 올바른 세팅이라고는 할 수 없다.
[20]
동신장대 선수들에 비해서도 유달리 머리가 작고 목이 짧은 체형을 가졌다.
[21]
2~3번에서 꽤나 뛰어난 수비수로 통하는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와 동일한 스탠딩 리치이다. 자신보다 유의미하게 큰
스윙맨들을 상대로도 실질적인 높이의 열세가 그리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소리.
[22]
작고 왜소한 선수들은 스크린에 반만 걸려도 튕겨나가기 일수인데다 파이트쓰루 이후의 샷 컨테스트에도 불리함이 있고, 건장하고 묵직한 선수들은 체격 자체가 크기에 스크린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파이트쓰루에 능한 선수들은 웨스트브룩처럼 190대 신장에 웨이트가 탄탄하고 발이 빠른 선수들인 경우가 많은데, 웨스트브룩은 파이트쓰루에 매우 적합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걸 잘 못한다는 소리.
[23]
특히나 스퍼스전에서 수비 안되기로 유명했다. 정교한 모션 오펜스와
팀 던컨 같은 스크리너,
토니 파커같은 지능적인 볼 핸들러가 있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서는 특히 토니 파커한테
픽앤롤로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역으로 스퍼스 역시 팔팔하던 시절의 웨스트브룩을 잘 막지 못했다.
[24]
특히 토니 파커 상대로 고양이 앞에 쥐였고, 그 외에도
스테판 커리가 3점 슛 12개를 넣으며 역사를 썼던 경기라거나 할 때가 대표적인 예시.
[25]
팀의 인사이드 수비의 핵인 서지 이바카 역시 2:2 수비에 그렇게 강한 편이 아난 데다가 2014년도 부상 이후 폼이 죽어버려 웨스트브룩의 약점이 더 드러나는 측면도 있다.
[26]
선수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격을 했는지를 수치화 한 지표.
[27]
새깅은 상대의 장거리슛에 대한 수비는 어느정도 포기하고, 돌파를 중점적으로 막는 수비를 뜻하며, 일례로 2019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도 "웨스트브룩의 장거리 슛은 내버려두라"라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코치의 지시가 있었다.
[28]
물론 샷효율과 무리한 셀렉션에 대한 지적은 이전부터 존재했으나, 듀란트가 뛰어난 효율 및 클러치 능력으로 이를 상쇄해주었고 웨스트브룩 역시 듀란트를 보완할 능력이 있었기에 '원투펀치'로서의 활약상이 주목받은 것.
[29]
듀란트의 부상 공백으로 홀로 에이스 역할을 맡은 2014-15 시즌을 제외하면, 양측이 공동 1옵션이라고 할만한 유일한 시즌이기도 하다. 정규시즌에 나란히 MVP 4~5위에 오르는 한편 플레이오프에서의 지표도 엎치락뒷치락 했던 수준. 그 외 나머지 시즌에서는 듀란트가 확고한 1옵션이고, 웨스트브룩은 듀란트를 보완해주는 2옵션에 가까웠다.
[30]
특히 공수 양면에서 웨스트브룩에 대한 오클라호마시티의 의존도가 심각할 정도로 높았다는 것이 각종 지표로 드러난다.
[31]
앞선 세 플레이오프와 달리 버블 입성 전 코로나 확진 및 버블에서의 대퇴사두근 부상 등 신체적 컨디션이 따라주지 않았다는 악재가 있긴 했다. 실제로 정규시즌도 아닌 플레이오프에서 1라운드 1~4차전을 결장해야 했고, 출장을 시작한 5차전까지도 결장이 유력했다.
[32]
물론 이는 팀전력이 부실해서 경기를 클러치까지 끌고가는 상황이 많이 나온 덕이기도 하다.
[33]
감독 댄토니는 오클라호마시티를 많이 상대해봤기 때문에 웨스트브룩의 이러한 장점에 수 없이 당했기 때문이다.
[34]
위에 언급된 로드맨의 경우 그와 코트를 같이 쓰는 하퍼-조던-피펜 3인방은 모두 자기 마크맨 이상을 커버할 수 있는 넓은 수비가 있기에 외곽까지 나오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안됐다. 그리고 무릎 때문에 기동력이 저하되어 어쩔 수 없이 리바운드를 어느 정도 포기한 가넷의 경우 우승팀이었음에도 상대팀의 공격리바운드 공세에 골머리를 앓은 적이 많았다. 즉 만약 러셀의 백코트 파트너가 러셀쪽까지 커버해줄 정도의 수비 스페셜리스트라면 리바운드에 더 집중해도 상관 없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가넷과 달리 러셀은 건강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라 스탯 욕심에 저러니 문제가 된 것.
[35]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팀을 멱살 잡고 끌어올려서 그렇지, 시즌 초반에는 워싱턴 부진의 원흉이기도 한 것이 반영된 듯 하다.
[36]
오클라호마시티 시절 웨스트브룩의 주된 댄스 파트너는 당시 신인이었던
카메론 페인이었다. 페인은 춤사위 외에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하며 방출 후 G 리그와 중국 리그를 전전했으나, 절치부심 후 2021년
피닉스 선즈에서 핵심 식스맨으로 팀의 파이널 진출에 기여하게 된다.
[37]
Jordan Westbrook0
[38]
NBA 갤러리 한정으로는 '
버럭 스쿨'로도 불린다.
[39]
더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제임스 하든까지 이 케이스에 넣는 사람들도 있다.
[40]
다만 프리덤의 오클라호마시티 시절 줄어든 출전시간은 아담스와의 주전 경쟁에 밀린 영향이 크다.
[41]
先輩, せんぱい. 선배의 일본식 독음이다
[42]
특히
케빈 듀란트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이적하면서 더했다.
[43]
사실 이것도 말이 좋아 거절이지 실제로는 웨스트브룩이 건 전화를 카와이가 씹었다고 한다. 다만 이러한 내용을 정리한 샴즈 역시 이 카와이 레너드 관련 부분은 다른 소스의 말을 빌려온 정도라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알 수 없다. 거기다 애초에 이건 웨스트브룩이 오클라호마시티를 떠날때부터 이미 소소하게 존재했던 루머이나 랄행이 성사될 당시 재부각 된 것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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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에 카와이 레너드와 클리퍼스에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