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1 13:10:16

La Campan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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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바이올린 협주곡
2.1. 바이올린 독주 편곡
3. 피아노 독주곡
3.1. 니코동 영상 'ら・かんぱねら(゚∀゚)' / 나는 피아노는 잘 못치지만 편집은 잘하지3.2. 대중 매체에서
4. BMS5. DEEMO
5.1. Easy5.2. Hard
6. 노스텔지어 시리즈7. 스타크래프트/맵

1. 개요

이탈리아어로 '작은 '이라는 뜻이다.

2. 바이올린 협주곡



Violin Concerto No. 2 in B minor, Op. 7

1826년 니콜로 파가니니가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 2번 b단조 중 3악장의 부제이다.

2.1. 바이올린 독주 편곡


보통 바이올린으로 연주되는 "라 캄파넬라"라고 하면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인 프리츠 크라이슬러가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2번 3악장을 따와서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편곡을 만든 것을 의미한다.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자주 연주되며 전공자들이 소품으로 많이 연습하는 곡 중 하나이다.

또한, 폴 코찬스키(Paul Kochanski)는 아래 설명할 리스트의 피아노 편곡을 차용한 바이올린 독주 편곡을 만들었으며, 리스트의 기교가 그대로 바이올린으로 들어간 만큼 크라이슬러의 편곡보다 한층 더 높은 난이도를 보인다. 그러나 바이올리니스트 고토 미도리는 이에 한 술 더 떠서 리스트의 피아노 패시지를 직접적으로 인용한 경악할 만한 난이도의 편곡을 선보였다. 고토 미도리의 연주.

3. 피아노 독주곡


파일:나무위키+유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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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Grandes études de Paganini S. 141 No. 3 in G-sharp Minor 'La Campanella'

프란츠 리스트가 청년 시절, 방탕 생활을 하던 파가니니의 연주회를 감상하고 감명을 받아 피아노로 편곡한 작품이다. 참고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2번 3악장에서 작은 종이 사용된 것을 리스트가 피아노로 묘사하였다.

파가니니 대연습곡(Grandes études de Paganini)의 3번째 곡의 별명으로 1851년에 작곡되었다. 정확히는 1838년에 파가니니의 초절기교 연습곡(the Études d'exécution transcendente d'après Paganini, S. 140)을 작곡하고 난 후 매우 어려운 기교로 인해 이를 수정한 것이다. 1838년판 듣기.[1] 보통 La Campanella하면 1851년판을 일컫는다.

피아노의 고음부가 멀리서 들려오는 종소리를 생각하게 하는 곡이다. 원곡과는 분위기가 판이하다.[2] 종소리를 표현하기 위해 초반에 페달을 밟는 연주자도 있고, 깔끔한 피아노를 위해 안 밟는 연주자도 있는 등 연주자별 편차가 크다.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는 근현대에 와서 여러 음악가들에 의해 편곡되었는데, 대표적으로 페루초 부소니 라 캄파넬라 마르크앙드레 아믈랭의 라 캄파넬라 편곡 버전 #1, #2이 있다. 부조니 편곡은 대연습곡 3번에서 주제는 벗어나지 않되 트릴 같은 테크닉적인 요소를 더 넣었고, 아믈랭의 편곡은 대연습곡 3번의 구조를 유지한 채, 주 멜로디 구성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을 갈아 엎었다.[3]

피아노를 취미로 삼는 비전공 일반인들이 쉽사리 연주하기에는 난이도가 어려운 축에 속하며 양손의 옥타브 트릴 트레몰로 주법을 위해서 그랜드 피아노 연주가 반 필수적이다. 물론 피아노를 5년 이상 꾸준히 배웠고 체르니 40까지 완벽하게 떼었다면 업라이트 피아노로도 비슷하게나마 연주할 수 있다.

사실 리스트의 작품 중에서는 이 곡의 원조 격인 파가니니 초절기교 연습곡 3번 라 캄파넬라, 라 캄파넬라 선율의 파가니니 변주곡은 물론이거니와, 초절기교 연습곡, 헝가리 광시곡, 스페인 대환상곡, 오페라 편곡(회상 시리즈 등), 베토벤 교향곡 편곡 등 기교와 표현력을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훨씬 까다로운 곡들이 널렸다.

3.1. 니코동 영상 'ら・かんぱねら(゚∀゚)' / 나는 피아노는 잘 못치지만 편집은 잘하지

[nicovideo(6773410)]
원본 영상

니코니코 동화에서 2009년 04월 17일 18시 49분에 업로드된 영상. 한국에서는 티비플 나는 피아노는 잘 못치지만 편집은 잘하지라는 제목으로 올라왔고, 이쪽으로 많이 불린다.

조회수는 2018년 8월 21일 기준 253,261회로 상당히 낮은 편이나, 동일 시점 기준 즐겨찾기 회수가 8,116회로 나무위키의 니코동 문서 등재 기준인 즐겨찾기 3,000회 이상을 만족하면서 등재되게 되었다.

이상하게도 니코동 사이트에서 코멘트가 10개로 표시되는데, 실제 코멘트 수는 2018년 8월 21일 기준 10,060개다. 어떠한 오류로 인한 오작동으로 추정된다. PC판 니코동 사이트에서 시청시 코멘트가 보이지 않는 오류가 확인되었고, iOS Safari 환경에서 재생 시와 나무위키에 인클루드된 니코동 영상으로 재생 시에는 정상적으로 코멘트가 출력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해당 영상에서 라 캄파넬라를 연주하는데, 각 음을 연주한 영상을 짜집기해 음악을 만들어 냈다. 그 와중에 화면에서 춤추는 니코동 인형이나 하츠네 미쿠 등 캐릭터들이 압권.귀엽다 그리고 중후반쯤 와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못 치는 척 음을 잘개 쪼개서 편집한 건 연출을 위한 짓이었고, 실제로도 피아노를 잘 친다는 것이다.
덕분에 니코동 코멘트에도 '처음부터 평범하게 치라고'라는 말이 달렸고, 티비플에는 '나는 피아노는 잘 못치지만 편집은 잘하지'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던 탓에 '나는 피아노를 잘치고 편집도 잘하지'라는 코멘트가 달리기도 했다.

사실 이런 컨셉 자체는 유튜브의 Amateur가 원조인 것으로 보이지만, 이 영상이 티비플에 상기 제목으로 올라온 이후 엄청난 열풍이 불고 한국에서 '나는 ~~는 못하지만 편집은 잘하지' 시리즈가 우후죽순 늘어나게 되었다.

3.2. 대중 매체에서

4. BMS

발광 BMS 난이도 체계
차분명 발광 난이도 참고
変イ短調 ★★3
発狂2 ★★5


극악의 ★★5 차분

원곡 라 캄파넬라의 S.140-3을 차용해서 만들어진 ★★3 차분과 상기된 라 캄파넬라의 프로토타입인 작은 종 대환상곡의 중반부를 차용해서 만들어진 ★★5 차분이 있다. 원곡의 고뇌를 차분에 담고 싶기라도 한건지 두 차분 모두 정신나간 패턴을 보여주는데, 패턴만 문제인 것이 아니라 클래식의 분위기를 살리려고 한 의도였는지 변속이 난무한다(...) 덕분에 ★★3 차분은 ★★3 내에서도 엄청난 하드게이지 난이도를 보여주며[4] ★★5는 숱한 악랄한 패턴이 판치는 난이도에서도 독보적인 클리어 난이도를 자랑한다. 이지 클리어자가 고작 7명이며[5] 그루브 클리어자는 한 명(...)이다. 향후 10년 내지 영원히 하드클리어가 나오지 않을거라는 평을 듣는 패턴.

5. DEEMO

파일:Deemo_Etude.png Etude Collection
15개의 곡 수록
Tristesse Intermezzo in A major Rhapsody in B minor Pathetique Ballade no.1
Invention no.1 Aufschwung Turkish March Moonlight Flight of the Bumblebee
Impromptu no.3 Venetian Gondellied Piano Sonata no.3 Waltz no.1 La Campanella


3.0 패치 때 Etude Collection에 수록된 곡.

5.1. Easy

Aragami와 더불어 이지 레벨이 7레벨인 둘 뿐인 곡이다.

5.2. Hard

슬라이드 위주가 많은 곡인데, Wicked Fate에서 나오는 와리가리 트릴의 이동변형과,[6] Marigold 에서 볼만한 연타가 많은 곡이다. 특히 노트밀도가 상당히 압도적인데, 1분 46초에 이지 614개를 집어 넣어 노트밀도 5.79로 이지 노트밀도 1위, 하드는 Ragnarok와 같은 1209개라 노트밀도 11.4로 하드 노트밀도 2위를 차지했다.

6. 노스텔지어 시리즈

2017년 8월 24일 신곡 업데이트로 통상 해금.
곡명 ラ・カンパネラ
라 캄파넬라
数多のピアニストを唸らせた超絶技巧の鐘が鳴る
수많은 피아니스트를 감동시킨 초절기교의 종이 울린다
작곡가 リスト
리스트
수록된 버전 노스텔지어 FORTE
난이도 Normal Hard Expert
2 7 12
노트 수 194 833 1635



Expert 채보의 경우 노트수가 무려 1635개로, 기존 최다곡이었던 Preserved Valkyria의 1583개를 갱신해버렸다. 누가 최다 노트수 곡 아니랄까봐 초반은 심심하게 시작하다가 중반부터 끝까지 어마어마한 동시치기 노트세례를 보여주는데, 특히 영상 기준 1:09초부터 시작되는 동시치기 및 교대 동시치기, 그 후에 이어지는 오른손 연타를 모두 치고 나면 손이 너덜너덜해질 것이다. 여러 모로 체력이 많이 들지 않는 편인 노스텔지어이지만 체력 소모가 상당한 곡. 특히 동시치기가 끝나는 부분에서 느려져 교대 동시치기가 진행되는 한가운데에서 빨라지므로 이 과정에서 박자를 놓쳐 망치지 않도록 타이밍을 외우는 게 중요하다.

니어 오프 기능이 생긴 이후로 대부분의 동시치기 구간을 빅장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스코어링이 쉬워졌다.

하지만 스코어링 면에서는 아무래도 동시치기 위주이니만큼 대놓고 물렙인 곡들은 제외하면 하위권. 다만 위에서 나온 교대 동시치기 지대나 초반에서 은근히 뻘니어가 잘 나는 편이라 아주 쉽지는 않다. 니어 오프가 생긴 이후로는 확실한 하위권. 단 이 하위권이라는 평가는 적어도 S 이상일 때 한정이다. 그 이하에서는 절대 쉬운 편은 아니지만 상급자로 갈 수록 점수대가 급격히 오르는 곡.

결론적으로 노스텔지어 안에서는 꽤나 무시무시한 채보이지만, 역시 원곡의 연주 난이도에 비하면 엄청난 너프... 심지어 나온지 단 2주 만에 상위 호환이 등장해 버렸다... 이걸 쉽게 깨는 사람이 있다면 원곡처럼 연주하도록 시켜보자. 오른손의 도약과 팔 꼬임으로 고통받게 될 것이다.

BMK 2017 결승곡으로 나왔던 전적이 있다.

7. 스타크래프트/맵

라 캄파넬라(스타크래프트)로.


[1] 1838년판에는 전반부만 La Campanella이고 후반부는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3악장 편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2] 원곡이 Rondo a la Campanella인 만큼 론도 형식으로 되어있고 리스트 버전은 대부분 A 주제를 기반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리스트 버전의 종소리 만큼 기대하고 원곡 들으면 내심 실망한다. [3] 기교로 최상위권에 속하는 아믈랭의 센스가 반영된 아믈랭 에튀드는 12년 공백을 사이를 두고 각각 6곡씩 작곡하였는데(1986–1993, 2005–2009), 이 3번은 기교가 미친 듯이 까다로운 전반부 6곡에 속하기 때문이다(1993년 작곡). 1986년 작곡된 12번보다는 덜하지만 악보를 보면 기절할 정도다. 대연습곡 버전의 구성을 따르고 있지만 파가니니 초절기교, 대연습곡, 아믈랭 자신의 기교들이 총집합된 아주 무시무시한 곡이다.
아믈랭은 이 외에도 유명 음악가의 곡에 자신의 재해석을 담은 편곡을 많이 하였고, 그 중 몇 개를 아믈랭 에튀드에 수록하였다. 참고. 공교롭게도 아믈랭의 라 캄파넬라 편곡도 아믈랭 에튀드 3번이다.
[4] 완전히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다. 실제로 하드클리어자 수는 6명이며 ★★3에는 이보다 더한 패턴이 존재한다.. [5] 대부분이 어시스트(스크래치 오토 혹은 H-RANDOM 등등) 클리어이다 [6] 이동트릴비교할 것 없이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