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22:20:03

라구 소스

라구소스에서 넘어옴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4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35deg, #009246 70%, #009246 80%, #fff 80%, #fff 90%, #D2232C 90%, #D2232C);"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D2232C><colcolor=#FFF> 빵류 피자( 나폴리 피자 · 피자 마르게리타) · 브루스케타 · 칼조네 · 몽블랑 · 그리시니 · 포카치아 · 치아바타 · 판도로 · 파네토네 · 파니니
면류 파스타( 파스타/종류 · 스파게티 · 원팬 파스타) · 알리오 에 올리오 · 카르보나라 · 푸타네스카 · 카쵸 에 페페 · 봉골레 · 뽀모도로 · 아라비아타 · 아마트리치아나, 미네스트로네 · 라자냐 · 오븐 파스타
밥류 리조토 · 아란치니
고기류 코톨레타( 밀라네제) · 스테이크( T본) · 관찰레 · 살라미 · 카르파초 · 카치아토레 · 판체타
해산물 꼬제 · 아쿠아 파차
돌체 비스코티 · 젤라토 · 카놀리 · 카사타 · 티라미수 · 판나코타
액체/
소스류
토마토 소스 · 마리나라 소스 · 라구 소스( 볼로네제) · 올리브 오일 · 발사미코 · 포도주( 키안티 · 프로세코 · 베르무트 커피( 에스프레소 · 아포가토 · 콘 판나 · 마키아토 · 카푸치노 · 카페 샤케라토 · 카페 로마노)
기타 인살라타 카프레제 · 뇨키 · 프로슈토 에 멜로네
}}}}}}}}} ||


파일:볼로네제 소스.jpg
대표적인 라구 소스인 볼로네제 라구

1. 개요2. 종류

[clearfix]

1. 개요

라구(ragù)는 다진 고기를 붉게 양념하여 만드는 이탈리아 요리의 대중적인 소스이다. 주로 파스타의 소스로 쓰인다. 만드는 방법에서 알 수 있듯, 대량 생산이 용이하다. 심지어 만들어 놓고 하루이틀 지나면 맛이 더 좋아져서 이탈리아에서는 장을 담그듯 한 번 잔뜩 만들어 놓고 여러 바리에이션으로 활용해 먹는 경우가 많다.

명칭의 어원은 스튜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라구(ragoût)'에서 파생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일부 이탈리아인들은 이러한 유래를 못마땅해하기도 한다.

2. 종류

라구는 간단한 이탈리아 요리라도 먹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해본 적이 있을 정도로 널리 쓰이는 소스이다. 일반적으로 다진 소 또는 돼지고기에 향이 강한 야채를 넣고 볶은 후 토마토 페이스트 등을 넣어 만든다. 토마토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지역 특색에 따라 말고기나 오리고기를 사용하거나 월계수 잎, 바질, 마늘 등의 향신료를 자유롭게 넣는 편. 종종 와인을 넣기도 한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이탈리아 전역에 걸쳐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 볼로네제 라구 (Ragù alla Bolognese)
    이탈리아 볼로냐 시에서 유래했으며 일반적으로 토마토 페이스트와 갈린 쇠고기, 베이컨, 양파, 샐러리, 우유와 오일 등을 넣어 만든다.
  • 라구 나폴레타노 (Ragù Napoletano)
    나폴리에서 인기 있는 소스로, 볼로네제 소스와 비슷해보이지만 토마토를 잔뜩 넣어서 좀 더 묽은 것이 특징. 또한, 갈린 소고기를 넣은 볼로네제 방식과 달리 고기나 돼지고기를 크게 썰어 넣는 편이다.
  • 화이트 라구 (Ragù Bianco)
    다른 방식은 라구 소스와 크게 다를 게 없지만, 토마토를 넣지 않고 만드는 것이 특징. 볼로네제 방식과 같이 소스에 와인을 넣곤 하는데, 이 경우 이름에 걸맞게 화이트 와인을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