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디아블로 4/퀘스트/캠페인
<colcolor=#000,#F88> 현재 시즌 종료 및 다음 시즌 시작까지 D[dday(2025-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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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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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막 | 1막 | 2막 | 3막 |
4막 | 5막 | 6막 | 종막 |
1. 개요
4막: 밀려드는 폭풍 | → | 5막: 비밀의 교환, 운명의 거래 | → | 6막: 창조주들의 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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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호라드림, 그리고 아버지 | 구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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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머리 | 불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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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엘리아스 | 겁쟁이 |
2. 자르빈제트
2.1. 갈림길
챕터: 자르빈제트 · 퀘스트 1/1 갈림길 |
- 자르빈제트에서 동료들 만나기
- 네이렐
- 타이사, 정말 엘리아스의 제자였나요?
- 타이사
- 엘리아스를 쫓고 있었지. 녀석과 연구하는 것처럼 행동했던 게 잘 먹혔단다.
- 방랑자
- 당신과 도난은 친한 친구였습니까?
- 로라스
- 친구? 도난이 그리 말하던가? 그렇다면 그 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게. 난 더 신경쓰기 싫으니까.
- 방랑자
- 아직 신경쓰고 있는 것 같은데요.
- 로라스
- 이번 여정에 자네를 데려온 게 슬슬 후회가 되는군그래.
- 타이사와 대화
- 방랑자
- 엘리아스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타이사
- 녀석을 불멸로 만드는 주문을 풀어야 합니다. 더는 심판을 피할 수 없겠죠.
- 로라스
- 그렇네. 엘리아스가 없다면 릴리트를 상대하기가 훨씬 수월하겠지. 무엇부터 해야 하나?
- 타이사
- 수렁에서 티무를 찾으십시오. 티무는 늪의 힘과 거래해서 긴 수명을 얻었으니, 엘리아스를 영원히 죽일 방법을 알지도 모릅니다.
- 로라스
- 나는 네이렐과 함께 티무를 찾아보겠네.
- 네이렐
- 도난은요?
- 로라스
- 영혼석 일로 바쁠 걸세. 혼자 지기에는 무거운 짐이지. 도와주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군.
- 방랑자
- 티무가 누구입니까?
- 타이사
- 오래된 지인입니다. 이곳에서 수없이 오래 살아온 사람이죠. 제게 늪과 그 힘을 자세히 알려 주었지만, 그것도 오래전 얘기군요.
- 당신을 보내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쉽게 물러나지 마십시오.
- 방랑자
- 자르빈제트에 대해 무엇을 아십니까?
- 타이사
- 하웨자르 외곽에 있는 마을입니다. 성역의 힘과 늪의 힘 사이에 영원히 머무르는 곳이죠.
- 방랑자
- 하웨자르는 성역의 일부입니다.
- 타이사
- 그런가요?
- 도난과 대화
- 방랑자
- 로라스와 네이렐과 함께 늪으로 갈 겁니까?
- 도난
- 그럴 순 없소. 영혼석을 관리해야 하오. 로라스는 혼자서도 괜찮을 거요.
- 북동쪽에 자카룸 요새가 있소. 증오가 강하게 느껴지는 곳이지. 그 증오로 릴리트를 가둘 영혼석을 준비할 수 있을 거요.
- 도와줄 수 있다면 고맙겠소.
- 방랑자
- 이제 호라드림 목걸이를 걸고 있군요.
- 도난
- 대성당의 펜던트와 달리 가장자리가 예리하지 않소. 좋은 점이지.
- 그 말을 들으니 애초에 목걸이를 벗지 말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오.
- 방랑자
- 당신과 로라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 도난
- 로라스에게 물으면 내가 호라드림의 길을 저버렸다고 할 거요.
- 하나 내가 바란 건 우리 시야를 넓히는 것뿐이었소. 대성당이라는 새 동맹을 만들고, 나만의 가족을 꾸리고 싶었지.
- 로라스는... 누군가와 친해지기도 어려워하지만, 떠나보내는 건 더 어려워한다오.
3. 분기 1
3.1. 증오의 메아리
3.1.1. 자카룸의 비밀
챕터: 증오의 메아리 · 퀘스트 1/2 자카룸의 비밀 |
- 도난 만나기
- 도난
- 느껴지오? 이곳에서는 메피스토의 영향력이, 증오가 아주 짙소.
- 릴리트를 가둘 수 있게 영혼석을 조율하려면 저 증오가 필요하오.
- 나는 벽을 타기에는 너무 늙었으니, 당신이 가서 쇠창살을 올려 주면 되겠소.
- 방랑자
- 여기가 어딥니까?
- 도난
- 메피스토의 꾐에 빠진 자카룸 지도자에게 어울리는 안식처요.
- 성기사들이 요새를 건설하고 안에 시신을 묻었소. 지금은 버려진 듯하오만...
- 방랑자
- 타이사는 하웨자르가 성역의 일부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 도난
- 그랬소? 그 말이 맞을지도. 여긴 공기조차 다른 세계에서 온 듯한 마력으로 가득하니.
- 방랑자
- 네이렐이 다쳤습니다. 로라스가 네이렐의 한쪽 손을 잘라야만 했죠.
- 도난
- 정말이오?
- 내가 그 아이를 데려올 걸 그랬소. 빨리 다시 한 곳에 모이는 편이 낫겠군.
- 방랑자
- 엘리아스가 릴리트를 소환한 것은, 그것이 우리가 구원받는 유일한 길이라 믿기 때문이었습니다.
- 도난
- 어쩌다가 그런 생각을 갖게 됐는지 짐작이 가는군. 릴리트는 성역의 어머니이고, 과거 인류의 편에 섰으니까.
- 하지만 그 논리에는 결함이 있소. 릴리트에게 이 세계와 인류는 자기가 지배하는 소유물에 불과하지. 그건 변치 않을 거요.
- 자카룸 성채로 들어가는 길 찾기
- 부서진 성채 벽 타오르기
- 쇠창살 문 올리기
라카트 성채의 폐허에 들어갈 수 있게 쇠창살 문을 올려야 한다.||
- 도난과 대화
도난과 이야기를 해야 한다.||
- 도난
- 드디어 돌아왔구려! 서두르시오. 정말 소름 끼치는 곳이니.
- 도난 따라가기
- 도난과 대화
도난을 따라 라카트 성채의 폐허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야 한다.||
- 피투성이 늑대
- (멀리서 들리는 울음소리)
- 도난
- 들리오? 참 괴이하군... 하웨자르에 늑대가 있다니?
- 도난이 문 열게 하기
도난을 따라 라카트 성채의 폐허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야 한다.||
3.1.2. 무덤에 묻힌 증오
챕터: 증오의 메아리 · 퀘스트 2/2 무덤에 묻힌 증오 |
- 악취 나는 지하 묘실에 들어가기
- 악취 나는 지하 묘실 수색
- 고대 성기사와 경호원 물리치기
- 문양이 새겨진 문 부수기
- 도난과 함께 산케쿠르의 검은 무덤에 가기
- 도난과 대화
- 도난 보호
- 도난
- 이곳은 유난히 느낌이 안 좋소. 이곳인가 보오.
- 도난
- 난 젊었을 때 이후론 거의 싸우지 않았소.
- 투지를 잃었었지.
- 도난
- 여기 무엇이 있든, 확실한 건 증오가 남아 있다는 거요. 영혼석을 조율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군.
- 도난
- (호라드림 언어를 읊는 소리)
- 제길! 왜 이러지?
- 증오의 현신 파괴
- 도난과 대화
- 방랑자
- 성공했습니까?
- 도난
- 제발... 좀! 망할 고물 같으니, 대체 왜... 왜 안 되는 거지?
- 이런, 생각보다 더 안 좋소. 필시 요린... 아스타로트 때문에...
- 방랑자
- 고칠 방법을 알고 있습니까?
- 도난
- 희귀한 재료들이 필요할 거요. 우선 수은에, 연금술 도구도 필요하고.
- 이 근처에 마을이 하나 있소. 그곳에 재료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겠소. 거기서 만납시다.
3.2. 돌 복원하기
3.2.1. 늪의 환대
챕터: 돌 복원하기 · 퀘스트 1/5 늪의 환대 |
- 웨지나니에서 도난 찾기
- 도난과 대화
- 사바트
-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당신이 뭘 찾든 우리한텐 없어요.
- 방랑자
- 무슨 문제 있습니까?
- 도난
- 필요한 물건이 마을에 없는 것 같소.
- 사바트
- 늪 한가운데 있는 마을이니까요.
- 도난
- 분명 뭔가 있을 거요! 이 늪에서 마법이 느껴지고 있소. 마법이 있는 곳에는 마법을 쓰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지.
- 사바트
- 마녀를 찾는 거라면 탑으로 가 보시죠. 불이 펴 있으면 탑에 있는 겁니다.
- 도난
- 늪의 마녀를 만나야 할 것 같군. 경계를 늦추지 마시오.
- 방랑자
- 이곳에는 마녀가 많습니까?
- 사바트
- 마녀들은 하웨자르 각지에 있죠.
- 하지만 우린 이들을 그냥 내버려 두고, 마녀들도 마찬가지죠.
- 방랑자
- 웨지나니에 대해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사바트
- 그건 불가해요. 주변이 보이시죠? 그게 전부입니다.
- 자카룸의 품에서 달아날 수 있을 정도로 깊은 곳에 있죠. 그나마 작은 축복이랄까요.
- 방랑자
- 당신은 자카룸 신자가 아니군요.
- 사바트
- 하! 주변을 보세요. 늪 밖의 무엇도 여기까지 온전히 올 수는 없죠. 이곳엔 단 하나의 힘이 존재하고, 천상이건 무엇이건 그 누구의 빛도 닿지 않죠.
- 도난과 함께 탑으로 가기
- 조시핀
- 아침에 탑에서 연기가 나오던데.
- 리나
- 그 여잔 오래전에 떠났을 텐데, 안 그래? 돌아온 건가?
- 글렌
- 조심하는 게 좋겠어, 세남. 마녀들이 다시 나타난 것 같아.
- 도난
- 타이사? (웃음) 탑의 마녀가 당신이오?
- 타이사
- 호라드림. 요새가 떠난 줄 알았는데요.
- 도난
- 그렇소. 뭐...
- 타이사와 대화
- 방랑자
- 타이사, 영혼석을 고치는 데 당신 도움이 필요합니다.
- 타이사
- 제가 왜 도와야 하죠?
- 도난
- 뭐, 우리 모두 엘리아스의 죽음을 바라잖소?
- 타이사
- 그렇죠, 하지만 영혼석을 고치는 건... 릴리트 때문이잖습니까. 그건 제가 신경 쓸 문제가 아니죠.
- 도난
- 많은 걸 부탁하는 게 아니오! 당신이 가진 수은과 도구만 있으면 되오.
- 타이사
- 흠, 작은 부탁이 큰 부탁이 되는 법이죠. 당신도 알고 있을 테고요. 그래도... 안다리엘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게 도와주셨으니, 제 도구를 내어 드리죠.
- 하지만 수은을 얻으려면 발타에게 가야 합니다. 발타를 찾아가면 필요한 걸 내어 줄 겁니다.
낡은 토끼 인형 닳고 닳은 어린아이의 장난감입니다. 한쪽 귀에 "ㅌ"이라는 글자가 수놓여 있습니다. |
먼지투성이 기록 타이사, 부탁하신 대로 티무의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고통은 예전 그대로인 것 같지만, 당신 안부를 물었습니다. 이제 직접 한번 만나 주실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
식물 더미 하웨자르 늪 깊은 곳에서만 나는 각종 식물입니다. 화분 옆의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잎에서 추출한 해독제는 효과가 있어 보임." |
3.2.2. 황야의 마녀
챕터: 돌 복원하기 · 퀘스트 2/5 황야의 마녀 |
- 방랑자
- 영혼석을 고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도난
- 호라드림은 몇 세대 동안 영혼석을 연구했소. 나는 20년이 넘게 연구했고.
- 문제는 필요한 내용이 담긴 책은 거의 없을 거란 거요. (한숨) 기적이 필요하겠지.
- 당신은 바로 그 기적을 기대하는 것일 테고.
- 방랑자
- 타이사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도난
- 흠...
- 타이사
- 그래요, 호라드림, 절 어떻게 생각하시죠?
- 도난
- 난... 오랫동안 스코스글렌에 머물렀소. 하나 내 아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타이사 당신 같은 사람은 본 적이 없지.
-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당신을 보면 과거의 내가 떠오른다오. 젊고, 모험을 즐겼지.
- 타이사
- 위험을 즐긴 게 아니고요?
- 도난
-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지.
- 방랑자
- 요린 일은 유감입니다.
- 도난
- 그렇소. 그래, 나도 유감이라오.
- 내가 로라스에게 전갈을 보내고 엘드하임에 남았더라면... 요린을 병사가 아닌 학자로 키웠더라면...
- (한숨) 이제 다 의미 없지만...
- 방랑자
- 발타가 누굽니까?
- 타이사
- 물건과 편의를 제공하는 마녀죠. 이야기에나 나올 법한 마녀를 생각하진 마세요. 단순한 물약 상인이 아니니, 조심히 행동하세요.
- 방랑자
- 왜 웨지나니로 돌아온 겁니까?
- 타이사
- 그러기로 했으니까요. 당신들은 엘리아스를 필멸로 만들고, 전 녀석에게 빚을 받을 겁니다.
- 방랑자
- 티무를 만났습니다. 당신 이름을 듣고 썩 달가워하진 않더군요.
- 타이사
- 제 사생활을 캐러 오신 겁니까, 영혼석을 고치러 오신 겁니까?
- 방랑자
- 나쁜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그저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알고 싶을 뿐이었습니다.
- 타이사
- 어릴 때는 티무가 제게 잘해 주셨지요. 얼마 전, 저는 신세를 갚을 방법을 찾았습니다. 티무의 병을 치료할 연고를 만드는 거였지요.
- 하지만 티무는 거절했습니다. 운명을 바꾸려 한다며 제게 어리석다 했지요.
- 그 일을 마지막으로 보지 못했습니다. 제 도움을 원치 않았다는 건 확실하지요.
- 방랑자
- 연고는 원치 않았겠지요. 하지만 곁에 있는 것만으로 충분했을지도 모릅니다.
- 타이사
- 제겐 그것으로 부족합니다.
- 방랑자
- 그렇다면 그게 티무를 위한 겁니까, 당신을 위한 겁니까?
- 타이사
- ...
- 잿불 황야에서 발타 찾기
- 발타의 오두막에서 정화된 수은 찾기
성명서 나의 자매들은 우리가 릴리트의 적보다는 오히려 릴리트와 더 비슷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한다. 나무는 영원한 분쟁의 바깥에 존재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 우리의 생존은 성역의 어머니에게 달려 있다. |
발타의 마법서 내 꿈속에서 예언이 살아 숨 쉰다. 성역은 붕괴되고, 나도 그 뒤를 따른다. 하지만 엘리아스는 다른 길이 있다고 한다. 릴리트. 나는 뼛속 깊은 곳에서 그녀와의 연결을 느낄 수 있다. 그녀야말로 해답이다. |
폭발성 가마솥 악마가 피운 불처럼 유황, 재, 피 냄새를 풍기는 솥입니다. |
- 발타
- 남의 집을 엿보는 취미가 있나?
- 발타와 대화
- 방랑자
- 발타? 타이사가 도움을 청하려 저를 보냈습니다.
- 발타
- 타이사가 자기도 모르게 널 사지로 내몰았군.
- 결국엔 타이사도 엘리아스를 쫓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깨닫겠지. 릴리트가 우리의 미래라는 것도.
- 발타 처치
- 발타
- 솥에 담을 재가 늘겠군.
- 정화된 수은을 도난에게 가져가기
- 도난
- 아, 돌아왔군. 정화된 수은을 탁자 위의 저 그릇에 담으시오.
- 방랑자
- 도난은 좀 어떻습니까?
- 타이사
- 더 초조해 하는 모양이더군요.
- 아들을 잃은 후 그 사실을 떠올리지 않으려 할 때마다 마음속 깊이 큰 슬픔이 밀려오겠죠.
- 탁자 위에 정화된 수은이 든 약병 놓기
- 타이사와 대화
- 방랑자
- 발타를 만났습니다.
- 타이사
- 자매는 만나 봤나요?
- 방랑자
- 발타는 우정 대신 릴리트를 택했어요. 엘리아스가 함께하자 설득한 모양입니다.
- 타이사
- 그럴 리가... 발타 님이 엘리아스를 신뢰했을 리가 없어요.
- 방랑자
- 발타를 꼬드긴 건 엘리아스가 아니라 릴리트입니다. 릴리트의 이상에... 넘어간 거겠죠.
- 타이사
- (한숨) 발타 님은 제 스승이십니다. 처음 이 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절 이끌어 주었죠. 이런 일은...
- 도난
- 그래, 믿기 어려울 거요. 나도 동료들이 릴리트 편으로 돌아서는 걸 봐 왔소. 전부... 강인해 보였던 사람들이었지.
- 하지만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영혼석을 고쳐야만 하는 거요. 또 릴리트의 거짓에 속는 사람이 있으면 안 되니까.
3.2.3. 마음의 짐
챕터: 돌 복원하기 · 퀘스트 3/5 마음의 짐 |
- 수은을 다른 액체와 섞기
- 바퀴 세 번 돌리기
- 유황 갈기
- 도난 지켜보기
- 도난
- 먼저 그... 수은을 항아리에 조금 섞으시오.
- 도난
- 불길을 일으킨 후, 바퀴를... 음, 두 번 돌리시오.
- 도난
- 세 번이었던가? 한번 더 시도해 보시오.
- 도난
- 뭐가 빠진 거지? 유황! 막자사발로 유황을 갈으시오.
- 도난
- (호라드림 언어를 읊는 소리)
- 이런! 안 통하는군!
- 타이사
- 밖에서 이야기하시죠.
- 도난
- 말했잖소... 나는 당신이 원하는 사람도, 당신에게 필요한 사람도 아니라고.
- 타이사 따라가기
- 타이사와 대화
- 방랑자
- 실패했습니다.
- 타이사
- 도난은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 방랑자
- 어떻게 해야 합니까?
- 타이사
- 제 생각엔 더는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것 같군요.
- 그의 의혹을 모두 지울 순 없겠죠. 하지만 최근 아들을 잃은 슬픔은... 방법이 있어요. 하지만 그에게 달갑진 않을 겁니다.
- 방랑자
- 왜 도난을 돕는 겁니까? 우리를 그냥 운명에 내맡겨도 될 텐데요.
- 타이사
- 누구에게나 가끔은, 노력만 하면 위험을 이겨 낼 수 있다는 깨우침이 필요하니까요.
- 호라드림! 이쪽으로 오십시오!
- 도난
- 뭐요? 왜지?
- 타이사
- 당신을 데리고 가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늪 안, 예로부터 힘이 어려 있는 곳이죠. 당신에게 좋을 겁니다.
3.2.4. 슬픔의 우리
챕터: 돌 복원하기 · 퀘스트 4/5 슬픔의 우리 |
- 동료들과 함께 굶주린 늪으로 가기
- 타이사와 도난을 의식 장소로 데려가기
- 도난
- 왜 거기 가려는 거요? 그곳엔 내가 더 할 수 있는 일이 없소. 정녕 모르겠소?
- 어서 돌아가야...
- 타이사
- 돌아간다고요? 어디로요?
- 도난
- ...
- 타이사
- 아아. 안 됩니다, 호라드림. 우리와 함께 있어야 합니다. 아직 할 일이 있으니까요.
- 도난
- 빛이시여! 느껴지시오? 늪의 마법이 이곳에선 더 강해졌소...
- 타이사와 대화
- 방랑자
- 타이사, 여기서 할 일이 뭡니까?
- 타이사
- 어릴 때 발타가 절 여기로 데려왔죠. 여기선 내면의 악을 상대할 수 있죠. 두려움이든, 슬픔이든 말이죠.
- 도난
- 대체 누가... 아니, 난 됐소. 정말 지긋지긋하군.
- 타이사
- 그럼 그 대신 뭘 할 생각이죠? 호라드림, 늪에 공짜는 없습니다. 제아무리 묘수를 생각해 내도 통하지 않죠.
- 도난
- 난...
- 타이사
- 당신의 모험심은 어디로 간 거죠? 젊음 속에 묻힌 건 아니잖아요? (웃음) 밖으로 가서 늪에 공물을 바치세요. 반지든, 목걸이든 소중한 물건을요.
- 그동안 우리 친구가 준비물 두 개를 모아올 겁니다. 구더기 점액과 노란 연꽃 말이죠.
- 도난
- 이런 바보 같은...
- 방랑자
- 발타와 많이 가까운 사이였습니까?
- 타이사
- 발타가 지금의 저를 만들어 줬죠. 발타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어렵군요...
- 발타가 왜 릴리트에게서 미래를 본 건지는 알겠어요. 성역의 어머니가 하웨자르의 마녀와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요.
- 하지만 엘리아스를 심판할 의무를 저버릴 순 없어요. 발타의 그런 행동은 이해가 되지 않네요.
- 방랑자
- 당신도 공물을 바칠 겁니까?
- 타이사
- 오늘은 아니에요. 하지만 언젠가 저를 괴롭히는 불안을 버려야 할 때가 오겠죠.
- 구더기 여왕 점액 채취
- 구더기 여왕 둥지에서 구더기 처치
- 구더기를 처치해 구더기 여왕 끌어내기
- 구더기 여왕 처치
- 늪 점액 집어들기
- 노란 연꽃 획득
- 의식 장소로 돌아가기
- 타이사
- 좋습니다. 서두르세요. 호라드림이 기다리다 지쳤으니까요. 늪의 선물을 솥에 넣어 차를 끓이세요.
- 도난
- 이런 건 시간 낭비인 것 같소. 당신이 나 둘 다에게.
- 끓는 솥에 구더기 여왕 넘액 넣기
- 끓는 솥에 노란 연꽃 넣기
- 굶주린 늪에 있는 타이사와 대화
- 타이사
- 화로들이 보이나요? 저 화로들에 불을 붙이세요.
- 그 후엔 차를 마시고 기다리면 되죠.
- 늪 향에 불붙이기 0 / 3
- 도난
- 뭘 기다리란 거요?
- 타이사
- 늪이 당신의 영혼에 호소하고, 상처에서 독을 빨아 내듯 당신 안에서 곪는 것을 빨아 내기를요.
- 타이사와 대화
- 도난
- (고통스런 신음)
- (숨이 가빠짐)
- (호흡)
- 요린
- 안 돼! 놈들이 오고 있어요!
- 아버지...
- 그럴게요, 걱정하지 마세요..
- 도난
- (숨이 가빠짐)
- 요린? 아들아?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거지?
- 아들아... 돌아오거라... 제발... 널 보내지 말았어야 했어...
- 가지 말라고 할 걸! 널 엘드하임에 뒀어야 하는데...
- 요린
- 절 왜 보내신 거죠?
- 도난
- 모르겠단다. 그저... 네 표정이... 준비된 것 같았어...
- (숨을 깊이 내쉬며) ...가야만 했으니까...
- 요린
- 그랬죠. 앞으로도 그럴 거고요.
- 도난
- 잠깐. 그냥... 그냥... (울음)
- 요린
- 아버지. 전 준비됐어요.
- 도난
- (울음)
- 방랑자
- 뭐지? 이 차원문은... 메피스토다.
- 그 악마가 하필이면 지금, 나와 어쩌자는 것이지?
- 불타는 차원문에 들어가기
- 증오의 전령 따라가기
- 메피스토
- 호라드림은 걸림돌만 될 거라고 경고하지 않았더냐?
- 놈들을 봐라. 감정에 사로잡혀, 진정으로 증오한 것을 잊어버렸지.
- 진정한 위협은 엘리아스가 아니라 릴리트다.
- 증오의 전령과 대화
- 방랑자
- 네가 릴리트를 왜 그리 두려워하는지 알아.
- 메피스토
- 나의 운명은 네 운명과 연결되어 있다. 릴리트가 나를 삼키면, 성역은 끝장이다.
- 하지만 네게는 아직 그 아이를 막을 기회가 있지.
- 내가 이 늪에서 빠져나갈 차원문을 열어 준다면? 엘리아스는 호라드림에게 맡겨라. 그들이 치러야 할 죗값이니까. 너와 나는 함께 릴리트를 막으면 된다.
- 증오의 전령 따라가기
- 증오의 전령과 대화
- 방랑자
- 진짜 내 편은 내 동료들이지. 그들에게 데려가 줘라.
- 메피스토
- 심판의 날이 올 것이고, 너의 진짜 친구가 누구인지 드러날 것이다.
- 이제 차원문으로 들어가 동료들에게 돌아가라.
- 불타는 차원문으로 나가기
- 방랑자
- 릴리트를 막으려 하는 건 호라드림만이 아니다.
- 메피스토
- 이나리우스 이야기라면, 희망을 품지 않는 편이 나을 거다. 그 천사는 내 표로였지. 나는 녀석의 진정한 모습을 보았다.
- 이나리우스와 릴리트는 네 생각만큼 다르지 않다.
- 방랑자
- 이나리우스와 릴리트가 별로 다르지 않다니, 그게 무슨 말이지?
- 메피스토
- 이나리우스는 내 포로가 되었을 때 이미 증오로 가득했다. 나는 그저 그 분노를 정제해 주었을 뿐.
- 녀석은 너희 세상으로 탈출했을 때, 그 분노도 함께 가져갔다.
- 메피스토
- 릴리트가 승리한다면, 그건 누구의 탓도 아닌 네 탓이다.
3.2.5. 진일보
챕터: 돌 복원하기 · 퀘스트 5/5 진일보 |
- 타이사와 대화
- 방랑자
- 도난은 좀 어떻습니까?
- 타이사
- 아직 모르겠어요. 차의 효과가 사라지기 전 몇 시간 동안 주위를 돌아다니더군요. 늪에 오래 있으면 잠깐 있는 것보다 소득이 많죠.
- 당신은 효과가 더 오래가더군요. 호라드림처럼, 당신도 내면의 악마를 마주한 겁니까?
- 방랑자
- 맞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면 좋겠군요.
- 도난과 대화
- 도난
- 시작하겠소.
- 수은을 다른 액체와 섞기
- 바퀴 두 번 돌리기
- 유황 갈기
- 도난
- 수은을 항아리에 섞으시오.
- 도난
- 그다음은 불. 바퀴를 두 번 돌리시오. 더도 덜도 안 되오.
- 도난
- 이젠 조심스럽게 유황을 갈으시오.
- 도난과 대화
- 도난
- (들이마시는 호흡)
- (호흡)
- 망치.
- (호라드림 언어를 읊는 소리)
- (힘을 쓰며)
- 유황.
- 조심! 어서 물러서시오.
- (호라드림 언어를 읊는 소리)
- (호라드림 언어를 읊는 소리)
- (호흡)
- (호라드림 언어를 읊는 소리)
- (호흡)
- (힘겹게 숨을 몰아쉬는 소리)
- 방랑자
- 끝났습니까?
- 타이사
- 이렇게 쉬운 거였나요? 흐흠.
- 도난
- 어떤 대가가 따르는지 당신은 모를 거요. 이런 마법을 행할 때 뭘 마주해야... 아니, 극복해야 하는지 모르잖소.
- 타이사
-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 방랑자
- 그만, 이미 끝난 일입니다.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 도난
- 그렇소. 자카룸 성채에서 할일이 남았지. 끝을 내야 하오.
4. 분기 2
4.1. 속삭임 따라가기
4.1.1. 오염된 살점
챕터: 속삭임 따라가기 · 퀘스트 1/7 오염된 살점 |
- 로라스와 네이렐 찾기
- 로라스와 대화
- 로라스
- (한숨) 지식을 찾으러 오기엔 너무 기분 나쁜 곳이군.
- 네이렐
- 아마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생각한 것 아닐까요?
- 로라스
- 우리도 마찬가지고.
- 방랑자
- 티무를 찾는 데는 진전이 있습니까?
- 로라스
- 드디어 사람을 만났군. 티무를 찾고 있었지만, 성과가 없었네.
- 동료들과 함께 티무 찾기
- 네이렐
- 엘리아스는 타이사가 자신의 궁전으로 오리란 걸 알고 있던 걸까요?
- 로라스
- 잘 모르겠구나, 네이렐.
- 네이렐
- 그럼 뭘 알고 계신 거죠?
- 로라스
- 차라리 몰랐으면 하는 것들이지.
- 티무의 오두막에 들어가기
- 티무
- 흠. 티무를 찾아오는 사람은 두 부류뿐이다. 곤경을 피해 도망치는 자들과, 곤경을 향해 달려가는 자들이지.
- 너희는 어느 부류일까나?
- 티무와 대화
- 방랑자
- 엘리아스라는 남자를 쫓고 있습니다.
- 티무
- 처음 듣는 이름이군.
- 네이렐
- 저희는 엘리아스가 불멸이 되기 위해 늪과 맹약을 맺었다고 생각해요. 타이사가 당신이라면...
- 티무
- 타이사? 하긴, 어린아이를 죽으라고 여기 보낼 만큼 냉정한 사람은 타이사뿐이겠지.
- 로라스
- 여기서 죽을 생각은 없네.
- 티무
- 너희 중 하나는 죽을 거다. 늘 그렇게 끝이 나니까.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라. 내 손에 어린아이의 피를 묻히지는 않을 테니.
- 네이렐
- 전 어머니가 릴리트에게 씐 것을 봤어요. 그 때문에 미쳐서 돌아가셨고요. 전 이제 어린애가 아니에요.
- 티무
- (한숨) 어쩔 수 없군.
- 그 엘리아스라는 자가 맹약을 맺었다면, 속삭임의 나무와 맺은 것이다.
- 나무에게 가는 길은 여러 갈래지만, 가장 가까운 길은 잉고바니에 있지.
- 그곳의 사원에는 성스러운 향이 있다. 손에 넣는 순간, 나무를 찾아가는 길이 시작되지.
- 로라스
- 잉고바니로 가게. 나와 네이렐은 티무에게 정보를 더 얻어 보겠네.
- 방랑자
- 타이사에게 듣기로, 당신이 늪과 거래를 해서 긴 수명을 얻었다더군요.
- 티무
- 그래, 나는 늪의 독에 감염되었고, 두려움에 나무와 맹약을 맺었다. 나는 나무에게 지식을 주고, 나무는 그 대가로 내가 무덤에 들지 않게 해 주지.
- 나무가 나를 놓아주면 좋겠지만, 한번 맺은 맹약은 깨뜨릴 수 없지.
- 방랑자
- 타이사와는 어떻게 알게 된 겁니까?
- 티무
- 그 아이는 너와 같았다. 내 오두막에 와서 길을 알려 달라 했지.
- 너도 결국 그 아이처럼... 답을 얻고 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겠지.
- 방랑자
- 이 사원이 왜 중요한 겁니까?
- 티무
- 이 늪은 속삭임의 나무의 뿌리 안에 있다. 그렇게 모든 길이 시작되지. 잉고바니의 사원은 뿌리 한 갈래 위에 서 있지만, 그 뿌리가 여느 뿌리보다 덜 중요하거나 더 중요한 건 아니다.
4.1.2. 파괴와 폐허
챕터: 속삭임 따라가기 · 퀘스트 2/7 파괴와 폐허 |
- 잉고바니 마을 찾기
- 조각된 돌문 조사
- 방랑자
- 문에 뱀의 형상이 새겨져 있어. 눈알이 빠져 있는 것을 보니, 눈알을 제자리에 끼우면 길이 열릴지도 모르지.
- 왼쪽 눈 찾기
- 구렁이 처치
- 생존자와 대화
- 왼쪽 눈 챙기기
- 왼쪽 눈 돌려놓기
- 방랑자
- 무슨 일을 겪은 겁니까?
- 죽어가는 좀도둑
- 바보 같은 마을 주민들, 우리가 사원을 열 보석을 내놓으라 하니 듣지도 않더군. 결국 죽음을 맞았지. 순리대로.
- 한데 아직도 이들의 경고가 들린다. 벌써 우리 중에 넷이 죽었고, 나도 곧 그 꼴이 되겠지.
- 오른쪽 눈 찾기
- 이교도 시체 조사
- 오른쪽 눈 돌려놓기
4.1.3. 냉혈
챕터: 속삭임 따라가기 · 퀘스트 3/7 냉혈 |
- 미끌거리는 어둠 수색
- 향 상자 열기
이교도의 글
|
- 방랑자
- 이게 틀림없어.
- 뱀의 여왕 몰론 처치
- 신비의 향 획득
- 잉고바니에 있는 로라스에게 향 가져가기
- 방랑자
- 엘리아스는 왜 영생을 얻으려 했을까요?
- 로라스
- 릴리트를 소환하는 의식이 고된 것이었겠지. 의식에서 살아남지 못할까 봐 두려웠던 모양일세.
- 분명 엘리아스는 그 과정에서 적이 생길 것을 예상했을 걸세.
- 방랑자
- 필요한 걸 가져왔습니다.
- 로라스
- 좋아, 향을 찾았군. 내가 안전하게 보관하겠네.
- 네이렐
- 당신이 없는 동안 티무가 마음을 열었어요. (웃음) 정확히는, 로라스에게요. 할머니와 아주 잘 어울리시던데요.
- 로라스
- 네이렐!
- 네이렐
- (웃음) 티무 말로는 제단이 있대요. 향은 거기서 쓰면 되고요. 여기서 멀지 않아요.
4.1.4. 늪의 심판
챕터: 속삭임 따라가기 · 퀘스트 4/7 늪의 심판 |
- 로라스와 네이렐 따라가기
- 네이렐
- 하지만 왜 티리엘은 호라드림이 해답이 되리라 믿은 거죠?
- 로라스
- 해답이 아니었지. 우린... 세상엔 수호자가 필요했을 뿐.
- 네이렐과 대화
- 방랑자
- 이제 어떻게 하지?
- 네이렐
- 향을 이용하면 나무로 향하는 길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어떤 길일지는 모르겠지만요.
- 로라스
- 네이렐, 이젠 직접 알아보는 수밖에 없다.
- 로라스 따라가기
- 낭가리 처치
- 향에 불붙이기
- 로라스
- 제길. 우리 냄새를 맡고 쫓아온 모양이군.
- 로라스
- 준비되면 향에 불을 붙이게.
- 네이렐
- 이젠 어쩌죠?
- 로라스
- 길이 나타나길 기다려야겠지.
- 로라스
- (신음)
- (신음하며 중얼대는 소리)
- 네이렐
- 일어나세요, 어서요.
- 로라스
- (신음)
- 네이렐
- 효과가 있었나 봐요.
- 로라스
- 우리가 얼마나 정신을 잃었지?
- 네이렐
- 저도 잘 모르겠지만... 뭔가 보여요.
4.1.5. 구렁이 같은 길
챕터: 속삭임 따라가기 · 퀘스트 5/7 구렁이 같은 길 |
- 네이렐 따라가기
- 네이렐과 대화
- 방랑자
- 너한테도 보이니?
- 네이렐
- 이 생물은... 정말 굉장하군요. 비늘에 비친 제 모습이 보여요. 그 위를 걸으면... 늪을 통과할 수 있어요. 구렁이가 바로 길이에요.
- 로라스
- 구렁이라니? 그게 무슨 말이지?
- 네이렐
- 보이지 않나요?
- 로라스
- 아니... 연기 구름만 보이는군.
- 네이렐
- 아.
- 동료들과 함께 구렁이 따라가기
- 이상한 목소리
- (이상한 속삭임)
- 로라스
- 맙소사, 구렁이가 이제 보이는군.
- 네이렐
- 비늘에서 무엇이 보이나요?
- 로라스
- 덫에 걸린 사슴이군.
- 네이렐
- (호흡) 조심하세요!
- 매복에서 살아남기
- 네이렐에게 가기
- 로라스
- 앞으로 갈 방법을 찾아야 해.
- 네이렐
- 구렁이 아래에 구멍이 있어요. 작아서 저만 들어갈 수 있겠네요. 제가 통과하길 원하는 것 같아요.
- 로라스
- 당치도 않은 소리.
- 네이렐
- 길을 따라가야 해요.
- 로라스
- 꿈의 구렁이가 우릴 돕는 건가? 아니면... 여기로 몰아넣은 건가?
- 네이렐
- 이쪽이에요!
- 가라앉는 폐물에서 탈출
- 이상한 목소리
- (이상한 속삭임)
4.1.6. 수렁의 장송곡
챕터: 속삭임 따라가기 · 퀘스트 6/7 수렁의 장송곡 |
- 네이렐과 대화
- 방랑자
- 무슨 문제가 있나?
- 네이렐
- 느껴지세요? 늪이 우릴 지켜보고 있어요. 속삭이고 있고요.
- 로라스
- 향 때문이지. 우리 정신이 놀아나고 있을 뿐. 그냥... 환상이지.
- 동료들과 함께 구렁이 따라가기
- 이상한 목소리
- 방랑자, 너에게 우리 말이 들리듯 그에게도 들린다.
- 그 노인은 도둑 엘리아스만큼이나 비밀이 많다. 같은 족속이지. 그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일지도 모르겠군...
- 네이렐
- 이제 구렁이는 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절 부르는 소리가 들려요. 앞쪽이에요.
- 네이렐
- 저기 있어요!
- 네이렐
- 이번엔 지나갈 길이 없어요. 하지만 상처를 입었는데... 혹시 우리에게 상처를 입히라고 하는 걸까요?
- 수렁을 통과하는 길 찾기
- 동료들과 함께 구렁이 따라가기
- 이상한 목소리
- (웃음) 저것 봐, 저것 봐. 무자비하고, 건방져.
- 우리 가지에 부자비한 호라드림이 얼마나 걸려 있더라? 아직 더 있어야 하지. (웃음)
- 로라스
- 저쪽이 길이군. 죽은 나무들을 좀 치워 주겠나?
- 죽은 나무 파괴
- 동료들을 따라 목소리 없는 숲으로 들어가기
- 로라스
- 다시 우리 길을 막아섰군. 경계하게.
- 윽!
- 네이렐
- 아악!
- 울부짖는 영혼 처치
- 모든 적 처치
- 네이렐
- 으윽... 으, 구렁이의 짓일가요?
- 로라스
- 구렁이 생각은 그만하거라. 놈들이 우릴 죽이기 전에 먼저 죽이는 거다.
- 이상한 목소리
- 많이들 답을 찾으러 오지만... 많이들 실패하지. 너 역시 그런 이들처럼, 입에 의문을 담은 채로 죽을 것인가?
- 로라스
- 닥쳐. 닥쳐라.
- 이상한 목소리
- 늙은 주정뱅이가 무엇이 진짜인지 가리는 것인가? (웃음) 우리는 진짜다. 늪의 법칙 역시 진짜고.
- 로라스
- 너는 진짜가 아니다.
- 이상한 목소리
- 네가 구하는 답을 얻으려면 값을 치러야지. 지식을 얻으려면 머리를 내놔라.
- 이상한 목소리
- 아직 아니다. 이들에게는 다른 목적이 있으니.
- 네이렐
- 보세요! 움직이고 있어요!
- 네이렐 따라가기
4.1.7. 느릿느릿 뛰는 심장
챕터: 속삭임 따라가기 · 퀘스트 7/7 느릿느릿 뛰는 심장 |
- 네이렐과 대화
- 동료들과 함께 구렁이 따라가기
- 동료들을 따라 구렁이 타고 가기
- 방랑자
- 우리가 해냈군...
- 네이렐
- 그때 목소리를 들으셨던 것 알아요. 누구 목소리였죠?
- 로라스
- 나도 모르겠군. 여기에선 아무것도 믿을 수 없지만, 계속 나아가야 하네.
- 네이렐
- 비늘의 길. 제가 본 게 바로 이거예요. 거의 다 왔어요.
- 네이렐
- 저건... 혹시?
- 로라스
- 속삭임의 나무로군.
- 속삭임의 나무와 대화
- 거들먹거리는 머리
- 왜 여기 온 거냐? (왜 여기 온 거냐?)
- 로라스
- 엘리아스라는 남자를 찾고 있네.
- 불안해하는 머리
- 엘리아스. (엘리아스!) 그 교활한 녀석. 나무에 빚을 졌지. 나무는 생각을 거래한다. 머리를 대가로, 통찰을 주지.
- 진저리 치는 머리
- 값을 치르지 않고 달아난 건 녀석이 처음이지.
- 네이렐
- 우리에게도 알려줘요. 우리가 그자를 막으면 빚을 돌려받을 수 있잖아요.
- 거들먹거리는 머리
- 흐음. 녀석은 릴리트를 소환할 길을 찾았다. 하나 도중에 다른 곳을 거쳐갔지. 나무의 시야가 닿지 않는 곳으로. (나무의 시야가 닿지 않는 곳...)
- 로라스
- 녀석의 대담함이 이해가 가는군.
- 몇 번을 죽였는지 셀 수도 없을 정도니.
- 진저리 치는 머리
- 타이사가 처참하게 실패했던 게 그것 때문이었군.
- 네이렐
- 엘리아스가 거쳐갔다는 곳은 어떻게 갈 수 있죠?
- 거들먹거리는 머리
- 잔해 너머에서 관을 찾아라. 관이 그곳으로 데려다 줄 터이니. 그곳에 도사리는 비밀을 알아내라. 나무가 모르는 비밀을.
- 로라스와 대화
- 방랑자
- 여기부터는 어디로 가지요?
- 로라스
- 찾아야 할 잔해는 아마 동쪽 해안에 있을 걸세.
- 우린 지금 그쪽으로 향할 생각이네. 준비되면 그곳에서 보세나.
4.2. 가라앉은 사원
4.2.1. 춥고 생기 없는 물가
챕터: 가라앉은 사원 · 퀘스트 1/4 춥고 생기 없는 물가 |
- 동쪽 해안으로 가는 길에 로라스와 네이렐 다시 만나기 * 로라스와 대화
- 네이렐
- 라트마의 예언에는 구렁이가 언급됐어요, 그렇죠? 엘리아스도 알았다면, 그걸 찾아 왔을 거고요. 예전에 계획을 얘기한 적은 없었나요?
- 로라스
- 아니. 그땐 이미 내 제자가 아니었지.
- 네이렐
-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 방랑자
- 그래요, 이제 당신과 엘리아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말씀해 주시지요.
- 로라스
- 라트마의 예언을 듣게 된 순간, 엘리아스는 중독된 거나 다름 없네. 예언에 집착하게 되었지.
- 예언은 수수께끼라네. 현명한 자라도 그 의미를 확실히 알기란 쉽지 않지. 하나 엘리아스는 자기가 풀 수 있을 거라 믿었네.
- 난 녀석에게 기다리라 했지만, 녀석은 내가 어리석다며 뭐든 해야 한다고 했지...
- 네이렐
- 엘리아스를 막으려고 했나요?
- 로라스
- 그래, 시도는 했지. 실패했고. 이번에는 다를 걸세.
- 그 망할 관을 찾아보세.
- 동료들과 함께 잔해 수색
- 네이렐
- 여기에서 관이 보이나요?
- 네이렐과 대화
- 네이렐
- 뭐가 보이나요?
- 방랑자
- 흐음. 저 배들 끝 쪽에 뭔가 있는데.
- 로라스
- 나도 보이는군. 난파 현장을 가로질러 저기로 가야겠네.
4.2.2. 뼈 사이 뒤지기
챕터: 가라앉은 사원 · 퀘스트 2/4 뼈 사이 뒤지기 |
- 동료들과 함께 잔해 너머 관 찾기
- 물에 잠긴 문 부수기
- 네이렐 구하기
- 네이렐
- 반대편에서 문을 열 수 있을 것 같아요.
- 로라스
- 알겠다. 서두르거라.
- 네이렐
- 여기예요. 이제...
- (비명)
- 로라스
- 네이렐!
- 로라스
- 젠장! 내가 뭔 짓을 한 거지?
- 네이렐...
- 네이렐과 대화
- 네이렐
- 너무 아파요! 으윽...
- 로라스
- 심각하군!
- 망할 놈들!
- 네이렐
- 팔이...
- 로라스
- 감염된 거다. 퍼지고 있고.
- 시간이 없어! 괴사한 부분을 잘라내야 해!
- 네이렐
- 이해가 안 돼요.
- 방랑자
- 로라스, 확실합니까?
- 로라스
- 죽어가는 게 확실하지! 붙잡게.
- 네이렐
- (고통스러워 하는 울음소리)
- (비명소리)
- 로라스
- 할 수밖에 없네!
- 어서 붙잡게!
- (거친 호흡)
- (힘쓰는 호흡)
- 네이렐
- 으아악...
- 로라스
- 이제... 쉬거라.
- 넌 호라드림이 될 거다, 꼬마야. 널 저버리지 않겠다.
- 로라스
- 관이 있는 곳으로 먼저 가게. 네이렐은 내가 살피겠네.
- 관이 있는 곳에 가기
- 관 살펴보기
- 나무의 목소리
- 가깝다... 가까워지고 있군...
- 우리 시야의 경계.. 우리 지식의 한계...
- 길이 보이지 않느냐? 안에 엘리아스가 숨기고 있는 것이 있다... 불멸성의 원천이지...
- 나무의 목소리
- 두려워 마라...
- 이보다 추운 요람이 널 기다리고 있으니...
- 방랑자
- (큰 호흡)
- 나무의 목소리
- 수많은 자들이 이 여정에서 실패했지...
- 방랑자
- (가쁜 호흡 후 꼬르륵거리는 소리)
- 나무의 목소리
- 놈은 대가를 치를 것이다.
4.2.3. 포도주빛 바다 아래
챕터: 가라앉은 사원 · 퀘스트 3/4 포도주빛 바다 아래 |
- 사원 안에서 엘리아스의 비밀 밝히기
- 엘리아스의 메아리
- 라트마여, 네 사원에 당도했다. 내가 찾는 답이 안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
- 방랑자
- 엘리아스의 흔적이 아직도 이곳을 더럽히고 있어.
- 남은 엘리아스의 메아리 흩어 버리기
- 엘리아스의 메아리
- 이 사원의 모든 고서, 두루마리, 책이 하나의 답을 가리키고 있다. 영원한 분쟁과 대악마에 맞서 싸울 자는 오직 릴리트뿐이라고.
- 방랑자
- 이 독선적인 놈과 끝장을 보는 날이 기다려지는걸.
- 방랑자
- 계단이 물에 잠겼어. 건널 방법을 찾아야 해.
- 엘리아스의 메아리
- 릴리트. 성역의 어머니지.
- 릴리트는 우릴 강하게 만들었지만, 우릴 약하게 하려는 자들에게 추방당했다.
- 증오의 딸. 릴리트가 선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도덕성은 태평성대의 전유물일 뿐이지. 지금은 선과 악을 따질 시기가 아니다.
- 아직 의문은 남아 있다. 릴리트를 다시 불러온다면 우리에게 뭘 해줄 것인가? 내가 부른다면 말이다.
-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 라트마는 불멸을 이룰 수단을 이곳에 보관했다. 그것을 차지하면, 어머니를 고향으로 모실 것이다.
- 엘리아스의 메아리
- 성역의 어머니가 다시 도래한다면 모든 게 바뀌리라. 하지만 우린 결국 살아남아, 생존하리라.
- 라트마의 기록에 따르면, 소위 자연의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계획을 알고는 이나리우스가 릴리트를 추방했다고 한다.
- 수천 년 동안, 릴리트는 우릴 이 굴레에서 끌어내려 힘썼다. 우리의 타고난 권리인 성역을 지키기 위해 투쟁했지.
- 방랑자
- 엘리아스가 불멸을 얻은 비결이 안쪽 깊은 곳에 있겠군.
- 엘리아스의 의식의 비밀 찾기
- 엘리아스의 미라화된 손가락 획득
- 차오르는 물에서 탈출
- 방랑자
- 윽. 이게... 엘리아스의 손가락인가. 불멸의 존재가 되려고 이곳에 자신의 일부를 숨겼군.
- 방랑자
- 안 돼! 여기서 죽을 순 없지!
4.2.4. 필멸의 파편
챕터: 가라앉은 사원 · 퀘스트 4/4 필멸의 파편 |
- 방랑자
- 네이렐은 어떻습니까?
- 로라스
- 아직 안정을 취하는 중이지만 열은 내렸다네. 괜찮을 걸세.
- 하지만 그 후에 펼쳐질 길은... 두고 봐야 하겠지.
- 로라스와 대화
- 방랑자
- 제가 어떻게 여기 당도한 겁니까?
- 로라스
- 잘린 손가락을 붙잡고 관 속에서 표류했더군. 어떻게 된 건가?
- 방랑자
- 확실치 않지만... 사원이 가라앉기 시작했고, 난 죽었다고 생각했죠...
- 로라스
- 사원? 그럼 그 관이 관문이었군.
- 엘리아스의 비밀은 알아냈나?
- 방랑자
- 엘리아스는 몸을 잘라 생명의 정수를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 로라스
- 불태우게.
- 엘리아스의 미라화된 손가락 태우기
- 로라스
- 다행이군. 이제 끝을 내야 하네. 내가 시작한 일을 끝낼 시간이군.
- 다시는 내 선택 때문에 다치는 이가 생기지 않을 걸세.
- 네이렐
- 으음... (신음) 안 돼... 안 돼...
- 네이렐과 대화
- 방랑자
- 네이렐?
- 네이렐
- 꿈이 아니었군요. 제 팔이... 정말 사라졌어요.
- 로라스
- 분명 극복할 수 있을 거다.
- 네이렐
- (울먹이며) 절 두고 떠나실 거죠, 그렇죠? 절 보살펴 줄 곳을 찾아서...
- 방랑자
- 널 두고 떠나길 바라는 거니?
- 네이렐
- 아뇨! 그냥 짐이 되긴 싫어요.
- 방랑자
- 그렇다면 널 떠나지 않을 거야.
- 로라스
- 그런 건 생각지도 않았지.
- 로라스
- 쉴 시간이 없네. 자네는 도난을 살펴보러 가게. 나중에 자카룸 성채에서 만나지.
5. 벼랑 끝
5.1. 벼랑 끝
챕터: 벼랑 끝 · 퀘스트 1/3 벼랑 끝 |
- 자카룸 성채에 있는 동료들과 다시 만나기
- 도난
- 로라스, 평소보다 피곤해 보이는군. 내가 의식을 진행할 수도 있으니...
- 로라스
- 자네가 혼자 할 수 있었다면 진작 끝났겠지.
- 방랑자
- 좀 어떠니?
- 네이렐
- 그래도 열은 내렸어요. 이제 손... 팔이 욱신거리는 것만 남았네요.
- 로라스는 곧 나아질 거라고 했어요. 지금은 믿기 어렵지만요.
- 방랑자
- 당신도 의식에 참여하실 겁니까?
- 로라스
- 안타깝지만 그럴 생각이라네. 네이렐도 마찬가지고. 도난이 드디어 정신을 차렸을 수도 있지만, 영혼석은 릴리트에 맞설 유일한 수단이니까.
- 운에 기댈 수는 없지.
- 방랑자
- 타이사? 왜 여기 온 겁니까?
- 타이사
- 수많은 것들이 호라드림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졌기에... 직접 보려고 왔죠.
- 도난과 대화
- 도난을 따라 산케루스의 검은 무덤 들어가기
- 방랑자
- 준비됐습니까?
- 도난
- 준비라... 그래, 난 준비가 끝난 것 같소. 적어도 영혼석을 조율할 준비는 됐지.
- 그 후에... 릴리트를 사로잡아 영혼석에 가두는 건... 전에 어떻게 됐는지는 잘 알겠지.
- 하나 전부 우리에게 달렸다고 믿어야겠지. 예언, 이나리우스, 혹은 다른 누구도 아니고.
- 타이사
- 뭔가 이상하군요.
- 도난
- 참으로 이상한 곳이지. 서둘러야 하오.
- 도난과 대화
- 방랑자
- 다 왔군요. 이제 어찌하면 됩니까?
- 도난
- 그래, 로라스. 덴다스의 여섯 인장을 순서대로 새기고, 그 후...
- 로라스
- 두 번째와 네 번째를 반대로 놓으면 되지.
- 네이렐
- 두 분 의견이 일치하다니, 보기 좋네요.
- 로라스
- 집중. 시작하도록 하지.
- 도난과 로라스
- (호라드림 언어를 읊는 소리)
- 타이사
- 저깁니다! 느껴지나요?
- 로라스
- 무슨 일인가, 마녀?
- 타이사
- 누군가 오고 있습니다... 엘리아스예요!
- 로라스
- 엘리아스가?! 어서...
- 도난
- 로라스, 떠날 생각은 하지도 말게!
- 타이사
- (으르렁대며) 죽이고 말 겁니다!
- 타이사 따라가기
- 엘리아스 처치
- 타이사
- 나무가 네 죗값을 받아 갈 거다. 나도 마찬가지고!
- 엘리아스
- 네놈의 "나무"를 불태우고 그 불길에 네 시체를 던져 주마.
- 내가 빚진 건 어머니뿐이다.
- 엘리아스
- 얼마나 반복해야 깨달을 건가? 너희는 결코 내 목숨을 거둘 수 없거늘.
- 방랑자
- 난 가라앉은 사원의 깊은 곳까지 다녀왔다, 엘리아스.
- 타이사
- (웃음)
- 방랑자
- 비밀은 모두 풀렸다.
- 엘리아스
- 크아아아!
5.2. 수렁을 헤치고
챕터: 벼랑 끝 · 퀘스트 2/3 수렁을 헤치고 |
- 타이사 따라잡기
- 타이사와 대화
- 타이사
- 여깁니다!
- 방랑자
- 엘리아스는 어디 있습니까?
- 타이사
- 굴에서 녀석을 놓쳤지만, 늪이 녀석을 기다리고 있죠.
- 호라드림. 당신 없이도 거의 끝내가던 참인데요.
- 로라스
- 엘리아스가 아직 살아있나? 어디 있지?
- 타이사
- 핏자국 끝에 있겠죠. 이쪽입니다.
- 역병수렁에서 타이사와 함께 엘리아스 쫓기
- 로라스와 대화
- 로라스
- 타이사... 녀석과 할 얘기가 있네.
- 타이사
- 그러시죠. 호라드림.
- 엘리아스
- 로라스. (기침 소리)
- 로라스
- 엘리아스... 꼭 이래야만 했나? 정말로?
- 엘리아스
- 난 릴리트를 성역으로 불러왔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이지. 지옥이 일어나 이 세계를 휩쓸 때가 되면 난 그분 뒤에서 이에 맞섰을 것이다.
- 넌 날 홀로 두고... 자신은 감히 시도조차 못할 선을 넘게 했다. 정작 자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면서. 넌 그저 쓸모없는 인간이다. 날 용서하겠다는 생각은 마라, 늙은이. 모든 게 너 때문이니까.
- "꼭 이래야만 했나?" 그딴 질문은 겁쟁이나 하는 거다, 로라스. 너다운 질문이지.
- 타이사
- 아라녹의 엘리아스...
- 엘리아스
- 아, 집어치우시지.
- 타이사
- ...넌 스스로의 의지로 속삭임의 나무에 맹세했지.
- 엘리아스
- 이건 내게 마땅한 운명이 아니다.
- 타이사
- 나무는 맹세를 잊지 않는다. 빚도 용서치 않고.
- 엘리아스
- (피가 솟구치는 소리)
- 타이사
- 이걸로 끝이다.
- 타이사와 대화
- 방랑자
- 이제 어찌할 셈입니까?
- 나무의 목소리
- (멀리서 들리는 웃음)
- 타이사
- 아아, 바람결에 웃음소리가 들리는군요... 엘리아스의 머리는 속삭임의 나무에 매달렸고, 당신 영혼석도 조율되었죠. 제가 떠날 시기가 되었네요.
- 도난
- 떠난다니? 릴리트를 상대해야 하건만. 당신이 함께하길 바랐소.
- 타이사
- 짊어진 무게는 이해하지만, 릴리트는 당신이 신경 쓸 문제입니다. 제 건 따로 있고요.
- 도난
- 그렇다면 헤어질 시간이구려. 차는... 잘 마셨소.
- 타이사
- 몸조심하십시오, 도난.
- 도난
- 날 이름으로 불러주다니, 로라스라면 못 믿을... 잠깐, 로라스는 어디 있소?
- 방랑자
- 마지막으로 본 건... 엘리아스가 죽기 전 로라스를 겁쟁이라 불렀을 때입니다.
- 도난
- 그러면 용기를 증명하려고 홀로 릴리트를 상대하러 가기라도 한 거요?
- 방랑자
- 엘리아스는 릴리트가 있는 곳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 네이렐
- 하지만 그의 머리가 속삭임의 나무에 있어요... 그러니 릴리트가 어디로 가는지 나무도 알겠죠.
- 로라스가 물어보면 되겠지만, 대가는 치러야 할 거예요.
- 도난
- 대가라니?
- 네이렐
- 엘리아스가 치렀던 대가 말이죠. 영원토록 나무에 속박되는 거요.
- 도난
- 로라스, 안 돼! 당장 나무로 가서 막아야 하오!
5.3. 합창하는 목소리들
챕터: 벼랑 끝 · 퀘스트 3/3 합창하는 목소리들 |
- 속삭임의 나무에서 로라스 따라잡기
- 로라스와 대화
- 방랑자
- 로라스... 무슨 짓을 한 겁니까?
- 로라스
- 릴리트는 항상 몇 발짝 앞서 있었네. 나무가 놈이 있는 곳을 알고 있으니, 난 나무를 찾았지. 내가 들은 답은 그만한 가치가 있었네.
- 도난
- 가치가 있었다고? 나무에 머리를 빚진 것 아닌가! 죽는 순간 여기 다른 머리들과 함께 메달리는 신세가 된다고!
- 로라스
- 그래서, 허락이라도 맡았어야 했나? 이쯤 하지. 이미 끝난 일이니.
- 우리가 여기서 시간을 허비하는 동안 릴리트는 메피스토의 힘을 흡수하러 움직이고 있지. 놈은 지옥으로 향하는 문을 찾았고, 열쇠와 함께 그곳으로 가고 있네.
- 도난
- 형제여, 그 문은 어디 있지?
- 로라스
- 칼데움 지하에 있네.
- 네이렐
- 당연히 그냥 들어갈 순 없는 곳이겠죠.
- 로라스
- 아니. 그 멍청이들은 녀석을 들여보냈지.
- 결국 녀석을 저지하고 영혼석에 가두는 건 우리에게 달렸네. 지금은 그게 전부지.
- 도난
- 릴리트가 이미 지옥문을 지났다면 어떻게 하지?
- 로라스
- 지옥까지 쫓아가야겠지. 그곳까지 당도할 수 있게 전력을 다할 거고.
- 엘리아스의 머리
- (웃음소리) (다같이 웃는 소리)
- 로라스
- 죽은 후에 갈 곳을 미리 안다는 건 기묘한 일이다. 최소한 걱정할 게 하나는 줄었지.
- 내 선택이 옳았을까? 난 해야 할 일을 했다.
- 우린 필요한 답을 얻었다. 릴리트는 지옥의 문을 습격하려 했지.
- 아스타로트, 라트마와 열쇠. 전부 여기로 이어졌다.
- 하지만 우린 몰랐다. 늪을 헤매고 있을 때 이나리우스와 대성당이 릴리트와 전쟁을 시작했다는 걸.
- 이들의 전투가 이 세계를 파괴하려 했다. 누가 승리하든, 자비란 없을 테고.
- 이나리우스보다 먼저 릴리트에게 가야만 했지만, 그 뒤의 일은 알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