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디아블로 4/퀘스트/캠페인
<colcolor=#000,#F88> 현재 시즌 종료 및 다음 시즌 시작까지 D[dday(2025-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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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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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막 | 1막 | 2막 | 3막 |
4막 | 5막 | 6막 | 종막 |
1. 개요
서막: 방랑길 | → | 1막: 냉혹하고 굳건한 믿음 | → | 4막: 밀려드는 폭풍 |
2막: 또다시 꽂히는 비수 | ||||
3막: 괴물의 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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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해부 | 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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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문신 | 정반대 |
2. 번지는 어둠
3. 줄어드는 이성
4. 고통의 동요
5. 피와 먼지의 도시
5.1. 쇠락
챕터: 피와 먼지의 도시 · 퀘스트 2/5 쇠락 |
- 숨겨진 전망대에서 로라스 만나기
- 로라스
- 와 주어 기쁘네. 한데 병력이나 공성 장비도 없이 올 줄이야.
- 방랑자
- 엘리아스가 여기 있습니까?
- 로라스
- 분명 궁전으로 향했겠지. 하나 높은 벽과 문으로 완전히 막혔으니... 그냥 통과할 수는 없네.
- 졸라야
- 그 일에 적임자가 있죠.
- 로라스
- 졸라야!
- 졸라야
- (코웃음치며) 수없이 연락했잖습니까. 오윤이 행방불명되어 놈들과 함께 저기 갇힌 지도 한참이 지났죠.
- 굴에 대해 아는 건 오윤뿐이라고요!
- 로라스
- 그자가 아직 살아있고... 그 굴이 실존한다면 그렇겠지.
- 졸라야
- (코웃음치며) 날 못 믿는 거군요.
- 로라스
- 당연하지 않나, 자네는 도둑이니까. 분명 오래전엔 유용했지만, 자네가 그 "오윤"이라는 자를 찾는 데는 다른 이유가 있겠지.
- 졸라야
- (코웃음치며) 당신이 알 바는 아니죠.
- 방랑자
- 오윤을 찾으려면 어디로 가야 합니까?
- 졸라야
- 오윤의 집은 시장 광장에 있습니다. 거기서 만나기로 했지만, 접근할 수가 없었죠.
- 로라스
- 살아 돌아오게나.
5.2. 피와 먼지의 도시
챕터: 피와 먼지의 도시 · 퀘스트 3/5 피와 먼지의 도시 |
- 굴란으로 들어가 오윤 찾기
- 로라스
- 오윤이라는 사람이 정말 믿을 만한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틀렸을지도 모르지.
- 졸라야
- 한 번이라도 좀 믿어줄 수는 없나요?
- 방랑자
- 두 분은 어떻게 아는 사이입니까?
- 로라스
- 수년 전에 만난 적이 있었다네. 내 호라드림 목걸이를 훔치려 했었지.
- 졸라야
- 값이 나가는 물건인 줄 알았거든요. 제 실수였죠.
- 방랑자
- 굴에 대해 뭐라고 말하던가요?
- 졸라야
- 오윤이 지나가며 몇 번 말한 적 있지만,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저도 더 캐묻지 않았고요.
- 방랑자
- 오윤이 누구입니까?
- 졸라야
- 제 오랜 친구입니다. 궁전 주방에서 감독관을 위해 일했었죠. 덕분에 궁전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고요.
- 시장 광장 찾기
|
- 주민
- 안 돼, 안 돼... 잡히지 않게 해 주세요! 으으...
- 주민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 방랑자
- 오윤이라는 사람을 본 적 있습니까?
- 주민
- 저... 저는 모릅니다. 식인종들이 사람들을 전부 모아 죽이고 잡아먹고 있어요.
- 몇몇은 어디론가 끌려갔죠. 듣기론 감옥이라더군요.
- 저 괴물들이 누구든 살려둘 이유가 있을까요?
- 감옥 찾기
- 도시의 감옥으로 들어가는 길 찾기
- 감옥에서 오윤 찾기
- 약자의 간수 아킬 처치
- 감옥 열쇠 집어들기
- 오윤의 감방 열기
- 방랑자
- 오윤? 여기 있나요?
- 오윤
- 거기... 누구시죠?
- 오윤과 대화
- 오윤
- 당신은... 그자가 아니군요. 누구시죠? 칼질 소리가 멈추길래 전... 제가 다음일 거라 생각했죠...
- 방랑자
- 당신 친구 졸라야가 보냈어요.
- 오윤
- 졸라야가... 여기 있다고요?
- 방랑자
- 곧 만나게 될 겁니다. 우선 시장을 지나가야 하죠.
- 오윤
- 제... 제가 더 안전한 길을 알고 있어요. 감옥의 오래된 별관이죠. 수년 전 지진이 난 후에 폐쇄되었어요.
- 오윤과 함께 비밀 통로 찾기
- 방랑자
- 식인종 녀석들은 어디서 온 거죠?
- 오윤
- 여...여기에서요. 놈들은 죄수였거든요. 폭군 브롤이 이끄는 좀도둑 무리였죠...
- 녀석들이 말하는 걸 엿들었는데... 새로운 시대가 올 거라더군요. 엘리아스라는 자에 의해서요.
- 그자가 녀석들을 괴물로 만든 것 같아요... 놈들을 풀어주고요...
- 출구를 찾아 오윤과 함께 감옥 탈출
- 오윤
- 앞쪽에 벽이에요. 감옥 별으로 향하는 입구가 있던 곳이죠.
- 벽을 부술 수 있나요?
- 오윤
- 안 돼... 이쪽이라면 안전할 줄 알았는데...
- 방랑자
- 지날 수 있을 겁니다. 가까이 붙어있으세요.
- 오윤
- 이것 보세요! 벽에... 균열이 있군요.
5.3. 작은 축복
챕터: 피와 먼지의 도시 · 퀘스트 4/5 작은 축복 |
- 오윤과 대화
- 오윤을 호위하여 졸라야에게 가기
- 오윤과 대화
- 오윤
- 아, 성공했군요. 아직도 손이 떨리네요. 잠시 시간을 주시겠어요?
- 방랑자
- 엘리아스에 대해 아는 게 있습니까?
- 오윤
- 전... 궁전 마당에서 그자를 봤어요. 아무 예고도 없이 들어와서는... 도시를 넘기라고 했죠.
- 당연히 감독관들은 그자를 감옥으로 보냈죠. 밤새 비웃으면서요. 하지만 그게 마지막 웃음이 되고 말았죠.
- 방랑자
- 감독관들은 어떤 자들이었습니까?
- 오윤
- 왕가의 혈통이죠. 대대로 굴란을 지배했고요. 부패하고 잔인하지만, 브롤에 비하면 성인군자나 다름 없죠.
- 방랑자
- 왜 도망치지 않았습니까?
- 오윤
- 전 집에서 졸라야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졸라야가 오지 않는다는 걸 알고... 달아나려 했지만, 저 괴물들한테 잡혔죠.
- 방랑자
- 준비됐습니까?
- 오윤
- 그럼요. 졸라야는 어디 있죠?
- 말
- (말 울음소리)
- 로라스
- 그 녀석 좀 조용히 시키게!
- 졸라야
- 쉬잇, 이제 안전하단다... 여기까진 못 따라올 거야...
- 오윤
- 졸라야!
- 졸라야
- 오윤?!
- 오오, 다시 돌아올 줄이야!
- 오윤
- 기다려 줬구나...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 졸라야
- 이런 고집불통 같으니. 당연히 기다렸지! 네 연락 없이 내가 어딜 가겠어?
- 오윤
- 어디든... 여기만 빼고 말야.
- 로라스
- (코를 훌쩍이며) 그래, 뭐... 운은 타고났군그래. 그건 인정하겠네.
- 졸라야
- 아, 여기 로라스가 널 찾으러 보낸 거였어. 궁전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던데.
- 오윤
- (숨소리) 오래된 탈출용 굴이 있습니다. 근처 동굴에 입구가 있죠. 감독관의 십자 표시가 새겨진 벽감 뒤에요.
- 세이버 두 자루가 맞닿아 있어요. 왼쪽 자루 끝을 누르면 길이 열릴 겁니다.
- 로라스
- 동굴이라... 흐음, 최악은 아니로군.
- 오윤
- 방랑자님...
- 고맙습니다. 몸조심하세요.
- 졸라야
- (고삐를 당기며) 가자! 이랴!
- 로라스
- 상인의 말이었던 것 같네만. 말하지 않는 편이 좋겠지.
- 로라스와 대화
- 방랑자
- 로라스?
- 로라스
- 사실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난 자네가 릴리트와의 접점 때문에 어둠에 빠질 것이라 생각했네. 엘리아스처럼 말일세.
- 하지만 자네의 선행을 보고 나니... 내가 틀렸을지도 모르겠군. 곧 알게 되겠지...
5.4. 과거의 속삭임
챕터: 피와 먼지의 도시 · 퀘스트 5/5 과거의 속삭임 |
- 내장 구덩이 입구에 있는 로라스와 대화
- 내장 구덩이에 들어가기
- 로라스와 함께 오래된 탈출용 굴 입구 찾기
- 로라스와 대화
- 로라스
- 자네가 도시에 있는 동안 난 엘리아스가 뭘 꾸미는지 생각하고 있었지. 어떤 고위 악마를 소환하려는 건지 말일세. 녀석이 굴란에 한 짓이 단서였지.
- 방랑자
- 녀석은 도시를 피로 물들였습니다.
- 로라스
- 녀석이 노리는 게 두리엘이나 안다리엘이란 거겠지.
- 방랑자
- 차이점이 있나요?
- 로라스
- 두리엘은 물리적인 고통에서 힘을 얻지. 반면 안다리엘은 정신과 감정적 고통에 도취된다네.
- 누가 되었든, 엘리아스가 소환에 성공한다면 수많은 도시들이 굴란의 전철을 밟게 될 걸세.
- 녀석이 소환을 끝내지 못했기만을 바라야겠지.
- 로라스
- 오윤 말로는 숨겨진 벽감 뒤에 굴이 있다고 하네.
- 로라스
- 앞쪽에 있는 저곳인가?
- 방랑자
- 여깁니까?
- 로라스
- 세이버 두 자루로군. 오윤이 말한 대로일세.
- 궁전에 들어가는 길 찾기
- 벽 너머의 소리 엿듣기
- 궁전의 최심부에 들어가기
- 폭군의 궁정 안에서 엘리아스 찾기
- 어머니의 심판 처치
- 로라스
- 잠깐. 무슨 목소리 들리지 않나?
- 브롤
- 왜 여기 있어야 하지? 사냥감이 더 필요하다. 고기가 필요해.
- 어머니의 사도
- 엘리아스 님의 원대한 계획이 실현되면 전부 가질 수 있을 거다.
- 브롤
- 무슨 계획이라고?
- 어머니의 선택받은 자
- 곧 알게 될 거다, 브롤. 우리가 심은 씨앗이 곧 결실을 맺을 테니. 굴란이 다시 태어나고, 그리하여-
- 브롤
- 무슨 계획이냐고?
- 어머니의 사도
- 엘리아스 님은... 안다리엘을 이 땅에 소환하실 거다. 안다리엘의 힘으로 새로운 경지에 오르겠지. 물론 너-너도 고기를 더 갖게 될 테고.
- 브롤
- (호흡) 기대되는군.
- 어머니의 사도
- 물론이지, 위대한 브롤이여. 너도 그 중심에 있을 거다.
- 로라스
-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 녀석이 안다리엘을 소환하려 하는군.
- 하늘이 굽어살피길.
- 어머니의 심판
- 주인님께서 여제를 부르고 있다! 그분을 방해할 수는 없다!
- 봉인의 결계 살펴보기
- 로라스와 함께 엘리아스의 성소에 들어가기
- 로라스
- 이것들 좀 보게. 엘리아스가 손수 고른 금단의 지식들이로군.
- 분명 다른 곳에서 안다리엘을 소환하려는 속셈이겠지만, 이곳에서 연구한 모양일세.
- 주위를 살펴보게. 의식을 행할 곳에 대한 단서가 있을지도 모르니.
- 엘리아스의 의식에 관한 정보 찾기
- 알아낸 사실에 관해 로라스와 이야기하기
- 방랑자
- 뭘 찾았습니까?
- 로라스
- 대부분 알고 있는 책들이지. 녀석이 호라드림 금고에서 훔친 책들일 걸세.
- 방랑자
- 엘리아스는 오래전에도 악마를 소환하지 않았습니까?
- 로라스
- 자네가 호라드림 금고에 있었던 건 아니겠지? 녀석이 머무르던 곳을 봉인한 데는 다 이유가 있었네.
- 그 멍청이는 대악마들을 상대로 이들의 힘을 쓸 수 있을 거라 여겼지. 불에는 불로 맞서겠다며.
- 난 마지막으로 경고했었네. 여기서 멈추거나, 호라드림을 떠나라고. 그 뒤는 잘 알겠지.
엘리아스의 일지
|
낡고 닳은 지도 - 시보 산 지도 지도 중앙에는 시보 산 아래 묻혀 있는 고대의 건축물, 대악마의 사원이 그려져 있습니다. 종이 여기저기 갈겨쓴 글이 있습니다. 사원을 발굴하려면 굴란의 서민들이 몇 명이나 필요할지를 계산한 것으로 보입니다. |
찢긴 책장 - 대악마의 신단 세 개의 신단이 그려져 있으며, 각 신단은 대악마인 디아블로, 바알, 메피스토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림 아래에 엘리아스가 "오직 축복받은 자만이 길을 열 수 있다."라는 문구를 적어 놓았습니다. |
- 로라스
- 영원한 분쟁의 연대기로군. 몇몇 고서들은 수천 년 전에 쓰여졌지.
- 디아블로, 바알, 메피스토에 대한 마법서로군. 엘리아스 녀석, 대체 뭘 찾는 거지?
- 방랑자
- 이걸 찾았습니다...
- 로라스
- 안다리엘이 굴란 심장부에 속박되었군. 녀석의 악은 이곳뿐 아니라 땅 전체를 고통으로 잠식시킬 걸세.
- 방랑자
- 미친 거나 다름없습니다.
- 로라스
- 아니, 그 반대라네. 어느 때보다도 맑은 정신이지.
- 녀석은 언제나 목적을 찾아 헤맸네. 난 그 목적을 주지 못했고, 그러니 릴리트에게서 목적을 찾은 거겠지.
- 난 녀석을 막지 못했고, 이 꼴이 되도록... 방치한 셈이지.
- 방랑자
- 지금이 잘못을 바로잡을 기회입니다...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말이죠.
- 로라스
- 그렇지. 필요한 건 확보했으니까. 소환 의식은 시보 산에 있는 대악마의 사원에서 진행될 걸세.
- 나가는 길을 찾아보세나. 엘리아스라면 만약에 대비해 탈출로를 준비했을 테니.
- 로라스
- 책장 너머라... 흠, 녀석이 내게 배운 게 있긴 하군.
- 밖에 있는 로라스와 대화
- 방랑자
- 어떻게 해야 하죠?
- 로라스
- 기회가 있을 때 녀석을 죽였어야 했는데.
- 서둘러야 하네.
6. 화산
6.1. 어둠의 유리 통과
챕터: 화산 · 퀘스트 1/3 어둠의 유리 통과 |
- 대악마의 사원으로 들어가는 길 찾기
- 시보 산에 있는 로라스와 대화
- 방랑자
- 다음은 뭡니까?
- 로라스
- 이 낙원 어딘가에 삼위일체단 놈들이 고대 사원을 손에 넣었네. 문제는, 그곳으로 걸어서는 갈 수 없다는 거지.
- 엘리아스는 메피스토, 바알, 디아블로의 제단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네.
- 방랑자
- 축복받은 자들만이 길을 열 수 있으리라.
- 로라스
- 그걸세. 하지만 대악마에게 축복을 받기엔... 위험이 너무 크지.
- 방랑자
- 그게 사원 안으로 들어가는 열쇠라면 위험을 감수하겠습니다.
- 로라스를 바알의 제단으로 데려가기
- 파괴의 축복 받기
- 로라스
- 바알의 제단이 가까이에 있네. 거기부터 시작하지.
- 방랑자
- 삼위일체단이 무엇입니까?
- 로라스
- 삼위일체단은 지옥의 군주들을 섬긴다네. 아니, 정확히는 예전에 그랬지. 놈들이 여기서 엘리아스와 함께한다면, 분명 릴리트를 섬기고 있을 걸세.
- 방랑자
- 삼위일체단이 대악마를 숭배했다면, 왜 그들이 엘리아스와 함께하는 겁니까?
- 로라스
- 결국 힘의 문제겠지. 과거의 이단들은 대악마를 숭배했네. 악마들의 노예 취급을 받으면서. 하지만 엘리아스와... 릴리트를 통해 악마들 위해 군림할 수 있을 거라 믿는 거겠지.
- 방랑자
- 엘리아스는 왜 대악마의 축복을 원하는 겁니까? 대악마는 그의 적일 텐데요.
- 로라스
- 축복은 목적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네. 엘리아스에게 필요한 건 안다리엘을 소환할 수 있는 악마의 힘이 있는 사원이지.
파괴의 제단
|
- 로라스를 디아블로의 제단으로 데려가기
- 공포의 축복 받기
공포의 제단
|
- 로라스를 메피스토의 제단으로 데려가기
- 로라스와 대화
- 방랑자
- 마지막 제단...
- 로라스
- 메피스토. 증오의 군주이자, 릴리트의 아버지라네.
- 조심하게. 이미 자네 안에는 릴리트의 피가 있으니.
- 방랑자
- 그 정돈 감내할 수 있습니다.
- 로라스
- 그것 보게. 이곳의 힘이 이미 자네를 자극하고 있네.
- 방랑자
- 감내할 수 있다고 했잖습니까. 뭐라고 말해야 하는지 알려 주고 사원을 찾으러 가십시오.
- 로라스
- (한숨) 뜻대로 하게나. 준비되면 둘메피스토스라는 이름을 부르게.
- 단, 조심해야 하네.
- 증오의 축복 받기
- 불타는 차원문에 들어가기
- 피투성이 늑대와 대화
- 야만용사 방어선 파괴
- 고름 처치
- 메피스토의 전령과 대화
증오의 제단
|
- 피투성이 늑대
- 아, 또 만나는군.
- 방랑자
- 메피스토. 이제 네가 누구인지 알아.
- 피투성이 늑대
- 필멸자 엘리아스는 대악마들의 힘을 자기만의 목적으로 이용하려 한다. 요즘은 다들 제 분수를 모르는 모양이군.
- 녀석의 간섭 때문에 과거의 메아리가 내 증오의 은신처에 흘러들었다. 하지만 너와 내가 모든 것을 바로잡을 수 있다.
- 야만용사 (톨)
- 놈들을 몰아내라!
- 야만용사 (울프가르)
- 대악마에게 무릎 꿇지 않겠다!
- 야만용사 (고름)
- 불카토스시여, 제게 힘을 주소서!
- 메피스토
- 잘했다. 너는 타고났구나.
- 방랑자
- 대악마가 필멸자의 도움을 필요로 할 줄은 몰랐는데.
- 메피스토
- 내 정수가 다시 형성되는 중이라, 내 힘에도 한계가 있다. 누구에게나 굴곡은 있는 법 아니더냐?
- 방랑자
- 너에겐 더 끔찍한 운명이 어울리는데.
- 메피스토
- 나는 돕겠다고 했을 뿐인데, 너는 증오로 되갚는구나. 당분간은 그 분노를 릴리트에게 집중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 방랑자
- (고통스러운 신음)
- 세체론의 환영에서 나가기
- 로라스와 대화
- 방랑자
- 그 야만용사들은 누구였지?
- 메피스토
- 내 형제 바알의 희생자다. 네 시대보다 훨씬 오래전 야만용사의 땅에서 죽었지. 내 두 눈으로 직접 보았으면 좋았을 텐데...
- 하지만 내가 관여한 일이 아니다. 엘리아스가 대악마의 사원에서 균형을 무너뜨렸고, 그 과거의 어둠은 내가 아닌 바알의 영역에 속한다. 난 그들의 증오를 환영할 뿐.
- 방랑자
- 마지막 축복을 받았습니다.
- 로라스
- 왜 이렇게 오래 걸렸나?
- 방랑자
- 제단에서 뭔가 봤습니다. 늑대였죠.
- 로라스
- 흐음. 메피스토가 그런 형상을 취한다고 알려져 있지.
- 방랑자
- 그를 만난 것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 로라스
- 뭐? 그런데 그걸 여지껏 비밀로 한 건가?
- 방랑자
- 누구나 비밀은 있는 법이죠. 그렇지 않나요, 호라드림?
- 로라스
- 이럴 시간이 없네. 엘리아스가 벌써 의식을 거행 중일지도 모르네.
- 계속 가기 전에 우선 머리를 비우게.
6.2. 불길의 나락
챕터: 화산 · 퀘스트 2/3 불길의 나락 |
- 로라스와 대화
- 로라스와 함께 대악마의 사원에 들어가기
- 로라스
- 대악마의 사원이 저 앞에 있네.
- 증오의 전령
- 네 손으로 길이 열리리라.
- 로라스와 함께 의식 장소 찾기
- 말라크 처치
- 어둠의 사제 사이반
- 침입자 놈들! 너희의 비명이 안다리엘의 현신을 맞이하리라!
- 로라스
- 잠깐. 저 소리 들리나?
- 로라스와 함께 의식 장소 찾기
- 로라스와 대화
- 로라스
- 너무 늦었군. 의식이 이미 시작됐네.
- 엘리아스는 내가 직접 상대하겠네. 그림자를 벗어나지 말게.
- 폭군 왕 브롤
- (호흡)
- 이교도
- (피가 솟구치는 소리)
- 로라스
- 망할, 엘리아스...
- 이러지 말라고 경고했거늘...
- 엘리아스
- 로라스, 아직도...
- (목에서 꾸르륵거리는 소리)
- 로라스
- (숨이 가빠짐)
- 타이사
- (비명)
- (호흡)
- 로라스
- 어서! 따라오게!
- 폭군 왕 브롤
- (으르렁거리는 소리)
- (전투의 함성)
- 폭군 왕 브롤 처치
6.3. 마무리되지 않은 일
챕터: 화산 · 퀘스트 3/3 마무리되지 않은 일 |
- 수수께끼의 여인과 대화
- 수수께끼의 여인
- 으윽, 무... 무슨 일이죠? 불길이... 피부를 타고 기어오는 느낌입니다... 윽.
- 로라스
- 문신이라네. 의식의 일부였지.
- 수수께끼의 여인
- 뭔가... 소리가... 들립니다. 머리 속에서 목소리가...
- 로라스
- 안다리엘이라네. 이제 자네에게 연결되었고.
- 자넨 누구지?
- 수수께끼의 여인
- 타... 타이사입니다. 당신은요?
- 로라스
- 난 로라스라네. 호라드림의 일원이지.
- 수수께끼의 여인
- 호라드림? 그건... 엘리아스와 같군요.
- 로라스
- 녀석이 말해준 거라면, 그건 거짓이라네.
- 난 녀석을 죽이려 왔다네. 성공한 줄 알았지만, 잠깐 뒤돌아본 순간 사라져 있더군.
- 수수께끼의 여인
- 녀석이 살아남았다면 이미 은신처로 달아났겠군요.
- 로라스
- 은신처라니?
- 수수께끼의 여인
- 녀석에겐 궁전이 있어요. 동부 케지스탄 사막에 말이죠. 제가 아는 건 이게 전부입니다.
- 로라스와 대화
- 방랑자
- 브롤이 죽었습니다.
- 로라스
- 뭐, 그나마 좋은 소식이군. 녀석이 사라졌으니 굴란의 식인종들도 구심점을 잃을 걸세.
- 방랑자
- 그 궁전을 어떻게 찾을 수 있습니까?
- 로라스
- 타르사락으로 가야 하네. 그곳 주민들이 케지스탄의 사막을 잘 알겠지. 궁전을 들어본 사람도 있을 거고.
- 타이사
- 저도 함께할게요. 이 상태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생명을 빚졌으니까요.
- 로라스
- 우리에게 빚진 건 아니지만, 함께한다면 환영일세.
- 자네도 복수할 자격이 있잖나.
7. 엘리아스의 궁전
7.1. 기억의 오아시스
챕터: 엘리아스의 궁전 · 퀘스트 1/5 기억의 오아시스 |
- 타르사락에서 로라스와 타이사 만나기
- 로라스와 대화
- 타르사락에서 안내인 찾기
- 방랑자
- 엘리아스의 궁전에 관해 알아낸 게 있습니까?
- 로라스
- 대부분은 뜬소문이네. 주민들 말로는 끝없는 모래폭풍 너머의 궁전에 마법사가 산다고 하더군.
- 타이사
- 유랑민들 중에 도움을 줄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누구보다 이곳을 잘 아니... 으윽.
- 로라스
- 타이사?
- 타이사
- (호흡) 안다리엘의 목소리가 들려요... 으으.
- 집중할 곳이 필욯바니다... 목소리를 잠재워야 해요.
- 로라스
- 길잡이를 찾아보게. 난 타이사의 정신을 맑게 해줄 것을 가져오겠네.
- 방랑자
- 어쩌다가 엘리아스와 엮인 겁니까?
- 타이사
- 당신처럼 엘리아스를 쫓고 있었죠. 접근하려 이교도에 잠입했는데, 어째서인지 이미 알고 있더군요. 보이는 것보다 강한 녀석이었죠.
- 방랑자
- 북쪽의 폭풍을 통과할 수 있게 도와줄 안내인을 찾고 있습니다.
- 마주브
- 흠. 그런 요청을 받아들일 바보가 있을 리가. 그냥 포기하고 하루라도 더 살아남는 편이 좋을 거요.
- 방랑자
- 북쪽의 모래 폭풍을 지나갈 수 있게 도와줄 안내인이 필요합니다.
- 아브두스
- 하! 안 되지. 칼데움의 금화를 다 줘도 안 된다고!
- 방랑자
- 모래 폭풍을 헤치고 북쪽으로 갈 수 있게 안내해 주시겠습니까?
- 나드자
- 미쳤소? 그랬다가는 폭풍에 사는 마법사한테 뼈와 살점이 분리될 거요!
- 바드리
- 잠깐... 그 노인이라면?
- 나드자
- 뭐? 죽고 싶으면 그 어둠의 마법사한테 가는 편이 낫겠지!
- 하지만 그리 절박하다면, 그런 미친 짓을 할 사람은 그 노인밖에 없을 거요.
- 그 노인은 주로 강둑의 연기 자욱한 곳에서 지내오. 위험한 곳이니 조심하는 편이 좋을 거요.
- 로라스 만나기
- 아르겐텍 강둑으로 이동
- 약물 소굴 입구 찾기
- 주점 손님 쓰러뜨리기
- 뒷방에 들어가서 노인 찾기
- 이상한 노인과 대화
- 방랑자
- 안내인을 찾을 수 있는 곳을 압니다. 타이사는 어디 있습니까?
- 로라스
- 타이사가 안다리엘을 통제할 수 있을 정도로 조용한 장소를 찾았네.
- 방랑자
- 여기 두고 가도 안전할까요?
- 로라스
- 무작정 사막을 걷는 것보다는 안전할 걸세. 믿을 만한 길잡이를 찾기 전까진 말일세.
- 목 따는 자
- 흠, 매일 같이 새로운 바보들이 오는군.
- 이번에도 녀석들 시체를 강에 처리하는 일은 하기 싫다고. (웃음) 그건 안 되지.
- 사이파
- 당장 물러가는게 좋을 걸, 친구...
- (킬킬대며) 이런! 분명 경고했을 텐데!
- 방랑자
- 일어나십시오.
- 이상한 노인
- 으음? 무슨 일이오? 다 갚았으니 내버려 두시오.
- 로라스
- 돈을 받으러 온 게 아니네. 우린...
- 이상한 노인
- 흐음? 세상에... 이럴 수가? 그 징표는 호... 호라... 어...
- 로라스
- 호라드림 말인가?
- 이상한 노인
- 맞소, 호라드림! 혹시 데커드? 데커드 케인?! 친구, 정말 당신이오? 나요, 메시프!
- 로라스
- 아니, 데커드는 이제 없지. 난 로라스라네. 모래폭풍을 지나 북쪽으로 가야 하는데, 도움이 필요하네.
- 이상한 노인
- 모래폭풍 말이오? 분명 다들 거부했겠지. 마법사 얘기를 들먹이면서 말이오, 그렇지 않소? (낄낄거리는 웃음)
- 뭐, 마법사가 내게 무슨 짓을 하건 세월보다 야속할 리 없으니! (웃음) 그래, 내가 돕겠소! 저 너머에 오래된 예배당이 있소. 새 모험을 시작하기에 아주 상서로운 곳이지!
- 로라스
- 잘됐군. 가서 필요한 걸 챙기게. 난 타이사를 데리고 그쪽으로 가겠네.
- 이상한 노인
- 아, 환상적이군! 옛날 생각 나지 않소, 데커드?
7.2. 뼈에서 살을
챕터: 엘리아스의 궁전 · 퀘스트 2/5 뼈에서 살을 |
- 버림받은 예배당에서 로라스와 메시프 만나기
- 로라스와 대화
- 메시프와 대화
- 폭풍 밖에서 메시프 만나기
- 메시프 살피기
- 메시프
- 아, 왔군! 데커드가 친구와 함께 안에서 기다리고 있소.
- 타이사
- 이 안으로 발을 들였을 때 안다리엘이 더 조급해진 모양이에요. 그래도 지금은 놈의 비명이 귓속말 정도에 불과해요.
- 방랑자
- 제가 도와드릴 일이 있습니까?
- 타이사
- 아뇨. 이미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요. 언젠간 당신을 도울 방도를 찾을 겁니다.
- 방랑자
- 안다리엘이 무슨 말을 하던가요?
- 타이사
- 끔찍하고 광기 어린 말들이죠. 녀석은 릴리트의 귀환과 엘리아스의 계획을 알고 있어요.
- 하지만 안다리엘이 신경 쓰는 건 누가 이기느냐가 아니라, 누가 지느나죠. 그 고통이 더 강렬하니까요.
- 방랑자
- 다들 준비됐습니까?
- 로라스
- 난 준비됐네. 우리와 함께할지는 타이사에게 달렸지만.
- 타이사
- 마음 같아서는 당장 저 폭풍을 뚫고 엘리아스의 피를 뽑아 버리고 싶군요.
- 하지만... 엘리아스가 제 복수심을 이용해 유인하려는 걸지도 모르죠. 시작한 일을 끝내려고 말이죠.
- 여기 남는 편이 모두에게 안전하겠죠.
- 로라스
- 부끄러운 게 아니라 현명한 판단이지. 우리가 녀석의 머리를 가져다 주겠네.
- 방랑자
- 데커드 케인에 대해 얘기해 주십시오.
- 메시프
- 데커드와는 오래전에 만났지! 아라녹, 아니, 루트 골레인이었나? 맞아, 내가 뱃사람이었을 때였소! 그땐 젊고 멋졌지!
- 데커드는 과할 정도로 진지했지만, 친절하고 믿을 만한 사람이었소. 잘못된 걸 발견하면 직접 나서서 해결했지. 잘못된 게 꽤 많았고!
- 여기서 다시 만날 줄이야! 진지한 것도 여전하고, 재미있는 동료들과 여행하는 것도 예전과 똑같소! (웃음)
- 방랑자
- 준비됐습니까?
- 메시프
- (낄낄거리는 웃음) 당신은 준비됐소? 물약도 충분히 챙겼길 바라오! 없다면 이자벨라한테 실어둔 게 있으니 쓰시오.
- 보아하니 모래폭풍이 심해질 것 같소. 폭풍이 거세지면 바람을 막을 게 필요할 거요. 아니면 뼈만 앙상하게 남아버릴 테니까.
- 방랑자
- 왜 여기서 멈췄습니까?
- 메시프
- 아, 잠깐 이 순간을 즐기고 있었지!
- 기억에 남을 만한 여정이 될 것 같지 않소, 데커드? 기대되는군!
- 메시프를 따라 모래 폭풍 헤쳐 나가기
- 메시프를 따라 엄폐물로 가기
- 매서운 바람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기
- 메시프와 대화해서 여정 계속하기
- 메시프
- 돌풍이 거세지고 있소! 따라오시오!
- 메시프
- 혹시 저건? 하! 정말이군! 신들이 우리 여정을 축복하는 모양이오!
- 한잔 같이 기울이겠소, 데커드? 생사를 건 모험을 위하여!
- 로라스
- 괜찮네, 난... 충분히 마셨으니까. 자네가 전부 마시게.
- 메시프
- 하! 그러면 마다할 수 없지!
- 메시프
- 좀 가라앉은 것 같군. (웃음)
- 앞으로!
- 메시프를 따라 모래 폭풍 헤쳐 나가기
- 메시프를 따라 엄폐물로 가기
- 매서운 바람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기
- 메시프와 대화해서 여정 계속하기
- 메시프
- 폭풍이 또 날뛰는군. 이쪽이오, 서두르시오!
- 메시프
- 윽... 세상에, 안 돼! 서두르시오! 돌아가야 하오!
- 로라스
- 왜지? 무슨 문제 있나?
- 메시프
- 내 파이프가 없소! 예배당에 두고 온 모양이오! 빨리 돌아가서 가져와야 하오!
- 로라스
- 잘 듣게. 지금 와서 등 돌리겠다면 자네를 찌르는 수밖에 없네!
- 메시프
- 윽! 알겠소. 하지만 이번 일은 꼭 기억해 두겠소, 데커드!
- 메시프
- 그럼 따라오시오.
- 메시프를 따라 모래 폭풍 헤쳐 나가기
- 메시프와 이자벨라 보호
- 메시프를 따라 모래 폭풍 헤쳐 나가기
- 메시프를 따라 엄폐물로 가기
- 매서운 바람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기
- 메시프와 대화해서 여정 계속하기
- 메시프를 따라 모래 폭풍 헤쳐 나가기
- 메시프
- 포위당했군! 이자벨라를 지켜 주시오!
- 메시프
- 움직일 때가 됐구려. 따라오시오!
- 메시프
- 하! 폭풍이 아직 끝나지 않았군! 이쪽이오!
- 메시프
- 아, 데커드. 바닷가의 소금기 어린 냄새 기억하오? 그림자든 악마든 우릴 대적할 수 없었지!
- 난 그때 이후로 세계 각지를 돌아다녔소. 놀라운 걸 많이 봤지만, 예전 같지 않더군. 목표를 잃고 떠도는 건... 그저... 기다림에 불과했지...
- 로라스
- 그래, 인생에는 목표가 있어야 하는 법이지.
- 메시프
- 항상 한발 앞서야 하지, 그렇지 않소? 걸음을 멈추면 곧 죽는 법이니까!
- 메시프
- 폭풍이 잦아든 것 같군.
- 바짝 붙으시오.
- 메시프
- 에? 다른 사람들 말보다는 훨씬 견딜만 하지 않소?
7.3. 가면 아래
챕터: 엘리아스의 궁전 · 퀘스트 3/5 가면 아래 |
- 메시프와 대화
- 로라스와 함께 존귀한 정원 입구 찾기
- 귀족과 대화
- 메시프
- 이것 보시오! 이렇게 흥미로운 곳이 폭풍 너머에 숨겨져 있었다니.
- 로라스
- 옛 케지스탄의 유물일 걸세. 엘리아스의 손에 넘어가기 전까진 세월에 잊힌 채 남았었겠지.
- 메시프
- 헤, 분명 안에 보물이 있지 않겠소?
- 로라스
- 메시프. 움직이지 말게. 발설해서는 안 되네. 거대한 위협이 여기 도사리고 있네.
- 메시프
- 늙어서 겁만 많아졌군, 친구! 걱정 마시오. 난 여기서 기다리고 있겠소.
- 세례받은 귀족
- 저 사람들이 부름받은 자들의 모임에 선택받았다고? (웃음) 누더기를 걸친 저 녀석은 절대 살아남지 못할 거야.
- 세례받은 귀족
- 엘리아스 주인님께서 릴리트를 성역으로 불러왔죠. 곧 그분께서 고위 악마를 우리에게 복종시킬 거고요. 우리에게 그런 힘이 생긴다고 상상해 보세요.
- 세례받은 귀족
- 거기 당신. 잠깐.
- 처음 뵙는 것 같군요.
- 로라스
- 폭풍을 뚫고 막 도착했다네... 어머니의 은총 덕분이지.
- 세례받은 귀족
- 아, 새로운 사도시군요.
- 마침 상서로울 때 오셨군요. 릴리트께서 얼마 전 나타나 우릴 축복해 주셨죠.
- 로라스
- 여기 왔었다는 겐가?
- 세례받은 귀족
- 오, 엄청난 광경이었죠. 걱정하지 마십시오. 엘리아스께서 보이지 않는 눈을 통해 그분의 모습을 보여주실 테니까요.
- 엘리아스 님께 가치를 입증한다면 말이지요. 안으로 가서 만나 보시지요.
7.4. 장막 뚫기
챕터: 엘리아스의 궁전 · 퀘스트 4/5 장막 뚫기 |
- 존귀한 정원에 들어가기
- 존귀한 정원 안에 있는 엘리아스 찾기
- 귀족과 대화
- 로라스
- 젠장. 예상보다도 좋지 않군.
- 엘리아스가 고대의 마력이 담긴 보이지 않는 눈을 갖고 있네. 시간조차 뛰어넘어... 어디든 볼 수 있지.
- 세례받은 귀족
- 우리 신도들이 늘고 있군요!
- 어머니께서 주신 경이를 직접 목도하십시오.
- 세례받은 귀족
- 고개를 높이 들어라, 릴리트의 용사들이여! 우리는 다시는 악마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다가오는 전쟁에서 악마들은 우리에게 복종하리라!
- 세례받은 귀족
- 어머니... 당신의 힘을 불어넣어 주십시오! 원하시는 건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 세례받은 귀족
- 가서 엘리아스 주인님의 심판을 받으십시오.
- 두려워하거나, 주저하지는 마시고요.
- 로라스
- 걱정 말게. 그럴 일은 없으니.
- 로라스를 엘리아스에게 데려가기
- 로라스와 함께 엘리아스에게 맞서기
- 엘리아스 처치
- 엘리아스
- 나의 어머니시여, 다시는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곧 여제가 이 세상을 활보할 겁니다.
- 로라스
- 엘리아스!
- 엘리아스
- 로라스, 네가 올 줄 알고 있었지.
- 로라스
- 보이지 않는 눈으로 우릴 감시하고 있던 건가?
- 엘리아스
- 그런 마법을 너 따위에게 쓸 것 같으냐?
- 널 떠났던 때처럼 여전히 편협하기 짝이 없군.
- 네 비참한 운명을 끝장내 주마.
- 엘리아스
- 그 작은 오두막에 계속 머물렀어야지. 후회나 반복하면서.
- 엘리아스
- 넌 나를 넘을 수 없다.
- 로라스
- (한숨) 드디어 끝났군.
- 아직 시간이 있으니 보이지 않는 눈을 찾아야 하네. 저 광신도들의 손에 둘 순 없으니.
- 방랑자
- 잠깐, 뭔가 보였습니다. 피의 꽃잎이에요.
- 피의 꽃잎 조사
- 수도사
- (숨을 몰아쉬며 비명 지르는 소리)
- 릴리트
- 메피스토. 디아블로. 바알.
- 수도사
- (고통에 울부짖는 소리)
- 릴리트
- 성역의 파멸이 임박했거늘. 아직도 의심하다니.
- 엘리아스
- 확신에 찬 건 광신도와 바보들뿐입니다. 저희를 구원할 수 있는 건 오직 당신뿐이지요.
- 릴리트
- 내가 온 건 구원을 위해서가 아니라... 힘을 주기 위함이다.
- 내 그림자 아래에선 강한 자들이 지옥의 권세에 맞서 싸울 것이며.
- 수도사
- (죽는 비명)
- 릴리트
- 약한 자들은 알아서 살아가야 하지.
- 엘리아스
- 안다리엘은 살고, 호라드림은 죽으리니.
- 릴리트
-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 엘리아스
- 반드시 이루겠나이다.
- 방랑자
- 환영이 또 보였습니다.
- 릴리트는 대악마들이 성역을 파괴할 거라 여기면서, 인류가 맞서 싸우길 바라고 있습니다.
- 로라스
- 그게 릴리트와 엘리아스가 추종자를 모으는 이유겠지. 군대를 조직하려는 걸세.
- 엘리아스
- 그래, 로라스. 지옥의 군주들이 위협해 오고 있지. 우린 그에 대응하는 중이고.
- 로라스
- 엘리아스? 어떻게 살아 있는 거지?
- 엘리아스
- 내가 이 세계를 위해 뭘 했는지 이해하지 못할 거다.
- 엘리아스 처치
- 보이지 않는 눈 찾기
- 엘리아스
- 그 오랜 세월 후에도 고작 이게 네 최선인가?
- 엘리아스
- 날 죽일 수는 없다.
- 로라스
- 녀석이 왜 죽지 않는 거지?
- 이런 일을 반복할 수는 없네. 이대로는 우리 힘만 빠질 테니까.
- 여기서 나가야 하지만... 보이지 않는 눈이 있어야 하네. 우리 손에 들어오면 녀석의 힘이 어느 정도는 약해질 테니까.
7.5. 발굴된 성물
챕터: 엘리아스의 궁전 · 퀘스트 5/5 발굴된 성물 |
- 버림받은 예배당에서 로라스 만나기
- 방랑자
- 엘리아스에 관한 소식이 있습니다.
- 타이사
- 녀석을 처치했나요?
- 로라스
- 정확히는 여러 번이나 죽였지. 하지만 끝장나지 않더군.
- 타이사
- 흠, 녀석이 생각했던 것보다 강하군요. 너무 과소평가했나 봅니다.
- 로라스
- 나도 마찬가지라네.
- 그래도 녀석에게 무언가 중요한 걸 뺏었네. 보이지 않는 눈이지. 먼 곳에서 릴리트와 교신하는 데 사용한 것 같네.
- 타이사
- 강력한 마력이 담겨 있군요.
- 로라스
- 위험하기도 하고.
- 어쩌면 우리가 사용할 수도 있겠지. 눈을 연구할 시간을 좀 주게나.
- 로라스
- 대악마들이 부활하려 하고, 지옥이 다가오고 있었다. 하나 엘리아스는 결코 해답이 되지 못했지.
- 누군가를 판단하는 법은 간단하다.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는 것이다.
- 엘리아스는 시체 더미 위에 선 채로 세계를 구하겠다고 했지.
- 한편 방랑자는 엘리아스와는 정반대였다.
- 릴리트의 피에 더럽혀졌음에도, 타락에 굴복하지 않았지.
- 방랑자의 행동에서 느낄 수 있었다.
- 그때부터 방랑자와 함께라면 악을 몰아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