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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d0000><colcolor=#ffe400,#ffe300> 소비에트 연방 제7대 국방장관
드미트리 야조프 Дми́трий Я́зов | Dmitry Yazo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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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드미트리 티모페예비치 야조프 Дми́трий Тимофе́евич Я́зов Dmitry Timofeyevich Yazo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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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24년 11월 8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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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러시아 SFSR
옴스크현 칼라친스크구 크레스티나읍 야조포 (現 러시아 시베리아 연방관구 옴스크주 오코네시콥스키군 야조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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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 | 2020년 2월 25일 (향년 95세) | ||
| 러시아 중앙 연방관구 모스크바 연방시 | |||
| 묘소 | 러시아 연방 현충원 | ||
| 재임기간 | 제7대 국방장관 | ||
| 1987년 5월 30일 ~ 1991년 8월 28일 | |||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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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d0000><colcolor=#ffe400,#ffe300> 부모 |
아버지 티모페이 야코블레비치 야조프 어머니 마리야 페도시모브나 야조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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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자 |
예카테리나 표도로브나 주라브레바[1] (사별) 엠마 예브게니예브나 야조바 (재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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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
장남 이고르[2] 장녀 라리사[3] 차녀 옐레나[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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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 |
러시아 SFSR 모스크바 보병학교[5] 프룬제 군사대학 소련군 총참모부 사관학교 |
||
| 복무 | 노농적군 | ||
| 1941년 ~ 1946년 | |||
| 소비에트 연방 지상군 | |||
| 1946년 ~ 1991년 | |||
| 러시아 연방 지상군 | |||
| 1991년 ~ 1994년 | |||
| 최종 계급 | 원수 (소비에트 연방 지상군) | ||
| 주요 참전 |
독소전쟁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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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서훈 |
10월 혁명 훈장 러시아 연방 명예훈장 레닌훈장 (2회) 적기훈장 (3회) 적성훈장 조국전쟁 훈장 1등급 샤른호르스트 훈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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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련군의 마지막 원수, 1987년부터 1991년까지 소련의 국방장관을 지냈다.2. 생애
2.1. 유년기
1924년 11월 8일 소련 러시아 사회주의 연방 소비에트 공화국 옴스크현의 야조보에서 티모페이 야코블레비치 야조프와 마리야 페도시예브나 야조바의 네 자녀 중 하나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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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 보병학교 생도 시절 야조프 |
야조프는 독일군을 죽였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냐는 질문을 자주 받았다. 그는 거기에 “독일인을 죽인 것이 아니라 파시스트들을 죽인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전선에서 야조프가 후회했던 사건이 하나 있었다. 전선을 뚫고 후방으로 이동하던 그는 음식을 허겁지겁 먹어치우는 병사들이 보았다. 야조프는 병사들에게 얼굴이 헬멧 밖으로 튀어 나올 지경이라며 화를 내자 늙은 이등병이 다가와 “아들아, 우리 모두 굶주림으로 얼굴이 퉁퉁 부었어. 우리는 일주일 내내 포위되어 싸웠거든.”라고 말했고 야조프는 사과하는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조국을 위하여, 스탈린을 위하여”라는 구호를 외치며 부대원들을 공격에 참여시켰다. 야조프는 자신이 자란 이상과 원칙에 영원히 충실했으며, CPSU의 XX 대회 이후에도 자신의 견해와 신념을 바꾸지 않았다. 야조프의 생각은 스탈린은 때때로 틀릴 때도 있지만 “국가와 군대의 위대한 지도자”였다.
그가 항상 옹호했던 야조프의 또 다른 영웅은 게오르기 주코프였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서 승리의 원수가 내린 명령을 '어택땅'으로 비난한 최전선 작가들을 멍청하다며 야조프는“인명 손실이 없는 전쟁이 있을까? 라며 주코프가 정말로 무능하게 싸웠다면 왜 주코프는 독일 제국의회에 승전기를 걸고 히틀러는 크렘린궁에 걸지 않았을까?"라고 반문했다.
야조프의 생각에 적군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을 “독일군의 시체를 산더미처럼 쌓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증명하려는 중상모략가들이 너무 많았다. 야조프는 그러한 주장을 “거짓일 뿐만 아니라 신성 모독”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리더십 자질과 군사적 기량, 개발 능력이 주목받고 인정받아 소련에서는 앞으로도 야조프같은 사람이 필요할 것이라 판단, 1943년 3월 지휘관 향상 과정에 입학하여 1944년 1월까지 공부했다. [6] 전쟁으로 인해 중대를 지휘하던 수많은 중간급 지휘관들이 전멸했고, 살아남은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간급 지휘관인 그가 진급한건 야조프는 어느 정도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다. 야조프는 항상 5월 9일을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로 여겼다.
2.2. 장군 생활
이미 소령이 된 1953년에야 야조프는 전쟁으로 중단된 고등학교 교육을 마치고 졸업장을 받아 이후, 소령으로 진급하고 1963년 6월, 그는 바실리 추이코프 원수의 개인적인 요청에 따라 동력 소총 연대의 사령관인 대령으로 임명되었다. 쿠바 위기가 한창이던 1963년 10월까지 야조프와 그의 병사들은 미국의 침공을 격퇴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고, 그의 부대는 비밀리에 리버티 섬으로 옮겨졌다. 쿠바에 소련의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하는 작전은 코드명 “아나디르”였으며 가장 엄격한 비밀로 유지되었다. 야조프조차도 배를 타고 소련을 떠난 후에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1965년 장교는 총참모부 러시아 합동군사참모대학교에 입학했다. 졸업 후 그는 사단장, 군단장, 육군사령관, 극동 군사 지구의 첫 번째 부사령관, 중앙 아시아 군사 지구의 군대인 체코슬로바키아의 중앙 군대 사령관을 역임했다. 1984년, 야조프는 하바롭스크로 돌아와 극동 군사 지구의 질서를 회복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극동 지역에서 야조프의 복무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상반되었다. 일부 군인들은 사령관이 어떻게 기강을 확립하고 정기적으로 군부대를 방문하고 병사들의 화장실을 직접 점검했는지 회상하는 반면, 다른 군인들은 사단장이든 연대장이든 부하들에 대한 그의 오만함과 가혹한 대우에 대해 불평했다. 회고록에는 야조프 휘하의 극동 군사 지구가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많은 낙후된 군사 지구 중 하나였다는 진술이 있었고 하루 빨리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는 자신에게 맡겨진 부대를 떠나지 않고 사실상 반강제로 일해야하는 지휘관들의 휴가를 좋아하지 않았다.
하바롭스크에서 근무하는 동안 야조프는 극동 지역에 대해 애정이 생겼는지 그는 김일성을 존경했고, 당시 상하이 시장이었던 장쩌민 역시 매우 존경했는데 야조프가 전한 바에 따르면 장쩌민은 러시아 노래를 좋아했다고 한다. 야조프는 당시 존경하는 서방 정치인 중 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였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를 꼽았다.
야조프는 극동군 사령관으로서 군대에서 인기가 높았고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을 일으킨 이반 트레티아크 장군의 뒤를 이어 극동군 사령관으로 취임했다.
2.3. 고르바초프 시기
그 무렵 1980년대 중반 야조프는 정치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1985년 모스크바에서 회의에 참석했을 때 그는 크렘린의 페레스트로이카에 대한 회의론을 숨기지 않았고, 1986년 초에는 자신의 지휘관들을 비판하며 페레스트로이카에 반대하지 않은 지휘관들의 소극적인 태도를 비난했다.1987년 1월 야조프는 국방부 주요 인사 부서의 책임자로 모스크바로 전출되었다.
야조프는 거의 반세기 만에 원수 계급이없는 최초의 군부 수장이 되었으며 원수 계급은 1990년에야 수여되었다. 이전에 소련에서는 전쟁 중에 전선이나 군대를 지휘했던 사람들이 국방부 장관이 되었다면, 이제는 중대장 출신의 차례가 되었다. 야조프는 당시 고르바초프에게 때 묻지 않은 신선한 인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나 정작 고르바초프는 야조프의 능력을 높게 샀다.
장관으로서 야조프는 고르바초프가 유엔에서 50만 명의 군대를 일방적으로 감축한다고 발표했을 때 침묵을 지켰다. 그는 군비 감축에 대해서도 침묵을 지켰다. 야조프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게 양보하는 것에 대해서 불만이 컸지만 그는 할 수 있는것이 없었고, 고르바초프는 이러한 야조프의 우려를 감안하여 그를 외무부로 보냈다.
2.4. 8월 쿠데타
시간이 지나 소련에 서서히 망조가 들면서 소련 이곳저곳에서 분쟁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 조지아에서는 1989년 4월 9일 트빌리시 정부 청사에서 군인들이 야당 집회를 해산하려다 수많은 사상자를 낸 학살 사건의 책임자로 야조프가 지목되었다. 리투아니아에서는 1991년 1월 빌뉴스의 TV 센터 근처에서 발생한 유혈 사건에 대해 반인도적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야조프 원수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야조프는 학살에 관여한 사실을 부인했다.그는 소련의 붕괴가 러시아 연방의 법을 소련의 법보다 우선시하고 특권에 맞서 싸우면서 모든 사람을 속인 보리스 옐친에서 시작되었다며 야조프에 따르면 소련 붕괴의 주범은 옐친이고 고르바초프는 그저 거대한 국가를 이끌기에 충분히 성숙하지 못한 사람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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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장관 재임 당시의 모습 |
야조프는 호화로운 아파트를 박탈당하고 더 저렴한 아파트로 이사했고, 주정부 소유의 자동차도 빼앗겼다. 그가 감옥에 있는 동안 그의 아내 엠마 예브게니예브나는 귀중품을 팔아야 했다. 야조프는 그렇게 498일을 구금되었다가 1993년 초, 다른 GKChP 회원들과 함께 석방되었고 1994년 2월 초, 국가두마의 결의에 따라 사면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소련의 다른 모든 원수들은 명예 직책을 받고 지위에 따른 특권을 누렸지만 개인 보좌관이나 개인 차량과 같은 혜택은 박탈당했다. 야조프는 지하철로 이동하고 직접 상점에 가야하는 신세가 되었다.
2.5. 말년
1998년 7월, 러시아 연방 최초의 그리고 유일한 원수인 이고르 세르게예프는 야조프를 국방부 국제 군사 협력 본부의 컨설턴트로 임명했다. 2008년에 야조프는 국방부 감찰국의 감찰관이 되었다. 그는 노년까지 복무하다가 주코프 원수를 추모하는 위원회 회장단의 일원이 되었고 러시아군 군사 기념 센터장에게 자문을 제공했으며 다양한 재향 군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2020년 2월 25일 향년 95세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3. 매체에서
추축국이 승리한 대체역사를 다루는 Hearts of Iron IV의 MOD The New Order: Last Days of Europe에서 시베리아 흑색연맹의 장교로 등장하며, 시베리아 흑색연맹의 지도자인 드미트리 카르비셰프가 사망한 이후 흑색 연맹을 이끄는 지도자로 등장한다.8월 쿠데타가 성공한 세계를 다루는 모드 Red Dusk에선 소련의 지도자가 될 수 있으며, 초강경 매파로 바르샤바 조약기구 부활을 위해 동유럽을 침공하며 핵무기 사용도 불사한다.
4. 여담
1988년 미하일 고르바초프와 함께 제27기 소련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활동하였다.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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