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듈리스

역대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제45회 ( 1992년)	→	제46회 ( 1993년)	→	제47회 ( 1994년)
팀 로빈스 ( 플레이어)	→	데이비드 듈리스 (네이키드)	→	갈우 ( 인생)

||<-2><tablealign=right><tablewidth=500><tablebordercolor=#272b27,#203320><tablebgcolor=#fff,#191919><colbgcolor=#272b27,#203320><colcolor=#fff> 데이비드 듈리스
David Thewlis ||

본명	데이비드 휠러 David Wheeler
출생	1963년 3월 20일 ([age(1963-03-20)]세)
	[[잉글랜드| 잉글랜드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랭커셔주 블랙풀
국적	[[영국| 영국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신장	190cm
학력	길드홀 음악연극학교
직업	배우, 작가, 감독
활동	1985년 – 현재
배우자	사라 슈거먼(1992년~1994년) 헤르민 포이투(2016년~현재)
자녀	딸 그레이시 엘렌 메리 프리엘(2005년생)[1]
링크

1. 개요

2. 활동

영화 〈Vroom〉 (1988)

영화 〈네이키드〉 (1993)

영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2004)

3. 기타

• 이름이 한글로 표기하기 애매한 발음을 가져서 한국어 표기가 매우 다양하다. 본 문서에서는 개정된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데이비드 듈리스'로 되어있으나 다른 사이트에는 주로 '데이빗 듈리스', 또는 th 발음을 강조해 '튤리스 / 슐리스' 등 중구난방으로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본성인 '휠러' 대신 사용하는 예명 '듈리스'는 모친의 결혼 전 성이라고 한다. 참고로 영국 배우들이 간혹 본명과 다른 예명을 쓰는 이유는 영국배우조합의 규칙 때문인데, 영국에서는 두 배우의 성명이 겹치는 경우 활동을 늦게 시작한 후배가 예명을 통해서라도 이름을 바꿔야 한다.

• 청소년기에 록 밴드 QED에서 활동했으며, 이후 펑크록 밴드 Door 66의 리드 기타와 보컬로도 활동했다고 한다.

• 현재 두 권의 소설을 출판한 정식 소설가이기도 하다. 2007년 〈The Late Hector Kipling〉이라는 블랙 코미디 소설을 발표했으며, 2021년 두번째 소설 〈Shooting Martha〉를 발표했다.

• 듈리스의 대표작인 〈네이키드〉(1993)는 마이크 리 감독의 최고 작품으로 평가받는 만큼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에서 블루레이와 4K UHD로 리마스터 되었다.

• 우연이지만 〈네이키드〉에서도 늑대인간과 관련된 대사가 등장하는데, 약 10년 후 진짜로 늑대인간 역을 맡아 배우 개그가 되었다. 이렇게 늑대인간 캐릭터와 인연이 깊어져 2010년에는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다리우스 크롤리 성우를 맡기도 했다.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게이 연인[9] 역을 연기한 영화 〈 토탈 이클립스〉(1995)에서 대머리로 나오다 보니 당시 관객들 중에는 듈리스가 진짜로 대머리인 줄 알았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해당 영화에서 하고 나온 머리 스타일은 역할을 위한 분장이다.

• 영화 〈 닥터 모로의 DNA〉(1996) 촬영 중 낙마하는 사고를 당해 다리가 부러지기도 했다. 참고로 해당 영화는 참여한 제작진 전원이 치를 떨만큼 촬영 환경이 조악했던 것으로 악명 높다. 듈리스가 10년이 흐른 이후에도 인생 최악의 경험 중 하나로 손꼽을 정도.

• 영화 〈티벳에서의 7년〉(1997)으로 인해서 티베트 독립운동 문제에 민감한 중국 당국의 눈 밖에 나 입국 금지를 당한 적이 있다.

• 주로 맡는 배역 때문에 차가워 보이거나 광기 어린 인상이 있지만 보기와 다르게 현장에서는 감성적인 성격으로 통한다. 가령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의 인터뷰에서 동료 배우 게리 올드만에게 기자가 '듈리스가 만약 패트로누스를 시전한다면 어떤 동물이 나오겠냐'고 물었는데, 올드만이 '그는 사슴과 같은 부드러운 성품의 소유자'라며 듈리스의 패트로누스로 사슴을 지목한 일화가 해리 포터 팬덤에서 유명하다. 그 밖에도 뤽 베송이 영화 〈더 레이디〉(2011)의 남자 주연을 맡기기 위해 듈리스에게 메일과 함께 대본을 보냈는데 12시간도 지나지 않아 바로 승낙하는 답장이 와서 알고 보니 대본을 보며 3번 울었다던가 하는 등의 일화가 있다.

• 간혹 가다 길에서 사람들이 자신을 〈 노팅 힐〉에 나오는 리스 이판[10]과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3.1.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 관련

• 해리 포터 시리즈 원작 소설 팬들은 영상화 전까지 시리우스 블랙이 루핀보다 키가 클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블랙 역의 배우 게리 올드만은 174cm이고, 듈리스는 190cm여서 영화 속에서 루핀은 블랙보다 약 16cm 가량 크다. 이 때문에 소수의 원작 팬들 사이에서는 소설과 다르게 영화에서 너무 건장해졌다며 미스 캐스팅이라는 불평이 종종 나왔다. 물론 영화 개봉 이후에는 이러한 특징 덕분에 캐릭터성이 살면서 인기를 더 크게 끌었던 만큼, 현재로서는 미스 캐스팅이라는 말은 종식된 상태다.
• 배우가 워낙 장신이다 보니 골격이 커서 그렇지 몸 자체는 전혀 건장하지 않다. 다른 영화나 사진에서도 쉽게 확인 가능하지만 듈리스는 뼈가 도드라져 보일 정도로 매우 마른 체형이며, 몸이 호리호리하고 등이 조금 굽었다는 면에서는 오히려 소설 속 묘사와 적합하다.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는 항상 겨울 코트나 두터운 정장을 여러 벌 걸친 의상을 입어서 티가 나지 않지만 이때도 마른 상태였다.

•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늑대인간으로 변이하는 장면은 두꺼운 렌즈와 가짜 치아를 끼고 연기했다. 이렇다 보니 촬영 중간중간 쉬는 시간마다 앞이 안 보여서 곤란했다고 한다. 특히 세트장 바깥으로 나갈 때면 강한 빛 때문에 신음을 질렀는데 주변 스태프에게 너무 과몰입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샀을지도 모르겠다나.
• 이후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는 변이 과정에서 양쪽 입꼬리와 볼이 찢어지며 피를 토하는 장면을 촬영했기 때문에, 분장실에서 준비하는 데에만 8시간이 걸릴 정도로 굉장히 복잡한 특수 분장을 하고 찍었다고 한다. 그러나 편집 과정에서 워너 브라더스가 '아이들이 시청하기에는 너무 잔인하다'는 평가를 내렸고 결과적으로 최종 편집에서는 해당 장면이 전부 잘리고 CG 처리로 바뀌었다고. 결국 특수 분장은 양복이 찢어지며 등쪽이 드러나는 한 컷만 포함되어 아쉽다고 한다.

•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와 관련된 인터뷰를 귀찮아 하지 않고 항상 촬영장을 가기 전에 매우 기대된다는 말을 하는 걸 보면 듈리스가 얼마나 진심으로 해리 포터 촬영 현장을 좋아했는지를 알 수 있다.
• 영화 〈 해리 포터와 불의 잔〉에서는 루핀이 등장하지 않길래 〈아즈카반의 죄수〉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나오지 않는 모양이라고 생각해 아쉬워 했는데, 혹시나 싶어 다음편인 〈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출판 당일 서점에서 해리 포터 팬들과 함께 줄을 서서 기다린 후 책을 사자마자 그 자리에서 본인의 출연 여부를 확인했다고 한다. 그때 줄 같이 섰던 팬들은 성덕인 거다
• 소설 〈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이 출간될 당시 게리 올드만과 가까이 살았는데, 이때의 웃긴 일화가 실제 블랙과 루핀의 우정과 비슷해서 팬들에게 유명해진 인터뷰 내용이 있다. 두 배우의 이야기에 따르면 책의 앞부분만 읽은 올드만이 듈리스를 찾아와 다음 영화에는 자신의 분량이 많아질 거라며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반면 책을 끝까지 다 읽은 듈리스는 행복해 하는 올드만에게 차마 결말이 어떤지 말은 못하고 '책을 어디까지 읽었냐'고 침착하게 물어볼 수 밖에 없었다고. 그리고 며칠 뒤 책을 다 읽은 올드만이 '롤링이 시리우스 이 불쌍한 놈을 12년 동안 아즈카반에 쳐넣은 것도 모자라 몇 장면 이후에 죽여 버렸다'면서 듈리스에게 찾아가 울분을 토했다.
• 소설 〈죽음의 성물〉에서는 해리와의 관계성이나 루핀 개인에게도 중요한 서사가 풀리는 만큼 기대를 했던 모양인지, 본인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었는데 영화에서 분량이 줄어 매우 아쉽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의 엠마 왓슨이 한 인터뷰에서 '마법 지팡이를 짧은 시간 안에 가장 많이 부러트린 배우'로 듈리스를 뽑기도 했다. 다른 인터뷰에서 듈리스 본인 말에 따르면 〈아즈카반의 죄수〉 촬영 당시 '마치 〈 저수지의 개들〉과 다를 바 없는 긴박한 대치 장면에서 나무 막대기를 권총처럼 들고 위협하는 연기를 어떻게 사실적으로 해야 하는지' 고민하느라 정말 어려웠다고 한다. 옆에 있던 웜테일 역의 티모시 스폴이 쥐 분장을 한 채로 그걸 지켜보다가 듈리스와 올드만에게 "우리 셋이 함께 연기하는 걸 고대해 왔지만 마틴 스콜세지나 데이비드 매밋의 작품에서 만날 줄 알았지 그게 해리 포터가 될 줄은 몰랐다"고 한탄했다는 웃픈 후문도 있다.

4. 출연 작품

4.1. 영화

4.2. 드라마

5. 주요 수상 이력

• 칸 영화제 - 1993년 〈네이키드〉 남우주연상 수상
•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 2회 노미네이트
• 1995년 〈Hello, Hello, Hello〉 - 단편영화상 후보
• 2022년 〈 랜드스케이퍼스〉 - 텔레비전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
• 골든글로브 시상식 - 1회 노미네이트
• 2017년 〈 파고〉 - 드라마/미니시리즈/TV 영화 남우조연상 후보
• 미국배우조합상 - 1회 노미네이트
• 2014년 〈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앙상블상[22] 후보
• 프라임타임 에미상 - 1회 노미네이트
• 2017년 〈 파고〉 - 리미티드 시리즈 / TV 영화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
•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 1회 노미네이트
• 2017년 〈 파고〉 - 영화 /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
• 영국 독립 영화 시상식[23] - 1회 노미네이트, 특별공로상 수상
• 1998년 〈잭의 이혼〉 - 남우주연상 후보
• 2008년 리처드 해리스상[24] 수상
• 전미 영화 비평가 협회상[25] - 1993년 〈네이키드〉 남우주연상 수상
• 뉴욕 비평가 협회상[26] - 1993년 〈네이키드〉 남우주연상 수상
• 런던 비평가 협회상[27] - 1993년 〈네이키드〉 남우주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