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08:50:37

데보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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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데보니아.jpg
이름 데보네어 (デボネア)
포지션 2부 최종 보스
가족 노바
성우
일본 타카하타 아츠코[1]
한국 안소연 (SBS).[2] 불명 (비디오)[3]

1. 개요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메인빌런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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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에메로드 공주
2부 데보네어
OVA 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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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미쓰비시 데보네어(Debonair).[4] 1994년 애니판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2기의 최종 보스.

2. 특징

에메로드 공주가 사망한 후 세피로 사람들의 불안과 공포가 구현화된 존재. 히카루의 마음에서 떨어져 나온 노바, 자가토에게 버림받은 알시오네를 거두어 수하로 삼은 후 세피로를 붕괴시키려 한다. 노바를 딸이라고 부르며 노바 역시 그녀를 어머니라고 부르며 따르지만, 진심으로 믿고 따르는 노바와는 달리 애정은 전혀 갖고 있지 않으며, 어디까지나 이용하는 것 뿐이다. 노바가 막판 마법기사에게 패하자 동시에 함께 사라지라며 가차없이 없애 버리려 하는 등 그야말로 절대악이라고 할 수 있는 잔인하고 냉혹한 성격이다. 1994년 애니판에서 이글을 죽게 한 것도 데보네어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부 초반 히카루의 악몽에서 실루엣으로 나온 것이 첫 등장. 초반에는 본인이 직접 등장하지 않고 수하인 알시오네와 노바를 이용해 세피로와 마법기사들을 공격한다. 이후 중반부에 한 번 성에 침입해 기둥의 증표를 손에 넣으려 하나, 이때는 왕관에 남아있던 에메로드 공주의 의지에 밀려 후퇴했다.

48화에서 이글이 노바한테 잡혀있던 란티스를 구해내자 분노하여 그대로 이글을 없애버린다. 마법기사들을 막아서던 노바가 고전하자 그녀마저 죽이려 하지만, 마법기사들이 빛의 나선으로 저지하자 물러난다. 다음화인 마지막화 49화에서 데보네어의 위치를 알아낸 마법기사들이 자신을 찾아오자 노바가 탔던 암흑 마신 레갈리아와 융합, 라미아 형태의 괴물이 되어 마법기사들과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마법기사들,오토잠,치제타,파렌 일행을 궁지로 몰아넣으며 세피로를 멸망의 위기에 빠뜨리지만, 결국 세피로 사람들의 의지와 마법기사들의 반격에 의해 최후를 맞는다.

4. 츠바사 크로니클

츠바사 크로니클에서는 고려국 편에서 등장.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으며 단 한번도 '데보네어'라는 명칭으로 불린 적이 없다.

춘향의 어머니와는 서로를 인정하던 사이로, 깃털의 힘에 의해 사또에게 강제로 조종당했지만 쿠로가네가 조작하는 돌을 깨트리면서 자유가 되었다. 이후 춘향에게 네 어미만큼의 술사가 되어서 나를 불러보라고 격려해주고나서 샤오랑 일행에게 패배한 사또와 그의 아들에게 '가둬 둔 동안의 답례를 하겠다'며 데리고 어딘가로 사라진다. 묘사로 보아선 사또 일행에겐 결코 좋은 곳은 아님이 확실하지만 어찌됐든 자업자득이니 뭐...

후에 표지 일러로 근황을 보여줬는데 춘향이 도술을 연습하는 중에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보아 춘향이 데보네어를 불러내는데 성공했거나 그녀의 제자가 된 듯. 춘향의 그런 모습에 아예 즐기는 듯 웃는 모습도 보여준다. 전형적인 악역이었던 레이어스와는 달리 여기서는 비록 춘향의 어머니하고는 한때 대립했었다고는 하나 서로를 인정하였으니 여기서의 데보네어는 딱히 악한 존재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5.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T에서 첫 출연. 에메로드 공주가 죽고 나서 바로 쇼트와 암약하는 것으로 첫 등장하며, 최종 대결은 49화에서 이루어진다. 작중에서 거대한 흑막으로 나오며, 꽤 오래 전부터 암약해온 것으로 나온다. 인베이더 DG 세포에 악영향을 줬으며, 존다가 지구로 오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한다. 특히 우주괴수를 목성과 토성 사이로 전이시켜 혼란에 빠트리려고 한다.

T3 부대에게 어느정도 대미지를 입으면 쇼트 웨폰과 융합하여 재차 위협을 가하지만, 그 후 히카루의 복귀와 세피로 인들을 더불어 하나로 뭉친 인류의 의지로 인해 기세가 위축된 후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자신의 턴에 3회 행동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 주변 9칸 정도의 범위에 맵병기를 사용하므로 자칫하면 이벤트 이후 한 자리에 모여있던 레이어스 팀이 한 방에 전멸할 수도 있으니 유의. 정 애매하다 싶으면 맵병기를 사용하지 못할 만큼 탈력을 걸거나 서포터인 프로젝스트와 이네스를 먹여놓도록 하자.

스타 가오가이가 해머 헬 앤드 헤븐으로 데보네어를 격파할 경우 2차 알파 간에덴과 마찬가지로 "마녀여, 빛이 되어라아아아아!!!"라는 전용 대사가 존재한다.[5]

익스펜션 팩 DLC 시나리오에서는 오리지널을 제외한 판권작 네임드 악역 중에서는 유일하게 부활해 등장한다. 사실상 익스팬션 팩의 진정한 흑막으로 V와 X 세계에서 주인공 부대에게 패배한 것에 증오심을 가진 시스템 네반린나의 일부 생존체와 마수 엔데 두 존재는 T 세계관에서 자신들과 비슷한 감정을 가진 데보네어를 부활시키고, T 세계관에 존재하는 어둠의 더 파워라 할 수 있는 힘을 이용하여 T 세계관에서 완전 부활한 후 V, X, T 세 세계를 모두 파괴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이후 데보네어가 V와 X의 세계에서 시스템 네반린나 마수 엔데를 불러 V, X의 주인공들과 T3부대가 연합하여 이들을 상대하게 만들었으며 얼티밋 건담을 악의 힘으로 오염시켜서 데빌 건담으로 강제 개조한다. 본편에 더해 엄청나게 강화되어 있다.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탄생 경위가 매우 골때리는데, 액시즈 쇼크의 어둠과도 같은 존재라고 한다. 그리고 세계의 부정적인 감정 자체를 퍼트리기 위해서 전작처럼 거대한 흑막으로 활동하고 레이어스 & 제이데커 최종 미션에 난입한다.

건X소드 최종 미션부터 끝내지 않으면 분기에 따라 갈고리 손톱의 남자가 난입하여 서로 설전을 벌이기도 한다.

T, 30에서 다른 작품의 주역 캐릭터와 전투를 붙여보면 "네 마음 속의 어둠이~"라고 하지만 다들 코웃음을 치거나 당신 따위 필요 없다거나 오히려 그렇게 나와야 패는 맛이 있다며 좋아라 하거나(료마) 아예 무시(미츠바)하는데, 반의 경우에는 그의 내면에 있는 무한한 증오심에 감탄하지만 그 뒤에 있는 엘레나에 대한 무한한 사랑도 느끼는데 "너딴 게 감히 엘레나의 이름을 입에 올려?!"라고 극대노하는 바람에 바싹 쫄아버리는 굴욕샷을 찍는다.

진 엔딩인 엑스트라 챕터 미션 4에서 알시오네의 희생으로 부활하고 데보네어 본인이 밝혀지기를 신문명 에오스 통치자를 깨운 장본인이라고. 이후 또 다시 드라이크로이츠에게 털려 사망한다.
[1] 전문 성우가 아닌 영화 배우. 특촬물에서 기르자, 마리바론, 레이코 같은 악역을 주로 담당했다. 성우로서의 커리어는 모험! 이쿠사3의 네오스 골드 정도가 네임드. 슈퍼로봇대전 T 30에서도 캐스팅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2] 타트라 성우와 동일하게 중복 [3] 국내 비디오판의 정확한 성우 이름은 모르나 타타와 성우가 동일한 것으로 추정. [4] 현대 그랜저 시리즈 중 1세대 각그랜저, 2세대 뉴 그랜저의 원본 모델이기도 하다. 슈퍼로봇대전 T의 한국어판에서도 원래 유래를 그대로 따라 데보네어로 번역했다. [5] 그 외에도 해머 헬 앤드 헤븐으로 피니시할 경우는 아니지만 자가토, 에메로드 공주, 노바 등 레이어스의 주요 적 캐릭터들에게도 전용 대사가 붙어 있다. 앞의 둘은 해머가 추가되기 전에 박살나기 때문에 해머 관련 대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