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3:35:00

데니스 맥필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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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기2. 3기
2.1. 3기/ 쿠로사키 슌의 라스트 보스
3. 4기4. 5기5. 6기

1. 2기

41화에서는 마이아미 챔피언십 3회전에 진출한 참가자 중 하나로 등장. 이후 42화 말미에 우메스기와 타케다에게 2대 1로 위기에 있던 사카키 유우야의 듀얼에 난입하면서 유우야를 구해준다.

43화에서는 배틀로얄 룰에 따라 난입 페널티[1]로 인해 2000 LP를 깎인다. 하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화려하고 여유 있게 듀얼을 하면서 듀얼 중간중간 유우야와 대화를 시도한다. 그러면서도 Em 프레임 이터 2장의 효과로 우메스기와 타케다가 액션 마법으로 유우야에게 데미지를 주려는 걸 막고, 그 프레임 이터 2장으로 Em 트래피즈 매지션을 엑시즈 소환한다. 이때 데니스를 본 유우야는 아버지 사카키 유우쇼가 프로 시절 엔터메 듀얼을 할 때 EM 스카이 매지션과 함께 액션 필드를 날아다니던 모습을 겹쳐보았다.

트래피즈 매지션의 효과로 2500 이하의 효과 데미지를 봉쇄해 우메스기와 타케다의 액션 마법을 이용한 번 전법을 깨트리고 피날레는 유우야에게 넘긴다. 그리고 유우야가 펜듈럼 소환한 뒤 또 다시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에 의해 타락하려 하자 자신과 트래피즈 매지션이 곁에 있다면서 유우야를 안심시켜주고, 이에 마음을 다잡은 유우야가 엑시즈 소환한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에게 트래피즈 매지션의 효과로 2회 공격 효과를 부여해 우메스기와 타케다를 원턴 투킬하게 해줬다.

배틀 이후에는 자신이 동경하는 듀얼리스트의 아들인 유우야와 만나보고 싶었다고 밝히며, 유우야와 끝까지 살아남자고 약속하면서 헤어졌다.

44화에선 화산 지역에 온 히이라기 유즈와 만나게 된다. 엔터메 듀얼리스트 지망생인 만큼 유우쇼 학원장의 딸인 유즈에 대한 것도 미리 알고 있었으며, 그녀에게 벽치기를 시전한 후 장미를 건네며 그녀와 듀얼. 유즈에게 선공을 양보하려는 신사적인 태도를 보였고, 트래피즈 매지션과 함께 함정 카드 트릭 박스의 효과로 유즈와 블룸 디바도 함께한 화려한 대탈출쇼를 보여주면서 엔터메 듀얼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유즈에게서 펜듈럼 카드를 얻고 나서 헤어지려는 찰나 데니스를 노리고 나타난 세레나와 대면했다.

45화에선 자신을 엑시즈의 잔당이라고 부르며 막무가내로 덤벼드는 세레나에 맞서 듀얼을 한다. 이때 세레나가 융합 소환한 문라이트 캣 댄서를 보고 "역시나..." 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하기도 했다. 첫 턴에서는 엑시즈 소환을 할 수 있었으나, 여기서 엑시즈 소환을 했다간 자신을 엑시즈 세계의 잔당이라는 오해가 더 깊어질 것이라고 판단해 엑시즈 소환을 하지 않았고, 결국 위기에 다다르자 진지한 표정으로 진심으로 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그 후에 드로우한 카드가 하필 융합. 결국 웃기게 하얗게 불태운 모습으로 # 몬스터만 세트하고, 그대로 다음 턴에 패배하고 만다.[2] 다만 만약 제대로 듀얼했다면 좀 더 잘했을 거라는 소리도 있다. #

46화에서는 빙산 구역으로 이동한 유즈와 세레나를 몰래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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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너구나? 기다리다 지쳤잖아. 유리."

차원 이동한 유리를 알아보면서 인사하는 것으로 유리랑 면식이 있는 사이임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세레나와의 듀얼에서 '융합'을 뽑자 하얗게 질린 것과 융합을 왜 안 사용했는지에 대한 이유도 대충 짐작이 가게 되었다. 융합 차원의 인물인 이상 융합을 발동했다면 고레벨의 융합 에너지가 방출되어 자신이 융합 차원의 인물이라는 것이 들켰을 것이므로.

47화에선 유리에게 유즈와 세레나가 옷을 바꿔 입은 것과 유우야에 대한 사실을 알려준 후[3] 유리가 물러가게 한 오벨리스크 포스를 안내하는데, 접혀있던 칼라의 안쪽에 ' 아카데미아의 배지'를 달고 있었다. 즉, 처음부터 아카데미아 소속이었던 것. 그 후 정글 지역에서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유우야와 재회한 후 유즈가 빙산 지역에 있다는 걸 알려준 후 유즈가 없자 겉으로는 걱정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속으로는 유리의 일이 무사히 끝났다면서 썩소를 지었다. 아마 납치 성공이랍시고 좋아했던 것 같지만 사실 유리는 유즈의 팔찌 때문에 어딘가로 날아가 버렸다. 또한 유우야가 소라에 대해 언급하자 잠깐 눈매가 날카로워지기도 했다.

48화에서 오벨리스크 포스를 세레나 쪽으로 안내하고 자신은 숨어서 계속 지켜본다. 이때 오벨리스크 포스가 안 가냐고 물었으나, 본인은 사방에 중계 카메라가 깔려있다며 나가지 않는다.

49화에서는 곤겐자카 일행와 같이 등장해서 유우야와 소라의 듀얼을 관람한다.

50화에선 레이지와 유우야의 듀얼을 관전한다. 그리고 레이지가 융합, 싱크로, 엑시즈 소환을 차례대로 선보이자 놀란다. 이에 사와타리 신고는 레이지가 모든 소환법을 익히고 있다는 건 전국의 LDS 학생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인데 왜 모르냐고 묻자 당황한다. 말 조금만 실수했으면 정체를 들켰을지도. 그리고 듀얼 도중에 레이지가 유즈는 아직 오벨리스크 포스에 끌려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하자 듣고 놀라면서 "설마 유리가 유즈를 데리고 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나"라고 악당 표정을 지으며 생각했다. 현실은 전혀 달랐지만...

2. 3기

53화에서는 그 옛날 벡터가 자신을 바리안 경찰이라 믿던 츠쿠모 유마를 비웃으면서 벡터가 유마를 향해 취했던 충성 자세를 보이며 레이지에게 보고를 해서 벡터를 기억하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다. 동시에 세레나가 자신을 닮은 사람을 프로페서가 모으는 걸 말하는 걸 보고 뜨끔하거나 유즈가 아카데미아가 아닌 싱크로 차원에 간 걸 알고 "이에에에에엑!!!!"하고 놀라는 등 스파이치곤 어설픈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57화에서는 곤겐자카와 함께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열심히 유우야를 찾는 곤겐자카에 비해 건성건성이라 곤겐자카에게 혼난다. 이후 다음 날에는 원더 원드, 바운스 원드, 원샷 원드 카드들을 실체화시키는 마술쇼를 선보이며 돈을 번다.[4] 그리고 다음 날에는 흩어진 다른 랜서즈의 정보를 얻기 위해 히어로 쇼 컨셉으로 곤겐자카와 함께 듀얼을 한다. 자신이 히어로고 곤겐자카가 악당인 것으로 설정을 잡지만, 곤겐자카가 화를 내자 즉시 악역 연기를 펼치는 것이 말 그대로 엔터테이너.

이때 놀랍게도 Em 펜듈럼 몬스터로 펜듈럼 소환을 사용했다.[5] 이후에는 펜듈럼 소환한 몬스터로 엑시즈 소환까지 하여 Em 트래피즈 매지션까지 소환해서 2회 공격으로 곤겐자카의 LP를 600까지 떨어뜨린다. 하지만 이후 곤겐자카가 싱크로 소환한 초중황신 스사노-O의 공격에 트래피즈 매지션이 파괴되면서 패배한다. 다만 이 듀얼도 세레나 때처럼 전력을 다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이후 듀얼이 끝나고, 갤러거라는 남자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는다.

이후 58화에서는 갤러거를 따라가지 않으려는 곤겐자카를 설득해서 지하 듀얼장으로 가서 환호를 받고 있던 슌을 만난다. 이후 갤러거에게 라이딩 듀얼과 프렌드쉽 컵에 대해서 듣고는 엔터테이너의 피가 끓어오른다며 저 슌 콜을 데니스 콜로 바꾸고 싶다며 슌과 라이딩 듀얼을 한다. 시작부터 헬멧에서 꽃다발을 2개나 꺼내는 마술쇼를 선보인 것은 덤. 핸디캡으로 자신은 LP 4000, 슌은 LP 1000으로 시작하였다. 이후 슌이 새로 엑시즈 소환한 RR-데블 이글의 효과로 단번에 1600 데미지를 받지만 다음 턴 Em 트래피즈 매지션을 소환하여 슌의 LP를 100으로 만든다. 다음 턴에는 슌이 연속 RUM으로 소환한 RR-브레이즈 팔콘의 효과로 트래피즈 매지션이 파괴되고, 직접 공격받을 위기에 처하지만 Em 볼 라이더와 함정 카드 핀치 브레이커의 효과로 LP를 100으로 남긴다. 이후 슌이 정말 LDS냐고 묻자 그렇다고 대답하며, 왜 의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둘이서 더 달아오르게 해보자며 펜듈럼 소환을 선보인다.

59화에서는 펜듈럼 소환으로 소환한 몬스터 3장으로 오버레이해 새로운 엑시즈 몬스터 Em 그림자화가 섀도우 메이커를 엑시즈 소환하고 브레이즈 팔콘을 파괴하지만, 슌의 RUM-레볼루션 포스의 발동으로 인해 자신의 섀도우 메이커가 레볼루션 팔콘의 소재가 된다. 그러나 그 전에 미리 자신의 엑시즈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해 둬 엑스트라 덱에서 또 다른 섀도우 메이커를 특수 소환한다. 그러나 갑자기 시큐리티의 난입으로 인해 듀얼이 중단되고, D휠의 전원이 나가면서 같이 넘어진다. 그 후 곤겐자카와 슌과 함께 강제 수용소로 끌려간다.

60화에서는 수용소의 방에서 같이있던 곤겐자카와 함께 유우야 일행과 재회한다. 그리고 슌이 구속될 때 난리를 부려 독실에 수감되었다고 말하고, 같이 있던 다른 두 명의 수용자들을 도우려고 곤겐자카와 함께 카드를 일부 [6]처럼 사용했다고 말한다. 그 이후 수용소의 여러 상황들을 일행들에게 설명해준다.

이후 62화에서는 세레나를 구하러 간다. 그리고는 세레나를 만나서 예의를 갖추며 손을 내밀며 같이 가자고 얘기를 했다.

63화에서는 유우야와 합류하면서 세레나를 구했다고 말한다. 이후 다 같이 수로를 건너지만 시큐리티의 역습으로 도로 붙잡힌다. 하지만 끌려가기 직전 평의회의 개입으로 행정 평의회에게 넘겨지고, 프렌드쉽 컵에 나가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64화에서는 다른 일행들과 함께 어딘가로 옮겨진다.

66화에서는 곤겐자카가 2600 데미지를 받자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쩌면 데니스도 소라와 유우야의 관계처럼 곤겐자카와의 우정은 진짜일지도. 이후 곤겐자카가 크로우 호건에게 패배하자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70화에서는 세레나와 토니의 대결이 1일날 마지막 대결이 되자 오늘은 나갈 일이 없다고 발언한다. 이후 대진표로 2일날 다시 슌과 싸운다는 것이 드러났다.

71화에서는 유우야와 듀얼 체이서 227가 듀얼을 하게 되었는데, 유우야가 진 사람은 지하로 끌려간다는 사실을 밝히자 놀란다. 이후 유우야의 듀얼을 보다가 듀얼 체이서 227의 필드의 레벨 6 고요우 프레데터를 레벨 5 고요우 체이서라고 말한다.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

2.1. 3기/ 쿠로사키 슌의 라스트 보스

유희왕 ARC-V의 분기별 보스
1기 2기 3기
곤겐자카 노보루 아카바 레이지 X[1]
4기 5기 6기
잭 아틀라스
장 미셸 로제[2]
X[3] 즈아크[4]
[ 각주 ]

[1] 3기는 주인공의 듀얼로 끝나지않고 데니스 맥필드 쿠로사키 슌의 듀얼로 끝난다. [2] 특이하게도 주인공이 아닌 라이벌인 아카바 레이지가 상대한다. [3] 5기 마지막 분기에서 유우야랑 듀얼한 캐릭터가 루리/세레나여서 5기 보스로 보는 시각이 존재하는데, 정확히 따지면 그 둘은 듀얼한 시기가 분기의 마지막이었을 뿐 스토리 상의 역할은 보스 캐릭터라고 부르기 어렵다. 애당초 세뇌당해 붙잡힌 공주님 포지션인지라 주인공과 대립한 보스로 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유야 입장에선 세레나와 루리도 유즈와 함께 구출해야 하는 대상으로만 봤고, 주제의식 면에서 봐도 유희왕 ARC-V의 주제인 엔터메 듀얼과 웃음, 주인공의 사상과 관련해 대립한 것도 아니며, 작중에서도 그 둘을 반드시 쓰러트려야 하거나 사상적으로 감화시킬 적이 아닌 단순히 인질로서의 역만 비춰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4] 주인공이 직접 최종 보스가 되어서 동료들이 주인공을 되돌리기 위해 상대한다.


74화에서는 드디어 대망의 슌와의 재대결을 치르게 된다. 듀얼 개시 직후부터 슌은 일관적으로 데니스의 패, 정확하게는 패의 융합을 보려고 작정을 한 듀얼을 한다. 데니스는 순식간에 펜듈럼 소환과 엑시즈 소환을 사용한 대량전개로 트래피즈 매지션과 섀도우 메이커 3장을 불러내는 등 현실의 EMEm을 연상시키는 독선에 지나지 않는 벽듀얼 플레잉으로 슌을 압박하지만,[7] 슌은 대상 몬스터가 파괴되면 그 몬스터의 컨트롤러가 패를 공개하도록 하는 지속 함정 RR-타깃 플래그를 발동한다. 데니스는 트래피즈 매지션이 파괴되지 않도록 지키려고 하나 결국 레볼루션 팔콘에게 섀도우 메이커와 트래피즈 매지션이 전부 파괴되고, RR-타킷 플래그의 효과로 슌에게 융합을 공개한다.[8][9] 상황이 밀리자 데니스는 앤틱 기어 카오스 퓨전을 드로우, 발동해[10] 패의 융합을 묘지로 보내고 묘지의 트래피즈 매지션과 섀도우 메이커 3장, 총 4장을 제외한 후 덱 / 엑스트라 덱에서 앤틱 기어 하운드독, 더블 바이트 하운드독, 트리플 바이트 하운드독, 얼티미트 하운드독을 전부 특수 소환한 후 그것들을 소재로 충격의 몬스터 앤틱 기어 카오스 자이언트를 융합 소환하고 드디어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이후에는 소라가 했던 것처럼 "자, 헌팅 게임의 시간이다."("자, 헌팅 게임을 시작해보자.")'라고 말한다.이때부터 겁나게 무서워진다.

또한 75화에서는 흉악한 미소 #를 지으며 슌과 싸운다. 카오스 자이언트의 마법 / 함정 내성 효과로, 2장의 지속 함정으로 카오스 자이언트의 공격을 봉인하고 파괴하려던 슌의 전략을 깨트리고 레볼루션 팔콘을 무참하게 찢어놓지만, 슌은 패의 RR-라스트 스트릭스의 효과를 발동해 생존하고 다음 턴 RUM-소울 셰이브 포스를 발동해 RR-새털라이트 캐논 팔콘을 소환한다. 새털라이트 캐논 팔콘의 효과로 공격력이 4000 내려간 카오스 자이언트를 파괴당하며 패배. 참고로 이때 루리에 대해서 슌에게 이야기하면서 여러모로 도발하는 등 본인이 먼저 인과응보를 받을 짓을 했다. 참고로 새털라이트 캐논 팔콘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 액션 카드를 잡으려고 하나 경기장 바닥이 자꾸 박살나고 카오스 자이언트 때문에 가려져서 2번이나 실패. 이것에 대해서 "엔터테이너임을 버린 나는... 액션 카드에게마저 버림 받은거냐!"하고 한탄하며 엔터메에 대한 애착을 완전히 버리지 못하는 장면이 나온다.[11] 슌에게 지고 나자 "네가 이겼다." 라고 말하며 기절해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시운인 소라랑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소라는 다시 싸우면 안 진다더니 진짜로 이겨버렸다. 그 후 슌에게 카드화될 뻔하지만 레이지가 미리 슌의 듀얼 디스크에 있던 카드화 기능을 삭제했기 때문에 살아남았다. 그리고 들것에 실려간다.

중간에 자신이 하트랜드에 있었던 시절이 나왔는데, 자신과 쇼를 할 사람을 정하던 중 한 소녀를 보게 되고, 트래피즈 매지션으로 쿠로사키 루리를 선택해 자신과 듀얼할 것인지 물었다. 만악의 근원 비록 스파이긴 해도 데니스 자신은 하트랜드에서의 쇼를 길고 즐겁게 하고 싶었는데, 루리를 찾은 것으로 즐거운 쇼는 막을 내려야 했고, 그는 융합 차원에 신호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하트랜드는 처참하게 박살났고, 그는 유리를 만나 루리가 레지스탕스들이 거점으로 삼은 난민 캠프에 있다고 알려준다. 루리와 아는 사이인 자신이 직접 납치할 순 없다며 유리에게 루리의 납치를 부탁한다. 슌이 무슨 목적으로 루리를 납치했냐고 물었지만, 본인도 역시 자세한 이유는 모른다고 밝혔다.

3. 4기

장 미셸 로제가 그의 신병을 확보하려 했지만,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시큐리티와 행정 평의회가 대립하는 사이 시운인 소라에게 구출되어 아카데미아로 귀환한다.

그리고 프로페서에게 유즈와 세레나가 싱크로 차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되고 결국 2명을 데려가기 위해 오벨리스크 포스 시티에 침범한다.

4. 5기

112화에서 유즈를 확보하기 위해 아카데미아의 대원들을 이끌고 유우쇼 학원에 나타난다. 유즈한테 오랜만이라 하고 유고가 자신을 보고 반응하자 역시 대답을 해준다.[12] 유우쇼와 듀얼을 하지만 유우쇼가 학생들이 도망칠 수 있도록 시간을 벌기위해 설치해둔 함정으로 인해 듀얼은 종료.[13] 이에 화가난 데니스는 유즈의 행방을 쫓다가 유우야 일행과 재회하는데 같이 동행한 남자에게 너의 차례가 왔다고 말하며 종료.

113화에서는 유우야에게 카치도키를 맡기고 부하들에게 유즈를 납치하라고 한 뒤 유우쇼를 찾으러 이탈한다. 카치도키에 대해서는 무투파 학원의 이름을 떨어뜨렸다고 무시당하며 살던 카치도키에게 유우야에게 복수할 기회를 주겠다면서 꼬드긴 것.

114화에서는 유우쇼가 탑승한 여객선까지 쫓아왔다가 같이 탑승한 카이토와 듀얼한다! 둘 다 유우쇼에게 교육을 받았던 제자며 각자가 가진 신념을 위해 싸운다고 한다. 지면 루리가 있는 곳까지 안내하기로 했고, 이미 카이토의 덱에 대해서는 데이터로 파악이 끝난 상태였기에 Em 트래피즈 매지션 Em 트래피즈 포스 위치의 협공으로 4연속 공격을 퍼부어 카이토를 빈사로 만들지만 결국 네오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의 공격을 받아 듀얼에서 패배했다.[14]

패배한 후 패자인 자신으로서는 엔터메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하지만 유우쇼가 최고의 쇼였다고 말하면서 데니스에게 박수를 치는 사람들을 보여주고 자신보다 아카데미아를 미소짓게 할 수 있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아무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며 자신은 이미 유우야와 쿠로사키를 배신했으니 동료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이후 뒤로 물러나면서 루리와 린이 각각 서쪽의 탑과 동쪽의 탑에 있다고 말하고는 자신은 아카데미아 최고 기밀을 누설했으니 아카데미아로도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15][16]
데니스: 너희가 두 사람을 구하길 기도할께. 유우야를 만나면 전해줘. 랜서즈로 만난 나날은 즐거웠다고.[17]
카이토: 너 무슨 말을..
데니스: 환상(일루전)이야.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마지막 엔터메. 모두들 이 몸이 훌륭하게 카드로 변하면 큰 박수를 주세요!
카이토: 그만둬!
유우쇼: 데니스!
아스카: !!!

결국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죄하고 스스로 카드화되어 데니스의 카드는 유우쇼가 가지게 되었다.[18]

5. 6기

144화, 엑시즈 차원에서 다시 등장. 유우야가 오자 갑작스럽게 자신은 아카데미아라고 선언하더니 날 막고 싶으면 듀얼을 하라며 유우야를 도발한다. 거기에 듀얼 도중 자리를 떠나려는 엑시즈 차원 주민에게 '융합'을 보여주며 또 카드가 되고 싶지 않으면 얌전히 듀얼을 보고 있으라고 협박하는 건 덤. 이 때문에 유우야는 의아한 반응을 보이는데, 이는 사실 자신들의 만행으로 듀얼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엑시즈 차원에 다시금 듀얼의 즐거움을 돌려놓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이었다. 융합으로 협박한 것도 둘의 듀얼을 보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반대 때문에 듀얼을 구경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두 아이를 위한 연기였다.

이후 많은 엑시즈 차원 주민들이 보는 앞에서 유우야와 듀얼한다. 기어 마스크를 쓰고는 기존의 Em 덱에 앤틱 기어 카드까지 추가해 대놓고 악역을 연기하며 듀얼하지만 유우야에게 밀리고, 유우야와의 대결이 절정에 오르자 악역 흉내는 관두고 완전히 엑시즈 차원 측으로 개심한 것을 보여주듯 RUM까지 사용하며 엔터테이너다운 듀얼을 펼친다. 꽤나 치열하게 듀얼을 했으나 유우야가 자신이 아닌 데니스의 몬스터에 액션 마법을 사용한다는 전략으로 나와 5연타를 맞고 패배했다.

패배하긴 했으나 애초부터 승패는 별로 상관 없었던 만큼 많은 엑시즈 차원 주민들이 둘의 듀얼에서 다시금 희망을 찾았고, 본인도 엑시즈 차원에 다시 한 번 받아들여지면서 끝났다. 이 144화는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유희왕 ARC-V 최후반부 스토리 중 유일하게 괜찮다는 평[19]을 들으며 ARC-V 최후의 불꽃으로 남게 되었다.


[1] 듀얼을 하지 않던 상태에서 다른 듀얼에 난입할 경우 LP 2000이 감소. [2] 다만 세레나의 마지막 공격 전 "여기서 미라클 일루전!"이라며 리버스 카드를 발동하려 했으나, 화산 지역을 지나가는 2인조에게 정신을 판 사이 타이밍을 놓쳐 공격을 그대로 받아 패배했다. 이 2인조의 정체는 히카게&츠키카게. [3] 유우야를 언급한 직후에 할릴과 올가가 나타났기 때문에 유리는 유우야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한다. [4] 여담이지만 이때 화폐에 등장하는 인물이 다름아닌 예거다! 거기에 싱크로 차원 편 마지막 화에서 깜짝 등장한다! [5] 악역 컨셉에 맞춰 듀얼 디스크의 PENDULUM 글씨가 새까만 기운을 뿜는데다 본인도 사악한 소환법이라고 외치고, 중계하던 멜리사 클레르와 관중들도 무슨 이런 치사한 소환법이냐고 야유했다. 아카데미아에 의한 싱크로 차원에의 언론플레이 이후 이 사악한 소환법 운운은 여러 의미로 복선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6] 간수에게 던진 카드는 공격 무력화 마법돌의 채굴. [7] 드로우 페이즈부터 배틀 페이즈에 들어가는데 까지만 약 6분이 소요됐다. 필드에 엑시즈 몬스터 4장을 전개, 총합 공격력 15500으로 현실 듀얼로도 상대를 순살시키기에 충분한 상황이었다. [8] 이때부터 데니스의 표정 묘사 성우의 연기가 눈에 띌 정도로 급격히 어두워지고 카오스 자이언트를 소환하는 순간에는 과거 소라가 보여줬던 것과 같은 광기마저 느껴진다. [9] 물론 트래피즈 매지션을 엑시즈 소재로 했으면 패가 들통이 안 나는데 굳이 섀도우 메이커를 엑시즈 소재로 하는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가 연출된다. 제작진의 단순 실수거나, 혹은 그만큼 트래피즈 매지션을 어떻게든 필드에 살려 두려는 데니스의 트래피즈 매지션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려는 연출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융합 차원 사람이라 엑시즈 소재에 대한 자세한 룰을 몰랐거나. 뭣이?! 엑시즈 소재가 되면 필드에서 떠난게 아니라서 묘지로 간단 말이냐!? 하지만 112화의 데니스의 정체를 스스로 드러냈다고 하는 표현을 보면 엑시즈 소재에 대한 룰은 알고 있었고 슌의 강한 의심을 뿌리칠 방법이 없자 어쩔 수 없이 본색을 드러냈다고 보는 게 더 옳을 것이다. [10] 패에 융합과 앤틱 기어 카오스 퓨전 외에 카드가 없었고, 펜듈럼 몬스터들 또한 엑시즈 소재가 되었기에 묘지에 있었다. [11] 트래피트 매지션을 쓸 때는 별 문제없이 주웠지만,(오히려 트래피트 매지션이 파괴되면서까지 데니스에게 액션 카드를 남겨주는 듯한 연출도 있었다.) 정작 앤틱 기어 카오스 자이언트를 꺼내드니 액션 카드를 줍지 못하게 되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데니스가 액션 카드를 주우려 할 때마다 방해했던 건 슌의 새털라이트 캐논 팔콘이 아닌 자신의 카오스 자이언트였다는 점. 즉, 다시 말하면 정말 데니스 말대로 엔터테이너임을 버리고 사냥을 하려고 했기 때문에 액션 카드를 줍지 못하게 된 것이다. [12] 이때 자신의 본색을 드러낸 것에 대해서 관객들은 환호했다고 말하면서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는 것을 인증했다. 또한 유우쇼는 데니스의 엔터메는 진정한 엔터메가 되기에는 아직 멀었다고 언급한다. [13] 데니스도 엑시즈 차원에 있을 당시 유우쇼에게 가르침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유우쇼를 "선생님"이라 부른다. [14] 카이토는 사사야마 사야카에게 받은 리틀 페어리 RUM-사이퍼 어센션을 서치해 역전할 수 있었는데 이때 카이토가 레지스탕스의 동료들에 대해 언급하자 전 랜서즈의 동료들이 생각난 듯 살짝 쓴웃음을 지었다. [15] 상급 간부인 시운인 소라도 그 2명이 있는 곳을 아는 만큼 뒤졌는데 결국 못 찾아낸 걸 보면 루리와 린은 아카데미아의 최고 기밀 사항이었다. [16] 갑판의 경계선에 서있는 그의 모습은 아카데미아에도 랜서즈에도 돌아가지 못하는 그의 처지를 상징한다. [17] 소라와 마찬가지로 유우야에 대한 호의와 우정만큼은 진심이었던 듯하다.전작의 누구와는 차원이 다름 [18] 다만 112화에서 에드 아크 에리어 프로젝트로 "카드화된 사람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다"고 했으니 후에 되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유우쇼는 유리에게 카드화되어버렸고(...) 유리는 유우야에게 흡수되었다.카드화되고 또 카드화된 다음 합쳐졌다. [19] 니코니코 생방송 평가 중 '싫어요'가 기존의 80~90%대에서 30%대까지 크게 줄어들었다. 이 화가 시청자들에게도 그만큼 의미 깊었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