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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HFINDER |
1. 개요
닛산 패스파인더의 4세대 모델이다.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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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4WD | |
전기형 |
2012년 10월에 출시된 4세대는 이전 세대와 달리 미드사이즈 크로스오버를 지향하도록 개발됨에 따라 알티마, 맥시마, 먼저 출시된 형제차인 인피니티 QX60(구 JX) 등에 쓰는 전륜구동의 D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모노코크 바디로 변경됐고, 전장을 5,010mm까지 키우고 휠베이스도 50mm 늘려 실내공간을 넓혔다. 대신 전고를 60mm 낮춰 공력성능을 향상시켰고, 무게를 대폭 감량했다.
또 하나의 특징이 있다면, 뒷문 손잡이를 C필러에 위치시켰던 이전 세대와 달리 4세대는 뒷문 손잡이가 일반적인 형태로 변경됐다. 생산은 3세대처럼 미국 테네시 주 스머나 공장에서 생산되며, 북미, 중동,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만 판매했으며 유럽 및 일본 내수 시장에는 출시되지 않았다.
엔진은 V6 3.5L VQ35DE형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고, 엑스트로닉 CVT와 조합된다.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4WD을 선택할 수 있다. 좌석배치는 3열 7인승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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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4WD | |
패스파인더 하이브리드 |
2014년 11월에는 직렬 4기통 2.5L QR25DER형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버전을 내놓았다. 가솔린 버전처럼 전륜구동과 4륜구동 방식이 있다. 하지만 판매 부진으로 얼마 못 가 단종됐다.[1]
대한민국 시장에는 2014년 1월에 출시됐고, V6 3.5L VQ 엔진과 CVT가 장착된 사양이 들어왔다. 가격은 5천만 원 초반대. 하지만 디젤 SUV가 강세인 한국 시장에서 V6 3.5L 가솔린이라는 점은 소비자들의 선호와 거리가 있으며, 차의 캐릭터가 '무난함' 그 자체일 정도로 뚜렷한 특징이 없고 너무 밋밋하다보니, 이는 판매 부진으로도 이어졌다. 이 '무난함'이라는 캐릭터는 이 차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쟁 모델들과 비교해 봤을 때도, 3열 좌석 한 가지를 제외하면 다른 장점을 찾기가 어렵다. 단, 3열 좌석의 편의성 한가지만큼은 경쟁 모델들에 비해 확실히 우월하다는 평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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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4W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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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크릭(Rock Creek) | |
후기형 |
2016년 중반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17년형이 미국에서는 출시됐다. 닛산의 V-모션 그릴을 적용하는 등 전후면 디자인이 변경됐고, 엔진도 직분사가 적용된 V6 3.5L VQ35DD 엔진에 직분사 시스템을 조금 튜닝해 최고출력이 기존의 263마력에서 284마력으로 상승했으며, 2016년 이전 연식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로 지적받던 할로겐 헤드라이트를 LED로 변경했다.(하향등 한정)
2017년 6월 기준 판매를 잠시 중단했다가 2017년 8월 18일 한국닛산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국내 판매명을 "뉴 패스파인더"로 정한 후 사전계약을 받고, 동년 9월 19일 정식 출시했다. 지속적으로 판매는 이어갔으나, 경쟁자 익스플로러는 물론이고 파일럿한테도 밀려서 보기 매우 드물다.
여기에 일본차 불매 운동까지 겹치며 상황이 더 어려워졌다. 결국 눈물의 폭풍할인으로 실구매가가 3천만 원대까지 내려가면서 재고차를 대략 2020년 1월까지 처리했다.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하는 인증 문제로 한국 판매를 중단했으며, 동년 5월 닛산이 적자로 인한 구조조정 계획안으로 한국 철수를 발표하며 그대로 종료됐다.
일본에서는 2019년 10월부터 호시노 임풀의 임풀 인터내셔널을 통해 수입하여 판매했다.
3. 제원
PATHFINDER/4세대 | |
<colbgcolor=#c0c0c0><colcolor=#000> 생산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테네시주 스머나 |
코드네임 | R52 |
차량형태 | SUV |
승차인원 | 7명 |
전장 | 5.010mm |
전폭 | 1,960mm |
전고 | 1,770mm |
축거 | 2,900mm |
윤거(전) | 1,670mm |
윤거(후) | 1,670mm |
공차중량 | |
연료탱크 용량 | 74L |
타이어 크기 | 235/55R20 |
플랫폼 | 르노-닛산 D 플랫폼 |
구동방식 |
앞엔진-앞바퀴굴림(FF) 앞엔진-4바퀴굴림(AWD)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
후륜 현가장치 | 멀티링크 서스펜션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후륜 제동장치 |
파워트레인 | ||||||
<rowcolor=#000> 엔진 | 엔진 형식 | 흡기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VQ35DE | V형 6기통 | 자연흡기 | 3,498cc | 263ps | kgf·m | CVT |
VQ35DD | 284ps | kgf·m | ||||
QR25DER | 직렬 4기통 | 2,488cc | 253ps | kgf·m |
4. 문제점
- 닛산이 장점이라고 내세우는 것들 중 하나인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도 패스파인더에 달려 있는 것은 이동하는 물체는 감지를 못한다. 다만 닛산 USA 홈페이지에 기재된 내용으로는 2017년형부터 된다고 한다.
- 5,000만 원대 준대형 SUV에 할로겐 헤드라이트가 들어갔다. 단,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하향등에 LED를 적용했다. 상향등은 여전히 할로겐.[2]
- 안전 관련 하이테크 편의장치가 빈약하다. 예를 들면,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전방 비상 브레이크, 후측방 경고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차선 이탈 경감과 같은 안전 사양들이 상대적으로 너무 부족하다. 반면에 무라노의 경우는 위에 언급한 기능들 대부분을 가지고 있다.
- 연비가 좋다는 CVT를 사용하고도 일반적인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동급의 혼다 파일럿과 연비가 8.9km/L로 같다.
위의 내용을 놓고 보았을 때, 차량이 견고하지 못하다고 느꼈다는 부분은 트럭을 선호하는 미국 시장의 특징에, 기존에는 바디 온 프레임 형식이었는데 모노코크로 변경된 것으로 인해 갖게 되는 감성적 또는 선입견적인 부분일 수도 있기는 하지만, 이런 류의 차량에 잔뼈가 굵은 미국 소비자들의 느낌은 무시할 수 있을 만한 것은 절대 못된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의 컨슈머 리포트에서 2014년부터 2017년식 자동차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발표한 '구입을 후회하는 최악의 자동차 7종' 명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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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일, SBS에서 해당 차량의 용접된 부위에 작업 후 방청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녹이 발생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방송했다.
한국닛산에서는 녹 발생은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주장하는 방어적인 입장만을 계속적으로 고수하면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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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전 닛산차를 기반으로 만든 SM5도 멀쩡한 차들이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말도 안되는 허무맹랑한 주장이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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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레이스카 | |||
닷선의 차량 |
[1]
이 파워트레인은
무라노,
QX60에도 사용했다.
[2]
상향등이 할로겐인 차량이 출시 당시에 많기는 했었다만, 타 브랜드에 비해 늦게 적용한 LED인 만큼 풀 LED 미적용에 대한 아쉬움의 의견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