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니시호리 사쿠라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보우켄저 본편
5화에서는 제국의 진주를 우연히 발견해 주워간 한 소년과 실랑이를 벌인다. 그 소년에게 붕어빵까지 사주면서 억지 미소를 지어가며 달라고 부탁하지만 눈이 안 웃는다, 억지로 웃어도 자긴 속지 않는다며 거절 당한다. 그 말을 듣고 과거 회상을 하는데, 서제스 박물관에서 엄마를 잃어버려 우는 아이에게 무표정으로 따지는 듯이 질문을 해서 그 아이는 울음을 멈추지 않았다. 그런데 나츠키가 웃는 표정으로 아이와 놀아주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 이를 본 사토루는 아이가 불안해 할 때는 웃어주면 된다고 하는데, 사쿠라는 웃기지도 않은데 억지로 웃을 수 없다고 대답. 사토루는 모험을 할 때는 어린아이가 되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자, 사쿠라는 자기는 모험을 즐길 생각이 없다고 딱 잘라 말한다. 이에 한 숨을 쉬는 사토루가 압권.그러다가 기차 역에서 표까지 사주면서 쫒아다니는데 바람의 시즈카가 나타난다. 시즈카를 맨 몸으로 상대하면서 소년을 지키는데 갑자기 나타난 츠쿠모가미에게 소년이 붙잡혀 제국의 진주를 빼앗긴다. 제국의 진주에 들어있는 설계도를 삼켜 전차로 변신한 츠쿠모가미를 새로운 비클인 고고 쇼벨로 막는다. 이후 다른 멤버들과 힘을 합쳐 츠쿠모가미를 해치우고 그 소년에게 제국의 진주를 돌려받는데, 이때 처음으로 진심 어린 미소를 짓는다.
12화에서는 동료보다 프레셔스를 우선시하는 태도를 보여 마스미, 소우타, 나츠키에게 반감 아닌 반감을 받는다.
18화에서는 미스터보이스가 사토루에게 보우켄저를 그만 둘 것을 권했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한다. 이후 프레셔스를 찾다가 부상을 당한 사토루를 발견하고 병실로 옮긴다. 병상에서 사토루가 엑셀러와 지휘권을 자신에게 맡기고 가버리자 심란해한다. 하지만 마스미가 프레셔스가 있는 곳에는 아카시도 있을 거라는 조언을 해주고, 사쿠라는 기운을 되찾는다. 전투가 끝난 후 멤버들에게 떠밀러지며 사토루에게 정말로 보우켄저를 그만 둘거냐며 묻는데, 사토루는 자신은 보우켄 레드라고 답한다. 그러자 안심하여 활짝 웃는다.
22화에서는 마스미, 나츠키와 함께 미술관의 그림들을 조사하면서 프레셔스 유무를 확인하던 중, 둘의 비명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가보니 바람의 시즈카만 있을 뿐, 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후 본부로 돌아와서 사토루와 소우타에게 이 사실을전달하고 둘을 찾으러 나가는데, 검은 개와 노란 잉꼬가 서제스 박물관 입구에 있었다. 개의 후각을 이용해 둘의 행방을 쫒는데 발견된 것은 시즈카와 츠쿠모가미. 츠쿠모가미의 마술 공격으로 고전 중 로프에 묶여서 동물이 될 위기에 처하자 사토루가 대신 공격 당해 금붕어가 되어버린다. 자기 때문에 동물이 되어버린 동료들을 보고 자책하며 반드시 원래대로 돌려놓겠다고 다짐하며 전략을 짜고, 소우타의 애드립도 필요하다는 조언까지 받은 채 다음날 소우타, 에이지와 함께 츠쿠모가미와 싸운다. 듀얼크래셔로 끝을 보려고 하지만 츠쿠모가미가 듀얼크래셔를 똑같이 배껴서 쏘려고 하자 당황하는데 잉꼬가 된 나츠키가 츠쿠모가미의 시선을 교란시키고 개가 된 마스미가 듀얼크래셔를 날려버리며, 금붕어가 된 사토루가 물 속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물폭탄을 쏴서 제압한다. 이 틈을 타 츠쿠모가미를 쓰러뜨리고 이 셋은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후 거대전에서 사이렌 빌더 팔에 드릴과 쇼벨을 합체시키는 전법을 제안하여 츠쿠모가미를 해치우고 멤버들과 밥을 먹는다. 나츠키가 합체가 되는 줄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자기도 몰랐던 사실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때때로 애드립도 필요하다며 보리차를 마시고 윙크를 하면서 마무리.
26화에서는 오랜만에 주역을 맡았다. 신데렐라 동화책을 읽고 감동한 나츠키에게 자긴 아무 노력도 안하고 행복해지다니, 교육적으로 좋은 얘긴 아닌 것 같다며 무시했다. 이후 가쟈에게서 빼앗은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를 조사하던 중 클로린다라는 여성이 나타나 유리구두를 강제로 신게 되어 신데렐라가 되는 꿈을 꾸게 된다. 이를 본 사토루가 저지하여 꿈에서 깨게 되고, 클로린다를 설득하여 다시 꿈에 들어간 뒤, 왕자로 위장한 유리괴물의 가면을 쏴서 꿈 속 세계를 무너뜨린다. 이후 전투에서는 동화처럼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던 여성들을 낚던 유리괴물을 거의 물불 안 가리고 말 그대로 열 받아서 마구 공격한다. 사건이 끝난 후에는 왕자님은 진짜 있다고 생각하며, 와이어를 들고 본인이 직접 잡을 거라면서 미소를 띈다. 이에 기겁하는 마스미, 나츠키, 에이지는 덤이다.
31화에서는 고지식한 본인과 정반대로 자유분방한 에이지와 갈등을 빚었다.[1] 에이지가 말을 전혀 듣지 않자 혼자 카페에 가서 파르페를 허겁지겁 먹으면서 화를 푼다. 이후 작전에서 에이지와 한 팀이 되어 같이 행동하면서도 에이지와 투닥거렸지만, 가이 때문에 강에 빠진 후 에이지에게 진통제를 주면서 짧은 대화를 나누며 잘 풀었다. 레이가 친 결계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에이지가 가이에 의해 죽기 직전까지 몰리자 제대로 폭발해 단신으로 가이와 일기토를 벌이거나, 망국의 불꽃을 맞고 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돌격해 지근거리에서 얼티밋 블래스터를 날리는 무모함을 보인다. 이후 에이지의 병문안도 안 가고 혼자 카페에 가서 파르페를 먹고 안심하는 모습으로 마무리.
35화에서는 신의 머리를 회수하는 임무에서 소우타와 한 팀이 되었다.
37화에서는 폭발을 일으키는 프레셔스인 번영의 돌을 회수하는 미션에서 소우타의 추천으로 유명 배우인 탄바라 토시로(국내명은 드나로)의 매니저가 되었다. 하지만 토시로가 워낙 제멋대로에 아재개그를 좋아하는 썰렁한 사람인지라 적성에 안 맞아 고생하던 중 우연히 방송 관계자의 눈에 띄어서 아이돌 리포터가 되었다. 머리는 양갈래 롤빵머리에 가슴에 장미 장식이 있는 흰색 블라우스와 검은색 프릴이 들어간 빨간 치마, 검은색 스타킹, 로퍼까지... 평소의 쿨한 모습과는 180° 다른 천진난만한 모습. 어찌됐건 토시로가 끼고 있는 반지를 회수하기 위해 나츠키의 행동과 말투를 샘플링하면서까지 토시로에게 맞춰서 인터뷰를 한다. 이 때 자신의 이름을 살짝 비튼 '호리니시 사쿠라코'를 가명으로 썼다. 한국판에서는 한 술 더 떠서 "안녕하세요? 깜찍이 유미에요!"라는 인사말을 썼다(...). 본인 스스로도 몹시 부끄러워했다.
인터뷰 중 번영의 돌이 박혀있는 반지를 미리 준비해 둔 가짜 모조품으로 바꿔치기 했으며, 인터뷰가 끝나고 대기실로 돌아와서 기진맥진하면서도 헤저드 레벨을 확인하는데 그 반지 역시 가짜였으며, 진짜는 토시로가 따로 보관하였다. 그 반지를 차고 다른 방송을 찍으러 간 토시로를 쫒아 어찌저찌 반지 회수에 성공. 반지를 서제스가 준비한 특수 용액에 넣어 폭발를 막은 후 토시로에게 전달한다.
작전 수행 이후에 멤버들이 소우타의 노트북으로 사쿠라의 인터뷰 영상을 보면서 웃는 것을 보고 당황해서 즉시 꺼버리지만 소우타는 당황하지 않고 테이블에 영상을 재생시킨다. 이에 사토루가 이쪽 길로 나가는 것을 추천하자 잠시 고민하고는 그런 거 안 한다고 소리친다. 그러고는 에이지가 모니터로 또 그 영상을 재생시키자 보지말라며 폭주한다.
어째 주연으로 나온 몇몇 에피소드에서 후반 이성을 잃고 닥돌해서 혼자서 무쌍난무를 찍는다. 평소 냉정한 성격과는 반대되는 모습.
43화에서는 사토루에게 임무를 핑계로 산타걸과 데이트를 했냐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인다.
48화에서는 다른 멤버들처럼 변신도 못하고 카스들한테 쫒기는 신세가 되었다. 겨우 서제스 본부로 돌아와서 멤버들을 찾지만 돌아온 것은 본인 뿐. 미스터보이스에게 행방불명된 사토루에게 온 연락은 없는지, 고고 비클을 봉인한 것에 대해 정말 너무하다며 따지지만 미스터보이스는 감감무소식. 이에 이성을 잃고 모니터 화면을 스코프샷으로 찍는다.
다음 날, 비명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나 보라색 옷을 입고 프레셔스 박스를 들고 있는 수수께끼의 소녀를 구해준다. 그리고 다른 멤버들도 서제스로 돌아와 함께 싸운다.
최종화에서는 우주의 프레셔스를 탐색하러 다이보이저를 타고 우주로 떠난 사토루 몰래 같이 탑승해서 우주로 나간다. 그렇다고 보우켄저를 그만둔 건 아닌데, 제복 그대로 입고 액셀러까지 챙겼다. 그리고 그 동안 불러온 호칭인 '치프'가 아닌 '아카시 씨'라고 불렀다.[2] 어떻게 보면 사토루에게 좋아한다는 마음을 표현한 셈인데 사토루는 " 이렇게 우주 프레셔스에 관심이 많은 줄은 몰랐는데?"라며 씩 웃고 이에 사쿠라가 황당하고 허망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압권(...).
3. 극장판/V시네마
3.1. 극장판 굉굉전대 보우켄저 - 최강의 프레셔스
3.2. 굉굉전대 보우켄저 VS 슈퍼전대
3.3.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VS 보우켄저
우주의 유적을 조사하던 중 봉인되어 있던 무언가에 빙의당해 작중 내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움직이며 졸지에 인질이 된다. 사토루는 사쿠라가 다칠까봐 그들의 요구에 응하게 되고 목적을 달성하자 풀려나서 오랜만에 멤버들과 조우, 사토루와 함께 변신하여 오랜만의 모험을 함께한다. 작품 내도록 커플 플래그를 제법 풍기며 특히 엔딩에서 사토루를 언제나 '치프'라고 부르고 우주로 떠날 때부턴 '아카시'라고 성으로 부르던 사쿠라가 이젠 한 술 더떠 자연스럽게 '사토루'라고 이름으로 부르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은 그동안 뭔가 진전이 있었던거 아니냐며 놀려대고 본인도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모르는데, 정작 사토루는 "왜? 그게 뭐 이상한가?"라며 눈치를 못채는 걸 보니 갈 길은 먼 듯(...).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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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보고서를 제출하라는 사쿠라의 지시를 에이지가 거부해서 그랬던 것이다. 이때 보우켄저 대원들이 죽고 싶어 환장했냐는 표정으로 에이지를 쳐다보며 경악하는 오프닝씬이 압권(...)
[2]
마찬가지로 한국판에서는 그 동안 불러온 호칭인 '팀장'이 아닌 '케인 씨'라고 불렀다. 사실 사토루는 더이상 치프가 아니니 치프라고 부를 이유가 없기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