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룡보다 7초 늦게 최초 기동해서 풍룡에게는 동생으로 인식되고 있다. 일인칭은
오레(俺).역시 처음 나왔을 때는 풍룡과 함께
중국
스러움(…)을 자랑하나, 성장하여 제대로 된 용자가 된다. 염룡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개량을 더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성격은 염룡 같은 격정가지만 염룡보다 더 거칠고 입도 험하다. 처음에는 제대로 착지했으나, 동생형 AI인 고로 나중에 가면 염룡과 나란히 착지에 자주 실패한다.
일렉 건 : 왼 다리에 내장. 뇌룡에 장비된 핸드건. 전격 에너지탄을 발사한다. 격룡신 합체시 팔뚝에 덴 쟌 호가 합체하는 관계로 인해 빙룡, 염룡의 것과 달리 총구가 따로 있지 않고, 합체시에 팔꿈치에 연결되는 조인트가 그대로 총구의 역할을 한다. 뇌룡은 보통 반 레이로 원거리전을 해결하기 때문에 일렉 건의 사용 빈도는 낮은 편.
레이돈(雷動) : 뇌룡에게 장비된 실드형 방전기. 비클 모드에서는 덤프캐리어의 차양 패널로 쓰이며, 로봇 모드 시에는 덴 쟌 호의 후면에 붙어있다. 방전 현상을 자유자재로 조종 가능하며, 전자 바리어를 발생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격룡신으로 합체시 가슴판이 된다.
덴 쟌 호(電磁荷台) : 뇌룡의 등에 장비된 덤프버킷형 장비. 울텍 엔진이 내장되어 있다. 방패로 사용하며 전자제어에 의하여 고속비행도 가능하다. 이것에 타는 것으로 뇌룡 역시 비행이 가능하다. 다만 중량제한이 있는지 뇌룡과 비슷한 중량의 메카가 1기밖에 못 탄다.[8]
반 레이 : 뇌룡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무장으로 , 매니퓰레이터 끝부분으로부터 수렴한 전격을 발사 , 초고압의 방전으로 목표를 파괴한다. 목표를 한정하여 높은 파괴력을 얻을 수가 있어 중,장거리전에 애용된다. 물론 존더 배리어가 있는 존더원종에게는 아무 소용없다. 종종 그냥 '레이'로 오기되는데, 애니메이션상에선 앞의 '반' 부분을 길게 늘려서 발음하는데[9] 이게 너무 길다 보니 뒤의 ㄴ과 앞의 ㅂ이 잘 들리지 않아서 전반부는 기합소리로 들리는 바람에 그렇게 된 것. KBS판에선 '천둥 번개포'로 번역됐다.
다이얼 간샤오두파: 뇌룡의 가슴에 위치한 다이얼. 각각의 눈금인 티가오(堤高)를 맞추어 사용할 능력을 선택할 수 있다. 평소에는 티가오 0에 맞춰져 있다.
티가오 1 : 등에 장비된 덴 쟌 호를 분리하여 스케이트 보드 마냥 올라탈 수 있다. 이 상태로 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때 등의 액티브 바인더가 전개되어 밸런스를 맞춘다. 물론 이 상태로도 티가오 2,3,4를 사용 가능하다.
티가오 2 : 레이돈으로부터 지면이나 대기를 통해서 광역에 방전 공격을 실시한다. 그 위력 자체는 크지는 않지만, 기동 병기를 행동 불능에 빠뜨리는 일도 가능하다. 전압을 조작하여 대인 병기로도 사용 가능하다.
티가오 3 : 뇌룡의 배리어 시스템. 기체 주변의 광범위하게 방전 실드(Electromagnetic Shield)를 전개한다. 또한 실드로 방어한 공격의 충격을 방전으로 변환할 수가 있어 이론상은 반영구적으로 철벽의 방어벽을 전개할 수가 있다.
티가오 4 : 반 레이를 사용한다.
세미 비클 모드 : 설정상으로만 가능하고 실제로 변형한 적은 없다. 이미 뇌룡은 덴 쟌 호를 타고 고속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미 비클 모드가 의미없어서 그랬을 듯. 그래서인지 본인도 이 모드가 자기에겐 멋이 없다고 말했다.
[1]
바람과 천둥(風と雷)은 TV판 35화 제목이기도 하다.
[2]
초룡신
테마곡을 바탕으로 중화풍으로 편곡되었다.
[3]
경광등의 경우 용신로보 시리즈 8대 중 경광등을 장착할 수 있는 경우는 소방차가 베이스인
염룡 뿐이다. 그러나 현실의 덤프트럭이 경광등을 부착하고 운행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는 터널, 지하 갱구, 야간 공사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현장에서의 시인성 확보용이다.
덤프트럭 항목에도 나와있듯 대부분의 덤프트럭들은 자동차가 아닌 건설기계로 등록(소형 및 중형은 자동차로도 등록할 수 있어 제외)되어 건설기계관리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긴급자동차 및 일부 특수자동차 외에는 경광등 부착을 금지한다는 자동차관리법의 규정에서 제외된다(빙룡과 풍룡도 마찬가지). 참고로 뇌룡은 현실로 치면 최소 27톤 덤프에 해당한다.
[4]
단, 빙룡은 격룡신(풍룡과 뇌룡)과 달리 크레인 특성상 건설 현장 외에도 사고 차량을 구난하는
구난차(렉카), 그것도 소방서 혹은 경찰서 소속으로 등록된 긴급차량으로 볼 수도 있다.
[5]
대부분의 창작물에 나오는 덤프트럭 로봇은 버킷 자체도 변형시 신체 일부로 같이 변하기 때문. 예를 들면
덤프슨이라던가.
[6]
풍룡과 더불어 한자 자체를 영어로 번역한 셈.
[7]
빙룡과 중복이다.
[8]
격룡신 등장 에피소드 직후, 뇌룡과 풍룡이 GGG에 전속되기 전에 빙룡/염룡과 함께 실시했던 모의전에서 뇌룡이 이걸 타고 벼랑을 건너려다
염룡이 무임승차(?)하는 바람에 장비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둘 다 벼랑 밑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9]
글로 적어보자면 "티가오 4! ㅂ~ㅏ~ㄴ 레이!!" 정도가 된다.
[10]
정확히 말하면
히카루와 레이아스가 불과 번개의 속성을 모두 가지고 있긴 하지만 불 속성이 주력이고 번개 속성은 보조의 느낌이 강하다.